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여자로 느껴질때......제 11 부
건우의 힘찬 그것을 잡은 손을, 무의식중에 슬슬 움직이고 있다.
[ 다른것도 읽어보자, 건우야. 아줌만 여기서 멈추고 싶지 않아 ]
[ 네, 찬성입니다 ]
건우는 마우스로 화면을 스크롤 시켜, 다음 항목으로 이동했다.
이번에도 모자 상간에 관한 이야기로, 한수라는 소년이 어머니인 진숙이와 맺어지기 까지의 과정이, 상세하게 적혀 있었다.
이 모자의 경우, 처음에 세영에게 전화로 상담을 의뢰한것은 아들 한수로, 그가 바라는 목적을 달성되도록, 세영이 대책까지 세워주고 있다.
한수의 정액으로 젖은 어머니의 팬티를, 어머니가 발견하게 함으로서, 뜨거운 마음을 전하는 방법이다.
작전을 생각지도 못한 효과를 가져왔고, 다음에는 어머니인 진숙이가 세영에게 전화를 걸어왔다고 한다.
진숙을 크리닠으로 부른 세영은, 아들이 어머니에게 성적 욕구를 품는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설명하며, 진숙의 마음속 깊은곳에 잠재되어 잇던 아들을 향한 마음을 각성시킨 뒤에, 두사람이 상간으로 향하도록 유도한것이다.
[ 놀랐어요. 어머니가 이런일을 하다니·········· ]
여기까지 읽은 건우의 입에서, 또 한숨이 새어나왔다.
어머니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더러워진 팬티를 어머니가 볼수 있는 곳에 놔두라--고 세영이 한수에게 가르쳐 준 사실이, 건우로서는 믿을수 없었던것이다.
[ 건우너도, 그렇게 해보면 어떻겠니?]
[ 그렇게라뇨···어머니의 팬티를 더럽혀서, 놔두는거요? ]
[ 그래. 세영씨 자신이 세운 대책이니까, 만약 건우의 정액에 젖은 팬티를 발견한다면, 그녀도 네 마음을 알거 아니니 ]
[ 그렇지만, 이 한수라는 애의 어머니는, 청소하다가 발견했다고 씌어있었어요. 내 방 청소는, 아줌마가 해주니까, 어머니가 발견할 수가 없죠 ]
[ 꼭 건우의 방에서 발견되지 않으면 어떠니. 엄마 팬티를 더럽혀서, 슬쩍 이 침대위에 놔두는것은 어떨까? ]
[ 응--, 어머니의 침대라··· ]
건우는 팔짱을 끼며, 정액에 젖은 자신의 팬티를 발견하는 어머니의 표정을 떠올렸다.
그것 만으로 흥분과 긴장이 심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깨닫는다.
( 분명히 내 마음을 전하기에는, 좋은 방법일지도 몰라. 하지만, 다름사람과 나는 달라. 어머니가 한수라는 아이의 어머니처럼, 이해해 줄거라고 보장할수 없어. 어쩌면, 아주 호된 꾸중을 들을지도 모르니까 )
거기까지 생각하자, 건우는 꽁무늬를 빼지 않을수 없었다.
어머니를 품고 싶은 마음은 변함 없지만, 어머니에게 미움을 살수는 없다.
[ 아줌마, 역시 안되겠어요. 전, 두려워요. 어머니는 나같은걸, 남자로 보지 않아서, 갑자기 정액이 묻은 팬티같은걸 발견한다면, 무슨말을 들을지 몰라요. 나를 변태라고 생각할지도···· ]
[ 그럴리 없어. 현재 여기 나오는 한수는, 어머니와 섹스까지 하게 되었잖니. 이제는 아줌마 입만으론, 만족할수 없게 되지 않을까? ]
[ 그, 그건····· ]
매일처럼 펠라치오를 해주는 정혜에게는 감사하고 있고, 그 나름대로 성적인 쾌감은 얻고 있는 건우지만, 불만을 느끼는것도 사실이었다.
좆을 빨고 있는 사람이 어머니라 생각하면 사정해도, 뒤에 남는 공허함은 어쩔수가 없는 것이다.
