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MC] 검은 욕망 - 남국의 밀키 파라다이스 (후편) - 3화
2.
벌게임은 역시 점심식사 시의 패널티 급사로 되었다. 라고 할까 내가 그렇게 결정했다.
진 쪽의 미구리는 바락바락 참견을 했지만 하루 B팀은 기본적으로
카렌을 제외하고는 내가 말하는 것에 순종적이다.
당연한 결과이다.
「벌「게임」이 조금 전의 평범한 게임보다 간단하다는 일은 있을 수 없지요?」
내가 키워드를 첨부하며 말했으므로 패배 팀도 마지못해 동의 한다.
그러면 당연히 엉덩이는 훤히 들여다 보이는 의상으로 하지 않으면....
패널티의 의상은 알몸에 프릴 달린 에이프런
거기에 메이드들의 헤드 드레스(카츄샤)를 빌려 쓰고 검은 하이힐을 신는다.
남자의 욕망이 한몸에 집결된 얼티메이트 히트 스타일
알몸 에이프런 메이드의 완성이다!
더욱이 이번에는 또다른 장치를 그녀들에게 해둔다.
즐거운 부끄러움의 「그」장치다.
「선배, 주문하신 물건입니다」
아사카오가 조심스레 걸어와 나에게 요리를 옮겨 준다.
신선한 움직임 매우 GOOD 이에요.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배가 고프니깐
다른 주문도 부탁해 볼까?
「아사카오 메뉴를 보여 줄래?」
「아, 네. 알겠습니다」
아사카오는 나의 지시에 얼굴을 붉힌다.
그리고 양손을 에이프런의 옷자락으로 가져가서 흠칫흠칫 그것을 걷어 올렸다.
그 아래에는 무모의 아사카오 고간
그리고 이어지는 완만한 하복부에 세세한 문자가 써 있다.
「아, 아무쪼록……메뉴입니다」
스러질 것 같은 목소리로 아사카오가 중얼거린다.
나는 능글 능글한 미소를 띄웠다.
즉, 그녀들에게 해운 장치란 맨살에 메뉴를 써둔 것이다.
그녀들의 신체중 보이면 곤란할 여기저기에 품목명을 써 두었다.
나를 포함한 승리팀이 메뉴를 보여 달라고 하면 그녀들은 스스로 에이프런을 걷어 올려
거기를 보여주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차분히 뚫어지듯 메뉴를 음미하다 아사카오에게 요리를 부탁한 후 이번에는
샐러드를 부탁하기 위해 나치를 불렀다.
「사라다 말씀이시죠? 그럼 드레싱은 어떻게 할까요?」
나치는 한 손으로 에이프런의 앞을 누르며「실례합니다」하고고 오른쪽 허벅지를
테이블에 실었다. 그리고 숨을 들이마시며 한손으로 에이프런을 살짝 비켜 놓았따.
그러자 안쪽 허벅지에 드레싱의 종류가 쓰여져 있었다.
나는 거기에 있는 알파벳을 눈으로 쫓다가 낙담한 표정으로 고개를 들었다.
「영어라 모르겠는데. 일본어로 쓰여진 메뉴는 없어?」
「아. 그, 그럼, 이쪽을 부탁합니다」
나치는 얼굴을 붉히며 더욱 에이프런을 비켜 놓았다.
고간의 수풀과 소중한 부분이 결국 나의 눈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거기에는, 알파벳판의 메뉴에 이어서 일본어 번역이 쓰여져 있었다.
「그렇지, 이것을 보고 싶었다. 꽤 준비가 잘돼있네.」
내가 능글 능글 웃으며 칭찬하자 나치도 붉은 얼굴로 미소지으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나치에게 주문을 하고 나자 할 일이 없는 상태 그런 분위기를 보고 아즈사가
나의 테이블에 다가왔다. 그리고 갑자기 「음료라도 한잔 더 어떻습니까?」
하고 물어 온다. 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메뉴를 보여 줄래?」라고 물었다.
「네, 그러세요―♪」
아즈사의 메뉴는 그 풍만한 가슴에 쓰여져 있다.
