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나쁜 년 나쁜 놈 -9-
나쁜 년 나쁜 놈도 이제 막바지가 코 앞에 다다랐네요.
그럼 나쁜 년 나쁜 놈 9편 즐감하세요.^^
나쁜 년 나쁜 놈 -9-
내가 양복 상의를 벗는 동안 영주는 무릎을 꿇고서 앉아서 내 바지를 벗기고 있었다. 물론 팬티까지 한번에 그리고 바로 영주는 내 좆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잠시 후 난 영주를 침대에 기대고 엎드리게 하고서 뒤에서 보지에 삽입하고서 펌프질을 했다.
“훅훅!! 여기도 놈한테 줬어?”라고 영주의 항문을 손가락으로 자극하면서 물었다.
“아니! 그리고 준게 아니라니까?”라고 한다.
“알았어! 알았어!”라고 하자
“거긴 당신만 가질 수 있는 곳이야! 남편에게도 안 해 주고, 다른 누구에게도 주지 않고 당신에게만 줄거야! 하학!!”하면서 내 손가락이 들어가자 더 높은 교성을 질러댔다.
한참을 펌프질을 하는데 영주가 말한다.
“이젠 당신 거에 넣어줘! 얼른! 하항!”이라고
“알았어! 자! 들어간다.”라고 하면서 난 보지에서 뺀 내 좆을 영주의 항문에 밀어 넣기 시작했다. 내 좆이 모두 다 영주의 항문으로 사라지고 펌프질을 시작할 때 영주는 상체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보지 같으면 그 정도 상체를 세우면 빠지거나 영주의 한쪽 다리를 들어야 삽입이 가능하겠지만, 항문은 영주가 어느 정도 상체를 세워도 입구가 뒤쪽이라서 빠지진 않았다.
영주와 내가 둘 다 선 자세에서 펌프질을 해대자 영주가 고개를 돌리기 시작했다. 키스를 해달라는 것이었다. 난 고개를 영주의 어깨 너머로 내밀어 영주와 혀를 내밀고 키스를 하면서 허리를 움직여 영주의 항문에 사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사정이 끝나자 영주는 그대로 침대에 앉으면서 내 좆을 다시 입에 문다.
“하지 마! 더럽게! 항문에 들어갔던 건데!”라고 하자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데?”라고 하면서 영주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내 좆을 입으로 물고서 청소를 시작했다. 아마도 나 이외에 주기 싫었던 사람에게 자신의 몸을 허락한 것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나오는 행동 같았다.
“혹시 상철이 놈이 돈 같은거 빌려달라고 하지 않았어?”라고 해경에게 물어봤다.
“응! 엊그제 돈 있으면 20만원 빌려달라고 하는데 마침 현금이 없어서 다음 날 찾아서 빌려줬어? 어떻게 알았어?”라고 한다.
“놈이 이제 슬슬 시작하는 것 같아!”라고 말해주었다.
상철은 주로 밤에 일하고 낮 시간에는 늦게까지 자다가 일어나 해경과 하고, 조금 더 자다가 영주가 퇴근하고 오면 영주하고 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자꾸 버티던 영주가 적극적으로 찾아오고 그것도 한 번으로는 양이 차지 않아 두 번, 세 번씩 섹스를 요구하자 상철은 자신의 물건이 좋아서 그런 줄 알고 의기양양해서 더욱 더 섹스를 밝히게 되었고 해경과 영주는 내가 시키는 대로 상철의 기교하고 물건이 좋다고 자꾸 부추기면서 상철의 기를 모두 빨아내기 시작했다.
그런 생활을 하던 열흘 정도가 지난 어느 날 밤에 난 초저녁에 영주와 격렬한 섹스로 인해서 피곤한 몸을 누이고 잠을 자고 있는데 또 다시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나면서 잠에서 깨어났다. 시계를 보니 3시가 넘었다.
