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천 세 가(北天世家) 1 – 22
북 천 세 가(北天世家) 1 – 22
양성세가(陽星世家) - 3
양성세가의 후원(後園).
이곳은 세가의 식솔들이 기거하는 곳.
모든 방들 중에 유독 한 곳만이 환한 불빛이 창가로 통해 흘러나오고 있고 그 방안에는 한 명의 그림자가 무엇이 몰두하고 있는지 전혀 움직임이 없었다.
잠시 후...
여러 개의 방 중에 아직도 불빛이 세나오고 있는 방으로 하나의 그림자가 그 방을 향해 걸어가 멈추었다. 잠시 기다리다 문을 두드리고 안으로 들어가는 그림자의 뒤 모습은 너무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이었다.
하얀 치마에 파란 겉옷을 입고 윤기가 흐르는 검은 머리는 살짝 뒤로 넘기고 한 쪽엔 머리띠를 하고 있었다. 그녀의 가늘고 부드러운 손에는 차를 가지고 들어와 한 사람이 앉아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 사람은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책에 몰두하고 있어 여인이 자신의 방에 들어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 상..공... ”
“ ... ”
작고 가는 목소리로 상대방을 불러보지만 역시 그 사람은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더욱 책에 빠져 들어가는 그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여인은 가늘게 흐느끼기 시작했다.
그때...
“ 난해하군..정말..어찌.. ”
쨍그랑.....
책에 몰두하고 있던 남자는 무엇인가 떨어지는 소리에 고개를 들어 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 곳에는 한 명의 아름다운 여인이 자신을 보고 있을 발견했다. 자신의 보고 있는 여인은 바로 육연희이고 그 앞에 있는 남자는 유무성이었다.
“ 희매...언제 왔어?. ”
“ ... ”
“ 희.....매..왜... ”
툭...툭...툭..
그녀의 뺨을 타고 내려간 눈물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그녀의 손에 있던 찻잔은 어느 세 바닥에 떨어져 깨지고 말았다.
유무성은 의자에 일어나 그녀 곁으로 다가 갈 때, 오히려 그녀가 눈물을 흘리면서 유무성 품으로 뛰어 갔다.
“ 흑..상공..흑.. ”
“ 이크...왜 울어?.. 그만 울어. ”
“ 야속한 상공..어찌 저를 찾아...흑..주지 않으시고..흑흑.. ”
“ 헤헤헤..미안해..한번만 봐주시오..부인. 헤헤헤..”
“ 흑..흑...흐흑. ”
유무성은 자신의 손을 올려 울고 있는 육연희의 턱을 잡고 자신의 눈과 마주치게 만들었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두 사람..
유무성은 뺨으로 흘러내리고 있는 그녀의 눈물을 자신의 손으로 닦아주고 그녀의 볼을 만져갔다. 자신의 뺨에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의 온기가 느껴지자 육연희는 자신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흘러내고 말았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있는 유무성은 환하게 웃어갔다.
“ 이런..우리 희매는 눈물이 많은 여자였어?. ”
눈물이 많은 여자가 아니라고 고개를 저어가는 육연희.
“ 그럼..이제 그만 울음을 그쳐야지. ”
“ 네.. ”
“ 그래..그래야 착한 나의 부인이지...헤헤헤.. ”
“ 네...상...공... ”
그녀는 유무성이 자신의 부인이라는 말에 얼굴이 빨개져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그런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보인 유무성은 다시 그녀의 턱을 잡고 자신의 시선과 마주치게 했다. 그리고 그녀의 작고 앙증맞은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려하자 그녀는 천천히 자신의 눈을 감아갔다.
육연희는 자신의 입술에 유무성의 입술을 포개지는 순간 온 몸에 전기가 흘러 퍼져가자 힘도 풀려 그 자리에 주저 앉아갔다.
쓰러지는 그녀의 허리를 자신의 팔로 잡은 유무성은 계속해서 그녀의 입술을 탐닉했고 그녀의 두 입술사이로 자신의 입속에 있는 혀를 넘겨갔다.
자신의 입으로 들어오는 유무성의 혀를 어찌하지 못하고 있을 때 그의 혀가 육연희의 혀를 찾아 헤매여 그녀의 혀를 잡았다. 너무나 뜨거운 입맞춤에 육연희는 다시 정신이 희미해져 가고 말았다.
