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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무림색야성 C-1


 

 

 

이 글은  20년쯤(세월이 ㅡㅡ;) 이리저리 MC성 무협관련 자기 딸딸이용으로  쳤던 글들이었는데..

그후 거의 손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색환의전설이라는  한 토막부분은  스토리만은 그래도 어찌저찌  완결을 시켜놓았기에

2002년쯤 그냥 그 부분만 무작위로 올려보다가..

중간에 그만둔  작품이었습니다.

 

올려놓고 조금씩 손을 보려다가..

애시당초 포기했었는데

한번 포기하니 다시는 손이 가지 않더군요.

 

그냥 정말  아무 상관없이  백지위에 끄적인 낙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직 스토리 전개를 위해서 대충 짜깁기 식으로 나열된 것이라..

 

줄거리 연결이 잘 감이 안오실 것을 압니다.

 

 

 

제가 늘어놓은 변명들이 사실이기에..

힘들더라도  혹  그래도 봐주겠다 싶어하는 분들만 봐주셨으면 합니다.

 

이글을 다시 올리게된 배경은 3가지정도인데..

 

한가지는 네이버3이 힘들다는 점..

 

두가지는  모 사이트에서 이걸 출판해서  -_-; 1회 구독에 천원씩 받아먹고 있다는 점..(그것도 겨우 앞부분 조금을 가지고 1권분량 완결로  지들 멋대로 선언하고는...)

 

세가지는   이 글을 보아주시는 분들이 설마 존재했다는 점...을 알게된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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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보시다보면 눈치채실 수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 표시가  일종의 구분표시입니다.

 

한글내에서는 이리저리 잘 문단조정으로 해놨는데

그냥 붙여쓰기를 해버리면  여기는 바로붙어버려서..

저도 이걸 조정하는데 속수무책입니다.

 

여하튼...

이래도 봐주겠다..라는  독한 마음을 품는 분들에게만  허여된 자기만족성 골동품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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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작의 작품 (B-3) 무인 색야성


초안본-대충 치고 미정리입니다. 살아가면서 언젠가 정리하겠지만 양이 많아서 가능할지 ㅡㅡ;


90년 4월 작품


 


@@청혼(淸魂)과 신비림


밤……
성주의 처소
삼인의 인영
二人의 人間原初的 行爲가 거의 끝나가고 있는 모습……
“ 후우…… 멋져…… 사모! 물익은 여체도 그 나름대로 맛이 있단 말이야…… 천요의 노괴물들이 왔다니 만나러 갔다올게…… ”
“ 나의 사혼경은 십인이 한계이니 니 년도 슬슬 일이 다 되어가는 마무리에서 서서히 신비림을 접수하면 역할이 끝나겠군……  ”
“ 흐흐…… 무안(無眼)…… 고 녀석도 의도대로 색에 빠져 타락의 길로 접어들었거든…… 크하하…… ”
사안(邪眼), 그는 나가면서도 자신의 허리춤에 집어넣은 사혼경이 옷을 갈아입는 사이 흘러내려왔던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가 사라지자



“ 헉…… 누, 누구냐…… 아…… 아아…… 주인님…… ”
거울을 들고 들어서는 이는 청혼(淸魂).
이젠 색마로 환형된 그였다.


여인은 단지 사내가 누구인지도 의식하지 못하고서  거울에 영혼을 빼앗긴 존재로서 몸을 굽혀 인사를 취했다.


“ 흐흐…… 조금 전 그 어린 계집과는 또다른 별맛이 아닌가…… ”
그는 여인을 데리고 놀면서 천마주가 부탁한 이곳의 사정을 들어볼 계획이었다.
“ 흐흣…… 먹다 남은 것이지만…… 응…… 요것은…… 최음가루들이잖아…… 어디…… 호오…… 이리 강하게…… ? ”


 


“ 아깝군…… 하지만 의심을 갖지 않도록 하려면…… 이곳에도 도로 흘려놓아야 하겠군…… 그, 머저리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
가루를 여인에게 뿌리자 여인의 음부가 급격히 수축하는 것을 보고 그는 흡족해했다.
이토록 다양한 성분을 나누어 정리시킨 것을 보아, 틀림없이 음탕한 쾌락을 종류별로 맛보기 위한 다양한 처방들이라 생각했던 것이고 그 생각이 맞은 것이었다.
다만,
그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강렬한 효과를 보이고 있었다.
“ 흐흐…… 이게 뿌려지니 기분이 어떠지? ”
그는 달구어지는 여체를 보고 잔인하게 물었다.



“ 아…… 흥…… 으응…… 야릇하게…… 몸이 들떠 요…… 거기다가…… 가렵고…… 마구…… 아흥…… 뜨거워져요…… ”
그녀는 허리와 둔부를 야릇하게 비틀며 스스로 육체를 마찰했다.