에이프런의 앞섶을 풀어헤치자 안쪽에서 부터 넘쳐 흐르듯 나타난 2개의
덩어리에 세세한 문자가 쓰여져 있었다.
그것을 아즈사는 나에게 잘 보이도록, 엉거 주춤한 자세로 눈앞까지 들여다 준다.
「주문은 정하셨습니까?」
「으응, 그보다……아래쪽에 쓰여진 메뉴가 잘 안보인다, 들어 올려 봐 줄래?」
「아~네에」
아즈사는 나의 시선을 가지리 않도록 자신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짝 집어
가슴을 들어 올려 보였다.
부드러운 유방이 형태를 바꾼다. 그것은 실로 환상적인 광경이다.
나는 아즈사의 아랫젖 부근을 천천히 음미한 후 거기에 쓰여진 쥬스를 부탁하기로 한다.
「그러면 초콜렛 바나나 믹스로」
「잘 알았습니다」
공손하게 예를 하고 돌아가는 아즈사. 아―앗 에이프런을 원래대로 하는 것을 잊고 있어.
아즈사가 또각 또각 힐 소리를 내며 걸을 때에, 거기에 맞추듯 가슴이 상하로 춤추고 있다.
그것을 엇갈려 지나가는 아사카오가 부러운 것 같은 얼굴로 바라보고 있다.
쭉 그 FDO(환타스틱·댄싱·오브제)를 눈으로 쫓고 있자 무언가가 후두부를 따악 하고 때렸다.
머리를 움켜 잡으며 되돌아 보자, 싱글벙글 웃는 얼굴을 띄운 스노하라가 서 있다.
「식후의 디저트는 어떡할까요, 주인님?」
「……아프잖아」
「메뉴를 보시겠습니까?」
「……」
불평을 해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 얼굴이다. 이녀석 원래 이런 놈이었지? 뭐 좋아.
내가 메뉴의 열람을 부탁하자 스노하라는 「잘 알았습니다」라며 에이프런의 허리끈을
풀기 시작한다. 스노하라의 메뉴는 그녀의 겨드랑이 밑으로부터 다리의 밑까지
비스듬하게 쓰여져 있다.
그러니까, 그것을 보여줄 때는 옆으로부터 에이프런을 걷어 붙이지 않으면 안 된다.
스노하라가 한 손을 머리의 뒤로 가지고 가고 다른 한쪽의 손으로 에이프런의
옆섶을 넘긴다. 그녀의 옆가슴이나 겨드랑이의 모습이 보이고 언뜻언뜻
핑크색의 유두나 배꼽, 고간의 수풀도 엿보이고 있다.
훤히 들여다보이는 것을 차분히 관찰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슬쩍 슬쩍 들여다 보이는 것을 훔쳐 보는 것도 그 나름 정취가 있다.
「에-아 그러니깐―」
나는 고민하는척 스노하라의 메뉴를 손끝으로 훑어 내렸다.
간지러움에 몸을 움찔 움찔 떨다가 어느새 유두가 일어서는 것을 당황하며 숨긴다.
좋다 좋다. 이런 반응을 보고 싶었다.
「그러면 딸기 크림 믹스 파르페로」
「잘 알았습니다」
스노하라는 웃으면서 「단 것을 좋아한다」라며 끈을 다시 묶으면서 걸어 갔다.
남자라도 단 것을 좋아하는 놈은 있어.
랄까 오히려 남자는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편견이야.
혼자 중얼중얼 하면서 기다리고 있자, 차례차례 요리가 들여져 왔다.
그 훌륭함에 나의 일본 남자의 식생활에 대한 편견에 대한 분노는 신속하게
사라져 간다. 카나가타가는 언제나 이렇게 호화로운가.
이것이 매일이라면 순식간에 돼지이 먹는 것 뿐인 생활이 될 것 같다.
그런데 식사도 슬슬 끝나가는 시점이라 내가 부탁한 파르페도 등장하게 되었다.
식후의 커피도 슬슬 부탁해 볼까?
「어이, 미구리-!」
내가 쟁반을 가지고 요리를 옮기고 있던 미구리를 부르자 그녀는 이쪽으로 다가왔다.
