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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번역]제인의 독백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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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전 무릎을 꿇고 앉아서 과거를 회상하고 있어요.


이렇게 과거를 회상하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사람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신기하게도 자기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잘도 찾아가는것 같다고요.   그런데 더 신기한 것은 제가 바로 그런 면에 있어서 아주 완벽한 본보기라는 거예요.


여기 이렇게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전 39살의 가정주부이며 1명의 자식을 둔 엄마예요.   그런데 전 지금 웃통을 홀딱 벗은 채로 젖꼭지엔 빨래집게가 물려져 있구요, 음부엔 커다란 바이브레이터가 삽입되어 있어요.   더군다나 입에는 빨간색의 볼재갈까지 물려져 있고, 손은 등 뒤로 결박이 된 채로 바닥에 무릎을 꿇고서 앉아있어요.   그리고 제 옆에 놓여있는 의자에는 젊고 아름다운 비즈니스 우먼인 저의 에밀리 여주인님이 앉아있어요.   그녀는 아직 30살도 안되었고, 오늘은 그녀보다도 더 젊은 그녀의 친구들이 3명이나 와 있어요.   게다가 그들은 요사이 화제가 되고있는 얘기들을 서로 나누면서도, 마치 제가 그 자리에 있지도 않다는듯이 행동들을 하고 있어요.


꽤 시간이 흘렀을 때, 제가 너무 힘이 들어서 신음소릴 내며 몸을 좀 움직이자, 그들 중에 한명이 고개를 돌리고 저를 바라봤어요.   그 순간 저는 그들이 그렇게 힐끗 바라보는 것조차도 거의가 의도적이라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전 제가 마치 실험실의 생쥐라도 된 기분이였어요.   게다가 그들은 제 상태에 대해서 한마디씩 툭툭 던지곤 했는데, 그런 말들은 흔히 하는 말로 말에 가시가 돋혀있거나, 말에 뼈가있는 그런 말이 대부분이였어요.   그래도 전 이런것에 이미 익숙해져 있어서 지금은 견딜만 해요.


사실은 어제밤에 에밀리 주인님이 저에게 전화를 해서는 오늘 저녁에 모임이 있다고 6시까지 자기 아파트로 와서 모임 준비를 하라고 지시를 했었는데, 길이 말도 못하게 막혔는데다가 제가 여유있게 출발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그만 5분이나 지각을 하고 하고 말았지 뭐예요.   그래서 주인님이 저에게 지금 이런 벌을 주고 있는거예요.   저도 제시간에 왔어야 한다는건 물론 잘 알고 있어요.   사실 지난번에 늦었을 때에는, 전 거의 이틀동안이나 의자에 앉지도 못할 정도로 주인님한테 심하게 엉덩이를 맞았었거든요.


지금 제 몸속에 박혀있는 바이브레이터가 계속해서 진동을 하고 있지만, 오르가즘을 느끼면 안된다는 특별 지시가 있었으므로 저는 어떻게든 다른 곳으로 신경을 돌려야만 해요.   그래서 저는 이일의 발단이 됐던 일들을 처음부터 하나하나 되짚어보며, 그 얘기를 여러분들께 할까 합니다...


**********


전 대학을 다닐 땐 촌뜨기 여학생이었어요.   게다가 전 공부 외에 필드 하키나 소프트볼, 그리고 농구같은 운동을 하느라고 바쁜 대학생활을 보냈었어요.   그리고 그 때 전 177센티의 키에 몸무게도 거의 55킬로그램 가까이나 나갔기 때문에 남학생들이 저에게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 그건 평소의 제 행동도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한마디로 전 선머슴에 말괄량이였어요.


제가 죠를 처음 만난건 대학 3학년 가을에 친구들이랑 농구경기를 할 때였어요.   그 당시에 그는 눈속에 이글이글 거리는 불덩어리라도 감추고 있는것만 같았어요.   그런데 때때로 그는 마치 내가 다른 남자를 한번도 사귀어본 적이 없는것처럼 느끼게 만들 정도로, 묘하게도 내 시선과 관심을 끌곤 했었죠. 


