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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그리고 무지개(15.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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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그리고 무지개(15.마지막회)

 

 

계절은 가을을 넘어 또 겨울로 접어 들었다.


시골의 집은 완성이 되어 석두는 선주와 아기를 데리고 내려가니 어른들이 반가워 하신다.


[ 집이 참 좋구나! ]


[ 불편한 것은 없으세요? ]


[ 불편하긴! 내 생전 이런 집에서 살아 보다니… 이 집이 너희 집보다 훨씬 낫다! ]


[ 호호…아버님.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자주 내려 와서 여기 머물러도 되죠? ]


[ 아무렴! 너희들 방은 저기 따로 준비해 놨으니 언제든 오렴! ]


집에서 머무르고 올라 가려는데 큰 아버지가 오셔서 해산물을 제법 많이 준비해 오셨다.


[ 이건 석두 너네 것이고 이건 네 형수한테 갖다 줘라! ]


[ 네. 고맙습니다! ]


올라 오는 길의 선주도, 석두도 모두 밝은 표정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형수님이 마중을 나와 준다.


[ 이거 갖다 드리라고 해서 가져 왔어요! ]


[ 호호…고마워요! 들어가요! ]


그녀가 그의 팔짱을 끼고 당기니 또 묘한 생각이 난다.


[ 형수님…잠깐만! ]


[ 왜요? ]


그가 궁금하여 쳐다보는 형수님의 허리를 안고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자


그녀는 입술을 내밀어 그의 입술을 살살 핥아 준다.


[ 삼촌!… 그 동안 형수하고 하고 싶었구나! 그쵸? ]


[ 하하…네! 형수님 젖이 제 팔에 닿고 형수님이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드니… ]


[ 호호…아무리 다녀 봐도 형수 엉덩이가 제일 이쁘죠? ]


[ 네! 그런데 본 지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 ]


[ 그럼 들어가요! 내가 삼촌한테 보여 줄 테니… ]


안으로 들어가 그가 앉자 형수는 치마로 갈아 입고 나와서는 그의 앞에 섰다.


[ 삼촌… 어떻게 보여 줄까? ]


[ 하하…형수님이 알아서 보여 주세요! ]


그러자 형수님이 그에게 엉덩이를 내 밀고는 치마를 조금씩 올리니 다리부터 허벅지를 거쳐


아주 야한 팬티를 입은 엉덩이가 풍만하게 드러났다.


그가 가까이 다가가 엉덩이를 만지면서 주무르자 그녀는 엉덩이를 이리저리 움직였고


허벅지와 엉덩이를 함께 쓸어 주니 그녀가 말한다.


[ 삼촌… 팬티 벗겨 줘요~! ]


[ 제가…형수님 팬티를 맘대로 벗겨도 되겠어요? ]


[ 피~! 삼촌이 형수 팬티를 어디 한 두 번 벗겼나! 새삼스럽게 그래…! ]


그가 팬티를 끌어 내리자 그녀는 그를 앉게 하고는 그의 허벅지에 앉으니


부드러운 엉덩이의 감촉이 와 닿아 그도 바지를 반쯤 벗으니 엉덩이와 그의 물건이 만났다.


[ 사…삼촌 잠깐만! ]


앉아 있던 그녀가 살짝 일어나더니 그의 물건을 잡아 자신의 질에 맞추고는 앉는다.


부드럽고 뜨거운 형수의 질 속으로 그의 물건이 빨려 들어갔다.


[ 하아~! 좋아라~! 역시 삼촌 물건을 받으니 허전했던 게 싹 없어지는 것 같아! ]


[ 어디가 허전했었는데요? ]


형수님이 그 말에 고개를 돌려 그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 형수 보지~~! ]


[ 허전하면 형님 걸 끼우면 되잖아요? ]


[ 그런데… 이런 맛이 안 나! 삼촌…나 이렇게 오래 있고 싶은데… ]


[ 그럼 이렇게 있죠. 저도 좋아요! ]


그의 손이 앞의 옷 속으로 들어가 젖가슴을 만지자 풍만한 감촉이 손안에 잡힌다.


[ 삼촌…그런데… ]


[ 네…왜요? ]


[ 저… 혹시 정희 언니가 들어 오면…. 어떡할 거에요? ]


형수님의 말에 그의 물건이 그녀 안에서 꿈틀거린다.


