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여자로 느껴질때.........제 12 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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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엄마가 여자로 느껴질때.........제 12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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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땠어, 정혜씨 ]


오후 6시가 지나, 크리닠으로 정혜가 찾아오자, 세영은 서둘러 물었다.


정혜는 싱긋 웃으며, 세영은 애태우듯, 천천히 들어온다.


[ 서둘지 말아요. 아--- 목말라. 차정도는 줘야죠 ]


[ 미안해, 몰랐어]


세영은 하는수 없다는듯이, 정혜를 진료실로 쓰고있는 거실로 들여, 커피를 내왔다.


소파에 마주앉아, 다시 정혜의 얼구을 쳐다본다.


[ 제발, 어서 말해줘요. 그앤, 어땠어요?]


[ 호호호, 대성공이예요. 내가 갔을때 건운, 이미 당신 침실에 들어가서, 정신없이 컴퓨터 화면을 보고 있었는걸요. 침대위에는, 당신 팬티 스타킹기 널려져 있었고 ]


세영은 천정을 쳐다보며, 후--하고 숨을 토했다.


나올때 컴퓨터 스윗치를 끄지 않았던것은, 세영의 작전이었다.


자기가 없는 틈에 건우가 침실로 들어 올거라는것을 간파하고, 자극적인 상간 기록을 볼수 있도록 조작한것이다.


올이 나간 팬티 스타킹을 신고 건우의 방으로 간것도, 당연히 의도적이었다.


건우가 발견하지 못하면, 자신이 『어머, 뭐야. 하필 이때 올이 나갔잖아』라고 하며, 팬티 스타킹을 갈아신는 것을 시사할 참이었다.


그렇게 하면, 팬티 스타킹을 찾아서, 보다 확실하게 건우가 자기 방으로 올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 세영씨, 그 상간 기록말인데요. 좀 과장된거 아닌가요? ]


[ 과장이라고? ]


[ 모두, 사실은 아니겠지요? 난, 건우와 같이 읽었지만, 너무 자극적이어서, 도중에 젖어 버렸어요. 그러니까, 친 모자사이가, 당신 앞에서 섹스 했다고 기록되어 있었으니까요 ]


[ 어머, 거짓말이 아냐. 거기에 씌어있는것은 사실뿐. 그건, 여기 남아 있는 진본 기록은 아니지만, 그건 엣세이 같은 형태로 썼을뿐, 내용은 모두 내가 경험한 것이죠 ]


[ 흠, 그렇구나. 정신과 의사를 하면, 여러 가지 상담을 받는거구나. 난, 읽는 동안에, 정말 참을수가 없었으니까요 ]


[ 그래서, 건우 반응은 어땠어요? 특히 한수의 이야기 부분에서. 당신, 혹시 그 애를 부추긴건 아니겠죠? ]


한수가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을때, 세영은 정액에 젖은 팬티를 어머니의 눈에 띄게 만들어서, 마음을 전하라고 지도했다.


그 부분을 읽은 건우가, 같은 행동으로 나오기를, 세영은 바라고 있었던 것이다.


앞서 정혜에게 의논해, 건우를 부추기도록 부탁한것이다.


[ 그게 잘안됐어요. 건우는, 너무 신중했어요. 해보고 싶지만, 만약 어머니에게 미움을 사면 안된다며, 완전히 뒤로 꽁무니를 뺐어요. 더 권해보고 싶었지만, 너무 지나치면 나와 당신의 계획이 발각될 것 같아서, 더 몰아붙이지 못했어요 ]


[ 그럼, 그 애쪽에서 움직이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


세영은, 어께에 기운이 쭉 빠졌다.


다른 사람의 상담에는 당당하게 응했던 세영이지만, 자기 아들의 경우가 되자, 예상대로 망설임이 앞섰다.


남자로서 강하게 의식하며, 지금 당장이라도 안겨들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좀처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것이다.


