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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제1장 음마와의 해후 -15- 나츠키

 

방과후의 학교는 어디나 똑 같은 광경이 펼처지는 법이다. 이 전통있는
아가씨 학교인 앨리스 여학원도 예외가 아니라, 수업이 끝나 해방된 학생들이 각각 좋아하는 부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체육관의 뒤쪽 통로는 세로로 긴 포장도로가 깔려서, 부지의 가장 안쪽에
있는 소각로로 이어지지만, 가로막는 것이 없는 그 장소는 절호의 바람길이였다. 체육관의 반대편에는 주변에서의 시선을 가릴 목적으로 담장 안쪽에 금목서가 일렬로 심어져 있어 지금은 그 샛노란
꽃과 독특한 향기가 학생들을 즐겁게 하고 있었다.



 



지금 그 포장 도로 위에서는 치어리딩 부가 연습을 하고 있었다. 사열로
늘어서서 음악에 맞춰 몇번이고 같은 포메이션을 반복하고 있다.



 



잘했어~, 그럼 잠깐
휴식하자. “



 



계속 이어지던 포메이션 연습이 끝나고 캡틴의 신호로 삼삼오오 휴식을 취한다. 중요
대회가 눈 앞에 다가와 있었기에, 연습도 막바지를 맞이해 기합이 들어가 모두 열심이었다.



 



 



 



 



저기말야…... 좀 미안한데…….오늘은 지금부터 기초연습이지? 그러면….오늘은 그냥 집에 돌아가고 싶은데 안돼? 나 아직….컨디션 회복안된 느낌이고 말야…..”



뭐야, ? ……..어제는 진짜 학교 쉬었고,
몸 상태가 회복될때까지는 어쩔 수 없지만….”



 



그렇게 말하며 캡틴이 치어리딩부의 에이스이기도 한, 쿠로사와 나츠키에게
질린 듯한 표정을 지었다.



 



동급생인 캡틴이 보아도 나츠키의 운동신경과 스킬은 발군이다. 본래라면
나츠키가 캡틴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텐데도 그렇지 않은 것은 첫째로 본인에게 그럴 생각이 없다는 것과 다른 하나가 이 땡땡이 치는 버릇이었다.



 



물론 당당하게 제끼는 것은 아니지만, 요하자면 중요하지 않은 때에는
무조건 대충대충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한편으로 댄스와 포메이션은 완벽하니까 뭐라 하기가 어렵다. 1학년의 앞에서 간단히 용인할 수는 없지만, 이유를 달고오면 긍정할
수 밖에 없다.



 



에헷! 고마워, ! …사랑해! “



 



짐을 가지고 그 자리를 도망치듯이 떠나는 나츠키를 보면서 캡틴은 깊은 한숨을 쉬면서 연습재개를 알렸다.



 



 



 



5층의 그 방에 가는 것은 두번째지만, 저번 이상으로 가슴의 고동을 느낀다. 아침부터 아니, 그 전부터 만나고 싶었던 그 남자를 드디어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선생님, 있을까?)



 



땀에 젖은 하얀 T셔츠와 검은 스팬츠차림의 나츠키. 계단을 달려올라가는 발걸음도 가볍다. 아니, 아침부터 깨달은 것이지만 기분탓이 아니라, 자신의 몸이 이상하게
가볍게 느껴지는 것이다.



 



방금전까지의 부활동에서도 평소 이상으로 몸이 움직여, 기민한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었다. 깔끔하고 샤프한 댄스에 대한 후배들의 선망의 시선속에, 스스로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아니 원인은 알고 있다.



 



그 날. 이과교사에게 3번이나
안에 사정을 당하고, 축 늘어질때까지 범해졌던 날.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쾌락에 미쳐, 그 감미롭기 그지없는 자극에 전신이
마비되었다. 정신이 들어보니 자신의 방에서 자고 있었지만, 아침이
되어도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학교를 쉬어버렸다.



 



하지만 그것과 동시에 자신의 몸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몸이
가볍게 느껴지는 것도 그렇지만, 우선 깨달은 점은 피부의 탄력이었다.
아침 샤워를 하고 세면대에 비치는 그 얼굴은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반들반들해 갓난아기 같았다.



