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소환술의 잘못된 사용법 3장12 백야의 밤에 온천에서, 장난편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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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소환술의 잘못된 사용법 3장12 백야의 밤에 온천에서, 장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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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노천온천에 잠겨서 백야를 바라보면서, 실컷 엣찌할거야.”


기말시험도 가까워진 토요일 밤, 나는 불러낸 직후의 두사람을 향해 그렇게 선언했다.


오늘밤을 놓치면 하룻밤내 엣찌를 하는 것은 한동안 무리니까 말야. 주가 바뀌면 금방 시험기간이고.


사실은 어젯밤 중에 하고 싶었다고. 그래도 어젯밤은 변덕스러운 날씨로 모처럼의 백야가 엉망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좋은 날씨였다.



덧붙여 두사람을 불러내기 전에 해시계를 확인해 뒀지만, 거기에 의하면 태양이 북중---어라? 남중의 반대로 북중으로 괜찮으려나-? 아무튼 태양이 정북방향의 가장 낮은 위치에 올때까지는 아직 조금 시간이 있는 모양입니다.


이 해시계는 이쪽의 탑에 옮겨와서 곧장 설치해둔 물건으로, 동서남북의 방위를 새겨놓은 문자판에 금속의 막대를 수직으로 세웠을뿐인 간단한 물건. 어차피 세세한 시각은 일본제의 시계를 보면 되는 것이고 우선 정오의 시각을 맞추기 위해서 준비해놓았습니다.


생각해보면 굉장한 우연이었지만, 리트미어 행성의 하루는 지구와 똑같은 24시간. 내가 아직 고향의 마을에서 지내고 있을 때, 일본제의 시계를 소환해서 실제로 계산해보고 알았던 것이지만 말야.


실제로는 다소의 오차가 있는 모양으로, 정오의 시각이 이번 2개월동안 10분이상 빨라져 있었지만, 평소 그런 분단위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 생활에 지장은 없다.


오차가 너무 심해지면 그때 고치면 되는 것이니 지금은 방치.


이 페이스대로라면 반년마다 30분정도씩 되돌리면 되는 거려나.


아, 이왕 덧붙이자면 1년도 365와 4분의 1일입니다. 와오. 애당초 서력의 구분법은 지방별로 다르고 물론 지구와도 다르다. 그건 문화의 차이라는 것이려나.



아무튼 각설하고.



지금 우리들은 거실에서, 소파에 테이블을 끼고 마주 앉아 있다.


세 사람 다 잠옷차림입니다. 나는 배스로브에 밑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고, 이치미야는 T셔츠에 스웨터. 니이제키는 하늘빛의 파쟈마라고 하는 차림. 단지, 이치미야의 머리는 포니가 아니라, 목덜미부근에서 감아 묶어 등뒤에 늘어트리고 있다. 뭔가 조금 색기있는걸. 거기에 쓴 헤어고무-곱창밴드라는 종류 같습니다-도 귀여워.



내 뒤에 있는 난로가 거실 전체에 푸근한 열과 흔들흔들 흔들리는 따듯한 빛을 전해주고 있다. 때때로 들려오는 장작 타는 소리도 듣기 좋다.


두 사람 뒤에 있는 벽 사이에는 최근 수조를 설치했습니다. 폭120센치, 높이 높이와 깊이가 각 415센치의 유리제 오버플로우 수조가 전용의 워드캐비닛 위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을 어떻게 채울까는 아직 생각중. 그래서 물은 커녕 바닥모래조차 깔려있지 않습니다.


두사람 한테서는 “뭘 키우는 거야?” 라고 질문 받았지만, 정해지지 않은 것은 정해지지 않은거니까 어쩔수 없네. 괜찮아, 이렇게 고민하는 시간이 가장 즐거운 거니까. 그래도 정말 어떻게 하지. 수초를 심을지 해수로 할지, 토론하는 것도 좋구나. 피라니아라던가도 나쁘지 않지만, 두 사람의 반응이 그다지 좋아 보일 것 같지 않고.....


