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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75]이브의 노트장[펀글]

[25] 제목 : ◈이브의 파트너◈ Ⅱ-(10) 바지 속으로 손을...

순진한 은규의 입술에서 뜨거운 입김이 터져나오고, 부풀어오르는 나의 가슴은
그의 몸에 바짝 밀착 되어갔다.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타오르고 있는 불길을 참을 수 없어 황급히 은규의 바지
허리춤을 끌렀다.

"이브... 괜찮은 거야? 나중에 화내는 거 아니지?"
"아냐. 지금 네가 필요해... 키스해 줘... 제발...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나에게 키스해... 날 좀 안아 줘..."

나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찼던 은규는 지금까지 참아왔던 열정을 송두리째
터뜨리기 시작했다.
나의 입술에 포개진 그의 입술은 얼굴 전체를 삼켜버리기라도 할 것처럼 격렬하게
나의 욕망을 부채질했다.

은규의 바지 속으로 손을 넣었다.
보드라운 은규의 속살을 어루만지며 팬티 속으로 깊숙이 손을 넣자, 녀석의 검은
음모가 만져졌다.
잔뜩 성이 난 그것을 손으로 쓰다듬을 때 은규의 입에서 탄성이 흘러나왔고,
입고있는 셔츠를 걷어올리며 나의 가슴을 양손으로 거칠게 움켜잡았다.

은규는 곱상하게 생긴 것과는 달리 무척 거친 테크닉을 구사하는 편이었다.
어디서 그런 과격한 테크닉이 나오는지 알 수 없었지만, 녀석의 그런 모습은
흥분을 고조시키는 촉진제와도 같았다.

녀석의 바지를 엉덩이 밑으로 끌어내린 나는 스커트를 걷어 올려 팬티를 벗었다.
쇼퍼에 앉아 있는 은규의 몸 위로 올라가 녀석을 몸 안으로 받아들일 생각이었다.

"은규야!! 은규야!! 문 열어! 나야, 조이스!!"

은규의 몸 위에 막 걸터앉은 순간, 현관문을 요란하게 두들기는 조이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은규도 나도 못된 짓을 하다 엄마에게 들킨 아이처럼 부랴부랴 옷매무새를 고치며
자리에서 일어 났지만 붉게 상기된 얼굴만은 어쩔 수 없었다.
게다가 은규는 원래 창백할 만큼 하얀 얼굴을 하고 있어서 흥분으로 들뜬 지금은
술을 마신 사람처럼 얼굴이 붉었다.

"어쩌지?"
"뭘 어째? 그냥 문 열어줘야지.
정말 대책 없는 인간이군!"

난처한 표정으로 씩씩거리는 은규에게 문을 열어주라고 대답한 나는 채우지 못한
욕망에 몸을 떨며 차가운 콜라를 마시기 위해 주방으로 향했다.
냉장고에서 콜라를 꺼낼 때 조이스가 집안으로 들어서며 떠드는 소리가 들려왔다.

"얌마! 뭘하고 있었길래 이렇게 늦게 문을 열어주는 거야? 잤냐?"

한 손에 콜라를 든 채 거실로 나올 때였다.
조이스의 시선이 나에게 못 박히며 눈이 휘둥그레진 것이다.

"이... 이브!"
"안녕?"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나와 은규를 번갈아 바라 보는 조이스에게 태연하게 인사를
건넸다.
조이스의 표정으로는 이미 자신이 이곳으로 들어오기 전의 방안 상황을 짐작하고
있는 듯 했다.

"두 사람이?"
"그럼 세 사람이 하길 바랬나요? 후후..."

조이스는 다짜고짜 은규에게 달려들어 그의 멱살을 움켜잡았다.
눈에서 불꽃이 일어났고, 순식간에 벌어진 일로 은규는 꼼짝도 못하며 발버둥쳤다.

"야야! 이거 놓고 말해! 왜 이러는 거야?"
"뭘 말해! 이 나쁜 새끼야! 너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내가 이브를 원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 나한테는 연락이 안된다고 해놓고
뒤에서 왜 딴 짓하고 있는 거지?"

"이 자식이? 야! 이브가 물건이니?"
"그럼 공용이냐? 어, 그렇군! 공용 화장실이라도 되는 게로군?"

