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각관계 (18)
이미지가 없습니다.///
츠카사의 표정이 잠깐 사이에 휙휙 변하고, 팬티의 얼룩이 더욱 커졌다.
애액이 소음순을 전부 적시며, 계속해서 클롯치(옷감이 이중으로 된 부분)에 스며 나오고 있다.
아키는 그 팬티 안쪽에 있는 귀여운 질구를 겨냥해서 낼름낼름 핥았다.
「아키짱, 아키짱. 팬티 젖어버려」
「내가 안 핥아도, 벌써 잔뜩 젖었는데」
「몰라, 부끄럽단…… 힉!」
옷감 옆으로 손가락을 넣어 방해가 되는 헝겊을 밀치고 직접적으로 보지를 할짝할짝 맛보았다.
「아, 아, 아앙!」
가랑이를 M자로 벌린 안경소녀는 눈동자를 눈물로 적시고 젖은 음성과 함께 사랑스러운 혀를 내밀었다.
갑자기, 아키는 혀의 움직임을 멈추고서 가만히 츠카사의 보지를 응시했다.
(츠카사의 보진 귀여워. 언젠가 여기에도 남자의 자지가 들어가는 걸까. 유이치가 나한테 한 것처럼……. 그렇게 되면, 나는, 난)
「아, 아키짱?」
애무가 멈추자 츠카사가 아키를 불렀다.
이미 뺨은 완전히 붉게 물들었고, 전신이 떨릴 정도로 느끼고 있다.
『더 해줘』라는 말을 못하는 츠카사에게
「츠카사. 츠카사의 여긴 내 거지」
아키는 절박한 말투로 물어 보았다.
「에…… 그, 그건」
「말해줘. 내 거라고」
아키가 격렬하게 혀를 움직였다. 바깥쪽의 언덕도, 안쪽의 꽃잎도, 볼록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나 질도 할짝할짝 할짝할짝 격렬하게 핥았다.
「후아아앗! 아키짱. 싫어~엇!」
「말해줘. 부탁이야, 츠카사!」
집게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질로 밀어넣었다. 조심스럽게 밀어넣자 츠카사의 질이 아키의 손가락을 꼬옥 조여왔다.
「하웃! 아키짱! 내…… 내 거긴, 아, 아, 아키짱……아키짱 거야. 아키짱만 가질 수 있어」
「츠카사! 고마워, 츠카사. 사랑해」
「아키짱. 나도 아키짱을 사랑해. 정말 좋아해」
아키는…… 아키의 마음은 츠카사에게 매달리려 하고 있다.
너무도 셈세하고 격렬한 애무 때문에 츠카사의 팬티는 이제 흠뻑 젖어버렸다. 돌아갈 땐 어쩌려는 걸까?
「츠카사. 벗자. 벗겨도 괜찮지?」
「응……. 그치만, 그치만 」
「왜?」
「나도 아키짱한테 하고 싶어. 아키짱의 가슴, 빨고 싶어」
아키는 생긋 미소지었다. 평소의 씨익 하고 웃는 씩씩하고 건강한 미소가 아니라, 애인에게 안심을 주는 부드러운 미소다.
둘은 입고 있는 것을 전부 벗어 던지고 다시 침대에 누웠다.
「기뻐. 츠카사, 와줘」
이번에는 아키가 밑에 누워서 츠카사를 맞아들였다.
「아…… 아키짱. 아키짱의 가슴」
츠카사가 아키의 우두에 달라붙었다. 마치 갓난아기가 엄마의 가슴에 매달리듯이.
쪽쪽 자신의 유두를 빨고 있는 츠카사를 바라보며, 아키는 사랑스러운 마음에 그녀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츠카사, 맛있어?」
「응……. 아키짱은? 아키짱은 기분 좋아?」
「응. 기분 좋아. 츠카사」
아키 안에는 츠카사를 사랑하는 마음과 유이치와의 관계를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그것들과는 다른 또 하나의 감정이 섞여 있다.
츠카사를 사랑한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마음 속의 빠진 부분을 의식하게 된다.
그것은 유이치에 대한 아키의…….
그렇기 때문에 아키는 억지로라도 츠카사와 몸을 섞는 것으로, 그 마음으로부터 눈을 돌리려 하고 있다.
하지만, 아키 자신도 아직 그 일을 제대로 자각하고 있지 못하다.
「츠카사」
상체를 일으켜 침대에 앉았다. 몇 번이나 입술을 겹치고 혀를 얽고 서로를 핥으보면서 서로의 보지를 만졌다.
애액으로 질퍽거리는 균열을 휘젓고, 서로의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여자들끼리라 힘조절이 정확하다. 이런 세세한 점은 남자들은 할 수 없는 것이다.
「아키짱. 가! 나 가버려!」
「응, 나도! 우웃…… 큭!」
소녀들은 서로 마주 본 채로, 동시에 가볍게 절정에 이르렀다.