[ 결론을 내렸어요? 건우에게 안긴다는거 ]


[ 응, 그럴 생각인데. 그 애에게 애인이 생긴다면, 깨끗하게 물러날 자신이 섰으니까요 ]


[ 호호호, 그게 세영씨의 장점이니까 ]


[ 그래. 아이에게서 떠나지 못하는 어머니나, 어머니에게서 떠나지 못하는 아들은, 가장 위험한 존재거든요. 그러니까, 안되는거예요. 바로 얼마전에도, 밤늦게 몸이 달아올라 참을수가 없어서, 마음먹고 그애 방 앞까지 갔었어요 ]


[ 네--, 처음듣네.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


[ 그앤, 마침 자위를 하고 있었어요. 내 팬티를 손에들고 ]


[ 세영씬, 훔쳐본거네요 ]


[ 네, 잠깐동안  ]


[건우의 욕망이, 아주 절박한 모양이던데요. 난, 요즘 거의 매일, 싸게 해줬어요. 두 번일때도 있고요. 그런데도, 밤에는 혼자 또 하다니 ]


[ 그런 나이잖아요. 나한테 전화상담을 해오는 사내애들 중에는, 하루에 여덟 번이나 하는데, 이상한 겁니까, 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 여덟 번이나!? 와, 믿어지지 않아요 ]


놀라는 정혜에게, 세영은 눈빛을 발하며 다시 묻는다.


[ 그건 그렇고, 오늘도 펠라치오로 했어요? ]


[ 아뇨, 조금은 건우에게 섹스 감각을 맛보게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


[ 정혜씨! 당신, 설마····· ]


상대의 말을 가로막으며, 세영은 질색한 모습으로 일어났다.


정혜는 픽 웃으며, 목을 가로 젓는다.


[ 감각뿐이라고 했죠? 염려말아요, 그애는 아직 동정이니까. 허벅지 사이에 로션을 바르고, 좆을 끼워줬어요 ]


[ 허벅지에? ]


[ 오래된 이야기지만, 옛날, 내가 생리할 때, 남편이 자주 썼던 방법이죠. 다리가 가늘은 사람에겐 무리일지 몰라도, 허벅지에 그것을 끼우면, 정말 기분 좋은것 같아요. 허리동작은 보통 섹스할때와 다를게 없고 ]


[ 네--, 그런 방법이 있네요. 몰랐어요 ]


세영은 자궁속으로, 짜릿한 전율을 느꼈다.


정혜의 허벅지 사에에 좆을 밀어넣고,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어대는 건우의 모습을 생각하자, 심한 질투심에 휩싸인다.


[ 그애 에게서 어떤 신호를 기다린다는건, 좀 힘들지 않겠어요? 세영씨 가 유혹해야만 할것 같은데요. 그 기록이 사실이라면, 당신에게 도움을 받은 모자라든가 자매는 많을거 아녜요? 자기 아들을 도우지 못하면, 어떻게 해요 ]


사실 정혜의 말이 맞아, 라고 세영은 생각했다.


마냥 기다리기만 하다가, 건우는 누군가 다른 여자와 경험을 하게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 그보다 세영씨, 우리 애를 빨리 어떻게 좀 해줘요 ]


[ 아, 승화 말이군요. 알았어요. 잊어버린건 아니예요 ]


6개원전에, 정혜는 심각한 얼굴로 세영에게 상담을 의뢰해 왔다.


우연히, 승화의 자위를 보고나서, 아들의 존재가 마음에 걸려 어쩔수 없다는것이다.


그러나, 승화가 자위의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은, 정혜가 아니었다.


그는 언제부턴가, 세영을 동경하는 마음을 품어왔던 모양이다.


건우와 마찬가지로, 세영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를 녹화해서, 화면에 비친 아름다운 다리를 보면서 좆을 만졌다고 한다.


『 난 그애에게 안기고 싶어요. 승화의 마음을, 내쪽으로 돌려놓고 싶어요. 제발, 어떻게 좀해봐요, 세영씨 ]


절박한 정혜의 말은, 세영은 지금까지도 잘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세영은 교환조건을 걸었다.


당분간, 건우의 욕구처리를 도와 준다면, 자신이 승화에게 이야기 해준다고 약속했던것이다.


아들의 마음을 뻐저리게 알고 있으면서도, 당시의 세영에게는, 아직 마지막 으로 아들과 떨어질수 있는 자신이 없었던것이다.


( 내가 그럴 자신이 생길때까지, 정혜씨에게 대신 해달라고 하자······· )


세영은 그런 마음을 먹었었다.


건우가 자위를 하고 있는 방으로 정혜가 들어간것은, 물론 우연이 아니었다.


