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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삼각관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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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삼각관계

 

Translated by bluewing







(11) 하고…… 싶지만


「야, 야마다」

「아키. 나…… 더는 못 참겠어. 이렇게 어두운데서 널 안고, 키스까지 하고 있으니……」


땀으로 살짝 젖은 운동복 위로, 풍만하고 포동포동한 D컵 가슴에 얼굴을 묻고 좌우에 문지르면서 그 탄력을 맛보았다.


「아, 안돼. 우린 이제 어제의 관계로는 돌아갈 수 없…… 아!」


스포츠 브라를 상의와 함께 밀어 올렸.
눈이 조금은 어둠에 익숙해졌다고 해도 확실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아키의 새하얀 젖가슴이 어렴풋이 떠올라 보였다.
어제 마음껏 빨았던 유두를 다시 입에 물었다.


「잠까…… 야, 야마다. 아, 그만…… 아앙!」


그 열매는 예상대로 단단하게 일어서서는, 말과는 반대로 남자에게 빨아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키, 이렇게 유두가 서 있잖아」

「아, 아냐…… 그건」


다른 유방을 오른손으로 감싸고, 정상의 과실을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상냥하게 문질러주자


「하읏! 아, 아, 아!」


조금씩 새어나오는 숨결에서 열기가 높아지는 것이 느껴졌다.
 

「아키도 하고 싶잖아」

「하, 하고…… 싶지만, 그치만…… 야마다하곤」

「이렇게 된 건 불가항력이니까 어쩔 수 없잖아. 사랑의 라이벌은 내일부터 시작하자구」

「……응」


조금 주저했지만 아키는 유이치의 요구대로 자신의 성욕에 솔직해졌다.
『이것만 먹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야!』 와 같은 심정이다.
그렇게 되자, 둘을 막는 브레이크는 이제 아무것도 없었고, 둘은 그대로 얽히면서 서로를 격렬하게 탐닉하기 시작했다


「하응! 지, 지금, 겨드랑일 핥은 것도 야마다야?」


『자, 한다!』는 말과 함께 유이치는 아키의 목덜미에 입을 대고 혀를 내밀어 낼름 핥은 것이다.


「응, 어두우니까 뭘 할지 몰라서 더 흥분되지?」

「그러네. 나, 엄청 민감한 것 같애」


가슴에서부터 등과 허리를 어루만지면서 유이치의 오른손이 부루마에 싸인 아키의 엉덩이에 도착했다.
나일론 부루마에 싸인 아키의 탱글탱글한 엉덩이를, 계곡을 중심으로 천천히 주무르면서 빙글빙글 돌리자 기분 좋은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우우…… 하앙……. 기분 좋아…… 그치만, 츠카사한테 미안하네」

「지금은 생각하지 마」

「응…… 아」


허리에서 다리 사이로 손을 넣어 아키의 소중한 부분을 만지려 했을 때


「자, 잠깐만. 야마다…… 아니, 유이치」


갑자기 아키가 유이치의 손을 잡았다.
 

「응?」

「어제부터 유이치만 공격하고 있잖아. 나도 그정도 테크닉은 있다구」


슥…… 하고 머리를 내민 아키에게 입술을 빼앗겼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키의 혀가 리드하며 농후한 딥키스로 이어진다.


(확실히, 아키는 키스를 정말 잘해)


머릿속이 녹아들 것 같은 입맞춤 속에서, 유이치는 멍하니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자, 아키의 혀끝이 입술, 뺨, 귓가로 타액을 바르면서 이동해 간다.
서로를 안은 채로 몸을 움직여 자세를 바꿨다. 아키가 유이치를 올라타고 있는 모습이다.

츠읍, 츱.

어둠 속에서 음외(淫猥)한 소리만이 흐르고 있다.


「자, 잠깐만. 귀잖아」

「응……귀는 안 좋아?」

「으, 응. 나쁘진 않은데」

「핏, 자신 있었는데」


어떤 자신인지 자세히 물어 보고 싶었지만, 귀로는 느끼지 않는다는 것을 안 아키가, 이번에는 유이치의 셔츠 단추를 푸는 바람에 대화가 중단되었다.
 
모든 단추를 풀고, 유이치가 아키에게 그랬던 것처럼 속옷을 위로 밀어올렸다.


