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그리고 무지개(14)
석두는 정말, 오랜만에 선주를 안았다.
[ 아흐으응~! 크…큰 올케 언니가 그래도 기분이 좋아 보여 다…다행이야~! ]
[ 그…그래? 퍼퍼퍽…퍽퍽… 오랜만에 하니 좋아? ]
[ 으응~! 너…너무 좋아~! 자기 좆 맛 보는 게 얼마만인지…아흐응응~! 조…좋아~! ]
애를 낳고 나서 오랜만에 남편과 섹스를 하며 회포를 푸는 선주는 그의 등을 껴안고
젖이 조금씩 흘러 나오는 유방을 출렁거리며 그에게 매달렸고
석두는 그녀의 젖을 빨면서 엉덩이를 움직여 그녀의 하체를 부딪혀 갔다.
끈적끈적한 그녀의 하체가 이리 저리 뒤틀리며 그의 좆을 받아 들였고 오랜만에 조강지처의 살맛을 보는
석두는 그녀를 엎드리게 하여 풍만한 둔부를 만지면서 뒤에서 박아 넣었다.
[ 헉헉… 또 애 가질까? ]
[ 시…싫어! 아…아직은… 좀 더 즐기고 나서…하아악~! 미…미치도록 좋아 죽겠어~~! ]
애를 낳고 나더니 전보다 더 선주가 적극적으로 달려 든다.
둔부를 이리 저리 흔들며 받아 주는 선주의 요염한 모습을 보면서 석두도 달아 올라
그녀의 하체를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기나긴 사투 끝에 마침내 선주가 몸을 바닥에 뉘였다.
[ 하아 하아~! 저…정말 좋았어~~! ]
[ 애 낳고 나더니 더 달려 드네? ]
[ 몰라~! 애 낳고 났더니 자기가 날 박아주느데… 갑자기 몸이 불타 오르는 거 있지?! ]
[ 하하… 그럼 이제 마음껏 하며 살까? ]
[ 매일 해 줄 수 있어? ]
[ 응! 나야 좋지! 얼마나 참았는데… ]
[ 하아~! 근데…정말 자기…그 동안 어떻게 참았어? 남자들은 잘 못 참는다고 하던데…? ]
속이 뜨끔해지는 석두였다.
[ 참는 게 뭐 별 거야? 이혼 하고도 참았고 또 결혼 전에는 혼자 살았는데 안 참고 어떡해? ]
[ 하긴… 근데 이런 거 물어 봐도 되나 몰라…. 전에 이혼한 여자하고…나…누구 게 더 좋아? ]
[ 그야 당연히 선주 게 더 좋지~! ]
[ 하아~! 그래? 나… 이제 몸에 힘 하나도 없으니 자기가 애 깨는가 잘 보고 기저귀 갈아 줘! ]
[ 똥 싸면? ]
[ 그것도 당연히 자기가 갈아 줘야지! 애는 뭐…나만 만들었나…! ]
그녀가 이불을 둘러 쓰고 눕자 석두는 아이가 누워 있는 곳으로 간다.
미란은 동해안을 다녀 오고 나서 거의 자포자기 심정으로 하루 하루를 지냈다.
지금 와서 도대체 자신보고 어쩌란 말인가…
애들을 봐서라도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면서도 동서가 가랑이를 벌리고
남편 밑에 깔려 헐떡이는 상상을 하자 견딜 수가 없었다.
‘휴우우~~! 나…어떡하면 좋니? ‘
일요일이라고 방에 앉아 신문을 보고 있는 남편이 그렇게 미울 수가 없었다.
애들도 다 나가 그와 단 둘이 있는 것이 더욱 남편과 동서 사이를 상상하게 만들어 고역스러운데…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동서가 무슨 음식을 들고 놀러 오자
방에 있던 남편이 소리를 듣고 나와 인사를 한다.
아주 헐렁한 옷을 입어 몸매를 과시하듯이 움직일 때마다 몸이 출렁거리는 동서를 보니
뺨이라도 한 대 때리고 싶었지만… 또 그럴 수 없는 게… 후유….
[ 그럼 이야기 하고 있어요! 난 2층에서 애 방 청소를 좀 해야 할 것 같아! ]
청소 도구를 들고 2층으로 올라 간 그녀는 청소를 하다 말고 나와 물건이 걸려 있는 작은 틈새로
거실을 내려다 보니…
2층의 눈치를 살피며 남편과 동서가 서로 껴안아 키스를 하였고 동서는 남편에게 애교를 부린다.
남편은 풍만한 동서의 젖가슴을 만지면서 다른 손을 치마 안으로 집어 넣자
동서가 다리를 벌려 주었고 곧 남편의 손이 치마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보인다.
‘ 미…미친 년! 시아주버니한테 사타구니를 만지게 해 주는 년이라니! ‘
동서는 또 어떠한가!
젖가슴과 사타구니를 시아주버니에게 맡겨 놓고는 손을 시아주버니의 바지 속에 넣어
그의 물건을 조물락거리면서 소곤대는 말이 들린다.
[ 하아~ 아주버님 좆이 벌써 커졌네?! ]
[ 제수씨가 만져 주니까 그렇지… ]
그 모습을 보고서도 둘이 이미 어떤 관계인지 알 것이었다.
뒤로 돌아 선 미란은 주저 앉았고… 당장이라도 뛰쳐 나가고 싶은데…그럴 용기는 생기지 않았다.
한참 후에 2층에서 소리를 내며 내려가자 서로 맞은 편 쇼파에 앉아 있는데…
두 사람 다 얼굴이 발갛게 되어 있었고 동서의 브래지어는 비틀어져 있었다.
따분해서 일요일 날 나왔다가 대충 챙겨 보고는 가을이라 생선을 챙겨
집으로 가서 선주에게 생선을 좀 건네 주고 다시 처가로 향했다.
집에는 아무도 없이 큰형님 댁만 집을 지키고 있다.
[ 모두 어디 갔어요? ]
[ 네. 애들은 놀러 나가고 애 아빠는 골프 치러 갔어요! ]
[ 네에~! 이거 물이 좋아 가져 온 건데 해 드세요! ]
[ 자꾸 이런 걸 가져 오면 어떡해요? ]
[ 하하…그냥 드세요! ]
쇼파에 앉아 있으니 그녀가 음료수를 가져 와 건네주고는 옆에 앉는다.
[ 요즘도 슈퍼 잘 되죠? ]
[ 네. 가을이라 다른 때보다는 잘 되네요! ]
[ 다행이다…! ] 그녀의 목소리에 힘이 없다.
[ 큰형님 댁 목소리에 힘이 없으시네요? 또 안아 드려야 힘이 생기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
그가 말을 하고도 좀 민망한 감정을 느끼는데…
[ 호호…그런가 봐요! 고모부가 한 번 안아주고 나면 힘이 나니… ]
말을 흐리는 그녀를 팔로 안으니 그녀가 기대어 온다.