세영의 지시에 따른 행동으로, 정혜는 건우의 입에서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게 하려고, 펠라치오를 하기까지의 관계로 발전한 것이다.


[ 건우는, 당신이 유혹하면 언제든 할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내 역할은 이제 끝났다고 생각해요. 오늘밤이라도, 안겨버리면 되잖아요 ]


[ 오늘밤!?]


[ 서둘러요. 그렇지만, 그전에, 승화를 어떻게 좀. 오늘은 마침 남편이 출장으로 집에 없어요. 승화는, 집에 혼자 있을거예요. 지금쯤 또, 당신 비디오를 보면서, 좆을 만질지도 몰라요. 부탁이예요, 세영씨. 당신이라면, 할수 있을거예요. 그 애의 마음을 어떻게든 나한테로 돌려줘요 ]


[ 그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당신은 충분히 매력있으니까 ]


세영은, 너무 화려할 정도로 새빨갛게 칠해진 정혜의 입술을 바라보았다.


순간, 건우의 좆이 그속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눈에 떠올라, 또다시 질투심이 일어났다.


( 분명히 이사람의 역할은, 이제 끝내는 게 좋아. 건우가 꼭 섹스가 하고 조르기라도 한다면, 나를 배신하고, 안겨버릴지도 몰라 )


그런 위기감을 느끼면서, 세영은 결정을 내렸다.


[ 알았어요, 정혜씨. 지금 당신 집으로 가서, 승화를 만날게요 ]


[ 정말요!? 말해주는거죠, 내 이야기를 ]


[ 물론이죠. 아무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드는데, 한시간 정도 여유를 줄래요? 내가 돌아오면, 당신이 가는거예요. 아참, 그렇지. 댁을 나와서 바로, 휴대폰으로 연락할테니까, 근처에서 대기해요. 훼미리- 레스토랑이나 어디서 ]


[ 네, 그렇게 할게요. 고마워요, 세영씨. 아아, 가슴떨려 ]


눈빛이 반짝거리는 정혜를 앞에두고, 세영은 긴장했다.


정혜와 서로 안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상상하곤, 질투에 의한 경쟁심이 일어난다.


( 승화에게 이야기 한뒤, 드디어 건우다. 기다려라, 건우야. 엄만, 이제 망설이지 않을테니까. 정혜같은 사람에게, 너를 건네줄줄 아니! )


[ 가요, 정혜씨. 서로가 오늘밤이 결전의 날이네 ]


고개를 끄덕이는 정혜와 함께, 세영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 앗, 아줌마, 어, 어서·· ]


벨이 울리고 나서 2,3분 지나자, 현관문이 열렸다.


예상대로 낮을 붉히며, 승화가 세영에게 고개를 숙인다.


( 승화가, 정말 자위를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 )


세영의 눈은, 어느새, 승화의 다리사이로 빨려들어갔다.


회색 바지에 감싸인 그부분은 어쩐지 불룩하게 부풀어 있다.


[ 어머니는 잠깐 외출나가셨는데··· ]


아무말도 하지 앟는 세영에게, 승화가 난처한듯 말했다.


그러나, 그 시선은, 힐끔 힐끔 세영의 몸으로 쏠리고 있다.


[ 괜찮아, 승화야. 오늘밤은 너한테 할 이야기가 있어서 온거야 ]


[ 저 한테 ? ]


[ 들어가도 되겠니? ]


[ 네, 어서 들어오세요 ]


당혹해하면서도, 승화는 실내화를 내주며, 세영을 맞아들였다.


세영은 세련된 몸짓으로 다리를 드는 한편, 스커-트 앞이 트인 틈사이로, 태연하게 검은 스타킹으로 싸인 허벅지를 내 보인다.


( 이 애는, 분명히 나한테 관심이 아주 많은 모양이네 )


정혜에 대한 어떤 우월감을 느끼면서, 세영은 실내화에 발을 들이밀었다.


거실로 안내하는 승화에게, 뒤에서 소리친다.


[ 프라이 버시에 관한 이야기니까, 네 방이 좋겠지 ]


[ 넷, 제 방에요!?  그, 그건 좀······ ]


[ 뭐가 사정이 좋지 않은 일이라도 있니? ]


[ 아뇨, 그런건 아니지만 ]


[ 그렇다면, 데려가줘. 보고시펑. 네 방을 ]


[ 네, 그럼······ ]


하는수 없다는듯이, 승화는 계단을 올라갔다.