[ 해봐, 건우야. 가끔은 아줌마의 입이 아닌, 어머니의 팬티에 싸는것도 좋지 않겠니? ]
[ 그런 그렇지만, 아직 어머니에게 보여줄 자신은 없어요. 어머니가 날, 한 남자로 인정해 준 후가 아니면···· ]
[ 어머, 거기까지 말하면 어쩔수 없지. 그래도 어떻게든 실마리를 잡지 않으면 영원히 어머니를 품지 못해. 세영씬, 지금은 혼자지만, 그 동안 누군가와 재혼하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까······· ]
[ 재혼!? 어머닌, 아줌마에게 그런 말을 했어요? ]
건우는 저도모르게 큰소리로 물었다.
정혜는, 난처한듯 고개를 가로 젓는다.
[ 그럴수도 있다는 말이야. 그러니까, 저정도의 미인이고, 더욱이 유명인 이잖니? 세영씨를 노리는 사낸, 여기저기 있을거야. 건우 문제도 있고 해서, 그녀도, 그렇게 간단하게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겠지만, 가능성은 생각해야겠지 ]
[ 어머니가·····어머니가 재혼을······ ]
지금까지 상상도 못했던 일인 만큼, 건우는 정혜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자신이 이정도로 빠져들고 있는 어머니기 때문에, 프로포즈 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해도 전혀 이상할 일은 아니라고도 생각했다.
오히려, 이제까지 혼자였다는 사실이, 이상할 정도다.
[ 아줌마, 뭐좀 물어봐도 되겠어요 ]
[ 물론이지, 뭔데 건우야 ]
가슴을 짓누르는 불안을, 건우는 꼭 입밖으로 꺼내지 않을수 없었다.
[ 어머닌, 혹시····애, 애인같은거 있지 않나요? ]
당장에라도 울음이 터질것 같은 건우를 보고, 정혜는 가련한 표정을 짓는다.
[ 저정도 몸매의 소유잔데. 특별한 남자와 교제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딘가에서 욕구를 처리할거라는 생각은 들거던 ]
[ 여자도, 가끔은 섹스를 하지 않으면, 참지 못하겠지요? ]
[ 그렇지. 남자처럼 정액이 가득 고일리도 없으니까, 표면적인 변화는 없지만, 오랫동안 잠자리를 못하면, 욕구 불만이 쌓이는것은 분명하지 ]
[ 아줌마는 어때요? 아줌마도 욕구 불만이 생겨요? ]
[ 나에겐 남편이 있는걸. 옛날보다는 줄었지만, 지금도 일주에 한번은 꼭 섹스를 하지. 그렇지만, 충분히 만족한다고는 할수 없겠지. 욕구 불만을 느낄때도 있어 ]
[ 네, 그렇겠네요. 그럼, 어머니도 틀림없이 누군가와 섹스 하겠네요 ]
건우는 갑자기 맥이 빠졌다.
정혜의 손안에서, 좆도 다소 힘을 잃기 시작한다.
정혜는 좆을 다시 쥐고, 건우의 귓가로 입을 가져간다.
[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세영씨에게 남자가 있다고 단정할수 없는걸 ]
[ 하지만, 가끔 욕망을 처리하지 않으면 안되잖아요? 그렇다면, 아무래도 어딘가 애인이 있어서, 그 사람에게 안길게 뻔하잖아요 ]
[ 그럴지도 모르지. 자위란 방법도 있기도 하고 ]
[ 자위--! 여자도, 자위를 하나요!? ]
건우는 놀라 소리치며,물끄러미 정혜를 쳐다봤다.
정혜는 순간, 어처구니 없는 표정을 하며, 계속 키득키득 웃기 시작한다.