그런데 두사람 다, 희망은 가능한 한 들어주겠지만, 크라운 피쉬와 코리도라스는 함께 키울 수 없으니까 말야?



다시 한번 각설하고.



“목욕이라면 끝낸 직후인데 말야?”


“저기, 나도...”


이치미야가 그렇게 말하자 니이제키도 머뭇머뭇 손을 든다.


알고 있습니다. 그치만 두 사람 다 목욕을 끝낸 시점을 계산해서 소환했으니까 말야. 일본시간에서는 8시반을 조금 넘긴 정도. 부모님이 “목욕탕 빨리 들어가렴.”이라며 부르러 왔을때 방에 아무도 없으면 곤란하려나, 라는 것으로 그런 타이밍에 소환하고 잇습니다. 사실은 다른 것도 고려해 둬야할 사태가 있겠지만, 그것을 생각하는 것은 조금 나중에라도 괜찮으니까 하고 미루는 중.


“그래도 말야, 가라앉을듯 가라앉지 않은채, 또 떠오르기 시작하는 태양, 두 사람다 보고 싶지 않아?”


“우웅, 듣고보니...”


“아, 나는 보고 싶을...지도......”


“그래도 나가미네군이 하는 짓인걸, 어차피 목욕하면서 야한짓을 하려는 거지? 그렇다고 할까 아까 말했었네, 『실컷 엣찌하자』라고”


“에헤헤. 좋잖아. 엣찌하는 거라면 언제나 하는 건데. 지금 여기서 두사람을 쓰러트려버려도 된다구?”


“웃....”


“아하하....”


말문이 막힌 이치미야에게 어색하게 웃는 니이제키.


라는 연유로 결정이네♪




두 사람의 손을 잡고 탈의소까지 끌고 간다. “아, 잠깐, 기다리라니까.” 라던가 “나가미네군, 잠깐만”라는 목소리는 무시무시.


탈의소에 들어오면 곧장 배스로브를 벗고 나만 재빨리 전라가 되어버린다.


“자, 두사람 다 빨리 벗어벗어. 아니면 내가 벗겨주길 바래?”


“스스로 벗을테니까 됬어.”


“나, 나도 스스로...”


“아, 카호짱은 잠시 정지.”


“꺅. 왜, 나가미네군?”


이치미야가 T셔츠의 자락에 손을 가져간 시점에서 니이제키를 끌어안고, 그녀가 파자마를 벗으려는 것을 제지한다.


“모처럼이니까 두사람이 벗고 있는 모습, 한사람 씩 보고 싶은걸.”


“뭐야 그거, 우리들에게 스트립을 하라는 거야?”


이치미야가 T셔츠에 가져간 손을 멈추고 이쪽을 찌릿하고 노려본다.


“나, 나도 그런 건, 조금...”


니이제키는 나에게 나에게 안긴채로 곤란한 얼굴로 내 쪽을 돌아본다.


“에헤헤. 자 루리코짱 빨리. 스스로 벗는게 싫다면 내가 벗겨줄게. 나는 그대로 전혀 상관없는데 말야, 벗기는 중에 흥분해서 그대로 강간해버릴지도 모르겠는데. 어떻게 할까. 루리코짱이 스스로 벗는다면 시간당하는 걸로 끝나지 않으려나.”



“아아 정말, 알겠습니다 네에.”


이치미야가 포기한듯이 한숨을 쉬고, 그리고 나서 어쩔 수 없다는 듯이 T셔츠를 벗는다. 드러난 유방이 벗은 기세로 출렁하고 흔들린다. 어라, 곤란한걸. 고간이 딱딱해져 왔다.


우선 니이제키의 가슴을 파자마 위에서 어루 만지며, 엉덩이에 고간을 비비면서 목덜미에 볼을 부빈다. 니이제키가 “싫어...그만.....”이라는 말을 흘린다. 나는 그것을 듣고 더욱 흥분해버렸다. 이런, 이려선 역효과 잖아. 이대로 싸버리는 것도 곤란하려나, 곤란하겠지. 참을 수 없게 됬다면 미안합니다.