그녀로서는 이런 입맞춤은 처음이었다. 유무성과 관계를 가질 때는 그의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서로 즐기는 행동이 아니기에 그녀는 이런 황홀한 입맞춤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
유무성의 입맞춤에 정신이 희미해질 때 그녀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말았다. 이유인즉 바로 유무성의 손 때문이었다.
지금 그의 한손은 그녀의 허리를 잡고 있고 다른 손은 육연희의 오뚝 솟아나 있는 그녀의 가슴으로 향해있기 때문이다.
“ 흡...상...공..흡.... ”
쪼옥...쪼옥...
육연희의 가슴은 마치 터져버리는 듯이 엄청 뛰고 있었다.
그때..
유무성과 긴 입맞춤을 끝난 육연희는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고 있을 때 그의 손이 자신의 가슴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고 말았다. 두 손이 자신의 가슴으로 다가와 두 개를 동시에 잡아버리는 것을 보자 더욱 부끄러워 눈을 감아버린 그녀였다.
“ 희..매.. ”
“ 상..공.. ”
유무성의 부름에 그녀는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 너를 취하겠다!.”
“ 아....상...공..소첩은....아.. 너무..기쁘. ”
툭...
어느 세 그녀의 허리띠가 풀려 바닥으로 떨어지자 그녀의 겉옷이 활짝 벌어졌다. 유무성은 천천히 그녀의 겉옷을 어깨에 내리고 다시 그녀의 속옷이 묶여 있는 끈을 풀어갔다. 그러자 그녀의 뽀하얀 우유빛 살결이 유무성 시야에 들어오자 그의 몸에도 반응이 일어났다.
“ 아...희...매...그대가 나의 여인이라는 것이..너무... ”
“ 아...부끄...러워요..상..공..아아.. ”
“ 희매도 내 옷을 벗주시겠소?. ”
“ 하오나..어찌.. ”
육연희는 차마 유무성의 옷을 벗길 수가 없다는 말을 하려 했다. 그러나 그의 얼굴을 보고 그녀는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고 유무성이 하라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의 두 손을 들어 유무성이 입고 있는 누더기 옷을 잡고 벗겨가기 시작했다. 누더기 옷을 벗기고 하얀 옷이 나오자 그녀는 허리에 차고 있는 허리띠를 잡고 풀어갔다.
“ 핫...나 몰라.. ”
쓰..윽...
육연희는 처음 보았다. 남자의 속살과 근육이 나와 있는 단단한 가슴을 보자 그녀의 심장은 더욱 빨리 뛰어 터져버릴 것 같았다.
떨리는 손으로 다시 그의 상의를 잡고 어깨를 넘기는 순간..
쓰윽...툭...
그녀의 시야에 환희 들러나는 유무성의 상체를 보고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그때 그녀의 귓가에 들려오는 유무성의 말소리..
“ 하의도 벗겨주시오. ”
“ 상....알..겠..습니다...상공.. ”
유무성의 명령에 그녀는 그의 하의를 잡고 몸과 같이 밑으로 내려갔다. 그리자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그의 속옷과 그 안에 톡 튀어 나와있는 그의 물건을 보고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 헤헤헤..희매..왜 그러시오?. ”
“ 상공...아....잉...몰라요.. ”
상체를 숙여 그녀의 양 어깨를 잡고 일으켜 세워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 이리오시오.. ”
“ 상공.. ”
유무성은 그녀의 속옷을 벗길려는 순간, 그녀의 손이 자신의 몸을 가려갔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유무성은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 왜?... ”
“ 잠시....잠시..만...소첩은 아직...준비가... ”
아직 준비가 안됐다는 말을 듣는 순간 유무성은 그의 전신을 보았다. 마치 겁에 질려있는 듯 떨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자 유무성은 긴 한숨을 쉬었다.
