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여섯 번 8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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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여섯 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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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하면서 윤아는 자신도 모르게 안장 위에서 계속해서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대고 있었다.

윤아의 말을 들으며 채영은 웃음이 터져 나오려는 것을 간신히 참고 있었다.


“알았어. 하지만 너나 현아가 현우를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 없다는 것은 나도 잘 이해해. 그건 근친상간이니까.....하지만 왜 내가 현우를 직접 도와주면 안 되는 건데?”


“넌 그 애 이모잖아! 물론 엄밀히 말해서 친이모는 아니지만, 넌 친이모 이상이라고! 넌 피만 섞이지 않았다  뿐이지 그 애의 대모나 마찬가지라고! 그러니까 그건 절대로 옳은 일이 아니야! 부도덕한 행위라고!”


“알았어. 그럼.....다른 여자를 찾아보는 건 어때? 현우의 커다란 자지를 돌봐줄 수 있는 아주 아름답고 섹시하고 가슴이 큰 여자를 말이야. 그 여자가 현우의 굵고 딱딱한 자지를 손가락으로 문질러주는 상상을 해 봐....그 가는 손가락이 현우의 20센티 자지를 뿌리에서부터 첨단까지 훑어주는 광경을 상상을 해 봐. 물론....그런 행위를 할 때 그 여자도 벌거벗고 있어야 할 테지만......”


“완전히 벌거벗고 있는다고?”


윤아가 깜짝 놀라며 말했다.


“그래. 하지만 알몸으로 있는 게 뭐가 어때서? 성경에도 나와 있을 걸. ‘그들은 둘 다 벌거벗고 있었느니라....한 남자와 한 여자로....그리고 그들은 조금도 부끄러워 않지 않고 있었느니라.’ 뭐, 대충 그런 말이 창세기에 있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그 말에 윤아는 자신도 모르게 이마를 찌푸리면서 그 구절을 떠올려 내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뭐, 확실히 귀에 익숙하게 들리기는 했지만.....


“그래.....네 말이 맞는 것 같아.”


“그러니까 우리도 그걸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고. 게다가 현우의 상황을 고려해볼 때 알몸으로 있는 것이 훨씬 더 실용적이야. 한 번 생각해 봐. 만일 현우가 사정을 한다면 그 정액은 아마 사방으로 날아갈 거야. 진짜로 사방팔방으로 말이야! 넌 네 옷이 그 액체 때문에 얼룩이 생기면 좋겠어? 아니....네가 아니라 그 여자가 말이야?”


“물론 내가 그 여자라면 매우 싫어할 거야.”


이제 그런 말을 하고 있는 윤아의 숨소리는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윤아는 그게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윤아를 힐끗 바라보면서 채영이 씩 미소를 지은 후 계속해서 말을 했다.


“어쨌든 그 여자가 현우의 커다란 자지를 열심히 애무해주면서 정성을 다해서 딸딸이를 치고 있을 동안, 현우는 그 여자의 젖가슴을 가지고 놀 수 있을 거야! 그녀의 크고 탐스러운 동그란 젖가슴을 말이야! 그렇게 하면 통나무처럼 굵은 현우의 자지는 더욱 더 커지고 딱딱해질 거야! 이제 현우는 그 여자의 젖꼭지를 가지고 놀고 있어. 그리고 그의 자지는 강철처럼 딱딱하게 발기하고 있고 말이야. 어쩌면 현우는 그 여자의 입술에 뜨겁게 키스를 할지도 몰라. 그 애의 자지가 뜨거운 쾌감으로 세차게 꿈틀댈 수 있도록 말이야.”


“그래!”


그 순간 윤아가 욕정에 가득 찬 목소리로 그렇게 대답하고 있었다.

하지만 곧바로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리고서 이렇게 말했다.


“저기...그러니까 현우의 물건을 딱딱하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면...그 정도는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미였어.”


“물론이지. 하지만 현우가 사정을 할 때까지 얼마나 오래 걸릴지 누가 알겠니? 그렇게 자지를 문질러주기만 해서는 아무리 열정적으로 문질러도 몇 시간이나 걸릴지 몰라.....그러니까 어쩌면 거기에 약간 키스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지도 몰라.”  


“안 돼!”


윤아가 헉 소리를 내며 그렇게 외쳤다.

하지만 그녀는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는 음핵을 더 세게 안장에 대고서 문질러대고 있었다.


“그냥 키스만이야....현우의 물건 여기저기에다 말이야. 그 여자가 현우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서.”


“아...알았어....그 여자는 현우를 매우 사랑하니까 말이야!”


채영은 또 다시 씩 미소를 지었다.

윤아가 지금 그 여자를 자신이라고 상상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그 여자는 현우의 자지에 쪽쪽 키스를 해준 후 혀를 내밀고서 그걸 핥아주고 있어. 그러면서 양손으로는 계속해서 그 거대한 몸통을 아래위로 문질러주면서 말이야. 그리고 그 순간 현우의 자지에서 맛있는 정액이 세차게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어. 생명의 씨앗인 현우의 정자가 말이야! 그리고 너도 알다시피 현우는 평범한 남자애가 아니잖아. 현우는 진짜로 엄청난 양의 새하얗고 뜨거운 좃물을 뿜어내고 있었어. 그것도 그녀의 알몸 여기저기에다.....게다가 현우는 사정을 하는 내내 그 여자의 커다란 젖가슴을 마구 주물러대고 있었어. 자신의 좃물으로 온통 새하얗게 뒤덮여 있는 그녀의 커다란 젖가슴을!”


“그래!”


윤아가 또 다시 크게 헐떡이는 목소리로 그렇게 외치고 있었다.


“그건 젖소 엄마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흥분이었어! 결국 그녀는 뜨거운 욕정에 휩싸인 채 바닥으로 쓰러지고 말았어, 그리고 현우는 쓰러져 있는 그녀의 위에 서서 뜨거운 좃물을 그녀의 새하얀 알몸에 대고서 계속해서 뿜어내고 있었어. 현우는 싸고, 싸고, 또 싸고 있었어!”


“그래! 좋아, 좋아, 좋아아아아!”


“넌 그걸로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그렇지 않아! 현우는 엄청난 정력을 지닌 변강쇠니까. 그리고 그 애의 커다란 자지는 너무나 강하니까! 난 그걸 잘 알고 있어, 왜냐 하면 내 눈으로 직접 그 광경을 봤으니까. 현우는 그렇게 많이 싼 후에도 순식간에 다시 딱딱하게 발기하고 있었어. 그리고 그 여자는 그런 현우의 커다란 자지를 계속해서 손으로 문질러주면서 사랑을 가득 담아서 혀로 마구 핥아주기 시작했어.”




“아니야!”


이제 윤아는 뜨거운 성적흥분으로 거의 미칠 것 같은 상태가 되어 있었다.