「그러면, 츠카사. 이번엔」
아키는 아래로 움직여, 츠카사의 가랑이 사이에 자신의 다리를 넣어 둘의 보지가 합쳐지는 자세를 만들었다.
「할게」
「으, 응」
아키의 허리가 훌라댄스의 댄서처럼 앞뒤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핫! 아키짱! 괴, 굉장해!」
「응, 응. 츠카사. 기분 좋다? 기분 좋은거지」
습기찬 소음순이 서로 겹치고, 얽히면서 츄읍츄읍 음외(淫猥)한 소리를 낸다. 애액이 물보라가 되어 흩날리고, 침대 시트에 얼룩을 만들어 간다.
「아키짱, 가! 나 또 갈 것 같아! 아아앙!」
「츠카사! 나, 나도! 갈 것 같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후아아앙! 아앙! 앙! 아키짱!」
츠카사가 뻗은 손이 공중을 헤매이듯이 춤춘다. 아키의 손이 그 손을 잡아 손가락을 얽히게 하면서 확실하게 연결되었다.
「가! 아앗, 가버려~엇! 아키짱! 같이! 부탁이니까, 같이!」
「츠카사, 츠카사. 사랑해. 사랑한다고! 가, 같이, 같이!」
두 명은 방 전체에 울릴 정도로 큰 소리를 지르며, 침대에 힘이 빠진 몸을 함께 내던졌다.
(여자끼리면 질 안에 들어온 정액 뒤처리도 없어서 좋고, 임신 걱정도 없는데)
아키는 멍하니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함께 샤워를 하고 츠카사를 현관까지 배웅한 것은 그로부터 30분 후.
츠카사에게도 유이치에 대한 죄책감이 있는지, 고개를 숙인 채 말이 없다.
「그러면 갈게. 아키짱」
「응. 아, 츠카사」
「왜?」
신발을 신고서 되돌아 본 츠카사의 뺨에 키스했다.
「아이 참. 또」
「츠카사가 귀여우니까」
(내가 사랑하는 건 츠카사뿐이야. 유이치하곤 몸만의…… 섹스프렌드)
아키는 자기 자신에게 다짐하듯 생각하며 자그마한 애인에게로 시선을 보냈다.
어딘지 쓸쓸해 보이는 미소를 띄우며 츠카사는 현관을 나서고 있다.
찰칵 하고 닫힌 문을, 아키는 어딘지 무거운 마음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덧글. 백합신 끝.
정삼각관계
Translated by bluewing
(18) 아키짱 거야
츠카사의 표정이 잠깐 사이에 휙휙 변하고, 팬티의 얼룩이 더욱 커졌다.
애액이 소음순을 전부 적시며, 계속해서 클롯치(옷감이 이중으로 된 부분)에 스며 나오고 있다.
아키는 그 팬티 안쪽에 있는 귀여운 질구를 겨냥해서 낼름낼름 핥았다.
「아키짱, 아키짱. 팬티 젖어버려」
「내가 안 핥아도, 벌써 잔뜩 젖었는데」
「몰라, 부끄럽단…… 힉!」
옷감 옆으로 손가락을 넣어 방해가 되는 헝겊을 밀치고 직접적으로 보지를 할짝할짝 맛보았다.
「아, 아, 아앙!」
가랑이를 M자로 벌린 안경소녀는 눈동자를 눈물로 적시고 젖은 음성과 함께 사랑스러운 혀를 내밀었다.
갑자기, 아키는 혀의 움직임을 멈추고서 가만히 츠카사의 보지를 응시했다.
(츠카사의 보진 귀여워. 언젠가 여기에도 남자의 자지가 들어가는 걸까. 유이치가 나한테 한 것처럼……. 그렇게 되면, 나는, 난)
「아, 아키짱?」
애무가 멈추자 츠카사가 아키를 불렀다.
이미 뺨은 완전히 붉게 물들었고, 전신이 떨릴 정도로 느끼고 있다.
『더 해줘』라는 말을 못하는 츠카사에게
「츠카사. 츠카사의 여긴 내 거지」
아키는 절박한 말투로 물어 보았다.
「에…… 그, 그건」
「말해줘. 내 거라고」
아키가 격렬하게 혀를 움직였다. 바깥쪽의 언덕도, 안쪽의 꽃잎도, 볼록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나 질도 할짝할짝 할짝할짝 격렬하게 핥았다.
「후아아앗! 아키짱. 싫어~엇!」
「말해줘. 부탁이야, 츠카사!」
집게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질로 밀어넣었다. 조심스럽게 밀어넣자 츠카사의 질이 아키의 손가락을 꼬옥 조여왔다.
「하웃! 아키짱! 내…… 내 거긴, 아, 아, 아키짱……아키짱 거야. 아키짱만 가질 수 있어」
「츠카사! 고마워, 츠카사. 사랑해」
「아키짱. 나도 아키짱을 사랑해. 정말 좋아해」
아키는…… 아키의 마음은 츠카사에게 매달리려 하고 있다.
