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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 신노스케 경보 발령 - 서장 제 7 화, 1장 제 1, 2 화


[ 번역 ] 신노스케 경보 발령 - 서장 제 7 화, 1장 제 1, 2 화

제 7 화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사토미상의 집에 신세지는 첫날부터 폐문 시간을 어기고 이런 반나체의 요염한 자태의 마키코상과 돌아온다면?
여하튼 사토미상에게 찍히고 마는 거야!
그렇지 않아도 아키를 화나게 하여 입장이 말이 아닌데 잘못하면 쫓겨날거야.
어쨌든 사토미상은 여자 기숙사의 집주인이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대를 위해서는 소를 희생해야지...」
「뭔가 방법이 있어요?」
「휴대폰으로 친구를 불러 주인에게 발견되지 않도록 안에서 열게 해야지」

마키코상은 휴대폰을 꺼내어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이런 시간에 화를 낼거야...」

잠시 후에 마키코상은 전화를 끊었다.
재빨리 다시 한번 재다이알.

「집에 없나...? 당연하지」

잠시 통화 연결음.
또 전화를 끊는 마키코상.

「없는 것 같아요?」
「...있어. 지금쯤 전화기 앞에 있을 거야.」

마키코상은 하아 하고 한숨을 쉬었다.

「이제 그만 해... 화내지 말고!」

그렇게 외치고 힘껏 재다이알 하는 마키코상.

그렇게 무서운 상대일까?

이번에는 상대가 나온 것 같았다.

「아...」

마키코상의 말은 거기에서 멈추었다.

「마키코? 뭐야! 이런 시간에! 이런 시간? 어머나 세상에! 2시가 넘었어 2시가...!!」

어이쿠,엄청 화난 목소리....

마키코상이 휴대폰을 귀에서 뗐다.

「사람을 잘못 골랐어...」

마키코상이 손에 든 휴대폰으로 여자 기숙사 쪽을 가리켰다.
5층에서 반짝거리며 불이 들어 왔다.
이 전화의 상대방의 큰 소리에 일어난 사람들일 것이다.

이거 그럼,사토미상에게도 들키는 것은 시간 문제인가....

다만 거기에서 마키코상의 대응은 멋졌다.
마키코상이 나를 데리고 연구소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조금 베이사이드까지 드라이브하고 산책을 하는데 동네 불량배에게 습격당해 마키코상이 강간당할 뻔 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도와주기 위해 뛰어들었고 상대를 쫓아 버렸지만 셔츠를 찢겼다, 라는 설정이었다.
그런 사정으로 옷이 찢어졌기 때문에 몰래 기숙사에 들어가고 싶다고 마키코상은 상대에게 말했다.

「이제 괜찮아.」
「그런데 잠에서 깬 옆 방의 사람은요?」
「나오코(奈緖子),아아,전화를 받은 사람이야. 나오코가 잘 둘러댈거야. 5층은 고등학생들뿐이니까 」
「나오코상,고등학생?」

그렇게 묻는 순간 마키코상은 크게 웃기 시작했다.

「나오코가 고등학생? 그만! 이제 그만,이이고 배야!」

그렇게 이상한가?

「나오코는 내 친구야. 벌써 26살이야 」

마키코상은 너무 웃어서 나온 눈물을 닦으면서 말했다.

「나오코는말야,학교 선생님이지. 5, 6층은 여고생과 교사밖에 살고 있지 않아. 못들었어?」

금시 초문이었다.

「여고생 투성이라... 헤헤헤」
「역시 어린 쪽을 좋아하는 구나」

마키코상이 나즈막히 중얼거렸다.

「아, 아니, 결코 그런 것은... 」

내가 허둥대고 있을 때 마키코상의 휴대폰이 울렸다.

「OK. 고마워... 신노스케군,나오코가 문을 열어 두었으니까 가자 」

우리들은 스카이라인을 내려 기숙사 입구로 달렸다.
저녁 때 도착했을 때는 보지 못했는데 입구 옆에 목제 간판이 걸려 있었다.

『우라시마 기숙사』

나는 새삼스럽게 내가 살아가게 될 이 여자 기숙사의 이름을 알았다.
앞으로 여기에서 어떤 식객 생활이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천국이냐, 지옥이냐?
그러고 보면 마키코상을 이상하게 만들었던 그 약에 대해서도 앞으로 어떻게든 하지 않는다면 안되는데....
그런 다양한 생각을 품으면서 나는 『우라시마 기숙사』로 발걸음을 옮겼다.

< 서장 - 완결 >


제 1 장 : 아주 긴 밤

제 1 화

나와 마키코상은 나오코상 덕분에 기숙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마키코상의 방,303호실로 뛰어 들어 갔다.

「수고했어.」

하는 나오코상.
조금 웨이브가 진 긴 머리의 눈이 예쁜 미인이었다.
게다가 파자마 아래에서 흔들리고 있는 가슴은... 마키코상과 좋은 경쟁이 될만한 크기였다.

아야야.......

마키코상이 나의 시선을 알아차렸는지 귀를 비틀어 올렸다.

「그래,이 아이가 집주인의 조카야?」
「응」
「잘 부탁해,신노스케군. 아, 신짱이라 부를께」

나오코상이 나에게 인사했다.
아, 또 가슴이 흔들렸다.

위험해... 자지가 흥분을...

「그런데 나오코까지 왜 여기에 있는 거야?」

마키코상이 스웨트를 입으면서 말했다.