 


“ 아하…… 주인님…… 어서 빨리…… ”
“ 흐흐…… 계속 해봐………… ”
“ 아음…… 주 주인님…… 어서…… 아아…… 온몸에 열기가 치밀어…… 견딜 수가 없어요…… 흐응…… ”
“ 그리고 또? ”
“ 흐응…… 젖가슴이 따끔따끔 솟구쳐요…… 아아…… 그 그리고…… 거 거기가…… 아아 허전…… 뭔가로 막…… 쑤셔주지 않으면…… 미칠…… 흐 으응…… ”
농익은 여체가 전라의 형태로 꿈틀거리고 있었다.
“ 그래…… 그럴거야…… 흐흐흣…… 요것은 桃花淫巳迷粉이군…… ”
그는 사혼경에서 다른 분홍색가루를 손 끝에 묻히고는 그녀의 코에 털어넣었다.
“ 흐…… 읍…… 아아…… ”
그녀는 맘껏 그것을 흡입해 들이켰다.
“ 흐흐…… 이제는 기분이 어떠지? ”



“ 흐흐응…… 아아…… 아까보다도 더…… 미칠 듯이…… 뜨거워져요…… 아아…… ”
여체는 흐느적거리면서도 그 농밀함을 튕겨내고 있었다.
“ 젖가슴이 솟구쳐 팽팽해지고…… 거거가…… 아아 아무것이라도 넣고 싶…… 흐으윽…… 모 못견디겠…… 어요…… 황 황홀하면서…… 도…… 뭔가가…… 부족…… 아하아아…… 학학…… 주인님…… 이젠 아아…… 어서요…… 제발 제발…… 천녀를 짖이겨 주, 주시와요…… 흐으윽…… ”


신비주모의 상세는 점차 최음의 극한으로 치달았다.
스---윽---
그의 손이 농염한 젖가슴으로 다가가 쓰다듬었다.
물이 한창 올랐고 이미 팽창할대로 팽창한 그녀의 유방은 거대하기 한이 없었다.
“ 흐으응…… 어…… 어서…… ”
그녀는 그의 손길에 더욱 가슴을 밀어 젖히며 그에게 갈구했다.
누워있는 그녀의 위로 사내는 촉감을 음미하며 여러군데를 쓰다듬었다.
“ 하…… 응…… A…… a aaa………… ”
콧소리가 새어나오며 이미 두가지 음분에 취한 여인은 발작적으로 반응을 보였다.
거대무비한 두 유방을 강하게 주무르자
주르륵……
흐르는 것은 하얀 유액.
“ 흐흣…… 익을 대로 익은 계집이야…… 몸뚱이가 아주 잘 익었어…… ”
그는 더욱 강하게 그 젖퉁이를 휘어잡고 압박하듯 눌렀다.
뭉크르르…… 르……
뭉클…… 뭉클……
“ 아 하악…… 주인 님…… 흐윽…… 더 세게…… 아아…… 더…… ”
여인은 몸부림치며 사내의 허리를 두 손으로 감아 당겼다.


“ 흐흣 어디 요본질도 예상대로인지 한 번 볼까? 이미 약에 취해 그곳이 충분히 수축된 상태니 흣흣…… 멋진 몸이야…… ”
그는 여유있게 그녀의 유방을 쥐어 누르며 그대로 허리를 그녀의 중심으로 밀어 부쳤다.
“ 흐윽…… 아아…… ”
주모는 발작적인 반응으로 그의 행위에 동조했다.


“ 어…… 어서…… 학…… ”
침상은 휘청거리듯 두 남녀의 몸무게에 반응했다.
“ 흐으응…… 아아 좋아…… 어서…… 더……  ”
그녀는 정신없이 사내 몸에 매달리며 발광에 가까운 몸짓을 보였다.


 



“ 이제 이곳의 숨겨진 내부 사정들을 이 곳의 주인인 네 입에서 하나하나 들어볼까나? 크크……  ”


 


 


 



@@천마성
“ 으 음…… 예상외로 대단한 인물이었군……! 하나 역시 누군가 있다.  누군가!! 
흐름이! 신비림…… 천마, 천요………… ”



“ 그리고 은마의 대립을 이용하여…… 색의 기운을 이용하여 무림을 장악하려는 암중인물이…… 도대체 누구인가? ”


지금까지의 종합된 변화를 생각하는 천마성주


‘음…… 그 아이를 북극성에 양녀로 보낸 것은 어쩌면 실수였는지도 모른다. 초녀, 아이야…… 조심하거라…… ’
문득 토해낸 그의 말에 따르자면 북예화(北藝花), 북홍혜(北紅慧), 그리고 또 하나의 딸 중 한 명은 바로 그 자신의 친딸이란 것이 아닌가?


‘무무(武武)가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서일이 그 아이가 사악한 기운을 담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군…… ’


 



‘그런 아이들은 아니었는데…… 본성이 서서히 변하고들 있다!  그리고 그 것을 감추는 것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아니 내보이고 있다는 사실마저 의식하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현 무림이 그나마  유지되는 것도 무신의 덕이라 할 터인데…… ’



‘그러고 보니 그분의 무공을 쓰는 그 낯선 아이가 아니었다면 동승(童承)조차 실패할 뻔했었군. 이것도 천우신조인가? ’


 


 


‘그러나 누군가 있다! 동승 그 아이마저 그리 위험한 상황에 빠진 것은 분명 정보가 새었음이다!  이 음모의 준동자가…… 그리고 내부의 검은 세력이…… 후---우---’


성주의 고민에 아랑곳없이 서일은 뭔가에 연공을 매진하고 있어, 성내에서 두문불출 중이었다.


 



이때 무무(武武)는 제오녀 화오련에게 가있었다.
“ 흐흐…… 그대 말대로였어……! 그 콧대높은 계집이 내 발을 빨아대는 모습이란………… ”
무무(武武)의 손은 여인의 유방에서 다른 일에 신경을 쓸 여념이 없었다.



“ 호홍…… 고것봐요…… 이제 이 천마는 머지않아 도련님의 것이 될 거예요…… 저희 천요성주님께서도 이곳을 당신에게 맡기실 것이고…… ”
화오련은 콧소리를 내며 무무(武武)의 몸에 그녀의 싱싱한 육체를 밀착했다.



