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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의 전사 라이디 0.3 - (10)

장소를 바꿔서


불타는 마을을 보면서 다페이는 웃으며 테나의 몸을 탐내듯이 안고 있었다.
그녀의 임무는 혼돈 종족에게 공격을 걸려고 한 「적」의 소탕이다. 거기에 일부러 테나를 데리고 와서 싸움의 한중간에 사귄다.  거기에 따라 생기는 위험을 생각하고 있는지 없는 것인지 알수없는 행위다.



「히아, 으으···!」


 다페이는 구부러진 나무의 기둥 위에 앉아 그것을 용수철과 같이 사용해 허리를 율동 시키고 있었다.
장신의 다페이에게 껴안겨진 테나는 그때마다 무도로 단련된 몸을 율동한다. 그녀의 앞뒤 구멍 모두에 딜도가 꽂혀있다.  테나의 구멍에 딜도를 넣을 때마다 다페이의 질에도 또한 상응하는 자극이 돌아간다.


「다페이님, 무서워요. 아아···우우!」


「무서워? 무엇이? 이렇게 귀엽게 반응하는 음란한 테나가 무엇을 무서워하는 거지?」


 위아래로 흔들리는 테나와 다페이, 짓뭉개듯이 달라붙은 네 개의 과실은 서로의 체온과 주위의 불길의 열로 인해 촉촉한 땀으로 젖어 있다.
그런 유방에 얼굴을 비비며 테나의 가슴에 얼굴을 묻는 다페이. 동시에 혀를 사용해 자양화의 잎을 먹는 달팽이와 같이 미끈미끈하게 쑥 내민 끝의 유두를 맛본다.


「...!! 아우!  위험한 것입니다. 이런... 전장에서... !하아 좀 더... 」


 정지와 속행을 동시에 간절히 원하는 모순된 말을 하는 테나. 그 고간은 이미 허벅지전체의 하단인 다페이의 허리까지 흠뻑 젖어있었다. 이 상황아래에서, 아니 이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평상시 이상으로 흥분되어 있는 테나의 속사정을 노출시키고 있었다.
비명처럼 피리소리처럼 불길이 불타오르는 소리에 섞여 울리는 테나의 교성. 그것을 흘려 들으면서 변함없이 농담을 하면서 평상시의 어딘가 즐기고 있는 미소를 띈 표정과는 정반대의 얼굴로 다페이는 테나를 안고 있었다.
주위에는 불탄 병사의 시체가 몇구 널려 있다. 휴지를 버리는것처럼 가볍게 다페이가 어디선가 꺼낸 장미잎을 뿌린다. 그때마다 그 잎이 불길의 탄환이 되어 주위를 불태운다.


「후우... 같은 인간의 시체에게 둘러싸이고, 혹시 남은 잔병에게 기습을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도... 음란하네, 테나는 」


 다페이는 악동같은 미소를 지으며 저속해진 테나의 복숭아를 생각하게 하는 엉덩이의 골짜기 사이로 난폭하게 손가락을 찔러 넣었다.


「그읏, 하아!」


그 감촉에 눈을 부릅뜨며 몸을 위로 젖히는 테나. 다페이에 의해 훈련된 그녀의 몸은 이러한 고통조차 쾌락으로 바꾸어주었다.
서로가 얽혀서 마치 흰뱀과 검은뱀이 달라붙은 듯한 두 명의 나신. 그것이 마을의 멸망하는 불길에 비추어져 음영을 만드는 모습은 한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극한까지 테나를 몰아붙이는 다페이의 얼굴은 어째선지 지루해보인다.
스스로도 상당한 쾌락을 얻고 있어야 하건만 그 기분이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마치 라이디라고 하는 사냥감을 찾지못했을때의 무료했던 오르슈나와 같은 아니 그것보다 더 깊은 권태감이 그 표정에 나타나 있다. 혼돈 종족에게 있어서 사냥감을 앞에 두고 그것을 맛보고 있는데도 이 모습이라고 하는 것은 다페이의 정신은 상당히 지쳐있는 걸지도 모른다.


「... ! 다페이님!  아, 좋아요!  이제, 이제...! 」


주위의 불길이 불타는 소리와는 대조적인 물소리. 헐떡이며 절정을 느끼는 테나.
그리고 다페이는 무표정인 채로 테나의 골짜기 사이로부터 손가락을 뽑아내더니 고개를 갸웃거린다.


「!!! 」


머릿속이 텅 비어버릴 것같은 감각. 아픔과 함께 느끼는 어쩔 수 없을 만큼의 쾌감의 폭발.


「  아---------!! 」


불길이 사그라들며 테나는 절정을 느끼며 외쳤다.
그리고, 잠시 후.