“맞아! 윤아야. 맞아! 특히 이 부분이 말이야! 이제 그 여자는 현우의 커다란 자지를 입안으로 삼킨 채 입안에 들어와 있는 매끄러운 귀두를 혀로 마구 핥아대고 있었어. 그게 마치 아주 맛있는 알사탕인 것처럼. 그리고 만약 필요하다면 오후 내내, 그리고 저녁 내내 현우의 자지를 빨아주고 있을 거야. 물론 아침에도 마찬가지고! 왜냐 하면 하루에 여섯 번씩 싸야 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니까. 매우, 매우 힘든 일이니까! 현우는 매우 잘생긴 남자애고 엄청나게 많은 정액을 가지고 있어. 그러니까 그걸 뽑아내줄 필요가 있는 거야! 의사 선생님도 그게 피로의 원인 중 하나라고 말한 거잖아! 제 때 뽑아내주지 않으니까 문제가 생긴 거라고!”


“그래! 맞아, 맞아, 맞아아아아!”


이제 윤아는 자신이 자전거 안장 위에서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어대고 있다는 사실을 희미하게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것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또한 윤아는 어느 새 양손으로 육중한 젖가슴을 세게 움켜잡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왜냐 하면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이 기분 좋은 행위를 멈춰야 했으므로.....


“그러니까 그 여자는 현우를 위해서 그런 짓을 해 줘야 해. 그것도 매일마다.....어쩌면 현우의 자지에 쾌감을 선사해주고 그를 자위의 죄악에서 구하는 것이 그녀의 인생의 의미인지도 몰라. 아마 앞으로도 몇 년 간은 그렇게 해줘야 할지도 몰라. 그러니까 도대체 그런 여자를 어디서 찾아낼 수 있겠어? 바로 그게 우리의 문제라고.”


그 순간 윤아는 너무나 강력한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바로 일보 직전 상태였으므로 그 때문에 고통까지 느낄 정도였다.

그리고 윤아가 입고 있는 녹색 레오타드는 가랑이 부분에 커다란 얼룩까지 생겨나 있었다.

다행히 채영이 거기에서 야한 이야기를 멈추었으므로 윤아 역시 뜨거운 흥분에서 서서히 가라앉고 있었다.

마침내 간신히 숨소리가 정상으로 되돌아오자, “맞아, 그게 문제야.”, 라고 윤아도 말을 하고 있었다.


“그래. 하지만 지금 당장은 그 걱정까진 하지 말자. 이제 충분히 쉰 것 같으니까 다시 운동을 하는 게 어때?”


“그래.”


*******************


전 효성은 엄마인 한 채영과 마찬가지로 옆집의 현아네 집으로 자주 놀러가곤 했다.

하지만 최근 며칠 동안 채영은 효성이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항상 무슨 심부름을 시켰고 그 결과 현아네 집에 거의 놀러갈 수가 없었다.

물론 그건 채영이 현우의 일(?)에 딸인 효성이까지 끼어들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채영도 계속해서 딸을 막을 수가 없었고 결국 일요일 오후 효성이는 현아네 집에 놀러가고 있었다.


부모님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효성은 현아네 가족의 행복한 분위기를 매우 좋아했다.

게다가 효성은 현아와 아기 때부터 친한 친구 사이였고 지금도 같은 대학의 치어리더 부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효성은 형제가 없었기 때문에 현아를 친자매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전 효성은 진짜로 매우 특별한 여자애였다.

효성은 아빠가 아니라 엄마를 닮았기 때문에 사실 대학교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자애 중 한 명이었다.

그리고 엄마처럼 거대한 수박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여자애들에 비하면 매우 큰 유방을 지니고 있었고 사실 현아보다도 조금 더 큰 유방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175센티의 현아에 비해서 키가 170센티였기 때문에 효성이의 유방은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지고 있었다.

효성이는 매우 귀엽고 순진한 외모에 어울리게, 매우 순진한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그 때문에 친구들에게 자주 바보 같다는 말을 들을 때가 많았고 그 때문에 채영은 딸인 효성이를 약간 과보호하는 측면이 있었다.


대학교에 갓 입학했을 무렵 효성이는 현아와 같이 미팅을 했는데 너무 순진한 탓에 그날 만난 남학생에게 데이트 강간을 당할 뻔한 적이 있었다.

다행히 현아가 재빨리 채영에게 연락을 해주어서 아무런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 후로 채영과 현아 남매는 효성이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매우 걱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모두가 다 효성이가 약간 멍청한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현우의 일이 있는 후 아무도 효성이에게 현우의 진짜 상태에 대해서 말해준 사람이 없었다.


그 결과 현우의 일이 있은 후 처음으로 효성이가 놀러온 일요일 저녁, 거실에서는 매우 어색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 때 현우, 현아, 윤아, 채영은 거실에 앉아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아무런 전화도 없이 효성이가 불쑥 안으로 들어온 것이다.

사실 예전에도 효성은 마치 자신이 진짜 가족인 것처럼 스스럼없이 현아의 집에 놀러오고 있었으므로 원래 별일이 아니었어야 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상황이 달라져 있었던 것이다.


사실 아무도 효성이에게 ‘좀 더 야한 집안 분위기’에 대한 말을 해 준 적이 없었으므로, 효성이는 왜 엄마와 윤아 이모, 현아가 모두 다 야하게 옷을 입고 있는지 그 이유를 몰라서 깜짝 놀라고 있었다.

윤아는 다소 노출이 심한 파티 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현아는 헐렁한 서머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채영은 보통 집에서도 자주 입곤 했던 여성용 정장을 입고 있었지만, 셋 다 전혀 브라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효성은 즉시 알아차릴 수 있었던 것이다.


어쨌든 효성이 처음 거실 안으로 들어왔을 때 그걸 알아차린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효성은 아무 말도 없이 안으로 들어와서 현우의 뒤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현우의 바로 뒤에 서서 엄마를 바라보았고, 자신이 서 있는 이곳, 즉 현우 오빠의 위치에서 보면 엄마의 보지 전체가 다 보인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한편 채영은 그 때 은밀히 작전을 수행 중에 있었다.

그녀는 오늘 저녁 윤아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서 평소에 비해서 젖가슴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 아주 얌전한 편인 여성용 정장을 입고 있었다.

하지만 스커트는 매우 짧아서 그녀가 서 있을 때에도 허벅지가 거의 다 밖으로 드러나고 있었다.

사실 그녀는 조금 전 현우의 방에서 또 다시 현우가 두 번이나 사정을 하는 것을 도와주었지만 아직도 현우를 더욱 더 유혹하고 싶은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소파 위에 발을 올려놓고 앉아서 스커트가 허리 위까지 올라오게 만들어서 아랫도리가 전부 다 현우의 눈앞에 드러나게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소파에 앉아 있는 위치를 교묘하게 선정해서 그녀의 주위에 앉아 있는 윤아나 현아는 그 사실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것만으로도 현우의 정신을 날려버리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오른손을 자꾸만 보지 위로 가져가고 있었다.

마치 당장이라도 뜨거운 질구 속으로 손가락 하나를 찔러 넣으려는 것처럼.....