「무슨 용무입니까, 주인님?」
생긋 다소 무서운 웃음을 띄우면서 고개를 갸웃하는 미구리.
그 움직임에 맞추어 사이드의 머리카락도 살랑 살랑 움직인다.
미구리는 나의 리퀘스트대로 어제 같이 트윈 테일로 해 주고 있다.
평소의 아가씨 표 스트레이트 헤어도 좋지만
이쪽의 헤어스타일도 신선하고 좋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머리가 움직일 때마다 2개의 꼬리가 흔들 흔들 움직이는 것을 보는 것도 즐겁고.
「응, 드링크 메뉴를 보여 줄래? 식후의 음료를 부탁하고 싶다」
「알았습니다」
얼굴을 붉히며 대답하고 테이블이 빈 것을 확인하고는 휙 나에게 등을 돌린다.
흰 썬탠 흔적이 남아 있는 엉덩이가 나에게 훤히 들여다보인다.
「……아무쪼록 봐 주세요」
그리고 미구리는,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엉덩이를 쑥 내밀어 양손으로 좌우로
엉덩이를 벌려 중앙의 부위를 노출 했다.
나는 「그럼 사양 않고」하고 얼굴을 거기에 가까이 가져가 응시한다.
미구리의 메뉴는 여기 그녀의 엉덩이의 구멍 부근에 작은 글씨로 써 두었다.
그러니까, 메뉴를 보기 위해서는 이렇게 스스로 엉덩이를 열지 않으면 안 된다.
태양의 빛아래 보통 판단력이 있는 인간이라면 절대 숨겨야 할 장소를 스스로 과시하는
것처럼 손으로 열려 보이는 소녀.
노출의 수치와 쾌감이 그녀의 피부를 붉게 물들이기 시작하며 그녀의 몸에서는 어느새
땀이 흐르기 시작하고 있다.
나는 그 모습을 능글능글 하면서 응시하고 있었다.
「응, 그늘이 져서 잘 안보이는데. 좀 더 확실히 보여 줘,」
「죄, 죄송합니다」
미구리의 손이 엉덩이를 다시 제대로 잡아, 한층 더 강하게 좌우로 벌렸다.
주름이 조금 빠금 하고 열리며 핑크의 내벽이 살짝 엿보인다
손가락의 위치가 좋았던지 아랫쪽의 균열도 좌우로 펼쳐져 충혈된 벽을 노출 한다.
가만히 응시하고 있자, 거기에 있는 작은 구멍에서 투명한 액이 넘쳐 흐르기 시작한다.
후후, 역시 미구리는 변태 노출광 아가씨다.
「어머나, 무엇인가 젖고 있어요 가정부? 음료라도 흘린건가?」
「!」
3조의 목덜미가 화악하고 붉어진다. 거기에 비례하듯이, 소녀의 질구로부터
빠져 오는 액체의 양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본궤도에 오른 나는 물수건을 손에 들었다.
「메뉴를 펼친채로는 손을 사용할 수 없겠네요? 내가 닦아 드릴게요.」
「아,아앗……!」
물수건으로 흘러넘치는 액체를 떠올리듯이 벽의 사이를 쓰다듬기 시작한다.
최초 그 차가움에 움찔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보였지만
오히려 그것이 좋은 자극이 되었는지 닦아도 닦아도 음부에서 흐르는 액체가
줄어들 생각을 보이지 않는다.
「아……아흐……아핫……」
「어라, 전혀 깨끗이 안 되는데?」
우리의 모습을 반짝반짝 하는 눈빛으로 다른 아가씨들이 얼굴을 붉힌채 보고 있지만
말리러 오는 모습은 없다. 애초에 「벌게임은 조금 전보다 부끄러운 일을 한다」
라고 선언했기 때문에. 주위로부터 보면 어쩔 수 없는 변태 행위도
그녀들이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훌륭한 벌게임으로서 인식된다.
주위의 모습에 흘깃 보면서도 나의 손은 멈추지 않는다.
미구리의 음란한 육벽사이의 돌기를 살짝 노출시켜, 살그머니 물수건을 가지고 있는
손의 반대쪽 손으로 가볍게 집는다. 「히익」하는 비명 같은 소리를 높이며
미구리는 호흡을 거칠게 하고 있었다.