전 죠와 처음 만났을 당시에 솔직히 숫처녀는 아니였지만, 그 때까지 관계를 해본 남자가 두명밖에 없었으므로 성경험이라고 해봐야 아주 초보 수준에 불과했었죠.   그런데 우린 만난지 겨우 3, 4일밖에 되지 않았을 때 잠자리를 같이 하고 말았어요.   그 때 전 그와의 잠자리를 이전의 경험과 별로 비교도 해보지 않았을 뿐더러, 전 그와의 쎅스가 꽤나 만족스러웠었어요.   게다가 죠와의 관계가 점점 발전해 갈수록, 침대에서의 관계도 점점 더 대담한 방향으로 발전해가기 시작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와의 성관계가 그렇게 발전해가게 된건, 아마 죠가 침대에서 만큼은 자기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라고 저에게 요구하면서부터 였던거 같아요.   그 이후부턴 때때로 가벼운 결박이나 과격한 성행위가 이어지곤 했어요.   게다가 그는 또 제 엉덩이를 때리는걸 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는 저도 그것에 점점 익숙해지기 시작하더니 그렇게 엉덩이를 때려줄 때마다 약간씩 흥분을 느끼는 정도가 되고 말았죠.   더군다나 저는 조금은 변태적인 그런 성관계가 있을 때마다 그의 눈이 유달리 빛나는걸 발견하고는, 알 수 없는 기대감을 점점 품기 시작했어요.


우린 대학을 졸업하고나서 결혼을 했고, 우리의 하나뿐인 아이인 아만다를 얻었어요.   그리고 죠는 건실한 기업에 취직을 해서 인정받는 직장생활을 했고, 전 가정주부로서 집안 일을 돌보는 것에 만족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비록 그가 회사일에 너무 파묻혀서 지내긴 했지만, 우린 그래도 행복했었어요.   그리고 전 알뜰한 주부로서, 그리고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가사를 돌보느라고 별로 쉴틈도 없었어요.   더구나 우리 딸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돌보며 쫒아다니느라고 꽤나 눈 코 뜰새 없이 바빴기 때문에, 저도 푹 퍼지지 않고 제 몸매를 그래도 어느정도 유지할 수가 있었죠.   그래도 전 서른여덟을 넘어설 때 몸무게가 60킬로그램 가까이나 나갔어요.   비록 대학을 다닐 때보단 몸매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그 나이로 그 정도의 몸매면 꽤 양호하다고 스스로 느낄 정도는 됐었죠.   게다가 아만다를 낳고나서 36D컵이었던 가슴이 이후로도 전혀 줄지가 않아서, 가슴 만큼은 누구에게도 자신이 있었어요.


우리 부부는 침실에서만 아니면 도시 외곽에 사는 평범하고도 전형적인 부부의 모습이였어요.  전 쾌활하고 콧대 높은 치어리더의 엄마였고, 존도 자상한 아빠였어요.   그래서 아만다의 친구들도 벌떼처럼 우리집으로 몰려와서 놀곤 했죠.   게다가 인근에 사는 이웃들의 대소사가 있을 때마다 언제나 우리 부부가 주축이 되었기 때문에, 주말에 이웃들과 파티가 있을 때도 모두들 우리집에 모여서 자질구레한 얘기들을 함께 나누며 어울리곤 했지요.


몇 년이 그렇게 흐르고 나자, 우리 부부는 일과 아이와 시간에 항상 쫒기다보니 잠자리에서의 성관계도 점점 시들해지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에 어느 순간부터인가 성관계에 대한 관심이 서로 커지기 시작 했어요.   그러면서 죠는 날이 가면 갈수록 침대에서 지배자의 역활을 하길 더욱 좋아했고, 전 자연히 복종자의 역활을 하게 됐죠.   게다가 해가 거듭될수록 남편의 요구는 점점 더 늘어만 갔어요.


그러다 보니 남편은 때때로 절 재갈을 물려서 침대에 묶어놓은 다음에, 저의 가장 은밀한 부분에 진동딜도까지 삽입을 시켜놓고서, 1시간 동안이나 절 그대로 방치해두곤 했었요.   그래서 그가 다시 돌아왔을 땐, 저는 온 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된 채로 온몸이 저리고 아픈데다가 샐수도 없는 오르가즘으로 인해서 녹초가 되곤 했지요.   그런 다음에도 그는 입에 물렸던 재갈과 음부에 삽입해 놓았던 진동딜도만 제거해주고는 자기 성욕을 다 채울 때까지 절 풀어주지 않았어요.   그런데다가 남편은 잔뜩 성이난 음경으로 제 몸을 사정 없이 쑤셔대며 자기 만족만 채우는게 아니라, 제가 적어도 한번 이상은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야 말았어요.   그리고 사정을 할 땐 꼭 제 가슴이나 얼굴에 사정을 했고, 그 때마다 전 항상 남편의 성기를 깨끗하게 핥아서 빨아줘야만 했어요.


