누나의 방 21
누나의 방
21 누나는 유부녀
* 휴~ 이제 마지막 편이군요. 기다리신분들께는 너무 늣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그럼 마지막 편을 시작합니다.
* * *
『누나 !!!』
6년전과 같은 일이 또다시 벌어지려 하고 있었다.
그날밤 준영은 바로 이러한 상태에서 함정에 빠졌다.
사랑하는 누나에게 어처구니없는 꼴을 보여 절망감에 치를 떨었던 일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밤의 준영은 결코 냉정을 잃지 않았다. 노출된 페니스를 숨길 생각도 않고 거울 속에 비치는 누나의 모습에 선망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이었다.
네그리제를 바꿔 입었을 누나가 어떻게 된 것인지 검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초미니스커트 기장에다 희고 분결같은 허벅지가 그대로 노출된 차림이었다.
『옛날과 같네. 준영아 ! 난 그때도 이렇게 보아 버렸었어. 준영이가 내 팬티를 들고 장난치는 것을 말이야.』
『그랬었지. 잘도 기억하고 있구만. 그 뒤 내방에 갔었어. 그기에서....』
『처음으로 포옹했어. 우린, 섹스는 하지 않았어.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했었으니깐....』
『음.... 하지만 그대신 누나는 아주 최고로 멋진 것을 해주었어. 허벅지를 만지고 싶다고 하자 내 얼굴을 쓸어주었어. 감격적이었어. 양손으로 누나의 허벅지를 감싸 안았을땐 그것만으로도 미칠 것 같았는데, 그후 누나는....』
『입에 물었었지. 준영이 너의 것을 말이야.』
『아 ! 누나?』
페니스를 쥔 손에 무의식적으로 힘이 주어졌다.
『미안해 준영아 ! 그땐 나 아직도 어렸어.』
『천만에 누난, 스물다섯살이었어. 건이도 초등학생이었어. 난 중학 1년생이었어. 누나에게 완전히 매혹되어....』
『어렸다는 건 그런 뜻이 아니야. 알고 있었어. 그런 곳을 보고싶지 않다구 말이야. 준영이 너의 기분은 알고 있었어. 하지만 그 당시엔 용기가 없었어. 준영이 널 안을 용기가 말이야. 어른이 되지 못했었어.』
얼굴속에 비친 누나의 눈동자는 촉촉히 젖어 있었다.
어느 사이엔가 볼이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지금은 어른이야. 준영아 ! 널 받아들일 준비는 되어 있어.』
『누나 ! 무슨 소리야? 그게....』
준영은 처음으로 뒤를 돌아다 보았다. 탈의실 입구에 서있는 누나와 정면으로 맞섰다.
누나의 아름다움에 준영은 새삼스레 황홀하게 도취되어 있었다. 팬티를 그대로 감아쥔 페니스가 더 한층 그 경직도를 더해가는 것이었다.
『안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었어. 넌 날 사랑해 주었어. 나역시 널 사랑했었어. 그러니 그때 둘이서 맺어졌다 하더라도 이상할 건 조금도 없었어. 아마 후회도 하지 않았을거야.』
준영은 꿀꺽 침을 삼켰다.심장의 고동소리가 더 한층 거세지고 있었다.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좀더 냉철하게 보려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정신을 집중할 수가 없었다. 누나에 대한 그리움이 뒤를 이어 가슴속으로 넘쳐나는 것이었다.
『나 말이야. 솔직해 지자고 생각했어. 자신의 기분에 정직하게 준영이와 맞서자고 말이야.』
『.....?』
준영은 무어라 할 말이 없었다. 그대로 선채 누나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너에게 건이 가정교사를 부탁했을 때부터 이런 시간을 가지려고 생각했었어. 연말연시에 병원에 입원한 건이 할아버지 뒤치다꺼리는 내가 보겠다고 마마에게 전에부터 말해 두었었어. 마마도 찬성해 주었었어. 아마 내 속셈을 알았던 모양이야.마마나 고모에게도 너의 이야기만 했었으니깐 말이야.』
『그렇게나 많이 이야기했었어? 내 이야길...』
준영이 외마디치듯 소리쳤다.
누나는 한발 다가서며 바라보고 있었다.
『이야기는 다르지만 네 매형은 마더컴플렉스를 갖고 있는 사람이야. 처음으로 섹스한 상대는 죽은 자기 친엄마였던 모양이야.』
『누나 ! 그거 누구에게 들었어.』
『매형 본인의 입에서....』
준영이도 파주댁으로부터 들어 알고 있었으나 매형 자신이 누나에게 이야기 하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었다. 마더컴플렉스라는 사실. 보통 사내라면 아내에게 털어놓을 성질의 것이 아니었다.
『난 그 소리가 결코 싫지 않았어. 어머닐 사랑한다는 건 얼마나 멋진 일이냐고 생각했었어. 그러니 매형이 마마와 섹스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도 조금도 약이 오르거나 질투를 한 일이 없었어.』
『누나 ! 그것까지도 알고 있었어?』
『당연하지. 놀라지 않는걸 보니까 너도 알고 있는 모양이구만....』
『음~ 그래.』
『불과 며칠밖에 안된 네가 아는 사실을 함께 살아온 내가 모른다면 말이돼. 결혼한지 얼마 안돼 깨달았어. 주 한번 정도는 내가 잠든걸 확인하고 매형은 침실을 빠져나가는거야.』
『누나 ! 외롭지 않았어?』
『전혀. 매형이 마마를 안는 것은 분명히 어머니를 잊을 수가 없었던 때문일거야. 그러한 의미에서는 나역시 같아. 그를 문책할 수 없는 처지야.』
『같다니 뭐가?』
『내겐 준영이 네가 있다는 뜻이야. 6년전 그런일이 있고난 후 육체적으로 처음으로 접촉했다고는 하지만 나 오래전부터 준영일 사랑했어. 네가 초등학교 때부터. 매형이 마마의 방으로 가버리면 난 혼자서 즐기기로 했었어. 준영에게 안기는 것을 상상하면서 말이야.』
『누나 그런 말하면 이미 난.....』
쥐고 있는 페니스가 요상하게 경련을 일으키듯 움직이는 것이었다. 언제 폭발해도 이상할게 없는 상태였다.