건우와 비슷하게 승화의 방도 이층에 있는것이다.


원래, 자신이 먼저 올라가 스커-트 속을 보여주려고 생각했던 세영이지만, 그렇게 자극적인 행동을 되풀이 해서는 결코 좋지 않다.


방으로 들어간 순간, 세영은 깜짝 놀랐다.


정액 냄새가, 코로 스며든 것이다.


건우의 방에서 언젠가 맡은 냄새지만 어쩐지 가슴이 두근거려진다.


( 승화는, 역시 자위를 했어 )


슬쩍 보니, 비디오와 일체형으로 된 텔레비전이, 켜진체 였다.


지금 화면에는 세영이 비치고 있다.


이미 와이드 프로는 종료직전으로, 출연자 일동이 카메라 앞으로 나란히 서있는 씬이다.


( 벨이 울렸을때, 사정 직전이었는지도 몰라. 시간적으로 생각하면, 내가 상담에 답한 장면이야. 정혜씨 말대로, 이 애는, 정말 내 다리를 보면서, 자위를 한거야 )


세영의 가슴에, 또 정혜에 대한 우월감이 솟았다.


지금 처음으로 비디오를 본것처럼, 태연한 어조로 승화에게 말을 건넨다.


[ 어머--너, 내가 나오는 프로를 녹화해 두었구나 ]


[ 앗, 이건 그러니까····· ]


황긊히 리모컨을 찾아, 승화는 비디오를 정지시켰다.


그 표정은, 조금전 이상으로 붉게 물들어, 지금은 귀까지 새빨갛게 물들어 있다.


[ 여기, 앉아도 되겠니 ]


침대를 가리키며 세영이 말했다.


고개를 끄떡하며 답하는 승화는, 여전히 세영의 하체를 훔쳐 보고 있다.


동경이 가득한 승화의 시선을 충분히 의식하면서, 세영은 침대가에 살짝 걸터 앉았다.


자연스런 동작으로 다리를 포개며, 허벅지를 대담하게 노출시킨다.


[ 중요한 이야기가 있으니까, 너도 앉아라 ]


[ 아, 네 ]


넋을 잃고 세영의 다리를 바라보던 승화는, 조금 거리를 두고 같은 침대에 앉았다.


호흡이 흐트러져 있는것을, 세영은 분명히 느낀다.


[ 바로 이야기 할게. 넌, 항상 내 비디오를 보면서 그짓을 한다던데 ]


[ 넷!? 무, 무슨 말을···· ]


[ 정혜씨에게 들었어 ]


[ 어머니 한테서!? 그런데, 어머니가 어떻게····· ]


[ 정혜씬, 봤다고 하던데. 네가 내 비디오를 보면서, 혼자 하는모습을 ]


승화는 가슴이 철렁했다.


귀여워 보일만큼 붉어진 얼굴을, 세영에게서 외면한다.


[ 챙피하게 생각하지 마, 승화야. 나도 정혜씨도, 그렇게 화내고 있지 않으니까, 나는 영광이지, 네가 그렇게 봐주니 ]


하면서, 세영은 슬며시 엉덩이를 밀어, 승화쪽으로 다가갔다.


긴장때문인지, 승화는 몸을 떤다.


[ 어서, 솔직하게 말해봐, 승화야. 물론 동정이겠지 ]


[ 네, 그렇습니다 ]


[ 섹스, 해 보고 싶니? ]


[ 네 해보고 싶어요 ]


고개를 들고, 등을 똑바로 편, 승화는 큰소리로 대답했다.


세영이 섹스를 경험하게 해줄게 아닌가 하는 기대가, 그 눈에 드러나 있다.


[ 그렇구나. 그런데 안됐지만, 나는 해줄수가 없어 ]


[ 네······ ]


승화는 어께에 힘이 빠졌다.


얼마나 실망이 큰지 잘 알수 있는 만큼, 세영은 승화가 가련해 졌다.


그러나, 한번 크게 실망을 한뒤에 어머니 정혜의 존재를 어필하는 것이, 처음부터 세영의 작전인 것이다.