[ 조금 더… 꽉 껴 안아 주세요! ]
무릎에 앉히고 보듬어 안자 그녀가 어깨에 머리를 기대었고 눈 앞에는 그녀의 이쁜 젖가슴이 보인다.
그의 눈이 자신의 젖가슴을 향한 것을 본 큰처남 댁…그의 목을 감아 부드러운 뺨을 그의 뺨에 비비니
매끈한 그 자극에 그가 그녀의 젖가슴을 만질 듯 말 듯 하다가 손으로 잡는다….
[ 자…작은데 왜 부끄럽게 자꾸 만져요…]
[ 작지 않아요! 오히려 만지기 너무 좋을 정도의 크기라서 자꾸 만지고 싶어지는데… ]
[ 지금… 저 기분 좋으라고 그런 말 하는 거죠? ]
[ 아니에요! 정말 손에 잡히는 볼륨이 딱 좋아요! ]
젖가슴을 주무르자…큰처남 댁은 약간 흥분이 되는지 숨이 거칠어지며 그의 가슴을 쓰다듬는다.
[ 나…난 요즘 의지할 사람이라고는 고모부밖에 없어요! ]
[ 저한테 마음 놓고 기대세요. 힘드시면 힘들다 하시고, 울고 싶다면 울고 싶다 하세요! ]
[ 알았어요~! 고모부는 언제나 제 편이죠? ]
[ 그럼요! ]
[ 고마워요! ]
그녀가 다시 그의 목을 감으면서 얼굴을 비비자 눈 아래에서 그녀의 도톰한 입술이 왔다 갔다 하여
그가 얼굴을 조금 돌리니 그녀의 눈과 마주친다.
잠시 후… 그의 입술이 살짝 내밀자 그녀는 눈을 감았고 도톰한 입술 위에 그의 입술이 닿아
그 촉촉한 감촉을 맛보자 그녀의 입술이 조금 움직이며 그의 입술을 살짝 문다.
유리 구슬처럼 금방이라도 깨질 것 같은 그녀의 키스에 그는 젖가슴을 만지면서
입술을 배어 물어 천천히 빨기 시작하니 그녀는 입술을 내맡긴 채 눈을 감는다.
감미로운 키스 후에 두 사람의 입은 떨어졌고 서로의 얼굴은 석양의 노을처럼 붉어졌다.
나체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고 엎드려 있는 그녀의 위에서
귓밥부터 시작하여 입술과 혀로 애무해 내려 오는 선재가 입을 열었다.
[ 요즘 애 엄마가 분위기가 이상한데 우리…조심해야겠어! ]
[ 하아~! 나도 그런 분위기를 조금 느꼈어요. 조심해서 나쁠 거 없죠! ]
[ 그래… 핥아 주니 좋지? ]
[ 응! 너무 기분 좋아 잠이 올 것 같아요! ]
[ 하하…잠을 자면 안되지~~! ]
그의 얼굴이 점점 내려와 투실한 엉덩이에 닿자 혀로 물컹한 엉덩이를 핥아 준다.
[ 아이잉~! 간지러워~~! ]
[ 그럼 다른 데 해 줄까? ]
[ 싫어~! 계속 해 줘요~! ]
엉덩이 곳곳을 핥는 그의 입술과 혀가 엉덩이 사이의 둔덕에 닿자 그녀의 다리가 벌어졌고
애액으로 젖어 번들거리는 그녀의 적나라한 계곡이 들어 났다.
그의 혀가 찔끔 핥았다.
[ 하아아~~! 해 줄 때마다 너무 기분 좋아~~! ]
[ 그래서 고맙지? 보지 핥아 주는 시아주버니가 어디 있다고…! ]
[ 흐응~! 자기 좋으라고 하면서…제수 보지 핥으면서 아주버님이 흥분되잖아~! ]
[ 그건 그래… 그럼 제수씨는 그렇지 않아? ]
[ 아니~! 나도 아주버님 자지 빨면서 시아주버님 좆 빤다는 생각에 내가 흥분이 되요~! ]
[ 그렇지? 시아주버니와 제수씨가 만나면 그래서 더 흥분되고 불타 오르는 거겠지? ]
[ 응! 그런 이야기 하니까… 갑자기 아주버님 좆 빨고 싶어진다?! ]
[ 그래? ]
그녀가 뒤로 돌아 눕자 그는 몸을 바꿔 그녀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대고 그녀 얼굴 사이에 무릎을 대니
그녀가 그의 물건을 잡아 입에 넣고 핥고 빤다.
[ 하아~! 아주버님 너무해~! 제수가 좆 빨아 준다고 귀두가 반질반질하며 껄떡거리는 거 봐~~!
빨리 제수 보지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서 그런 거지?]
[ 그러는 제수씨 보지는 어떤데! 시아주버니가 빨아 준다고 물을 이렇게 흘리고 보지 벌렁거리는 거 봐! ]
[ 흐응~! 그…그거야~! 이미 아주버님이 제수 보지를 발랑 까 놔서 아주버님만 봐도 벌렁거려~! ]
[ 나도 그래! 나도 제수씨가 보지로 좆을 얼마나 물었던지 제수씨만 보면 좆이 껄떡거려~! ]
[ 아주버니~임! 그럼 허공에 껄떡거리지 말고 제수 보지에 넣어 조~~! ]
[ 그럴까? ]
[ 응! 빨리~~! ]
그가 그녀의 위로 올라가 좆을 질 속에 집어 넣자 주혜의 늘씬한 팔이 그를 끌어 안는다.
이미 자신의 남편을 동서에게 빼앗겨 버린 미란은 이제 의지할 사람,
아니 아니… 그냥 이야기 상대가 되어 줄 사람은 정말 시누이 남편밖에 없었다.
그나마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해 주고 친근하게 대해 주는 그…
또한 언제부터인가…점점 자신을 여자로서 대해 주는 그…
시누이한테는 미안하면서도 아마 그마저 없었다면 아무리 내성적인 자신이라도 무슨 일을 저질렀을
거라는 생각에… 그를 점점 더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남편과 동서가 불륜을 저지른 것에 대해 분노하고 또한 절망하면서도…
시누이 남편이라는 남자가 자신의 젖가슴을 만져 줄 때 느꼈던 그 흥분감…
그것은 남편이 처음 자신의 젖가슴을 만질 때의 떨림과는 또 다른 떨림이었고 흥분이었다.
‘남편과…동서도 이런 기분 때문에 서로 만나는가?… ‘
거울을 보고 젖가슴을 쥐어 보았다.
그가 만지던 감촉이 살아 나는 것 같은데…두려워진다.