[ 어머머! 정희 언니 이야기 하니 자지 커지는 거 봐! 정희 언니가 그렇게 좋아요? ]


[ 그…그게 아니에요! ]


[ 아니긴…내년 말에 정희 언니가 들어 온다는 말이 있던데…정희 언니가 들어 와도…


형수 보지… 계속 돌봐 줄 거죠? ]


[ 그…그럼요! 정희 누님이야 저하고 떨어져 있어서 이제 누님 생각도 모르겠고… ]


[ 언니가 아직 삼촌 잊지 못했을 거에요…하아~! 언니하고 같은 남자를 받아 들일 줄은 몰랐네!]


[ 지금은 형수님 생각밖에 없어요! ]


[ 삼촌…오늘 여기서 조금 더 있다 가도 되죠? ]


[ 네… 그런데 누가 오지 않을까요? ]


[ 그런 걱정은 필요 없어요! 삼촌…우리 방에 들어 가요~! ]


[ 네! ]


그녀가 일어서자 그의 물건에 그녀의 애액이 잔뜩 묻어 있어 그것을 보는 두 사람 다 약간 흥분이


되었고 그는 그녀의 엉덩이를 치마 안으로 만지면서 들어가자 그녀가 옆으로 얼굴을 돌려


그의 입술을 물고 빤다.


 


초겨울인데도 날씨가 쌀쌀했다.


얼음이 일찍부터 얼고 상자를 나르는데도 손이 시려 장갑을 끼지 않으면 어려웠다.


난방을 다시 챙겨 보며 매장을 돌아 보는데 큰처남 댁이 뭔가 큰 종이 백을 들고 왔다.


[ 이게 뭐에요? ]


[ 호호…올 겨울은 춥다고 해서… 오리털잠바 하나 사 봤어요! ]


[ 뭐 하러 이런 것을… 일단 이리 들어 오세요! ]


간이 사무실 겸 휴게실로 들어가서 따뜻한 차를 대접하자 밖의 날씨 때문에 차갑던 뺨에


홍조가 일며 참 아름답게 보인다.


[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


[ 네. 나야 집안에만 있으니 잘 모르지만 고모부는 밖에서 고생이 많겠어요! ]


[ 하하… 안에서 일하는데요. 그래도… 밝은 형님 댁 모습 보니 좋아요! ]


[ 그래 보여요? 호호…저녁에 시간 되시면 고모하고 오세요. 추어탕을 좀 준비해 놨거든요! ]


[ 그러세요? 알겠습니다. 꼭 가죠! ]


다른 직원이 있어 어떻게 달리 하지는 못하지만 그녀의 밝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푸근해진다.


 


[ 추어탕 먹고 오니 힘이 뻗쳐요? ]


선주가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 주고 있는데 옆에서 석두가 자꾸만 그녀의 엉덩이를 만진다.


[ 그…머시기… 그보다 당신 엉덩이가 만지고 싶어서… ]


[ 호호…징그럽게! 그게 그거지! 잠시만 기다려 봐요~! ]


기저귀를 갈고 애를 잠자리에 뉘여서 조금 있어 잠이 들자 선주는 욕실로 들어갔고


한참 있으니 그녀가 나오는데 속옷과 팬티밖에 입고 있지 않아 젖꼭지와 수풀이 드러나 보인다.


[ 여자가…부끄러움도 몰라? ]


[ 호호…어차피 당신이 벗길 건데 뭐 하러 입어? 자긴 안 씻을 거야? ]


[ 나도 씻어야지! ]


안으로 들어가 씻고 나오자 선주는 이불을 들쳐 주었고 이불 안으로 들어간 석두는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른다.


[ 올케언니 있지? 큰 올케 언니… 요즘 화장도 좀 하고 속옷도 야한 거 입더라?! ]


[ 그래? 무슨 이유가 있겠지! 나이가 좀 들면 그렇게 하는 것도 부부간에 정을 쌓는데 좋잖아!]


[ 그러게… 나도 그런 야한 거 입을까 봐…. ]


[ 그럼 나야 좋지~~! 그렇지만 선주는 야한 옷 입지 않아도 야한데? ]


[ 호호…그건 그렇지? 자긴 나만 봐도 불끈 서잖아! ]


[ 뭐가? ]


[ 호호…이거! ]


물건에 그녀의 손이 닿았고 곧 이어 그녀의 얼굴이 사라지더니 이불 속에서 물건에서


그녀의 입술 감촉이 느껴진다.


입술과 혀로 이불을 들썩여 가며 물건을 핥고 빨던 그녀가 한참 후 밖으로 나오더니


그의 위로 올라가 사타구니에 그의 물건을 맞추어 내려 앉는다.


