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 온리 (19)
19)
“ 하으윽~ 좋아~~”
“ 허억~ 엄마~~”
처음에는 그 크고 굵은 성기를 끝까지 몽땅 집어넣고서,
민의 가슴 위에 엎드려 가쁜 숨만 몰아 쉬던 엄마가,
뭉클한 젖가슴으로 누른 채 엉덩이만 천천히 들어올렸다.
그러자, 막대사탕을 빠는 것처럼 꽉 물고 기둥을 토해내는 질로부터,
흥건한 물기가 묻어나오면서 선듯하게 느껴졌다.
그리고는, 빠지기 직전까지 빼낸 성기를 귀두만 잡고서,
아슬아슬하게 버티다가 이번에는 빠르게 다시 내려앉았다.
쭉~ 하고 그 뜨거운 질의 속살이 물기를 타며 미끄럼질을 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풍만한 엉덩이의 살들이 두덩을 철썩 두드리고는 맷돌이 돌아가듯이 비벼댔다.
두 사람의 입에서 동시에 터져 나오는 끈적한 신음소리...
맞붙은 성기의 틈새로 뜨뜻미지근한 애액이 오줌이라도 싼 것처럼 축축하게 번지고 있었다.
“ 아흐흑~ 아아~~ 민아~ 미~인~아~~~ 아앙~”
“ 우우~ 사랑해...엄마...”
잠시 숨을 고르던 엄마가 민의 가슴을 양손으로 짚으면서 상체를 일으키더니,
말의 잔등에라도 올라탄 양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는 허리를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그러자, 귀두에다 둥근 고리를 끼운 듯한 조금은 단단하게 조이는 느낌과 함께,
마치 빨래판의 요철에다 문지르기도 하는 것처럼 그 끝이 어딘가에 턱턱 걸리는 감촉이 왔다.
자신의 성기에서 느껴지는 감각이 이 정도인데 엄마는 오죽하랴?
더군다나 뾰족해진 음핵이 불두덩과 씹두덩 사이에서 짓눌려 마구 비벼지고 있기까지 한데...
엄마의 교성이 급격히 커지면서 하이 옥타브로 가파르게 올라갔다.
“ 아앙~ 아아~ 좋아~ 미쳐~~~”
“ 헉헉~~ 엄마~~아~~”
한바탕 춤사위라도 벌리는 걸까?
어쩌면 신 내린 무당이 덩실덩실 작두 위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저렇지나 않을까?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엄마의 머리카락이 좌우로 돌아가는 얼굴을 따라 마구 나부꼈다.
구불렁~ 구불렁~ 탁탁~
요란스럽게 흔들리다가 때로는 경기라도 하는 것처럼 튀어 오르는,
엄마의 상체에 매달린 그 탐스러운 젖가슴이 요동을 치면서 몸살을 앓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문득 저 아름답고 매혹적인 젖가슴이,
농익은 홍시처럼 바닥으로 뚝 떨어져버릴 것만 같은 안타까운 마음이 든 건...
그런 불행한 사태를 막기라도 할 듯이 두 손을 뻗어 잡았다.
손아귀에 가득 밀려드는 너무나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적인 감촉....
그 아찔한 느낌에 탄성을 토해내며, 그제서야 그건 핑계이고,
자신은 그저 본능적으로 이 짜릿함을 만끽하고 싶었을 뿐이라는 걸 깨달았다.
민은 손에 잡힌 뭉클하고 따스한 살을 거머쥐면서 엄마의 절구질에 맞추어 허리를 쳐올렸다.
“ 아아악~ 아악~ 너, 너무해~~ 아아앙~ 보, 보지가 터지는 것 같아앙~~”
“ 헉헉~~ 엄마~ 좋아? 헉헉~~”
몇 번인가 제대로 타이밍이 맞아 불두덩까지 엄마의 질 속으로 파고들듯이 깊숙하게 박혔다.
그리고, 그때마다 꺽꺽하고 명치를 주먹에 맞은 것 같은 숨이 끊어지는 소리를 내던 엄마가,
마침내 견디지 못하고서 민의 몸 위로 엎어지며 최초의 자세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런 가련한 엄마를 절대 용서하지 않았다.