그렇게 또 몇 년이 흐르는 동안, 우리 남편은 로프를 이용해서 저를 다양한 자세나 방법으로 묶어놓는걸 날이가면 갈수록 더 좋아하는것 같았어요.   그러니까 호그 타이트(Hogties), 가슴 결박(Breast bondage), 가랑이 줄(Crotch ropes) 같은 아주 다양한 결박 말이예요.   그래서 전 남편의 그런 취향 때문에 침대에서 만큼은 남편의 지배자적 경향이 심해지는 만큼 저도 어쩔 수 없이 점점 더 복종적으로 변해갈 수밖에 없었어요.


남편은 절 자기의 결박노예(Bondage Slut)라고 불렀어요.   그래서 전 침실로 들어가면 바로 옷을 모두 벗고 손목과 발목에는 벨크로로 된 수갑과 족쇄를 차고, 남편이 집으로 돌아오길 기다려야 했어요.   그리고 남편이 침실로 들어오면 전 남편의 옷을 벗겨준 다음 그가 그만 하라고 할 때까지 그의 성기를 빨아야만 했었죠.   솔직히 전 딱딱한 남편의 성기를 입으로 빨아주는걸 아주 좋아했어요.   그리고 그 때 남편은 제가 온 정성을 다해서 그렇게 빨아주는 동안 내내, 제 머리칼을 움켜쥔 채로 제가 얼마나 남자의 성기를 잘 빠는지, 그리고 그가 얼마나 제 입에다 하는걸 좋아하는지를 계속해서 저에게 속삭이곤 했어요.


그런 다음 남편은 침대에 올라가라고 저한테 명령을 한 다음 절 다양한 방법으로 묶어놓았어요.   어떤 때는 제 무릎을 완전히 접어서 발목과 허벅지를 하나로 묶은 다음, 그 묶은 매듭에 제 손목까지 같이 묶어놓고, 그리고는 무릎을 완전히 벌려서 침대머리에 달아매놨어요.   그래놓고 남편은 그 자세를 쫙 벌린 포즈라고 불렀죠.   그렇게 결박된 자세에선 전 거의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는데, 남편은 그 자세로 내 몸을 범하는걸 정말 좋아했어요.   더구나 그런 상태로 쎅스를 하면, 남편의 만족감은 말할것도 없고 저도 정말 멀티 오르가즘까지도 경험할 정도였어요.


또 어떤 때는 제 두 손을 등뒤로 모아서 손목을 단단히 묶고 젖가슴 아래 위로 로프를 둘러서 팔꿈치까지 단단히 묶은 다음, 두 발을 머리 위로 끌어올려서 침대 머리의 양쪽 기둥에 발목을 하나씩 묶어놓기도 했어요.   그렇게 해놓으면 우리 남편은 제 사타구니의 어느쪽 구멍이든 아주 편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가 있었죠.


사실 전 그 때까진 아날쎅스를 경험해본 적이 없었지만, 그렇다고 싫다거나 좋다거나 하며 제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건 그 당시에도 거의 없었어요.   예를 들면 어느날 남편이 다시 저를 그 자세로 묶어놓고 제 항문에 하겠다고 했을 때, 저는 그에게 애원을 했다가 볼기짝만 심하게 두들겨 맞았거든요.   그 때 남편은 저의 한쪽 볼기짝을 때리고나면 다음엔 다른쪽 볼기짝을 때리고, 그렇게 왔다 갔다하며 계속해서 때렸는데, 때리면 때릴수록 남편의 손매가 점점 더 매워지기만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남편이 하는 말이, 천한 쌍년한테는 선택권이라는건 없다는게 아니겠어요?   아마 그 때 남편은 제가 항문에 해달라고 애원을 할 때까지 절 그렇게 계속 때릴 모양이였나 봐요.   하지만 전 그 때 남편의 의도를 전혀 몰랐기 때문에, 거의 5분간을 그렇게 스트레이트로 엉덩이를 맞고나서야 백기를 들었었죠.   그 때 저는 정말 엉덩이에서 불이라도 나는줄만 알았어요.  그래서 저는 너무 아파서 눈물을 흘리며 제 항문에 해달라고 남편에게 애원을 하고 말았죠.   그제서야 우리 남편은 제 항문에 차가운 윤활유를 바른 다음 발기한 음경을 항문 입구에 갖다대며 의기 양양한 목소리로 말하더군요.