“ 흐흥…… 모든 계집은 주인님 손에…… 녹아 날 거예요…… 저처럼…… 아흥…… ”
사내의 손길이 그녀가 원하는 우악스러움을 보였다.


“ 바보, 제가 가르쳐 드릴께요…… 호홍…… ”
여인은 여전히 요염하고 교태로이 웃으며 그의 손길을 유도해 갔다.
그녀의 상의가 벗겨지고 속은 그대로 알몸의 상태
“ 흐흐…… 너를 만난 것은 내 일생의 최대 행운임에 분명하다…… 흐…… 으…… ”
그의 손이 여인의 유방 위, 유실을 비틀었다.
‘호호……  행운이라? 홋…… 글쎄? 그런 지는 나도 모르겠다…… 이런 놈이 천마성주의 제자라니…… ’
“ 흐응…… 아아…… ”
그녀의 내심과는 달리 입에서는 달디단 신음이 새어나왔다.
‘내 동굴에서 끊임없이 녹아나는 동안, 곧 네 놈은 내 육체에 잠재된 사액마환에 점차 내게 자연 어떤 저항감마저 상실한 채로 대하게 될 것이고  이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내 말에 대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이성이 마비되고  본녀의 충실한 개가 될 터이니…… ’
뱀꼬리 같이 살짝 치켜지는 눈가……
하나 그것은 그녀의 요염함만을 가중시킬 뿐이었다.
“ 여기를 요렇게…… 아…… 음…… ”
그녀는 부드러운 손으로 그의 손을 유도하여 자신의 유방위로……
그리곤 여인들의 민감한 부분을 그에게 가르쳤다.



“ 흐흣…… 여기를 이렇게 주무르란 말이지…… ”
물--- 컹----
그가 우악스럽게 젖퉁이를 휘잡아갔다.
“ 흐…… 응…… 그래요 때, 때로는 부드럽게…… 아음…… ”
그는 여인의 주문대로 때론 급작스럽고 강하게…… 때로는 바람이 불 듯 쓰다듬듯 천천히…… 그러면서도 끈끈하게 여체의 육봉을 공략했다.
손 끝에 은은하게 느껴지는 유방의 부드러운 감촉……



“ 여체에 잠입하기 전에 최대한으로 그녀를 달구어 놓고…… 흐으응……, 여인이 비몽사몽간의 미몽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된 때 그녀를…… 극한까지…… 흥분시킨 연 후……, 하악……! 절정에 이르기 직전에 멈추어 여인을 유도시키…… 아아…… 들어가야 해요…… 흐흥…… ”
그녀는 전신을 비틀면서도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다.
사내의 손은 분산되어 여체의 곳곳을 누비며 마구 주무르고 있었다.



“ 흐흣…… 이렇게 말이지…… 정말 훌륭한 몸이야…… ”
그의 한 손이 허벅지 주위를 쓰다듬어 그녀를 달구더니 서서히 여인의 비소로 파고들어 갔다.
“ 하…… 음…… 좋아…… 아아 다, 당신…… ”



무무(武武)는 그의 천성답게 배운 즉시 그녀 스승을 무자비하게 달구고 있었다.
‘흐흐…… 이…… 계집……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복덩어리야…… ’


 



‘흐흐…… 묶인 듯한 기분도 들지만…… 이 천마를 먹을 수 있다면야…… 크크…… ’



‘이 계집도 완전히 녹여서 딴 생각을 못하고 나만을 바라보는 노리개로 만들어 버리겠다.’
그는 더욱 집요하게 여체를 공격해댔다.
“ 흐…… 응…… 아아…… 좋아요…… 더…… 더…… ”
하나, 그는 모르고 있었다 .



그가 상대하는 이 여인의 혼은 이미 까마득한 오랜 예전에 이미  어떤 두 노괴에게 장악당해 있음을……


 


 


 



@@3 은마살



약은(弱隱)…… 이 은마살의 대사제大師弟.


그는 지금 사제인 은요(隱妖)의 방문을 받았다.


은요(隱妖)라는 여인……
아!
토지묘에서 신비의 사내에게 깔린 채 비밀을 털어놓던 그녀가 아닌가?
그때처럼 여인의 눈동자에는 초점이 풀려져 있는 상태였다.


 



###첫째 제자인 사형 약은(弱隱)을 유혹해서 그의 약점을 잡아서 그가 네 부탁을 거절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놓거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그녀는 누군가의 명을 떠올리면서 마음을 굳혔다.


 



그녀의 옷은 아주 미묘한 나삼의 은빛 고의
너무나 투명하여 속이 언뜻 비치는 그런 모습으로 지금 그녀는 그를 방문한 것이었다.