그 결과 다른 사람들이 모두 다 TV의 예능 프로에 시선이 고정되어 있는 동안 현우의 시선은 완전히 다른 쇼에 고정되어 있었다.


“안녕, 엄마!”


잠시 방안의 모든 사람들의 모습을 살짝 살펴본 후 효성이 큰 소리로 인사를 하자 그 순간 모두가 깜짝 놀라며 그녀를 향해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채영은 “안녕.”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그게 누구인지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재빨리 소파에서 일어나며 스커트를 아래로 끌어내려서 보지를 감추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고개를 들어서 딸인 효성이 현우의 뒤에 서 있는 것을 보게 되자 얼굴이 홍당무처럼 새빨갛게 변하고 있었다.

당연히 현우 역시 얼굴이 새빨갛게 변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효성이는 그의 등 뒤에 서 있었기 때문에 그걸 볼 수가 없었다.


“효성아! 깜짝 놀랐잖아. 너도 놀러온 거야.”


채영이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목소리를 내려고 애를 쓰며 그렇게 물었다.


“아, 네! 그런데 뭘 보고 있었어요?”


“러닝맨. 이리 와서 너도 같이 봐.”


채영이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옆에 자리를 만들어주면서 자신과 현우 사이에 앉게 만들었다.

그런데 효성은 그 자리에 앉자마자 궁금했던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그런데 옷차림들이 전부 다 왜 그래요? 모두 다 엄청나게 속살을 드러내고 있잖아요.”


그 순간 거실 안은 옷핀이 떨어지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있었다.

게다가 아무도 뭐라고 대답을 해줘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문제는 아무도 효성이가 이렇게 갑자기 들이닥칠 상황에 대해서 미리 생각을 했었던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이었다.

윤아와 현아는 당연히 채영이 효성이를 막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채영이는 딸을 이런 상황에 끌어들인다는 생각 자체를 의도적으로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 윤아와 현아는 막 노출증의 쾌감에 처음으로 눈을 뜨고 있는 중이었다.

게다가 그 대상은 바로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믿을 수 있는 현우였던 것이다.

둘은 현우의 앞에서 완전히 알몸으로 있어도 자신들의 동의가 없이는 현우가 절대로 아무런 짓도 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게다가 현우가 아닌 다른 남자였다면 애초에 이런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쨌든 고통스러운 침묵이 거의 1분이나 이어진 후 마침내 채영이 총대를 메고 있었다.


“저기.....이 집의 에어컨이 좀 고장이 나서 그래. 너무 더워서 이러고 있는 거야.”

사실 에어컨이 고장 났다는 말은 사실이었다.

며칠 전 날이 더워질 것을 예상하고서 채영이 일부러 스위치를 고장 낸 후, 윤아에게는 자신이 잘 아는 에어컨 기사를 불러줄 테니까 그 때까지만 좀 참고 있으라고 말을 했던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다 브라도 팬티도 하고 있지 않잖아요. 이건 너무 이상해요. 뭐, 좋은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상해요. 사실 나도 항상 속옷을 입는 게 불편했거든요.”


그 말에 세 여자는 모두 다 깜짝 놀라고 있었다.

사실 모두가 다 노브라 상태라는 것은 노골적일 정도로 훤히 드러나 있었다.

심지어 그 고지식했던 윤아마저 지금 효성이를 향해서 몸을 돌리자 거대한 젖가슴이 아주 자유롭게 사방으로  출렁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광경은 죽은 시체마저 벌떡 일어서게 할 정도로 매우 자극적인 광경이었다.

물론 그 모습을 보면서도 현우는 발기를 하지 않고 있었다.

왜냐 하면 그의 자지는 이미 아플 정도로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었으므로......

하지만 노팬티라는 사실은 그렇게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일이었다.

만일 조금 전에 엄마가 하고 있었던 짓을 보지 않았다면 효성이도 그걸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윤아는 재빨리 효성이를 보며 물었다.


“그런데 우리가 노팬티라는 것은 어떻게 안 거야?”


“조금 전에 여기로 들어오다가 엄-”


채영은 멍청하고 눈치 없는 딸의 다음 말이 뭔지 매우 잘 알고 있었다.

“엄마의 보지를 봤어요, 그리고 엄마는 현우 오빠의 바로 앞에서 그걸 가지고 놀고 있었어요.” 라는 말을....

그래서 그 순간 채영은 재빨리 효성의 말에 끼어들고 있었다.


“알았어! 역시 우리 딸이야! 효성이는 매우 관찰력이 좋거든. 그렇지, 효성아?”


그러자 효성이 ‘엄마! 그건 누구나 다 볼 수 있어요.’ 라고 말하는 것처럼 어깨를 으쓱거리고 있었다.


“봐. 대부분의 사람들은 네가 노팬티라는 사실을 모르겠지만 우리 딸은 화가가 되려고 하기 때문에 관찰력이 매우 좋거든. 그래서 네가 팬티 라인이 없다는 것을 멀리서도 알아차렸을 거야.”


그리고 효성이 딴 소리를 하기 전에 재빨리 더 좋은 핑계를 생각해내고 있었다.


“이제 열대야여서 덥기도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야. 너도 알겠지만 최근 며칠 동안 특히 더 더웠잖아. 그래서 우린 여기 앉아서 앞으로 어떻게 더위를 견디면 좋을까 얘기를 나누다가 결국 내기를 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내가 이겼고 말이야. 그래서 우리 모두가 내 의견에 따라서 앞으로 한 달 동안 노팬티, 노브라에 옷을 좀 더 헐렁하게 입기로 말이야. 맞지, 윤아야?”


“응....그래. 그 말이 맞단다. 효성아.”


“와우....아주 죽이네요. 하지만 이모가 그런 엄마의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니 진짜로 깜짝 놀랐어요. 이모는...약간 보수적이잖아요.”


“그래. 하지만 내기는 내기잖니? 그리고 한 번 해 보니까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었어. 사실 지금 난 아주 편안한 기분을 느끼고 있어. 그리고 오직 우리 집안에서만 그렇게 입기로 한 거야. 네 집이나 밖에서는 절대로 안 돼. 이렇게 입고서 전혀 모르는 남자 앞에서 걸어 다닐 수는 없잖니?”


그 말을 하면서 윤아는 자신도 모르게 샤워실에서 현우의 앞에서 완전히 발가벗고 있었던 것을 떠올리며 불안한 표정으로 엉덩이를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왜 우리 집에서는 이렇게 입으면 안 돼요? 엄마? 그리고 현우 오빠는 남자 -”


그 순간 채영이 또 다시 재빨리 끼어들었다.


“현우! 현우는 여기 가족이잖아! 맞지? 그러니까 우린 현우의 앞에서 알몸으로 돌아다녀도 상관이 없어. 게다가 현우는 매우 착한 아이라서 절대로 우릴 건드리지 않을 테니까. 맞지, 현우야?”


“다...당연하죠.”