"다시 애원을 해봐, 쌍년아.   어서 항문에 박아달라고 애원을 해봐."


그 쌍시옷자가 들어가는 말은 우리 게임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단어였기 때문에, 전 그한테서 그런 말을 듣고나니 정말 너무도 당황스럽고 수치스러워서 죽을것만 같았어요.   게다가 계속해서 엉덩이까지 두들겨 맞았기 때문에, 전 완전히 기가 꺾이고 말았죠.


"주인님, 제발 제 항문에 해주세요."


그러자 남편은 제 항문으로 밀고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그 순간 저의 첫 느낌은 이러다 죽겠구나 하는거였어요.   마치 엉덩이에 불이라도 붙은 것처럼 화끈화끈 하달까, 뭐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거기다 통증은 이루 말할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항문에 긴장을 풀어.   그래야 덜 아플거야."


남편이 제 항문으로 조금씩 더 깊이 삽입을 시도하며 충고 해주는대로, 전 어떻게든 항문을 이완시키려고 노력을 했어요.   그러자 남편은 마침내 뿌리까지 완전히 삽입을 해버리더군요.   그러고 나니까, 이젠 제 항문이 마치 빼주기 싫다는 듯이 그의 음경을 단단히 물고서 놔주지 않는다는걸 제 스스로도 느낄수가 있었어요.


"맙소사!   항문이 너무 빡빡해!"


남편이 신음처럼 말을 내뱉으며 천천히 성기를 뒤로 빼내더니, 그 다음엔 천천히 앞뒤로 쑤시기 시작하더군요.   더구나 남편은 매번 자기 사타구니를 내 엉덩이에 턱, 턱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부딪히는 바람에, 전 그렇지 않아도 화끈거리는 엉덩이가 더 심하게 아팠죠.   또 남편은 아날쎅스를 하는 동안 내내, 저와 아날쎅스를 하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는둥, 앞으로 절 후장 노예(Butt Slut)로 만들어야겠다는둥 하는 말들을 계속해서 저에게 했어요.


그 때만 해도 저는 솔직히 그의 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았어요.   게다가 남편이 충분히 느슨해진 저의 항문에 대고 페이스를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전 그의 말을 깊이 생각할 겨를도 없었죠.   하여간 남편은 평소에 늘 그랬던 것처럼, 제가 느낄 때까지 더욱 더 심하게 펌프질을 해대고 나서야 제 항문 깊숙이에다 사정을 했어요.   그런데 전 그 와중에도 이해가 안갔던 것이 하나 있었는데, 제가 남편이 원하는대로 맞춰주면 맞춰줄수록, 남편은 그것에 만족하는것이 아니라 점점 더 심한것을 저에게 바라고 요구한다는 사실이였어요.


남편은 지친 기색으로 물러나 침대 가장자리에 털썩 주저앉아서는 손가락으로 저의 갈라진 틈사이를 아래위로 훑으면서 절 물끄러미 바라봤어요.   그리고 그가 갑자기 손가락을 제 음부속으로 찔러넣었을 때, 저는 참지 못하고 숨을 헐떡이며 신음소릴 터뜨리고 말았어요.


"넌 더럽고 추잡한 걸레야!!   이렇게 질질 쌀 정도로 보지가 젖어있는걸 보라구!   넌 그게 그렇게 좋았어?"


남편이 손가락으로 계속해서 음부를 쑤시며 다른 손으로는 저의 음핵을 살살 간지럽히듯 애무를 했기 때문에, 저는 도저히 신음소리를 참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신음소릴 내지 않으려고 입술을 꼭 깨물고 있었기 때문에 그 말에 반박조차 할 수도 없었어요.


