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소환술의 잘못된 사용법 3장10화 어서 돌아오세요 아가씨[中]
내버려 두면 현관에서 촬영회를 시작 할 듯한 두 사람을 억지로 말리고 우선 안에 들어오게 했다. 덧붙여 필름 카메라가 아니라 디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준비성 좋구나아.
“거기에 포켓 삼각대도 있으니까”
“나중에 모두 함께 기념 사진 찍자”
정말로 준비성 좋구나.
덧붙여 두사람의 차림은 이런 느낌.
이치미야는 하얀 블라우스 위에 소매가 짧은 검은 자켓을 걸치고, 가슴 부근에 빨간 리본이 묶여져 있다. 아래는 프릴이 많은 갈색빛의 블레어 스커트. 포니테일에는 가슴쪽과 맞춘 것인지 붉고 커다랗게 흔들흔들거리는 리본이 달려 있다.
니이제키는 연두빛의 원피스에 언젠가 봤던 크림색의 카디건을 두르고 있다. 이쪽도 전체적으로 프릴많음.
“그럼 요우코짱, 거기서 손을 펼치고 돌아줄래? 스커트가 펼쳐지도록?”
찰칵찰칵.
“요우코짱, 이번엔 스커트 자락을 쥐고, 오른다리를 빼서, 아, 등은 피고 있어줘. 왼 다리는 굽혀서..., 그래그래. 와아, 귀여워”
찰칵찰칵“
“방금전 포즈로, 방금전, 있잖아, 양손으로 가슴을 가린채로, 무릎을 꿇고, 촉촉한 눈동자로 이쪽을 올려다보는 자세.”
찰칵찰칵
“허리 뒤쪽으로 양손을 끼고..., 이쪽으로 돌아본채로...”
찰칵찰칵
거실에 돌아온 순간 촬영 개시입니다.
포즈의 주문에 더해, 벽난로 앞에 비스듬히 서서...라던가 소파 옆에 누워서...라던가 배경에도 여러 가지 집착이 있는 것 같아서 나는 순식간에 헤롱헤롱. 저기, 슬슬 용서해줘.
“그렇네. 슬슬 배도 고파졌고, 점심을 먹도록 할까.”
라는 이치미야의 한마디로 나는 겨우 해방되었다. 후에에....
점심에 내놓은 샌드위치는 호평이었습니다.
특히 기뻣던 것은 데리야키 샌드를 맛있다고 말해준 것. 어느 의미로는 저것이 가장 손이 많이 들었으니까.
그 히니아 닭은 두사람의 최초 소환에서 제물로 썻던 녀석이라, 그래서 비트는 것부터 했단 말이야.
뭐 식사때니까 일부러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말야. 살아있는 채로 나이프로 경동맥을 휘저어서, 젖은 피로 마법진에 문자를 그려서, 그리고 나서 해체한 것을 이번에 샌드위치로 했습니다 라던가, 그런 말은 하지 않은 쪽이 좋겠지.
그리고 나서 차를 마시고 난 다음 두 사람의 학교 이야기등을 들으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다.
여기서 용젖을 권했더니 이쪽도 호평이었습니다.
용 젖은 아이를 가진 암컷 용이 허리 근처의 선을 통해 분비해, 그 비늘 사이에서 스며나오는 우유형태의 액체로, 부화한 직후의 어린 용은 한동안 이것만을 핥아 먹으며 자란다는 영양만점의 음료이지만, 이것도 사람 마음대로는 되지 않은 음료인 것이다.
우선, 분비전에 용의 마력인가 뭔가가 작용하고 있는 듯 하여, 사체에서는 맛도 성분도 용젖과는 닮아도 닮지 않은 것밖에 입수할 수 없다. 그러니까 어미룡을 사냥해도 손에 넣을 수 없다(애당초 용을 사냥한다는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 그렇다면 용을 가축화 하면 되지 않을까 한다면 이것도 불가능하다. 비상한 강운에 축복받아 어린 용을 붙잡을 수 있는 것이 가능하다면 사람에게 키워지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그렇게 자란 용은 뭔가가 부족한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원인인것인지, 성숙해도 제대로 생식활동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육하에서는 번식시킬 수 없고, 따라서 가축화 시킬 수 없다. 그리고 물론 용젖도 손에 넣을 수 없다.
