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형세확장 4장 덫에걸린 영유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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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세확장
4장 덫에걸린 영유
1부
빈섭의 집안... 두명의 여인이 아름다운 나신을 뽐내며 침실을 후끈 달구고 있었다.
커다란 물침대는 둘의 움직임에 맞추어 출렁거리고 있었고 방안은 두명이 내뿜는 교성으로 가득찬채 둘만의 쾌락의 공간으로 변해있었다.
저번 영우의 가게를 다녀온후 새로운 감각에 눈을뜬 영유는 더욱더 연진에게 매달리기 시작했고 이젠 지헌과 빈섭이 출근을 한후면 오늘과 같이 연진의 집을 찾아와 자신의 뜨거운 몸을 달래곤 하였다.
“아흥.. 언니.. 사랑해요...”
영유가 쾌락에 찬 목소리로 연진에게 아양을 떤후 다시금 연진의 보지속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그래 영유야, 나도 사랑해.. 하윽...”
연진은 자신의 사타구니에 고개를 파묻고 열심히 자신의 보지속을 파고드는 영유를 보며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호호호.. 그날 이후로 완전히 변했군... 이젠 완벽한 레즈플레이어가 되었는걸... 그것도 내면엔 메조성향을 가진... 좋아 이정도 되었으니 이정도면 다음단계로 가기가 충분해...’
연진은 오늘아침 빈섭과의 대화가 생각이 났다.
“그래... 영유가 그렇게까지 변했단 말이지? 그럼 다음단계로 진행해도 되겠는걸...”
“예 빈섭씨, 이미 레즈로서는 거의 완벽해졌다고요...”
“좋아, 그럼 오늘 일을 치르자고! 그럼 계획을 다시한번 점검해 보자고!”
“예, 그러니까 오늘 빈섭씨와 지헌씨가 출근하면 영유를 우리집에 부르고 절정에 오르기 직전 빈섭씨가 집으로 돌아온다 이거죠?”
“그렇지? 내가 11시 정각에 올테니 그때에 맞추어 정확히 절정 직전으로 만들어야해! 그리고는 저기 저 옷장안에 피해있으라고 하면 되는거라고!”
“호호.. 알았어요 빈섭씨! 저만 믿으세요..”
‘그래... 지금이 10시 45분... 이제 15분후면 빈섭씨가 돌아오겠군... 빈섭씨가 벨을 울리면 영유를 저안에 숨어 있으라 하면 된다 이거지!’
연진은 침대옆에 있는 옷장을 바라보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옷장이였지만 바로 저 옷장이 오늘 영유를 더한층 나락으로 빠트릴 덫이 될 것이였다.
방안의 옷장의 문은 완전 밀폐형이 아닌 통풍이 용이한 目자형(정확한 용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그냥 창문에 달려있는 블라인드의 모양을 생각하시면 될 듯)이었다. 나무틈 사이로 안에서 밖을 볼수는 있지만 밖에선 안을 볼수 없게 되어있는...
‘호호.. 그안에서 우리 모습을 잘 관찰 하라고... 관찰하는게 너만은 아니지만 말이야...’
연진은 옷장안에 숨어있는 몰래카메라를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났다.
영유는 자신들을 몰래 보고있다는 생각을 할테지만 실제로는 영유가 자신들에게 몰래 관찰당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옷장앞에 숨겨있는 것은 그것만이 아니라고!’
연진은 침대위 협탁 한쪽에 있는 자그마한 리모콘을 쳐다보았다.
리모콘에는 파란색과 노란색 그리고 빨간색의 버튼이 있었다. 파란색은 몰래카메라를 작동시키는 버튼이였고 노란색은 옷장 안쪽에 숨겨진 최음향을 발생시키는 버튼이였다.
‘호호.. 그리고 남은 마지막 버튼인 저 빨간색 버튼이 네년을 완전한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될것이야... 호호호’
연진은 영유를 완벽한 함정에 몰아넣었다는 생각을 하자 더욱 흥분하기 시작했고 연진의 보지에서도 더 많은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츄웁... 흐르릅... 언니.. 오늘따라 양이 무척 많다... 기분이 되게 좋은 가봐... 내가 더 좋게 해줄게...”