[ 하아~! 가득한 게 너무 좋아~! 난 평생 이거만 끼고 살았으면 좋겠어! ]


[ 그럼 일 하지 않고 이거만 할까? ]


[ 아파서 못할 거야! 그리고 처자식 먹여 살려야 하잖아~~! ]


사타구니를 들어 그녀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질벅거리는 소리와 함께 유방이 출렁거리기 시작한다.


 


연말이라 선물이 많이 오고 가고 마트에도 선물 판매로 호황을 누렸다.


석두 역시 선물을 보낼 곳은 보내고 챙기다 보니 처가도, 사촌형수도 생각나 사촌 형수님에게


선물을 갖다 드린 다음 처가에 몇 개를 들고 갔다.


[ 이게 다 뭐에요? ]


[ 연말이라 선물 시즌이잖아요! 그래서 몇 개 들고 왔어요! ]


[ 또 이런 걸 가져 왔네… 들어 오세요! ]


그녀가 따뜻한 차를 준비하여 내어 오는데 선주 말대로 화장을 옅게 하여 평소와 달라 보인다.


차를 그에게 건네주고 옆에 앉는 그녀…


석두는 팔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니 그녀가 그에게 기대어 오고…. 두 입술이 붙었다.


혀와 혀가 만나 서로 어우러지며 서로의 감촉을 맛본다.


[ 이리 올라 오세요! ]


그가 자신의 무릎을 가리키자 큰처남 댁은 잠시 머뭇거리다 그의 무릎에 앉아 목을 감싼다.


[ 큰형님 댁은 갈수록 예뻐지시는 것 같아요? ]


[ 아이~! 고모부는! ]


수줍어 하는 그녀를 안고 젖가슴을 만지다가 치마 안으로 손을 집어 넣으니 잠시 몸을 비틀다가


그가 하는 대로 내버려 두는데… 곧 그녀의 얇은 팬티가 벗겨져 나온다.


[ 큰형님 댁! 이런 야한 팬티 입으세요? ]


[ 몰라요~! 처남댁 팬티 벗기는 사람이 어딨어! ]


[ 전 처남댁 팬티를 벗기는 게 아니라 애인 팬티를 벗기는 건데요? ]


[ 고모부는~~! 자꾸 애인…애인 하면 정말 애인 만들어 버릴 거에요? ]


[ 하하…그러세요! 그럼 저야 좋죠~! 그럼… 애인과 사랑하고 가도 돼요? ]


[ 조금 있으면 아버님 들어 오세요! 다음에…. ]


[ 알겠어요! ]


다정하게 그녀를 더 안아 주고 나오니 그녀가 미소를 지으며 배웅해 준다.


 


기나긴 겨울이 지나가고 다시 봄이 왔다.


그 동안 석두는 마트를 연다고 졌던 대출금과 빚을 어느 정도 다 갚았고 혼자 쓰던 오피스텔 사무실을


없애고 자그마하지만 독립된 사무실을 냈다.


일이 늘어나다 보니 그가 직접 움직이는 것도 한계가 있어 직원을 잘 활용하는 방안으로 작전을 바꾸자


시간도 많이 남고 효율도 더 있었으며 좋은 상품 확보에 더 신경을 쓸 수 있었다.


사촌 형수와는 가끔 한 번씩 만났고 큰처남 댁은 자주 만났지만 관계는 그렇게 많이 할 수는 없었다.


대신 큰처남 댁이 자신을 대하고 보다 섹스에 대해서 전보다 적극적이 되었다.


또 하나…


매일이다시피 선주와 섹스를 하였고 그러다 보니 얼마 전에 덜컥 애를 가지게 되었는데


그것은 순전히 선주의 잘못이었다.


‘아이~! 애 낳은 지 얼마 됐다고! 좀 잘하지~! ‘


‘날짜도 제대로 모르고 해도 된다고 해 놓고는! 나도 올 연말이나 가졌음 했는데… ‘


‘암튼 자기가 일 저질러 놨으니 책임져! ‘


‘책임? 책임이야 당연히 지잖아! ‘


‘그런 거 말고…나 배불러 오기 전까지 매일 두 번 씩 해 줘야 해? 알았지? ‘


‘알았어! ‘


엊그제의 대화를 생각하곤 석두의 얼굴에 절로 웃음이 피어 나온다.