현우는 이 대화가 도대체 어디로 이어질게 될지 점점 당혹스러워지고 있었다.

하지만 일단은 채영이 이모의 장단을 맞춰 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효성아. ‘하지만 엄마! 엄마는 여기 가족이 아니잖아요.’ 라는 말을 하지 마. 너와 난 사실상 윤아네 가족이나 마찬가지니까.”


“정말이에요?”


그러자 효성이 매우 순진한 표정으로 매우 기뻐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건 아주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나도 그 내기에 참여하고 싶어요. 나도 한 달 동안 그렇게 해도 돼요?”


그 순간 윤아와 현아는 거의 동시에 채영을 쳐다보았다.

이건 전적으로 효성이의 엄마인 채영이 결정할 문제였으니까.....

그래서 속으로는 부글부글 화가 끓어오르면서도 결국 채영은 이렇게 말을 하고 있었다.


“알았어. 그렇게 해도 돼. 하지만 이 일을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야 해. 심지어 네 아빠에게도 해선 안 돼. 알았어? 노팬티, 노브라, 알몸.....이런 얘기들을 절대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하면 안 돼. 알았어? 절대로!”


“음, 알았어요. 그리고 난 비밀을 지키는 것을 매우 좋아해요. 이건 진짜로 재미있을 거예요!”


어쨌든 그런 딸의 대답에 채영은 자신이 매우 뿌듯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방금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첫째, 현우가 그녀의 보지를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효성은 알아차렸지만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말았다.

둘째, 마침내 효성이가 납득을 할 만한 핑계를 만들어내었다는 것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효성이가 과연 비밀을 지킬 수 있을지 없을지 이것으로 알아낼 수가 있었다.

그리고 만일 한 달 후까지 효성이가 비밀을 지킨다면 그 때가 되어서 효성이에게 현우의 상태(?)에 대해서 말을 해 줄 작정이었다.


하지만 그 다음에 일어난 일을 채영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제 대충 상황이 끝이 나자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다 TV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그 순간 효성은 엄마의 설명을 진심으로 받아들인 것 같았다.

왜냐 하면 그 순간 그녀는 티셔츠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서 브라를 풀어서 소매를 통해 밖으로 꺼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부족한지 티셔츠를 재빨리 머리 위로 잡아당겨서 벗은 후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있었다.

어차피 상의를 다 벗으려고 했다면 그런 순서로 옷을 벗을 이유가 없었지만 그 광경에 모두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미처 거기까지는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 순간 채영이 매우 화가 난 목소리로 외쳤다.


“전 효성! 씨발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당장 멈춰!”


그 말에 윤아는 고개를 돌려서 효성을 바라보았고 뒤늦게 깜짝 놀라고 있었다.


“효...효성아! 지금 뭘 하는 거야?”


“나도 엄마와 이모처럼 편하게 있고 싶어요. 방금 그렇게 해도 된다고 말했잖아요?”


효성은 그렇게 말하며 이제 짧은 반바지까지 벗은 후 팬티까지 벗으려고 하고 있었다.

한편 그런 효성의 모습에 현우는 완전히 넋이 나가 있었다.

사실 이 모든 일이 시작되기 전, 현우가 자유롭게 음란한 상상을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여자가 바로 효성이었기 때문이었다.

최근 그의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기이한 일들 때문에 그 동안 효성이를 거의 잊고 있었지만, 이 순간 효성이에 대한 그의 욕정은 순식간에 다시 타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마치 뜨거운 불에 기름을 부은 것처럼 예전보다 더욱 더 격렬하고 강하게 타오르고 있었다.


- 귀여운 효성이가? 그 베이글 전 효성이! 난 효성이의 이런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아악! 안 돼! 팬티, 팬티는!”


그 순간 윤아가 매우 당황해하며 그렇게 외치고 있었다.


“방금 이 모든 일들을 비밀로 하기로 했잖아요, 그냥 이렇게 하면 되는 것 아니었나요? 난 우리가 팬티라는 말도 쓰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말과 함께 효성은 팬티의 허리밴드를 붙잡고서 재빨리 엉덩이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었다.

그러자 그 움직임에 의해서 효성이의 커다란 젖가슴이 크게 출렁거리고 있었다.

현우는 더욱 더 기뻐하고 있었고, 윤아, 채영, 현아는 점점 더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이었다.

그 중에서도 제일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것은 바로 채영이었다.

왜냐 하면 채영은 아직도 효성이를 다 큰 여대생이 아니라 어린 초등학생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쨌든 그 순간 채영은 크게 한숨을 쉬며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 맞아. 그러니까 당장 반바지와 티셔츠를 다시 입어. 최대한 빨리. 그리고 여기 앉아서 조용히 TV나  봐.”


- 어쨌든 저 망할 계집애가 옷을 벗는데 너무 정신이 팔려서 조금 전에 내가 왜 현우에게 보지를 보여주고 있었느냐고 묻지 말아야 할 텐데....




하지만 효성은 전혀 서두르지 않고 있었다.

그녀는 매우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환상적인 알몸을 모두 다 드러낸 채 그 자리에 서 있었던 것이다.

현우는 진짜로 심장이 목구멍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 씨발....효성이는 진짜로 섹시한 알몸을 모두 다 드러내놓고 있어!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 저 모습을 본다면 죽은 시체라도 자지가 벌떡 일어나고 말 거야!


“음, 알았어요. 조금만 기다려요, 엄마.”


엄마의 질책에도 효성은 전혀 당황하지 않은 채 천천히 몸을 뒤로 돌려서 셔츠를 주우려고 하고 있었다.

티셔츠는 마룻바닥 위에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효성이는 그걸 줍기 위해서 날씬한 다리를 쭉 편 채 허리를 앞으로 깊이 숙이고 있었다.

그러자 효성이의 크고 탱탱한 엉덩이가 현우의 눈앞에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게다가 효성이는 다리를 살짝 벌리고 있었기 때문에 현우는 효성이의 허벅지 사이로 통통한 외음순의 모습까지 힐끗 볼 수가 있었다.

현우는 너무 흥분해서 자신도 모르게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서 효성이를 향해서 걸어갈 뻔 했다.

이제 효성은 다시 몸을 돌려서 티셔츠를 입은 후 마침내 핫팬츠를 향해서 손을 뻗고 있었다.

마침내 효성이가 핫팬츠를 입고서 보지 둔덕을 가린 채 이 모든 일이 끝이 나자, 현우는 크게 실망을 하고 있었다.


- 와우.....아직까지 난 한 번도 완전히 벌거벗고 있는 여자의 알몸을 본 적이 없었어. 그런데 이틀 사이에 난 두 명이나 알몸을 보고 있었어. 그것도 바로 엄마와 효성이의 알몸을....


이제 효성이는 아주 득의만만한 표정을 지으며 소파로 걸어가서 엄마의 옆에 앉은 후 윤아를 보며 말했다.