“ 에..휴...알겠소..희매가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면 어쩔 수 없지..그만 합시다. ”
“ ..상.... ”
휘...익...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몸을 돌려 침상으로 걸어가는 유무성은 그대로 침상에 누워 눈을 감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육연희는 무엇인가 자신의 몸에서 잃어버리는 것이 아픔이 밀려왔다. 어떻게 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는 육연희의 귓가에 들려오는 유무성의 말에 그는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 마음의 준비가 되면 오시오..그만 나는 자야겠소.. ”
“ ..상......공.... ”
“ ..... ”
그녀의 눈에는 또 다시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기 시작했다. 주체 할 수 없이 흘러내는 그녀의 눈물은 뺨을 타고 목을 지나 가슴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 이대로...이대로 나가면..두번 다시는...상공과....맺어질수 없을 것 같아...안돼...상공없이는..이제...난...살수 없을 것 같아...이대로 갈 수는 없어...용기를 내서 상공...한테 가야되... )
“ 상공?... ”
“ .... ”
육연희는 다시 유무성을 부르면서 그의 곁으로 다가갔고 자신의 손으로 입고 있는 나머지 속옷을 벗어갔다.
상의을 벗는 순간 그녀의 두 가슴이 출렁거리면서 밖으로 나와 세상에 나타났고 그녀의 허리는 한손으로 잡을 만큼 아주 가늘어 보였다. 여인에 있어 마지막으로 아무 남자에게 보여주지 않은 그녀의 은밀한 부분을 아무 거리낌 없이 자신의 손으로 내려갔다.
드디어 세상에 드러난 그녀의 은밀한 부분이 밖으로 나왔다. 검은 수림이 가득한 여인의 은밀한 부분 다른 여인과 다르게 육연희의 음부의 수림은 적어보였다. 그래서 인지 얼핏 보면 그녀의 음부가 보일 정도로 적어보였다.
아름다운 나신(裸身)-
불빛에 비추는 그녀의 나신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실오라기 하나도 없이 천천히 걸어 침상에 누워있는 유무성 곁으로 다가갔다.
침상에 누워 잠을 청하는 유무성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인기척을 느끼고 천천히 눈을 뜨는 순간 그의 시야에 들어오는 그녀의 나신을 보고 입이 벌어지고 말았다.
“ 허...희...매... ”
“ 상..공...소첩은...상공에게...아니....어멋.. ”
“ 희매.. ”
옆으로 시선을 돌려 말을 하고 있는 그녀의 손목을 잡고 자신의 품으로 잡아당기는 유무성은 그녀의 몸을 감아갔다.
그의 품에 안겨간 그녀는 유무성의 눈을 바라볼 때...
“ 희매... ”
“ 상공...오늘...소첩을...상공의 여인으로 만...들어..주세요... ”
“ 희매...나의 사랑...희매... ”
“ 상공...소첩의 하나뿐이 가가(家家)되어 주세요.”
“ 희매..그대는 나만의 여인이오.. ”
“ 가...가... ”
쪼옥...
자신으 가슴에 안겨 있는 그녀의 입술을 찾아 입맞춤을 하면서 그의 손은 그녀의 탄탄하고 부드러운 가슴으로 향해 갔다. 한 손으로 다 잡을 수 없는 그녀의 큰 가슴은 유무성의 손에 의해 점령 당하고 말았다.
가슴을 한 손 가득 잡던 유무성이 자신의 손바닥에 살짝 튀어나온 그녀의 꽃봉오리를 느끼자 자신의 손가락으로 봉오리를 잡아갔다. 그러자 그녀의 입에서는 더욱 큰 신음소리가 흘러나왔고 그녀의 허리도 더 휘고 말았다.
그녀의 몸은 온통 그의 손에 집중하고 있고 그녀의 손 또한 자신도 모르게 유무성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긴 입맞춤이 끝나자 유무성은 그녀의 부드러운 뺨을 만져가면서 천천히 그녀의 꽃봉오리를 내려갔다. 그리고 자신의 입을 벌려 그녀의 봉오리를 입속으로 넣어갔다.
“ 아...아...앗...상공...아아.. ”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온 유무성은 혀를 이용해 봉오리를 핥아가자 육연희의 허리를 더욱 휘어 유무성이 자신의 가슴을 빨기 쉽게 만들어주었다.
유무성은 육연희의 가슴을 한 쪽을 빨고 다른 한 쪽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만지고 있었다.
자신의 몸이 더욱 짜릿해지는 육연희는 그의 머리를 잡아 더욱 자신의 가슴으로 당겨왔다.