영유가 연진의 흘러넘치는 애액을 듬뿍묻힌후 곧바로 연진의 항문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아--흑... 영유야.. 나 미쳐... 아흑...”
연진역시 이미 메조로 조교된 상태라 영유의 이런 자극적 공격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윽... 이년... 이제는 꽤나 수준급이 되어가네... 정말 예전의 그 뻣뻣함과는 비교할 수가 없는걸... 이거 잘못하다간 내가 갈수도 있겠어... 아흥... 좋아.. 이제 빈섭씨 올때까지 10분이 남았네... 이제부턴 본격적으로 보내줘야 겠는걸...’
연진이 몸을 숙여 영유의 사타구니를 파고 들었다.
이제 69자세가 된 연진은 혀를 뱀처럼 꿈틀거리며 영유의 보지를 파고들기 시작했고 영유는 자시금 희열에 찬 신음을 내뱉었다.
“언니.. 좋아... 좀 더.. 좀 더...”
영유는 이제 점차 절정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혀는 연진의 보지를 끊임없이 탐하며 그녀의 타는듯한 욕망의 갈증을 달래기 시작했고 그녀의 손가락은 꿈틀거리는 연진의 항문을 파고 들었다.
“나.. 나도 좋아... 영유야... 언니가.. 언니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예.. 언니... 나도 언니 사랑해요!! 아항 언니!!!”
연진의 혀가 영유의 보지를 지나 그녀의 항문으로 향하기 시작했고 영유는 더욱 들뜬 신음을 내뱉었다.
“언... 언니의 혀가 제 항문을.. 아항.. 좋아... 좋아... 나.. 나도 해줄게... 언니.. 사랑해...”
이제 연진과 영유는 69자세로 서로의 항문을 탐하기 시작하며 욕망을 불태워 나가며 절정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지금 시간이 얼마지... 아학... 이제 2분 남았네... 좋아... 그럼 이제 완전히 달아오르게 만들어주지!!’
연진은 영유의 항문에서 혀를 빼내어 영유의 클리토리스로 이동하였다.
영유의 클리토리스는 성이난 듯 고개를 뻣뻣이 들고 있었고 연진은 그것을 달래주려는 듯 부드럽게 감싸기 시작했다.
“아흥... 언... 언니...”
갑작스럽게 클리토리스를 자극해 들어오는 연진의 공격에 영유의 혀가 활처러 휘기 시작했다.
‘좋아.. 반응이 오는군... 그럼...’
연진은 오른손 엄지를 보지속으로 삽입해 G-SPOT을 자극하는것과 동시에 검지로는 항문을 파고 들었다. 물론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아항.. 언니.. 언니...”
영유는 눈이 반쯤 풀려가며 침대 시트를 움켜쥐고 있었다.
한꺼번에 세군데에서 전해져 오는 극도의 쾌감에 영유는 이제 막 절정의 끝에 다다르려 하고 있는 중이였다.
“띵동~ 띵동~”
“아흑.. 뭐.. 뭐지...”
“누가 이시간에.. 영유야 잠시만...”
“그냥.. 잡상인 아닐까요.. 안가도 될 것 같은데...”
“그래도 한번 나가봐야지... 미안해...”
연진은 이제 막 절정의 직전에서 멈춰버린 영유의 아쉬워하는 눈을 뒤로 하고는 인터폰을 향해 걸어갔다.
‘아항.. 뭐야.. 지금 막 절정에 이르려고 했는데... 아학... 이것봐 아직도 흥분해 있어.. 아흑...’
영유는 꿈틀거리는 자신의 보지를 자신의 손으로 달래며 연진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으나 잠시후 돌아온 연진의 말을 듣고는 곧바로 온몸이 굳어버리는 것 같았다.
“영.. 영유야... 지금 빈섭씨가 돌아왔어!”
“예? 빈섭씨가요? 어.. 어떻해... 지금 시간이면 한참 일할 시간인데... 도데체 왜...”
“이것봐!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구, 지금 상태로 들키면 너나나나 완전 망신이잖아. 그래 일단 저 옷장속에 숨어있어.”
“저기요?”
“그래 저안이라면 일단 여기서는 보이지 않을테니까.. 내가 보기엔 잠깐 들른 것 같으니 저기 옷챙겨서 잠시만 숨어있어. 알겠지?”