 



더욱 놀란 것은 허리의 위화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던 것이다. 반년전에
부활동 연습중에 착지에 실패해서 허리를 강타당하고, 그 이후 둔중한 아픔 같은 위화감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지만, 깔끔하게도 사라진 것이다.



 



(아마도 그것의 탓이겠지….)



 



남자의 정액을 받으면 피부가 예뻐진다는 속설을 믿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확실히 그 교사의 뜨거운 수액을 질 안에 받았을 때, 자신의 안에 이상한 힘 같은 것이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지만, 나츠키는 확신하고 있었다. 그것이 자신의 허리를 고치고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이렇게 몸을
가볍게 만들어줬다고.



 



 



 



선생님, 또 왔어….”



 



이과준비실의 문 바깥에서 말을 걸고는, 대답도 듣지 않고 문고리를
돌린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과교사가 여기에 있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단순한 감이나 찍어맞춘 것이 아니라 그것을 알 수 있던것이다.



 



(역시 있었어!)



 



자신의 교사는 책상에 앉아, 뭔가 일을 하고 있는 듯 했다. 어두운 이 방에서 전기도 키지 않고 잘도 보이는 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 고친다.



 



얼굴이 붉어지고 전신의 체온이 소수점 몇도인가 상승한 것이 느껴진다. 방금전까지
흘리고 있던 상쾌한 것과는 다른 땀이 온몸에서 끈적하게 흘러나온다.



 



선생님, 뭐 하고 있어? “



 



전혀 이쪽을 보려 하지 않는 미도 켄이치에게 미소녀는 아무 망설임도 없이 다가간다. 교사가 시험과 수업 준비에 바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거라고 확신했다.



 



쿠로사와. 너 부활동중
아니었나? “



 



서류에서 얼굴을 들지 않고 억양 없는 목소리로 교사가 말한다.
목소리를 듣자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어두운 방안에 검은 무언가가 내려앉은 듯한 기분이 들어 등이 오싹해지는
전율이 타고 흐른다. 하지만 나츠키는 그런 사악한 것에 이끌리는 자신을 느꼈다.



 



헤헤헤……땡땡이 쳐버렸어….”



 



낼름하고 귀엽게 혀를 내미는 나츠키.



 



그래도 선생님도 땡땡이치고 있잖아….오늘도
테니스 부지? 가지 않아도 돼? “



 



책상에 앉아있는 켄이치의 옆에 서서, 그렇게 말하며 쿡쿡 웃는다. 확실히 오늘도 클럽이 있으니 본래 부고문이기도 한 켄이치도 참가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오늘은 어제의 일도 있고,
책임을 느껴 마음이 무겁다.”라며 적당하게 둘러대며 부원의 감독을 주고문과 OG의 코치에게 맡기고 왔다.



 



마치 이 시간에 나츠키가 여기에 오는 것을 예측하고 있던 것처럼.



 



참 들었어, 들었어~ 테니스에서 히어로가 되어버렸다던데? 부의 여자아이들이 모두 우사밍과
선생님의 시합을 알고 있어~”



 



그렇게 말하면서 바로 옆까지 다가오는 나츠키. 맨살에 T셔츠, 아래는 검은 스팬츠뿐인 차림으로 서 있었다. 그 몸에서는 달콤한 땀냄새에 섞여 신진대사가 활발한 아가씨가 발하는 향기가 풍기고 있었다.



 



나츠키는 그것이 이 음란교사를 욕정시키는 최상의 수단임을 알고 있는 것처럼, 뒤에서
앉아있는 켄이치에게 눌러대듯이 몸을 붙였다.



 



어쩔거야, 어쩔거야? 이 대로 여고생들에게 인기폭발해버리면, 실컷 여러 즐거운 일이 가능할지도
몰라? “



 



거기서 겨우 보고 있던 서류에서 얼굴을 들고는 켄이치는 나츠키의 얼굴을 가만히 본다. 그 눈에서는 자력 같은 무언가가 나오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미소녀는
등이 오싹오싹해지는 희열을 느끼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이냐 ?”



~. 그거 조금 차갑지
않아? 그렇게 뜨겁게 사랑한 사이인데…”



 



나츠키는 뒤에서 켄이치의 목덜미에 매달리며 애교섞인 목소리를 냈다.
냄새가 확하고 둘러싸 한순간에 이과교사의 흥분이 부풀어올라 가랑이가 충혈된다.