너무도 셈세하고 격렬한 애무 때문에 츠카사의 팬티는 이제 흠뻑 젖어버렸다. 돌아갈 땐 어쩌려는 걸까?
「츠카사. 벗자. 벗겨도 괜찮지?」
「응……. 그치만, 그치만 」
「왜?」
「나도 아키짱한테 하고 싶어. 아키짱의 가슴, 빨고 싶어」
아키는 생긋 미소지었다. 평소의 씨익 하고 웃는 씩씩하고 건강한 미소가 아니라, 애인에게 안심을 주는 부드러운 미소다.
둘은 입고 있는 것을 전부 벗어 던지고 다시 침대에 누웠다.
「기뻐. 츠카사, 와줘」
이번에는 아키가 밑에 누워서 츠카사를 맞아들였다.
「아…… 아키짱. 아키짱의 가슴」
츠카사가 아키의 우두에 달라붙었다. 마치 갓난아기가 엄마의 가슴에 매달리듯이.
쪽쪽 자신의 유두를 빨고 있는 츠카사를 바라보며, 아키는 사랑스러운 마음에 그녀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츠카사, 맛있어?」
「응……. 아키짱은? 아키짱은 기분 좋아?」
「응. 기분 좋아. 츠카사」
아키 안에는 츠카사를 사랑하는 마음과 유이치와의 관계를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그것들과는 다른 또 하나의 감정이 섞여 있다.
츠카사를 사랑한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마음 속의 빠진 부분을 의식하게 된다.
그것은 유이치에 대한 아키의…….
그렇기 때문에 아키는 억지로라도 츠카사와 몸을 섞는 것으로, 그 마음으로부터 눈을 돌리려 하고 있다.
하지만, 아키 자신도 아직 그 일을 제대로 자각하고 있지 못하다.
「츠카사」
상체를 일으켜 침대에 앉았다. 몇 번이나 입술을 겹치고 혀를 얽고 서로를 핥으보면서 서로의 보지를 만졌다.
애액으로 질퍽거리는 균열을 휘젓고, 서로의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여자들끼리라 힘조절이 정확하다. 이런 세세한 점은 남자들은 할 수 없는 것이다.
「아키짱. 가! 나 가버려!」
「응, 나도! 우웃…… 큭!」
소녀들은 서로 마주 본 채로, 동시에 가볍게 절정에 이르렀다.
「그러면, 츠카사. 이번엔」
아키는 아래로 움직여, 츠카사의 가랑이 사이에 자신의 다리를 넣어 둘의 보지가 합쳐지는 자세를 만들었다.
「할게」
「으, 응」
아키의 허리가 훌라댄스의 댄서처럼 앞뒤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핫! 아키짱! 괴, 굉장해!」
「응, 응. 츠카사. 기분 좋다? 기분 좋은거지」
습기찬 소음순이 서로 겹치고, 얽히면서 츄읍츄읍 음외(淫猥)한 소리를 낸다. 애액이 물보라가 되어 흩날리고, 침대 시트에 얼룩을 만들어 간다.
「아키짱, 가! 나 또 갈 것 같아! 아아앙!」
「츠카사! 나, 나도! 갈 것 같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후아아앙! 아앙! 앙! 아키짱!」
츠카사가 뻗은 손이 공중을 헤매이듯이 춤춘다. 아키의 손이 그 손을 잡아 손가락을 얽히게 하면서 확실하게 연결되었다.
「가! 아앗, 가버려~엇! 아키짱! 같이! 부탁이니까, 같이!」
「츠카사, 츠카사. 사랑해. 사랑한다고! 가, 같이, 같이!」
두 명은 방 전체에 울릴 정도로 큰 소리를 지르며, 침대에 힘이 빠진 몸을 함께 내던졌다.
(여자끼리면 질 안에 들어온 정액 뒤처리도 없어서 좋고, 임신 걱정도 없는데)
아키는 멍하니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함께 샤워를 하고 츠카사를 현관까지 배웅한 것은 그로부터 30분 후.
츠카사에게도 유이치에 대한 죄책감이 있는지, 고개를 숙인 채 말이 없다.
「그러면 갈게. 아키짱」
「응. 아, 츠카사」
「왜?」
신발을 신고서 되돌아 본 츠카사의 뺨에 키스했다.
「아이 참. 또」
「츠카사가 귀여우니까」
(내가 사랑하는 건 츠카사뿐이야. 유이치하곤 몸만의…… 섹스프렌드)
아키는 자기 자신에게 다짐하듯 생각하며 자그마한 애인에게로 시선을 보냈다.
어딘지 쓸쓸해 보이는 미소를 띄우며 츠카사는 현관을 나서고 있다.
찰칵 하고 닫힌 문을, 아키는 어딘지 무거운 마음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덧글. 백합신 끝.
추천116 비추천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