오히려 엄마의 그 탱탱한 엉덩이를 쪼갤 것처럼,
양 손으로 확 잡아 벌리고는 더욱더 거세게 허리를 쳐올리면서 학대했다.
그러자 곧, 엄마는 치명적인 급소에다 상처라도 입은 양,
질의 깊은 곳으로부터 뜨거운 선혈을 왈칵 쏟아내면서 애원과 함께 항복의 의사를 표시했다.
애초에 선언을 했듯이 엄마의 보지를 미친 듯이 박아서 정말로 질질 싸게 만든 것이었다.
민은 뿌듯한 승리감과 함께 엄마의 귓가에다 당당하게 물었다.
물론 자신 역시 마구 조여오면서 꿈틀대는 엄마의 질에,
당장에라도 무릎을 꿇을 것만 같았지만 절대로 티를 내지는 않았다.
“ 아흐흑~ 악~ 주, 죽을 것만 같아...아앙~ 너무 좋아서, 아학~ 숨이 막혀~ 아아아~~”
“ 후후후~~ 후우~~”
푸들거리며 간신히 대답하는 엄마에 민은 웃음을 짓고서,
잠시 움직임을 멈춰 숨을 길게 고르고는 엄마의 허리를 꼭 안은 채로 몸을 뒤집었다.
“ 사랑하는 우리 엄마....”
“ 하앙~ 사랑해~ 사랑해~ 우리 민이~~ 아~”
뜨겁게 달아오른 엄마의 몸이 아래에서 부드럽게 출렁거렸다.
민이 엄마의 귓가에다 달뜬 숨결을 토해내면서 소곤거리자,
엄마는 간지러운지 몸을 파르르 떨며 정신 없이 뇌까렸다.
그리고, 그 빡빡한 질이 바이브레이터처럼 진동을 하면서 조여왔다.
그러자, 아찔한 감각에 순간적으로 입으로 헛바람이 새나오면서 자칫 사정을 할뻔한 걸 겨우 참아냈다.
엄마의 몸 속은 너무나 뜨겁고 감미로워서 한시라도 방심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깊고 깊은 수렁이었다.
“ 흐흐흐~ 엄마...지금 보짓물을 질질 싸고 있는 거 알아...”
“ 아흑~ 맞아...내 보지가 마구 싸고 있어...아앙~~”
민의 노골적인 말에 엄마는 흥분이 커지는지 무의식 중에도 허리를 돌리면서 대답을 했다.
“ 좋아...어떻게 할까? 엄마의 칠칠치 못한 보지에다...좆물을 싸줄까?
저 안 깊숙한 곳까지 냄새가 잔뜩 베이게...”
“ 아아~ 미, 민이 좆물~~!!! 해줘~~ 어서~~ 싸줘~~ 내 보지에다 가득....앙~~”
“ 엄마...”
민의 말에 엄마가 갑자기 크게 칭얼대면서 엉덩이를 마구 쳐올렸다.
간절하게 갖고 싶은 장난감을 발견하고서 떼를 쓰는 어린아이처럼....
하지만, 강하게 빨아들이면서 마구 요동을 치는 엄마의 질 속은 결코 어린아이의 장난이 아니었다.
숨이 턱턱 막혀오면서 하체에다 힘을 잔뜩 주고 간신히 버텨야만 했다.
민은 음란한 말로 이 유희를 좀 더 즐기고 싶었지만 이젠 한계였다.
“ 알았어...엄마...잔뜩 싸줄게...엄마의 자궁까지 가득 차고 넘칠 만큼...
대신에 엄마의 몸 속에 내 냄새가 완전히 베일 때까지 흘리면 안돼...한 방울도, 알았지?”
“ 앙~ 어서~ 안 흘릴게~~ 절대로~~ 약속할게...그러니까~ 빨리~ 어서~? 응? 아앙~~ 제바알~~”
“ 후후후~~”
엄마는 정말로 갑자기 어린애가 돼버린 걸까?
말마다 응석이 넘쳐나면서 조바심을 쳤다.
그러자, 그 언밸런스한 모습이 더욱 유혹적으로 느껴졌다.
무르익을 대로 농익은 중년의 여자가, 더군다나 그것도 나를 낳아준 엄마가,
지금 자신의 성기를 음부에다 완전히 넣은 채로 매달려 사정을 해달라고 애원하다니...?