 



아앙, 그치만….나츠키, 선생님과 좀 더 놀고 싶었는걸….”



 



그렇게 말하며 낭창낭창하게 몸을 비틀며 켄이치의 흥미를 부추기려 교태를 부린다.
거기에는 어제까지의 아이돌 같은 밝은 미소대신 음탕하게 웃는 소악마의 미소가 있었다.



 



있잖아....나츠키의
팬티 무슨 색인지 알고 싶지 않아? “



 



쿡쿡 웃으면서 그렇게 말하면서 2학년중에서도 발군의 미소녀는 중년교사의
눈 앞에 서서, 이것 보라는 듯이 스팬츠뿐인 하반신을 눈 앞에 내밀었다. 평소의 순정스러움은 자취를 감추고 음란한 독이 도는 것처럼 표정과 언어구사까지도 변해 있었다.



 



우훗. 선생님이 살짝
손을 내밀어 스팬츠 내려버리면 나츠키의 팬티가 전부 보여버려…”



 



그렇게 말하며 음란하게 웃으며 일부러 스팬츠를 입은 허리를 흔들며 켄이치를 더욱 도발한다. 그 가랑이에서는 애액이 흘러 나츠키의 음부를 푹 적시고 있는 게 발동한 초감각으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이 녀석, 이 전보다
제법 적극적인걸….)



 



가랑이를 달구면서도 머리로는 냉정함을 유지하면서 켄이치는 자신과의 단 한번의 섹스로 소녀가 내면부터 변해버렸다는
것을 확신했다.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미소녀가 켄이치와의 섹스로 성격과 몸짓마저 변해버려, 창녀에 지지 않을 말로 남자를 유혹하고 있다.



 



(아니. 실제로는 한번이
아니지만…)



 



이 방에서 살결을 가진 육신을 범한 것은 한번이지만, 그 이외에도
꿈속에서 나츠키를 범하고 있었다. 소녀에게도 켄이치에게도, 음몽속의
섹스도 서로가 실제로 했던 것처럼 선명하게 기억됐다.



 



달콤하게 허덕이는 목소리. 몸에서 피어오르는 향기. 애액과 타액의 맛. 살이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자신의 양물을 쥐어짜는 17살의 비육. 그 모두를 꿈속에서도 실제로 했던 일같이 기억하고 있었다.



 



(질내에 사정할 때마다 점점 나에게 에속되어가고 그것에 따라 음란하게
되었다는 소리인가…)



 



카와시마 아이코의 때도 그러했지만, 현실세계에서도 꿈속에서도 실컷
사정을 하면 그 방출된 자신의 정자가 타겟인 미소녀들의 몸에 들어가, 그 청아한 무언가를 조금씩 자신의
색으로 물들이는 것을 실감하고 있었다.



 



그것보다 네가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는데…”



 



냉정한 표정을 풀지 않은 채, 켄이치는 천천히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벨트도 벗고 후크를 풀자, 눈 앞의 미소녀는 웃으면서 켄이치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었다.



 



아앙, 선생님도 참….나츠키의 입으로 해줬으면 하는거네. “



 



그렇게 말하며 나츠키는 기쁜 듯이 바지를 벗기는 것을 도우며, 그대로
팬티를 밀어올리고 있는 가랑이의 기둥을 귀여운 손으로 쥐었다.



 



싫다, 벌써 엄청 건강해져
있잖아….선생님 색골. “



 



나츠키는 그렇게 말하며 소녀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강렬한 추파를 보내며 팬티 위에서 천천히 입을 맞춘다. 바로 입을 벌려 육봉을 물고, 그 단단함과 크기를 확인한다.



 



굉장히 커! 이런 거
나츠키의 입에 들어가는 걸까? “



 



반짝반짝하는 눈동자로 켄이치를 보면서 나츠키는 가늘고 긴 혀를 뻗어 옷감위에서 고기 흉기를 핥는다. 삽시간에 섬유가 젖어 변색되어가지만 그래도 상관치 않고 미소녀는 자신의 타액으로 중년교사의 속옷을 끈적하게
만든다.