즉, 용젖을 손에 넣는다는 것은, 성숙해서 사람과 의사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지성이 높아진, 게다가 성격이 온화한 어미룡을 찾아서, 그녀에게 부탁을 해서 조금씩 나눠받는 수밖에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용젖은 마력이 담긴 음료로, 마력이 있는 물건은 소환으로는 입수할수 없다. 따라서 나라도 그렇게 잘 마실 수 없다. 마신 것은 이번 같은 중요한 손님이 온때라던가, 혹은 정월정도이려나.
“헤에~ 그럼 잘 맛보면서 마시지 않으면 안되겠네.”
그래그래, 잘 맛보고 마시도록 해. 국왕님이라도 마시기 어려운 물건이니까.
단지....., 단지 말이지..., 쿡쿡.
“덧붙여 그 컵 한잔으로 천 킬로칼로리정도.”
“읏! ....콜록콜록!”
아하하, 이치미야의 얼굴. 우와..., 노려보고 있어 노려보고 있어. 아하핫.
“어린 용은 대사가 활발하니까 말야. 아무래도 부화하면 금방 불을 뿜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아서, 그를 위해서 부화직후부터 굉장한 에너지를 필요로 한 대.”
니이제키는 헤에 하는 얼굴로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다.
“콜록콜록...컵 한잔에 천 킬로 칼로리라니.., 벌꿀보다도 칼로리 높잖아.”
“그래도 희미하게 달고, 맛도 진해서, 정말로 맛있어...”
“이걸 마셔두면 일년은 병도 안걸린대. 지금부터 마셔두면 올해여름은 여름같은거 안타지 않으려나. 겨울이 되어도 감기 걱정은 필요없다고 생각해.”
“우우....처, 천인가.... 나 두잔이나 마셔버렸잖아. 내일부터 조깅하지 않으면 안되...”
마지막에 셋이서 소파에 앉아 기념촬영.
내가 소파의 정중앙에 다소곳이 앉아, 거기에 양쪽에서 두사람이 달라붙은 모습으로 찰칵. 이런 차림을 할때는 두 사람이 껴안아 주는 구나.
“그럼, 슬슬 나가미네군의 화장 지울까. 아아 그래도 즐거웠어-”
“나가미네군 고마워. 오늘은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두 사람다 만족했어?
“응응. 그리고 잘 먹었습니다. 나가미네군의 요리 굉장히 맛있었어.”
기뻐해준 것같아서 나도 기뻐.
그럼 오늘은 이걸로 끝내기로.....
...
...
......라니, 그럴 리가 없잖아.
“우후후...”
“어라?”
“나가미네.....군...?”
“저기 나가미네군, 어째서 우리들 움직일 수 없게 된, 걸까?”
“저기..나가미네군...”
“그건 말이지..., 이번엔 내가 두사람을 가지고 놀 차례니까야.”
나는 두사람을 남겨두고 소파에서 일어서서, 스스로의 스커트를 걷어올려 트렁크만을 스르륵하고 벗었다.
모처럼이니까 메이드 차림인채로 범해주겠어.
우와, 상상했더니 두근두근해졌다.
“힉”
“시, 싫어..., 나가미네군....그런....”
손발의 움직임을 봉인당해, 소파위에서 몸을 비트는 것밖에 할수 없는 두 사람을 내려다보면서, 양손을 입술을 핥는다.
“에헤헤, 우선은...루리코짱부터 할까나.”
이치미야의 블레어 스커트를 걷어올려, 속옷까지 드러낸다. 이치미야는 내가 앞에 봤던 하얀색과 하늘색의 줄무니 모양의 팬티를 입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가져다 대고 음흉하게 웃는다.
“싫어...뭘...하는거야...?”
“우후후...츄웁...응응....”