질구는 움찔 움찔 하며 당장이라도 뭔가를 갖고 싶어하는 듯한 모습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조금 탁해진 것 같은 점액을 무의식중에 토해낸다.
게다가 엉덩이의 구멍도 거기에 맞추듯이 빠끔 빠끔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한다.
돌연 나의 마음에 장난기가 솟아 올라 나왔다.
나나미의 사진 촬영때와 같은 일을 하면 쌍둥이인 미구리는 어떻게 반응할까?
자매의 반응을 보고 싶어졌다.
이미 미구리의 엉덩이는 좌우로 한계까지 잡아 끌려가 조금 열려 있다.
갑자기 나는 물수건을 떼어 놓으면서 양손의 엄지로 거기를 한층 더 상하로 벌려
구멍이 활짝 열리게 하고는 거기에 한껏 입을 가까이 가져가
「하아」하고 숨을 불어넣었다.
즉석에서 반격을 경계하여 테이블의 쟁반을 손에 들어 명치를 가드한다.
「아하아아앙~!」
미구리는 꼬리를 잡힌 고양이같은 앙칼진 비명을 올리며 펄쩍 뛰어올랐다.
그리고 풀썩 다리가 풀린듯 주져 앉을 뻔했다.
일순간 어떻게든 견뎌보자 하고 생각하는 것 같았지만 이내 참지 못하고
그대로 자리에 주저 앉아 버린다. 양쪽 다리가 모두 잡힌채로 안쪽 허벅지를
바닥에 붙이고 주저 앉은 모습이 묘하게 여자아이 답다.
「아, 어라? 괜찮아?」
「……」
걱정하는 얼굴로 들여다 보자 미구리는 눈을 뜨고 망연한 표정으로 보고 있었다.
얼굴의 앞으로 손을 흔들자 점점 초점이 맞아 오더니 천천히 나를 향한다.
「괜찮아?」
「……」
「갑자기 주저앉아 버리는 바람에, 어쨰서?」
「……책임 져」
「으응?」
「허리가 빠져 버렸잖아.」
「에?」
미구리는 내가 숨을 불어넣는 순간 지금까지 없던 충격에 순간적으로 절정을 맞이해
그대로 쓰러져 버렸던 것이다.
겨드랑이 밑에 손을 집어 넣어 비어 있던 의자에 앉게 했지만
하반신에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장난 하는 것 같지는 않는데 그렇게 좋았던 것일까?
「……그런가, 미구리의 약점은 엉덩이였는가……」
「냉정하게 분석하지 말아라」
보기 싫은 모습을 을 보여주어 부끄러운 것인지 얼굴을 새빨갛게 한채 항의하는 미구리.
아니, 상대에게 약점이 있으면 거기를 철저하게 찌르는 것이, 타츠미식 병법인데요?
「아, 그런가. 조금 전 사진 촬영에 끝내 불평했었던 것은 나에게 좀 더 보여주고 싶어서 인가?」
「그것과 이것은 다른 거야!」
「그래 그래, 미안해요. 깨닫지 못해서.
다음의 기회가 있으면 이번에는 CCD 카메라를 준비해 안의 모습까지 촬영할까」
「이, 이이잇……변태!」
그게 다가 아닙니다, 변태로 끝이 아닙니다. 변태라고 하는 이름의 신사입니다.
그렇지만 입김 한번에 끝까지 가버리는 너도 충분히 변태인데요. 미구리씨?
미구리는 이제 메이드업에 돌아올 생각이 없는 것인지
아사카오에게 나와 같은 파르페를 가지고 넘게 하고는 스푼으로 그것을 떠먹기 시작했다.
능글능글 그것을 보고 있자 「뭐야」하고 치켜뜬 눈으로 여기를 날카롭게 보며 쏘아 붙인다.
「별로. 미구리에게도 사랑스러운 곳이 있었다하고 생각하는거야.」
「……웃기지마, 변태.」
얼굴을 붉힌채 파르페에 몰두하는 척 한다.
나는 식후의 커피를 마시면서 미구리를 놀리며 즐겼던 것이었다.
