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각관계 (20)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불과 1시간 전까지, 아키와 츠카사가 음란한 모습으로 엉켜 있었던 퀸사이즈 침대.
아키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전라가 되어,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털썩 주저앉았다.
눈앞에서는 유이치가 청바지를 벗고, 팬티로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 상반신은 이미 알몸이다.


「빨리, 날 범하러 온 거잖아. 얼른 넣어줘！」


아키의 보지는 츠카사와의 행위 뒤, 유이치에게 가볍게 애무 당했을 뿐인데도 벌써 대홍수다.
팬티를 내리자 유이치의 자지가 불쑥 튀어나오며 아랫배를 쳤다.


「벌써 그렇게 됐네. 자, 빨리 와」

「기다려. 그래도 순서는 중요해」


자신을 위로해주러 왔다면서 억지로 보지를 애무해서 흥분시켜놓고, 이제 와서 또 애태우고 있다.
아키는 초조해 하면서 유이치를 안타까운 눈으로 쳐다보았다.


「먼저 적시지 않으면 아플 거니까」


그렇게 말하고 유이치는 침대 위에 올라와, 아키의 코끝에 강철처럼 단단해진 자지를 들이밀었다.
　

「아…… 아웅」


아키는 조금의 주저도 없이 자지를 입에 물었다.
귀두의 주변, 맨 앞의 정액이 나오는 구멍, 기둥 곳곳에 빠짐없이 타액을 바르고 적셨다.
때로는 얕게, 키스하듯이 입맞추며 가볍게 빨고, 때로는 깊게, 목구멍 안쪽까지 삼키며 농후한 진공 펠라치오로 자지를 조인다.


「후왓. 아키, 할 때마다 훨씬 좋아지는데」

「흐, 흐해？」


역시나 칭찬받으면 기뻐진다. 익숙해지면 자지를 빠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렇게 빨고 있는 것만으로도 몸 속이 뜨거워지면서 삽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간다.
아키는 유이치의 자지를 빨면서, 자신의 얼굴이 황홀한 표정으로 바뀌어 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유이치의 얼굴이 보인다. 자신의 입으로 느끼고 있다. 그것이 무어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


「그러면, 아키」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아키는 그저 침대에 누우며, 유이치를 향해 다리를 크게 벌렸다. 달아오른 얼굴로 미소지으며, 양손을 앞으로 활짝 내밀면서 전신으로 유이치를 원하고 있다. 바라고 있다.


「와. 넣어줘. 마음껏 범해줘！」
　

유이치가 다가왔다. 자지를 움켜쥐고 자신의 보지를 겨냥해서 마음껏 찌르기 위해. 그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아키는 가볍게 느껴버렸다.
츄욱 하고 유이치의 귀두가 자신의 질에 닿는 것을 느꼈다.


(거기, 응, 그대로 들어와. 아, 안돼. 문지르지 마！ 그렇게 긁으면, 나)

「나, 안 돼！ 아앗！」

「에엣？ 아키, 가버린 거야」

「으……응. 그치만, 조금이니까. 저기, 너, 넣어줘」

「응」


주르륵 녹아든 보지에 유이치가 들어왔다. 질벽을 밀어 헤치며 안으로 안으로 밀려 온다. 자신의 자궁을 겨냥해서, 조금 전까지 입으로 빨고 있던 귀두가 돌진해 온다. 아픔 따위는 이제 없다. 삽입만으로도 미칠 것 같은 쾌감이 정수리를 관통한다.


「흐아아악！」


아키는 참지 못하고 큰 소리를 질렀다.
　

「아키！ 너…… 한번에 그대로 들어가버렸어. 후욱…… 이렇게나 하고 싶었구나. 불쌍하게도」


아키의 위에 올라오면서, 유이치는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넣어 어깨를 안았다. 뺨을 맞대고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었다.