“예 언니...”
영유는 갑작스런 지금의 현실에 당황한 상태에서 연진의 말이 최선으로 느껴졌다. 지금 숨는 것 이외에 무엇을 할수 있겠는가.. 옷장이란 공간이 조금 불안하기는 했지만 그 외에는 달리 숨을 장소도 눈에 띄지 않았기에 곧바로 자신의 옷가지를 챙긴후 옷장안으로 들어간후 문을 닫았다.
“어이! 왜 이렇게 시간이 걸려?”
“그냥... 좀 누워 있었서요.. 그런데 지금 시간에 웬일이예요?”
“아.. 뭘 좀 놓고가는 바람에... 마침 지헌이도 다른 거래처에 일있어 나가버려서 점심도 혼자 먹어야 하거든... 그러니 물건 가지고 올겸, 점심도 집에서 먹을까 해서 들어왔지!”
“그.. 그래요...”
“왜그래 좀 당황한 것 같은데.. 혹시 나 몰래 바람이라도 핀거야?”
빈섭과 연진은 영유가 들을수 있도록 일부러 목소리를 크게 대화하고 있었으나 영유로서는 그것을 따질 겨를이 없었다.
‘밥까지 먹고 간다고.. 어떻해... 그럼 여기에 계속 있어야 하는건가.. 만약 이러다 들키면...’
영유는 자신을 내려다 보았다. 온몸이 땀에 절은채 벌거벗고 있는 자신.. 더군다나 그녀의 사타구니와 허벅지는 그녀가 흘린 애액으로 인해 번들거리고 있는중이였다.
영유는 옷을 입을까 하고도 생각해 보았지만 괜히 움직이다가 소리가 나면 들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그저 자신의 옷을 꼭 움켜쥐고는 숨을 죽인채 바깥의 상황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어때 성공했어?”
“예.. 지금 막 절정직전에 멈춘채 옷장안에 있어요... 지금쯤 욕구불만과 초조감이 겹쳐서 불안정한 상태일거예요.”
“좋아.. 그럼 다음 단계로 가볼까나..”
빈섭과 연진은 영유가 못듣게 작은 목소리로 속삭인후 곧이어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어라? 진짜인가보네.. 왜이리 머뭇거려? 어디 한번 들어가볼까!”
“안.. 안돼요!”
“그러게 말하니 더 들어가고 싶은걸!”
‘덜컥’소리와 함께 방문이 열렸고 빈섭과 연진이 들어왔다.
“빈.. 빈섭씨...”
“가만 있어봐... 어째 뭔가 이상한걸... 문을 늦게 연것도 그렇고... 지금 너의 흐트러진 옷 매무새도 그렇고.. 그리고 엉망인 침대라... 이걸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지... 잠깐! 이게 뭐야? 어라.. 곳곳에 얼룩까지 있잖아...”
‘헉.. 어떻해... 얼룩까지 들켜버리다니.. 이거 꼼짝 못하고 걸리게 생겼잖아.. 어떻하지... 빈섭씨가 이문을 열면...’
옷장문이 열리면 자신은 벌거벗은채 옷을 손에 쥔 모습을 빈섭에게 고스란히 들어내야 할 것 이였다. 연진같은 경우는 같은 여자라서 부끄러움이 덜했지만 빈섭같은 경우는 남자.. 그것도 남편의 친구인 것이다. 그런데 그 친구의 아내하고 레즈를 하다 걸리다니... 영유는 눈앞이 캄캄해지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순진무구 천진난만한 천진입니다. ^^
드디어 4장이 시작되었군요.
조금 더 쉬었다 쓸까 생각하다가 주말동안 심심하신분 있으시면 제 글이라도 읽으며 시간보내시라고 서둘러 한편 올려봅니다. ^^
형세확장은 각 장마다 주력이 되는 인물이 다릅니다.
1장에서의 주인공은 지헌과 혜원이고 그 외에 재원이나 빈섭, 성민, 연진등은 조연격이 되겠죠.
2장에서의 주인공은 지헌과 영유와 연진이고 그 외 나머지는 조연격...
3장에서의 주인공은 영유와 연진이고 나연이 보조적 인물로 나오죠...(인물이라기 보단 도구에 가깝지만요... ^^;;)
이제 4장에서는 영유와 연진에 빈섭이 중심인물로 추가됩니다.