 


미란은 낮에 친정에 갔다가 모두 일찍 약속 때문에 나가는 바람에 일찍 집에 들어와


2층 애 방에서 청소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무슨 소리가 나길래 조심스레 일어나 밑에 동정을 보니…


남편과 동서가 와 있었고 둘이 서로 안고 애무하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 빨리 출장 가야 하니 짐 챙겨서 가자! ]


[ 아이~! 아직 시간이 조금 있잖아요! 갑자기 출장 갈 게 뭐람?! ]


[ 하하… 비즈니스가 어디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대로 돼? ]


[ 호호…그건 그렇죠! 근데 집에는 정말 아무도 없어요? ]


[ 응! 애 엄마는 친정 가서 좀 늦게 온다고 아까 전화 왔었어! ]


[ 그래요? 그럼… 나…아주버님 좆 한 번 빨고 갈래~~! ]


동서가 이야기 하면서 남편 앞에 꿇어 앉더니 그의 바지를 아래로 내려 그의 물건을 만지다 입에 넣는다.


껄떡거리는 그의 물건이 동서의 붉은 입술에 물려 빨리고 혀에 핥아진다.


[ 아으으~~! ]


[ 형님은 왜 이 맛있는 걸 안 빨아 먹죠? 할짝 할짝…. ]


[ 처…처음에는 좀 빨다가… 나중에는 안 빨아 주더라구~! ]


[ 난…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아주버님 좆이 생각나고 빨고 싶던데… 할짝 할짝…좋죠? ]


[ 으응~! 조…좋아! 제…제수씨! 쇼파 잡고 엎드려 봐! ]


[ 왜요? 빨리 가야 한다면서? ]


[ 이…이미 제수씨가 내 좆을 빨아 놓고는… ]


그의 말에 그녀가 입술을 핥으며 쇼파를 잡고 둔부를 내밀자 남편이 그녀의 치마를 걷어 올린다.


야한 팬티와 팬티스타킹이 풍만한 둔부를 가리고 있고 그것을 남편이 끌어 내리니


동서는 허리를 아래로 내리고 둔부를 더 밀어 낸다.


곧 남편이 그녀 뒤에 엉거주춤 앉아 그녀의 도톰한 갈라진 부분을 혀로 핥는다.


‘어…어머! 고…고모부 말이 맞았어! ‘


아내의 보지는 빨아 주지 않으면서 다른 여자의 보지를 빨아 줄 것이라는 그이 말…


동서는 그가 핥아 주자 둔부를 이리저리 움직였고 그가 일어서 좆을 집어 넣자 신음을 터트리며


엉덩이를 일렁거려 준다.


[ 헉헉…낮에 제수씨 보지 맛보니 별미인데? ]


[ 나…나도! 하아악~! 아…아주버님… 나…나 아주버님 비서 시켜 주면 안돼? ]


[ 헉헉…비서라니? ]


[ 아흐윽~! 아…아주버님하고 하루 종일 있고 싶어서~~! 아흐~! 조…좋아~~! ]


[ 헉헉…그…그러고 싶어? ]


[ 응! 하아악~! 그…그럼 매일 아침마다 아주버님 좆 빨아 주고 또 자주 대 줄 수 있는데…. ]


[ 그…그럴까? 헉헉…새…생각해 보자구! ]


둘이 한참 어울리더니 남편이 동서의 질에 정액을 쌌고 옷을 가다듬은 남편이 짐을 챙기자


동서는 그의 팔짱을 끼고 웃으며 문을 나선다.


틈으로 지켜 보던 미란….


한편으로는 무기력이 다가 왔고


또 한편으로는 흥분이 엄습해 온다.


 


미리 전화를 하곤 대게를 챙겨 집안에 들어서자 마자 큰처남 댁이 그의 품에 안겨 온다.


부드러운 치마와 헐렁한 상의를 입은 그녀가 목을 감고 안겨오니 그 부드러운 감촉과 느낌에


석두는 그녀를 번쩍 들어 안아 준다.


은은한 그녀의 화장 내음을 맡으며 젖가슴을 만지니 브래지어가 없이 물컹한 감촉이 들어 온다.


[ 우리 큰형님 댁! 오늘 따라 왜 이렇게 이쁘실까?! ]


[ 아이~! 고모부는~~! ]


눈을 흘기는 그녀가 이뻐 다시 키스를 하고 상의를 올려 젖을 입에 물어 빨자 그녀는 그의 머리를 잡고


그의 입에 젖가슴을 밀착해 준다. 그가 빨 때마다 그녀의 몸이 흠칫 흠칫 한다.


