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5부-7)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5부-7)

이미지가 없습니다.

7.



「많은 남자는, 성적인 망상을 안으면서 김남주를 응시하고 있을 것입니다.
   매스컴은, 그것을 제대로 눈치채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녀를 몇번이나 취재하고 등장시키는 것입니다」



유동근의 지적은 확실히 사실이었다.


남주도 역시, 미디어를 통해서 받는 그런 시선에 맞추듯이,
이 활동을 시작한 이래, 더욱 미모를 늘린 것처럼도 생각되었다.


「이 주부에게 매스컴도 세상도 농락 당하고 있다는 말인가」


「그녀의 미모의 탓으로, 이 반대운동이 우리에게 불리한 흐름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반대로 우리쪽의 반격의 방법도
   훨씬 쉬워집니다」


「어떻게 할 생각이야, 유상무는?」


사장의 질문에, 유동근은 손에 들고 있던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끄며, 천천히 대답했다.


「즉, 이 유부녀를 공략합니다」

「공략하는 것인가····」


「김남주를 어떠한 방법으로 공략해 버린다, 예를 들면 무엇인가 약점을
   잡는다든가.어쨌든 우리쪽의 수중에 넣어 버린다.
   그러면 이 승부는 크게 흐름이 바뀔 것입니다」


사장은 그 제안에, 아무것도 말을 할 수 없었다.


그것이, 평소의 동의를 나타내는 태도인 것을,
유동근은 물론 눈치채고 있다.


「단지, 사장님, 그 전에 약간의 액션을 취하고 싶은데 」

「그 밖에도 다른 생각이 있는지?」

「김남주를 노리기 전에, 조금 상대가 나오는 태도를 찾고 싶어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유동근의 뇌리에는,
수개월전의 어떤 사건이 떠올라 있었다.


고문 변호사의 사무소로부터 찾아 온,
매우 두뇌가 명석한 그 유부녀 스탭이었다····.


★☆★☆★☆★☆


「오래간만입니다, 김태희씨」



아침, 00 건설 본사 빌딩 앞에서 항의 활동의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던
태희의 앞으로, 한 명의 남자가 다가 왔다.


「유동근씨·····」


50대 초반의 그 몸집이 작은 남자는,
이전과 같은 그레이의 슈트에 몸을 감싸고,
은테의 안경의 안쪽으로부터 교활한 눈동자를 빛내고 있었다.


「아,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니, 영광이에요」

「잊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태희는 남자의 갑작스런 방문에 당황하면서도,
선수를 빼앗으려는듯이 말을 계속했다.


「상당히 늦었어요, 유동근씨」

「········」


「내가 여기에 있다는 것은 오래전에 알고 계셨지 않습니까? 
   더 빨리 찾아 오실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유부녀의 날까로운 면은, 수개월전과 전혀 바뀌지 않았다.


유동근에게는, 반대로 그것이 기쁘기도 했다.


「부인의 솜씨를 충분히 보고 있었습니다」

「·······」


「역시, 서울대 출신의 주부입니다. 불과 몇주의 사이에,
   눈 깜짝할 순간에 여론을 끌어 모았더군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대기업에는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진심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부인?」


유동근은 그렇게 말하면서,
주위의 시선을 피하듯이 그 자리에서 떨어졌다.


불안하게 응시하는 남주, 성주, 그 외의 동료들에게 괜찮다고
눈으로 신호를 보내면서, 태희는 남자의 뒤를 쫓았다.


「왜, 우리와의 대화의 장소를 마련해 주지 않습니까?」


당분간 걸어 간 후, 빌딩 앞의 수풀의 그늘에서 멈춰 선
유동근에게 태희가 물었다.