“싫엇. 아, 안되에”
나는 스커트 아래에서 이치미야의 허리를 끌어 안고는, 그녀의 소중한 곳에 속옷 너머로 혀를 들이댄다. 한동안 그렇게 하고 나서 입술을 떼자, 이치미야의 팬티에는 내 입술자국으로 빨간 립글로즈의 색이 남아 있었다.
“...싫어....왜....?”
“저기 루리코짱, 루리코짱의 속옷에 내 입술자국이 남아버렸어. 어떻게 하지, 우후후.”
“잠깐. 입술자국 지우는 거 큰일이란 말이야. 이런 거 다른 사람한테 보여버리면, 어떻게 변명해야 되는거냐구....”
어라, 그건 죄송합니다. 에 그러니까, 그러니까, 어떻게 하지.
뭐 됬어, 그건 나중에 생각하자.
“너무해에-”
그럼, 다음은 니이제키의 차례구나.
“에 그럼, 카호짱에게는, 허벅지에 내 키스마크를 남겨줄게.”
니이제키의 원피스를 움켜쥐고, 그 자락을 넘겨올리자, 평소 보다 조금 비싸보이는, 가쪽에 하얀 레이스가 달린 팬티가 나타난다.
“어라. 카호짱, 오늘은 속옷까지 기합을 넣고 온거야?”
“그, 그치만...모처럼 꾸미고 왔는데...., 혹시 나가미네군에게 속옷...보여...지면, ....속옷은 평소랑...똑같...구나....하고 생각되는 건....., 싫다고...생각해서...”
“우와아. 그럼 카호짱, 이거 나에게 보여줄 생각으로 입고 온거구나.”
“....그, 그런 건 아니....지만....싫어...너무 ...쳐다 보지 말아줘.....”
나는 참을 수 없게 되어서 니이제키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파묻었다. 원피스의 스커트를 머리부터 뒤집어쓰고, 그 안에서 그녀의 허벅지에 츄읍츄읍하고 입술을 가져다 댔다.
“히야....아앙....나가미네군....안되....안된다구....제발...그만둬....”
내가 니이제키의 허벅지에서 입술을 떼자, 거기에에는 이치미야에게 남긴 것보다는 연하지만, 제대로 내 입술자국이 남아있었다.
“봐 루리코짱, 예쁘게 남았어.”
“....아아....”
니이제키의 스커트에서 얼굴을 빼고, 그 다음에 나는 그녀의 가슴쪽에 손을 가져가, 깃쪽의 버튼을 벗기기 시작한다. 니이제키의 버튼을 다 풀고 난 다음 한 걸음 옆으로 이동해서, 이번엔 이치미야의 리본을 푼다. 블라우스의 버튼을 위에서부터 풀어, 그것이 끝나면 그녀의 다리에 조금만 힘을 되돌려 주고, 그 팔을 잡고 일으킨다.
“자, 이쪽에 와.”
이치미야의 어깨를 안고 거실에서 침실로 옮긴다.
그녀는 처음부터 싫어하고 있었지만, 버티고 설 정도로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내가 팔을 잡아당기면 당기는 대로. 한번은 바닥에 주저앉아 저항하려 했지만, 내가 “여기서 범해주길 원하는거야? 라고 묻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다리로 필사적으로 일어서서, 그 다음엔 얌전하게 나를 따라와 주었다.
이치미야를 침대에 눕히고 나서 거실에 돌아와, 똑같이 니이제키를 침실로 데리고 간다.“
두 사람을 침대에 옆으로 눕히고 나서 나도 신발을 벗고 침대위에 올라간다. 니이제키의 스커트를 걷어올려 팬티를 벗기고, 이치미야의 스커트와 팬티를 벗겨내 침대 아래로 던진다. 두 사람의 손을 겹쳐쥐게 하고, 손가락 끝만 힘을 되돌리게 하자, 그녀들은 꾹하고 서로 손을 쥐었다.
“나가미네군 그만둬...”
“부탁해...나가미네군...”
나는 두사람의 바람은 무시하고, 자신의 스커트를 쥔채로 이치미야의 무릎위에 털썩 앉는다. 이치미야 위에 말타기 자세가 되어, 그리고나서 그녀의 상의를 젖힌다음, 속옷을 밀어올려 유방을 드러내게 했다.