“ 대사형…… 저…… 지금 무척 외로워요…… 절 밖으로 쫓아내지 마세요…… 네…… 에? ”
그녀가 매혹적인 미소를 흩뿌리며 걸어왔다.
손이 가슴으로 향해 앞가슴을 살짝 풀러내렸다.
여인의 투실하고 탐스러운 육봉이 부풀어서 서로 간에 기대고 솟구쳐 나왔다.
하얀 살결이 건드리면 툭…… 터져버릴 듯한 탄력의 유방…… 반라의 모습……



“ 은요사저…… 바…… 밤이 너무…… 늦었…… 흐 읍…… ”
약은(弱隱)은 다가온 여인의 몸에서 풍기는 여체의 향그런 내음에 그대로 그녀를 부둥켜 안고 말았다.
풍성하며 보드라운 살결의 촉감이 전신에 전해졌다.
어찌된 일인지 생각할 여유도 없었다.
그녀의 나신과 같은 모습을 대하면서 욕정이 솟구침은 당연했지만…… 그녀의 나긋나긋한 살결을 접하자 그는 그만 쉽사리 이성을 상실해 버린 것이었다.
그의 손이 자연스레 벌어진 가슴으로 파고들어서 하얀 젖퉁이를 부드럽게 감싸쥐었다.
여인의 입술사이로 야릇한 신음이 새어나오면서 더욱 그녀의 육체가 그에게 말착되었다.



“ 하…… 아아…… 사형…… 더…… 흐응…… ”
평소에 사형제간에는 그녀에 대한 연모의 정이 경쟁과도 같은 분위기 속에서 피어나고 있었다.
강자만이 그녀를 취할 수 있다는 암묵적인 분위기는 서로의 질투와 자존심마저 자극하고 있는 상태였다.


 


하나 그 중에서도 그녀의 무공은 가장 뛰어났고…… 그런만큼 자존심 높기도 유별났다.
그녀는 공공연하게 자신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평생을 맡길 수없다고 떠들고 다녔다.
그러한 그녀의 고고하도 도도한 성미로 인해 사형제들은 나름대로 서로를 견제하면서 그녀에게 쉽사리 마음을 비출 수가 없었던 것이다.
어느 사이 성내에서는 공공연하게 다음 후계자가 그녀를 안처로 가질 것이라고 알려진 상태였다.
이는 반대로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는 이는 다음 후계자라는 공식도 성립이 되었다.


무엇이 먼저인지는 모르지만 성내사람들과 세인들에게는 이 일은 당연한 사실로까지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그런 그녀였기에 아직 그녀의 손목조차 어느 남자에게도 허락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런만큼 약은(弱隱)조차도 왠지 지금 그녀가 평소의 모습과는 거리감이 있다고 느껴지고 있었다.


하나, 끈적끈적한 여인의 숨결이 약은(弱隱)에게 닿자 조금 남은 그의 이성은 봄볓에 눈 녹듯이 사라져 버렸다.



‘흐흐…… 내 사매를 정복하려 춘약까지 쓸 마음으로 다방면의 준비와 계획을 꾸몄건만, 어찌 일이 이리 쉬이……? 이 계집이 내게 먼저 안겨오다니! 크크  어떠냐…… 결과만 같으면 그만이지…… ’
그는 만족하며 그녀의 옷을 벗기려 했다.



“ 아아…… 사형…… 혹시 누군가가 올지도 모르잖아요……  ”
“ 감히 누가 이곳을 온단 말이냐? 흐흐 ”



“ 아이, 그래도 전 다른 사람들 눈이 무서워요…… 그러니…… 기척이 들리면 몸을 추수려 바로 들키지 않게…… 옷은 벗기지 말아요. 그냥 입은 채로…… .네에? ”
은요(隱妖)의 대담한 요구……
그러면서도 부끄러운 듯 수줍어하는 모습은 약은(弱隱)의 가슴을 불로 지폈다.


 


“ 흐흣…… 그럴까? 은요(隱妖) 너를 내 그동안 사제師弟가 아닌 여인으로 사랑하며 연모해 왔다……! 흐흐흐…… 영원히 내 곁에 두고서 사랑해주마…… ”


다시금 뭔가가 의아한 기운이 생겨남을 은요(隱妖)의 요구를 통해 느꼈지만 그런 생각보다는 눈 앞에서 흐느적거리는 은요(隱妖)의 육체가 먼저였다.


여인은 허리까지 치마를 들어올리고 사내는 실내옷의 바지 고름을 풀어 내려 그대로 맞추었다.


 사형…… 기다렸어요…… 어…… 어서…… ”
여인은 요부처럼 꿈틀거리며 갈구했다.


 


‘응? 이년이 어디서 미약이라도 먹고 왔나? 왜 이렇게 적극적이지?’
너무 서두르는 그녀에게 의혹이 생겼으나 그녀는 평소에도 그렇게 동경하던 은마성 제일의 미녀가 아니던가?
그는 소유욕에 불타며 그대로 그의 허리를 그녀의 하체를 향해 밀어부쳤다.
입구에서 주변을 그의 성기로 슬쩍 슬쩍 문지르며 먼저 그는 여인의 갈증을 유도했다.



“ 아…… 음…… 아아…… 시간 끄시면 싫어요……! 어 어서…… ”
은요(隱妖)는 허리를 비틀며 그에게 하체를 밀어 부쳤다.
흥분에 겨워 견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 하아…… 어서요…… 사형…… 빠 빨리…… ”
그녀의 요염한 몸짓에 그의 허리가 그대로 기쾌하게 돌진했다.


 


“ 허…… 억…… 으으음…… ”
“ 아흑…… 아아…… 음…… ”
한 번의 결합 후 그의 허리는 서서히 움직였고 여인도 잠시 찡그리더니 곧 둔부를 맞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주르륵----
처녀를 상징하는 앵혈이 바닥에 흘러내렸다.
그녀의 찡그림을 떠나  터지는 처녀성을 제 눈으로 보고 그녀가 처녀라는 사실을 확인하자 그는 그제서야 그가 그녀를 차지했다는 확신을 가졌다.