이건 너무나 자극적이고 외설적이었다.
민이 지금까지 겪었던 그 어떤 흥분되는 상황도 지금과는 도저히 비교조차 불가능했다.
“ 엄마~ 사랑해~~”
“ 아아아~ 아흑~~ 뜨, 뜨거워~~ 아아아아~~”
회음부와 엄지발가락에다 잔뜩 주었던 힘을 풀며,
성기를 한번 쓱 빼냈다가 깊이 박아 넣고는 드디어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미 그 언젠가부터 이곳으로 들어가고 싶어서 안달을 했던 정충들이기에,
단번에 최고의 속도를 올려서는 깊고 깊은 자궁을 향해서 달려나갔다.
조금이라도 먼저 도달하기 위해서 안간힘을 다하는지,
요도가 터져나갈 것처럼 그 좁은 구멍을 서로 밀치고 있었다.
찌익~ 찍~~
심장에 총상을 입고서 뿜어 올리는 더운 핏줄기처럼,
강한 압력을 받은 정액이 그 좁은 동굴 속을 용케도 훨훨 날아서 자궁의 문에 달라붙었다.
그리고 동시에 엄마가 팔로 목을 부러뜨릴 것처럼 아프게 안아오면서,
뜨거운 키스와 함께 두 다리를 들어 민의 허리를 감고서는 조였다.
조금 전의 약속대로 정말 한 방울의 정액도 남김없이 자궁 안으로 받아들이고야 말겠다는 듯이...
부르르~ 부르~
세찬 물줄기가 잦아들면서 자신도 모르게 몸이 떨렸다.
아득한 쾌감에 한 순간 하얘졌던 눈으로 조금씩 어둠이 들어왔다.
엄마 또한 민의 떨림을 따라 잘게 경련을 일으켰다.
거칠게 빨아들이는 혀와는 반대로 강한 콧바람을 내뱉고 있었다.
아직도 정액이 부족하다는 듯이 조금씩 작아지는 성기를 꿈틀거리며 흡입하는 질....
처음 사정의 순간에 느껴지던 쾌감 못지 않게 요도의 이 아릿한 통증도 너무나 아찔했다.
“ 좋았어? 엄마?”
“ ..사랑해...민아...생전에 이렇게 좋아 본 건 처음이야....정말로...”
“ 후후후~~”
사정이 다 끝나고도 여전히 위에 올라탄 채로 엄마의 몸 속에 머물러있었다.
그리고 엄마 역시 팔과 다리로 민을 칭칭 감은 그 상태를 유지했다.
마치 아들의 뜨거운 정액이 자신의 자궁 속으로 완전히 스며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 엄마...이제 그만해도 돼...놓아줘...무겁잖아?”
“ 흐응~ 아니야...이대로 있는 게 더 좋아...”
민이 내려오기 위해 속삭이자 엄마가 도리질을 쳤다.
그러자 살랑거리면서 뺨을 스치는 엄마의 머리카락이 싱그럽기만 했다.
어린 소녀처럼 생동감이 넘치는 엄마의 모습 하나하나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또한 정말로 귀엽게만 느꼈다.
전혀 어색하지 않아서 빙긋이 미소를 자아낼 만큼이나....
“ 후후후~ 이대로 있는 게 뭐가 그리 좋은 걸까? 너무나 뜨거운 우리 엄마는?”
장난스럽게 은근히 물어보았다.
엄마라면 지금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충분히 알아차릴 거라 기대를 하면서...
그러자...
“ ..우리 민이 자지...민이 자지가 내 보지 속에 있는 이 느낌이 너무 좋아...앙~~”
역시나 엄마였다.
바로 즉시, 그것도 아주 정확하게 짚어냈다.
그리고, 덩달아 빠듯하게 질을 조여주는 서비스까지...
이건 아까의 무의식적인 반응과 달리 의도적인 게 분명했다.
놀라운 엄마...
그런 몸을 타고난 건지...아니면 단련에 의해 그리 된 건지는 몰라도 대단하게만 느껴졌다.
뜨겁고 사랑스러운 요부....
“ 부드러워졌는데도...내 보지가 꽉 차....빼기가 싫어...흐응~~~”
“ 후후후~ 욕심꾸러기네? 엄마의 보지는....”