 



대단해. 싫다, 나츠키 느껴버려…”



 



확실히 이상할 정도의 성기의 크기였다. 켄이치가 페니스를 보일때마다
풍속녀들은 모두 그 크기에 압도당했다. 하지만 그 거대함에 그녀들은 부정적이라 너무 크다라던가 아프다던가
잔뜩 불평을 토했던 것이다.



 



그것이 어떤가. 지금 이 눈 앞에 있는 미소녀는 그 여자들이 불평을
했던 크기에 진심으로 취한 것처럼 황홀해 하고 있었다.



 



그럼, 슬슬 꿀꺽할게. “



 



너무나 귀엽고 장난스럽게 그렇게 말하더니, 나츠키는 팬티를 벗기기
시작한다. 발기한 거대한 음경이 걸려서 좀처럼 벗겨지지 않는 것을 쿡쿡 웃으면서 즐기고 있는 듯 했다.



 



대단해에에! 이렇게 컸구나….밝은 곳에서 보는 건 처음이니까 깜짝 놀랐어….그래서 엣찌할 때
아팠던 거구나…”



 



소녀는 자신이 알고 있는 남성기와 비교해 켄이치의 기둥의 크기에 감탄성을 냈다.
만약 나츠키가 성적인 경험을 좀더 쌓은 여성이었다면 그 감탄은 보다 크고 깊은 것이 되었으리라.



 



보이프렌드와 비교해서 어떻지? “



 



옆 마을에 있는 고등학교의 야구부의 에이스와 나츠키가 사귀며 이따금 섹스를 하는 것을 아록 있는 켄이치가 심술궃게
물었다.



 



나츠키는 잠깐 놀란 모습이었지만 바로 방긋 웃으면서 가는 손가락으로 거대한 육기둥의 뿌리를 쥐며 천천히 외설스럽게
부비듯이 움직였다.



 



으흥. 선생님은 뭐든지
아는구나…..맞아….그래도 코지군 것과 비교하면 선생님이
격이 다르게 느껴져…”



 



황홀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하면서 미소녀는 하얀 T셔츠에 검은 스팬츠를
입은 채로 울퉁불퉁하게 물결친 수컷의 생식기에 얼굴을 가져가며 놀랄 정도로 가늘고 긴 혀를 뻗어 음경에 부벼댔다.



 



아흥, 으흐응. “



 



콧소리를 울리며 달콤한 소리를 내면서 켄이치의 우뚝 선 기둥에 혀가 기어다닌다.
그것은 테크닉으로써는 성숙한 여성에게는 전혀 미치지 못하는 것이었지만 그런 외설스런 행위를 체육복 차림의 미인 여고생이 방과후의 학교에서
하고 있다는 상황에 켄이치는 이상할 정도로 흥분했다.



 



후후, 선생님 느껴? “



 



이따금 심술궃게 웃으면서 나츠키는  타액으로
젖은 육기둥을 슥슥하고 외설스럽게 훝어대면서 자신의 혀로 톡톡 표면을 튕기거나 낼름낼름 혀깥으로 청소하듯이 핥아댔다. 혀 끝을 가늘고 뾰족하게 만들어 강한 자극을 주거나 타액으로 흠뻑 젖은 혀를 매끈하게 펼처서 끈적하게 핥아댔다. 그 동안 먼저 나츠키가 참을 수 없게 되어 그 끝에서 크게 우산을 펼치고 있는 대가리에 입을 가져갔다.



 



아앙, 정말….선생님 거는 정말로 엣찌한 모양을 하고 있잖아….보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어질어질해버려….”



 



나츠키는 그렇게 말하며 정말로 조금 취한 듯한 눈동자로 하우 하고 한숨을 쉰 뒤, 천천히 입을 벌려 머리부터 삼키려 했다. 루즈가 필요 없는 매끈매끈한
미소녀의 건강하고 핑크빛의 입술이 벌어지고, 자홍색으로 험상궃게 튀어나온 코브라 같은 머리를 쭙쭙하고
삼켜간다. 거대한 귀두를 겨우 작은 입안에 넣고는 황홀하게 눈을 감으며 나츠키는 뜨거운 입안에서 머리를
오므려댔다.





 





역자 후기



 



집코앞에 떨어진 낙뢰로 주모뎀이 타버리는 진귀한 일을 겪었네요. 200년만의
폭우라니 도대체 뭐람

이제야 복구되서 슥슥 작업해서 올립니다. 즐감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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