“ 아..아..상공..소첩은 더 이상..몸이 이상하옵니다..아아아.. ”
“ 연희..으..나의 여인..연희... ”
“ 어떻게...저 좀..어떻게...아아... ”
유무성은 그녀의 신음소리에 자신의 하체가 더욱 커지자 자신의 손으로 하의 속옷을 벗어 버렸다. 그리자 자신의 하체의 물건이 밖으로 튀어나오고 하늘을 쳐다보았다. 그런 자신의 물건을 유무성은 육연희에게 만지게 하려고 그녀의 손목을 잡아 자신의 물건을 잡게 했다.
( 헛...너무 뜨거워..이것이....이이...의 그것...그때는 정확이 보지 못했지만...이 것이 내 그곳에 들어왔다니..아아.. )
그때는 유무성을 살리기 위해 하는 행위이라 어떤 감정인지 확실히 몰랐다. 그리고 두 번째로 만져보는 유무성의 물건을 그녀는 더욱 자세히 느끼기 위해 이곳저곳을 만져갔다.
그때 유무성의 손이 자신의 은밀한 부분으로 내려오는 것을 느끼는 그녀는 떨리는 마음으로 그의 손을 느껴갔다.
은밀한 수림지대에 그의 손이 내려왔고 그녀의 수림지대를 지나 음부가 있는 곳으로 향해 갔다.
“ 아아아...상공..아아... ”
“ 희매...으..아아.. ”
수림지대를 헤집고 안으로 들어가는 유무성의 손가락은 그녀의 음부에 있는 꽃잎을 헤치고 안으로 밀어넣었다. 그러자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몸속으로 사라지고 없었다.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온 유무성의 손을 조금씩 움직이자 그녀의 몸도 작살 맞은 물고기처럼 움직였다.
육연희는 유무성의 남근을 잡고 움직여 갔고, 유무성은 육연희의 음부속에 손을 넣고 움직여 갔다. 그러자 그녀의 몸에 반응이 일어났고 그로인해 그녀의 음부에서 하얀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 아아아...상공..소첩은...몸이..어떻게 좀..아아아.. ”
“ 희..매....아.. ”
유무성과 육연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서로의 입술을 탐닉하면서 몸을 움직여 갔다. 입맞춤을 하면서 그녀는 침상으로 누워갔고 유무성은 그런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녀와 입술이 떨어지자 그는 천천히 그녀의 봉오리를 지나 그녀의 수림지대가 있는 곳으로 향해 갔다.
“ 상공...아아아..어서...더는..아아.. ”
“ 희...매...으으.. ”
양 꽃잎을 유무성의 혀로 벌리고 그 안으로 자신의 혀를 넣어가자 그녀의 입에서 더욱 자극적인 신음소리가 흘러나고 그녀의 허리도 더욱 휘어갔다.
따뜻한 그의 혀가 자신의 음부속을 헤집고 다니는 동안 그녀의 몸은 더 이상 남아있는 힘이 하나도 없었다.
“ 하아..아아아..흐흐흑..상공...아아...소첩..이...날아..갈 것 같아...아아아.. ”
유무성은 계속해서 그녀의 음부속을 헤집고 다니고 그의 손은 그녀의 솟아있는 봉오리를 잡고 주물러갔다. 오래 동안 그는 그녀의 음부를 탐닉해 갔다.
그리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유무성은 천천히 자신의 상체를 일으켜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자신의 몸에서 이탈하자 그녀는 눈을 뜨고 유무성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하자 유무성은 그런 그녀를 보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 연희...사랑하오.. ”
“ 상공..소첩도..사랑하옵니다...영원히...상공만을...사랑하옵니다..흑.. ”
“ 바보..울기는..”
“ 흑흑..기뻐서 우는 것입니다.. 흑흑 ”
“ 연희는 울보 부인이오..헤헤헤.. ”
“ 몰라..요..나빠... ”
“ 헤헤헤.. ”
잠시 동안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는 동안 유무성은 어느 세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수림지대 안에 있는 음부로 가져가 입구에 맞추었다.
“ 연희...그대를 가지겠소... ”
“ 아..상...악..아파..상공..아파..너무 아파..악.. ”
쓰윽...