 


“ 크하아…… 사매…… 마침내!  크하하! 너를 드디어 내 손에 넣었구나…… ”
그는 득의하여 대소를 터뜨렸다.

 안돼…… 아아…… 사형…… 이…… 이래선…… ”
자신의 처녀성이 깨져서인가?
갑자기 그녀가 그에게 반항의 몸짓을 하였다.
하지만 이미 흥분의 극에 이른 약은(弱隱)에게 그러한 행동은 오히려 새로운 자극일 뿐이었다.
그가 그렇게 동경하는 은요(隱妖)의 모습이 다시금 살아나는 기회이기도 했으며……


 



“ 흐흐…… 사매…… 늦었다…… 너는 내거야…… ”
“ 아아…… 사형…… 아파요…… 안돼…… ”
은요(隱妖)는 몹시도 고통스러운 듯 인상을 찡그리면서 그의 얼굴을 손으로 밀어내려 했다.


 


“ 흐흐…… 처음은 다 그런 것이다…… 이제 곧 괜찮아질거야…… 흐흐…… ”
그의 손이 상체는 알몸이 아닌 그녀의 젖가슴부위를 옷위로 그대로 와락 덮쳤다.
탱탱한 감촉이 옷을 통해서나마 그의 손 가득 안겨들었다.


 


“ 사형…… 이래선 안돼요…… 악…… 제발…… ”
그녀의 저항이 점차 심해졌다.
하지만 그런 모습이 그는 더욱 좋았다.
그녀는 둔부를 교묘히 비틀어 그의 성기가 왕복하는 사이 그것을 자신의 비동에서 밀어내었다.
순간 멈칫하던 약은(弱隱)는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었다.
다시금 그와 그녀의 자세가 지금 어떠한 모습인지 확인이 되었다.
아직도 그녀는 그의 밑에 깔려져 있는 상태……
여인을 뒤에서 덮치는 형상의 그런 상태는 왠지모를 야릇한 변태적 쾌락마저 그에게 안겨주고 있었다.


 


“ 흐흐…… 이제 사매는 영원히 나의 소유야…… ”
그는 자신의 성기가 그녀의 비동에서 이탈된 후 둔부를 이리저리 흔드는 그녀를 음흉이 내려다보면서 그녀의 연마혈을 찍었다.



“ 악! 사형…… 이 이러지 마세요………… ”
그녀는 마혈이 제압되자 그를 향해 애원의 탄성을 토해냈다.
하나 이미 늦은 상태가 아니던가?
약은(弱隱)는 다시 허리를 밀어부쳐 자신의 하물을 그대로 은요(隱妖)의 비궁으로 재진입시켰다.



“ 악! ”
은요(隱妖)의 비명이 다시금 솟구쳤다.
그의 흉기위로 다시금 따스한 피가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그는 행위를 계속했다.



“ 흐흐…… 사매…… 사랑하오! 사매…… ”
약은(弱隱)는 은요(隱妖)의 상체를 뒤에서 두 손으로 와락 찢어버렸다.
투툭툭……
단추가 모두 뜯겨져 나가고 그대로 상의가 활짝 벌어졌다.



한데……
그 순간 그들 뒤로 하나의 그림자가 소리없이 스며드는 것이었으니……


 


“ 훗훗…… 옷도 벗기지 않은 채 자신의 사저를 강간하다니………… ”



“ 헉…… 누, 누구냐? ”
다른 누군가가 방에 있음을 알고는 약은(弱隱)는 화들짝 놀라서 서둘러 돌아서려 했다.
한데……
이 순간
놀랍게도 은요(隱妖)의 비궁에 힘이 가해지면서  약은(弱隱)의 하체를 압박해 조여오는 것이 아닌가?
능숙한 창녀의 행동이 아닌 첫경험을 가지는 여인의 아주 어설픈 시도였기에 실제로 약은(弱隱)는 행동의 제약을 받을 뿐 그것이 어떤 의도를 함유하고 있음을 깨닫지 못했다.


 


“ 누…… 누구냐…… ? ”
약은(弱隱)는 고개만을 간신히 돌리면서 짐승같은 교미의 모습 그대로 소리쳤다.
갑작스럽게 출현한 사내……
“ 헉…… 너는 장승(張承)이라는 자……!! 여, 역시 내 생각대로... 넌! ”


 


 


 


@@4 청안(淸眼)



도색을 살하고 섭혼종이라는 마물을 파괴한 후 그는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었다.
‘가희(佳希)…… 얼마나 자라났을까? 부청이 있으니 별 탈은 없겠지…… 후후…… 이 노리개가 잘 어울릴만치 아름다워졌을 거야…… ’
그가 준비한 오랜 외출의 선물……



 꺄아…… 아아…… 악! ”
산고을 마을이 보이는 언덕에서 울리는 날카로운 비음……
“ 응? 여인인데…… 사내가 두 놈이고…… 다급한 모양이군! ”
팟!
사라지는 그의 신형은 유령인 듯 싶을 정도였다.
다기 그가 도착한 곳에 쓰러져 죽은 이인의 젊은 남자
그가 다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 음…… 좌측과 우측…… 각각 남녀들이 섞여있다………… ”


한 여인
거의 반라로 찢겨진 상하의……
게다가 그녀를 덮치는 사내가 여인의 입에 강제로 집어 넣은 어떤 물질에 의해 반항하던 여인은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 흐윽…… 무, 무엇이지요? 아아…… 내게 뭘 먹인 거예요…… ”
결사적으로 반항을 펼치던 그녀의 몸에 이상야릇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었다.