“ 앙~ 맞아...욕심이 많아...내 보지는...그리고...나도....”
조금씩 정액이 새나오고 있는 게 느껴졌다.
자궁과 질 속에다 충분히 흔적을 남겼기에 그 다음으로 음부의 부근에다 냄새를 베이게 하겠다는 듯이...
엄마의 말에 자극을 받은 건지 민은 또다시 흥분이 되고 있었다.
“ 아앙~ 우리 아들...자지도...욕심이 많은 것 같아...엄마의 보지를 또 박고 싶어서 커지고 있어...”
“ 후후후~ 그래서 싫어?”
“ 아니야~ 너무 기뻐...앙~~ 좋아...”
천천히 다시 부푸는 성기에 엄마에게서 환희의 비음이 흘러나왔다.
“ 흐흐흐~ 엄마..이렇게 하다가는 정말 보지가 퉁퉁 부어서 내일 못 일어날지도 모르겠는데?”
“ 그래도 좋아...아니, 안 갈 거야...집에다 전화하고 내일 하루 더 있을 거야...
그러니까...박아줘...이 엄마의 보지가 찢어질 만큼...하루 종일....그래 줄 거지? 하으~~”
“ 물론이지...엄마..내가 부탁하려고 했는데...고마워...엄마...사랑해...”
“ 아앙~ 사랑해~ 어서~ 어서~ 아학~~”
역시나 엄마는 아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아차렸다.
서두만 떼어도 원하는 게 뭔지를 알고서는 척척 대답을 해주었다.
민은 기쁨과 흥분으로 완전히 부활한 성기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 아흐흐~ 하으~ 민아앙~~ 하앙~~”
“ 헉헉~~”
철썩~ 철썩~
하체가 엄마의 두툼한 엉덩이 살에 부딪치는 소리가 마치 따귀라도 때리는 것처럼 실내를 요란하게 울렸다.
어느덧 먼동이 터 방안이 희미하게 밝아오고 있었다.
결국 밤을 새고 말았다.
물론 연이은 사정을 하고서 중간에 잠깐 눈을 붙이기도 했었지만 그건 불과 한 시간여 정도였다.
벌써 네 번인가 사정을 했었다.
두덩이 멍이 든 것처럼 아파오고 회음부와 정낭이 뻐근하게 당겼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마치 중독이 된 것처럼 도저히 엄마의 몸에서 떨어질 수가 없었다.
지치면 서로 안고서 이야기를 나누다 다시 노골적인 대화로 흘러가고...
그러다가 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엄마의 몸 위로 올라갔다.
엄마도 지쳤는지 흐느적거리고 있었다.
그러나, 엄마 역시 자신의 왕성한 성욕 못지 않게 탐욕스러웠다.
스스로 욕심이 많다고 표현을 했듯이...
제대한지 얼마 되지 않는 자신의 체력이야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아니, 따지자면 엄마도 마찬가지였다.
여자의 성욕 또한 중년에 더욱 강해진다니...
그래서 엄마와 자신의 궁합이 너무나 잘 맞는 건지도 모른다.
“ 하으윽~ 앙~~ 가~ 또~~ 아아아앙~~”
얼굴을 침대바닥에다 대고서 엉덩이만 쳐든 채,
파도처럼 허리를 흔들던 엄마가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뒤로 마구 밀어오기 시작했다.
엎드려 하체만 쳐든 뒷태가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엉덩이를 유난히 강조해서,
더욱 여성스러워 보이고 그 때문에 더더욱 유혹적이었다.
남자의 강인함과는 또 다른 타고난 유연성으로 장시간의 노동을 버티는 끈질긴 면은 더한 것 같았다.
그걸 여실히 증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조금 전까지의 무기력한 모습은 사라지고,
세차게 뒤로 부딪쳐오며 동시에 원을 그리는 엉덩이에서 뜨거움이 넘쳤다.
“ 허억~~ 엄마~~”
“ 아아앙~ 아~ 민이~~ 내 아들~~ 사랑해~~ 아~~”
이제는 찔끔거리며 요도까지 은은하게 아파올 정도의 작은 사정 량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쾌감은 여전히 크기만 했다.