"넌 또 싸고싶어서 미치겠지?   그렇지, 암캐야?"


남편이 계속해서 손가락으로 음부를 쑤시며 음핵을 자극하던 그 당시엔,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오로지 신음소릴 억지로 집어삼키며 고개를 끄덕이는것 뿐이였어요.


"말로 해봐, 이년아."


"주인님, 제발 절 좀 싸게 해주세요."


"암캐야, 널 싸게 해주려면 뭐가 필요한데?"


"제...  제 보지를...."   그 때 저도 남편이 무슨 말을 듣고싶어 하는지는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비록 남편 앞이라고 해도 차마 쌍시옷이 들어가는 말을 입에 담을 용기는 없었어요.


"아냐, 아냐, 아냐!   암캐야, 네 꺼는 이제부턴 보지가 아니야.   앞으로 네 꺼는 씹.구.멍.이야, 알았어?   그럼 어서 다시 해봐.   그래야 내가 해줄거야."


전 쌍시옷이 들어가는 그 씹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린다는 생각만으로도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가로젔고 말았어요.   그러자 그가 애무하던 손길을 바로 거둬버리는 바람에, 저는 애가 달아서 저도 모르게 성 마른 신음소리가 터져나오고 말았어요.


"흐흐흐응~~   주..   주인님, 제..   제발 절 좀 어떻게...   제발 절 좀 싸게 해주세요, 네?"


"만족을 얻고 싶으면, 어서 시킨대로 해봐.   어서!"


남편은 제 음핵 주위를 마치 원을 그리듯이 살살 간지럽히다가, 애액이 줄줄 흘러나오는 구멍속으로 손가락을 다시 찔러넣고,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전 애가탈 정도로 정상 주위만 뱅글뱅글 맴을 돌기만 하고 정상까진 오를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전 오르가즘을 느끼고픈 간절한 마음에 입이 바싹바싹 말라서 저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썩거렸지만, 몸이 침대에 꽁꽁 묶여있었기 때문에 저의 움직임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서 오히려 좌절감만 더 컸어요.


"어서 말해봐, 암캐야."


"주인님, 제발요..."


"어서 말해 보라니까!   말을 안하면 널 밤새도록 이 상태로 놔두고, 난 게스트룸에 가서 잠이나 잘거야."


그 순간 전 그 자세로 밤새도록 묶여있으면서 몸만 달아있을걸 생각하니 너무도 끔찍하더군요.


"주인님, 제발...   제발 제 씨...   씹구멍을 애무해 주세요.   전 지금 미칠것만 같아요."


"잘했어, 암캐야."


그제서야 남편은 만족스런 표정을 짓더니, 절 애무하던 두 손을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전 머리에서 발가락 끝으로 마치 전류가 흐르듯이 퍼져나가는 그 강렬한 오르가즘을 온 몸으로 경험할 수가 있었죠.   그렇게 제가 반쯤 정신이 나가버릴 정도로 강렬했던 오르가즘이 차츰 가라앉아가는 모습을, 남편은 옆에서 그저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고만 있었어요.


"우린 방금 한가지에 대해서 서로 의견의 일치를 봤어, 그렇지?   그럼 넌 이제 앞으로 뭐지?"


"저...   전 주인님의 씹구멍이예요."  남편의 물음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그렇게 대답을 했을 때, 아마 전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어 있었을 거예요.


"더 큰 소리로 대답을 해!   그렇지 않으면 넌 오늘 밤 그렇게 묶인 채로 자야할줄 알아."


그래서 전 목소리를 한번 가다듬은 다음 남은 기운을 다 내서 큰 소리로 대답을 했어요.   "전 주인님의 십구멍이예요."


"아주 마음에 들었어!"   남편은 그제서야 제 몸을 꽁꽁 묶어놨던 로프를 풀어주었어요.   "우린 이제 네가 뭔지를 서로 정확히 알았으니까, 우리집에서의 네 위치와 신분을 명확히 해주기 위한 규칙들이 필요할 것 같아.   넌 일개의 암캐이고 노예이며 씹구멍일 뿐더러, 금방 후장 노예까지 됐어.   넌 그걸 절대로 잊으면 안되고, 내가 너의 주인이라는 것도 절대로 잊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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