유무성은 천천히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음부 속으로 넣어갈 때 마다 그녀의 입에서는 비명과 비슷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두 번째지만 그녀에게 있어서는 처음과 같았다. 그대는 정신없이 했지만 지금은 유무성과 같이 온전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유무성의 물건이 그녀의 몸속으로 들어갈 때 마다 흘러나오는 비명소리는 더 이상 들을 수가
없었다. 유무성의 물건이 그녀의 몸속으로 다 들어갔기 때문이다.
“ 상공...잠시만...제발..소첩은 아프옵니다..그러니..아..제발..잠시만...그대로..아. ”
“ 알겠소..그럼 잠시 이대로 있을 께. ”
너무나 아픈 나머지 그녀는 간절하게 부탁을 했다. 그런 육연희의 모습을 내려다보고 있던 유무성은 자신의 손을 그녀의 뺨으로 가져갔다.
“ 연희...미안하오..아프게 만들어서.. ”
“ 아니옵니다..이 길이...상공의 여인이 되는 길이라면..소첩은 견딜 수 있사옵니다..그러니..너무..아앗...아퍼..아.. ”
“ 헤헤..미안..나도 모르게 그만..헤헤.. ”
“ 흥..얄미워... ”
“ 헤헤헤.. ”
잠시 동안 서로를 바라보던 두 사람의 결합되어 있는 그대로 있었다.
그리고...
“ 상공..이제 천천히 움직여..보세요.. ”
육연희의 말대로 유무성은 천천히 자신의 하체를 움직여 가자 그녀의 몸도 천천히 그의 행동에 움직여 갔다. 특히 그녀의 가슴은 마치 누군가가 위아래로 밀어주고 있는 것 같았다.
굵은 물건이 그녀의 음부 속으로 사라지고 다시 나오는 순간에 그녀의 입에서는 아픔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 아아..악..아파..악...천천히..해주.,악..악.. ”
“ 으..으으으..윽...연희..아아..으으..흑.. ”
질꺽...질꺽..질꺽..
그녀의 아픔 때문에 유무성은 천천히 자신의 하체를 움직여 가면서 그의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그녀의 두 다리를 좌우로 벌렸다. 그러자 그녀의 음부와 자신의 남근이 들어가는 결합부분이 유무성 눈에 확 들어왔다.
육연희도 자신의 다리를 벌리는 유무성을 바라보는데 그의 시선이 자신의 음부와 결합되는
부분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자 그녀는 창피해 죽는 것 같았다. 그것도 잠시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가 그 곳을 보고 있고 언제든지 보여줘야 하다는 생각을 하자 그녀는 더 이상 창피함이 사라져 가고 있었다.
그때..
유무성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고 그녀의 아픔은 더욱 자자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아픔은 어느 덧 황홀함과 쾌락의 감정들이 밀려들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그녀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져 유무성의 행동과 동조하기 시작했다.
“ 아아아...악..아파..상공..아아아..아흐흑..”
“ 아..으..윽..아아... ”
육연희의 다리가 올라가면서 유무성의 허리를 감고 힘을 주어 자신의 하체와 더욱 밀착시켰다. 그로 인해 유무성의 남근이 그녀의 음부 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 그녀의 끝부분까지 닫고 말았다.
“ 어헉...너무..깊어..아..아파..상...아아..공..아아.. ”
“ 으..헉..연희...당신의 끝부분이..아아... ”
더욱 굵어진 유무성의 남근은 더욱 힘차게 앞을 전진해 갔고 그 행동에 동조하는 육연희의 몸에서 절정을 달하기 시작했다. 유무성도 그런 그녀의 행동에 자신의 몸이 최고로 다다랐고 어느 세 두 사람은 몸은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
“ 악...아아... ”
“ 으으윽읔.... ”
동시에 멈춰버린 두 사람의 행동.
유무성은 그녀의 음부속으로 자신의 남근을 최대한 깊이 삽입했고 그녀 또한 자신의 몸을 최대한 유무성의 몸에 밀착시켰다.
화려한 폭발로 인해 유무성의 몸에 있던 것이 밖으로 나와 그녀의 몸 깊은 곳으로 향해 들어가고 있었다.