“누구야?”라고 잠결에 묻자
“형님 상철입니다. 문 좀 열어보세요!”라고 하는 것이다.
‘자식이 또? 셋이서 하려고?’라는 생각으로 문을 열었다.
“왜? 오늘도 셋이서 하게?”라고 문을 열면서 묻자
“오늘은 넷이서 하죠!”라고 한는 것이다.
“엉? 넷이서?”라고 말하면서 영주까지 끼어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얼른 팬티바람에 상철의 방으로 가봤다. 아니나 다를까? 영주와 해경이 벌거벗고서 기다리고 있었다. 난 두 여자에게
‘어떻게 된거야?’라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런데 상철이 바로 뒤따라 들어오는 바람에 두 여자는 뭔가를 말하려다가 만다.
그리고 상철이 술을 약간 마셨다는 것을 그때서야 알았다.
‘놈이 술을 먹고서 여자들을 강제로 불러 들였구만!’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자! 형님! 오늘 한 번 우리 죽어보자고요! 여자 보지에 좆 꽂아놓고서 죽어보자고요!”라고 하면서 녀석이 혀가 꼬부라지는 목소리로 말을 한다.
“그럴까? 난 먼저 영주씨 하고....”라고 하면서 영주를 잡아서 당기면서 영주의 가슴을 물었다.
“그럼 난 우리 누님하고 먼저!”라고 하면서 상철은 바로 해경의 보지에 얼굴을 묻는다.
“강제로?”라고 난 영주에게 귓속말로 물었다.
“응! 자고 있는데.....”라고 하는 것이다.
“그럼 오늘 아주 저놈 반쯤 죽이자! 그리고 내일 내가 마무리 할게!”라고 하고서 난
“잠시만! 내 방에 좀 다녀올게! 빠트린게 있어서!”라고 하고서 얼른 그 방에서 나와 내 방으로 갔다. 혹시나 쓸 일이 있을까? 해서 2년 전에 미국에 출장 갔다가 구해온 비아그라였다. 난 냉장고에서 드링크를 꺼내서 비아그라를 넣고서 흔들기 시작했다.
처음엔 잘 녹지 않던 것이 녹기 시작하니까 금새 녹아서 흔적도 없어져버렸다. 그리고 지난 번 펜션에 갈 때 사두었던 오일을 챙겨서 상철의 방으로 돌아왔다. 영주는 내가 가자 얼른 내 품에 파고든다.
“상철아! 이거 바르고 해봐! 미끌거리는게 아주 좆이 환장한다.”라고 하면서 난 벌써 해경의 보지에 펌프질을 하고 있는 상철의 상체를 들어 올리고서 해경과 상철의 몸에 오일을 부어주기 시작했다. 해경은 그것을 열심히 자신의 몸과 상철의 몸에 바르기 시작했다.
“자! 이거 하나씩 마시고 하자!”라고 하면서 난 이미 따서 비아그라를 탄 드링크를 먼저 상철에게 먹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직 따지 않은 드링크를 따서 나눠주었다. 그리고 영주와 나도 온 몸에 오일을 바르고서 방바닥에서 미끌거리는 섹스를 시작했다.
“어머? 이거 이상해! 아! 미끌거리는게 너무 흥분시킨다.”라고 하면서 영주는 내 좆에도 오일을 바르면서 불알과 항문까지 발라주고 내 항문에 손가락을 밀어 넣어본다.
“아! 이렇게 강하게 조이니까 동석씨가 보지보다는 항문을 좋아하는구나!”라고 하는 것이다.
“그럼! 다 이유가 있지! 영주도 보지에 할 때하고 항문에 할 때 느낌이 다르지 않았어?”라고 묻는데 옆에서
“아우욱!! 미끄러워! 항문에 들어오는데도 아프지 않네! 하항”하면서 해경이 신음을 벹어낸다. 상철은 해경의 항문에 좆을 박고서 인상을 쓰면서 죽어라고 펌프질을 하고 있었다.