[ 건우야, 여자는 자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니? ]
[ 네, 네·· ]
[ 야한 비디오 같은데서, 여배우가 하는걸 본적이 있을텐데 ]
[ 그건 있어요. 그러나, 그건 남자를 즐겁게 하기 위해 하는거라고만 생각했으니까 ]
[ 말도 안되는 소리야, 건우야. 여자도, 자위를 다들 해. 아니 오히려 여자가 남자보다 심할지도 몰라 ]
[ 아줌마도, 하나요? ]
[ 늘하지. 건우의 좆을 내가 입으로 빨아서, 입속에 싼 뒤에 집으로 돌아가지? 아들이나 남편이 있으면 식사 준비를 이것 저것 바쁘게 설쳐서 생각을 못하지만, 만약 혼자 뿐이라면, 단단한 좆이 생각나, 몸이 근질거려 도저히 못참는걸. 그런때는 침대로 바로 가는거야. 팬티를 벗고, 내손으로 달래는 거지 ]
조금은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며, 정혜는 좆을 잡은 손에 힘을준다.
건우는 부르르 몸을 떨고, 어머니가 다리사이로 손가락을 갖다대고 있는 모습을 그려본다.
( 어머니에게 애인같은게 있을리 없어! 만약 그렇다면 어머니는 자위--를 한다는 말이 되는데. 그래 보고 싶어. 어머니가 혼자 하는 모습을···· )
조금전 위축되었던 좆이, 벌떡거리며 힘을 되찾았다.
손에 그것을 느긴 정혜가, 장난스운 미소를 보인다.
[ 그래, 알았다! 건우야. 어머니가 자위하는 모습을 상상한거지 ]
[ 으, 응, 어머니에게 애인이 있다는 생각보다, 그게 더 마음이 편해서요 ]
[ 엄마의 자위--보고 싶니? ]
[ 당연히 보고싶죠. 그렇지만, 무리겠죠. 언제 할지도 모르고, 어머니가 있을때 침실을 훔쳐볼 용기도 없으니까요. 그런 용기가 있을 정도라면, 아까 한수라는 애처럼, 정액이 잔뜩 묻은 팬티를 어머니의 침대에 놔 두게요 ]
기죽어 말하는 건우의 얼굴에, 정혜는 살며시 입술을 갖다 댔다.
[ 포기하면 안돼, 건우야. 언젠가 틀림없이 어머니를 안을수 있을테니까 ]
[ 고마워요, 아줌마. 그런 말을 들으니까, 좀 마음이 가벼워지네요 ]
[ 그렇게 침울해 하지마, 그보다, 늘하던 것처럼 즐기자. 컴퓨터는 나중에 계속 읽으면 되니까. 아참 그렇지. 오늘은 특별히, 건우에게 아줌마의 자위를 보여줄게 ]
[ 정말요!? ]
건우는 눈이 반짝 빛났다.
[ 물론이지. 아줌마도 한번 건우에게 보여주면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 네 단단한 좆을 앞에 두고 ]
[ 아아,아줌마~~~~ ]
두팔로 정혜를 꼭 끌어안은 건우가, 뭔가 생각난듯 깜짝 놀란다.
[ 아줌마. 부탁하나 해도 될까요 ]
[ 뭔데? ]
[ 오늘은 아직 빨래를 하지 않았죠 ]
[ 응, 안했지 ]
[ 아마 어머니의 팬티가 있을건데요. 그걸····· ]
[ 나한테 입혀보고 싶은거니? ]
건우의 말을 가로막으며, 정혜가 말했다.
고개를 끄덕인 건우의 얼굴이, 금새 붉어진다.
[ 안심해도 좋아. 팬티만 입으면 되니? ]
[ 가능하다면, 네글리제도 입어 보세요. 그러니까, 늘 어머니는 베겟 밑에 넣어두는것 같던데··· ]
발기된 좆에서 정혜의 손을 뿌리치고, 건우는 일어났다.
어머니의 침대위에 있는 커다란 베게를 치우자, 잘 개어진 핑크색 네글리제가 모습을 드러낸다.
[ 있아! 아줌마, 이거 입어 줄래요? ]
바탕이 매끄러운 천의 어께 부위를 들고, 네글리제를 몸앞으로 펼치며, 건우는 정혜에게 애원하는 듯한 시선을 보냈다.
속이 드러나 보일것 같은 천의 중간쯤이, 발기된 좆에 살짝 닿자, 건우의 몸이 짜릿하며 떨린다.