엄마의 잘록한 허리를 놓고서 상체를 수그려,
젖가슴과 음핵을 애무하며 체중을 싣자,
엄마가 크게 비명을 지르고는 침대로 엎어졌다.
아마, 한숨 푹 자고 나야만 다시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것이었다.
민은 거친 숨을 엄마의 목덜미에다 쏟아 부으면서,
온몸이 늪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은 나른함을 느꼈다.
“ 엄마...우리 이대로 자자...”
“ 하아...응...그래야 할 것 같아....”
한참을 그렇게 숟가락처럼 포개져서 헉헉거리던 두 사람은 드디어 몸을 이탈시키고서 바로 누워 껴안았다.
눈 밑이 거뭇해진 엄마의 모습과 자신도 비슷하리라...
엄마의 눈썹과 코끝에 허옇게 말라붙은 자국이 보였다.
아까 전에 엄마의 입에다 사정을 하기 위해 입술로 넣다가 순간적으로 튀었던 정액일 것이다.
마치 포르노 배우처럼 음탕하게 보이는 그 모습이 또다시 가슴을 뛰게 만들었지만,
발기는 고사하고 손을 뻗어 그걸 떼어내 주는 것조차 버겁게 느껴질 지경이었다.
민이 스르르 눈을 감는 것과 동시에 엄마도 고개를 민의 가슴팍에다 기대고는 고른 숨을 뱉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단 몇 초가 지나지도 않아서 죽음과도 같은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 잠깐만 엄마...”
“ 응? 왜?”
치마를 입는 엄마를 뒤에서 안으며 소곤거렸다.
자고 일어나 전날 밤 말했듯이 엄마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날 간다고 이야기를 했다.
당연히 별다른 잡음이 생길 이유는 전혀 없었다.
그리고서 두 사람은 하루 종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로 보냈다.
같이 씻고 난 다음에 아침을 준비하던 엄마의 알몸을 뒤에서 지켜보다가,
민은 자신을 유혹하는 듯한 그 새하얀 엉덩이에 결국 또다시 덤벼들고 말았다.
바닥에 앉아 밥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알몸으로 마주앉은 상 밑으로 다리를 뻗어 서로의 성기를 발로 애무하며 장난을 치다가,
결국에는 숟가락을 던지다시피 내려놓고는 침대 위로 엉켜서 쓰러졌다.
덕분에 두 사람은 식은 아침식사를 마저 하면서 마구 웃어야만 했다.
그렇게 온종일 수시로 서로의 나신을 눈으로, 손으로, 입으로, 그리고 온몸으로 각인시켰다.
이틀, 아니 정확하게는 하루 반일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랑을 나누었는지 기억조차 하기가 힘들었다.
가능만 하면 무조건 성기를 결합했으니...
마음 같아서는 또 하루...그리고 다음날 또...
이렇게 꿈같은 시간을 계속하고만 싶었지만....
마침내 그 다음날 아침이 되어 엄마가 옷을 입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게 된 것이었다.
“ 아잉~ 또? 그만해...몸 상해...너...”
“ 가만 있어봐...엄마...”
“ 아이~ 참~~ 금방 씻었는데....”
치마 밑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끌어내리자 엄마가 곱게 눈을 흘겼다.
그러나, 아주 싫지만은 않은지 민이 주저앉자 발목까지 내려온 팬티를 한 다리씩 교대로 들어 빼냈다.
“ 하앙~ 뭐 하는 거야?”
“ 후후후~~”
치마 밑으로 얼굴을 넣어서는 그 축축한 음부에다 코를 묻자 엄마가 비음을 토하며 물었다.
“ 엄마의 보지에 내 냄새가 제대로 베였는지 맡아보는 중이야....흐흐흐~~”
“ 흐응~~ 너도 참? 그래, 어때...제대로 됐어?”
엄마의 목소리에서 끈적한 색기가 흘렀다.
그리고는 가랑이를 더 넓게 벌리고 서서 민의 코에다 음부를 바짝 밀었다.
후끈한 열기와 습기가 느껴지면서 진한 냄새가 밀려왔다.
“ 잘 모르겠어...엄마의 보지냄새가 너무 좋아서 정신을 못 차리겠는걸?...어디?”