「그럴 의무는 우리에게는 없으니까」

「현지 주민에게의 설명 책임은 개발을 진행시키는 기업으로서는
   당연한 일이지요. 이 정도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니까」


「뭐, 꾸짖어야 할 때가 오면, 우리쪽에서 컨택트 해 주지요」


본심을 가르치듯이 유동근은 중얼거리면서,
재차 태희의 얼굴을 응시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설마, 부인과 이런 식으로 재회한다고는....」


그것은 태희에게 있어서도, 같은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되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단기간 일한, 구본승이라고 하는 변호사 사무소에서,
이번 계획의 일 부분은 알아 버렸을 때부터........


「정말, 우연이예요····」


하프 코트에 감싸인 신장 167센치의 유부녀의 육체는,
눈 앞의 기업 임원에 대해서도 결코 기가 죽는 일은 없었다.


「그 때는, 결국 계획의 상세내용을 가르쳐 주실 수 없었기 때문에.
   이런 대규모인 일을, 극비리에 진행하고 계셨습니까」


태희의 야유 섞인 그 말에, 유동근은 강렬한 반격을 준다.


「부인의 불쾌한 모습이,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


「기억하고 있겠지요, 나의 방에서 괴롭힘을 당한 것을」

「······」


「이봐, 내 의자 위에서 영양제 드링크 병으로 쑤시고 있던 일 말이야····」

「그만두세요····」


「그렇다, 구본승군에게도 사무소 안에서 충분히 귀여워 해졌지····」

「 이제····, 이제 모두 잊었어요····」


태희는, 유동근에게 그렇게 거짓말을 했다.


그것을 간파한 다음, 남자는 협박하듯이 말을 말한다.


「부인의 그런 추잡한 행동을 동료 여러분에게 폭로할까요····」

「무엇이에요?」


「그렇다. 매스컴에 밀고해도 괜찮겠군요,  반대 운동의 참모 역활을 하는
   유부녀가, 실은 상대의 기업의 고문 변호사와 잠자리를 하고 있던,
   그런 취재거리를 던져주면, 녀석들, 구름같이 달려들거야」

「그만두세요!」


유동근의 말을 차단하듯이 태희는 그렇게 외치면서,
발걸음을 돌려, 그 자리를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배후로부터의 유동근의 목소리에,
태희는 발걸음을 멈추어 버린다.


「이쪽으로 오지 않겠습니까, 부인?」

「·······」

「나쁜 것은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 진영에 참가해 주세요.
   그 편이 당신을 위해서 나을거야」


등을 돌린 채로, 태희 몸을 진동시켰다.


웃고 있었다.


「그것을 말하고 싶었어, 유동근씨」

「······」


「공교롭게도 말입니다만, 나에게 그런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
   앞으로도, 좋아하게 만들어주죠. 이제 몰라요, 더 이상 당신 회사의
   이미지가 추락해 버려도, 그렇다, 유동근씨, 당신네 회사의 주가가
   상당히 떨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태희는 그 말을 남기고,
빠른 걸음으로 남주 일행이 기다리는 장소로 걸어 갔다.


유부녀를 쫓을 것도 없이, 유동근은 담배를 꺼내,
거기에 불을 붙였다.


그러나 쓸데 없었다.


격렬한 증오는, 담배를 피우는 것 만으로는,
도저히 싹 지워 버릴 수 없었다.


「기억하고 있지·····」


유부녀들이 모이는 장소를 응시하면서
그렇게 중얼거리는 유동근의 목소리에, 분노로 떨고 있었다.



★☆★☆★☆★☆

 


「어때, 건설사의 반응은?」

「그것이, 변함 없이 아무런 연락도 없어서····」


오랫만에 빠른 시간에 귀가한 남편의 질문에,
남주는 솔직하게 그렇게 대답했다.


「이쪽에서는 몇번이나 컨택트을 취한 것일까」

「예. 단지, 꾸짖어야 할 때가 오면 어떠한 연락은 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만으로. 그 이상의 이야기는 아무것도 없는거야····」


이상한 기분이었다.


눈앞의 아내가, 어딘가 먼 존재가 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김승우는, 매스컴 매체에 등장하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몇번이나 보고 있었다.