흠.. 글 전체의 주인공은 지헌인데 출연빈도는 좀 떨어지는군요...
원래 형세확장이 초반의 중점은 영유에게 주고 이야기가 진행되가면서 지헌에게로 무게중심이 이동되어 가는것이였는데 쓰다보니 연진이란 캐릭터가 의외로 맘에 들어서 부각시키다보니 지헌의 등장이 그만큼 늦어지는거 같습니다. 이번장을 피크로 이제 연진의 비중은 조금씩 줄여 나가고 이야기 후편에서는 지헌이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하니 지헌을 맘에 들어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참아주세요~~ ^^;;
새로운 장이 시작되니 약간의 부담감이 느껴지는군요...
3장을 쓰면서 이리저리 고생이 좀 심했거든요... 이번장은 저번 3장과 같은 장기연중없이 써가기 위해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전개도 조금 빨리 진행해 나가려 하고요..
이번편은 4장의 도입부분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상황과 배경설명에 중점을 두었구요...
이번편으로 대충 상황이 정리된 것 같으니 다음편부터는 본격적인 4장의 내용이 시작될겁니다. 빈섭과 연진이 펼쳐논 덫에 걸린 영유가 서서히 빈섭의 계략에 의해 한층 더 무너져 내리게 되는 것이죠...
그럼 즐감하셨기를 바라며...
순진무구하고 천진난만한 이시대 마지막 순수열혈청년 천진이는 물러갑니다. ^^
뱀다리...
이글을 올리면 창방에서의 제 순위가 또 한계단 오르겠군요.
미친선비님과 자리를 바꾸어 15위가 되겠네요...
미친선비님의 미인자매를 읽고 야설에 푹빠져서 나도 저런 글한번 써보고 싶다 하는 생각에 시작한 글들이였는데...
미친선비님과 순위가 바뀐다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네요...
제가 글올릴때만 해도 미친선비님은 순위권이였고 손에닿지 않을만큼 높은 존재 같았는데...
미친선비님... 이제 그만 잠수타고 예전의 멋진글들을 보여주세요~~~
4장 덫에걸린 영유
1부
빈섭의 집안... 두명의 여인이 아름다운 나신을 뽐내며 침실을 후끈 달구고 있었다.
커다란 물침대는 둘의 움직임에 맞추어 출렁거리고 있었고 방안은 두명이 내뿜는 교성으로 가득찬채 둘만의 쾌락의 공간으로 변해있었다.
저번 영우의 가게를 다녀온후 새로운 감각에 눈을뜬 영유는 더욱더 연진에게 매달리기 시작했고 이젠 지헌과 빈섭이 출근을 한후면 오늘과 같이 연진의 집을 찾아와 자신의 뜨거운 몸을 달래곤 하였다.
“아흥.. 언니.. 사랑해요...”
영유가 쾌락에 찬 목소리로 연진에게 아양을 떤후 다시금 연진의 보지속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그래 영유야, 나도 사랑해.. 하윽...”
연진은 자신의 사타구니에 고개를 파묻고 열심히 자신의 보지속을 파고드는 영유를 보며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호호호.. 그날 이후로 완전히 변했군... 이젠 완벽한 레즈플레이어가 되었는걸... 그것도 내면엔 메조성향을 가진... 좋아 이정도 되었으니 이정도면 다음단계로 가기가 충분해...’
연진은 오늘아침 빈섭과의 대화가 생각이 났다.
“그래... 영유가 그렇게까지 변했단 말이지? 그럼 다음단계로 진행해도 되겠는걸...”
“예 빈섭씨, 이미 레즈로서는 거의 완벽해졌다고요...”
“좋아, 그럼 오늘 일을 치르자고! 그럼 계획을 다시한번 점검해 보자고!”
“예, 그러니까 오늘 빈섭씨와 지헌씨가 출근하면 영유를 우리집에 부르고 절정에 오르기 직전 빈섭씨가 집으로 돌아온다 이거죠?”
“그렇지? 내가 11시 정각에 올테니 그때에 맞추어 정확히 절정 직전으로 만들어야해! 그리고는 저기 저 옷장안에 피해있으라고 하면 되는거라고!”