『좀더 견뎌봐. 내 말 들어야 하니까....』
『아 ! 노력은 하고 있지만....』
『너의 페니스를 입에 품었던 날. 팬티를 주었었지. 그것 어쨌지?』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어. 내 보물이니까....』
『정말로?』
『여기에도 갖고 왔어. 좀 전에도 만졌었어. 이미 누나 냄새는 안나. 갓 벗어놓은 팬티를 만지고 싶어 여기까지 온거야.』
『어. 그래서 그것을 감싸고 있는 거냐?』
누나에게 하반신을 그대로 보인 것을 창피스럽게 생각하면서도 준영은 좀더 세차게 꿈틀거리는 욕정을 느껴야만 했다.
『나 역시 자위행위를 할때 팬티를 사용하고 있어. 네가 쏟아놓았던 그 팬티를 몇 개 갖고 있었어. 그것 역시도 이미 준영이 너의 냄새는 남아 있지 않지만 말이다. 만지는 것만으로도 흥분하는거야. 그날 밤 일이 생각나서...』
『누나 꿈만 같아. 누나로부터 그런 소릴 듣다니. 그 원피스 나 때문에 입은거야?』
『기억하고 있었구만....』
『물론이야. 그것을 입으면 꼭 팬티를 볼 수 있어 즐거웠어. 이 몇 년 동안 보지 못했던 생각이긴 하지만 말이야.』
『준영이와 이렇게 될 날을 위해 간직해 두었었어.』
누나는 웃으면서 양손으로 치맛단을 살짝 들어올려 보이는 것이었다. 흰 허벅지가 더욱 노출되어 베이지색 팬티도 살짝 고개를 내미는 것이었다.
『누나. 난 이제 더......』
『좋아. 준영아 ! 6년전 그날밤을. 몸에 손을 대선 안돼. 뭐든지 해. 내가 준영의 첫 여자가 된 느낌도 들고 말이야. 그건 어쩔 수 없지만 말이야.』
『아니야. 누난 내 처음 여자야.』
누나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준영은 힘차게 말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로 경험을....』
『물론이지. 하지만 그런 건 관계없어. 전부터 생각했었어. 누날 품기까지는 동정 그대로라구. 그러니 누나도 그렇게 생각해줘. 난 아직도 동정이야. 이제부터 누나와 첫 섹스를 하는거야.』
『준영아 ! 좋아. 내가... 이 누나가 널 사내로 만들어 줄거나. 어쩔래? 네 방으로 갈까? 아니면?』
『기다릴 수 없어. 누나 ! 여기가 좋아. 여기에서 누날 안을거야.』
발치까지 까내려졌던 파자마와 팬티를 완전히 벗어 던졌다. 페니스를 감싸고 있던 누나의 팬티를 벗겨 그것을 소중하게 바닥에 놓아두었다.
『아 ! 멋진데. 준영이의 물건.....』
『누나만 생각하면 항상 이렇게 돼.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준영은 누나앞에서 웃옷까지도 훨훨 벗어 던졌다. 완전 나체가 되었다.
『정말 멋져 준영이. 기다려 나도......』
등줄기로 손을 돌려 지퍼를 내리고는 누나는 아주 가볍게 원피스를 벗었다.
팬티와 브레이져만 걸친 모습이 된 누나에게 준영은 뜨거운 시선을 보냈다.
꿈속에서까지 보았던 누나의 육체가 지금 눈앞에 나타난 것이었다.
『최고야 누난 ! 역시 누나가 최고야 !!!』
준영은 가까이 다가와 양팔로 누나를 오락 끌어안는 것이었다. 말없이 지켜본 다음 두 사람은 아주 자연스럽게 입술을 댔다. 준영이의 밀고 들어온 혀바닥을 누나도 뜨겁게 혀를 뒤엉켜 오는 것이었다.
『아 ! 닿았어. 준영의 페니스가 네게 닿아있어. 나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입술을 떼고 몸을 비틀며 말하자 누나는 나폭하게 브레이져를 떼는 것이었다. 유방이 부들부들 흔들리며 그 모습을 나타냈고 준녕은 감격해서 한숨을 내 쉬었다.
다갈색의 젖무덤, 그 중앙에 자리잡고 고개를 든 젖꼭지가 준영의 성감을 더욱더 부채질하는 것이었다.
『얘 준영아 ! 내 팬티에 얼룩이 지고 있어. 알고 있어?』
입고 있는 팬티 사이로 손가락을 찔러 넣자 누나는 몸을 뒤틀며 격렬히 떠는 것이었다.
『정말이네? 젖어 있어. 누나....?』
『그래. 준영이의 페니스가 들어오기 쉽도록 이렇게 젖어 있는거야.』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 누나는 마치 쓰러지듯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는 것이었다. 가는 손가락으로 준영의 페니스를 쥐고 그 우람찬 귀두를 한입에 베어 물었다.
『앗 !!! 아~~ 누나 !!!』
누나에게서 페라치오를 받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하지만 준영에겐 아주 신선한 느낌이었다. 동정을 그대로 간직한 소년이란 생각이 그 이유였으리라....
