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아내를 탐하는 사람들 제 30화
이웃집 아내를 탐하는 사람들
제 30 화. 섹스후에 디저트는 정액? . . .
* 야그뱅크 *
* * *
[ 아. . .좋아. . . 헉. . . 거. . . 거기. . .아. . . ]
[ 흐. 흐. 흐. 당신. . 오늘 너무 뜨거워. ]
오랜만에 질펀한 섹스, 얼마 만에 맘껏 즐겨보는 섹스란 말인가.
순영은 절정에 다다르며 남편인 대길의 어깨를 강하게 끌어안았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절정으로 인해 이루어진 땀들이 흘러내리며 몸을 옆으로 눕힌 대길이 말했다.
[ 근데 말야. 왜 준호한테 연락이 안오는걸까? ]
담배에 불을 붙이며 근심 가득한 눈빛으로 말하는 대길을 바라보며 순영또한 궁금함이 밀물처럼 밀려왔다.
생각해보면 연락안할 그녀들도 아닌데 이렇게 연락이 없다는 게 이상했다.
더군다나 더욱 이상한건 고용주인 동훈의 태도였다.
[ 동훈씨 요새 안보이던데 당신 알어? ]
[ . . . ]
남편의 말에 더욱 궁금증이 생겼지만, 설마 하는 생각으로 축 늘어진 성기를 딱아내며 고개를 저었다.
[ 오오. . . 이놈이 또 성을 내내 당신 오늘 호강 할려나바 하하 이놈이 오늘 힘한번 제대로 쓰는구먼 ]
남편의 농지거리에 쓴웃음을 띄우면서 미소를 띄우다 갑자기 띵! 하고 머릿속에 파고드는 뭔가를 느꼈다.
" 당신들 모두 나의 아내처럼 처절하게 망가질 겁니다. 나의 아내처럼. . .나의 아내처럼. . . 나의 아내처럼. . . "
메아리 치듯 들려오는 아련한 박수길이라는 사람의 목소리가 머릿속 가득 울려 퍼졌다.
[ 당신 왜그래? ]
[ 네? 아. . . 아무 것도 아니에요 ]
[ 참 사람. . 싱겁긴 그만 자자고 ]
남편은 고개를 파묻자 말자 코를 골며 잠이 들었다. 그의 옆에 누우며 순영은 아닐꺼야. . . 하는 심정으로 잠을 청했으나 그밤 오래도록 잠에 들지 못했다.
* * *
아침햇살과 함께 동훈을 찾아 나선 순영은 의아해졌다. 방안은 온통 어지럽혀져 있었고. 한동안 인적이 끊어진 듯한 황량함만이 순영을 반겼으니. . .
쾅!. . 쾅! . . 쾅!
옆집인가? 누군가 다급하게 아파트의 철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 이봐! 집에 없는건가? 나야. . . 나 준홀세 . . . ]
준호씨? 이시간에 무슨일로. . . 연락한번 없던 사람이 . . .
순영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자신의 집을 부서져라 두들기는 준호에게로 향했다.
[ 아니 준호씨. . . 언제 올라오신거에요? ]
[ 제. . . 제수씨. . . 헉. . . 대. . . 대길은요 ]
[ 지금 자고 있을꺼에요 이이 한번 잠에 빠지면 누가 엎고가도 모르자나요 ]
[ 호. . 혹시 동훈이 이작자 집에 있습니까? ]
이작자? 왠지 거칠어져 있는 준호의 말투에 뭔가 안좋은예감이 들었다.
[ 그. . 그게 저도 오늘 한번 와봤더니. . . 직접한번 보시는 게 났겠네요 ]
[ . . . . . . ]
준호의 표정은 할말을 잃은 듯 했다. 곧이어 털 푸덕 땅바닥에 주저앉으며 말없이 담배를 꺼내 물곤 이내 빨간 불빛으로 어두운 얼굴을 밝혔다.
[ 무. . 무슨일 있는거에요? ]
[ 잠깐 앉아봐요 ]
경직된 목소리! 이건 안좋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다.
[ 제수씨도 우리집사람하고 똑같은 일 한거죠? ]
[ 헉. . . 어. . 어떻게. . . ]
[ 그래 이놈, 저놈꺼 빠니까 좋습디까? ]
[ 무. . . 무슨 말이에요 그. . 그게. . . ]
[ 씨팔 시치미 떼지마요 나도 대길이하고 거기 갔었는데 우리 마누라 아니면 제수씨가 내껄 빨아줬을거요 그리고 맛있게 삼켰겠지 그게 돈이니까. . . ]
분노인가? 담배를 빨아들이며 말하는 준호의 입술을 떨리고 있었다.