[ 좋아, 입어줄게. 엄마의 팬티는 세탁기 속에 있으니까, 거기서 갈아입고 올게. 건우야 잠시 얌전하게 기다려라 ]
건우의 손에서 네글리제를 받아들고, 정혜는 복도로 나갔다.
( 아줌마의 자위라. 흥분되겠는데. 어머니의 네글리제와 팬티를 몸에 걸치니까, 꼭 어머니의 자위를 보는 기분이 들거야 )
뇌리에 어머니의 아름다운 미소와, 안경테로 손을 가져가는 뇌살스런 동작이 떠올라. 사타구니의 물건은 더욱 힘이 들어갔다.
좆에 눈을 가져가자, 이미 앞서나온 투명한 점액이, 대가리 부분을 끈적하게 적시고 있다.
[ 아아, 어머니, 빨리와요! ]
잠시후면 여기로 오는 사람이 정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건우는 이런말을 입에 담았다.
건우에게 있어서 정혜는 어머니 대신에 지나지 않지만, 오늘은 보통때 펠라치오를 받을때보다 훨씬, 욕망의 강도가 높아져 있다.
5분 가까이 기다려, 비로소 정혜가 문 앞에 나타났다.
얇은 핑크색 천을 통해, 원추형의 풍만한 가슴과, 그 정상에 있는 포도알같은 젖꼭지가 비쳐보인다.
하체로 눈을 옮기자, 옅은 베이지색의 팬티속에, 희미하게 털까지도 내보인다.
[ 아줌마! 대, 대단해요 ]
[ 아줌마가 아냐. 건우야. 엄마야. 엄만 이제부터 자위할게. 건우의 단단하고 큰 좆을 보면서 ]
정혜는 건우의 기대에 부응하듯, 완전히 모자 게임으로 들어갔다.
느린 발걸음으로 방으로 들어가, 건우의 다리사이로 눈을 돌리면서 침대로 올라간다.
순간, 앞이 벌어지는 네글리제 자락이 벌어지며, 맨살의 허벅지가 중간정도까지 드러났다.
이미 몇 번이나 본 정혜의 허벅지지만, 어머니의 네글리제르 입은 지금은, 전혀 다른 사람으로 건우의 눈에 비친다.
[ 아아, 어머니········ ]
나직히 중얼거리며, 건우는 본능적으로 오른손으로 좆을잡았다.
뜨ㅡ거운 그것은, 이미 폭발직전을 예고할만큼 불끈 서 있다.
[ 아아, 안돼. 건우야. 나중에 충분히 기분좋게 해줄테니까, 지금은 엄마의 자위를 보기만 하는거야. 됐지 ]
[ 네, 엄마 ]
[ 의자를 여기 가져와서, 곁에서 보면 돼. 어서 ]
건우는 좆에서 손을 떼고, 컴퓨터 앞에 있던 의자를 순순히 침대가로 옮겨와, 거기에 앉았다.
정혜는 건우를 맘 설레게 하는 요염한 미소를 보이며, 반듯이 누웠다.
천천히 단추를 끌러, 네글리제 앞을 크게 펼친다.
출렁 흘러나온 양쪽 유방을, 정혜는 아래서 두손을 받쳤다.
부푼가슴을 주무르면서, 양쪽 엄지와 인지로 젖꼭지를 집어, 천천히 비튼다.
[ 아아, 좋아. 건우야, 엄마, 정말 좋아 ]
눈을 감고, 미간에 주름을 지으며, 정혜는 뇌살스런 목소리를 냈다.
건우를 생각하면서, 세영이 음란한 생각에 빠진다는 설정이다.
( 어머니가 이런식으로 자위를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날 생각하며, 저렇게 젖가슴을 주무르고···· )
오른손이 좆으로 가려는 것을 눌러 참으며, 건우는 물끄러미 정혜의 행동을 지켜봤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른쪽 유방을 주물러 대던 손이 내려가기 시작해, 배꼽위를 지나 팬티로 가려진 아랫배쪽으로 이동한다.
정혜는 무릎을 세워, 슬며시 다리를 벌렸다.
네글리제 자락이 좌우로 갈라지며, 맨살의 허벅지와 팬티가,완전히 드러났다.