“호호.. 알았어요 빈섭씨! 저만 믿으세요..”
‘그래... 지금이 10시 45분... 이제 15분후면 빈섭씨가 돌아오겠군... 빈섭씨가 벨을 울리면 영유를 저안에 숨어 있으라 하면 된다 이거지!’
연진은 침대옆에 있는 옷장을 바라보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옷장이였지만 바로 저 옷장이 오늘 영유를 더한층 나락으로 빠트릴 덫이 될 것이였다.
방안의 옷장의 문은 완전 밀폐형이 아닌 통풍이 용이한 目자형(정확한 용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그냥 창문에 달려있는 블라인드의 모양을 생각하시면 될 듯)이었다. 나무틈 사이로 안에서 밖을 볼수는 있지만 밖에선 안을 볼수 없게 되어있는...
‘호호.. 그안에서 우리 모습을 잘 관찰 하라고... 관찰하는게 너만은 아니지만 말이야...’
연진은 옷장안에 숨어있는 몰래카메라를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났다.
영유는 자신들을 몰래 보고있다는 생각을 할테지만 실제로는 영유가 자신들에게 몰래 관찰당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옷장앞에 숨겨있는 것은 그것만이 아니라고!’
연진은 침대위 협탁 한쪽에 있는 자그마한 리모콘을 쳐다보았다.
리모콘에는 파란색과 노란색 그리고 빨간색의 버튼이 있었다. 파란색은 몰래카메라를 작동시키는 버튼이였고 노란색은 옷장 안쪽에 숨겨진 최음향을 발생시키는 버튼이였다.
‘호호.. 그리고 남은 마지막 버튼인 저 빨간색 버튼이 네년을 완전한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될것이야... 호호호’
연진은 영유를 완벽한 함정에 몰아넣었다는 생각을 하자 더욱 흥분하기 시작했고 연진의 보지에서도 더 많은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츄웁... 흐르릅... 언니.. 오늘따라 양이 무척 많다... 기분이 되게 좋은 가봐... 내가 더 좋게 해줄게...”
영유가 연진의 흘러넘치는 애액을 듬뿍묻힌후 곧바로 연진의 항문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아--흑... 영유야.. 나 미쳐... 아흑...”
연진역시 이미 메조로 조교된 상태라 영유의 이런 자극적 공격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윽... 이년... 이제는 꽤나 수준급이 되어가네... 정말 예전의 그 뻣뻣함과는 비교할 수가 없는걸... 이거 잘못하다간 내가 갈수도 있겠어... 아흥... 좋아.. 이제 빈섭씨 올때까지 10분이 남았네... 이제부턴 본격적으로 보내줘야 겠는걸...’
연진이 몸을 숙여 영유의 사타구니를 파고 들었다.
이제 69자세가 된 연진은 혀를 뱀처럼 꿈틀거리며 영유의 보지를 파고들기 시작했고 영유는 자시금 희열에 찬 신음을 내뱉었다.
“언니.. 좋아... 좀 더.. 좀 더...”
영유는 이제 점차 절정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혀는 연진의 보지를 끊임없이 탐하며 그녀의 타는듯한 욕망의 갈증을 달래기 시작했고 그녀의 손가락은 꿈틀거리는 연진의 항문을 파고 들었다.
“나.. 나도 좋아... 영유야... 언니가.. 언니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예.. 언니... 나도 언니 사랑해요!! 아항 언니!!!”
연진의 혀가 영유의 보지를 지나 그녀의 항문으로 향하기 시작했고 영유는 더욱 들뜬 신음을 내뱉었다.
“언... 언니의 혀가 제 항문을.. 아항.. 좋아... 좋아... 나.. 나도 해줄게... 언니.. 사랑해...”
이제 연진과 영유는 69자세로 서로의 항문을 탐하기 시작하며 욕망을 불태워 나가며 절정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지금 시간이 얼마지... 아학... 이제 2분 남았네... 좋아... 그럼 이제 완전히 달아오르게 만들어주지!!’
연진은 영유의 항문에서 혀를 빼내어 영유의 클리토리스로 이동하였다.
영유의 클리토리스는 성이난 듯 고개를 뻣뻣이 들고 있었고 연진은 그것을 달래주려는 듯 부드럽게 감싸기 시작했다.