[ 내꺼와 남편껄 동시에 빤 기분이 어떻소? 얼마 라더라 마누라가 그러더군 한번에 삼만원이 자기 몫이라고 . . . ]
[ 미. . 미경이가 말했어요? 서. . . 설마. . . ]
[ 씨팔 우린 끝났소 우리모두 다 영원히 족쇄에서 벗어날 수가 없단말요 니기미 . . . ]
평소에 성격이 아니었다. 저건 분노였다. 담배불보다 더 빨갛게 타 들어가는 눈빛은 분노로 일렁거렸고, 그의 입술은 꼬리를 위로 하며 떨고 있었다.
[ 헉!. . . 뭐. . 뭐하는 거에요 . . . 흡. . . .으. . 음. . . 읍. . . ]
[ 젠장 자 돈 주면 될꺼 아냐! 빨어 빨라고 . . . ]
급기야 분노가 폭팔했는지 준호는 자신의 아랫도리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어 멍하니 있던 순영의 입에 처넣었다.
순영은 갑작스럽 놀라움으로 성기가 들어온 입만큼 눈이 커졌다.
거칠은 동작으로 자신의 입을 파고드는 성기로 인해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웠지만 그를 거부할 수는 없었다.
자신의 거부로 이사람의 분노가 극에 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온몸을 지배했으니. . .
기나긴 시간이 지난듯했으나 사실 짧은 시간이었다. 입안에 온통 걸죽한 풀물같은 정액이 가득하기 까지는. . .
[ 우욱. . . . ]
고개를 숙이며 순영은 준호의 분노의 정액을 바닥에 흠뻑 토해냈다. 왠지 눈물이 핑 돌았다.
뭔지 모를 슬픔이 가슴 가득 조여오며 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졌다.
[ 미. . . 미안해요 내. .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었나 바요 ]
정액을 토해낸 다음의 사내들이란, 어쩌면 한결같이 순진하게 되는가 . . .
순영은 이내 씁쓸한 웃음을 띄우며 조금전까지 분노에 가득찼던 준호를 바라 보았다.
눈빛이 마주치자 대역죄라도 범한 사람처럼 고개를 떨구며 자조석인 목소리로 말했다.
[ 집사람이 제수씨 때문에 이일을 하게됬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지금에 와서야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 . ]
이. . . 이런. . . 그래서 나에게 이런 짓을 하게 된 거였군. . .
순영은 잠시 그의 행동이 이해가 됐다. 그 누구라도 자신의 아내에게 그런 짓을 하게 만들었다면, 이정도의 분노는 있으리라 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 . .
[ 하긴 누가 어떻게 권유했다고 그게 지금에 와서야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동훈이 이작자의 악마같은 머릿속에 나와있는 시나리오대로 움직이게 된 것을. . . ]
준호의 이어지는 말을 들으며 순영은 또다시 박수길이라는 사내의 목소리가 머리속가득 울려 퍼졌다.
[ 저. . . 사실 . . 얼마전에 박수길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됬어요 . . . ]
순영은 자신이 만난 박수길이라는 인물에 대해 자세히 말했다.
준호는 그말을 들으며 점점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 그. . . 그렇다면 이. . 이게 우리가 처음이 아니라는 소리잖습니까? 이. . 이런 죽일놈. . . ]
또다시 분노에 젖어드는 준호를 보며 순영은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 일단 대길과 상의를 해봐야겠습니다. ]
[ 네? 그건 안돼요! ]
[ 안돼다뇨? 그럼 지금 이곳저곳에 흩어져있는 다른 가족들을 나몰라라 할껍니까? 지옥보다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들을 제수씨 과거가 들통나는 것 때문에? ]
[ 하. . . 하지만 그이가 알게되면. . . 전. . . ]
두려웠다. 자신의 평가가 창녀로 전락하는 순간이, 그 무엇보다 자신의 과거를 까발리는 순간이 싫었다.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었다.
남편과 헤어지고 싶은 맘은 없었다. 물론 사랑하니까 . . .
[ 걱정 마십쇼 만약에 제수씨의 과거 아니 우리 모두의 불행을 듣고서 제수씨를 버린다고 하면 내가 그자식을 죽여버리겠소 그러니 일단 힘을 합칩시다. ]
[ . . . . ]
순영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아니 어쩌면 자포자기한 심정이 되었는지도 몰랐다.
[ 시간이 없어요 모두들 고통받고 있고 더군다나 오늘과 내일이 지나가면 내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꺼고 그러면 그들의 목숨까지도 위험하단 말입니다. ]
준호는 벌떡 일어나며 순영의 손을 낚아채듯 잡곤 대길의 집으로 향했다.