아내에 대해서, 회사내에서도 여러가지 말을 듣게 되었다.


부하 여직원으로부터도····.


******


「사모님, 완전히 유명인사 더군요····」


사정을 끝내고 침대위에서 축 늘어져 누워 있는 김승우에게,
같은 회사 부하 여직원이기도 한, 여자가 아무것도 가리지 않은
모습으로 나체를 접하고 있었다.


「그럴까」

「어제, 저녁 뉴스에 나오고 있었던 것 같아요. 과장님의 부인, 
   굉장히 아름답다고, 사내에서 소문이 자자해요」


「그것은 기쁜데」


승우는 기분이 안좋은 것 같은 모습으로, 그렇게 대답했다.


「과장님, 좋은 기분이 아니겠지요, 사모님이 저런 일을 해서」

「·······」


「아내가 그런 식으로 칭찬받으면,
   남편으로서는 기분 좋지 않겠지요. 게다가····」


여자는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승우의 손목을 잡아,
자신의 보지로 이끈다.


여전히 흘러내린 꿀물로 채워진 거기를,
그녀는 상사의 손가락 끝으로 괴롭혀 주는 것을 요구한다.


「아앙·······」


아무런 말이 없는 채, 승우가 손가락 끝을 움직인다.


번민하면서도, 여자가 말을 계속한다.


「게다가, 다른 남자가 사모님에게 접근할지도 몰라요.
   왜냐하면, 그렇게 예쁜 여성을, 여러 남자가 알아 버렸다는게 이유겠지요········,
   아 응, 과장님····」


여자의 말에 당황하듯이, 승우는 손가락 끝의 움직임을 앞당겼다.


그리고 몸을 일으키면서,
다시 부하 여직원의 나체를, 침대위로 눞히고 그 위로 덮친다.


「 이제 그만두어, 그 이야기는····」


승우가, 몹시 거칠게 여자의 입술을 들이마신다.


여자는 거기에 응하면서,
벌린 다리사이로 상사의 허리를 사이에 둔다.


여자의 풍만한 유방을, 승우는 난폭하게 비비어 준다.


「은······」

「만족하고 있지 않겠지, 이 정도로·····」

「아 응·······, 어서 , 과장님·······, 다시 1번 해 주세요······」


자신이 모르는 누군가에게 아내가 안기고 있는 광경을 상상하면서,
승우는 페니스가 다시 딱딱해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


망상을 계속 안은 채로 , 승우는 여자의 육체에 덤벼 들었다.


「은 응·······」

「또 갖고 싶었던 것일까, 이것이······」

「아앙·····, 아 응, 과장님·······」

「이봐 , 어때·······」


2번째 라서 다소 여유를 느끼게 하면서,
시간을 들여 공격해 오는 승우에게, 여자는 쾌감을 조금씩 느껴가면서,
하나의 요구를 말한다.


「나만을 생각해····, 사모님을 생각하지 말고······」


승우는 거기에 대답하는 일 없이,
점차 허리의 밀어내기를 격렬한 것으로 바뀌어 갔다.


******

 




추천45 비추천 25
관련글
  • 안기는 기분 @_@
  • 품에 안기는 제수씨 -하편-
  • 품에 안기는 제수씨 -중편-
  • 품에 안기는 제수씨 -상편-
  • (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 (여배우-34)(END)
  • (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 (여배우-33)
  • (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 (여배우-32)
  • (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 (여배우-31)
  • (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 (여배우-30)
  • (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 (여배우-29)
  • 실시간 핫 잇슈
  • 금단의 나날들 - 5부
  • 금단의 나날들 - 마지막편
  • 아내의 마사지 - 하편
  • 금단의 나날들 - 10부
  • 금단의 나날들-2부
  • 금단의 나날들 - 4부
  • 야유회 - 1편
  • 금단의 나날들 - 3부
  • 야유회 - 2편
  • 금단의 나날들-1부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