남편으로 인해 잃었던 여자의 본능이… 그로 인해 깨어나고 있는 것 같아 두려웠다.
큰처남 댁이 집에 들락거리는 날이 많아졌다.
음식을 만들어 선주에게 갖다 주기도 하고 애를 돌봐 주기도 한다.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니 선주와 큰 형님 댁이 함께 앉아 과일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전에 보다 헐렁한 옷을 입어 옷이 몸에 붙을 때면 큰형님 댁의 젖가슴의 윤곽이 뚜렷한 것이
예전과의 차이라면 차이였다.
[ 오셨어요? ]
[ 네! 일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
[ 뭐 별로요. ]
그가 씻고 나오자 과일을 다시 내어 와 먹는다.
[ 큰언니가 요즘 친정 엄마 역할 해 주는 거 알아요? ]
[ 하하…그래? 고맙습니다! ]
[ 아니에요. 나도 고모하고 이야기하며 시간 보내는 게 재미 있어요. 가까이 살아서 참 좋아요! ]
[ 언니! 가까이 있으니까 좋은 건 나에요! 호호…그리고 언니한테 코치 받으니 애 키우기도 편하고! ]
[ 애 키우는 게 쉬운 건 아니에요. 남자들은 애 낳아 놓으면 제가 알아서 크는 줄 알잖아요… ]
[ 맞아요! 당신…언니 이야기 똑 바로 들어요! ]
[ 아…알았어! 내가 뭘 잘 못 했다고?…. ]
[ 잘 못 했다는 게 아니라 애한테 신경을 많이 쓰라는 말이지… ]
[ 호호… 고모부만큼 일 열심히 하고 처자식한테 신경 쓰는 남자도 없어요! ]
[ 언니는… 이이 앞에서 자꾸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정말 그런 줄 안다니까요! ]
[ 어머! 놀다 보니까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이제 그만 가 봐야겠어요! ]
[ 당신이 좀 피곤해도 언니 바래다 드려요. 밤길이라 조심하고요! ]
[ 알았어! ]
[ 요즘은…기분이 어떠세요? ]
[ 그냥 그저 그래요… ]
[ 큰형님은 아직 별다른 낌새가 없고요? ]
[ 네… 그냥 마음 비우고 사는 거에요… ]
천천히 걸으며 그녀와 대화를 나누어 보니 격한 감정은 없지만 크게 나아진 것도 없는 것 같다.
그녀를 집안에 들여 보내고 돌아 서는 석두의 심사가 복잡해진다.
가을이 짙어 갔지만 큰형님 댁은 특별한 모습이 없이 그냥 그대로였고
간간이 안아 보거나 젖가슴을 만지며 키스하는 정도로 지냈다.
어느 날,
석두는 매장에서 박스를 열심히 나르고 땀에 흠뻑 젖었는데 새로 입하된 물건 중 좋은 송이가 있었다.
장사를 하지만 비싸서 자신도 별로 먹어 보지 못하는 송이…
향긋한 솔 내음이 코를 시원하게 하고 구미를 당긴다.
이런 송이를 먹으면 큰처남 댁도 힘을 내겠지…
잠시 생각하던 그는 그것을 가지고 처가로 가서 큰처남 댁에게 건네었다.
[ 이게 뭐에요? ]
[ 송이인데… 큰형님 댁, 이거 드시고 힘내시라고요! ]
[ 어머! 이렇게나 좋은 송이를! 팔면 비싸게 받을 텐데… ]
[ 그런 생각 마시고 그냥 드세요! 전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좀 씻을게요! ]
[ 자…잠시만요! ]
그녀는 송이를 놓고 그에게 다가 와서는 그의 품에 머리를 기대고 안기면서 큼큼 냄새를 맡아 본다.
[ 하하… 땀을 많이 흘려서 냄새 나요! ]
[ 고모부가 흘린 이 땀 내음….너무 좋아요~~ ]
[ 땀 냄새가 뭐가 좋으시다고…. ]
안겨 있는 그녀의 등을 안자 그녀는 더욱 그의 몸에 바짝 붙어서는 가슴을 만지며 내음을 맡고
그의 가슴에 기대면서 숨을 깊게 들이 마시는 것이 마치 그의 체취를 받아 들이는 듯 하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석두도 마음이 울렁거려 등과 어깨를 쓰다듬어 주니
그녀가 눈을 들어 그를 보면서 석두의 손을 잡아 자신의 젖가슴을 만지게 하고 눈을 감는다.
그녀의 도톰한 입술에 그의 입술이 가 닿았다.
부드러운 입술을 핥으며 젖가슴을 만지니… 그녀의 혀가 잠시 나와 그의 입술을 핥고는 사라진다.
곧 두 사람은 떨어졌고 석두는 샤워를 하고 나오니 그녀가 뭔가를 준비한다고 주방에 서 있어
뒤로 가서는 팔로 끌어 안으니 그녀가 뒤를 돌아 보며 미소 짓는다.
[ 뭐하세요? ]
[ 송이 좀 드시라고… ]
[ 아녜요! 전 언제든지 먹을 수 있으니 큰형님 댁 드세요! ]
[ 그래도… ]
[ 자꾸 그러시면 간지럽게 할 겁니다?! ]
그녀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젖가슴을 만지면서 간지럽히자 그녀는 허리를 굽히며 간지럽다고
웃음을 참지 못하다가 잠시 후… 적막이 돌았고…곧 두 입이 합쳐져 감미로운 키스가 이어진다.
마트에 놀러 온 큰형님 댁의 모습이 화사하다.
[ 아니! 왜 이렇게 이쁘게 하고 나오셨어요? ]
[ 호호…이뻐요? ]
[ 네!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서 어느 남자가 채 갈까 겁나네~~! 하하 ]
[ 호호… 고모부만 채 가지 않으면 채 갈 사람 없으니 걱정 마세요! ]
그 말을 하고 난 그녀가 자신의 말이 조금 이상하게 생각 되었던지 얼굴을 약간 붉힌다.
[ 하하…그럼 제가 큰형님 댁을 마음대로 채 가도 되겠네요? ]
그의 농담에 얼굴에 홍조를 띄면서도 농담을 받아 준다.
[ 호호… 채 가고 싶으면 채 가세요! ]
밝은 그녀의 모습을 보니 보기가 참 좋다.
[ 그런데 고모부….음… 다음 주 화요일에 어디 지방 안 가세요? ]
[ 다음주 화요일? 글쎄요…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는데… 왜요? ]
[ 네에~! 그 때 여행이나 잠깐 갔다 올까 하는데 고모부 가시면 따라 가게요! ]
[ 하하…그러세요? 그럼 없는 일정이라도 만들어야겠네요? ]
[ 그러실 필요는 없어요. 그냥 혹시나 싶어 물어 본 거에요… ]
그녀가 천천히 마트 안으로 들어 간다.