[ 난 안되지만, 너와 가장 가까운 한사람, 네게 안기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 ]


[ 정말입니까? ]


승화의 목소리에, 순간 활력이 살아났다.


억제할수 없는 욕구를 안고있는 동정의 소년이라면, 누가 상대하더라도 상관없을 거라는 생각이 보통이다.


세영은 피식 웃으며, 떠보듯 말한다.


[ 그런데 승화야, 정혜씨는, 어떻게 생각하니? ]


[ 네? 어머니········말입니까 ]


긴장된 표정으로, 승화는 세영을 봤다.


[ 그래, 네 엄마. 엄마는 승화의 눈에, 어떤식으로 비칠까? ]


[ 어떻냐면, 별로······어머니는 어머니니까요 ]


[ 정말? 여자인 내가 봐도, 정혜씨는 나름대로 멋진 여자야. 젖가슴도 크고, 몸매도 나쁘지 않지. 같은 집에서 생활하니까, 가끔 속옷차림을 볼때도 있을거야. 그런때, 아무 느낌도 들지 않니? ]


[ 아줌마, 왜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묻는겁니까. 그런거보다, 어서 아까 말한 여자 이야기를······ ]


[ 하고 있잖니, 그 사람 이야기를 ]


승화의 말을 가로막고, 세영은 태연한 어조로 말했다.


순간, 놀란 승화였지만, 다음순간, 그 얼굴에 긴장이 역력하다.


[ 아줌마! 그럼, 그여자가, 혹시········ ]


[ 그래 승화야, 너에게 안겨도 좋다고 한사람은 정혜씨야, 네 엄마 ]


승화는 다시 놀랐다.


그러나, 이윽고 차분한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 젓는다.


[ 안돼요, 아줌마. 어머니와 섹스라니 할 수가 없잖아요 ]


[ 어머, 어째서? 넌 , 엄마 몸이 멋지다고 생각한적 없니? ]


[ 그건, 있어요. 처음 제손으로 한것은 초등학교 5학년 가을이었는데, 처음에는 어머니만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중학에 들어오고 나서, 아줌마로 바뀌었어요, 그래도 어머니를 그런 식으로 본다는건, 있을수 없고········ ]


[ 단정지으면 안돼, 승화야. 분명히 , 문제가 생길 경우도 있어. 나는 정신과 의사니까, 여러 가지 상담을 받고 있거든, 중에는 어머니와 섹스를 했기 때문에, 다른 여자하고는 도저히 발기가 되지 않는다고 괴로워하는 사람이나, 아들의 애인에게 질투가나서, 기분나빠 하는 어머니도 있었어. 그렇지만, 서로가 상대를 소중히 생각하면, 모자라고 해서 멀리할 필요는 없는거야 ]


더욱 몸을 바싹 붙여가며, 세영은 설교하듯 말했다.


[ 그래도, 아무래도 이상하잖아요. 어머니와 섹스한다는건 ]


[ 그럴지도 모르지. 그러면, 나도 이상하다는 거네 ]


[ 무, 무슨 말입니까 ]


[ 너한테만 하는 말인데, 난, 아들과 섹스 해. 매일밤 ]


[ 넷~? 아줌마가, 건우와········· ]


승화를 설득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 세영은 과감하게 거짓말을 했다.


이런 말을 뱉어놓으면, 집으로 돌아가도 망설임없이 끝날것 같은 기분에서다.


[ 나는 전혀 후회 같은거 하지 않아. 물론, 그애가 좀더 커서 애인이 생긴다면, 그 사랑을 밀어줄 생각이야. 정혜씨도,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해. 지금은 네가 가장 소중해서, 꼭 지켜주고 싶은거야. 이상한 여자에게 걸리기라도 한다면, 되돌릴수가 없으니까 ]


[ 아줌만, 정말입니까. 정말로 건우 하고········ ]


[ 그래, 정말이야. 그러니까, 너한테만 말하는 거야. 비밀로 해야되 ]


[ 물론이죠, 그런데 믿어지지 않아요. 어머니가 나하고 한다는건··········· ]


승화는 겨우 정혜와 섹스할 마음이 생긴 모양이었다.


이렇게 되면, 세영의 역할은 끝난것 같았지만, 여기서 조금은 장난칠 마음이 생겼다.