“아흥... 언... 언니...”
갑작스럽게 클리토리스를 자극해 들어오는 연진의 공격에 영유의 혀가 활처러 휘기 시작했다.
‘좋아.. 반응이 오는군... 그럼...’
연진은 오른손 엄지를 보지속으로 삽입해 G-SPOT을 자극하는것과 동시에 검지로는 항문을 파고 들었다. 물론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아항.. 언니.. 언니...”
영유는 눈이 반쯤 풀려가며 침대 시트를 움켜쥐고 있었다.
한꺼번에 세군데에서 전해져 오는 극도의 쾌감에 영유는 이제 막 절정의 끝에 다다르려 하고 있는 중이였다.
“띵동~ 띵동~”
“아흑.. 뭐.. 뭐지...”
“누가 이시간에.. 영유야 잠시만...”
“그냥.. 잡상인 아닐까요.. 안가도 될 것 같은데...”
“그래도 한번 나가봐야지... 미안해...”
연진은 이제 막 절정의 직전에서 멈춰버린 영유의 아쉬워하는 눈을 뒤로 하고는 인터폰을 향해 걸어갔다.
‘아항.. 뭐야.. 지금 막 절정에 이르려고 했는데... 아학... 이것봐 아직도 흥분해 있어.. 아흑...’
영유는 꿈틀거리는 자신의 보지를 자신의 손으로 달래며 연진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으나 잠시후 돌아온 연진의 말을 듣고는 곧바로 온몸이 굳어버리는 것 같았다.
“영.. 영유야... 지금 빈섭씨가 돌아왔어!”
“예? 빈섭씨가요? 어.. 어떻해... 지금 시간이면 한참 일할 시간인데... 도데체 왜...”
“이것봐!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구, 지금 상태로 들키면 너나나나 완전 망신이잖아. 그래 일단 저 옷장속에 숨어있어.”
“저기요?”
“그래 저안이라면 일단 여기서는 보이지 않을테니까.. 내가 보기엔 잠깐 들른 것 같으니 저기 옷챙겨서 잠시만 숨어있어. 알겠지?”
“예 언니...”
영유는 갑작스런 지금의 현실에 당황한 상태에서 연진의 말이 최선으로 느껴졌다. 지금 숨는 것 이외에 무엇을 할수 있겠는가.. 옷장이란 공간이 조금 불안하기는 했지만 그 외에는 달리 숨을 장소도 눈에 띄지 않았기에 곧바로 자신의 옷가지를 챙긴후 옷장안으로 들어간후 문을 닫았다.
“어이! 왜 이렇게 시간이 걸려?”
“그냥... 좀 누워 있었서요.. 그런데 지금 시간에 웬일이예요?”
“아.. 뭘 좀 놓고가는 바람에... 마침 지헌이도 다른 거래처에 일있어 나가버려서 점심도 혼자 먹어야 하거든... 그러니 물건 가지고 올겸, 점심도 집에서 먹을까 해서 들어왔지!”
“그.. 그래요...”
“왜그래 좀 당황한 것 같은데.. 혹시 나 몰래 바람이라도 핀거야?”
빈섭과 연진은 영유가 들을수 있도록 일부러 목소리를 크게 대화하고 있었으나 영유로서는 그것을 따질 겨를이 없었다.
‘밥까지 먹고 간다고.. 어떻해... 그럼 여기에 계속 있어야 하는건가.. 만약 이러다 들키면...’
영유는 자신을 내려다 보았다. 온몸이 땀에 절은채 벌거벗고 있는 자신.. 더군다나 그녀의 사타구니와 허벅지는 그녀가 흘린 애액으로 인해 번들거리고 있는중이였다.
영유는 옷을 입을까 하고도 생각해 보았지만 괜히 움직이다가 소리가 나면 들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그저 자신의 옷을 꼭 움켜쥐고는 숨을 죽인채 바깥의 상황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어때 성공했어?”
“예.. 지금 막 절정직전에 멈춘채 옷장안에 있어요... 지금쯤 욕구불만과 초조감이 겹쳐서 불안정한 상태일거예요.”
“좋아.. 그럼 다음 단계로 가볼까나..”
빈섭과 연진은 영유가 못듣게 작은 목소리로 속삭인후 곧이어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어라? 진짜인가보네.. 왜이리 머뭇거려? 어디 한번 들어가볼까!”