“ 아흑~ 냄새를 맡는다며? 앙~~ 좋아...”
“ 할짝~~ 할짝~~”
혀를 내밀어 꽃잎을 가르자 엄마의 손이 치마 위로 머리를 강하게 잡으며 신음을 토해냈다.
그리고서는 민의 혀에다 음부를 비벼댔다.
“ 이 맛을 기억해두려고...오래, 오래....”
“ 앙~~ 먹어...엄마의 보지를 빨아~~ 앙~ 민아~~”
민이 입가에다 애액을 바른 채로 얼굴을 빼내 올려다보며 말하자,
엄마가 침대에 드러누우면서 치마를 허리 위까지 올리고는,
가랑이를 활짝 벌려 보이더니 뜨겁게 외쳤다.
음란하게 피어난 꽃잎이 오물거리면서 민을 부르고 있었다.
그 뜨거운 구멍에서 반짝이는 꿀물을 점점 더 밀어내면서....
“ 후후후~ 엄마...갈 때...보지에다 내 좆물을 담아가...알았지?
가는 동안에...엄마의 보지 속에 내 좆물냄새가 완전히 베이게....”
“ 아흑~~ 아, 알았어...생각만 해도...보지가 뜨거워져...아아앙~~”
민이 아랫도리를 벗어 던지고서는,
불끈 하게 성이 난 성기를 흔들어 보이자 엄마가 눈가를 붉게 물들이며 외쳤다.
두 모자는 음란함에 있어서는 누가 더하다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똑같았던 것이다.
그건 급하게 구멍에다 들이대는 민의 성기를 손으로 허겁지겁 잡아서,
자신의 몸 속으로 이끄는 엄마의 모습을 봐도 너무나 잘 드러났다.
마지막 정사가 엄마의 몸 속으로 단번에 숨는 굵은 살기둥과 함께 열기를 토하기 시작했다.
“ 여보세요? 주연이니?”
“ 응...오빠...어디야? 집이야?”
“ 그래....오랜만에 강의를 들었더니 피곤해서...그냥 쉬고 있어...”
막상 개강을 하자 정신 없이 일주일이 지나갔다.
수강신청 정정 기간 전에 최대한 수업을 들으면서 결정을 해야 하기에 허투루 넘길 수는 없는 일이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 사이에 금요일이었다.
그 일주일 동안은 엄마나 동생, 그리고 주연을 떠올릴 정신적 여유마저 없었다.
그러다가 비로소 어젯밤이 되어서야 외로움으로 뒤척이다 새벽녘에 겨우 잠이 들었었다.
때문에 조금 늦잠을 잤는데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깨고 보니 주연이었다.
아직은 잠이 덜 깨 얼떨떨하기는 했지만 너무나 반가운 게 사실이었다.
“ 넌...안 바빠?”
“ 으, 응...오빠....그러면 어디 가지 말고 있어...곧 갈게....”
“ 으, 응...응? 뭐? 너 지금 서울이야?”
“ 호호호~~ 무지 좋아하는 오빠 목소리를 들으니까...정말로 기분이 좋은걸?
한 삼십 분 안에 도착할 테니까...나가지 말고 꼭 기다려...금방 갈게...사랑해...오빠....”
“ 주, 주연아....휴~ 이 녀석...빠르기도 빠르네? 대답도 안 듣고 끊어?”
주연을 불러봤지만 벌써 끊어진 전화에 조금은 어이가 없었다.
여기를 어떻게 알고 찾아오려나 걱정이 되어서였다.
하지만, 다시 생각을 해보니 아마 새미에게 대충 이야기를 듣고서 온 것 같았다.
그렇다면 서울역에서 택시를 타고 근처에 도착해 다시 전화를 하려는 것일 테지?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둘러보았다.
특별히 어지러워 보이는 건 없지만 그래도 손님,
그것도 이곳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자신의 연인이 온다는데 그대로 맞을 수는 없는 문제였다.
일단 창문을 열고서 청소기를 들었다.
위잉~ 윙~~
딸깍~
휘이이이~~
“ 휴~ 대충 끝났나? 빨리 씻어야겠군...곧 도착할 텐데...”
민은 재빠르게 청소를 끝내고서 핸드폰을 챙겨 욕실로 들어섰다.