“싫어, 나가미네군....부탁이니까...이제 그만둬...”
“쿡쿡. 이제 『요우코짱』이라고 불러주지 않는거야?”
“그런....나가미네군...그만...으응”
자신의 가슴으로 이치미야의 유방을 찌부러트릴듯이 굴면서 그녀에게 몸을 겹친다. 이치미야의 뺨을 양손으로 붙잡아 그 입술을 빼았는다. 도중에 몇 번인가 숨을 이어가면서 이치미야의 입술을 계속 빨아들였다.
이윽고 이치미야의 입술에서 만족한 후 입술을 떼고, 그리고 나서 슬쩍 옆을 본다. 니이제키는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는 이쪽을 보고 있었다. 내 시선에 눈치채고는 당황해서 얼굴을 숙인다.
나는 그런 니이제키의 모습에 쿠쿡하고 웃음을 흘렸다. 상체를 일으키고 양손으로 이치미야의 유방을 덮썩 움켜쥐고, 그 풍만함을 난폭하게 주무르기 시작한다.
“....히얏...싫엇...안되...그만....그만둬.....”
“저기 루리코짱, 카호짱도 이쪽을 보고 있어. 분명 질투하고 있는거 아닐까.”
니이제키는 “아..틀려...” 라고 말하며 얼굴을 피하고 있지만, 나는 거기에 심술궂은 웃음을 향할뿐. 조금 허리를 뛰어서 자신의 스커트안에 오른손을 집어넣는다. 손짐작으로 이치미야의 하복부를 더듬어, 손가락끝이 비부에 닿으면, 손목을 자신의 것에 비벼대면서 그녀의 안을 몰아 세우기 시작한다. 그 동안에도 오른손은 이치미야의 유방을 계속 주무르고 있다.
“힛...싫어...그만둬...이런거 싫어.....싫어어....나가미네...군...그만둬....이제 그만둬줘....”
“우후후, 그에 비해서는 젖어오기 시작했는데? 사실은 흥분하고 있는거지?”
내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에 맞춰서 이치미야의 어깨가 떨린다. 이치미야의 오른쪽 유방은 내 손안에서 마음대로 그 형태를 바꾸고, 자유로운 왼쪽의 유방은 이치미야가 어깨를 떨때마다 출렁출렁거리며 흔들린다.
“그런...틀려....히야앗....싫어...”
“루리코짱도 이런 식으로 당하는 거를 좋아하는 아이였구나. 혹시 남장 여자쪽이 취향이야?”
“...싫어...말하지...마...이런....안되....”
이치미야의 안이 충분히 젖어온 시점에서 나는 손가락을 빼고, 양손으로 원피스의 자락을 걷어올린다.
“루리코짱 이것 봐. 나 벌써 스커트 속이 이렇게 되어버렸어. 지금부터 루리코짱의 안에 넣어줄게.”
“싫어, 싫어엇. 보고 싶지 않앗”
“그럼 넣을게”
일단 옷자락을 내리고 양손을 그 안에 넣는다. 스커트 안에서 이치미야의 다리를 감싸안아, 자신의 것을 쥐고 그녀의 허리에 가져다 댄다. 자락에 숨겨져 보이지 않기에 조금 수고가 들었지만, 이윽고 이치미야의 소중한 곳에 내 것이 닿는다.
“싫어...그만둬....부탁할게...이제 그만...싫어어어엇!”
이치미야의 안에 육봉을 찔러 넣고, 그대로 허리를 전후로 흔들기 시작한다. 잠시후 나의 스커트 안에서 찌걱찌걱하고 음란한 소리가 들려온다.
“저기 루리코짱, 메이드복 차림의 남자에게 범해지는 건 어떤 기분이야? 지금까지와는 달라? 응?”
“...싫어...말하지 말아...줘........싫어어, 카호...ㅅ....보지 말아...줘... 보지 말아줘...”