* * *
* 야그뱅크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_(_ _)_ 하시는 모든일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늦은거 사과드릴께요 ^^ 먹고살자고 이리뛰고 저리뛰다보니. . .ㅠ.ㅠ
제 30 화. 섹스후에 디저트는 정액? . . .
* 야그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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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 .좋아. . . 헉. . . 거. . . 거기. . .아. . . ]
[ 흐. 흐. 흐. 당신. . 오늘 너무 뜨거워. ]
오랜만에 질펀한 섹스, 얼마 만에 맘껏 즐겨보는 섹스란 말인가.
순영은 절정에 다다르며 남편인 대길의 어깨를 강하게 끌어안았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절정으로 인해 이루어진 땀들이 흘러내리며 몸을 옆으로 눕힌 대길이 말했다.
[ 근데 말야. 왜 준호한테 연락이 안오는걸까? ]
담배에 불을 붙이며 근심 가득한 눈빛으로 말하는 대길을 바라보며 순영또한 궁금함이 밀물처럼 밀려왔다.
생각해보면 연락안할 그녀들도 아닌데 이렇게 연락이 없다는 게 이상했다.
더군다나 더욱 이상한건 고용주인 동훈의 태도였다.
[ 동훈씨 요새 안보이던데 당신 알어? ]
[ . . . ]
남편의 말에 더욱 궁금증이 생겼지만, 설마 하는 생각으로 축 늘어진 성기를 딱아내며 고개를 저었다.
[ 오오. . . 이놈이 또 성을 내내 당신 오늘 호강 할려나바 하하 이놈이 오늘 힘한번 제대로 쓰는구먼 ]
남편의 농지거리에 쓴웃음을 띄우면서 미소를 띄우다 갑자기 띵! 하고 머릿속에 파고드는 뭔가를 느꼈다.
" 당신들 모두 나의 아내처럼 처절하게 망가질 겁니다. 나의 아내처럼. . .나의 아내처럼. . . 나의 아내처럼. . . "
메아리 치듯 들려오는 아련한 박수길이라는 사람의 목소리가 머릿속 가득 울려 퍼졌다.
[ 당신 왜그래? ]
[ 네? 아. . . 아무 것도 아니에요 ]
[ 참 사람. . 싱겁긴 그만 자자고 ]
남편은 고개를 파묻자 말자 코를 골며 잠이 들었다. 그의 옆에 누우며 순영은 아닐꺼야. . . 하는 심정으로 잠을 청했으나 그밤 오래도록 잠에 들지 못했다.
* * *
아침햇살과 함께 동훈을 찾아 나선 순영은 의아해졌다. 방안은 온통 어지럽혀져 있었고. 한동안 인적이 끊어진 듯한 황량함만이 순영을 반겼으니. . .
쾅!. . 쾅! . . 쾅!
옆집인가? 누군가 다급하게 아파트의 철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 이봐! 집에 없는건가? 나야. . . 나 준홀세 . . . ]
준호씨? 이시간에 무슨일로. . . 연락한번 없던 사람이 . . .
순영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자신의 집을 부서져라 두들기는 준호에게로 향했다.
[ 아니 준호씨. . . 언제 올라오신거에요? ]
[ 제. . . 제수씨. . . 헉. . . 대. . . 대길은요 ]
[ 지금 자고 있을꺼에요 이이 한번 잠에 빠지면 누가 엎고가도 모르자나요 ]
[ 호. . 혹시 동훈이 이작자 집에 있습니까? ]
이작자? 왠지 거칠어져 있는 준호의 말투에 뭔가 안좋은예감이 들었다.
[ 그. . 그게 저도 오늘 한번 와봤더니. . . 직접한번 보시는 게 났겠네요 ]
[ . . . . . . ]
준호의 표정은 할말을 잃은 듯 했다. 곧이어 털 푸덕 땅바닥에 주저앉으며 말없이 담배를 꺼내 물곤 이내 빨간 불빛으로 어두운 얼굴을 밝혔다.
[ 무. . 무슨일 있는거에요? ]
[ 잠깐 앉아봐요 ]
경직된 목소리! 이건 안좋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다.
[ 제수씨도 우리집사람하고 똑같은 일 한거죠? ]
[ 헉. . . 어. . 어떻게. . . ]
[ 그래 이놈, 저놈꺼 빠니까 좋습디까? ]
[ 무. . . 무슨 말이에요 그. . 그게. . . ]
[ 씨팔 시치미 떼지마요 나도 대길이하고 거기 갔었는데 우리 마누라 아니면 제수씨가 내껄 빨아줬을거요 그리고 맛있게 삼켰겠지 그게 돈이니까. . . ]
분노인가? 담배를 빨아들이며 말하는 준호의 입술을 떨리고 있었다.