“ 아아…… 내, 내 몸이 뜨거워져…… 하아…… 아음…… ”
여인은 뜻하지 않게 일어나는 신체의 믿을 수 없는 변화에 깨닫을 겨를이 없었다.
갑작스런 자신의 신체의 변화에 대한 놀라움이 미처 가시기도 전에 여인은 괴로운 듯 몸을 비틀면서 자신의 남겨진 옷들을 마구 찢어 버리기 시작했다.
청혼(淸魂)이 이목을 집중시켰던 장소의 양쪽에서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동시에 시작되는 같은 행위들……



“ 하음…… 더…… 더워…… 아아…… 더워…… ”
여인의 태도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돌변하기 시작했다.


 


“ 아…… 안돼…… 요……! 하아아…… 흐윽…… 아…… 어, 어서…… 나 좀…… ”
여인은 그대로 야수에게 자신을 밀착시키며 몸을 비벼대었다.


 


“ 나…… 나 좀…… 어떻게…… 아아…… 제발…… ”
“ 흐흣…… 桃狂粉이면 석녀조차 욕정에 허우적거리는 탕녀가 되고 말지! 흐흐 오냐, 오냐…… ”
그의 손이 우악스럽게 여인의 양 유방을 휘어잡았다.


 


“ 흐…… 응…… 하아…… 하아아…… 더…… 제발…… 아아아아…… ”
여인은 장악된 자신의 젖퉁이를 더욱 밀어붙이면서 갈구를 했다.



 어…… 어서 제발…… ”


 


“ 크흐흣…… 좋고 싱싱한 육체야…… 헉…… 이 탄력…… 흐흐 ”
그의 손길이 여인의 유방을 계속 주무르며 점차 한 손을 허리에서 허벅지로 내려갔다.
여인의 알몸은 더욱 사내에게 밀어붙이면서 그 뜨겁고 탄력적인 육체의 마력을 사내에게 전해주고 있었다.
여인은 보기 드물게 매혹적인 몸을 지니고 있었다.


 


“ 하…… 아아아…… 조, 좋아………… ”
여인의 두 손은 사내의 목을 휘어 감고 고개는 뒤로 젖혀져서 벌린 입으로 야릇한 비음을 흘리고 있었다.
땀이 튀는 유방의 하얀 살결의 탄력……
그것이 이지러지며 주물러지는 모습……
뭉클…… 뭉클……
뭉크르르----
뭉클--- 뭉클---
손 끝에 전해지는 유들한 감촉과 탱탱함의 극치!
그 탄력을 하나가득 함유한 반구
여인의 목덜미를 입술로 핥던 그의 입술의 애무가 점차 밑으로 향해 미끄러졌다.
그의 입으로 여인의 한쪽 젖퉁이가 장악되어 물려졌다.
여인의 두 손은 나긋하게 휘어져 사내의 가슴을 감았다.
한 손은 여전히 여인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그녀를 불같이 흥분시켰다.
여인의 허벅지는 점차 그녀의 이성과는 멀리 벌어져 갔고 더욱 여인은 몸을 비틀면서 사내의 가슴으로 파고 들었다.


 


“ 하…… 아아아…… 더…… 더어…… 빠 빨…… 빨리…… 하으응…… 하아 ”
이미 약효가 전신을 뒤덮어 여체를 흥분의 극한으로 밀어넣었는지 여인은 오직 본능에 치미는 열기에만 충실할 뿐이었다.


“ 아아. 아아아…… 더어…… 더…… ”


물컹…… 물컹……
사아아악…… 사아악----
여인의 전신은 사내의 손길에 유린되어 뜨겁게 달아올랐다.



“ 하아아…… 아…… 아음…… 어 어서…… 아…… 아아아아…… 하아…… ”
여인의 머리카락이 흩날리면서 그녀의 머리주변을 뒤덮었다.
입에 물려진 유방에서는 애액이 흐르고 그의 입술에 빨려들어갈 듯 그녀의 젖퉁이는 세게 물려졌다.
완전히 다리 사이를 벌리고 사내의 처분에 육체를 맡겨버린 여인은 더욱더 온몸을 비틀면서 그에게 달려들었다.



“ 아…… 아아…… 제 발…… 어서…… 짓이겨…… 흐으응…… ”
여인의 음부가 적나라하게 들어 나서는 살짝 벌려진 채  신비를 드러냈다.
허벅지를 쓰다듬어 올리던 그의 손에서 중지가 그곳으로 파고들었다.


“ 하아악…… 하아아…… 어…… 어서…… 빠, 빨리 좀…… 아아아………… ”
여인의 둔부가 스스로 들썩거리며 밀어 부쳐왔다.
벌써 솟아나는 정액…… 그 속에서 헤엄치는 손가락……
“ 흐…… 으응…… 아아아…… 더 더어…… 흐으…… 윽…… ”
유방을 쥐어짜던 한 손마저 허벅지로 내려가서 음문 장악을 도왔다
주체못할 흥분에 여인은 자신의 두 손으로 가슴을 쥐어잡고는 휘둘렀다.
이지러져 출렁이는 육봉에서는 욕망의 갈증만이 더할 뿐이었다.
사내가 일어섰다.
하의를 벗어 내리려는 의도였다.
하나 이미 달구어진 여인의 육체는 잠시의 쉼도 용납하지 않았다.
쥐어잡은 스스로의 유방은 더욱 강하게 쥐어짜져서 손가락 사이로 젖이 튀어 올랐다.
우유 짜듯 흐르는 유방의 유액……