“이모 말이 맞았어요. 이렇게 옷을 입으니까 너무 재미있어요! 나도 여기에 끼워주워서 고마워요. 게다가 현우 오빠 앞에서 이렇게 하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고마워요, 오빠!”


효성은 그렇게 말하며 현우를 바라보며 크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으..응....천만에.”


하지만 이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잠시 후 모두가 아무 말 없이 TV를 보고 있을 동안, 현우는 다시 채영과 효성을 힐끗힐끗 바라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 전처럼 완전히 가랑이 전체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현우는 채영이 이모의 보지를 조금씩 볼 수가 있었다.

게다가 채영의 옆에 앉아 있는 효성은 아직까지 현우가 본 것 중에서 최대한 짧은 핫팬츠를 입고 있었다.

사실 그건 반바지라기보다는 여성용 사각 팬티에 더 가까울 정도였다.

그리고 효성은 한쪽 다리를 소파 위로 들어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핫팬츠의 가랑이 사이로 외음순의 일부분까지 볼 수가 있었다.

엄마와 딸이 나란히 앉아서 그런 식으로 우연히, 비록 우연이 아닐 가능성도 있었지만, 보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은 현우의 자지를 또 다시 아플 정도로 발기시키기에 매우 충분했다.


현우는 거의 고통에 가까울 정도의 인내심을 발휘하며 런닝맨이 끝날 때까지 거의 10여 분 동안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런닝맨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자신의 방으로 뛰어가서 두 번이나 자위를 하고 있었다.

한편 현아와 효성이가 현아의 방으로 올라가자 윤아는 즉시 채영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이제 윤아는 효성이의 사건 때문에 조금 전 샤워실에서의 일이 머릿속에 떠오르자 점점 더 걱정이 되고 있었다.


“저기. 채영아....네가 현우를 도와주려고 하는 것은 고마운데....이제 좀 심한 것 같지 않니? 이제 여기서 ‘이 분위기를 좀 더 야하게 하는 것’을 그만 두는 게 어때?”


“조금 전 효성이 일 때문에 그러는 거지?”


“그래. 하지만 꼭 그것 때문만은 아니야. 적어도 너와 효성이는 진짜 피를 나눈 가족은 아니잖아. 하지만 나와 현아는? 이런 죄를 저지르고도 어떻게 하느님 앞에서 내가 용서를 바라겠어? 이제 이 미친 짓을 그만둘 시점이야. 게다가 며칠 전부터 난 점점 더 야한 꿈을 꾸고 야한 상상을 하고 있단 말이야. 만일 우리 현아까지 이런 기분을 느낀다면 어떻게 되겠어? 심지어 효성이까지? 난 절대로 그런 일이 벌어지게 할 수 없어.”


“알았으니까 좀 진정해. 나도 네 생각에 약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수위를 한 단계 낮추는 게 좋을지도 몰라. 하지만 절대로 이걸 멈추면 안 돼. 최근 현우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 번 생각해 봐. 저번 주만 하더라도 현우는 거의 우울증에 걸리기 일보 직전이었어. 하지만 오늘 현우를 봐. 현우는 진짜로 너무 행복해서 죽으려고 하잖아.”


“저...저기....행복이라는 단어가 옳은 표현 같지가 않아.”


“알았어. 어쨌든 현우의 치료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잖아. 우린 어떻게 해서든 현우의 만성 피로를 치료해야 해. 게다가 이제 현우는 예전에 없던 자신감까지 생기고 있어. 아마 며칠만 더 이렇게 있으면 현우는 학교의 다른 여자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할 수 있을 거야. 그러니까 힘들겠지만 때까지만 좀 참아. 게다가 이게 뭐가 문젠데? 이건 우리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 일단 널 한 번 봐. 넌 이제야 그 고리타분했던 상태에서 벗어나서 좀 더....음...유행에 맞게 생활하고 있잖아. 그리고 현아 생각도 해야지? 넌 현아가 그 동안 학교에서 다른 여자애들에게 얼마나 놀림을 받고 있었는지 모르지? 하지만 이제 네가 이렇게 편한 옷차림을 하고 있으니까 현아도 따라하고 있잖아. 그러니까 이제 와서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어. 현아를 위해서라도.”


“하....하지만 우리가 기분이 좋다고 해서 꼭 하느님의 눈에도 옳게 보이는 것은 아닐 거야.”


“으으으! 제발, 윤아야! 너도 잘 알겠지만 난 대학교 때 교양과목으로 ‘신학의 입문’이라는 강의를 들은 적도 있어. 봐! 성경 구절 어디에 알몸으로 있는 게 죄악이라고 적혀 있어? 네가 유행에 좀 어울리는 검은 색의 칵테일 드레스를 입는 게 죄악이라는 말이 거기 적혀 있어? 넌 힘들어하고 있는 현우를 도와주고 싶지 않아? 현우가 행복해하는 표정을 보고 싶지 않은 거야?”


물론 윤아는 채영의 말을 다 믿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이 진짜로 걱정하는 것이 뭔지 - 그건 바로 그녀가 아들이 현우를 점점 더 잘생기고 매력적인 남자로서 보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 너무 부끄러워서 도저히 채영에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언제나 말주변이 뛰어난 채영에게는 도저히 말싸움에 이길 수가 없었다.


“그래...알았어....네 생각이 정 그렇다면.....”


윤아에게는 몹시 유감스럽게도 채영은 거기서 말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한 시간 정도 후 둘의 대화가 마침내 끝이 났을 때, 윤아는 반쯤 알몸으로 집안을 돌아다니는 게 책임감 있는 엄마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


한편 현우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간 후 두 번의 자위를 마친 후 잠시 리포터를 쓰다가 다시 침대에 누워서 자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갑자기 방문에서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오빠. 나야. 좀 들어가도 돼?”


현우는 완전히 알몸으로 이불 밑에 누워서 열심히 딸딸이를 치고 있던 중이었기 때문에 현아의 말에 깜짝 놀라고 있었다.

게다가 방안은 이미 그의 좃물 냄새로 가득 차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딱히 현아를 돌려보낼 핑계가 없었으므로 결국 침대 옆에 있는 책을 아무거나 하나 주워들면서, “응. 그래. 들어와.” 라고 말을 하고 말았다.

현아는 현우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매우 노출이 심한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오늘 이 옷을 새로 샀는데 오빠에게 제일 먼저 보여주고 싶었거든. 어떻게 생각해?”




그 말과 함께 현아는 벽에 몸을 기댄 채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음....아주 예뻐 보여. 진짜야. 매우 마음에 들어.”


현우는 말만 그렇게 하는 게 아니었다.

사실 어깨 끈이 없는 그 드레스는 매우 타이트했기 때문에 드레스라기보다는 마치 바디 페인팅을 한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게다가 현아는 그렇게 몸매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옷을 한 번도 입은 적이 없었다.

심지어 집안에서조차....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오빠. 그런데 한 가지 더 부탁할 게 있어. 내 방의 물건을 좀 옮기는 것을 도와줄래?”


“그래....잠깐만 좀 기다려.”