질투심에 사로잡힌 조이스의 입에서 생각지 못한 말들이 튀어나오자 지금까지
성욕으로 달아올랐던 불길이 순식간에 분노로 뒤바꼈다.
나는 은규의 멱살을 잡고 있는 조이스에게 다가가 들고있던 콜라를 보기 좋게
끼얹었다.

"입 조심해요!
옆으로 찢어진 입이라도 말은 똑바로 세워서 하라구요! 알았어요?"

조이스의 얼굴이 일그러지며 잡고 있던 은규를 바닥에 내팽겨쳤다.
힘없이 쓰러진 은규는 옆에 놓인 탁자에 머리를 부딪치며 고통스러운 듯
일어났지만 그의 이마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은규야!!"

녀석의 피가 바닥을 흥건히 적시며 흐르고 있는 것에 놀란 나는 욕실로 뛰어가
수건을 가져왔다.
조이스는 그때까지도 흥분을 참지 못하고 코뿔소처럼 더운 숨을 내뿜고 있었다.

"어... 어떻게 이럴 수 있죠?"
"뭘 어떻게 이럴 수 있냐는 거예요?
내가 당신 부인이라도 되요?
아님, 당신 표현을 빌리자면 당신 전용 화장실인가요?
사람을 이렇게 패대기 치는 것이 당신의 우정인가요?"

나는 눈을 부릅뜨며 조이스에게 달려들었다.
한마디만 더 대꾸한다면 귀뺨을 갈겨 줄 참이었다.
그러나 조이스는 고개를 숙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화를 참고 있는 듯 했다.

어색한 침묵 속에서 은규 이마의 상처를 돌보기 위해 구급약을 찾았지만 찾을 수
없던 나는 눈만 멀뚱멀뚱 뜬 채 보릿자루처럼 서있는 조이스를 향해 소리쳤다.

"뭘 그렇게 구경만 하고 있는 거죠? 나가서 약이라도 사와요!"

미안한 표정으로 뒷머리를 긁으며 조이스가 나갔다.
은규는 머리가 심하게 아픈 듯 인상을 찡그리며 눈을 감고 있었다.
나는 냉동실의 얼음을 수건으로 감싸 그의 이마에 올려놓았다.
머릿속이 온통 피범벅이 되어 있었다.

"좀 괜찮아? 심하게 아프면 말해.
하필 탁자에 부딪칠게 뭐람... 뇌진탕일거야.
조이스에게 뇌진탕 약을 조제해오라고 말할걸 잘못했네.
틀림없이 붕대랑 소독약 같은 것들만 사올텐데... 어지럽니?"
"괜찮아... 많이 다친 것도 아닌데..."

정말 그랬다.
상처는 다행히 이마 정면이 아니었고 머리칼 안쪽에 1센티 가량 찢어진 것이
고작이었다.
그런데도 마치 머리 전체가 박살난 사람처럼 피범벅이 된 것이 놀랍기까지 했다.

나는 상처가 대단치 않다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은규에게 입조심 시켰다.
친구의 상처가 깊다고 생각해야만 조이스의 행동이 수그러들 것이기 때문이다.

"약 사왔어요. 그리고 이건 뇌진탕 약이래요.
바닥에 넘어지면서 탁자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하니까 뇌진탕으로 속이 울렁거릴
거라고 하면서 지어줬어요."

생각보다 꼼꼼한 심부름을 한 조이스의 얼굴에는 미안함이 가득했다.
나는 약봉지만을 무심히 받아 들었을 뿐 그런 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이브... 미안해요.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에요.
제가 너무 흥분했던 것 같아요. 정말 미안해요."

금방이라도 눈물을 뚝뚝 흘릴 것만 같은 조이스의 목소리에 나도 더 이상 냉정할
수만은 없었다.

"됐어요... 이미 일은 벌어진 거니까 은규에게 사과하세요."
"됐어... 괜찮아, 조이스."

"아냐, 정말 미안해.
은규 너에게 이렇게까지 하려던 것이 아니었는데 나도 모르게 심한 행동을 했어.
네가 이브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는..."
"그래. 이브에게도 사과해야해.
지나친 말을 했어. 공중 화장실이 어쩌구 저쩌구... 너무 했어."

은규의 말에 나를 바라보는 조이스의 얼굴은 하얗게 질리다 못해 창백하기까지
했다.
나에게 심한 말을 했던 것은 불쾌했지만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이브..."
"네?"

"미안해요. 사과할께요."
"조이스, 사과할 필요 없어요. 지나간 일이니까요.
하지만 한가지만 분명히 알아두세요.
당신과 나의 게임은 이미 끝났어요."