「누나가 내 페니스를 핥고 있다. 누나가.... 바로 나의 친누나가 예쁜입으로 나의 딱딱한 페니스를 핥고 있는 것이다. 아~~~ 누나 !!!」
감격과 더불어 짜릿한 쾌감이 들줄기를 타고 올라왔다. 다음 순간 준영은 이미 흥분된 페니스를 울컥울컥 울리며 사정하고 있었다.
페니스가 크게 움직이는 것과 더불어 욕망의 엣기스가 누나의 입안에 가득히 발사되었다.
감동은 6년전과 다를 바 없었다. 아니 오히려 당시보다도 더 큰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누나의 붉은 음순에 쌓인 음핵이 떨고 있는 모습까지도 준영은 생생하게 볼 수 있었던 것이다.
페니스가 겨우 쑥 죽자 누나는 입에서 떼냈다. 준영을 바라보며 소리를 치며 쏟아놓은 동생의 정액을 마시고 있었다.
『고마워, 누나 ! 이렇게 간단히 처리하다니?』
『괜찮아, 준영이 너만 좋다면. 그것이 우선이니까 말이야.....』
『아니야 나만 좋으면 안돼. 이번엔 누나차례야.』
『신경 쓰지마. 준영아 ! 잠시 쉬자구....』
준영은 고개를 저었다. 누나에 대한 동경과 욕망은 6년전과 다를 바 없었다. 당시나 지금이나 누나의 육체를 생각하고는 네다섯번이나 자위행위를 되풀이했던 것이다.
『당장 안고 싶어. 누나 ! 하지만 첫 경험이니까 누나에게 넣기 전에 해야만 할 일이 있어.』
준영은 누나를 서있게 하고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재빠를 동작으로 팬티를 까내리고는 누나를 완전히 무방비 상태로 만들었다.
『사랑해 누나 ! 난 정말로 누나가 좋아.』
희디흰 허벅지를 품에 끌어안고 준영은 거침없이 누나의 사타구니사이로 얼굴을 파묻었다.
사타구니 사이에 턱을 마치 찍어누르듯이 하여 고정시키고는 혀를 낼름거렸다. 번져나는 음액을 소리나게 빨며 혀끝으로는 음핵을 더듬어 나갔다.
약간 단단해진 크리토리스를 부드럽게 애무해갔다.
『앗 !!! 준영아 !!!! 난 못 참아. 나 죽어.... 죽어....!!!』
누나의 몸이 활처럼 휘청거렸다. 가능하다면 이대로 누나를 절정감에 오르게 하고 싶다고 준영은 생각했다.
어쨌거나 마음은 동정이었던 것이다. 누나를 뿅가게하기 전에 자신이 두 번째 사정을 해버릴 것만 같은 불안에 휩싸였다. 잠시 입을 떼고 말하는 준영을 누나는 사랑스러운 듯 굽어보고 있었다.
『괜찮아 준영아 ! 어서 넣어줘. 너의 그 딱딱한 페니스를 나의 속에 깊히 넣어줘. 빨리 너의 페니스를 몸속 깊이 느끼고 싶어. 아~~~ 준영아 !!!!』
일어나 누나를 품에 안자 용을 쓰듯 페니스가 누나의 복부를 압박했다. 부드러운 복부의 감촉에도 쾌감을 느껴 준영은 제어불능 상태가 되었다.
『누나 미안해. 나.. 나 또 나올려고 해....』
『기다려 잠시만 견뎌. 조금만 참아....』
누나는 일단 그렇게 말하고 등을 돌리고 욕실 문에 양손을 짚었다. 그러자 엉덩이를 준영을 향해 힘껏 내미는 것이었다.
『준영아 ! 뒤에서 해줘. 어서..... 빨리....』
『누나 ! 괜찮겠어? 나도 꿈꾸었던 일이야. 이런 체위로 누나를 안는 꿈을. 하지만 될까 일어선 채....』
『괜찮아 이쪽으로......』
다리를 벌린 누나는 그 사이로 오른손을 뒤로 뻗어오는 것이었다. 준영은 누나의 등뒤에서 누나를 안고 누나의 손에 자신의 페니스를 쥐어 주었다. 누나의 손이 흔들흔들 움직이자 준영은 귀두 끝에 스며나는 끈적거림을 느꼈다.
『여기야 준영아.... 자 집어 넣어. 어서.....』
『누나. 앗 !!!! 아~~~~』
준영이 허리를 힘껏 움직이자 마치 빨려들 듯한 느낌으로 페니스는 누나의 몸 안으로 사라지는 것이었다.
아주 자연스럽게 양손으로 누나의 허리를 잡고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한손으론 누나의 유방을 쓸어 쥐고 주물럭 거리기 시작했다. 그 양감과 탄력에 감격을 하였다.
누나의 몸 속으로 들어간 페니스는 그 안에서 꿈틀꿈틀 경련을 했다. 그렇게 길게는 계속될 것 같지 않았다.
『누나 ! 난 이제 동정이 아니게 됐어. 누나 고마워....』
『그래 준영아 ! 넌 이제 훌륭한 사나이야. 내가 세계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나이야.』
『아 ! 누나......!』
누나의 물건이 꽉 조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준영은 심한 현기증까지 느꼈다. 본능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격렬히 해 대기 시작하였다.
『나와 누나 ! 난 나와.....』
『그래 싸 ! 괜찮아. 누나몸에 몽땅 쏟아 놔 !!!』
『누나 우~욱 ! 누나....!』
채 일분도 되지 않고 준영은 크라이막스에 이르렀다.
수많은 그리움으로 쌓이고 쌓였던 흰 정액이 누나의 몸 속에서 분출하고 있었다.
「그래 끝내 해치웠다. 난 누나를 내품에 안았다.」
두 사람이 함께 바닥에 쓰러지며 준영은 인생의 최고의 기분을 맛보고 있었다.