현우는 얇은 이불 밑으로 완전히 알몸이었고 이미 자지 또한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현아가 나가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현아가 코를 킁킁대면서 방안의 냄새를 맡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현아는 셜록 홈즈는 아니었지만 오빠가 지금 이불 밑에 완전히 알몸 상태라는 것을 쉽게 추측할 수 있었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는 대신 즉시 침대 위로 뛰어올라가서 이렇게 말을 하고 있었다.


“조금만 기다리라고! 이 게으름뱅이 같으니! 당장 일어나서 이 공주님을 도와 줘!”


심지어 현아를 얇은 이불을 아래로 잡아당기기까지 하고 있었고 현우는 필사적으로 그걸 붙잡고 있었다.

다행히 이불은 지킬 수 있었지만 대신 얇은 이불 위로 커다랗게 발기되어 있는 자지의 윤곽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그 순간 현아의 눈이 엄청나게 커지고 있었다.


“오, 이런! 도대체 이게 뭐야?”


이불 위로 크게 텐트가 쳐져 있는 광경을 바라보면서 현아가 킥킥대며 그렇게 말했다.


“현아야. 완전히 재미없거든.”


“알았어, 방해해서 미안해. 옮기는 것은 나중에 도와줘도 돼.”


그 말과 함께 현아는 오빠를 보며 키스를 날린 후 방에서 나갔다.

그날 밤 잠이 들기 전 현우는 오늘 모두 다 해서 8번이나 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씨발, 내일은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전혀 짐작도 할 수 없어!


*************************


불행하게도 그 다음 날은 현우에게 있어서 놀라울 정도로 지겨운 하루였다.

그 날은 월요일이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강 과목을 들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원래 현우는 강의를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오늘 따라 수업이 너무나 지루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게다가 마침내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모두 다 어제 효성이의 일 때문에 너무 놀라서 그런지 채영이 이모마저 매우 얌전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오늘은 효성이마저 저녁 내내 현아네 집에서 빈둥대며 놀고 있었고 그건 현우와 채영은 동시에 절망감에 빠뜨리고 있었다.

왜냐 하면 효성이 때문에 채영이 현우의 방으로 놀러갈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원래 채영은 오늘 드디어 한 단계 더 나아가서 현우에게 딸딸이를 쳐 주려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 만일 그렇게 하다가 윤아나 현아에게 들킨다고 해도 별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현우를 도와주려고 하다가 너무 흥분해서 그만 실수를 하고 말았다고 변명을 하면 통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효성이의 경우에는 완전히 상황이 달랐다.

효성이는 아직 현우의 병과 치료방법(?)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고 채영은 아직 딸인 효성이를 성에 눈 뜨게 할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그 결과 현우는 혼자서 여섯 번을 다 해결해야만 했다.

그리고 매번 자위를 할 때마다 현우는 채영이 이모를 상상하고 있었다.

며칠 전만 하더라도 현우는 이모의 야한 모습을 상상하면서 자위를 했지만 오늘 현우는 커다란 자지로 이모의 뜨거운 보지를 격렬하게 박아주고 있는 상상을 하고 있었다.




- 그래....난 채영이 아줌마를 이모라고 부르고 있지만 사실 진짜 이모는 아니잖아. 물론 이모는 유부녀기 때문에 이모와 섹스를 하는 것은 나쁜 일이지만 이렇게 상상만 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어. 상상은 그냥 상상일 뿐이니까. 게다가 어떻게 생각하면 이게 훨씬 더 좋은 일이야. 왜냐 하면 이모를 더 많이 생각할수록 엄마와 현아를 상대로 야한 상상을 할 가능성이 점점 더 줄어드니까.....


그래서 현우는 이제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마음 놓고 이모를 박아주는 상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우는 여자 문제에 있어서 눈치가 매우 없는 편이었기 때문에 아직도 이모가 그를 남자로서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현우는 그냥 이모가 그를 도와주기 위해서 지금 이런 짓들을 하고 있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 음....비록 오늘은 별다른 일이 없었지만 내일은 좀 다를지도 몰라. 내일이 되면 이모가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내 방에 놀러올 거고, 오후에는 다시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하니까 말이야.


제 4 장 : 현우의 두 번째 진료


화요일 현우는 두 번째 강의는 ‘세계사’였다.

현우는 교양 과목으로 세계사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원래 역사에 관심이 많기도 했지만 이 강의를 선택한 것을 바로 그 강의의 교수님 때문이었다.

세계사 교수는 김 민정 교수로 매우 아름다운 여교수였기 때문에 원래부터 남학생들 사이에서 아주 인기가 많았다.

현우는 3월 초 이 강의를 듣기 시작한 후부터 완전히 김 교수에게 반해 있었고 민정이 또한 잘생기고 똑똑한 이 현우라는 남학생에게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현우는 김 교수의 정확한 나이는 알지 못했지만 학교 안의 소문을 통해서 꽤 젊은 20대 후반으로 알고 있었다.

이제 막 시간강사에서 벗어난 조교수였지만 역사학과에서는 꽤 실력이 있는 편으로 소문이 나 있었다.

사실 민정은 원래 나이보다 훨씬 더 어리게 보이는 외모를 지니고 있었고 그녀가 교수라는 것을 잘 모르는 남학생의 경우에는 같은 여대생인 줄 알고서 헌팅을 시도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었다.

민정은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매우 날씬하고 탱탱한 몸매를 지니고 있었고 160센티의 키에 34C의 풍만한 젖가슴을 지니고 있었다.


원래 현우는 민정의 강의를 항상 제일 앞줄에서 열심히 듣는 편이었고 다른 학생들이 침묵을 지키고 있는 동안 자주 여러 질문을 던지는 편이었다.

하지만 오늘 현우는 제일 뒷자리에 앉아서 최근에 있었던 일들과 오늘 오후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있었다.

결국 수업이 끝나고 모두가 다 강의실 밖으로 서둘러서 나가는 동안, 물론 현우도 그 학생들 사이에 끼어 있었다, 민정이 재빨리 현우를 보고 “저기, 이 현우 군. 잠깐만 남아볼래?” 라고 말을 했다.

그리고 다른 학생들이 모두 다 강의실을 떠나고 나자 빈 강의실에는 민정과 현우 단 둘만이 남아 있었다.


“저기 무슨 일 있니, 현우야? 최근 몇 주일 동안 넌 계속해서 강의 중에 멍하니 앉아 있었어.”


“저기.....사실은....여자 문제 때문이에요, 죄송해요, 교수님.”


“오, 그래? 혹시 수업을 같이 듣는 여자애 중 한 명이니? 아니면 말로만 들었던 그 소라라는 애 때문이야?”


민정은 학생들 사이의 소문을 통해서 현우가 강 소라라는 애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저기....사실은....특별히 누구 때문은 아니에요....정확히 말해서 우리 학교 여자애도 아니고요.”


“오, 그래?”