어차피 입은 거라고는 팬티 밖에 없기에,
후다닥 벗어 세탁기에 집어넣고는 온수를 틀고서 샤워기 아래로 들어섰다.
따스한 온기가 머리서부터 시작해 온몸으로 퍼져나가면서 야릇한 쾌감이 번진다.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소름이 끼치는 듯한 이 느낌...
마치 사정을 하고 난 후에 후희를 즐길 때의 여자 손길 같은,
간질간질하면서도 짜르르한 이 기분은 항상 야릇한 기분을 주곤 한다.
“ 룰루루루~~ 흐응~~”
한참 머리를 감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그걸 깨닫고서 피식 웃음이 나왔다.
이렇게나 좋은 걸까?
하기야 연인을 오랜만에 만나는데 즐거운 건 당연한 거다.
하지만, 꼭 그 이유만이 아니라는 건,
아까부터 아랫배에 닿을 것처럼 직립한 자신의 성기가 말해주고 있었다.
엄마와의 마지막 정사...
온몸의 피까지,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영혼까지 빨려나가는 듯했던,
그 불 같은 정사 후에 2주 만에 여자를 접하는 거니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 아직도 도착을 못했나? 얘가 엉뚱한 데서 헤매는 거 아냐?”
서둘러 씻고는 물기를 닦으면서,
혹시나 물소리에 못 들은 건 아닌가 하고 부재중 통화를 확인했지만 걸려온 게 없었다.
환한 낮이라 별다른 일이야 없겠지만,
그래도 초행길이어서 약간은 걱정이 되는 마음에
서둘러 옷을 입고 전화부터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휴~~~”
“ 어멋~!!”
“ 악~! 오, 오빠~!!!”
“ 억~!!”
한 손에는 핸드폰을 든 채로 수건으로 머리를 털면서 욕실 문을 나서는 순간 비명이 들려왔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에 민도 헛바람을 토해내고는 멍하니 서있었다.
침대에 나란히 앉아있는 두 여자가 보였다.
입이 떡 벌어져서 눈이 휘둥그래진 주연과
그 옆에서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린...저건 틀림없이 동생 새미였다.
어떻게?
“ 미, 미안~”
후다닥~ 쾅~~
뒤늦게야 정신을 차렸다.
그제서야 상황이 인식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벌거벗은 알몸이 습기로 서늘하고,
여전히 그 위용을 자랑하는 단단해진 성기를 주연이 야릇한 눈길로 쳐다보고 있는 것도...
급히 몸을 돌려서 다시 욕실로 뛰어들었다.
문을 닫기 직전 자신의 뒷모습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눈길이 따갑게 느껴졌다.
“ 오빠~~! 수건으로 대충 가리고 빨리 나와~~ 새미가 화장실이 급하다니까...얼른~~”
“ 으, 응....”
문 밖에서 주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기야 이미 물에 담가버린 팬티였기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 아...난 너희들이...”
“ 오, 오빠...미안~~”
“ 새, 새미야....”
“ 킥킥킥~~~”
쾅~
수건을 허리에다 두르고 슬며시 욕실을 나서며 뭐라고 하려는 순간,
문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동생이 민을 밀치고는 욕실로 뛰어들어갔다.
그리고, 곧바로 주연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하기야, 그럴 만도 했다.
무정한 자신의 성기는 그 작은 수건을 밀치고서 아주 뚜렷하게 텐트를 치고 있었으니...
민은 작게 한숨을 쉬며 머리를 긁적거렸다.
“ 하~~ 아까 통화할 때 미리 말이라도....헉~~ 주, 주연아~ 아~~”
“ 으읍~~ 후룩~~”
변명처럼 주절거리며 서랍장으로 향하려는 순간,
갑자기 주연이 바닥으로 무릎을 꿇더니 하늘을 찌를 것 같은 성기를 입으로 덥석 물었다.
언제나 이랬다.
생각지도 못했을 때 기습을 가해오는 주연...
그래서 너무나 매력이 넘치는 자신의 여자...
지금의 상황은 순간적으로 까맣게 잊어버리고서,
민은 신음과 함께 아래에 쪼그린 주연의 머리를 잡았다.
너무나 오랜만인 이 따스한 온기와 능숙한 혀 놀림....