팬티의 깊숙한 곳으로, 정혜는 가운데 손가락 끝을 갖다대고, 작은 원을 드리듯 어루만지기 시작한다.
금새, 얇은 천의 거죽으로 얼룩이 번져나왔다.
[ 아아, 어머니! ]
달려들고 싶은것을 참으며, 건우는 얼굴을 더욱 침대로 가까이 가져갔다.
정혜의 손가락 움직임과 함께, 팬티에 생긴 음수의 얼룩이 번져간다.
[ 아아~~, 못참겠어, 건우야. 엄만, 벌써 흠뻑 젖었어. 아아, 보고싶어. 네 단단한 좆. 아니 보기만으로 너무 아쉬워. 언젠간 넣어보고 싶어. 건우의 좆을, 엄마 보지에······ ]
[ 어머니! 봐요. 여기 잘 봐요. 나도, 언제나 어머니만 생각하면, 이렇게 되버려요 ]
지금은 건우도, 완전히 정혜와의 모자 게임에 빠져들어 있었다.
무의식중에 일어나, 오른손을 좆밑둥에 받치고, 대가리를 정혜쪽으로 돌린다.
정혜는 목을 숙여, 촉촉이 젖은 눈빛으로 건우를 봤다.
그 시선이, 마침내 건우의 다리사이로 옮겨간다.
[ 어머, 대단하네, 건우. 이젠 어린애가 아니야. 훌륭한 사내야. 좆이 그렇게 커져있다니··· ]
[ 보여주고 싶었어요, 어머니. 난, 단단하게 선 이것을, 어머니에게····· ]
[ 그래 멋있어, 건우도 봐. 엄마가 혼자 하는 모습을 ]
정혜는 몸의 위치를 아래로 내려. 건우에게 허벅지 깊숙한 곳이 쉽게 보이게 했다.
그런 다음에 팬티 옆으로 가운데 손가락과 인지를 한테 모아. 북적 북적 소리를 내며 보지를 쓸어댄다.
[ 보고 싶어요, 어머니. 난, 어머니의 팬티속이 보고 싶어! ]
[ 아니, 그것만은 안돼! 이걸로 참아줘 ]
[ 그렇지만, 난, 벌써 이런데···· ]
건우는 몸을 비틀며, 당장이라도 울것같은 표정으로 호소했다.
그러나, 정혜는 팬티만은 도무지 벗으려 하지 않는다.
[ 싸고 싶지, 건우야. 빨리 그걸 싸고 싶은거지? ]
[ 네, 싸고 싶어, 싸고 싶어요, 어머니! ]
[ 좋아. 오늘은 특별히, 펠라외의 방법으로 싸게 해줄게 ]
[ 페, 펠라외라고·····어머니, 호, 혹시······ ]
[ 아냐. 서둘지마. 아직 보지는 안돼. 그렇지만, 거기에 가까울 정도로 기분좋게 해줄게. 건우야, 화장대 앞에가서, 밀크로션이 있을테니까. 가져와라. 흰병의 화장품이야 ]
정혜의 하반신에서, 되도록 시선을 떼지 않으려 하며, 건우는 화장대까지 걸어갔다.
로션 병을 들고, 빠른걸음으로 침대가로 돌아온다.
드러누운채 네글리제를 벗어버린, 정혜는 팬티 하나만 남은 모습이 되었다.
[ 건우야, 올라와. 엄마 침대로 ]
정혜가 뭘 할 생각인지, 건우로서는 아직 이해할수 없었다.
그래도 순순히 침대로 올라가, 정혜 곁에 바로 앉는다.
아주 당돌하게, 정혜는 두다리를 쭉 뻗어 허공으로 들어올렸다.
젖은 팬티가 파고 들어가 있는 모습이, 바로 건우의 시야에 들어온다.
착 밀착된 허벅지가, 묘하게 야릇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 로션을 바르는거야, 건우야 ]
[ 넷!? 바른다고, 어딜? ]
[ 허벅지 깊숙한 곳. 팬티를 벗진 않지만, 섹스 비슷한 느낌을 맛보게 해줄게. 엄마의 허벅지에, 건우의 좆을 끼워줄게 ]
[ 어머니의, 허, 허벅지에!? ]
건우는 욕정을 느꼈다.