"알아요. 제가 당신을 만나려고 한 것은 당신과 나와의 게임 때문이 아니었어요."
"그럼 뭐 때문에 저를 만나려고 한 거죠?"

"할 말이 있어요. 그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조이스는 긴장하고 있었다.
그는 입술을 깨물며 심각한 표정으로 나의 행동을 주시했다.
그런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은규의 상처에 연고를 발랐다.
은규도 침묵하며 조이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뿐이었다.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과 결혼하고 싶어요."

[26] 제목 : ◈이브의 파트너◈ Ⅱ-(11) 꽃잎은 기둥을 삼키고...

마른 하늘에 날벼락?
아마도 그 표현이 가장 유치하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말일 것이다.
결혼 이라니?
게임의 법칙을 어기고 결혼이라니?
이브에게 사랑을 고백할 수 없다는 중요한 게임의 법칙을 어기고 결혼을 하고
싶다니?

"제 대답이 어떤 것일지는 이미 알고 있겠죠?"
"물론입니다. 분명히 NO!라고 대답하시겠죠?"

"알면서 하는 짓은 더욱 나쁘다는 것 학교에서 안 배웠어요?"

은규가 옆에서 키득거리다 심각한 조이스의 표정을 마주하고는 웃음을 멈추었다.
나 또한 웃음이 나오려고 했지만, 은규를 집어던진 조이스가 또 다시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몰라 꾹 참을 뿐이었다.

"그것은 몰라도, 안되면 되게 하라고 배웠습니다.
배운 대로 살아가는 것이 이브의 삶의 방식이라면 저 또한 틀리지는 않군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참고 있던 웃음이, 마치 나오던 하품이 도로 들어가 버리는 것처럼 어색하게
사그라들었다.

"지금 대답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람의 삶이 결정될 일이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충분히 생각해보시고, 제가 싫지 않다면 언제라도 연락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이것... 나중에 열어 보시기 바랍니다."

말을 마친 그는 서둘러 방을 빠져나갔다.
은규도 나도 갑자기 잠잠해진 태풍 속에 서 있는 것 처럼 황당할 뿐이었다.

그가 나에게 건네준 것은 작은 상자였다.
손바닥 안에 꼭 쥐어지는 그 상자 안에 무엇이 들어 있을지는 열어보지 않아도
상상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반지 케이스였다.

"열어봐. 조이스가 마음을 담아 너에게 선물한 건데..."
"안 봐도 뻔해. 반지 케이스잖니. 뭘 열어봐?
그냥 네가 갖고 있다가 돌려 줘.
난 다시 만나고 싶지 않으니까."

"하지만 네가 연락을 하지 않으면 또 쫓아다닐텐데?"
"맘대로 하라구 그래.
안 그래도 요즘 머리가 복잡한데 여행이라도 떠나서 좀 피해있지 뭐.
거참... 안되면 되게 하라니? 후후... 정말 웃음밖에 안 나온다."

"그래도 열어 봐.
궁금해 죽겠어.
조이스 녀석 저러는 것 처음 봐.
네가 정말 마음에 든 것 같아."

여자는 보석을 좋아한다.
소유하지는 못하더라도 호기심을 갖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나의 경우, 파트너들과의 섹스를 통해서 얻어내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시간과 돈이 투자된 여자에 대한 집착은 쉽게 포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그 여자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그런 감정 따위와 상관없이 돈 자랑하려 하는 남자들도 있지만 말이다.
그러나 시간이라는 것은 애정 없이 쉽게 투자될 수는 없다.

은규의 고집과 나의 호기심이 반반 섞여 결국 상자의 포장지를 뜯었다.
반짝거리는 은색 꽃무늬 포장지를 뜯고, 상자를 열자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보석이 박힌 반지가 보였다.
언뜻 보기에도 값어치가 상당히 나갈 다이아몬드였다.

"와아아!! 이 녀석, 상당하군!"
"아무리 탐이 나는 물건이라고 해도, 자유와 바꿀 수는 없어.
물건에 대한 소유욕 때문에 남자와 결혼하고 싶지는 않아."

나의 마음을 읽는 듯 은규가 겸연쩍게 웃었다.
이제 머리의 통증은 어지간히 사라진 듯 했다.