양 쪽을 번갈아 가며 빨자 그녀는 뜨거운 눈으로 그의 손을 잡고 방으로 이끌었다.


방에 들어가니 이미 이불이 깔려 있고 커튼이 쳐져 방안이 은은했다.


침대에 앉아 그녀와 달콤한 키스를 나누자 그녀는 그의 허벅지를 만지면서 입술을 핥고


바지 위로 그의 물건을 만진다.


[ 고모부… 잠시 뒤로 드러누워 봐요! ]


그가 뒤로 눕자 그녀는 그의 바지와 팬티를 벗겨 내렸고 곧 빳빳하게 서 있는 그의 물건을 잡아


만지면서 손가락으로 귀두를 쓰다듬어 준다.


[ 처음엔…좀 무서웠는데 갈수록 귀여운 거 있죠?! ]


[ 귀…귀여워요? ]


대답이 없어 고개를 들어 보니…그것을 만지던 그녀가 입술을 대어 맛을 본다.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것을 하는 큰처남 댁…


잠시 뒤 그녀의 혀가 느껴지고… 곧 따스한 입 속으로 들어 간다.


[ 크…큰형님 댁?! ]


[ 웁웁…. 고모부 꺼…한 번 빨아 보고 싶었어요~~! ]


그녀의 입에 물건을 맡기고 있는 석두는 어떤 다른 여자보다도 더 흥분이 치밀어 오른다.


아담하고 귀여운 큰처남 댁이 자신의 물건을 물고 빨아 주는 것이라니….


자칫 잘못하면 입에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녀를 위로 올리니 그녀가 입술을 핥으며


그의 위에 엎드리고는 얼굴을 붉히며 묻는다.


[ 좋았어요? ]


[ 네…너무 너무…! 잘 못 했으면 큰형님 댁 입에 할 뻔 했어요! ]


[ 그냥 해도 되는데…. ]


[ 큰형님 댁이 제 좆을 빨아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미칠 것 같던데요! 자주 해 주세요! ]


[ 아이~! 몰라요~~! 처남댁이 너무 음란해 보이죠? ]


[ 네~~! 그래서 더 좋아요! ]


[ 나 몰라! ]


그녀가 엎드려 가슴을 쓰다듬자 그는 젖가슴을 만지면서 다른 손을 치마 안에 넣어 엉덩이를 만진다.


[ 고모부…나…. ]


[ 네…. ]


[ 나… 뒤로 대 주고 싶어요! ]


[ 크…큰형님 댁도 그런 말을 하세요? ]


[ 아~이~! 나…나도 여자잖아요! ]


가슴에서 벗어난 그녀가 침대에 엎드려 둔부를 내밀어 주자 석두는 그녀의 뒤로 가 껴안다가


둥근 둔부를 만지면서 엉덩이 사이를 훑어 주니 그녀의 허리가 들썩거린다.


곧 치마를 살짝 걷어 올리자 반쯤은 투명해 보이는 팬티가 젖어 도톰한 둔덕을 보여주고 있어


그 광경에 달아 오른 석두는 팬티를 벗기고 혀를 가져가 살짝 핥아 주니 꿈틀거리며 엉덩이를 비튼다.


[ 큰형님 댁 보지 물이 참 맛있어요! ]


[ 하아~ 하아~! 고…고모부! ]


[ 네? ]


[ 큰형님 댁이라 하지 말고…그…그냥 처남댁이라고 불러 줘요~! ]


[ 네…! 처남댁 보지는 깨끗하게도 생겼고 보지 물도 맛있어요~! 할짝 할짝…. ]


[ 하아 하아~! 처…처남댁 보…보지를 핥는 게 그렇게 좋아요? ]


[ 그럼요! 처남댁은요? ]


[ 나…나도 좋아요~! 하아아~~! 이…이제 그만 해 줘요~~! ]


석두도 이미 그녀의 질 속을 샅샅이 보며 맛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물건을 그녀의 입구에 맞추어 집어 넣었다.


[ 하아악~~! 미…미쳐~~! ]


[ 우..우~~! 저…정말 좋아! ]


그는 처남댁이 주는 조임과 빠듯함에 흥분을 하며 천천히 움직이자 그녀도 예전과는 달리 엉덩이를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그의 움직임에 동조해 준다.


‘뿌적 뿌적 뿌적…. ‘


마찰되는 소리가 방안에 가득해지고 두 사람은 서로 열락에 달아 올라 몸부림을 친다.