“아, 루리코짱, 하의를 벗을때는 내쪽에 엉덩이를 향해서, 한 장씩 벗어줬으면 하는데.”


“그런 희망같은건 모릅니다.”


이치미야는 옆을 향하고는 스웨터도 하의도 한꺼번에 벗어버렸다. 아아-.



“어쩔 수 없나. 그럼 다음은 카호짱이네.”


“으, 응....”


나는 그렇게 말하며 니이제키를 놓아줬다. 왠지 참을 수 업게 됫습니다. 니이제키가 머뭇머뭇 파자마의 버튼을 풀기 시작했다. 아, 잠깐잠깐.


“왜 그래, 나가미네군?”


“위쪽을 벗을때는 내 쪽으로 보고 벗어줘.”


“알았어....하지만...., 그, 그렇게 보지 말아줘....부끄러워...”


아뇨, 뚫어지게 보겠습니다.


니이제키는 작게 한걸음, 두 걸음 떨어지고 나서 내 쪽을 향해 돌아선다. 파자마의 첫 번째 버튼은 이미 풀려져 드러난 옷깃쪽에서 쇄골이 들여다 보인다.


버튼이 한 개씩 한 개씩 벗겨질 때마다 형태 좋은 유방이 조금씩 드러나, 예쁜 색깔의 유두가 보여져 온다. 니이제키는 그동안 계속 부끄러운듯이 아래를 보고 있었다. 버튼을 풀고나서 뒤이어 어깨를 드러내고, 사락사락거리며 팔을 뺀다. 파자마의 상의가 스르륵하고 바닥위에 떨어진다.


그녀가 파자마의 바지에 손을 댄 시점에서 이번엔 뒤를 향하고 서게해, 한 장씩 천천히 벗어달라고 부탁한다. 니이제키는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는, 때때로 부끄러운듯이 뒤돌아서 내쪽을 살피고 있었지만, 드디어 결심을 굳히고 파자마의 바지를 내리기 시작했다.


“우후후, 카호짱의 엉덩이는 언제봐도 귀엽구나.”


“...싫어...부끄러워........그런 말 하지마...”


파자마의 바지를 벗고, 속옷에 손을 뻗은 시점에서 니이제키의 손이 멈춘다.


“나가미네군...제발...이제 보지 마...”


“안되-. 빨리 벗지 않으면 내가 벗겨버릴 거야. 언제나의 힘으로 위쪽으로 쓰러트려서, 다리를 크게 벌리게 해서, 카호짱의 소중한 곳을 들여다보면서 천천히천천히 벗겨줄게.”


“우우...그런 짓 당하면 나....부끄러워서 죽어버려.....”


니이제키는 꾹하고 눈을 감고, 손을 떨면서 천천히 하의를 내리기 시작한다.


하의를 무릎까지 내린 시점에서 한쪽씩 다리를 빼고, 그리고 나서 양손으로 가슴쪽과 가랑이를 가리면서 천천히 이쪽으로 돌아선다.


“나가미네군, 이걸로...됬어...?”


예, 좋은 구경했습니다.


“이제 싫어, 나가미네군 심술궂어....”



그럼 이치미야로 말할 것 같으면, 우리들이 이런 짓을 하고 있는 동안 세면대앞에서 머리를 고치고 있었다. 뒷머리가 업이 되어 바레트로 고정되어있다. 이 바레트는 이치미야가 언젠가부터 가지고 온 것. 이쪽에서 목욕하러 들어갈 때, 일일이 머리를 고치거나 타올을 감거나 하는 것이 귀찮아진 모양이다. 이외에도 칫솔이 세 개가 되어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두 사람의 소지품이 제법 늘어났구나. 여기뿐만 아니라 예를 들면 키친에도 두사람의 전용 컵이라던가가 불어나 있거나, 그리고 셋이서 찍은 사진이 침대 옆에 놓여있다. 사진대는 니이제키의 셀렉트라는 것 같습니다. 덧붙여 그 사진이란건, 내가 메이드복장을 입었던 예의 기념사진이야......