3.
점심식사 후 나는 미구리에게 제안이 있어 자매의 방을 방문했다.
2명의 방은 이 별장에서는 별동 같은 건물에 있어
창으로부터의 광경도 조금 달라 보인다.
「엣, 무엇인가」
점심식사시의 일은 이제 신경쓰지 않은 것인지
나에게 의자를 권하며 시원시원한 어조로 이야기하는 미구리.
자신은 침대에 털썩 주져 앉는다.
나나미는 자신의 침대에서 벽에 등을 대고 체육 앉기 자세를 한채
책을 읽고 있다.
「오후의 해수욕말이야. 또 그 크루즈에서 쇼핑 같은거 하는거야?」
「모두가 그러고 싶다고 말하면」
「그런데 말이야, 나에게 모두의 수영복에 관해서 제안이 있는데」
「뭔데?」
「너라면 말이야 여자 아이에게 발라도 피부염같은 것은 나지 않을 그림 도구도
꽤 갖고 있을 것 같은데 어떄?」
나의 질문에 미구리는 씨이익하고 미소를 띄운다.
「전용의 도료제거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절대 지워지지 않는 것과
간단하게 물로 지워져 버리는 것과 그 중간의 것이 있는데 어떤거?」
「그러면 그 중간의 것을 준비해 주지 않을래?」
간단하게 지워져버리면 의미가 없고 지워지지 않는 것도 재미가 없다.
물에 의해 조금씩 조금씩만 지워져 가는 것이 의미 있지 않을까?
「알았어요. 안뜰에 시트를 깔아 준비를 해 두고 나는 어제같이 평상복으로 오도록
모두에게 말하면 되는거지요?」
「아, 설명은 내가 할게」
「아무쪼록」
나와 미구리는 얼굴을 마주보다 갑자기 의미있는 웃음을 동시에 흘린다.
거기에 나나미는 아휴라고 하는 표정으로 한숨을 쉬고 있었다.
그런 이유에서 오후에는 여자 아이 모두의 특제 바디페인팅 수영복과 함께
해수욕을 하자는 멋진 계획!
설명을 할떄 나는 하루의 인세션·키 2를 「수영복」으로 설정해 이하와 같이 설명했다.
·최근 유행하는 여성 수영복은 「바르는」수영복이다.
모두는 이미 이 수영복의 얇은 기초를 전신에 껴입고 있는데 이 기초위에 바르는 것이다.
·샤워나 목욕을 할때 비누를 사용하면 쉽게 벗겨져 버려 이제 두 번 다시 입을 수 없다.
·기초를 몸에 입고 있으니까 다른 모두에게 전신을 보여 주어도 부끄러워 할 것 없다.
……이것으로 좋다, 라고. 사실은 모두의 수영복을 내가 이 두손으로 발라 주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어제의 쇼핑에 비할바가 아닐 정도 시간이 오래 걸릴 것임에 틀림없다.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여자 아이들에게 페어를 짜게 해 각각 색칠을 시키고
나는 옆에서 입과 붓을 보내는 정도로만 해두자.
「그러면 모두, 옷을 벗을까?」
내가 선언하자, 전원 고개를 끄덕이고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자신이 이미 수영복의 기초를 입고 있다고 믿어 버리고 있기 때문에
옷을 벗는데 망설임은 없다. 완전하게 태어난 채로의 모습이 되어
맨발로 붓이나 팔레트를 가져가 시트위에 올라갔다.
나나미도 끝까지 주저 하고 있었지만 언니에게 재촉받자 단념한 것처럼 옷을 벗는다.
그 때 반짝반짝하는 나의 시선을 신경쓰고 있었지만 거기에 나는 주저없는 시선을
보내 주었다. 얼굴을 붉힌채 한껏 몸을 손으로 숨기면서 미구리에게 끌려 간다.
「네, 모두 붓은 들었죠? 그럼 시-작!」
드디어 모두의 예술혼을 드러낼 때다. 꺄아 하는 즐거운 비명을 흘리면서
페어를 짠 여자 아이들이 서로의 신체에 붓질을 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배의 중앙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 노노의 같은 사람도 있으면
가장자리부터 상세하게 디자인을 하는 나치의 같은 사람도 있다.