[ 내꺼와 남편껄 동시에 빤 기분이 어떻소? 얼마 라더라 마누라가 그러더군 한번에 삼만원이 자기 몫이라고 . . . ]
[ 미. . 미경이가 말했어요? 서. . . 설마. . . ]
[ 씨팔 우린 끝났소 우리모두 다 영원히 족쇄에서 벗어날 수가 없단말요 니기미 . . . ]
평소에 성격이 아니었다. 저건 분노였다. 담배불보다 더 빨갛게 타 들어가는 눈빛은 분노로 일렁거렸고, 그의 입술은 꼬리를 위로 하며 떨고 있었다.
[ 헉!. . . 뭐. . 뭐하는 거에요 . . . 흡. . . .으. . 음. . . 읍. . . ]
[ 젠장 자 돈 주면 될꺼 아냐! 빨어 빨라고 . . . ]
급기야 분노가 폭팔했는지 준호는 자신의 아랫도리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어 멍하니 있던 순영의 입에 처넣었다.
순영은 갑작스럽 놀라움으로 성기가 들어온 입만큼 눈이 커졌다.
거칠은 동작으로 자신의 입을 파고드는 성기로 인해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웠지만 그를 거부할 수는 없었다.
자신의 거부로 이사람의 분노가 극에 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온몸을 지배했으니. . .
기나긴 시간이 지난듯했으나 사실 짧은 시간이었다. 입안에 온통 걸죽한 풀물같은 정액이 가득하기 까지는. . .
[ 우욱. . . . ]
고개를 숙이며 순영은 준호의 분노의 정액을 바닥에 흠뻑 토해냈다. 왠지 눈물이 핑 돌았다.
뭔지 모를 슬픔이 가슴 가득 조여오며 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졌다.
[ 미. . . 미안해요 내. .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었나 바요 ]
정액을 토해낸 다음의 사내들이란, 어쩌면 한결같이 순진하게 되는가 . . .
순영은 이내 씁쓸한 웃음을 띄우며 조금전까지 분노에 가득찼던 준호를 바라 보았다.
눈빛이 마주치자 대역죄라도 범한 사람처럼 고개를 떨구며 자조석인 목소리로 말했다.
[ 집사람이 제수씨 때문에 이일을 하게됬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지금에 와서야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 . ]
이. . . 이런. . . 그래서 나에게 이런 짓을 하게 된 거였군. . .
순영은 잠시 그의 행동이 이해가 됐다. 그 누구라도 자신의 아내에게 그런 짓을 하게 만들었다면, 이정도의 분노는 있으리라 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 . .
[ 하긴 누가 어떻게 권유했다고 그게 지금에 와서야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동훈이 이작자의 악마같은 머릿속에 나와있는 시나리오대로 움직이게 된 것을. . . ]
준호의 이어지는 말을 들으며 순영은 또다시 박수길이라는 사내의 목소리가 머리속가득 울려 퍼졌다.
[ 저. . . 사실 . . 얼마전에 박수길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됬어요 . . . ]
순영은 자신이 만난 박수길이라는 인물에 대해 자세히 말했다.
준호는 그말을 들으며 점점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 그. . . 그렇다면 이. . 이게 우리가 처음이 아니라는 소리잖습니까? 이. . 이런 죽일놈. . . ]
또다시 분노에 젖어드는 준호를 보며 순영은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 일단 대길과 상의를 해봐야겠습니다. ]
[ 네? 그건 안돼요! ]
[ 안돼다뇨? 그럼 지금 이곳저곳에 흩어져있는 다른 가족들을 나몰라라 할껍니까? 지옥보다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들을 제수씨 과거가 들통나는 것 때문에? ]
[ 하. . . 하지만 그이가 알게되면. . . 전. . . ]
두려웠다. 자신의 평가가 창녀로 전락하는 순간이, 그 무엇보다 자신의 과거를 까발리는 순간이 싫었다.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었다.
남편과 헤어지고 싶은 맘은 없었다. 물론 사랑하니까 . . .
[ 걱정 마십쇼 만약에 제수씨의 과거 아니 우리 모두의 불행을 듣고서 제수씨를 버린다고 하면 내가 그자식을 죽여버리겠소 그러니 일단 힘을 합칩시다. ]
[ . . . . ]
순영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아니 어쩌면 자포자기한 심정이 되었는지도 몰랐다.
[ 시간이 없어요 모두들 고통받고 있고 더군다나 오늘과 내일이 지나가면 내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꺼고 그러면 그들의 목숨까지도 위험하단 말입니다. ]
준호는 벌떡 일어나며 순영의 손을 낚아채듯 잡곤 대길의 집으로 향했다.
* * *
* 야그뱅크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_(_ _)_ 하시는 모든일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늦은거 사과드릴께요 ^^ 먹고살자고 이리뛰고 저리뛰다보니.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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