『준영인 뭘 생각하니?』
탈의장에 그대로 뻗었던 누나가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었다.
감격적인 사정이 있고 난지 10분 정도가 경과하고 있으나 준영은 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새 수미누나는 준영의 손을 꼬옥 잡고 그 옆자리에 나란히 누웠다.
『정말 좋았어.』
『난 벌써 서른하나야. 이런 몸으로 실망이야. 좀더 일찍 이렇게 되었어야 했는데....』
『실망따윈 할 필요 없어. 믿을 수 없는 기분이야. 진정 누나를 안았다니 믿을 수 없어.』
『미안해. 혜정이네 갔을 때도 실은 나 취한게 아니었어.』
『저... 정말???』
준영은 다시 되물었다. 누나는 빨개진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었다.
『거짓말을 해 미안해. 혜정이와 의논해 그렇게 한거야. 취해 잠들면 너도 날 안기가 쉬울 것이라 생각했거던. 하지만 감격적이었어. 준영이가 이런 상태로 날 안고 싶지 않다고 말했을 땐....』
『미.... 미안해 누나 ! 난 어떻게던지 누나를 안고 싶었어. 더구나 혜정누나와 그런 모양으로....』
취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준영이가 혜정누나와 섹스하는 모습을 누나는 전부 본 것이 된다. 눈을 뜨고 있지 않았다 치더라도 바로 옆에서 섹스를 하는데 모를 리가 없을 것이었다.
『괜찮아. 준영과 혜정이의 관계는 전부터 알고 있었어. 진짜로 말한다면 3년전 내가 혜정이에게 부탁해 우리 준영일 유혹해 달라고 했던거야.』
『누나 ! 그런..... 분명히.....?』
『내가 나빳다고 생각해. 하지만 내가 모르는 곳에서 준영이가 이상한 여자들과 섹스를 하는건 절대로 용서 못해. 그렇다고 해서 내가 너에게 안길 용기는 없었고, 해서 혜정이에게 부탁했던거야. 나대신 내동생 준영이의 동정을 뺏어 달라고. 아주 무서운 일이었지만 혜정이라면 이해하고 그렇게 해주리라 믿었거든.』
『난... 알지 못했어. 누나가 그렇게까지 생각했다고는』
『그래. 누나가 잘못했어. 미안해 준영아.』
『사과는 내가 해야지. 누나의 기분도 알지 못하고 한때는 혜정누나에게 흠뻑 빠졌었어. 다른 사람들과도 관계했고 말이야.』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야. 준영이도 피가 펄펄끓는 젊은 사내니까....』
누나는 천천히 일어나더니 준영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아직도 여전히 흰 정액으로 젖어있는 페니스를 미끌미끌 애무해주고 있었다.
『누나 !』
『준영아 ! 소원이 있어.』
『무슨 소리야. 그렇게 정색을 하고.....?』
『난 유부녀야. 애도 있어. 이혼할 생각도 없어. 이대로 가정을 소중하게 가꾸어 가려고 생각해.』
누나가 말한 것을 이해한 것이라 생각하고 준영은 얼마간 낙담했다. 하지만 친남매간에 결혼할 수는 없는 일이다. 더구나 남매간에 이토록 무서운 불륜을 저지르고서 말이다.
현실을 직시하는 용기도 갖지 않으면 안된다.
『알고 있어. 누나...? 나와는 오늘밤 만이란 말이 하고 싶은거지?』
애써 웃으며 준영은 말했다. 단 하룻밤이라고는 하지만 사랑하는 누나와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더 이상의 호사를 바란다면 아마 벌받을 것 같았다.
『그렇지 않아. 준영아 ! 물론 언젠가는 준영에게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나타나겠지만, 그것을 방해할 작정은 아니야. 하지만 지금만은 분명, 네가 결혼할 때까지 난 준영일 사랑하고 싶어. 너를 아주 뜨겁게.... 너의 이 페니스를 내걸로 하고싶어. 네 매형은 이미 마마와 마더컴프렉스에 빠져 이 누나를 돌봐주지도 않고 있으니 말이야.』
『누나 ! 정말이야? 정말로 계속 사랑해 줄거야?』
『너만 좋다면....』
『좋아하고 말고. 누나를 사랑해. 좋아서 견딜 수가 없어.』
『준영아 ! 아~~~ !!!』
두 사람은 서로 바라보다가 서로가 부등켜 않았다. 준영의 하초에서는 페니스가 또다시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완전 발기가 되어있었다.
「누나의 말대로야. 언젠가는 내게도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길거야. 어쩌면 그사람은 진아가 될지도 몰라. 만약 진아가 나와 결혼을 한다면 어쩌면 나와 누나와의 관계를 이해해 줄거야. 이미 후회는 없어. 나도 누나에게 열중하면 되는거야. 또 나중에 건이도 어쩌면 합류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는걸 후후후....」
전신이 불타는 듯함을 느끼면서 준영은 체형을 바꾸어 용트림치듯 하는 페니스를 사랑하는 누나의 몸을 향해 힘껏 찔러 넣었다.
「흠~~ 앞으로 건이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누나는 분명 건이에게도 몸을 열어 줄거야. 매형이 자기 엄마랑 관계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해를 하는걸로 봐서는 누나에게도 근친간의 불륜을 동경하고 있는게 틀림없어. 자. 준영아 힘내라. 누나가 건이에게 안기기전까지 열심히 누나를 안고 힘을 쓰는거야. 아자! 아자!! 아자!!!」
- END -
끝이 너무 이상하게 끝나는 바람에 제가 임의로 몇줄 추가하였습니다.
별로 재미가 없는 글인데도 열심히 읽어주신 님들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두 손가락으로 열심히 찍느라고 찍었는데 속도가 너무 안나서 죄송합니다.