[ 아이~! 이러실 필요 없는데… ]
석두가 차를 가지고 대기하다가 그녀를 태우자 큰처남 댁이 괜히 부담 주었다며
하지 않을 말을 했다고 후회하는데 석두가 웃음을 터트린다.
[ 하하…저도 단풍 구경이라는 것을 못 가 봤는데 큰형님 댁 덕분에 한 번 가 보는 거죠! ]
큰처남은 어제 며칠 일정으로 외국에 출장 가고 시부모님도 친척집에 가셨단다.
아직 이르지만 울긋 불긋한 단풍이 멋드러지게 물들어 있고 가는 길, 도는 모퉁이 마다 마다 아름답다.
[ 큰형님 댁도 사실 단풍 구경 별로 못하셨죠? ]
[ 네… 한 번 가 보고 싶어도 그게 잘 안 되었네요! ]
[ 그럴 거에요. 이런 저런 일들 때문에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죠! ]
고개를 넘어 제법 높은 곳의 도로에 서니 아래로 굽이굽이 내려다 보이는 산 자락의 붉은 단풍이
가을 햇빛을 받아 타는 듯 하여 금새라도 그 곳에 뛰어 내려 달려 들어가고 싶다.
큰처남 댁의 어깨를 감싸 함께 내려다 보자 그녀도 즐거운지 그를 보고 웃으며 단풍을 본다.
곳곳에 사람들이 지천으로 깔렸고 그들도 그 중의 한 일행이 되어 고운 빛깔의 단풍을 보며 즐기고
그녀는 그의 손을 꼭 잡은 채로 그를 잘도 따라 다닌다.
석두는 큰처남 댁이 저 번 동해안에 갔을 때와는 달리 밝고 자신에게도 적극적으로 대해주자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나 싶으면서도 아무튼 그런 큰처남 댁의 모습이 반가웠다.
[ 단풍이 이쁘기는 이쁜데… ]
[ …? ]
[ 제 눈엔 어쩐지…큰형님 댁만큼 이쁜 단풍은 안 보이네요! ]
[ 어머! 호호…아이~! 고모부도 농담은~! ]
그의 팔을 토닥이면서 그녀의 표정은 즐거워 보인다.
오후 내내 단풍을 구경하고 저녁 무렵 근처의 식당에서 산나물로 만든 특별 요리를 먹고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로 들어갔는데 이미 두 번이나 같이 잠잔 적이 있기에
한 방에 들어가는 것이 낯설지도, 어색하지도 않았다.
호텔에 여장을 풀고 다시 나와 레스토랑에서 술을 조금 마셨고 산책을 하다 돌아 오니
제법 시간이 되었고 그가 씻고 나오자 그녀도 씻으러 들어갔으며 한참 후에 나온 큰처남 댁은
발목까지 오는 치마를 입어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다리의 윤곽이 보였다 사라졌다 한다.
[ 오늘 단풍 구경 참 잘했어요! ]
[ 저도 큰형님 덕분에 좋은 구경 했네요! ]
여느 때처럼 둘이 안고 키스를 하다가 그는 침대에 올라가 팔을 내밀었고 그녀는 그의 팔을 베고
가슴에 기대는데 그녀의 몸에서 향긋한 내음이 난다.
[ 고모부…이거 단추 몇 개 끌러도 돼요? ]
그가 단추를 풀자 그녀의 손이 그의 맨 가슴을 파고 들어 쓰다듬고 매만진다.
가는 손가락이 부드럽게 쓰다듬을 때마다 간지러움이 피어 난다.
손가락 하나 하나가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듯 그의 가슴을 건드린다.
[ 고모부 가슴… 참 단단하게 느낌이 좋아요! ]
[ 하하… 길 가에서 축구 하는 사람들이나 헬스장에 있는 남자들 근육은 저보다 훨씬 좋아요! ]
[ 내가 만질 수 있는 가슴은 고모부밖에 없고 다른 사람들은 관심 없어요!]
그녀 손가락의 그 간지러운 자극에 석두는 그녀의 몸을 당겨 안고 등을 쓰다듬으니 그에게 더 바짝
붙어 가는 허리를 휘였고 그런 모습에 더욱 그녀가 다정스레 느껴져 둔부들 잡고 당긴다.
보기보다 풍만하고 물컹한 엉덩이의 감촉이 손에 닿았으며 당기고 나서도 그대로 붙잡고 있으니
새삼 큰처남 댁이 아닌, 여자로서의 그녀가 느껴진다.
[ 어떤 땐….이렇게 안겨 있으면…내가 고모부보다 나이 많은 여자라는 것을 잊어버릴 때가 많아요! ]
[ 그런 것이 무슨 상관이 있어요? 전 큰형님 댁을 안고만 있어도 좋은데… ]
석두의 손이 올라가 그녀의 매끄러운 뺨을 쓰다듬고 머리카락을 올려 빗겨 주자
그녀는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고 손에 와 닿는, 웨이브 진 머리가 큰형님 댁이 여자임을 말해 준다.
거듭 빗겨 주고 쓰다듬자 그녀가 얼굴을 들었으며…
도톰한 입술을 보고 얼굴을 가까이 대자 그녀도 그의 입술에 접근하며 눈을 감는다.
애를 태우듯 서로의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간지럽히다가 어우러져 핥자 석두의 손은 자연스레
그녀의 젖가슴을 만졌다. 부드럽게 잡히는 젖가슴이었다.
가만히 잡아 쥐어 둥글게 만지다가 그녀의 혀와 그의 혀가 만났을 때 상의 단추를 몇 개 풀고
안으로 들어간 그의 손이 속옷 위로 양쪽을 오가며 주무른다.
입술이 떨어지자 그녀가 뒤로 돌아 누워 그의 가슴에 등을 밀착하니 둥그런 엉덩이가 그의 하체에 붙고
부풀어 오른 그의 물건이 바지를 밀치고 그녀의 엉덩이에 가 닿아 찌른다.
그녀의 배를 잡아 자신 쪽으로 더 당기고 손으로 젖가슴을 다시 쥐어 만지면서
점점 증가하는 흥분에… 그녀의 속옷을 살짝 위로 걷고 브래지어 밑으로 손을 넣자
수밀도 같은 그녀의 젖가슴이 매끄럽게 손에 와 닿는다.
[ 하아~~~! ]
그녀의 입에서 긴 한숨이 흘러 나온다.
[ 큰형님 댁 젖가슴의 감촉이 참 좋아요~! ]
[ 그…그래요? 여..여자 젖가슴은 다 그렇죠 뭐…! 하아~~! ]
그의 손이 풍선을 만지듯 손가락으로 쥐어가며 만지고 쓰다듬다가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비비자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리는 것이 전해져 온다.