아사카오와 같이 꽃을 모티프로 하는 선명한 무늬를 그리는 사람도 있으면
카렌과 같이 어떻게 봐도 전위 예술 같은 진기라면서도 괴기한 무늬를 그려 넣는 놈도 있다.
가지각색, 테마는 여체에 자유롭게 그림 그리기!
각양각색의 개성이 폭발한다. 그럼 나도 참가해 볼까?
내가 노리는 것은 소붓을 사용해 미묘한 장소의 수정을 포함한 애무.
소녀들의 민감한 곳을 세세하게 붓을 움직여 자극한다.
그러면, 가슴의 첨단은 점차 커지고 표정이 점점 바뀌어 가고, 가랑이의 사이의
균열은 어느새 윤기를 띄어 간다! 나의 고간도 폭발할 것 같아요!
이러저러한 걸로 1시간.
마침내 야던 법석의 수영복 그리기가 끝났다.
각각이 한눈에 보기에도 기발한 디자인의 수영복
그렇지만 자세히 보면 가슴의 돌기나 수풀의 존재로 알몸이라는 것을 한번에
알 수 있는 보디페인팅 상태다.
그렇지만 모두 분명하게 수영복을 입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면, 새로운 수영복으로 바다에 놀러 가자!」
그림도구를 말리기 위해, 오늘은 모두 윗도리를 입거나 하지 않는다.
자신들이 전라라는 것도 알지 못하고 소녀들은 샌들을 신고
바다에 향하여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는 여러가지 색조에 물든 엉덩이들을 뒤에서
바라보며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여름의 햇볕 아래 소녀들이 바다 놀이에 열중 하고 있다.
비치 볼이나 풍선 보트, 모래 장난에 다이빙.
첫날과 하고 있는 일은 그리 변함없다.
다른 것은 그녀들 본인의 모습뿐.
볼 놀이로 뛰어 다니면 잡아주는 것 없는 가슴이 볼과 같이 흔들 흔들 출렁인다.
투명한 보트에 누워 흔들 흔들 바다위를 떠다니는 사람을 사람을 다리쪽에서 보면
바람으로 수풀이 살랑거리고 있는 모습을 간파할 수 있다.
모래 장난으로 엉덩이를 쑥 내밀고 있는 아가씨는
그 뒤에 나에게 뒤로부터 고간이 죄다 관찰되고 있다는 것은 알지 못할 것이다.
다이빙을 한 아가씨들은 물에 잠겨 서서히 색이 옅어지고 있어
점점 더 유두의 색이 뚜렷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꺄아-!」
스노하라와 미구리들이 비치 발리볼을 시작했다.
하릴 없이 구경하는 척하며 앞뒤에서 나체로 땀 흘리는 소녀들을 마음껏
만끽 한다.
점프 리시브로 모래 투성이가 된 피부를 탁탁 두드려 모래를 털자
가슴과 엉덩이가 그게 다라 떨리고 있다.
응, 뭐라고 하기 힘든 좋은 광경이야.
나는 파라솔 아래에서 쉬면서 중얼 거린다.
그리고 옆의 소녀에게 다시 말을 건다.
「그런데도 너는 독서인가」
「……내버려 두세요」
나나미는 신체를 움츠러들게 하면서 책을 얼굴에 가져간다.
부끄러움으로 귀까지 새빨갛다.
어떻게든 체육 앉기 정도로 무릎을 바싹 당겨 가슴을 숨기며
한층 더 다리를 끌어당겨 고간을 숨기려고 애쓰고 있지만
결국 숨겨 지는 것은 책으로 가리고 있는 얼굴 뿐이다.
그런 자세로 나의 서치아이로부터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
신체를 숨기고 싶었으면 모래에 숨던가 바다 속에 목까지 잠겨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밖에 없다고.
「단념하고 컨트롤을 받아들이면 좋은데」
「스스로도 알고 있습니다만……」
왜인지 하루 로부터의 지배는 그녀가 바라더라도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 같다.
왜 일까, 궁합의 문제인 것일까?