( 정혜씨는, 건우에게 펠라치오까지 해서, 날 질투나게 만들었어. 나도, 조금은 이 애와 즐길 자격이 있는거야 )


세영은 요염한 미소를 띠우며, 승화와 완전히 몸을 밀착시켰다.


깜짝 놀란 승화는, 긴장한듯 세영을 본다.


[ 아, 아줌마····· ]


[ 엄마는 이미 이 근처까지 와있어. 너하고 이야기가 끝나면, 내가 휴대폰으로 전화하게 되어 있거든. 그런데 만약 승화가 싫지 않다면, 조금만 나하고 즐겹보지 않을래?]


[ 즐긴다고요, 뭐, 뭘 하는데요 ]


[ 호호호, 대단한 일은 아냐. 섹스는 어머니가 경험하게 해줄테니까, 그 전에, 펠라치오, 해보고 싶지 않니? ]


[ 아줌마! 그런걸, 저, 저, 저한테, 해준다고요!? ]


[ 정혜씨에게 말하지 않는다고, 약속할수 있다면 ]


[ 할게요! 약속 합니다. 전, 어머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을게요. 어머니도 좋지만, 난, 사실 아줌마가 더·········]


[ 더 이상 말하지 마. 좋다는 말을 들으면, 섹스도 내가 경험하게 주고 싶어지니까 ]


[ 네, 아줌마····· ]


감격스럽게 말하며, 승화는 세영에게 달려들었다.


세영도 거기에 답하듯, 두사람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입술을 포갠다.


긴장에선지 이가 부딪치는 소리를 내는 승화가, 세영은 더할수 없이 사랑스러워 보였다.


입술을 포갠체 오른손을 뻗어, 승화의 바지 앞으로 더듬어 본다.


[ 우욱, 아줌마! ]


저도모르게 입술을 떼고, 승화는 신음소리를 냈다.


그 부분은, 완전히 단단하게 발기되어 있었던 것이다.


[ 내 입에 싸도, 엄마가 돌아오면, 또 금방 단단해 지겠지 ]


[ 네, 그건 자신 있어요. 전, 최고로 다섯 번은 한적이 있으니까요······ ]


[ 어머, 대단하네! 그럼 좆을 보여줄래, 서봐, 승화야 ]


순순히 일어선 승화의 발치에 세영은 무릎꿇고 앉았다.


스스로 안경을 벗은뒤, 철컥철컥 소리을 울리며 벨트를 끄르고, 바지와 팬티를 함께, 한꺼번에 발목까지 끌어내린다.


밑에서 좆이, 튕겨오르듯 나타났다.


기세좋게 퍽 하며 아랫배를 때린다.


[ 와, 대단하네. 벌써 단단해졌잖니 ]


[ 당연하죠, 아줌마가 빨아준다고 했으니까요. 전, 조금전에 혼자 했어요. 텔레비전에 비친, 아줌마의 허벅지를 보면서······· ]


[ 아아, 승하야! ]


다음 순간, 세영은 단단하게 선 물건을 뿌리까지 물었다.


대가리 읿무가 살짝 포피에 싸여 있지만, 크기는 충분한 사내여서, 세영의 입을 가득 채운다.


세영이 목을 흔들려고 하자, 승화는 세영의 머리를 눌러, 허리를 완강히 뒤로 빼려 했다.


[ 자, 잠깐만 요, 아줌마. 전, 바로 나올것 같아요, 모처럼 아줌마가 빨아주는데, 그러면 너무 아쉽잖아요. 그리고 할수 있다면, 전········ ]


일단 좆을 해방시키고, 세영은 승화를 쳐다봤다.


[ 괜찮아, 승화야. 뭐든 말해봐 ]


[ 전, 아줌마 다리가 좋아요. 스타킹은 신은 그대로 좋으니까, 할수 있다면 다리를 만지면서, 그········· ]


[ 호호호, 상관없어. 스타킹도 벗어 줄게, 넌 침대에 올라가 있어라 ]


세영은, 승화가 생각하고 있는것을 잘 알고 있었다.


승화는, 틀림없이, 식스 나인을 해보고 싶은것이다.


정혜가 건우를 사정하게 할때, 대부분의 경우, 식스 나인의 자세를 취한다는 이야기를 세영은 듣고 있다.