계속 손을 움직여 만지니 브래지어 때문에 그녀가 불편해 하는 것 같아 등으로 손을 움직여
브래지어 호크를 열고 다시 앞으로 만지니 수월하게 만져진다.
[ 큰형님은 왜 이렇게 이쁜 젖가슴을 그냥 놔 두고 다른 여자를…저 같으면 매일 만지고 자겠는데… ]
[ 그이…. 잘 안 만져 줘요…. ]
그가 속옷 속으로 만지는 것도 조금 불편해 속옷을 걷어 올리고 잡자 자유스럽게 만져진다.
젖가슴을 잡은 채로 바로 눕히니… 봉긋한 젖가슴이 눈 앞에 드러나 오똑 솟아 있다.
[ 참 이쁘게 생겼어요! ]
[ 고모부는 부끄럽게… 하아~! ]
그녀가 팔로 눈을 가린다.
눈을 가리고 있는 그녀를 보고 자신의 앞에 드러난 처남댁의 젖가슴을 아까운 듯 아껴 가며
말랑말랑한 그 탄력을 느끼면서 쓰다듬고 만져 주무른다.
엄지와 인지 사이에 들어 온 젖꼭지는 약간의 습기를 머금은 감촉이 들면서 비벼졌으며
그는 얼굴을 점점 가까이 다가가 젖가슴을 보면서 만지었고…
그러다가… 한 젖가슴을 손으로 잡아 입으로 물었다.
[ 하아~! 고…고모부….! ]
그녀의 어깨와 겨드랑이를 쓰다듬으며 입으로 젖가슴을 물어 빨고 혀로 젖가슴을 핥는다.
속옷이 올라가 봉긋한 유방을 시누이 남편의 입에 맡기고 있는 그녀는 그가 빨아 주는 그 감촉을
느끼다가 눈을 떠 자신의 속옷을 위로 잡고는 아래를 바라 본다.
그가 자신의 두 젖가슴을 만지며 입으로는 번갈아 가며 빨고 있었으며
이미 침으로 젖꼭지가 번들거리는 것을 본 그녀는 다시 긴 한숨을 내 뱉으며 고개를 뒤로 넘긴다.
그녀의 젖꼭지가 그의 입안에서 혀에 굴려지자 그녀의 몸이 움찔움찔한다.
석두는…젖을 빨면서…이미 여자가 되어 버린 처남댁을 본다.
그리고… 손을 하나 아래로 내려 그녀의 허벅지에 대니…
치마를 사이에 두고 그녀의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지는데… 그녀의 손이 그의 손을 잡는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허벅지의 감촉, 그리고 손 등의 가녀린 그녀의 손바닥 감촉…
입으로 물고 있는 젖을 힘껏 빨아 들이자 그녀의 손에 힘이 빠지고 그녀의 손이 멀어져 간다.
치마 위로 그녀의 허벅지와 둔부를 만지고 천천히 긴 치마의 끝자락을 찾아 밑에서부터 손을 넣으니
매끄러운 다리와 허벅지의 감촉이 손에 와 닿는다.
전에 사촌 형수님의 치마 안을 만질 때도 흥분이 되지만 큰처남 댁의 치마 안을 만지는 것은
더욱 더 큰 흥분을 불러 일으키는 은밀함이 있었다.
그의 손이 닿을 듯 말 듯 허벅지를 유영하며 쓰다듬으니 그녀의 몸이 때로 파닥이고 때로는 입술을 문다.
이미 처남댁의 젖은 그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 번들거렸고 그의 손은 끊임 없이 허벅지를 만지다가
그녀의 몸을 약간 자신 쪽으로 움직이게 하곤 둔부를 만지니
팬티에 가리워진 그 볼륨이 보기보다 풍만하고 탄력이 있으며 또한 물컹하다.
엉덩이를 쓰다듬자 처남댁이 엉덩이에 힘을 주는 것이 느껴져 단단해진다.
만져지는 엉덩이의 감촉을 손으로 느끼다가 팬티의 끝자락 밑으로 손을 넣으니 맨 살의 둔부가 만져졌고
순간, 처남댁이 젖을 빨고 있는 그의 머리를 세차게 끌어 안았다.
둔부를 만지던 그가 팬티의 위를 잡고 천천히 끌어 내리자… 가만히 있던 그녀가 엉덩이를 들어 주었고
그의 손에 따라 팬티는 그녀의 사타구니에서 말려 내려가 허벅지를 타고 다리 밑으로 나왔다.
손바닥에 들어가는 그 얇은 팬티를 잠시 바라보는 석두…
‘ 이게… 처남댁의 은밀한 사타구니를 가리고 있던 팬티… ‘
이미 젖은 있는 부분을 문질러 보니 미끈거린다.
잠시 후 다시 치마 안으로 들어가 허벅지를 만지며 타고 올라 가자 그녀가 다시 바로 눕는다.
손바닥에 닿는 그녀의 수풀… 그리고 도톰한 둔덕….
[ 큰형님 댁…. 참을 수 없을 거 같아요! ]
아무 응답이 없이 숨만 새근거리던 그녀… 잠시 후 그녀의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가 침대 밖으로 나와 상의와 바지를 벗자 그녀가 흘깃 쳐다 보았고
팬티마저 벗겨 내자 어두운 조명에 거무튀튀한 그것이 시뻘개져 껄떡거리는 모습을 보이자…
그녀의 입에서 신음이 새어 나오며 얼굴을 가린다.
침대 위로 올라 가 그녀의 치마를 살며시 걷어 올리자 백옥 같은 다리와 허벅지가 나타나고
그가 옷을 벗을 동안 그녀도 상의를 벗어 젖가슴이 출렁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그녀의 두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들어가자 그녀의 다리가 살짝 벌어진다.
점점 안으로 다가 서면서 치마를 마저 벗겨 올리니…
도톰한 둔덕이 아주 이쁘게 자리하고 있었고 살짝 벌어져 있다.
손으로 둔덕을 잠시 만져 본 그는 그녀의 하체에 완전히 들어가 귀두를 그녀의 둔덕에 대었다.
[ 하아~! ]
다시 그녀의 신음이 배어 나온다.
치마가 다 말려 올라가고 허벅지는 그의 허벅지 위에 놓여 사타구니를 벌리고 있는 처남댁….
손으로 물건을 잡고 계곡을 문지르던 그가 질에 귀두를 밀착하고 천천히 밀어 넣자
순간적으로 달팽이처럼 온 몸이 오므려 드는 처남댁….
다음에 그가 천천히 힘을 가해 밀어 넣으니 처남댁은 입술을 앙다물고 이로 입술을 물면서
팔을 벌려 침대보를 꽉 잡아 버티며 그를 받아 들인다.