 


세월이 빠르다 하지만 이처럼 빠를까…


벌써 영란과 이혼한 지도 여러 해가 지났고 그 동안 선주와 결혼하며 아이도 낳았다.


또한 정희 누님, 선주, 사촌 형수님…그리고 큰처남 댁…


생각지도 못한 여복에 살아 왔던 몇 년이었다.


‘이제…사업도 좀 더 확장해야지… ‘


올 초에 계획한 일이었기에 이제 현실화시킬 필요가 있었다.


 


봄나물이 많이 나와 비빔밥을 해 먹으면서 모두 처가에 모였다.


[ 자네… 마트 하나 더 내려고 한다면서? ]


석두가 큰처남 댁을 언뜻 보니 그녀가 이야기 한 것 같았다.


[ 네! 이제 은행 융자도 다 갚았고 했으니 하나 또 만들어 보려고요! ]


[ 하하…자넨 뭔가 일을 만들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것 같아? ]


[ 그런가 봐요! 은행 융자 빚이 없으니 이상하게 근질근질한 거 있죠? 습관 되서 그러나…! ]


[ <?xml:namespace prefix = st1 />이이는! 은행 융자 없다고 근질거리면… 이거 큰 일 아냐?! ]


[ 글쎄…나도 지금껏 지내 오면서 빚을 지고 사니 이제 없으면 서운하기까지 한 거 있지?! ]


[ 어머머! 암튼 조심해서 해요! ]


옆에 있던 작은 처남이 입을 연다.


[ 참 부러운 소리네! 아~~! 누군 몇 개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데.. 난 승진 때문에 위나 쳐다보고 있으니!]


[ 그런 소리 말아요! 요즘 직장 구하기도 얼마나 힘든데… 호텔 직원 2명 모집에 200대 1이 넘었어.


그런 세상에 직장 가진 것만해도 어딘데… 그쵸? 아주버님? ]


[ 하하…맞습니다! 제수씨 말이 맞으니 자넨 직장에 열심히 다녀! ]


[ 뭐 그래야겠죠…. 근데…마트 하나 내는데 돈이 많이 들지 않아? 그게 쉽게 돼? ]


[ 아니죠! 많이 들어요. 보증금에 월세, 인테리어 비용, 그리고 상품입하 등…. 많이 들긴 한데…


  전 상품입하 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거든요. 있는 자금에 은행 융자 끼고 대충 끼워 맞추는 거죠! ]


그의 말에 조용히 있던 큰처남 댁이 입을 연다.


[ 사모님! 우리도 좀 투자하면 안될까요? ]


[ 사모님? 언니!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


[ 호호…고모부가 사업체를 3개 가지고 있고 또 하나 더 여는 사장님인데…이제 고모도 사모님이죠! ]


[ 어머! 호호…듣고 보니 또 그렇네?! 그런데 투자 하신다뇨? ]


저 번 어려울 때 몰래 도와준 올케였다.


[ 애 아빠하고 의논해 봤는데…은행 융자를 좀 줄이고 우리 여유 자금을 가져다 쓰는 것도


좋지 않나 생각되어… 그렇죠? 여보? ]


[ 어? 응! 이 사람이 자꾸만 그리 하자 하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그게 좋을 것 같은 생각도 들어! ]


[ 네에~! 암튼 고맙습니다. 한 번 생각해 볼게요! ]


[ 그래…. ]


아마도 큰처남 댁이 은근히 설득을 한 것 같았다.


 


마트를 하나 더 차리는 것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갔다.


자금 부분에서 가장 곤란을 겪지만 은행 융자와 일부는 큰처남에게서 얻어 적당한 장소를 찾았고


계약을 하고 나니 정말 실현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 뿌적 뿌적…. 처…처남댁 덕분에 하나 더 열게 되었어요! ]


[ 하아악~~! 이…이제 고…고모부는 나한테도 나…남편이 되는데…하아~ 아악~~! ]


[ 뿌적 뿌적 뿌적… 나…남편요? 그…그럼 절 불러 보세요! ]


[ 하아악~! 여…여보~! ]


[ 한 번 더요! 헉헉… ]


[ 여…여보~! 아하아앙~~! 나…나 미칠 것 같아~~! ]


모텔에서 들어 와 벌거벗은 두 사람이 땀을 흘리며 서로의 육체에 몰입이 되어 있고


석두는 위에서 그녀를 공략하면서 그녀의 ‘여보’라는 말에 흥분이 배가 된다.