"조이스... 너는 잘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상당한 재력가야.
군인으로써 어떻게 그 많은 재산을 얻어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도 있다고 들었어."
"그렇겠지. 설마 무기 빼내서 팔아먹진 않았을 테니 말야. 하지만... 은규야?"

"응?"
"우리... 이제 계속해도 되지 않을까?"

"뭘?"
"아까 하다가 중단된 그거... 후후"

색시처럼 은규의 얼굴이 또 다시 붉어졌다.
은규와 있으면 대체 누가 남자고 누가 여자인지 혼동될 지경이었다.

"너 얼굴 좀 그만 빨개질 수 없니?
여자인지 남자인지 헥갈려.
섹스 할 때는 안 그러면서 평소에는 왜 그렇게 수줍음을 많이 타는 거니?"
"후후... 알았어."

여전히 수줍어하는 은규의 이마에 입맞춤을 했다.
은규의 눈빛이 흔들리고 있었다. 아주 잠깐,
그와 눈을 맞추며 표정을 살폈다.

"지금... 날 원해? 원하지 않는다면 관둘게."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은규가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가슴을 풀어 헤쳐 유방을 드러내고는 은규의 머리를 끌어안았다.
아이처럼 순수하고 착한 은규를 가슴에 품어보고 싶었다.

"넌... 정말 귀여운 녀석이야. 좋은 녀석이고...
먹어보렴. 엄마의 젖을 먹는 아이처럼, 마음껏 먹어봐..."

은규의 입술이 나의 하얀 젖무덤에 닿았다.
연약하지만 탄력 있는 피부에 닿은 그 느낌이 도화선이 되어 몸 안에 있던 욕망이
또 다시 불길이 되어 타오르고 있었다.

"아아... 으으음..."

아이처럼 입술을 오므리며 젖을 먹고 있는 은규의 머리를 더욱 세게 끌어안았다.
그의 맨 살에 나의 몸을 비비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은규의 바지 허리를 끌렀다.
아까 하지 못한 것을 지금 다시 하고 싶었다.
은규의 바지를 끌어내리고 그의 몸 위에 앉으리라.
내 스커트를 올려 촉촉하게 젖은 꽃잎 가득 은규의 몸을 받아 들이리라.

나 때문에 봉변을 당한 것에 대한 연민이라고 해야할까?
아까보다 더욱 더 은규를 품에 안고 싶었다.
아니, 은규와 한 몸이 되고 싶다는 표현이 더욱 적절할 것이다.

바지 속의 은규의 그것은 부풀어 오를대로 부풀어올라 벽이라도 뚫어버릴 것처럼
기세가 등등 했다.

은규의 것을 보면, 남자들의 그것에도 각각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은규의 것은 잘 다듬어진 조각 작품처럼 미끈하고 예뻤다.
귀두 부분이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였고, 귀두 밑으로 이어진
기둥 부분도 적당했다.

이브가 생각하기에는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적당한 길이와 한 손으로 감싸 쥐며 묵직하게 들어오는 그 느낌과 손으로 만졌을
때의 그 부드러움과 시각을 만족시켜주는 건강한 자줏빛이 있어야만 느낌도 좋은
것이다.

귀두 부분이 너무 왜소하면 질 속으로 삽입된 후 남자의 피스톤 운동시 아찔한
쾌감을 전해주는 것이 부족해진다.
이것은 일부 남자들이 자신의 성기에 조그마한 구슬을 심어 섹스시에 여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하려는 이치와도 부합된다.

"이 느낌이 참 좋아.
네 것을 만지면 다른 사람들보다 부드럽고 묵직한 이 느낌...
사람들마다 저마다 장점이 있지만, 너의 장점은 이거야."

은규의 그것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해주고 싶었다. 사실이었으니까.
나는 팬티를 벗고는 은규의 몸 위로 올라갔다.
이미 미끈한 애액으로 젖어버린 꽃잎은 한시라도 빨리 은규의 몸을 받아들이기
위해 흥분으로 들떠 있었다.

"아아... 나도, 너와 함께 하나가 되는 것이 좋아...
너야말로 정말 특별해!
네가 나의 것을 품고 조여주는 이 느낌은 다른 여자들에게선 느낄 수 없는 거야...
네 몸 속에서 내 것이 터져 버릴것만 같아... 아... "

그것은 내가 가장 자랑하고 싶은 기술이었다.
다른 여자들에게도 간혹 그런 장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나는 내 스스로 다른
사람들보다 강한 흡인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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