빡빡하여 잘 들어가지 않는 질 입구… 몇 번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적응을 하고
힘을 가해 넣으니 빠듯하게 터널을 뚫고 안으로 들어간다.
이로 입술을 깨물고 있는 그녀를 보면서…그만 둘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미 늦었다.
자신의 물건을 조여주는 처남댁의 질 압박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의 엉덩이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질척이는 소리가 들리고
여전히 그녀는 이를 앙다물고 침대보를 찢을 듯이 잡고 버틴다.
그녀의 허벅지를 양 팔에 걸치고 움직이는 석두….
아래 처남댁의 벌어진 사타구니가 자신의 물건을 받아 주는 모습을 보면서 흥분했고
또한 참으며 상체를 흔드는 그 모습에 또한 자극을 받아 흥분이 된다.
천천히…그러나 집요하게 그녀의 하체를 파고 들자… 침대보를 잡고 있는 그녀의 팔에 힘이 빠지고
입술을 물었던 이도 사라지며 입이 약간 벌어지는 처남댁의 얼굴에서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
그녀의 손은 자신의 팔을 꽉 잡고 고개를 껄떡거리는 것이 턱에 숨이 차 오르는 것 같다.
그녀의 허벅지를 어깨 위에 걸치고 움직이니 그녀의 허연 둔부와 사타구니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자그마한 그녀의 질이 쫘악 벌어져 자신의 물건을 조이며 받아 들이는 것이 보인다.
다시 그녀가 입술을 물며 자신의 허벅지를 힘을 가해 잡았고
곧 그녀의 입 사이로 뜨거운 신음이 새어 나온다…
그의 움직임이 빨라지자 그에 따라 처남댁의 몸도 빠르게 출렁거렸고
스스로 흥분에 겨운 그녀가 젖가슴을 만지면서 얼굴을 좌우로 흔들며 참으려 하지만
이미 그녀의 온 몸을 엄습한 쾌락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 것 같았다.
기나긴 움직임 끝에… 처남댁이 들썩이던 허리와 등을 침대 바닥에 대고 무너졌으며
곧 그의 목을 세차게 끌어 안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두 사람은 벌거벗고 있었으며 또한 서로 껴안고 있다가
눈이 떠지자 서로 민망하면서도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힌다.
그가 그녀를 포근하게 안아 주니 그녀가 그의 품 안으로 파고 든다.
[ 고모부… ]
[ 네? ]
[ 고모부가…애초에 내 남편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 … ! ]
그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그녀는 도리질을 하며 그의 품속을 더 파고든다.
또 하나의 비밀이 생겼다.
석두는 큰 처남댁과의 관계 이후 그녀에게 미안하면서도 또한 고마움마저 든다.
자신에게 모든 것을 준 여자…
조용하고 차분한 그녀의 속에 또 다른, 그런 뜨거움을 간직하고 있는 여자…큰처남 댁!
시골에 집 짓는 것을 보고 온 석두는 가져 온 회를 가지고 처가에 가니 그녀가 반갑게 맞는다.
[ 이거…오늘 저녁에 먹죠! 토요일이니 다들 모일 수도 있잖아요! ]
[ 네. 그렇게 해요! ]
회를 냉장고에 넣고 난 그녀가 오자 석두는 그녀를 안았고 그녀도 망설임 없이 그에게 안긴다.
부드러운 그녀를 안은 석두의 마음에 그녀에 대한 애틋한 정이 생긴다.
[ 월요일 날 낮에 잠깐 나오세요! ]
[ 월요일? 무슨 일 있어요? ]
[ 무슨 일이 있어야 보나요! 그냥 큰형님 댁 보고 싶으니까 그런 거죠! ]
[ 아~이~! 고모부는! ]
손위 처남댁이 부끄러움에 몸을 비트는 것이 이쁘고 귀엽게 보인다.
그는 매장으로 가서 볼 일을 보고 저녁에 선주와 아기를 데리고 처가에 가니 사람들이 모였다.
[ 이거… 자네 고향에서 가져 온 거야? ]
[ 네! 맛이 괜찮죠? ]
[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쫄깃쫄깃하네! 다음부터 시골 가면 꼭 이거 가져 오라구! ]
[ 하하…알겠습니다. ]
둘러 앉아 먹는 맛이 제법인데 석두가 선주에게 쌈을 싸서 준다.
[ 호호… 저 번에 시골 가서 먹을 때도 맛있던데 여기서 먹어도 맛있네! ]
[ 그렇지? 큰형님 댁도 거기 음식 준비만 하지 말고 여기 와서 드세요! ]
[ 네! 고모부! ]
큰 처남댁이 그릇 몇 개를 씻어 올리고는 다가 와 먹는다.
작은 처남댁은 쌈을 싸서 작은 처남에게 건네 주고… 곧 이어 다시 하나 쌈을 싸서
선재에게 건네 준다.
[ 아주버님도 하나 드세요! ]
[ 하하…저도 주시는 거에요? 고맙습니다! ]
그 때, 머리를 숙이고 회를 집던 미란의 얼굴이 파르르 떨린다.
[ 어? 회를 싸서 드리는 타임이에요? ]
그가 먼저 회를 하나 싸서 선주에게 주고 다시 하나 싸선 큰 처남댁에게 건네 준다.
[ 늘 저희들 때문에 고생하시는데… 큰형님 댁 하나 드세요! ]
[ 어머! 고모부… 고마워요~! ]
그에게 다정한 눈길을 보내고 그가 싸 준 큼지막한 쌈을 입에 넣는다.
월요일 낮에 그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차를 몰아 가니 평상시와 달리 곱게 화장을 한 큰처남 댁이
얼굴에 홍조를 띄며 그를 맞았고 그는 그녀를 태우고 어느 한 모텔로 들어갔다.
[ 나…낮에 이런 곳에 오다니… ]
그녀는 누가 보는 사람이 없는데도 얼굴을 붉힌다.
차에서 내려 입구로 가니,
[ 쉬어 가실 거죠? ]
[ 네! ]
석두의 등 뒤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큰처남 댁은 그가 요금을 지불하고 어깨를 감싸 안자
여전히 고개를 숙이면서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간다.
객실에 들어와 그가 안아 주자 그제야 핸드백을 탁자 위에 놓고 그에게 안겨 오는 큰처남 댁…
[ 오늘 더 이쁘고 고우세요! ]
[ 그…그래요? ]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는 그녀… 그리고 그녀의 등과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그…
[ 씻고 올게요! ]
[ 네! ]
시원한 물에 샤워를 하고 나오니 그녀가 앉아 물을 마시고 있었다.
그녀의 곁으로 가 뒤에서 안으며 키스를 해 주자 그녀도 그에게 응답을 하였고
겉옷을 벗기자 가슴을 팔로 가리며 부끄러워 하다 그가 침대로 이끄니 그의 품 안으로 들어와 숨는다.