나도 같은 것을 해보고 싶다---고, 세영이 생각했던 참이었던 것이다.


순순히 침대로 올라가 반듯이 누운 승화 앞에서, 세영은 천천히 두손을 스커-트 속으로 집어넣어, 다리를 따라 팬티 스타킹을 끌어내렸다.


스커-트 를 걷어 올린 상태에서 침대로 올라가, 승화의 얼굴 양옆으로 무릎을 놓는 형태로 걸터 앉아 간다.


[ 아줌마! 으, 으으음······· ]


두손으로 세영의 허벅지를 안아들이며, 승화는 팬티에 얼굴을 바싹 붙였다.


[ 아아, 승화야····· ]


얇은 천 너머라고는 하지만, 음부에 뜨거운 숨결을 퍼붓자, 세영은 참을수 없는 기분이었다.


승화의 얼굴을 양 허벅지로 꽉 끼워넣고, 눈앞에 있는 좆을 다시 입에 삼킨다.


[ 으-응, 으, 으으으····· ]


눈을 감자, 세영의 머릿속에는 건우의 생각으로 가득해졌다.


( 기다려라, 건우야. 여기 일이 끝나며, 곧 네곁으로 돌아갈게. 아아, 엄만 어서 네 좆도, 이렇게 빨아보고 싶어 )


희열의 모시를 지르는 건우의 얼굴을 상상하면서, 세영은 목을 흔들기 시작했다.


혀와 입술이 좆을 비빌때마다, 승화의 몸에 전율이 스친다.


[ 아줌마, 전, 이제 어쩐지··········아앗, 나와요. 나와, 아앗~ ]


팬티에 얼굴을 바싹 붙인채, 기어드는 목소리를 낸 직후, 승화는 사정했다.


거센 힘으로 뿜어져 나온 욕망의 엑기스를, 세영은 놓치지 않고 받았다.


꺼떡거리던 좆이 동작을 멈출 즈음에 입을 떼고, 걸죽한 희고 탁한 액체를 목구멍으로 모두 삼킨다.


[ 나중에 섹스만 해, 승화야. 어머니에게 실컷 즐겨 ]


뒤돌아 보며 말하는 세영에게, 완전히 달아오른 얼굴로 승화는 몇 번이나 고개를 끄덕였다.




옷매무새를 고친 세영은, 현관을 나가자, 바로 휴대폰을 꺼냈다.


그러나, 버턴을 누르기 전에, 어떤 사람의 손이 세영을 어께를 친다.


[ 어머나, 정혜씨. 레스토랑에서 기다렸던게 아니었어요? ]


[ 신경이 쓰여서 어쩔수 없어서, 나왔어요. 그런데, 어떻게 됐어요? 승화는, 상대가 나라도 좋다고? ]


[ 호호호, 당연하죠, 정혜씨, 어서 들어가봐요. 그의 좆이, 이제 또 단단해져 갈테니까 ]


[ 또라뇨, 무슨 뜻이죠? 당신 설마 승화와···· ]


[ 안심해요, 섹스는 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당신도 건우와 즐겨왔으니가, 나한테도 조금은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펠라 정도는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요 ]


[ 어머나! 물었네요, 그 애의 좆 ]


정혜의 얼굴에, 비난의 표정이 역력하다.


그러나, 곧 그것도 사라지고, 자기 집 현관으로 시선을 옮긴다.


아들이 마음에 걸려 어쩔수 없는것이다.


[ 어서 들어가요. 기다릴거예요, 승화가 ]


[ 네, 갈게요. 아 드디어 그애의 동정을 뺏는거네요 ]


[ 그래요. 힘내요, 정혜씨 ]


[ 당신도요, 우리들, 공동 운명체니까요 ]


[ 너무 오-버 하는 말투네요 ]


[ 그렇지만 맞잖아요. 만약 아들과 섹스한다는걸 들키기라도 한다면, 나도 당신도 이 동네에서 살지 못할걸요 ]


[ 분명히 그말 맞아요. 나도 오늘밤, 꼭 할게요. 그럼 이만 ]


단단히 눈과 눈을 마주 보내며, 두사람은 거기서 헤어졌다.


정혜는 자기 집 현관으로 달려가고, 세영은 긴장을 하면서, 귀가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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