어머니, 세영의 육체 중에서, 그가 가장 매료되어 있는것은, 뭐라해도 허벅지다.
어머니의 탐스런 허벅지에, 단단해진 좆이 끼워진 느낌을 상상하자, 그것 만으로도 몸서리가 쳐진다.
[ 어서, 발라. 팬티가 젖어도 괜찮으니까, 듬뿍 ]
병 마개를 연 건우는, 손바닥에 하얀 액체를 떨어뜨렸다.
차거운 것이 미끈미끈해서, 왠지 모르게 음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허벅지 중간쯤에서 팬티에 가려진 부분을 향해, 건우는 로션을 발랐다.
시키는 대로, 팬티도 젖게 충분히 바른다.
[ 병에서 직접, 떨어뜨려도 괜찮아,건우야. 엄마 허벅지를 보지로 생각하고, 아주 축축하게 적셔줘 ]
[ 네, 어머니····· ]
정혜의 말에 자극받아, 건우는 병을 흔들어, 하얀 점액을 마구 발랐다.
시트에도 많은 양이 방울져 떨어져, 순식간에 얼룩이 번져간다.
[ 건우야, 이제 됐다. 병을 놓고, 엄마 다리를 어께에 걸쳐줘. 그렇게 하면 바로 좆지 허벅지 사일 오니까 ]
건우는 정혜의 말대로 했다.
지시한대로 행동하자, 좆끝이 로션의 매끄러운 감촉을 느끼며, 일시에 사정감이 밀려든다.
[ 어머니, 기, 기분좋아요. 어머니의 허벅지가 매끄러워요 ]
[ 허벅지라고 생각하면 안돼. 이건 엄마의 보지야. 그대로 허리를 앞으로 내밀어봐. 건우의 힘찬 그것이, 엄마 속으로 들어오니까 ]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나서, 건우는 허리를 밀었다.
미끌어지는 느낌으로, 좆은 정혜의 허벅지사이로 빨려든다.
[ 아앗, 어머니, 대단해요. 난, 이제······ ]
어머니의 허벅지에 항상 매력을 느껴왔던 건우도, 설마 정혜의 허벅지가, 이렇게 기분좋게 해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정혜의 양 발목을 오른쪽 어께에 걸치고, 쭉 뻗은 두손으로 유방을 주무르면서, 본능이 시키는 대로 피스톤 운동을 시작한다.
[ 으응, 잘하네, 건우. 엄마도 느껴. 아아, 네 힘있는 그것이, 엄마 거기를 자극하네 ]
[ 으으, 어머니······ ]
건우는 눈을 감았다.
아주 자연스럽게, 어머니의 미소진 얼굴이 망막에 떠오른다.
( 어머니하고도, 언젠가는 꼭 할거야. 만약 섹스는 안된다고 하면, 이런식으로, 허벅지에 끼워 달라고 하면 되는거야. 어머니의 허벅지였다면, 더 기분 좋을텐데. 아아, 어머니···· )
건우의 허리 동작이 빨라졌다.
북적 북적하는 음탕한 소리가, 침실 천정에 울려퍼지고, 유방이 주물리는 정혜의 뇌살스런 신음소리가, 거기에 뒤섞인다.
[ 어머니, 나와요. 난, 나와·········]
[ 괜찮아, 건우야. 싸! 엄마 속에 싸! ]
[ 어머니, 전, 정말····아앗, 어머니! ]
정혜의 허벅지사이에서, 건우의 좆에 사정을 알리는 떨림이 시작되었다.
발사된 하얀 정액은, 허벅지을 빠져나가, 정혜의 복부로 날아 흩어져간다.
[ 쌌구나, 건우. 정말 좋았어 ]
[ 아아, 어머니····· ]
어께에 걸쳤던 두 다리를 침대위로 내려놓고, 건우는 정혜위로 겹쳐갔다.
( 할수 있어! 꼭 어머니와 할수 있어······ )
오늘만은, 늘 정혜의 입에 쏟아낸 뒤의 공허함을, 건우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