새해 인사가 늦었네요.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들 하세요~~~~~
21 누나는 유부녀
* 휴~ 이제 마지막 편이군요. 기다리신분들께는 너무 늣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그럼 마지막 편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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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
6년전과 같은 일이 또다시 벌어지려 하고 있었다.
그날밤 준영은 바로 이러한 상태에서 함정에 빠졌다.
사랑하는 누나에게 어처구니없는 꼴을 보여 절망감에 치를 떨었던 일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밤의 준영은 결코 냉정을 잃지 않았다. 노출된 페니스를 숨길 생각도 않고 거울 속에 비치는 누나의 모습에 선망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이었다.
네그리제를 바꿔 입었을 누나가 어떻게 된 것인지 검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초미니스커트 기장에다 희고 분결같은 허벅지가 그대로 노출된 차림이었다.
『옛날과 같네. 준영아 ! 난 그때도 이렇게 보아 버렸었어. 준영이가 내 팬티를 들고 장난치는 것을 말이야.』
『그랬었지. 잘도 기억하고 있구만. 그 뒤 내방에 갔었어. 그기에서....』
『처음으로 포옹했어. 우린, 섹스는 하지 않았어.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했었으니깐....』
『음.... 하지만 그대신 누나는 아주 최고로 멋진 것을 해주었어. 허벅지를 만지고 싶다고 하자 내 얼굴을 쓸어주었어. 감격적이었어. 양손으로 누나의 허벅지를 감싸 안았을땐 그것만으로도 미칠 것 같았는데, 그후 누나는....』
『입에 물었었지. 준영이 너의 것을 말이야.』
『아 ! 누나?』
페니스를 쥔 손에 무의식적으로 힘이 주어졌다.
『미안해 준영아 ! 그땐 나 아직도 어렸어.』
『천만에 누난, 스물다섯살이었어. 건이도 초등학생이었어. 난 중학 1년생이었어. 누나에게 완전히 매혹되어....』
『어렸다는 건 그런 뜻이 아니야. 알고 있었어. 그런 곳을 보고싶지 않다구 말이야. 준영이 너의 기분은 알고 있었어. 하지만 그 당시엔 용기가 없었어. 준영이 널 안을 용기가 말이야. 어른이 되지 못했었어.』
얼굴속에 비친 누나의 눈동자는 촉촉히 젖어 있었다.
어느 사이엔가 볼이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지금은 어른이야. 준영아 ! 널 받아들일 준비는 되어 있어.』
『누나 ! 무슨 소리야? 그게....』
준영은 처음으로 뒤를 돌아다 보았다. 탈의실 입구에 서있는 누나와 정면으로 맞섰다.
누나의 아름다움에 준영은 새삼스레 황홀하게 도취되어 있었다. 팬티를 그대로 감아쥔 페니스가 더 한층 그 경직도를 더해가는 것이었다.
『안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었어. 넌 날 사랑해 주었어. 나역시 널 사랑했었어. 그러니 그때 둘이서 맺어졌다 하더라도 이상할 건 조금도 없었어. 아마 후회도 하지 않았을거야.』
준영은 꿀꺽 침을 삼켰다.심장의 고동소리가 더 한층 거세지고 있었다.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좀더 냉철하게 보려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정신을 집중할 수가 없었다. 누나에 대한 그리움이 뒤를 이어 가슴속으로 넘쳐나는 것이었다.
『나 말이야. 솔직해 지자고 생각했어. 자신의 기분에 정직하게 준영이와 맞서자고 말이야.』
『.....?』
준영은 무어라 할 말이 없었다. 그대로 선채 누나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너에게 건이 가정교사를 부탁했을 때부터 이런 시간을 가지려고 생각했었어. 연말연시에 병원에 입원한 건이 할아버지 뒤치다꺼리는 내가 보겠다고 마마에게 전에부터 말해 두었었어. 마마도 찬성해 주었었어. 아마 내 속셈을 알았던 모양이야.마마나 고모에게도 너의 이야기만 했었으니깐 말이야.』
『그렇게나 많이 이야기했었어? 내 이야길...』
준영이 외마디치듯 소리쳤다.
누나는 한발 다가서며 바라보고 있었다.
『이야기는 다르지만 네 매형은 마더컴플렉스를 갖고 있는 사람이야. 처음으로 섹스한 상대는 죽은 자기 친엄마였던 모양이야.』
『누나 ! 그거 누구에게 들었어.』
『매형 본인의 입에서....』
준영이도 파주댁으로부터 들어 알고 있었으나 매형 자신이 누나에게 이야기 하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었다. 마더컴플렉스라는 사실. 보통 사내라면 아내에게 털어놓을 성질의 것이 아니었다.
『난 그 소리가 결코 싫지 않았어. 어머닐 사랑한다는 건 얼마나 멋진 일이냐고 생각했었어. 그러니 매형이 마마와 섹스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도 조금도 약이 오르거나 질투를 한 일이 없었어.』
『누나 ! 그것까지도 알고 있었어?』
『당연하지. 놀라지 않는걸 보니까 너도 알고 있는 모양이구만....』
『음~ 그래.』
『불과 며칠밖에 안된 네가 아는 사실을 함께 살아온 내가 모른다면 말이돼. 결혼한지 얼마 안돼 깨달았어. 주 한번 정도는 내가 잠든걸 확인하고 매형은 침실을 빠져나가는거야.』
『누나 ! 외롭지 않았어?』
『전혀. 매형이 마마를 안는 것은 분명히 어머니를 잊을 수가 없었던 때문일거야. 그러한 의미에서는 나역시 같아. 그를 문책할 수 없는 처지야.』
『같다니 뭐가?』
『내겐 준영이 네가 있다는 뜻이야. 6년전 그런일이 있고난 후 육체적으로 처음으로 접촉했다고는 하지만 나 오래전부터 준영일 사랑했어. 네가 초등학교 때부터. 매형이 마마의 방으로 가버리면 난 혼자서 즐기기로 했었어. 준영에게 안기는 것을 상상하면서 말이야.』
『누나 그런 말하면 이미 난.....』
쥐고 있는 페니스가 요상하게 경련을 일으키듯 움직이는 것이었다. 언제 폭발해도 이상할게 없는 상태였다.