“그런데 두사람 다, 본 온천에서는 배스타올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것은 금지입니다. 그러니까 배스타올은 두고 오도록.”


나는 두사람에게 그렇게 말하며 니이제키의 등을 밀면서 욕탕에 들어간다. 거의 모두 유리로 된 대욕탕입니다. 청소가 힘들여보여? 세세한 것은 신경쓰면 안되. 그런 건 마법으로 어떻게든 하는게 당연하잖아.


욕탕에서는 유리 너머로 바깥의 풍경이 보인다. 오늘은 하루종일 따듯한 날씨로 하늘에는 구름한점 없다. 지평선 너머까지 펼쳐진 새하얀 대지가 저녁 해에 비추어져, 오렌지빛의 하늘로 이어진다. 지금이 심야라는게 거짓말같지?



“카~호짱♪”


“꺄악.”


욕탕에 들어가자마자 뒤에서 니이제키를 끌어안아, 형태 좋은 젖가슴을 꽉 움켜쥐고 마구 주무른다.


“저기저기, 씻어주기 하자, 씻어주기. 서로 마주보고 끌어안아서 말야.”


“...아....아응.......괜찮....지만......., 이래...선..움직일 수 없잖....아...........”


사실, 두사람 다 이미 목욕을 끝내고 있었고, 나도 두사람을 부르기전에 한번 샤워를 했다. 그러니까 씻어주기라는 건 단순한 방편입니다. 단순히 거품투성이가 되어서 니이제키와 끌어안고 싶을 뿐.



서로 마주하여 전라를 드러내면서, 보디소프를 손에서 거품을 낸다.


“왠지 부끄러워....”


“지금와서? 전라는 이미 세지도 못할 정도로 봤는데 말야.”


“그치만 평소엔...., 벗겨져서 알몸이 되면 금방 나가미네군이 엣찌한 짓을 해서, 꺄아꺄아거리는 중에 뭐가 뭔지 모르게 되니까...이렇게...새삼스럽게 보는 게 부끄러워....”


흐응, 좋은 소리를 들었다고.


“아, 나가미네군 또 뭔가 심술 궃은 생각 하고 있어.”


“에헤헤.”


“웃, 부정하지 않아...역시 심술을 부릴 생각이구나...”



우선은 서로 가슴이라던가 배라던가, 몸 대부분에 거품을 발라서, 두 사람다 잔뜩 거품 두성이가 된 다음 끌어안는다. 니이제키의 젖가슴이 내 가슴판에 찌부러지고, 내 물건이 니이제키의 하복부에 밀어붙여 진다. 그대로 둘이서 몸을 부비면서 서로의 등을 거품투성이가 된 손으로 쓰다듬는다. 양손으로 엉덩이를 쓰다듬자 니이제키가 꾸욱하고 끌어안아왔다. 우리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입술을 겹치며 서로의 입 안쪽을 탐했다.


아아 니이제키의 피부, 미끈미끈하고 부드러워서 기분 좋아.



“여보세요 거기의 바보커플,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야?”


어지간히 우리들의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었던 것인지, 이치미야가 질린 어조로 그렇게 말을 걸어왔다.


이치미야는 우리가 달라붙어 있는 동안 샤워를 마치고, 이미 온천에 잠겨 있다. 온천 변두리쪽에서 팔짱을 끼고 그 위에 턱을 괴어 우리들을 보고 있었다.


“......아...부끄러워......”


“우후후. 보여져도 상관없잖아. 루리코짱도 끼일래?”


“사양해둘게. 카호도 너무 나가미네군의 응석을 받아주지 않는 쪽이 좋아.”


“으...응....”


응석이라니 뭐냐고, 부우-.



