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 Twin 후일담(완결)
이미지가 없습니다.///
후일담 『수호자』
사건은 주모자인 『아야카시』의 소멸에 의해 일단 결말을 맞이했다.
『아야카시』의 피해를 입은 것은, 후타바 학원 관계자의 대부분과 학원 양호교사·타치바나 나나미가 사는 맨션의 거주자 등. 그 수는 6백명을 넘었다.
그 만큼 대량의 인간이 맨션에서, 혹은 학교 안에서 난교하고 있었다……같은 말도 안되는 사건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면, 당연한 일이지만 매스컴의 절호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 명문 여학교가 사건에 관련되고 있다고 하면 더욱 더 그렇다.
피해자의 심리 등도 고려한 결과, 당사자의 기억 소거를 포함해서 철저한 은폐 공작이 가해지게 되었다. 이 건에 관해서는 수호자 협회의 사후 처리 전문 팀이 중심이 되어 신속하고 비밀리에 처리한 것 같다.
사후 처리 팀의 진력도 있어서, 피해자 거의 전원이 무사하게 사회복귀를 완수할 수가 있었다.
다만 한명, 사카모토 세이이치만은 장기간 『아야카시』에 몸을 빼앗기고 있었던 영향 때문인지, 현재 혼수 상태에 있다. 열심히 한 치료의 결과, 차도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라는 보고가 적어도의 구제라고 할까.
『아야카시』 관련으로서는 근년 보기 드물게 보는 대사건이었지만,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던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
──────────────────
「뭣보다, 세이이치씨의 일을 생각하면, 무조건 기뻐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그런 말을 하면서 노트북을 노려보고 있으니, 그 뒤에서 미카게 짱이 화면을 들여다 봤다.
「……치카 언니, 혹시 보고서를 쓰고 있습니까?」
「그래요……월급쟁이도 괴로운 것입니다」
「뭐, 마스미로는 제대로 된 보고서를 쓸 수 있을 것 같지 않고」
「어떤 의미냐!」
에이미 짱의 제멋대로인 억측에 분개하는 마스미 짱. 간신히 이 생활에 익숙해진 것 같네요.
──────────────────
사건의 처리가 일단락되었을 무렵, 수호자 협회는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아야카시』인 사나다 자매, 및 그 『시종』인 카자마 유키·쿠도 아유미의 취급이다.
조직의 명목상 『아야카시』를 방치할 수는 없다고 하는, 강경파의 반대론이 있는 한편으로, 대다수의 『수호자』들은 사나다 자매의 토벌에는 소극적이었다. 이번 사건을 해결한 공로자를 무성의하게 대해도 좋은건가, 라는 것이 공식상의 이유지만, 사실 누구도 용의 역린을 건드리는 것을 무서워했던 것이다.
논의의 끝에 수호자 협회가 이끌어낸 결론은 네 명을 『엑스트라 에이전트』에 임명한다, 라는 것이었다.
그 결정을 협회로부터 들었을 때, 치카는 허탕을 먹은 기분이 되었다.
그토록 강경하게 사나다 자매를 배제하도록 주장하고 있던 면면들이, 막상 그녀들의 『힘』을 알게되자 마치 손바닥을 뒤집은 듯이 받아들일 것을 표명했던 것이다. 대체로, 『엑스트라 에이전트』 따위의 잰체하는 네이밍을 붙이고는 있지만, 결국은 네 명을 토벌하지 않는 대신 감시 하에 두고 만일의 경우에는 협력을 받자, 라고 하는 제멋대로이기 한이 없는 결정이다.
확실히 조직으로서의 면목을 유지하기 위한 고육지책, 치카가 질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그런, 쌍둥이에게 있어서는 민폐 천만인 제안을, 사나다 자매는 뜻밖일 정도로 시원스럽게 받아들였다. 원래부터 싸우는 일을 바라지 않았던 자매에게 있어, 협회와의 전면 대결을 피할 수 있는 이 제안은 딱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쌍둥이와 깊게 관련된 시이나 치카와 나가세 마스미를 보호 감찰역으로 하는 것으로 사실상 무죄 방면 취급으로 한다는 양보를 꺼내서, 이 이야기는 일단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
그래서, 현재 나와 마스미 짱 두 명은 사나다가에 식객인 몸. 사나다 자매의 감시라는 대의명분 아래, 수호자 협회의 지시로 반 강제적으로 폐를 끼치고 있는 것이다. 집세를 줄여서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라는 그럴싸한 소문이 속삭여지고 있는 일도 있어서, 조금 떳떳하지 못하거나 한다.