『좀더 견뎌봐. 내 말 들어야 하니까....』
『아 ! 노력은 하고 있지만....』
『너의 페니스를 입에 품었던 날. 팬티를 주었었지. 그것 어쨌지?』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어. 내 보물이니까....』
『정말로?』
『여기에도 갖고 왔어. 좀 전에도 만졌었어. 이미 누나 냄새는 안나. 갓 벗어놓은 팬티를 만지고 싶어 여기까지 온거야.』
『어. 그래서 그것을 감싸고 있는 거냐?』
누나에게 하반신을 그대로 보인 것을 창피스럽게 생각하면서도 준영은 좀더 세차게 꿈틀거리는 욕정을 느껴야만 했다.
『나 역시 자위행위를 할때 팬티를 사용하고 있어. 네가 쏟아놓았던 그 팬티를 몇 개 갖고 있었어. 그것 역시도 이미 준영이 너의 냄새는 남아 있지 않지만 말이다. 만지는 것만으로도 흥분하는거야. 그날 밤 일이 생각나서...』
『누나 꿈만 같아. 누나로부터 그런 소릴 듣다니. 그 원피스 나 때문에 입은거야?』
『기억하고 있었구만....』
『물론이야. 그것을 입으면 꼭 팬티를 볼 수 있어 즐거웠어. 이 몇 년 동안 보지 못했던 생각이긴 하지만 말이야.』
『준영이와 이렇게 될 날을 위해 간직해 두었었어.』
누나는 웃으면서 양손으로 치맛단을 살짝 들어올려 보이는 것이었다. 흰 허벅지가 더욱 노출되어 베이지색 팬티도 살짝 고개를 내미는 것이었다.
『누나. 난 이제 더......』
『좋아. 준영아 ! 6년전 그날밤을. 몸에 손을 대선 안돼. 뭐든지 해. 내가 준영의 첫 여자가 된 느낌도 들고 말이야. 그건 어쩔 수 없지만 말이야.』
『아니야. 누난 내 처음 여자야.』
누나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준영은 힘차게 말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로 경험을....』
『물론이지. 하지만 그런 건 관계없어. 전부터 생각했었어. 누날 품기까지는 동정 그대로라구. 그러니 누나도 그렇게 생각해줘. 난 아직도 동정이야. 이제부터 누나와 첫 섹스를 하는거야.』
『준영아 ! 좋아. 내가... 이 누나가 널 사내로 만들어 줄거나. 어쩔래? 네 방으로 갈까? 아니면?』
『기다릴 수 없어. 누나 ! 여기가 좋아. 여기에서 누날 안을거야.』
발치까지 까내려졌던 파자마와 팬티를 완전히 벗어 던졌다. 페니스를 감싸고 있던 누나의 팬티를 벗겨 그것을 소중하게 바닥에 놓아두었다.
『아 ! 멋진데. 준영이의 물건.....』
『누나만 생각하면 항상 이렇게 돼.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준영은 누나앞에서 웃옷까지도 훨훨 벗어 던졌다. 완전 나체가 되었다.
『정말 멋져 준영이. 기다려 나도......』
등줄기로 손을 돌려 지퍼를 내리고는 누나는 아주 가볍게 원피스를 벗었다.
팬티와 브레이져만 걸친 모습이 된 누나에게 준영은 뜨거운 시선을 보냈다.
꿈속에서까지 보았던 누나의 육체가 지금 눈앞에 나타난 것이었다.
『최고야 누난 ! 역시 누나가 최고야 !!!』
준영은 가까이 다가와 양팔로 누나를 오락 끌어안는 것이었다. 말없이 지켜본 다음 두 사람은 아주 자연스럽게 입술을 댔다. 준영이의 밀고 들어온 혀바닥을 누나도 뜨겁게 혀를 뒤엉켜 오는 것이었다.
『아 ! 닿았어. 준영의 페니스가 네게 닿아있어. 나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입술을 떼고 몸을 비틀며 말하자 누나는 나폭하게 브레이져를 떼는 것이었다. 유방이 부들부들 흔들리며 그 모습을 나타냈고 준녕은 감격해서 한숨을 내 쉬었다.
다갈색의 젖무덤, 그 중앙에 자리잡고 고개를 든 젖꼭지가 준영의 성감을 더욱더 부채질하는 것이었다.
『얘 준영아 ! 내 팬티에 얼룩이 지고 있어. 알고 있어?』
입고 있는 팬티 사이로 손가락을 찔러 넣자 누나는 몸을 뒤틀며 격렬히 떠는 것이었다.
『정말이네? 젖어 있어. 누나....?』
『그래. 준영이의 페니스가 들어오기 쉽도록 이렇게 젖어 있는거야.』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 누나는 마치 쓰러지듯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는 것이었다. 가는 손가락으로 준영의 페니스를 쥐고 그 우람찬 귀두를 한입에 베어 물었다.
『앗 !!! 아~~ 누나 !!!』
누나에게서 페라치오를 받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하지만 준영에겐 아주 신선한 느낌이었다. 동정을 그대로 간직한 소년이란 생각이 그 이유였으리라....