그런 그녀의 얼굴을 들어 키스를 하자 그녀는 눈을 감고 그의 키스를 받아 주었고
브래지어 끈을 풀어 벗겨 옆으로 내 놓고 봉긋한 젖가슴을 만지니 그녀의 몸이 움츠려 들고
가는 신음이 흘러 나온다.
[ 큰형님 댁 피부가 너무 고와요! ]
손에 닿는 그녀의 피부 하나 하나가 손 끝에 부드러움과 떨림을 준다.
[ 그…그래요? 고모부…키스해 주세요~! ]
입술에 키스를 하며 큰형님 댁은 그에게 매달리듯 감겨 오니 그 감촉이 더할 나위 없이 좋아
그녀를 끌어 안고 다시 둔부를 어루만졌다.
[ 고모부 품에 안겨 있으면…편안하면서 외롭지 않아요! ]
[ 외로워 하지 마세요. 어떻게 보면… 큰형님 댁은 이제…제 여자도 되잖아요! ]
[ 하아~! 고모부가 날… 고모부 여자로 여겨 주실 거에요? ]
[ 그럼요! 그러니까 제가 큰형님 댁을 안을 수 있고, 젖을 만지고 또 이렇게 엉덩이도 만지잖아요! ]
[ 하아~! 그럼… 고모부… 나…외롭게 하지 마세요! ]
[ 네. 언제나 큰형님 댁 옆에 머물러 있을게요! ]
다시 그녀가 품 속으로 더 파고 들었고 그는 따뜻하게 안아 주면서
그녀의 손을 만지다가 스르르 밑으로 내려 자신의 팬티 속으로 집어 넣었다.
[ 어…어마! ]
[ 만져 보세요! 이제 큰형님 댁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물건이에요! ]
[ 하아~! 내…내가 맘대로 할 수 있는 물건…? ]
[ 이제… 큰형님 댁은 제 애인이고 전 큰형님 댁 애인이잖아요! ]
[ 애…애인! 내가 시누이 남편의 애인? 하아~! ]
그녀는 손으로 그것을 쥐어 보고 촉감을 느끼듯 어루만져 보는데 가녀린 손의 감촉에
그가 달아오르면서 엉덩이를 만지던 손으로 팬티를 벗겨내자 그녀가 몸을 꿈틀거린다.
[ 차…창피해요! ]
[ 창피하긴요! 제 팬티는 큰형님 댁이 벗겨 주세요! ]
말 잘 듣는 아이처럼 그녀가 그의 팬티를 벗겨 내고 다시 그의 물건을 잡아 만지작거린다.
그가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다 입을 대고 빨자 그녀는 물건을 꽉 잡으며 그의 얼굴로 가슴을 밀착하니
뭉클한 젖가슴이 그의 입에 닿아 이지러진다.
[ 하아~! 고…고모부~! 어…엉덩이 좀 만져 주세요~! 엉덩이가 만져지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손으로 엉덩이를 만지니 매끈한 감촉과 탄력이 느껴지고 부드럽게 쓰다듬으니 몸이 움찔움찔하면서
희디흰 다리로 그의 다리를 감아 오니 그의 다리가 그녀의 두 다리 사이에 들어간다.
그의 손이 그녀의 둔부와 허벅지, 그리고 다리를 오가며 쓰다듬고
입은 그녀의 젖가슴을 물었다. 말랑 말랑한 젖가슴이 입안으로 빨려 들어 온다.
[ 빨기 참 좋은 젖이에요! ]
[ 하아~! 고모 젖을 자주 빨아 줘요? ]
[ 이제…큰형님 댁 젖도 자주 빨아 드릴게요! ]
[ 하아~~! 나…외롭지 않게 해 줄 거죠? 애 아빠가 딴 눈 팔아도 고모부는 그러지 않을 거죠? ]
[ 그럼요! 언제나 큰형님 댁 옆에 있을 테니 걱정 마세요! ]
[ 고…고모부! 이…이 쪽도…! 고모부가 젖을 살살 빨아 주는 게… 너…너무 기분 좋아요~~! ]
그녀가 젖을 빨아 주고 있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그는 젖을 빨면서 둔부와 허벅지를 만지던 손을
앞으로 돌려 도톰한 사타구니를 잡아 갔고, 그녀를 약간 바로 눕혀서 둔덕을 쓰다듬으니 다리를 벌린다.
젖을 빨며 아래를 보는 그의 눈에 도톰하면서도 수풀이 약간 적은 처남댁의 둔덕이 자신의 손에 의해
속살이 조금 드러나 있는 것이 보이는데… 선명한 빛깔에 이뻐 보인다.
[ 큰형님 댁… 보….지…도 참 이뻐요! ]
[ 하아 하아~~! 그…그런 말을! 나…난 손위 처남댁인데…]
[ 손위 처남댁이니까 더 보지가 이뻐 보이는 거에요! 어쩜 보지가 이렇게 깨끗하고 이쁠까?! ]
[ 하아~! 나 몰라…. ]
그녀는 시누이 남편에게 듣는 그런 말들에 생각지도 못한 흥분이 밀려 온다.
‘하아~! 남편도 동서에게 이런 말을 해 주는 것일까…. ‘
젖을 물고 있던 그의 입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와 배꼽 주변을 배회하다 손으로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더 내려가니…그녀의 도톰한 둔덕이 눈 앞에 드러나 있다.
[ 하아~! 뭐…뭘 보고 있는 거에요! ]
[ 손위 처남댁 보지를 보고 있어요! 도톰하게 솟아 있으면서… 벌어지는 게…흥분 되요! ]
[ 하아 하아~! 나…나 정말 몰라~! 아흐윽~~! ]
그가 보고 있다가 혀를 내밀어 계곡을 살짝 핥자 그녀의 몸이 파닥거린다.
[ 더…더러워요! 올라 와요! ]
[ 큰형님이 안 빨아 줬어요? ]
[ 하…한 번도! ]
[ 정말요? 그럴 리가 없을 텐데…아마 큰형님도 바람 피는 그 여자 보지는 빨아 주겠죠! ]
‘나…남편이 동서 보지를 빨아 줘? 나…난 빨아 주지 않으면서? ‘
혀를 대던 그가 위로 올라 와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 큰형님 댁! 그럼… 시누이 남편한테 보지를 실컷 빨려 보세요! ]
대답할 겨를도 없이 그가 다시 사타구니로 내려가서는 둔덕을 잡아 벌리고는 입술과 혀로 핥으니
그녀는 그 애무가 불러 일으키는 자극적인 흥분에 자신도 모르게 몸이 파르르 떨렸다.
부끄러우면서 참을 수 없을 것 같은 쾌감….