무엇보다, 에이미 짱도 미카게 짱도 우리의 동거를 환영해 주고 있다. 원래부터 꽤 넓은 집에 두 명 생활이었기 때문에, 떠들썩하게 되어서 오히려 즐겁다는 것. 어쩌면 립 서비스일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말해 주면 기분이 가벼워진다는 것이다.
「립 서비스가 아니예요. 치카 언니에게는 정말로 감사하고 있으니까요」
「그래그래, 치카 언니의 설득이 없었으면, 지금쯤 협회와 전면 전쟁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니까 말야」
「그러니까 이건, 그런 치카 언니에게로의 자그마한 답례라고 할까요?」
「마스미의 동거는 그 다음에라는 것으로」
「임마 있어봐, 뭐야 그 무성의한 취급은!」
아-아, 완전히 놀림받고 있네요, 마스미 짱은……그래도 뭐, 마스미 짱에게는 이런 환경 쪽이 좋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덧붙여 그 싸움 때에 인격이 바뀐 두 명에 대해 조금 이야기하면……
두 명의 이야기에 의하면, 저거야말로 본래의 인격으로, 인격을 바꾸는 것으로 『힘』을 봉인하고 있었다, 라는 것. 그러니까 『힘』을 재차 봉인한 지금은 원래 에이미 짱·미카게 짱으로 돌아와서 생활 중……아니 이 경우 재차 인격을 다시 바꿨다 , 라고 말해야 하는 걸까.
이 기술을 짜낸 것은 쌍둥이의 증조모라는 것. 필시 재치있는 총명한 인물이었던 거겠지……과연 두 사람 모두 존경할 만 하다.
이제 이룰 수 없는 꿈이지만, 인생의 선배로서 『수호자』의 선배로서 그 사람을 만나 보고 싶었다고 생각하는 요즘이다.
──────────────────
시간은 흘러가서, 계절은 봄……후타바 학원은 평상시와 변함없는 신학기를 맞이한다.
그래, 그것은 정말로 평상시와 변함없는 학원의 모습……다만 한점을 제외하면.
「미카게 언니, 제 처음……받아 주세요☆」
「에이미 선배, 처음 얼굴을 보았을 때부터 사모하고 있었습니다……」
「유키 짱, 나……당신을 갖고 싶어……」
「아유미……괜찮겠지, 조금 어울려줘도……」
「마스미님, 나와 함께 차를……」
다만 한점의 차이……그것은, 이러한 광경이 일상화해 버린 것이다.
수호자 협회의 사후 처리에 의해 사건의 기억 그 자체는 학원생 안에서 사라지고 있지만, 『아야카시』의 영향에 관해서는 아직도 완전하게 닦아낼 수 없는 것이 현상이다.
그 때문에 학원생들은, 가끔 발작적으로 정기를 원해버린다.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사나다 자매에 카자마 유키·쿠도 아유미·나가세 마스미……강한 『힘』은 정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있어 몹시 맛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참이다.
대부분의 경우, 『힘』을 담아 강한 어조로 명령하면 그대로 물러나 주고, 그래도 다가오는 상대에게는 정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정기를 주는 것으로 수습하고 있다.
당연한 일이지만 이것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들을 『시종』으로 할 수도 없고, 다섯 명은 그 대처에 고심하고 있는 것 같다.
원리로서는 『아야카시』의 영향이 엷어지면 진정되겠지만,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섯 명이 사태의 종식을 바라는 날들은 조금 더 계속될 것 같다.
──────────────────
그림자의 쌍둥이……사람을 지키는 『아야카시』의 이야기.
『수호자』들이 만들어내는 역사의 한 장면은, 이걸로 일단의 종연.
다음의 막이 열릴 때까지, 잠깐 느긋하게 계시길……
Shadow Twins……Episode of Savers Saga
< 끝 >
Shadow Twins
후일담 『수호자』
사건은 주모자인 『아야카시』의 소멸에 의해 일단 결말을 맞이했다.