“ 흐…… 흐으윽…… 어…… 어서…… 빠…… 빨리…… 나…… 나 좀…… 아아…… 나 좀…… 제발…… ”
여인은 이미 동공이 탈색되고 입가에는 희열 속에 침이 흘러내렸다.
그의 성기가 보였다. 그녀는 다리를 위로 쫙 뻗어서 있는 대로 벌리고 그를 재촉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찔끔찔끔 솟아나는 음부의 액체는 바닥으로 흘러갔다.
도광분은 그녀를 굶주린 탕녀로 전락시켰다.
파고드는 하체의 이물질……
하나 거부감은 오직 느끼지는 긴축감뿐……
여인은 둔부를 정성껏 돌려 저으면서 살과 살의 마찰을 배가 시키려 가진 애를 쓰고 있었다.



“ 하…… 아아앙…… 하아아악…… 더…… 더 깊이…… 아아…… ”
“ 헉~ 허헉…… 대단하군…… ”
깊숙히 밀어넣어지는 흉기
하나 여인은 오직 쾌락만 느끼는 육체의 포로였다.
풍성한 둔부를 위로 치켜 올리면서 그의 찍어내림에 적극적으로 응수했다.
그녀의 유방이 유들거리며 출렁였다.
번---쩌억----
파하하학……
촤----촤촥---!
양단 나는 사내의 몸뚱아리……


 


“ 으…… 으음…… 늦었군…… ”
한쪽은 여인에게 미약을 먹인 직후 도착했으나 그녀를 내공으로 치유하니라 잠시 지체한 사이 이미 이 여인에게는 불행한 운명……
청혼(淸魂) 그는 난색을 얼굴 가득 띄우며 꿈틀거리는 여인을 보고 있었다.
이미 죽은 자의 행위에서 몸이 달구어질대로 달구어져버린 여인이었다.
곧 그런 상태의 여인은 막무가내로 새로운 사내에게 달라붙었다.


 


“ 아아…… 아~ 제,제발…… 어떻게…… 나, 나 좀…… 제발………… ”
‘ 후…… 우…… 이미 늦었군…… 치유하기에는………… ’
여인의 탄력있는 육봉이 그의 가슴에 압박되어 미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켰다.


 


‘할 수 없는가? 이대로 일각이면 이 여인은 죽음을 면할 수가 없다. ’
그가 옷을 벗는 동안 여인은 계속 발광했다.
…… 한데……
그와 여인이 행위를 하는 주위를 은밀히 접근하여 포위망을 형성한 채 전혀 접근하지 않는 수백명의 사람들……
색문의 절정고수들이었다.
이것도 모두 그들의 계략……
거의 행위가 한 시진만에 끝나가는 때……
갑작스럽게 여인이 다리사이를 좁히고 사내의 하주를 꽉 잡아내었다.


 


“ 헉…… 무…… 무엇…… ”
여인을 어느 정도 해독시켜 여인이 이성을 회복하자 그는 그녀가 부끄러워하거나 절망에 겨운 분노를 터뜨릴 줄 알았었다.
하나 아무런 반응없이 그가 예상하지 못한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닌가?
이때 색문인들이 미리 준비하여 매설해놓은 작은 탄환들이 폭발하였다.
그러자 자욱한 안개처럼 사방이 짙은 운무로 뒤덮이는 것이 아닌가?
그 자욱한 안개속에는 다량의 색분이 함유되어있었다.
더구나 여인과의 행위 마지막에 그녀의 입에서 넘어온 입맞춤의 달콤한 체액 속에는 더욱 가공한 음분이 산공독과 홤께 들어 있었음을 그조차 알지 못했었다.
하나……
그가 극도로 욕망을 느끼면서 여체를 다시 공략해 들려고 할 때……
그를 처절하리 만치 냉렬하게 습격해가던 여덟명의 암살자들은 그의 호신강기에 걸려 그대로 처절한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그는 이미 하주를 여인에게 잡히어 운신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간단한 호신강기만으로 그들에게 그런 신위를 보여준 것이었다.
계속되는 공격과 살수……
부단주인 부색은 드디어 모든 수하가 죽자 이차 공격을 명했다.
살아남은 세 명의 고수가 모두 뒤로 물러서고 등장한 오인의 여인들……
그들은 모두 벌거벗은 모습으로 요염하게 몸을 꼬며 다가오고 있었다.


 


“ 크크…… 본문의 최대미색인 색문오환요녀들이다…… 춘약에 미친 놈이 계집의 몸을 마다 할 리 없지………… ”


 


 


“ 하지만 그년들 자신들도 알지 못하는 화탄들이 그녀들에게 안배되어 있다. 아주 화끈한 불꽃놀이가 될 것이야…… 흐흐………… ”


 


 



@@ 7 색인- 색환의 대리자.



환의 문신이 그려진 그는 스스로 색기가 인도해준 곳으로 가서는 그곳에서 찾아낸 사공들을 조건으로 사파들을 규합했다.


“ 크큿…… 나를 따르라…… 너희에게 인생의 쾌락을 안겨주리라…… 힘과 화려한 미녀들을 맘껏 가지게 될 것이다…… ”
인간의 동물적 본능을 자극하여 일차원적인 사고로 만드는 그……
어떠한 철학이나 목적…… 또는 서로간의 교류도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점차 그를 따르는 무리는 많아져갔고……


 



항색마염을 외는 소림의 숨은 비동은   정적의 능력을 탐색해 낼 수 있는 색환의 능력에 의하여 위치가 밝혀지고 있었고……
그들 모두는 그곳을 치러가는 중이었다.