「누나가 내 페니스를 핥고 있다. 누나가.... 바로 나의 친누나가 예쁜입으로 나의 딱딱한 페니스를 핥고 있는 것이다. 아~~~ 누나 !!!」
감격과 더불어 짜릿한 쾌감이 들줄기를 타고 올라왔다. 다음 순간 준영은 이미 흥분된 페니스를 울컥울컥 울리며 사정하고 있었다.
페니스가 크게 움직이는 것과 더불어 욕망의 엣기스가 누나의 입안에 가득히 발사되었다.
감동은 6년전과 다를 바 없었다. 아니 오히려 당시보다도 더 큰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누나의 붉은 음순에 쌓인 음핵이 떨고 있는 모습까지도 준영은 생생하게 볼 수 있었던 것이다.
페니스가 겨우 쑥 죽자 누나는 입에서 떼냈다. 준영을 바라보며 소리를 치며 쏟아놓은 동생의 정액을 마시고 있었다.
『고마워, 누나 ! 이렇게 간단히 처리하다니?』
『괜찮아, 준영이 너만 좋다면. 그것이 우선이니까 말이야.....』
『아니야 나만 좋으면 안돼. 이번엔 누나차례야.』
『신경 쓰지마. 준영아 ! 잠시 쉬자구....』
준영은 고개를 저었다. 누나에 대한 동경과 욕망은 6년전과 다를 바 없었다. 당시나 지금이나 누나의 육체를 생각하고는 네다섯번이나 자위행위를 되풀이했던 것이다.
『당장 안고 싶어. 누나 ! 하지만 첫 경험이니까 누나에게 넣기 전에 해야만 할 일이 있어.』
준영은 누나를 서있게 하고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재빠를 동작으로 팬티를 까내리고는 누나를 완전히 무방비 상태로 만들었다.
『사랑해 누나 ! 난 정말로 누나가 좋아.』
희디흰 허벅지를 품에 끌어안고 준영은 거침없이 누나의 사타구니사이로 얼굴을 파묻었다.
사타구니 사이에 턱을 마치 찍어누르듯이 하여 고정시키고는 혀를 낼름거렸다. 번져나는 음액을 소리나게 빨며 혀끝으로는 음핵을 더듬어 나갔다.
약간 단단해진 크리토리스를 부드럽게 애무해갔다.
『앗 !!! 준영아 !!!! 난 못 참아. 나 죽어.... 죽어....!!!』
누나의 몸이 활처럼 휘청거렸다. 가능하다면 이대로 누나를 절정감에 오르게 하고 싶다고 준영은 생각했다.
어쨌거나 마음은 동정이었던 것이다. 누나를 뿅가게하기 전에 자신이 두 번째 사정을 해버릴 것만 같은 불안에 휩싸였다. 잠시 입을 떼고 말하는 준영을 누나는 사랑스러운 듯 굽어보고 있었다.
『괜찮아 준영아 ! 어서 넣어줘. 너의 그 딱딱한 페니스를 나의 속에 깊히 넣어줘. 빨리 너의 페니스를 몸속 깊이 느끼고 싶어. 아~~~ 준영아 !!!!』
일어나 누나를 품에 안자 용을 쓰듯 페니스가 누나의 복부를 압박했다. 부드러운 복부의 감촉에도 쾌감을 느껴 준영은 제어불능 상태가 되었다.
『누나 미안해. 나.. 나 또 나올려고 해....』
『기다려 잠시만 견뎌. 조금만 참아....』
누나는 일단 그렇게 말하고 등을 돌리고 욕실 문에 양손을 짚었다. 그러자 엉덩이를 준영을 향해 힘껏 내미는 것이었다.
『준영아 ! 뒤에서 해줘. 어서..... 빨리....』
『누나 ! 괜찮겠어? 나도 꿈꾸었던 일이야. 이런 체위로 누나를 안는 꿈을. 하지만 될까 일어선 채....』
『괜찮아 이쪽으로......』
다리를 벌린 누나는 그 사이로 오른손을 뒤로 뻗어오는 것이었다. 준영은 누나의 등뒤에서 누나를 안고 누나의 손에 자신의 페니스를 쥐어 주었다. 누나의 손이 흔들흔들 움직이자 준영은 귀두 끝에 스며나는 끈적거림을 느꼈다.
『여기야 준영아.... 자 집어 넣어. 어서.....』
『누나. 앗 !!!! 아~~~~』
준영이 허리를 힘껏 움직이자 마치 빨려들 듯한 느낌으로 페니스는 누나의 몸 안으로 사라지는 것이었다.
아주 자연스럽게 양손으로 누나의 허리를 잡고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한손으론 누나의 유방을 쓸어 쥐고 주물럭 거리기 시작했다. 그 양감과 탄력에 감격을 하였다.
누나의 몸 속으로 들어간 페니스는 그 안에서 꿈틀꿈틀 경련을 했다. 그렇게 길게는 계속될 것 같지 않았다.
『누나 ! 난 이제 동정이 아니게 됐어. 누나 고마워....』
『그래 준영아 ! 넌 이제 훌륭한 사나이야. 내가 세계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나이야.』
『아 ! 누나......!』
누나의 물건이 꽉 조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준영은 심한 현기증까지 느꼈다. 본능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격렬히 해 대기 시작하였다.
『나와 누나 ! 난 나와.....』
『그래 싸 ! 괜찮아. 누나몸에 몽땅 쏟아 놔 !!!』
『누나 우~욱 ! 누나....!』
채 일분도 되지 않고 준영은 크라이막스에 이르렀다.
수많은 그리움으로 쌓이고 쌓였던 흰 정액이 누나의 몸 속에서 분출하고 있었다.
「그래 끝내 해치웠다. 난 누나를 내품에 안았다.」
두 사람이 함께 바닥에 쓰러지며 준영은 인생의 최고의 기분을 맛보고 있었다.
『준영인 뭘 생각하니?』
탈의장에 그대로 뻗었던 누나가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었다.