온몸으로 전기가 흐르는 것만 같았다.
“ 그, 그만....주연아...”
“ 후후후~ 너무 반가워...오빠의 자지...오랜만이라서 그런지 더 단단하고 맛있는 것만 같아...”
문득 변기에서 물이 내려가는 소리가 들려 정신을 차리고는 주연을 일으켰다.
눈자위가 발그레하게 해서는 촉촉해진 눈이 빨아들이는 것만 같다.
그리고, 입가로 흐릿하게 번진 립스틱 자국과 타액이 미칠 것 같은 흥분을 주었다.
더군다나 붉은 혀를 빼내서 그 도톰한 입술을 살짝 핥는 요부 같은 주연의 행동....
수건 아래서 성기가 크게 끄덕거리는 게 느껴졌다.
“ 오빠~ 나 좀 씻고 나올게...수건은 안에 있지?”
“ 으, 응...그래...”
동생 새미가 나와서 옆에 서자 주연이 말하고는 몸을 돌려 욕실로 향했다.
그리고, 그 동안 그림처럼 조용히 서있는 동생...
너무나 반갑고 그리웠던 모습...
이미 빠르게 뛰고 있던 심장이 더욱 거세졌다.
“ 잘 있었지? 잠깐만 팬티부터 입고....”
당장에라도 안고서 뜨거운 키스부터 퍼붓고 싶었지만...
그냥 그 보드라운 뺨을 한번 쓰다듬고는 몸을 돌렸다.
“ 오빠~~”
“ 새, 새미야...”
“ 너무 보고 싶었어....그리고 이것도....후웅~~ 웁~~”
“ 헉~!! 새, 새미야...”
상체를 약간 숙여 서랍에서 팬티를 꺼내는 순간,
언제 다가왔는지 뒤에서 껴안는 부드럽고 따스한 몸과 함께 열에 들뜬 목소리가 소곤거렸다.
그리고, 동시에 앞으로 스며들어 수건 밑으로 성기를 쥐어오는 하늘하늘한 손....
깜짝 놀라 동생을 부르는 순간 민의 몸을 잡아 돌리고는 주저앉더니 성기를 물어오는 새미...
조금 전의 주연과 똑같은 모습이었다.
거기에 주연의 타액이 묻어있다는 걸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짜르르 하게 밀려오는 쾌감에 비틀거리면서 서랍장에 몸을 기댔다.
아무리 오랜만이라지만 이런 동생의 모습은 상상도 못했었다.
주연이 화장실에 있는 지척에서 자신의 성기를 빨다니...
하지만, 연인과 여동생에게 연이어 한자리에서 성기를 빨리는 이 짜릿한 흥분은 너무나 컸다.
이미 목구멍까지 넘어간 귀두에서 느껴지는 뜨겁고 빡빡한 조임이 미칠 것 같은 쾌감을 몰고 왔다.
“ 우웅~~ 흐음~~ 웁~웁~~”
“ 그, 그만...새, 새미야..물소리가 그쳤어...나, 나중에...응?”
“ 쓰읍~~ 으, 응...오빠...”
계속 들려오던 물소리가 그치는 걸 알고서야 제정신이 돌아왔다.
동생을 일으켜 세우자 촉촉하게 젖은 눈빛으로 다소곳이 고개를 끄덕인다.
저 귀엽고 청순한 모습 속에 이런 음란한 여자가 숨어있다니...
그런 장면을 대할 때마다 정말 너무나 사랑스러워 민을 한없이 빨아들이곤 한다.
“ 헤헤헤~~ 와~ 개운하다~~”
“ 하하하...그래? 오느라 힘들었지?”
“ 오빠~~ 앙~~”
“ 어이쿠~~ 하하하...”
급하게 옷을 다 입고 나자마자 욕실에서 주연이 나오며 배시시 웃었다.
물기가 촉촉한 너무나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모습...
주연이 도도도 달려와서는 품에 덥석 안겼다.
역시나 동생의 눈쯤은 아랑곳하지 않는 거침없는 주연...
하기야 이런 게 주연만의 매력이었다.
그것도 자신에게만 보여주는...
민은 주연의 탄력이 넘치는 여체를 음미하면서 등을 쓰다듬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