「유이치…… 나, 나……」


딱히 슬픈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유이치의 그 상냥한 한마디에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그래 그래. 아키는 귀여워. 좋은 여자야」

「정말？ 나, 정말 좋은 여자야？」

「응, 몇 번이나 안고 싶을 정도로, 좋은 여자야」

「기뻐……. 나, 너무 기뻐~. 유이치」


달라붙은 유이치의 가슴이 이렇게 넓었던 것일까 하고 아키는 새삼스레 생각했다.
뺨에 닿은 남자의 가슴이 따뜻해서, 체취가 기분 좋아서, 안고 있는 등이 사랑스러워서, 계속 이대로 있고 싶었다.
　

「아키, 움직일게」

「응」


유이치가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며 나온 희고 탁한 애액을, 아키의 보지에서 퍼내려는 듯이, 귀두로 질벽의 주름을 깎아내려는 듯이.
서서히 스피드를 높이며 뜨겁고 단단한 유이치의 자지가 보지 속을 왕복한다.


「유이치！ 마음껏……. 아！ 조, 좋아！ 나, 나, 또~！」

「괜찮아, 아키. 먼저 해」

「싫어！ 유이친 아직……. 가, 같이！ 같이 하고 싶어！ 같이！」

「오늘은 무리야. 아키가 먼저 시작했으니까. 난 괜찮으니까」

「싫어！ 안 돼！ 참을래！ 참을 거니까！ 빨리！ 하욱！ 빨리！」

「욱, 아키！」


유이치가 허리를 움직이는 페이스를 올렸다. 유이치의 등에 손톱을 세우고 이를 악물면서 아키는 필사적으로 쾌감을 참고 있었다.
하지만,


「흐아앙！ 싫어！ 안돼！」


몸이 크고 아름다운 아치를 그리고, 바들바들 머리를 흔들면서, 아키는 마침내 절정에 이르렀다.
　

「안돼…… 안돼……」

「아키……」


유이치는 움직임을 멈추고, 아직도 힘을 잃지 않은 자지를 질퍽거리는 아키의 보지에서 빼내려 했다.


「싫어……. 이대로 있어」

「저, 저기」

「내 보지에 싸러 왔다고 했잖아. 잔뜩 쌀 때까지 안 놔 줄거야」


아직도 떨리는 두 다리가 유이치의 허리를 휘감으며 단단히 조였다.
()

「너, 방금 가버렸잖아. 보지도 민감해져서, 이대로 있으면 힘들건데」

「괜…… 찮아」

「바보……」


연결된 채로, 여자의 다리가 남자를 휘감은 채로, 둘은 긴 입맞춤을 주고 받았다.
　

「흐앙！」


다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조금 전보다 페이스가 느린 것은 유이치가 아키를 염려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앙. 하앙. 유이치, 유이치」

「아키. 아키. 아키！ 아키！　아키~잇！」


아키는 자기 안에서 유이치의 귀두가 한층 크게 부풀고 더욱 단단해지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졌다.


(응？ 이건)


유이치의 사정이…… 자기 안에 아기씨를 뿌리는 것이 가깝다는 것에 생각이 미치자


「유이치！ 나, 나, 유이치가……, 유이치가……」


입이…… 아키의 입이 마음대로 자신의 속마음을 꺼낸 순간.
가장 깊은 곳에 귀두가 부딪치고, 푸욱 하고 자궁구를 직격하는 사정이 아키를 덮쳤다.


「흐…… 흐앗. 후앗！ 꺄악！ 꺄아~~~~~~~~~~~~~~~앗！」


너무나 큰 비명에 유이치도 놀란 것처럼 눈을 크게 떴다.
한 번 절정을 맞이한지 얼마 안된 아키가, 유이치가 사정하는 순간, 엄청난 절규를 올리며 다시 절정을 맞이한 것이다.
그야말로 미친 듯이 몸을 꼬면서, 몇 번이고 격렬하게 절정을 맞이하는 아키를 꼭 안고서, 유이치도 자신의 전부를 아키의 보지 속에 토해내는 것이었다.

덧글. 후아... 뭐라고 해야 할까요. 할 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