감격적인 사정이 있고 난지 10분 정도가 경과하고 있으나 준영은 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새 수미누나는 준영의 손을 꼬옥 잡고 그 옆자리에 나란히 누웠다.
『정말 좋았어.』
『난 벌써 서른하나야. 이런 몸으로 실망이야. 좀더 일찍 이렇게 되었어야 했는데....』
『실망따윈 할 필요 없어. 믿을 수 없는 기분이야. 진정 누나를 안았다니 믿을 수 없어.』
『미안해. 혜정이네 갔을 때도 실은 나 취한게 아니었어.』
『저... 정말???』
준영은 다시 되물었다. 누나는 빨개진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었다.
『거짓말을 해 미안해. 혜정이와 의논해 그렇게 한거야. 취해 잠들면 너도 날 안기가 쉬울 것이라 생각했거던. 하지만 감격적이었어. 준영이가 이런 상태로 날 안고 싶지 않다고 말했을 땐....』
『미.... 미안해 누나 ! 난 어떻게던지 누나를 안고 싶었어. 더구나 혜정누나와 그런 모양으로....』
취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준영이가 혜정누나와 섹스하는 모습을 누나는 전부 본 것이 된다. 눈을 뜨고 있지 않았다 치더라도 바로 옆에서 섹스를 하는데 모를 리가 없을 것이었다.
『괜찮아. 준영과 혜정이의 관계는 전부터 알고 있었어. 진짜로 말한다면 3년전 내가 혜정이에게 부탁해 우리 준영일 유혹해 달라고 했던거야.』
『누나 ! 그런..... 분명히.....?』
『내가 나빳다고 생각해. 하지만 내가 모르는 곳에서 준영이가 이상한 여자들과 섹스를 하는건 절대로 용서 못해. 그렇다고 해서 내가 너에게 안길 용기는 없었고, 해서 혜정이에게 부탁했던거야. 나대신 내동생 준영이의 동정을 뺏어 달라고. 아주 무서운 일이었지만 혜정이라면 이해하고 그렇게 해주리라 믿었거든.』
『난... 알지 못했어. 누나가 그렇게까지 생각했다고는』
『그래. 누나가 잘못했어. 미안해 준영아.』
『사과는 내가 해야지. 누나의 기분도 알지 못하고 한때는 혜정누나에게 흠뻑 빠졌었어. 다른 사람들과도 관계했고 말이야.』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야. 준영이도 피가 펄펄끓는 젊은 사내니까....』
누나는 천천히 일어나더니 준영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아직도 여전히 흰 정액으로 젖어있는 페니스를 미끌미끌 애무해주고 있었다.
『누나 !』
『준영아 ! 소원이 있어.』
『무슨 소리야. 그렇게 정색을 하고.....?』
『난 유부녀야. 애도 있어. 이혼할 생각도 없어. 이대로 가정을 소중하게 가꾸어 가려고 생각해.』
누나가 말한 것을 이해한 것이라 생각하고 준영은 얼마간 낙담했다. 하지만 친남매간에 결혼할 수는 없는 일이다. 더구나 남매간에 이토록 무서운 불륜을 저지르고서 말이다.
현실을 직시하는 용기도 갖지 않으면 안된다.
『알고 있어. 누나...? 나와는 오늘밤 만이란 말이 하고 싶은거지?』
애써 웃으며 준영은 말했다. 단 하룻밤이라고는 하지만 사랑하는 누나와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더 이상의 호사를 바란다면 아마 벌받을 것 같았다.
『그렇지 않아. 준영아 ! 물론 언젠가는 준영에게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나타나겠지만, 그것을 방해할 작정은 아니야. 하지만 지금만은 분명, 네가 결혼할 때까지 난 준영일 사랑하고 싶어. 너를 아주 뜨겁게.... 너의 이 페니스를 내걸로 하고싶어. 네 매형은 이미 마마와 마더컴프렉스에 빠져 이 누나를 돌봐주지도 않고 있으니 말이야.』
『누나 ! 정말이야? 정말로 계속 사랑해 줄거야?』
『너만 좋다면....』
『좋아하고 말고. 누나를 사랑해. 좋아서 견딜 수가 없어.』
『준영아 ! 아~~~ !!!』
두 사람은 서로 바라보다가 서로가 부등켜 않았다. 준영의 하초에서는 페니스가 또다시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완전 발기가 되어있었다.
「누나의 말대로야. 언젠가는 내게도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길거야. 어쩌면 그사람은 진아가 될지도 몰라. 만약 진아가 나와 결혼을 한다면 어쩌면 나와 누나와의 관계를 이해해 줄거야. 이미 후회는 없어. 나도 누나에게 열중하면 되는거야. 또 나중에 건이도 어쩌면 합류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는걸 후후후....」
전신이 불타는 듯함을 느끼면서 준영은 체형을 바꾸어 용트림치듯 하는 페니스를 사랑하는 누나의 몸을 향해 힘껏 찔러 넣었다.
「흠~~ 앞으로 건이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누나는 분명 건이에게도 몸을 열어 줄거야. 매형이 자기 엄마랑 관계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해를 하는걸로 봐서는 누나에게도 근친간의 불륜을 동경하고 있는게 틀림없어. 자. 준영아 힘내라. 누나가 건이에게 안기기전까지 열심히 누나를 안고 힘을 쓰는거야. 아자! 아자!! 아자!!!」
- END -
끝이 너무 이상하게 끝나는 바람에 제가 임의로 몇줄 추가하였습니다.
별로 재미가 없는 글인데도 열심히 읽어주신 님들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두 손가락으로 열심히 찍느라고 찍었는데 속도가 너무 안나서 죄송합니다.
새해 인사가 늦었네요.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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