- 음. 점점 더 흥미로워지는데.....게다가 이 정확히 말해서 우리 학교 여대생이 아니라는 게 무슨 뜻일까?


“그리고 더 자세히는 말씀드릴 수가 없어요. 사실 이건 내 몸 상태와 관련된 문제라서, 아무리 교수님이라고 해도 너무 부끄러워서 도저히 말할 수가 없어요.”


“현우야....넌 점점 더 날 걱정되게 만들고 있어. 좀 더 자세하게 말해줄 수는 없겠니? 물론 난 네 사생활까지 침해하려는 생각이 없어. 하지만 네가 요즘 강의 시간에 너무 이상하게 굴고 있기 때문에 난 뭐 때문인지 알고 싶어.”


“하...하지만 진짜로 말씀드릴 수가 없어요.”


그러자 민정은 거의 화가 난 눈빛으로 현우를 세게 노려보고 있었다.


“휴우.....알았어요. 하지만 절대로 누구에게도 내 비밀을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줘야 해요.”


“알았어. 약속할게.”


민정은 가슴 앞으로 양손을 올려놓고 성호까지 그리며 맹세를 하고 있었다.


“저기.....제 몸에 문제가 하나 생겨서....그 때문에 생활 습관을 좀 바꿔야 했어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그 이상은 절대로 말씀드릴 수가 없어요. 엄마하고 내 병에 대해서 절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거든요. 이제 이해하시겠어요?”


“그래....하지만 난 아직 하나도 모르겠어. 일단, 현우야. 네 눈에 넌 매우 건강해 보이니까 말이야. 게다가 네가 병이 생긴 것 하고 여자 문제하고 무슨 관련이 있다는 거야? 그리고 둘 중 뭐 때문에 수업 시간에 정신이 딴 데로 팔려 있는 건데?”


“교수님 말씀이 맞아요....하지만 진짜로 더 이상은 말씀드릴 수가 없어요. 음....좋아요. 이건 말해줄게요....사실 이게 다 피로 때문이에요. 난 오래전부터 만성 피로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었어요. 그래서 남들보다 잠을 더 많이 자야 했고 항상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어요. 그래서 전문 병원을 찾아가서 진단을 받았고 지금 그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에요. 사실 그렇게 큰 병도 아니고 치료도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라서 조만간 다시 건강해질 것 같아요. 교수님? 이제 진짜로 점심을 먹으러 가야 해요.”


“그래. 일단은 알겠다. 어쨌든 날 믿고 거기까지 말해주어서 고마워. 약속대로 누구에게도 그 얘기들은 하지 않을게. 하지만 난 아직도 네 만성피로와 여자문제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어.”


“그게....좀 복잡한 문제라서요.”


현우가 매우 부끄러워하면서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그 순간 민정은 자신도 모르게 오른손을 현우의 어깨 위로 올리고 있었다.

그건 그녀에게 있어서 매우 드문 현상이었는데 왜냐 하면 그녀의 강의를 듣는 모든 학생들은 민정과 현우 사이에 무슨 섬씽이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 중이었기 때문에 만일 누군가가 강의실 앞을 지나가다가 그 광경을 보게 된다면 학교 안에 이상한 소문이 돌 수도 있었다.


“그런데 혹시 네 병이랑, 네가 소라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딱지를 맞은 것과 관련이 있는 거니?”


“헉! 그...그걸 어떻게 아셨어요?”


민정이 현우의 어깨에서 손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너도 잘 알고 있잖아. 내가 학생들 사이의 연애 소문에 환장을 한다는 것을 말이야.”


“오, 안 돼! 교수님이 안다면 학교 안의 거의 모든 애들이 다 안다는 뜻이잖아요! 아아아악! 난 완전히 망했어! 휴우......하지만 그건 내 병과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어요. 이게 좀 복잡한 문제라서요.”


“알았어. 하지만 다음번에는 좀 더 솔직하게 모든 것을 다 말해주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네 병이든 여자문제든 상관없이 다음 주 수업부터는 좀 더 집중해 주었으면 좋겠어. 알았지? 그리고 혹시 무슨 고민이 있으면 뭐든지 상관없으니까 날 찾아와도 돼. 알았지?”


“네, 교수님, 고맙습니다.”


“난 학생들 사이의 소문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꽤 입이 무거운 사람이라고. 특히 너와 관련된 문제는 말이야. 지금 네 얘기는 절대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테니까 안심해.”


‘왜냐 하면 넌 나에게 있어서 매우 특별한 학생이니까.’, 그 순간 민정은 자신도 모르게 그런 말까지 할 뻔했다.


“알았어요, 이제 진짜 가야겠어요, 그럼 다음 주에 봬요, 교수님.”


그 말과 함께 현우는 빛과 같은 속도로 강의실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


오후 3시 경 현우는 엄마와 함께 박 내과의 대기실에서 한 지민 간호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현우는 벌써 하루 종일 지민이 생각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는 오늘 진료에서 반드시 무슨 일이 생길 거라는 확실한 예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도 아주 야하고 음란한 무슨 일이.....

처음 진료 때 지민은 그의 자지를 아주 열심히 애무해주었고, 오늘 역시 그렇게 해줄 가능성이 아주 높았다.

조금 전 현우는 친구들과 점심을 먹은 후 학교 화장실로 가서 거기서 자위를 할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간신히 그 욕구를 참을 수 있었던 것이다.


채영의 계획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친구인 오 윤아였다.

채영은 현우를 남자친구로 삼기 위해서는 반드시 윤아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런 면에서 매우 고지식한 윤아를 성에 눈 뜨게 만드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어제 채영은 박 원장에게 미리 전화를 걸어서 앞으로는 모든 진료를 한 지민 간호사에게 맡길 것을 부탁했다.

그리고 지민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윤아의 몸을 조금 달아오르게 만들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며칠 전 채영은 지민과 따로 만남을 가졌고, 즉시 지민이 어떤 여자인지를 알아차리고서 그녀의 계획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던 것이다.

물론 지민은 당연히 승낙을 했다.

현우가 보기 드물게 아주 잘생긴 남자애인데다가 채영이 이 일에 동참해주면 500만원을 줄 거라고 했기 때문이었다.


두 모자가 기다리고 있는 대기실로 걸어가며 지민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 오 윤아는 매우 보수적인 가정에서 자란 게 틀림없어. 하지만 내가 간호사이기 때문에 내 말이라면 틀림없이 믿을 거야. 그리고 내가 현우의 진료 때문이라고 한다면, 내가 무슨 짓을 하든지 절대로 날 막지 않을 거야. 후후후, 내가 현우를 데리고 점점 더 음란한 짓을 하기 시작한다면, 윤아는 나와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달아오르게 될 거야. 마치 엄청나게 발정이 난 암캐처럼 말이야.....후후후, 그렇게 고귀하고 정숙한 체 하는 유부녀가 뜨거운 욕정으로 발정 난 암캐처럼 구는 것을 볼 수 있다면....진짜로 재미있을 거야.