그걸 본 나는 영주를 뒤로 돌게 해서 영주의 등을 보면서 좆을 영주의 항문에 대자 영주가 내 좆을 잡고서 항문에 인도한다. 내 좆의 귀두가 들어갈 때까지 영주가 손으로 잡아준다. 그리고 내 좆이 일순간 오일 때문에 쑥 하면서 미끄러져 항문 속으로 사라진다.
“아하학!!! 좋아! 느낌이 너무 좋아! 하항! 하학!”하면서 영주의 입이 벌어지고 신음이 터지기 시작했고 난 한 손을 앞으로 뻗어 영주의 클리토리스를 만지면서 영주의 귀에 대고 조그맣게 말하기 시작했다.
“오늘이 좋을 것 같아 기회 봐서 해경이에게 말하고 오늘 상철이 진을 아주 다 빼놔! 상철이에게 비아그라 먹여놨으니까 잠들어도 좆은 죽지 않을 거야! 자기가 힘들어도 할 수 있지?”라고 하자 대답 대신에 내 좆이 박힌 항문에 힘을 주면서 신음을 더욱 크게 내기 시작했다.
“꺄아하학!!! 하학!!! 너무 좋아! 그래! 그래! 그렇게! 하항!!”하면서 영주는 내가 알아듣게 해주었다. 상철은 해경의 배 위에 정액을 뿌려 대면서 첫 번째 사정을 하고나서
“와! 내 좆이 죽지를 않네? 형님 아까 준 그 드링크 어디서 난거예요?”라고 한다.
“효과 죽이지? 오늘 이 두 여자 너 혼자서 모두 뻗을 때까지 해도 될거야!”라고 하면서 놈을 부추겼다.
그러자 놈은 딱지도 않은 좆을 덜렁거리면서 영주에게 다가와 영주의 입에 자신의 좆을 물려주었다. 영주는 적극적으로 놈의 좆을 손으로 잡으면서 머리를 흔들어 대면서 빨아주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영주의 항문 속에 사정을 시작했다.
내가 사정하고 영주의 몸에서 떨어지자 해경이 내게로 다가온다. 난 해경에게 말을 하기 위해서 해경을 데리고 조금 떨어진 자리에 앉아서 해경에게 내 좆을 물려주었다.
“난 잘 안서네?”라고 하자
“형님 그럼 죽이는거 하나 보여줄까요?”라고 하면서 영주의 입에서 좆이 빠지지 않게 하면서 손을 뻗어 컴퓨터를 켜는 것이다.
“뭔데? 흔한 포르노 아냐?”라고 하자
“훗! 한 번 보세요! 그동안 우리가 이 방에서 한 것을 모두 찍어뒀거든요! 원래 자기가 한 걸 보면 더 꼴려요!”라고 하는 것이었다. 난 뒤통수를 뭔가로 얻어맞은 것 같았다.
‘그렇지? 해경이하고 나하고 하는 것을 찍었는데 여기서 일어난 일들을 찍지 않았을 리가 없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놈이 컴퓨터 안에 어느 경로를 통해서 동영상을 찾는지 잘 봐 두었다. 영주도 놈의 말에 놀라서 고개를 들고서 놈이 하는 행동을 유심히 본다.
‘흠! 혼자 쓰는 컴이라서 암호는 걸어놓지 않았구만!’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는데 놈은 별도의 폴더 안에 각 각 동영상에 날짜를 먹여서 저장해 두고 있었다.
녀석이 폴더를 클릭하고 동영상 아이콘을 클릭하자 낯익은 얼굴들이 나타났다. 지난번에 해경이하고 셋이서 할 때 촬영된 영상이었다. 방향은 한 방향이었다. 어딘가 하고서 고개를 들어 보니 자신의 옷장 문에 조그만 구멍이 보인다.