[ 할짝 할짝...허벅지를 더 벌려 보세요! ]
그의 말에 무의식적으로 허벅지를 벌리고 아래를 내려다 보니…
자신의 둔덕 바로 위에 그가 얼굴을 대고 바라보면서 손으로는 질을 벌려서 빨고 핥는다.
아마…샅샅이 그가 보며 빨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 하아~아악~! 누…눈은 좀 돌리면 안돼요? 나…나 부끄러워 미칠 것 같아요~! ]
[ 눈을 돌리면…할짝 할짝… 빨지를 못하는데요! 그리고…큰형님 댁 보지를 보는 게 얼마나 흥분되는데!]
[ 하으응~~! 너…너무해! 하아악~~! ]
그가 혓바닥으로 계곡을 핥으니 그녀는 신음을 지르며 엉덩이를 튕겨 올려 그의 입에 딱 붙고
이젠…그녀 스스로 흥분에 겨워 그의 입에 하체를 문지른다.
이미 남편이고 동서고간에 아무것도 떠 오르지 않고 하체에서 피어 오르는 쾌감만이 그녀를 지배했다.
그는 그녀가 저번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쾌감을 즐기려는 것 같아 반가우면서 손으로 질 위를 벌리자
숨어 있던, 아니 선주보다도 더 큰 클리토리스가 솟아 올라 있어 그것을 혀로 살금 핥았다.
[ 하으으윽~~~! 고…고모부! ]
혀가 움직이며 너무 강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핥아 주니 그녀의 허리가 들썩였고
뜨거운 열이 온 몸을 감싸고 있는 것이 느껴져 손가락으로 질을 후비면서 계속 핥고 빨았다.
그녀가 그의 머리를 움켜 잡는다.
지난 번 처음 섹스와는 달리 쾌감을 표현하는 그녀의 적극적 행동에 석두도 신이 났으며
더욱 그녀의 하체를 오르락 거리며 핥아 대자…큰처남 댁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그의 머리를 꽉 붙잡고 입을 벌리면서 빠른 숨결을 쏟아 내어 뒤로 고개를 떨구었다.
[ 기분이 어땠어요? ]
위로 올라와 말하자 그녀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화장지를 뽑아 그의 입과 코에 묻은 애액을
닦아 주고는 그의 입술을 입술로 물어 빤다.
[ 나..나 너무 창피해요~~! ]
[ 창피할 게 뭐가 있어요? 큰형님은 여자이고 전 남자이니 서로 느끼는 대로 즐기면 되는 거죠! ]
[ 하아~! 그…그래도 될는지… 나…너무 흥분해서 내 자신이 무섭기까지 했어요! ]
[ 그런 생각 하실 필요 없어요! 좋으셨죠? ]
[ 너…너무 좋아서 죽는 줄 알았어요! 이…이제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요! ]
[ 그러면 안 되는데… 전 이제 시작이거든요! ]
그가 위에 올라 타자 그녀는 다시 신음을 냈고 그가 껄떡거리는 그것을 질 입구에 맞추어 집어 넣자
큰처남 댁은 입을 쩍 벌리면서 그의 물건을 받아 들이고는 허리를 들어 아래를 본다.
도톰한 자신의 둔덕을 가르고 둥글고 큰 그것이 박혀 있는 모습…
시누이의 보지를 얼마나 파고 들었었던지 거무튀튀한 그것이 지금…
자신의, 손위 처남댁인 자신, 남편의 물건 외에는 받아 본 적이 없는 자신의 보지를
말뚝처럼 파고 들어 박혀 있고 자신의 질은 쫘악 벌어져서 그것을 받아 들이고 있는 모습…
조금 움직일 때마다 자신의 질은 그의 물건을 물고 놓지 않으려는 듯 앞 뒤로 움직인다.
그녀는 참을 수 없는 흥분을 느끼며 뒤로 머리를 떨구면서 그의 등을 껴안았다.
[ 아흐윽~! 고…고모부! ]
[ 여…역시 큰형님 댁 보지는! 이제 큰형님 댁 보지가 꽉 차니까 외롭지 않으시죠? ]
[ 이…이거하고 외로운 거하고 무슨 상관이…아하아앙~~! 나…나 몰라~! ]
물 묻은 가죽이 햇빛에 말려지듯이 조여주는 것 같은 감촉을 느끼며 그녀의 동굴을 훑기 시작하자
그녀는 그의 등을 꽉 껴안고 숨을 헐떡이며 그를 받아 준다.
몇 번 움직이자 ‘뿌적 뿌적….질벅…질벅….’ 하는 소리가 들렸다.
[ 우리 큰형님 댁… 보지에서 이런 소리도 내시네요! ]
[ 그…그게…하악~! 고…고모부가 움직여서 그렇죠…! 아~으~으~응~~! ]
[ 즐기세요!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즐기는데 큰형님 댁만 참을 필요는 없어요! ]
그의 말에 그녀는 흥분이 목에 차 오르면서도 그래도 되는가 싶기도 하다.
‘하긴… 남편과 동서도 이렇게 서로 즐기겠지…. ‘
그녀의 태도가 조금 바뀌어 자신의 허벅지를 다리로 감고 엉덩이를 조금씩 움직이자
석두는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 아우욱~~! 나…나 죽어요! 사…살살…. 아흑~~! ]
[ 저…정말 좋아요! 헉헉… 큰형님 댁 보지가 이렇게 쫄깃 쫄깃할 줄은…! ]
[ 하아악~~! 저…저 번에도 해 놓고는… 아하악~! 보..복부를 뚫고 올라오는 것 같아~~! ]
[ 저번에는 헉헉…하도 정신 없이 해서.… 조…좋죠? ]
[ 모…몰라요~! 아~으~윽~~! 미…미치겠어~~! 나 어떡해~~! ]
이제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여 가며 그의 행위에 동조를 했고 두 하체가 맞닥뜨릴 때마다
음란한 소성과 함께 쾌락이 일어 온 몸으로 퍼져 나갔다.
그의 움직임이 커지면서 두 나체는 펄쩍펄쩍 뛰는 것 같이 움직이며 더 높은 쾌락을 갈구한다.
얼마나 움직였던지, 그의 등과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고 그녀의 온 몸에서는 뜨거운 열기가
발산되며 마지막 정점을 향해 달려 갔다.
[ 그…그냥…하아악~~! 아으~~! 나 죽어…죽을 것 같아~! ]
[ 그냥 뭐요? 헉헉…헉헉…. ]
[ 참지 말고 해요! 아~흐~으~응~ 고…고모부! 나…나 어떡해~! 나 어떡하냐고~! ]
그녀가 마침내 참을 수 없는 쾌락에 도달하자 석두는 그녀의 질 깊숙이 참았던 욕망을 거침없이
분출했고 그 때 다시 그녀의 몸을 파닥거리면서 질 속에 들어온 뜨거운 감각을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