색인은 먼저 모은 팔천의 무인들을 먼저 보냈고
우회하여 더 많은 사파를 끌어 모으며 방향을 그곳에 맞추어 나가고 있었다.



일차적인 소림 정벌군 팔천……



그들은 백팔나한대진에 걸려 비동앞에서 저지 당했다.
혈투가 벌어지고……



그들은 미친 듯이 승들을 공격했다.



오직 죽이고 싶은 광란의 혈투……
소림 최고의 백팔나한대진으로도 반 이상의 희생을 치루고서야 그들 모두를 죽이거나 제압할 수 있었다.
소림인들은 최대한 그들을 사로잡거나 부상선에서 멈추려 하였으나……
색기에 짙게 제압된  무림인들 중  사악하게 달려드는 이들에게는 어쩔 수 없이 살수를 쓸 수밖에 없었다.


결국…… 소림조차도 많은 희생 속에 승리라 할 수 없는 결과를 얻어냈으니……


소리장로회의……
“ 허허…… 정말 큰일이군………… 곧 사파의 고수 오천 이상이 다시 모일 듯 하다니…… ”


 이자들은 비록 무공이 낮은 이가 다수여서 간신히 막을 수 있었지만……! 지금 온다고 알려진 그들은…… 모두 사파의 고수급 인물들………… ”

 아아…… 아미타불…… 불존이시여…… ”



“ 人心時時如惡魔 狂色慾卽無辨也 라 하시더니만…… ”
어두운 공간 속에 소림 고승들의 목소리가 허무하게 메워져 갔다.



@@7-B 開花色君 탐화랑의 탄생편 (외전형, 색환이 전설  바로 후대 에필로그를 위해 존재)



남원의 趙가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명가였다.
일찍이 학문에 출중하여 중원의 문맥을 이어나간다는 세인의 칭송을 자자히 듣고 있는 곳,
수많은 고관들과 학사들이 다 이곳의 제자들인 것만 보아도 이곳의 학문의 깊이를 알 수 있었다.
황실마저 이곳에 세 번의 사면령을 미리 내려줄 정도로 중원을 비롯한 대륙의 모든 칭송을 받는 명가였다.
한데 그곳에는 그 천년의 역사속에 가장 총명하다는 기린아가 하나 존재하였으니……
열일곱의 그는 이미 여섯 살때 천재라고 알려진 존재였다.
이미 열일곱에 이르러서는 그가 읽지 않은 책이라고는 없다고 알려질 정도였으니……
“ 아버님…… 이제 소자는 오늘로 백 이십 팔만권의 책을 모두 섭렵하였습니다. 이제 면벽동굴에서 하나의 사상과 제 미래를 잡아보려고 합니다………… ”
그는 뒷 동산에 작은 굴속에서 그후 일년간을 모든 사상과 천기를 종합하는데 바치려 하는 것이었다.
그곳은 일단 한 번 문이 닫히면 최소 일개월 간은 외부의 도움없이는 열 수 없는 곳
한 달에 한 번 천정의 구멍으로 음식만이 전달 가능한 곳이기도 했다.
‘흐응…… 아쉬워…… 저 도련님이면…… 정말 이 란영의 모든 것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데…… ’
늘 그를 사모하던 시비 나란영!
그녀는 그를 꼬셔 정실은 못되어서 후실이라도 들어가 그녀의 낮은 신분을 깨고 싶어 몸살이 난 여인이었다.
항상 품어온 신분향상의 꿈과 그에 대한 짝사랑……
그녀의 미모는 막 피어나는 장미였고 몸매는 잘익은 수밀도 였다.
‘흥! 나를 어떻게하든 건드리게 만들어 그의 동정을 내가 차지한다면…… 그를 휘어잡을 자신이 있어…… ’


그가 들어간 후 이 집은 멸문을 당했다.
십년전 무림제일기보로 알려진 청룡환이 이 집에 들어옴이 알려지자 수많은 무림인들이 쑥밭을 만든 까닭이었다.
하나 그들조차 전설로 존재했던 청룡환의 존재를 본 적이 없어서 그것이 어떤 식으로 존재하는지 알 수 없었고,


실제로 그것이 기연에 의해서 일곱 살의 어린 나이의 청강의 몸안에 남아있다는 사실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물론 그들이 그 사실을 알았다면 주저없이 그를 죽여 오체분시를 해서라도 환이나 환의 기운을 끄집어 냈을 것이었다.


마침 마나님과 외가에 다녀와 화를 면한 나란영은 가족의 시신 앞에 넋을 놓고 우는 마나님이 실성한 듯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고 만다.
“ 아이고…… 이런 변고가…… 그 천한 무림인들이…… 어찌………… ”


“ 룡아 그 아이가 욕망에 미치기 전에 구하려 각고의 노력 끝에 간신히 설난초를 구했건만………… 이리 억울할 때가………… ”


마나님은 절규하다가 그만 졸도하여 정신 이상이 되고 만다……


/* @@ ***************** 마나님을 희롱하여 자세한 사실을 알아내고…… 처리한다 goto 외전 18장-2   *****************/


실성에 가까운 마나님을 희롱해서 비밀을 알게된 영악한 나란영은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줄 존재가 누구인지를 확실히 알게된다.


 


 


 



@@천마성과 무림 - 들어나는 흑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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