『아야카시』의 피해를 입은 것은, 후타바 학원 관계자의 대부분과 학원 양호교사·타치바나 나나미가 사는 맨션의 거주자 등. 그 수는 6백명을 넘었다.
그 만큼 대량의 인간이 맨션에서, 혹은 학교 안에서 난교하고 있었다……같은 말도 안되는 사건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면, 당연한 일이지만 매스컴의 절호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 명문 여학교가 사건에 관련되고 있다고 하면 더욱 더 그렇다.
피해자의 심리 등도 고려한 결과, 당사자의 기억 소거를 포함해서 철저한 은폐 공작이 가해지게 되었다. 이 건에 관해서는 수호자 협회의 사후 처리 전문 팀이 중심이 되어 신속하고 비밀리에 처리한 것 같다.
사후 처리 팀의 진력도 있어서, 피해자 거의 전원이 무사하게 사회복귀를 완수할 수가 있었다.
다만 한명, 사카모토 세이이치만은 장기간 『아야카시』에 몸을 빼앗기고 있었던 영향 때문인지, 현재 혼수 상태에 있다. 열심히 한 치료의 결과, 차도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라는 보고가 적어도의 구제라고 할까.
『아야카시』 관련으로서는 근년 보기 드물게 보는 대사건이었지만,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던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
──────────────────
「뭣보다, 세이이치씨의 일을 생각하면, 무조건 기뻐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그런 말을 하면서 노트북을 노려보고 있으니, 그 뒤에서 미카게 짱이 화면을 들여다 봤다.
「……치카 언니, 혹시 보고서를 쓰고 있습니까?」
「그래요……월급쟁이도 괴로운 것입니다」
「뭐, 마스미로는 제대로 된 보고서를 쓸 수 있을 것 같지 않고」
「어떤 의미냐!」
에이미 짱의 제멋대로인 억측에 분개하는 마스미 짱. 간신히 이 생활에 익숙해진 것 같네요.
──────────────────
사건의 처리가 일단락되었을 무렵, 수호자 협회는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아야카시』인 사나다 자매, 및 그 『시종』인 카자마 유키·쿠도 아유미의 취급이다.
조직의 명목상 『아야카시』를 방치할 수는 없다고 하는, 강경파의 반대론이 있는 한편으로, 대다수의 『수호자』들은 사나다 자매의 토벌에는 소극적이었다. 이번 사건을 해결한 공로자를 무성의하게 대해도 좋은건가, 라는 것이 공식상의 이유지만, 사실 누구도 용의 역린을 건드리는 것을 무서워했던 것이다.
논의의 끝에 수호자 협회가 이끌어낸 결론은 네 명을 『엑스트라 에이전트』에 임명한다, 라는 것이었다.
그 결정을 협회로부터 들었을 때, 치카는 허탕을 먹은 기분이 되었다.
그토록 강경하게 사나다 자매를 배제하도록 주장하고 있던 면면들이, 막상 그녀들의 『힘』을 알게되자 마치 손바닥을 뒤집은 듯이 받아들일 것을 표명했던 것이다. 대체로, 『엑스트라 에이전트』 따위의 잰체하는 네이밍을 붙이고는 있지만, 결국은 네 명을 토벌하지 않는 대신 감시 하에 두고 만일의 경우에는 협력을 받자, 라고 하는 제멋대로이기 한이 없는 결정이다.
확실히 조직으로서의 면목을 유지하기 위한 고육지책, 치카가 질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그런, 쌍둥이에게 있어서는 민폐 천만인 제안을, 사나다 자매는 뜻밖일 정도로 시원스럽게 받아들였다. 원래부터 싸우는 일을 바라지 않았던 자매에게 있어, 협회와의 전면 대결을 피할 수 있는 이 제안은 딱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쌍둥이와 깊게 관련된 시이나 치카와 나가세 마스미를 보호 감찰역으로 하는 것으로 사실상 무죄 방면 취급으로 한다는 양보를 꺼내서, 이 이야기는 일단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
그래서, 현재 나와 마스미 짱 두 명은 사나다가에 식객인 몸. 사나다 자매의 감시라는 대의명분 아래, 수호자 협회의 지시로 반 강제적으로 폐를 끼치고 있는 것이다. 집세를 줄여서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라는 그럴싸한 소문이 속삭여지고 있는 일도 있어서, 조금 떳떳하지 못하거나 한다.