[ 헉헉…처남댁이 여보라고 부르니까 처남댁 보지가 정말 제 소유 같은 생각이 들어요! ]


[ 아흐윽~~! 내…내 보지….고모부 소유 맞아요~! 이…이미 고모부한테 길들여졌는데~~~! ]


[ 그…그럼… 헉헉…언제든지 처남댁 보지를 가져도 되겠네요? ]


[ 학학…마…맘대로~~! 아흐윽~! 여…여보~~! ]


점점 뜨거워져 오는 그녀와 마지막을 향해 달려 가던 석두는 그녀와 함께 절정에 올랐고


둘이 힘껏 껴 안으면서 마지막을 맞았다.


[ 하아아~~! 오…오늘도 너무 많이 받은 것 같아요! ]


[ 오늘 싸면 안 되는 날인가요? ]


[ 아뇨! 너무 좋아서 그래요~! ]


둘이 서로 껴안고 있다가 씻고 나서 석두는 그녀의 브래지어와 팬티를 입혀 주니


그녀는 그가 하는 대로 내버려 두었고 옷을 다 입어 안아주자 그녀가 귀에 대고 속삭인다.


[ 여보! 고마워요~~! ]


 


석두는 다른 여자를 만날수록 선주에게 더 잘해 주려고 했다.


정희 누님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사촌형수님과 큰 처남댁은 선주를 알고 나서부터 만난 여자들이라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이미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들어갔고 그녀들을 떠날 수도 없다.


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선주에게 할애했고 때로는 아기를 돌봐 주면서 


직접 저녁 식사를 준비하여 그녀에게 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특히 큰 처남댁이 선주에게 느끼는 양심의 가책이 심한 것 같아 보여


석두는 거듭 그녀에게 그러지 말라고 당부했다.


미란은 자신의 남편을 동서에게 빼앗겨 그 심정을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조심조심하면서 그를 만나려 하고 또한 전보다도 더 시누이에게 잘하려고 애를 썼다.


그리고, 시누이 남편에 의해 육체적 쾌락을 알았고 정신적 위안을 얻어 마치 그를 남편 대하듯 했다.


시누이 남편이 주는 쾌락...


남편이 아직 도달해 보지 못한 곳까지 숨이 막히도록 쿡쿡 찌르며 자신을 타 오르게 만드는 그....


이제는 자신이 그의 품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마당에 피어 난 꽃들이 아름답다.


일요일을 맞아 마당의 나무들을 돌보고 잡초도 뽑았다.


동백은 이미 꽃이 졌지만 파릇파릇한 나무 잎이 윤기가 나게 반짝인다.


그것을 보니… 정희 누님이 생각나고…


예정보다 빨리 올 여름이면 서울에 돌아 온단다.


마저 일을 끝내고 나니 선주가 시원한 음료수를 가져다 주며 말한다.


[ 이왕 한 김에… 처가 마당도 좀 돌봐 주지? ]


[ 그럴까… ]


유모차에 아기를 태워 봄 바람을 맞으며 처가에 도달하니 모두 놀러 나가고 처남댁만이 있다.


[ 마당 청소하고 나서 여기도 좀 하려고 왔어요! ]


[ 그러세요? 여긴 우리가 해도 되는데… ]


[ 괜찮습니다. 이왕 흙 묻힌 손인데요! ]


큰처남 댁과 선주는 안으로 들어가고 석두는 바깥에서 마당을 돌보기 시작했다.


긴 나무 가지는 미리 잘라주고 미처 거름이 제대로 주어지지 않은 곳에는 거름을 주며 흙을 돋았다.


그 때 전화가 울린다.


‘어? 형수님! ‘


‘호호…여기 시골이에요! 뭐하세요? ‘


‘날이 좋아 마당 청소하고 있었어요! 형수님은요? ‘


‘난 아버님,어머님 모시고 바닷가로 나왔어요! 식사 하는 중에 잠깐 전화하는 거에요! ‘


‘네에~! 언제까지 계세요? ‘


‘모레까지 있을 건데…한 번 내려 오지 않으세요? ‘


‘그럴까요? 그럼 내일 내려 가죠! ‘


‘호호…그럼 난 준비해야지! ‘


‘준비를 하다뇨? 뭘? ‘


‘음…화장도 하고 이쁜 옷도 입고! 삼촌 즐겁게 해 줘야 하잖아요! ‘


‘하하…형수님도!’


정말 내일이면 시골에 가서 어른들도 한 번 뵙고 싶기도 하다.