- 혹은 너무 겁을 먹고서 바로 진료실 밖으로 나가서 다시는 들어오지 않을지도 몰라. 물론 내 입장에서는 그게 더 재미있을 테지만......그렇게 되면 난 진료실에서 그 귀엽고 잘생긴 현우와 단 둘이서만 있을 수 있어. 그럼 난 그 애의 자지를 마음대로 딸딸이 친 후 실제로 섹스까지 할 수 있을 거야. 그것도 앞으로 현우가 올 때마다 계속해서.....씨발, 게다가 난 이 재미를 보면서 보너스까지 벌 수 있어.


- 하지만 그럴 가능성까지는 거의 없을 거야. 난 이 윤아같은 타입의 여자에 대해서 매우 잘 알고 있어. 윤아는 아마도 부모님이나 목사님이 시키는 일들을 아무런 불평도 없이 그대로 따르면서 자라났을 거야. 이런 여자들은 의사의 명령이라면 아무런 의심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경향이 많아. 이 윤아 같은 여자가 간호사인 날 의심하려면 난 아주 터무니없는 일을 해야 할 거야. 하지만 난 진짜로 지금 터무니없는 짓을 하려고 하고 있잖아? 히히히! 하지만 그 채영이라는 여자가 이미 어느 정도 손을 써 놓았을 거야. 틀림없어.


잠시 후 지민은 대기실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현우 군, 그리고 어머니. 이쪽으로 오세요. 오늘부터는 원장님 대신 제가 진료를 맡을 거예요.”


두 사람은 지민의 말을 전혀 의심하지 않은 채 그녀를 따라서 저번에 왔을 때 진찰을 받았던 진료실로 들어가고 있었다.

왜냐 하면 지금부터는 단순히 현우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었으므로 꼭 의사 선생님이 필요한 것은 아닐 거라고 두 사람은 생각하고 있었다.

어쨌든 이번에는 진료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지민이 이렇게 말했다.


“현우 군. 옷을 다 벗고 가운으로 갈아입어주세요. 그리고 오늘은 몸 전체를 다 살펴봐야 하니까 여기서 갈아입어 주세요.”


물론 현우는 예쁜 간호사 누나 앞에서 옷을 갈아입는 것에 별로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엄마 앞에서까지 옷을 벗어야 하다니, 매우 부끄러웠기 때문에 결국 뒤로 돌아서 옷을 벗고 있었다.

한편 윤아는 매우 깊은 관심을 가진 채 현우의 탄탄한 엉덩이가 꿈틀대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가운이 현우의 알몸을 그렇게 많이 가려주지 못한다는 사실에 마음속으로 매우 기뻐하고 있었다.

현우의 자지는 이미 최대 크기로 발기해 있었다.

그리고 현우가 옷을 갈아입을 동안 지민은 그걸 확실히 볼 수 있었고 이렇게 농담까지 하고 있었다.


“음...오늘은 현우 군을 어떻게 발기시켜야 할지 걱정할 필요가 없겠네요.”


물론 윤아도 현우의 딱딱하게 발기된 자지를 확실히 볼 수가 있었다.

그 순간 윤아는 자신도 모르게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있었고 심장이 격렬하게 뛰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이런 세상에! 저건 내가 꿈에서 봤던 것과 똑같을 정도로 매우 커! 현우는 이제 진짜로 다 컸어! 어서 빨리 지민 씨가 저걸 문지르는 것을 보고 싶어. 설마 또 현우의 물건이 어디가 이상한지 검사를 하지는 않겠지?


이제 지민은 라텍스 장갑을 낀 채 주사기를 꺼내서 현우의 혈액을 채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혈액 체취가 끝나고 나자 지민은 마침내, 물론 윤아를 포함해서, 모두가 기다리는 말을 하고 있었다.


“좋아요, 이제 현우 군의 페니스를 다시 검사할 시간이네요. 괜찮죠, 현우 군, 그리고 어머니? 일단 그 동안 현우 군의 페니스에 비정상적인 곳이 생기지 않았는지 검사를 해봐야 하겠어요.”


물론 현우와 윤아는 이 순간이 다가올 것을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순간 윤아는 마음속으로 엄청난 갈등을 느끼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고 싶은 마음과 봐서는 안 된다는 두 개의 마음이 강하게 부딪히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윤아는 며칠 전부터 이 순간을 애타게 기다려 왔었다.


- 다행히 채영이가 알몸을 보는 것이 죄가 아니라고 말해 주었어. 하지만 채영이는 내가 지금 얼마나 음란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를 거야. 아흐으윽.....이렇게 현우의 물건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 젖꼭지는 아플 정도로 딱딱하게 발기하고 있어. 안 돼!....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눈을 감아야만 해!


이제 지민은 라텍스 장갑을 끼면서 이게 마치 진짜로 의학적으로 필요한 검사인 것처럼 연기를 하면서 현우의 자지를 향해서 손을 가져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모두가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지민이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는 자지의 뿌리 부분을 왼손으로 붙잡고서 오른손으로 자지의 표면을 꾹꾹 누르면서 이상한 곳이 있는지 검사를 하기 시작하자마자 현우가 세차게 좃물을 뿜어내기 시작했던 것이다.


새하얀 정액줄기가 허공을 향해서 세차게 뿜어져 나온 순간, 불행하게도(?) 지민은 현우의 자지 바로 앞에 앉아 있었다.

그 때문에 첫 번째 정액줄기가 지민의 얼굴을 똑바로 때리고 말았고, 그 다음에는 가운을 입고 있는 가슴 위로, 그리고는 점점 더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다.

물론 지민은 서둘러서 현우에게서 떨어지려고 애를 썼지만 그건 거의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어쨌든 현우의 정액 대부분은 지민의 예쁜 얼굴 위로 쏟아져 내렸고, 그 중 일부분만이 그녀의 다리와 바닥 위로 떨어져 내렸다.

심지어 그 중 일부는 깜짝 놀라서 입을 크게 벌리고 있던 지민의 입속으로 들어가기까지 했다.


“죄....죄송해요! 진짜로 죄송해요!”


현우 또한 너무 깜짝 놀라서 큰 소리로 사과의 말을 하면서 엄청난 수치심을 느끼고 있었다.

사실 현우는 성경험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그 결과 아직까지 사정을 전혀 통제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또한 사정이 임박해졌을 때도 그걸 알아차릴 수 있는 능력이 아직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지민에게서 또 다시 페니스의 기형 검사를 받는다는 기대감과 흥분이 현우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자극이었던 것이다.


“저...저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제발 용서해 주세요!”


이제 현우는 거의 비명을 지르는 것처럼 큰 목소리로 외치고 있었다.

한편 자신의 아들이 이렇게 더러운 짓을 한 것에, 윤아 역시 죽고 싶을 정도의 엄청난 수치심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지민의 예쁜 얼굴이 아들의 새하얀 좃물에 완전히 뒤덮여 있는 것을 본 순간, 윤아는 기절하고 싶을 정도의 황홀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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