우리가 했던 섹스의 장면들이 리얼하게 화면에서 펼쳐지고 있었다. 그걸 보면서 내 좆이 서서히 발기하기 시작했고 그걸 잡고 있던 해경은 화면에서 누을 떼지 않으면서 내 좆을 서서히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오늘 아주 저 놈 진을 완전히 빼버려! 비아그라 먹여뒀으니까! 좆은 죽지 않을거야! 영주도 그런다고 했으니까 알겠지? 저런게 돌아다니면 난리난다.”라고 귓속말로 말을 하자 해경이 내 좆을 강하게 쥐면서 알았다는 표시를 해준다.
그리고 해경이 내 좆을 입에 물고 빨아주기 시작할 때 영상이 바뀌었다. 이번에는 같은 것인데 카메라의 위치가 달랐다.
‘뭐야? 한 대가 아냐?’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니 화장실 옆에 있는 화분이었다. 공기 정화를 위해서 화분을 들여 놓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카메라를 숨기기 위한 도구였다.
잠시 후 해경이 내 좆 위로 앉으면서 방아질을 시작했다.
‘아무래도 더 있을지도 모르겠다. 레코더가 어디에 있지?’라는 생각으로 난 화분에서 나온 선을 따라서 시선을 움직여봤다. 장판 밑으로 사라졌던 선은 냉장고 몸통을 따라서 냉장고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리고 거기엔 조그만 박스가 하나 있었다. 그리고 그 박스에서 나온 전원 선은 냉장고 전원선과 함께 나란히 꽃혀 있었다.
‘저거구나!’라는 생각으로 다시 시선을 움직여보자 천정에 달린 등 뒤에도 조그만 물건이 보인다.
‘저기도 한 대있고...’그리고 다시 시선을 움직여보자 서랍장 손잡이가 하나 빠져있는데 거기에 뭔가 반짝인다. 카메라 렌즈인 것 같았다.
‘이 새끼가 아주 누구네 신세를 조질려고 작정을 했나? 아주 나도 계획적으로 끌어들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다.
난 해경과 서둘러서 한 번 더 하고 영주를 위에서 방아질 하게 하고서 누워있는 놈에게 다가가 영주의 항문에다 박으면서 동시에 사정하면서 한 번 더 하고서 그 방에서 먼저 나왔다. 하지만 영주와 해경은 나오지 않았다. 자신들이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내 방으로 건너왔지만 잠은 오지 않았다. 어떻게 놈을 처리 할 것인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놈이 택시를 한다고 했지? 그렇다면.....’ 내 머리 속에선 뭔가 번뜩이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 생각에 대해서 세밀한 계획을 세웠다. 그러고 나서 막 잠을 청하려는데 옆 방에서 여자의 비명이 들렸다.
“악! 왜 때려? 악!”하는 소리였다. 난 얼른 일어나 옆방으로 가봤다.
“시발년이! 누구한테는 후장 대주고 나한테는 왜 거부하는데? 확!”하면서 상철은 주먹을 들고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영주를 때리려고 했다.
난 얼른 달려들어 놈의 손목을 잡았다.
“왜 이래? 잘 놀다가?”라고 하자
“아! 시발! 저년이 내가 후장에 하자고 하니까 싫다고 자꾸 빼잖아! 시발 형님한테는 잘 대주면서. 좆같네!”라고 하면서 분을 삭이지 못한다.
영주는 자신의 항문을 나에게만 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마지막 순간에 일을 망칠지도 모르는 상황을 만들고 있었다.
“왜 그래? 아파서 그래?”라고 난 영주에게 다가가 앉으면서
‘그렇다고 그래 얼른’이라고 조그맣게 말했고 영주는 내 말을 알아듣고서
“너무 아파서 그래! 난 항문에 한 지 얼마 안돼서 아프단 말야! 흑흑!!!”하면서 영주가 자연스럽게 연기를 한다.