상냥한 하루와 경계심의 강한 나나미는
확실히 애완견과 도둑 고양이정도의 관계 만큼이나 궁합이 안맞는 것 같다.
그런 식으로 나나미와 멍하니 시간을 보내고 있자, 땀을 닦으면서 미구리가 돌아왔다.
「타츠미군도 하지 않을래?」
「농담을 하지 마. 나는 원래 몸 움직이는 건 좋아하지 않아.」
「아아」
그다지 흥미 없다는 식으로 말하자, 미구리는 바스락 바스락 파라솔에 놓여 있는
가방 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깐 여기에 올때 미구리가 들어 달라고 해서
내가 가지고 온 것이다. 별로 무겁지는 않았지만 무엇이 들어 있는 것일까.
미구리는 그 안에서 소형의 플라스틱 케이스를 꺼냈다.
그것을 보자 나나미가 「그것은……」이라며 더욱 얼굴을 붉힌다.
미구리는 씨익 하고 비뚤어진 웃음을 흘린다.
「너한테 줄게」
「? 나에게?」
「응」
건네진 케이스를 상하 좌우로부터 관찰한다.
……폭발물은 없을 것 같다. 확하고 뚜껑을 열었다.
안에는 나의 손가락 정도의 사이즈의, 새의 주둥이의 같은 형태의
2개의 파츠로 만들어진 투명 플라스틱 기구와
튜브에 들어있는 무엇인가의 의약품의 같은 것이 세트로 들어가 있다.
「이, 이것은……설마……」
「변태인 타츠미군이라면 알지요?」
얼굴을 붉힌 미구리가 생긋 웃는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꾸덕하고 수긍했다.
이것은 확실히, 의사 플레이에 사용된다고 하는
여성의 소중한 곳의 내부를 들여다 보기 위한 기구가 아닌가.
사이즈적으로 봐 이것은 엉덩이용일까? 그렇지만 어째서 이것이 여기에?
「미구리가 준비했어?」
「전에 풀에서 타츠미군이 상당히 엉덩이에 흥미 진진해 했기 때문에」
「나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기도 하지만」
「……이 변태」
「너도 마찬가지.」
우리는 서로 상대를 매도한다. 그리고 같은 종류의 미소를 씨익하고 띄운다.
이 장소에서는 나나미만이 불안한 듯이 한숨을 토하고 있었다.
「그것은 마음대로 해도 좋아요. 맘에드는 아가씨에게 사용하세요」
「너는 괜찮아?」
「후후, 신경 써주는 거야? 그렇지만 괜찮아」
미구리가 손목을 얼굴의 높이까지 올리자, 어느새 거기에는 작은 구슬이 달려 있었다.
「아!」
「오늘은 타츠미군은 조종하지 않을 테니깐 걱정하지 말아줘.
다만, 모두와 감각을 공유하고 싶은 것뿐이니까」
「어느새……!」
「붓을 움직이고 있을 때, 이 소리가 들렸던것 몰랐어?」
「그러고 보면 묘하게 움직임이 크다 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것이 춤의 일부였어?!」
「그런 거지.」
미구리는 나에게 윙크 했다.
완전히, 변태 행위에는 빈틈이 없는 놈.
정말 적으로는 돌리고 싶지 않은데.
「그렇다면……나나미, 해 볼래?」
내가 기구를 찰칵 찰칵 하면서 말하자, 나나미는 앉은 채로 뒤로 후다닥
수미터정도 후퇴했다. 붉은 얼굴로 고개를 젓고 있다.
「……그렇지. 다른 아가씨를 찾을까」
「만약을 위해 말해 놓지만 사용하고 나서 돌려줄 필요는 없어.
아직 잔뜩 있으니깐」
「잔뜩 있다니!!」
미구리는 한번 더 싱긋 웃으면서「그러면, 자 이만♪」하고 손을 흔들며 떠나 갔다.
나는 수중에 시선을 준다.
[이쿠타는 「항문경」을 손에 넣었다! ]
[다음번부터「못된 장난」커멘드 실행시에 「아이템」항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뇌리에 팡파레와 함께 게임 같은 나레이션이 흐르는 것 같다.
그럼 희생자를 찾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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