우리들은 마지막에 다시 한번 키스를 하고 떨어졌다. 니이제키와 함께 샤워로 몸의 거품을 흘려보낸다. 이치미야는 그런 우리들을 옆눈길로 보고는 다시 한번 온천에 몸을 담궈 안쪽으로 가버리고 말았다. 이윽고 북쪽 끝에 자리잡고는, 지금은 유리너머의 풍경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축 풀어진 모습으로 북쪽의 지평선상에 빛나는 태양을 바라보고 있다.


나는 니이제키쪽을 향해 입에 검지를 대고,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자마자, 슬쩍 탕에 들어가 이치미야의 뒤쪽으로 돌아들어간다. 이치미야는 아직 나를 눈치채지 못한 모양으로 바깥을 보면서 느긋하게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거기서 뒤에서 이치미야에게 달려들어서 젖가슴을 움켜 잡는다. 내 거친 행동에 이치미야는 놀란 목소리로 “꺅, 갑자기 뭐야?” 라고 말하지만 그런 건 무시. 오직 젖가슴을 마구 주무른다. 그리고 건강하게 된 내 물건을 이치미야의 엉덩이에 들이대서, 허리를 상하로 움직이며 비벼댔다.


“꺄악! 싫어, 안되, 안된다니까! 그만, 그만해!”


“카호짱의 다음은 루리코짱입니다-♪ 츄웁츄웁”


이치미야의 목덜미에 키스를 해대면서 더욱 주무른다. 원을 그리듯, 좌우에서 밀어 짜부러트리듯이, 꾸욱하고 강하게 잡아당겨 들어 올리듯이, 오직 주무르고 주무르고 주물러댄다.


“.....싫...아하악....정말...이제...적당히...히익....하라고!”


이치미야가 손으로 물을 나에게 뿌려댔다. 나는 견디지 못하고 “후엑” 하고 얼빠진 소리를 지르며 이치미야한테서 손을 떼고, 그대로 온천바닥에 엉덩이를 찧는다.


“후에에...”


“정말이지 진짜, 방심할 틈도 없다니까..”


“나가미네군, 괜찮아?”


니이제키가 걱정스러운 듯이 나한테 다가온다. 누구하고는 틀려서 상냥하구나. 무심코 허리에 달라붙어서 볼을 부비부비.


“꺄악, 나, 나가미네구운. ...아...안되...”


엉덩이와 허벅지에 스윽스윽 손으로 문지르면서 니이제키의 부끄러운 곳에 볼을 계속해 부빈다.


“꺄악...아앙.....안되, 안되에...”


아아, 니이제키의 목소리 귀엽구나...이대로 범해버릴까나. 우선은 니이제키의 소중한 곳에 키스하고 혀를 넣어서....



라던가 하려 했더니, 하필이면 이치미야에게 뒤에서부터 얻어맞았습니다. 아프다니까.


“나가미네군이 설쳐대니까 그렇잖아.”


부우-


무서운 모습으로 버티고 서서 위에서부터 나를 노려보는 이치미야와 볼을 부풀리며 이치미야를 노려보는 나.


“루리짱, 나가미네군. 응 두사람 다, 바깥으로 나가보자. 저렇게 아름다운걸. 유리너머로는 아깝잖아.”


어느 틈엔가 니이제키가 내 팔안에서 스윽하고 빠져나와, 나와 이치미야의 사이에 들어와 있었다. 그리고 그대로 우리들의 손을 잡고 노천온천쪽으로 잡아당긴다. 나도 이치미야도 이런이런 하는 중에 끌려가 버리고 말았다.



우리들은 노천온천에 들어가 남쪽 끝에 셋이서 나란히, 온천의 테두리에 몸을 기대고는 몸을 담근다. 덧붙여 이 주변은 반신욕으로 조금 얕에 만들어 놔서, 길게 들어가 있을때에 좋은 장소입니다. 두사람의 젖가슴도 잘 보이고.


그렇게 한동안 저녁해가 아침해로 바뀌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이윽고 나는 문득 이렇게 중얼거렸다.


“우선 루리코짱부터 해버릴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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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백야의 밤에서 온천에서 강간편.입니다.전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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