“상철이 네가 이해해라! 후장은 여차하면 부어오르고 피까지 나니까 영주 후장은 다음에 먹고 오늘은 해경이 후장으로 만족해라!”라고 하자
“알았어! 시발! 야! 넌 가라! 시발! 기분 잡치네!”라고 놈은 이제 나한테도 말을 짧게 하고 여자들에게는 상욕을 섞어가면서 말을 했다. 나이도 한참 어린 놈이.......
‘그래! 오늘까지 만이다. 참자!’라는 생각을 하면서 영주를 부축해서 영주 옷을 챙겨서 데리고 나왔다. 그리고 상철의 방에서는 금새 해경의 교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해경에게 약간 미안했다.
“이리와! 오늘은 나하고 함께 자자!”라고 하면서 영주를 내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영주는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나오면서
“나쁜새끼 얼굴이 이게 뭐야?”라고 하면서 얼굴을 내게 내미는데 한쪽 볼에 손자국이 빨갛게 부어올라있었다.
“이런 개새끼! 참아! 내일 내가 해결할게!”라고 하면서 우린 알몸으로 잠자리에 들었다. 영주도 나도 너무 지친 상태라서 난 영주의 가슴을 주물러 주고 영주는 내 좆을 주무르다가 잠이 들었다.
다음날 출근을 해서 점심시간에 직장동료에게 부탁을 해서 내 차를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가져다 놓고 왔다. 그리고 퇴근 시간에 영주에게 전화를 했다.
“그놈 나갔어? 안나갔지?”라고 묻자
“응! 집에서 꼼짝도 못하고 자나봐!”라고 한다.
“그래? 알았어! 내가 전화할게!”라고 하고서 상철의 번호를 눌렀다. 한참을 해도 받지 않는다. 음성으로 넘어간게 10번이 넘는데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
난 다시 영주에게 전화를 했다.
“영주씨 전화기 가지고 가서 상철이 깨워서 받게 해! 꼭 깨워서 전화 받게 해야 되! 얼른! 그리고 나랑 통화하는 동안에 내가 조금 전 상철이에게 전화 걸었던 내용을 모두 지워버려! 알겠지?”이라고 하자 영주는 알았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지 않고서 상철의 방에 가서 한참을 깨우는 소리가 들리다가 바꿔준다.
“여보세요! 형님! 왜요? 피곤해 죽겠는데?”라고 투덜거리면서 상철이 전화를 받았다.
“응! 미안한데 택시 가지고 잠깐만 나와 주라! 내가 차를 00동 쪽에 가져다 놨는데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서 태워다 달라고 할 사람도 없고.... 다른 택시를 부르는 것도 좀 그렇고 해서! 택시를 두 대나 불렀는데 가까워서 안 간다고 하고 가버리네! 안 씻고 와도 되니까 잠깐만 와서 태워다 줘라! 내가 한 턱 쏠테니까! 엉?”이라고 하자
“아이!~ 짜증나! 피곤해 죽겠는데..... 알았어요! 잠시만 기다려요!”라고 전화를 끊는다.
잠시 후 내가 다시 영주에게 전화를 걸자
“다시 자려고 하는 것을 내가 억지로 일으켜서 내보냈어요!”라고 한다.
“통화 내용은 지웠지?”라고 묻자
“깨끗하게 모두! 그런데 어떻게 할 거예요?”라고 묻는다.
“그냥 모르고 있는게 좋아!”라고 하고서 전화를 끊었다. 상철의 택시가 들어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내 주머니에는 미리 약국에서 마시는 청심환을 구입해서 인삼드링크에 타둔 드링크가 들어있었다. 졸립고 피곤한 상태에서 청심환을 먹으면 사람이 나른해진다고 알고 있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녀석에게 뭔가 타격을 주고 싶었다.
“어? 빨리 왔네!”라고 하면서 타자
“아! 어제 무리해서 오늘은 좀 쉬려고 했더니 불러내고 그래요?”라고 투덜거린다. 난 얼른 드링크를 내가 따서 녀석에게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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