「우왁!」

「에헤헤 」


하고 장난기 어린 웃음소리가 들린다.


「후아앗!」


오른쪽 유두를 핥으면서 깨물고 있다.


「가, 간지러워! 간럽다니까, 정말! 아키」

「쟈히는 먐해호 할핬흐현허, 허혜하혼 항해데」

「유두를 문 채로 말하지 마! 아, 아하하」

「자~ , 히횩토」


왼쪽의 유두를 움켜쥐고, 유이치가 아키에게 했던 것처럼 손가락으로 꼬집고 콕콕 누르면서 문질러 주었다.


「하! 하핫! 아!」


유이치의 웃음소리에 기묘한 변화가……. 동시에 복근이 살짝 경련을 일으킨 것처럼 긴장되었다.


「기분 좋았어?」


가슴에서 얼굴을 든 아키가, 요부처럼 음란한 목소리로 물어 왔다.
 

「벼, 별로」

「그래?」


아키의 손이 유이치의 몸을 손으로 더듬으며 내려갔다.
바지를 부풀리면서 우뚝 솟은 텐트에 이르자, 그 손은 텐트 정상을 빙글빙글 문질르며 애를 태웠다.


「몸은 이렇게 솔직한데, 유이치도 참. 있지, 직접 만져줄까?」

「응……」


벨트의 버클을 벗기는 소리, 지퍼를 내리는 소리가 연이어 들리고 사타구니를 맨손으로 만지작거리는 감각이 전해졌다. 그 뒤에 아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정말 커…… 유이치의 자지. 어제까지만 해도 이 세상에서 제일 추한 물건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귀두가 부드러운 무언가에 문질러지고 있다.


(아키의 뺨…… 인가?)


아키가 유이치의 페니스에 뺨을 문지르고 있다.
 

「아~웅!」

「아!」


둘의 목소리가 거의 동시에 들렸다. 유이치는 분신의 끝이 무엇인가군요 축축하고 따뜻한 것에 감싸이는 것을 느꼈다.


「아키. 빨고 있는 거지. 그럼, 나도 핥게 해 줘」

「우웅……」


어둠 속에서, 아키가 유이치의 자지를 입에 문 채로 무언가를 하고 있다.
사르륵 하는 소리가 들렸다. 부루마와 팬티를 벗어 던지는, 옷이 스치는 소리다.
다음에, 눈앞을 하얀 무엇인가가 통과했다. 아키의 다리. 유이치는 아키의 다리 사이에 누운 모습이 되었고, 눈앞에는 어제 빨면서 익숙해진 새콤달콤한 향기를 풍기는 보지가 흐릿하게 보였다.
그 사이에도, 아키는 아키는 키스에 비해 서투른 펠라치오를 계속하고 있다.


(그래도, 조금은 칭찬해 줄까)


「아키. 너, 펠라도 잘 하는데. 엄청 좋아」

「에헤헤. 그, 그래」


수줍은 목소리가 들렸다. 기뻐한 것 같다.
 

(그럼, 나도…… )


유이치는 조용히 아키의 가랑이에 얼굴을 가져가, 입을 맞추듯이 질정(膣庭)을 혀로 할짝할짝 핥았다.


「우…… 극!」


아키가 움찔 몸을 떨면서 반응했다.
소음순의 주름을 따라서 질 주위를 한바퀴 돌면서 타액을 듬뿍 발랐다.


「우웅~! 흡~! 후우~웅!」


페니스를 조이는 힘이 강해졌다. 아키가 강하게 빨아들인 것이다.
그대로 한동안 꽃잎을 빨고, 샘을 혀끝에서 퍼내고 있자 소금기가 느껴지게 되었다. 신맛이 강해지고 향기도 느껴진다. 유이치의 타액이 아니라, 질 안에서 흘러넘치기 시작한 사랑의 꿀물에 의해 아키의 보지는 끈적하고 질척하게 젖어갔다.


「유…… 이치. 유이치도 차~암. 하우~웃! 너, 너무 잘하잖아. 나, 난!」

(조금만 더)


아키가 넣어달라고 조를 때까지 , 유이치는 이 애무를 멈출 생각이 없었다.










덧글. 신사소설의 주인공들은 다들 이렇죠. 경험이 거의 없으면서도 여자를 무지 능숙하게 다루고, 처음엔 서툴러도 두번째에는 이미 방중술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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