“안.. 안돼요!”
“그러게 말하니 더 들어가고 싶은걸!”
‘덜컥’소리와 함께 방문이 열렸고 빈섭과 연진이 들어왔다.
“빈.. 빈섭씨...”
“가만 있어봐... 어째 뭔가 이상한걸... 문을 늦게 연것도 그렇고... 지금 너의 흐트러진 옷 매무새도 그렇고.. 그리고 엉망인 침대라... 이걸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지... 잠깐! 이게 뭐야? 어라.. 곳곳에 얼룩까지 있잖아...”
‘헉.. 어떻해... 얼룩까지 들켜버리다니.. 이거 꼼짝 못하고 걸리게 생겼잖아.. 어떻하지... 빈섭씨가 이문을 열면...’
옷장문이 열리면 자신은 벌거벗은채 옷을 손에 쥔 모습을 빈섭에게 고스란히 들어내야 할 것 이였다. 연진같은 경우는 같은 여자라서 부끄러움이 덜했지만 빈섭같은 경우는 남자.. 그것도 남편의 친구인 것이다. 그런데 그 친구의 아내하고 레즈를 하다 걸리다니... 영유는 눈앞이 캄캄해지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순진무구 천진난만한 천진입니다. ^^
드디어 4장이 시작되었군요.
조금 더 쉬었다 쓸까 생각하다가 주말동안 심심하신분 있으시면 제 글이라도 읽으며 시간보내시라고 서둘러 한편 올려봅니다. ^^
형세확장은 각 장마다 주력이 되는 인물이 다릅니다.
1장에서의 주인공은 지헌과 혜원이고 그 외에 재원이나 빈섭, 성민, 연진등은 조연격이 되겠죠.
2장에서의 주인공은 지헌과 영유와 연진이고 그 외 나머지는 조연격...
3장에서의 주인공은 영유와 연진이고 나연이 보조적 인물로 나오죠...(인물이라기 보단 도구에 가깝지만요... ^^;;)
이제 4장에서는 영유와 연진에 빈섭이 중심인물로 추가됩니다.
흠.. 글 전체의 주인공은 지헌인데 출연빈도는 좀 떨어지는군요...
원래 형세확장이 초반의 중점은 영유에게 주고 이야기가 진행되가면서 지헌에게로 무게중심이 이동되어 가는것이였는데 쓰다보니 연진이란 캐릭터가 의외로 맘에 들어서 부각시키다보니 지헌의 등장이 그만큼 늦어지는거 같습니다. 이번장을 피크로 이제 연진의 비중은 조금씩 줄여 나가고 이야기 후편에서는 지헌이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하니 지헌을 맘에 들어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참아주세요~~ ^^;;
새로운 장이 시작되니 약간의 부담감이 느껴지는군요...
3장을 쓰면서 이리저리 고생이 좀 심했거든요... 이번장은 저번 3장과 같은 장기연중없이 써가기 위해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전개도 조금 빨리 진행해 나가려 하고요..
이번편은 4장의 도입부분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상황과 배경설명에 중점을 두었구요...
이번편으로 대충 상황이 정리된 것 같으니 다음편부터는 본격적인 4장의 내용이 시작될겁니다. 빈섭과 연진이 펼쳐논 덫에 걸린 영유가 서서히 빈섭의 계략에 의해 한층 더 무너져 내리게 되는 것이죠...
그럼 즐감하셨기를 바라며...
순진무구하고 천진난만한 이시대 마지막 순수열혈청년 천진이는 물러갑니다. ^^
뱀다리...
이글을 올리면 창방에서의 제 순위가 또 한계단 오르겠군요.
미친선비님과 자리를 바꾸어 15위가 되겠네요...
미친선비님의 미인자매를 읽고 야설에 푹빠져서 나도 저런 글한번 써보고 싶다 하는 생각에 시작한 글들이였는데...
미친선비님과 순위가 바뀐다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네요...
제가 글올릴때만 해도 미친선비님은 순위권이였고 손에닿지 않을만큼 높은 존재 같았는데...
미친선비님... 이제 그만 잠수타고 예전의 멋진글들을 보여주세요~~~
추천71 비추천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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