육연희는 자신의 몸속으로 뜨거운 것이 들어오는 것을 느끼고 더욱 행복한 표정으로 눈을 감아갔다.
( 아...상공의 것이 내 몸속으로 들어오고 있어..아아...이제 나는 상공의 여인이야... )
자신의 몸속에 유무성의 물건이 들어있는 상태 그대로 있던 육연희는 그이 체취를 느끼면서 마냥 미소만 짓고 있었다. 너무나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던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깊은 잠에 빠져 들고 말았다.
깊은 잠에 빠져든 그녀를 내려다 본 유무성은 그녀의 이마에 살짝 입맞춤을 하고 그녀 곁으로 쓰러져갔다. 그러자 그의 물건이 빠지면서 육연희 안에 있던 액체가 밖으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
금만객잔(金萬客盞)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산해진미(山海珍味)를 먹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고 그 뒤로 무수한 객방들이 있었다. 특히 금만객잔 후원은 더욱 화려하고 으리으리한 집이 있는데 하루 밤의 방세만 해도 일반 서민들의 일 년 식비(食費)와 맞먹었다.
금화방(金華房)
온통 금으로 치장되어 있고 이곳의 하녀들도 광동제일 미녀들만 모여 있는 곳이다. 그래서 무수한 대작(大爵)이나 부호(富豪)들이 하루 밤을 보내려고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 금화방이 어찌된 일인지 문을 걸어 닫아 버렸다. 이런 일은 지금까지 금만객잔이 있는 이래 처음으로 생긴 일이다. 물론 일반 하녀들고 이곳의 출입을 삼가 시킬 정도로 매우 대단한 인물이 와 있다는 것이다.
그때 금화방 안쪽에서 들려오는 여인들의 웃음소리..
여러 명의 여인들의 웃음소리지만 그 웃음으로 보아 매우 아름다운 여인들이라 생각했다.
그 중간에 한 남자의 웃음소리도 들려왔고 간간히 어린 아기 울음소리와 웃음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때 들려오는 아기 울음 소리..
“ 응애..응애.. ”
“ 호호호..어쩜 우는 것도 이리 귀여워?.호호호.. 안 그런가요..상공?. ”
“ 헤헤헤..맞는 것 같구려. ”
울고 있는 아기는 바로 강유란(强柳蘭).
그리고 그 옆에서 웃고 있는 여인들은 자영공주, 단소소, 금시랑, 육연희, 해무련,등이 앉아 강유란을 보고 웃고 있었다.
자신 앞에 놓여 있는 찻잔을 들고 차를 음미하는 유무성은 몸을 일으켜 여인들을 바라보았다.
“ 소소..연희는 잠시 자리 좀 피해주겠소?. ”
모든 여인들이 유무성의 말에 그를 올려다보고 그의 표정이 심각한 모습에 그녀들의 웃음이 사라지고 말았다. 그리고 단소소와 육연희는 강유란을 안고 유무성 말대로 자리를 피해 주었다.
두 사람이 나가자 유무성은 몸을 돌려 한 여인을 내려다 보았다.
“ 이제 말해보시오..나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오?. ”
“ .... ”
“ 지금까지 나를 따라왔다는 것은 나에게 무엇을 원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오?. ”
유무성 말에 고개를 숙여 가는 여인이 있는데 바로 금시랑이었다. 그녀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마냥 고개를 숙이고 있을 때 그 옆에 있던 해무련이 그녀를 향해 입을 열었다.
“ 언니..어서 말하세요.. 더 이상 숨길 필요 없잖아요?. ”
“ 하지..만... ”
“ 말해보시오. 나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오?. 아니..내가 뭘 해야 할 것 같은데..맞소?. ”
“ 저....그것이.... ”
“ 아휴..답답해...언..니!!. ”
답답한 마음에 제촉하는 해무련,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아무런 말도 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간혹 유무성의 눈치만 보고 있었다.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자영공주가 금시랑에게 한마디를 전하는데..
“ 어서 말해 봐요?. 무엇인지?. ”
“ ... ”
금시랑이 말을 못하는 것은 바로 유무성이 거절하면 안 되는 일이기 때문에 함부로 말을 못하고 있었다. 그때 자영공주 한마디에 그녀는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