“미, 미안해”
니이제키는 방금전부터 계속 이쪽을 보고 있던 듯 하여, 이치미야에게 그런 말을 듣자 다시 당황해서 눈을 피했다. 니이제키에게 보여지며 수치심에 허덕이는 이치미야가 굉장히 귀엽다. 게다가 여장하고 여자아이를 덮친다는 도착감도 힘입어, 나는 벌써 어떻게 되버릴것 같다.
이치미야를 몰아세우는 것도 저절로 격렬하게 되어간다.
내가 이치미야를 찔러 댈때마다, 하얀 유방이 위아래로 춤추며, 그녀의 호흡도 거칠어진다.
“싫어...싫어...이런거 싫어...이제 그만둬...부탁이니까 제발..그만둬...싫어어엇!”
이치미야가 비명을 지르며 몸을 딱딱히 굳힌다.
아래쪽 입이 꾹하고 조여들어왔다.
참을 수 없게 된 나는 그녀의 안에 뜨거운 것을 흘려 부었다.
나는 이치미야한테서 스스로의 것을 뺴고, 그 손발을 움직일 수 있게 했지만, 그녀는 눈을 흐릿하게 한 채로 탈력해서 움직이지 않는다.
방심하고 있는 이치미야의 팔을 잡고 상체를 일으켜, 그대로 이쪽으로 쓰러지게 해 엎드린 자세로 만든다. 나는 스커트 자락을 입에 물고는 이치미야 앞에서 다리를 벌려, 그녀의 머리를 내 고간에 가져다 댄다. 오른손으로 이치미야의 머리를 붙잡고, 왼손으로 그녀의 코를 움켜쥔다. 이치미야가 숨을 쉬기 위해 입을 연 순간 내 것을 밀어 넣어, 강제로 입안에 넣어 빨게 만들었다.
“우후후, 루리코짱의 입으로 깨끗이 만들어줘.”
“으으읍-! 으읏! 으으응-!!”
내가 입을 열자 물고 있던 옷자락이 스르륵 하고 떨어져 이치미야의 머리를 감싼다.
이윽고 이치미야가 내 스커트 안쪽에서 훌쩍이며 울기 시작하더니, 이어서 후르릅 후르릅하고 그녀가 내 것을 핥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왼손으로 이치미야를 붙잡은 채로 오른손을 니이제키쪽에 뻗어 그 손을 잡는다.
그녀의 상체를 일으켜, 그대로 팔을 잡아당기고 끌어안아, 그 어깨에 손을 둘렀다.
내가 “카호짱, 키스해줘”라고 말하자 니이제키는 스스로 입술을 내밀어 왔다. 여기서 니이제키의 손 발을 자유롭게 해준다. 그녀는 내 목에 손을 감고 안겨들더니, 촉촉해진 눈으로 이쪽을 올려다보며 몇 번이고 내 입술을 갈구해왔다.
어느 틈엔가 내 허리에는 이치미야의 팔이 감겨서, 스커트 안에서 나한테 매달려 오듯이 내 것을 빨아대고 있다.
나는 지금, 두 사람의 여자아이에게 위와 아래를 동시에 갈구받고 있다. 뇌속이 저릴 것 같아.
니이제키는 때떄로 숨을 쉬기 위해 입을 떼고, 그때마다 “요우코짱....요우코짱...”이라고 말하면서 열이 오른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금방 다시 내 입술을 막는다.
내 것이 어느 틈에 다시 커져 있었다. 이치미야의 입술이 육봉을 훑어대면서, 혀가 민감한 부분에 얽혀 달라붙어온다.
나는 이지케이의 어깨를 쥐고 입술을 뗀후, 스커트 자락을 올려서 이치미야에게 말을 걸었다.
“고마워 루리코짱. 굉장히 기분 좋았어.”
이 목소리로 제정신을 차린 것인지, 이치미야가 튕기듯이 나한테서 떨어진다.
그녀의 얼굴이 보면 볼수록 빯갛게 되어서, 그리고는 금방 파랗게 되간다.
이치미야는 당황해서 침대를 내려가, 하반 누드인채로 그대로 침실에서 나가버렸다. 주방이라도 가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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