무엇보다, 에이미 짱도 미카게 짱도 우리의 동거를 환영해 주고 있다. 원래부터 꽤 넓은 집에 두 명 생활이었기 때문에, 떠들썩하게 되어서 오히려 즐겁다는 것. 어쩌면 립 서비스일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말해 주면 기분이 가벼워진다는 것이다.
「립 서비스가 아니예요. 치카 언니에게는 정말로 감사하고 있으니까요」
「그래그래, 치카 언니의 설득이 없었으면, 지금쯤 협회와 전면 전쟁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니까 말야」
「그러니까 이건, 그런 치카 언니에게로의 자그마한 답례라고 할까요?」
「마스미의 동거는 그 다음에라는 것으로」
「임마 있어봐, 뭐야 그 무성의한 취급은!」
아-아, 완전히 놀림받고 있네요, 마스미 짱은……그래도 뭐, 마스미 짱에게는 이런 환경 쪽이 좋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덧붙여 그 싸움 때에 인격이 바뀐 두 명에 대해 조금 이야기하면……
두 명의 이야기에 의하면, 저거야말로 본래의 인격으로, 인격을 바꾸는 것으로 『힘』을 봉인하고 있었다, 라는 것. 그러니까 『힘』을 재차 봉인한 지금은 원래 에이미 짱·미카게 짱으로 돌아와서 생활 중……아니 이 경우 재차 인격을 다시 바꿨다 , 라고 말해야 하는 걸까.
이 기술을 짜낸 것은 쌍둥이의 증조모라는 것. 필시 재치있는 총명한 인물이었던 거겠지……과연 두 사람 모두 존경할 만 하다.
이제 이룰 수 없는 꿈이지만, 인생의 선배로서 『수호자』의 선배로서 그 사람을 만나 보고 싶었다고 생각하는 요즘이다.
──────────────────
시간은 흘러가서, 계절은 봄……후타바 학원은 평상시와 변함없는 신학기를 맞이한다.
그래, 그것은 정말로 평상시와 변함없는 학원의 모습……다만 한점을 제외하면.
「미카게 언니, 제 처음……받아 주세요☆」
「에이미 선배, 처음 얼굴을 보았을 때부터 사모하고 있었습니다……」
「유키 짱, 나……당신을 갖고 싶어……」
「아유미……괜찮겠지, 조금 어울려줘도……」
「마스미님, 나와 함께 차를……」
다만 한점의 차이……그것은, 이러한 광경이 일상화해 버린 것이다.
수호자 협회의 사후 처리에 의해 사건의 기억 그 자체는 학원생 안에서 사라지고 있지만, 『아야카시』의 영향에 관해서는 아직도 완전하게 닦아낼 수 없는 것이 현상이다.
그 때문에 학원생들은, 가끔 발작적으로 정기를 원해버린다.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사나다 자매에 카자마 유키·쿠도 아유미·나가세 마스미……강한 『힘』은 정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있어 몹시 맛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참이다.
대부분의 경우, 『힘』을 담아 강한 어조로 명령하면 그대로 물러나 주고, 그래도 다가오는 상대에게는 정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정기를 주는 것으로 수습하고 있다.
당연한 일이지만 이것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들을 『시종』으로 할 수도 없고, 다섯 명은 그 대처에 고심하고 있는 것 같다.
원리로서는 『아야카시』의 영향이 엷어지면 진정되겠지만,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섯 명이 사태의 종식을 바라는 날들은 조금 더 계속될 것 같다.
──────────────────
그림자의 쌍둥이……사람을 지키는 『아야카시』의 이야기.
『수호자』들이 만들어내는 역사의 한 장면은, 이걸로 일단의 종연.
다음의 막이 열릴 때까지, 잠깐 느긋하게 계시길……
Shadow Twins……Episode of Savers Saga
< 끝 >
자, 또 한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포켓걸 수준의 임팩트는 없었습니다만^^;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새 작품으로 찾아뵙지요^^
추천86 비추천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