잠시 생각에 잠기다가 괭이를 들고 땅을 파는데 다시 전화가 울린다.


‘잘 있었어? ‘


‘어? 누님! 들어 오신 거에요? ‘


‘아니! 아직… 여름에 들어간다 했잖아! ‘


‘전 또 들어 오신 줄 알고… ‘


‘호호… 그래서 서운해? ‘


‘서운하죠! 목소리만 들으니… ‘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뭘… 나… 요즘 몸매 관리도 한다?! ‘


‘네? 갑자기 왠 몸매 관리? ‘


‘호호…들어가면 자기한테 이뻐 보이고 싶어서… ! ‘


언제나 목소리만 들어도 즐거워지는 정희 누님이었다.


다시 청소를 하고 땀을 흘리는데… 큰처남 댁과 선주가 먹을 음식을 내어 오고 술도 한잔 건네준다.


[ 자기 보면… 딱 농사꾼 체질인데… ]


[ 어찌 그리 잘 알아? 맞아!… 나 서울에만 안 왔어도 농사 지었을 거야! ]


[ 농사는 시골 아니라도 여기서도 지었잖아! ]


[ 여기? 마당? ]


[ 호호…아니! 우리 애기…그리고 배속에 들어 있는 이 애기도! 언니 맞죠? ]


[ 호호…맞네! 그러고 보면… 고모부 농사 잘 지어요?! ]


[ 하하…큰형님 댁도! ]


선주에게 미안한 맘이 들면서도 그런 처남댁이 싫지 않았다.


그런데…먹구름이 순식간에 밀어 닥치더니 소나기가 퍼 붓는다.


[ 어머! 봄에 소나기라니! ]


[ 소나기가 와서 나무는 잘 크겠다! 시원하게 쏟아지면 좋으련만…. ]


그 말을 하고 얼마 있지 않아 비가 그친다.


[ 호호…자기, 좋다 말았네?! ]


[ 그런가? 하하…. ]


서로 웃으며 처마 밑에 앉아 있는데 멀리 무지개가 뜬다.


[ 어? 저기 무지개 떴다! 멋있지? ]


[ 호호… 자기야! ]


[ 응? ]


[ 저 무지개는 이뻐도 금방 없어지잖아! 그렇지만…다른 사람들 눈에는…우리가 무지개처럼 보일 걸? ]


[ 우리가? ]


[ 바보~! 그것도 몰라? ]


선주가 미소를 지으며 바라 본다.


맞다!


무지개는 저 하늘에 떠 금새 없어질 것이 아닌, 자신과 선주 그리고 두 아이….


바로 자신들이 무지개인 것이다.


물론… 선주는 모르지만 옆에 있는 큰 처남댁도, 정희 누님도, 사촌 형수님도


그 하나 하나의 특유한 색깔을 가지고 무지개를 구성하고 있는 존재였다.


앞에 있는 선주, 아기 그리고 큰 처남댁… 모두 그 무지개를 만들어 내고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 끝 -


 


* 그 동안 [먹구름,그리고 무지개]를 읽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마무리가 미진하지만 어쨌든 마무리를 할 때가 된 것 같아 여기서 줄이는데..


   다른 글과 마찬가지로  그 다음의 일은 상상으로 남겨 놓으려 합니다.


   제가 처음 야설을 보고 나서 한참 후에야  나도 한 번 야설이라는 것을 써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카페에 몇 편을 써 보았다가 네이버3에 들어 오고 나서 조금 더 글을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다 보면 심리적으로 많이 쫓기게 됩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활동하신 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고 또한 그 왕성한 활동에 존경심마저 들더군요.


   이 글은 중간에 말씀 드린대로 6~7편 정도이면 되지 않을까 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15편에 이르는 제법 긴 글이 되어 버렸습니다.


   쓰다보니 자꾸만 내용이 겹치게 되고 했던 말을 또 하게 되어 초기 몇 회보다 뒤의 한 회가 더 어렵더군요.


   또한 문학 같은 것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이라 사용하는 단어도 너무 단순하고 반복되기도 하고요.


   이제 이 글을 일단락지어서 나름대로 마음이 홀가분하고 제가 하는 일이 조금 들쭉날쭉 한데...


   1월에는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었으나 2월부터는 조금 바빠질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새로운 이야기의 줄거리가 잡히면 그 때 찾아 뵙기로 하겠으며


   주로 단편이나 중편으로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 동안 부족한 글이나마 읽어 주시고 댓글 달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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