「...... 테나 」


「네, 다페이님. 」


 갑자기 그때까지 침묵하고 있던 다페이의 붉은 입술이 열렸다. 자신의 노예에게 물어 보듯이 이름을 부른다. 그리고 테나는 아직도 망아의 경지에 있는 듯 녹을듯한 소리로 답한다.
테나의 자신보다도 키가 작지만 자신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몸을 마치 오물을 보는 모멸과 혐오가 깃들인 눈으로 보면서 다페이는 다시 한 장의 잎을 손에 들었다.  그것을 손가락 사이에 두더니 그대로 손가락을 울리는 행동을 하자 방금까지 잎이었던 물건이 단검의 형태로 바뀌었다.
나이프보다는 길고 숏 소드보다는 짧은 우아한 모습를 그리는 단검. 그러한 물질을 잎을 촉매로서 자유롭게 만들어 낸다. 마법이나 정령의 가호와는 다른 독자적인 힘, 이것이 다페이의 힘이다.
그리고, 갑자기.


「죽어라.」


「... 알겠습니다. 」


자신의 노예의 목에 단검을 들이밀며 선언하듯이 결연히 다페이는 말했다.
잠시간의 침묵 후 아무렇지도 않게 테나는 수긍한다.


「너에게는 질렸다. 네가 죽으면 정령의 가호가 갖추어지지 않게 되어서 아마 우리들은 멸망할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나쁘진 않겠지. 」


「네.」


자기 자신들의 죽음조차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다페이의 말.
그리고 또 수긍하는 테나.


「... 두렵지 않은 것인지? 죽는다구 너.」


「아니요, 무섭지는 않습니다. 다페이님의 손으로 죽을 수 있다니 기대이상의 행복입니다.」


다페이는 보았다.
정말로 노예이기에 따른다든지 의사를 빼앗기고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느끼고 있지 않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으로부터 그렇게 말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테나의 표정을.


「내가 증오스럽지 않은가? 너 원래는 제대로 자신의 인생을 가지고 있던 무도가잖아? 나는 너로부터 그 꿈을 빼았았는데? 그런데도 그렇게 기쁜듯이 너는 어째서 나를 따르지? 」


 거의 외치듯이 자신의 노예가 된 소녀에게 필사적으로 ... 주인이라 생각되지 않는 기색으로 다페이는 소리친다.
그리고, 테나는 대답했다.


「다페이님, 외로운 것 같습니다. 다페이님은 테나의 전부입니다. 테나는 다페이님의 일부이기 때문에···그러니까 테나를 죽여 다페이님이 만족하신다면 그걸로 좋습니다.」


다페이는 떠올렸다.
아직 대지의 정령의 힘을 올바른 일을 위해서 사용하려고 그것만을 생각하며 필사적으로 자신을 몰아붙이는 테와고 싸웠을 때, 다페이는 자신과 정반대의 이 소녀에게 왜일까? 친근함과 함께···소유욕구의 형태를 느끼고 있었다.
비슷하기 때문에 좋아하기 때문에 손에 넣어 굴복 시키고 싶었다.


「·····!」


 다페이의 얼굴에는 감동한것 같은 표정이 떠올랐다.
그 때, 갑자기 다페이가 몸을 움직였다. 순간에 몸을 움직여 테나의 몸이 있던 장소에 자신의 등을 끼어들게 한다.
바람을 자르는 소리.
무엇인가가 살을 파고드는 소리.


「크!」


신음소리. 그리고 다페이는 그 상태로 몸과 팔을 회전시켜 들고 있던 단검을 던졌다.
그것이 꽂힌다. 방금 화살을 발사한지 얼마 안된 살아 남는 병사의 미간에. 잠시도 지탱 못한채 즉사한 병사.


「이런...  오르슈나님만큼 몸이 튼튼하지 않은데 나는... 」


동시에 다페이는 화살이 박힌 어깨를 누르며 몸을 굽혔다.


「 다페이님 괜찮습니까! 」


한순간 일어난 일에 당황했었던 테나는 서둘러 다페이의 어깨에 박힌 화살을 뽑아낸다. 동시에 다페이는 2매의 잎을 꺼내 그것을 손가락에 끼운다. 순식간에 약과 붕대가 된 그것은 마음대로 움직이며 상처를 치료한다.
자신을 마음 속으로 걱정하는 테나의 얼굴. 그것을 보고 다페이는.


「 이 정도로 어떻게 되는 일은 없어. 또 너를 범하고 생기를 보충하면 그만일 뿐이다. 」


그렇게 말하면서.
이렇게나 음탕하고 잔학한 혼돈 종족의 운명을 슬퍼하며 미소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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