「아, 너무한 거 아냐? 사람을 밤중에 깨워 놓고 일이 끝나니까 돌아가라고 하는 거야?」
「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 비상 사태였잖아」
「비상 사태니까 걱정이 되어 방에까지 온거야」

역시 말발로는 나오코상쪽이 한수 위인 것 같았다.

「그래 그래, 알았어. 돌아가라고 안할께」
「아, 맥주 있니?」
「너,내일 학교 가야 되잖아? 녹차로 해」
「그래... 그럼,차라도 좋아. 부탁해」
「알았어」
 
투덜거리면서도 마키코상은 부엌으로 갔다.

「아, 신짱,네가 전입할 학교에 대해서는 들었어?」

나오코상이 나에게 방향을 바꾸어 물어 왔다.

「아뇨, 이모님이 알아봐 주신다고만 들었는데요?」

그러고 보니 오늘은 아키 탓에 그런 이야기를 사토미상에게 들을 수가 없었다.
본인이 전학할 곳을 남에게 맡기고 이렇게 태연한 나도 나지만....

「그래. 넌 우리 반에 들어오게 됐으니까... 」

나오코상이 웃었다.

「네? 나오코상이 담임?」
「그래∼. 영어 선생님 모토키(元木) 나오코, 25세,독신. 잘 부탁해」

뭐야,이 가벼움은?

「저,마키코상은 26세라고 했는데요...」
「...아하하하... 그래 그래,생일이 지난 걸 깜빡 잊었네∼」

거짓말이구나.
그러나 이런 미인이 선생님이라니... 거시기한 개인 지도같은 걸 하거나... 헤헤헤.

나오코상이 갑자기 내게로 다가 왔다.

「호호,신짱은 자세히 보니 귀엽네」

엇,혹시... 이 전개는?

「선생님이 개인 교수... 해 줄께」

나오코상은 나에게 덮쳐 왔다.

역시,페로몬 탓?

「위험해요」
「괜찮아」

나오코상의 진한 키스가 나를 휩쓸었다.
젖은 혀끝으로 입술을 핥으며 입을 점차 비집어 열어 갔다.
나오코상의 혀가 나의 혀를 휘감으며 빨았다....
키스만으로 하늘에 오를 같았다.

「잠깐, 뭐 하는 거야!」

나는 마키코상의 큰 소리애 현실에 돌아왔다.

「아, 흐읍,하읍」

나는 마키코상에게 변명을 하려고 했지만 나오코상은 나의 목에 손을 감고 키스 세례를 퍼붓고 있었다.

「나오코, 그만 해!」
 
마키코상이 나와 나오코상 사이에 끼어 들어 두 사람을 떼어놓으려고 했다.

「괜찮아」
「괜찮지 않아!」
「신짱은 내 학생이니까 어떻게 하든 내 맘이야」
「말도 안돼! 여기는 내 방이야!」

나는 두 미녀 사이에 끼어 몹시 부대끼고 있었다.
뭉클, 뭉클...
얼굴에 두 사람의 큰 가슴이 꽉 밀착해 기분이 좋았다.
가끔 두 사람의 팔이나 손이 나의 자지에 닿고....

「아아,이제 안돼!」

나는 참을 수가 없어져 벌떡 일어서며 바지를 벗어 던졌다.

「신노스케군!」
「신짱,이리 와」
「이것으로 흥분되지 않는다면 남자가 아니지」

나는 나오코상에게 달려들어 끌어 안았다.

「아앙」

파자마 속에 손을 넣어 가슴을 주물렀다.
탄력 있는 가슴이 나의 손에 의해 마구 일그러졌다.
나오코상의 손이 답례로 나의 자지를 팬티 위에서 애무했다.

「우와아아!」
「잠깐,신노스케군,진심이야?」

뒤에서 마키코상이 물어 왔다.

「하지만 이젠 참을 수가 없어요」

나는 나 자신도 한심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여기까지 흥분하면 새삼스럽게 되돌아갈 수 없는 것이 남자의 생리였다.
게다가 나는 어릴 적부터 차려진 밥상은 전부 남김 없이 먹으라고 아버지에게 엄하게 배워왔던 것이다.

「아까 나와 했으면서?」

말해 버리고 나서 마키코상은 아차,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벌써 늦었다.

「흐응∼,마키코도 신짱에게 손을 댔구나?」

나오코상의 말에 마키코상이 얼굴을 붉혔다.

「손을 대다니...? 나는...」
「그럼 불량배가 덮쳤다,라고 한 것은 신짱에게 당한 거였어?」
「그건 아냐! 저... 아,내가... 덮쳤어.」

기어들어 가는 소리로 마키코상이 고백했다.
얼굴은 이제 토마토처럼 새빨갛다.
그것을 듣고 나오코상은 거리낌 없이 깔깔 웃었다.

「뭐,알겠어. 그 기분. 신짱에게는 불가사의한 매력이 있으니...」

마키코상은 한바탕 웃은 후 정색을 하고 나의 얼굴을 보면서 말했다.

「마치 마법에 홀린 것 같아」
「......그럴 거야」

마키코상은 지금까지의 사정을 요약해서 나오코상에게 설명했다.

「즉 그 약의 어떠한 영향으로 우리들이 매료되었다는 거야?」

나오코상의 손에는 결국 맥주가 들렸다.

「거의... 고등학생에게 손을 대는 일 따위 평소의 나오코라면 절대로 생각하지 못한 일이지?」
「뭐... 이런 막되먹은 교사라도 최저한의 윤리 정도는 있으니까 」
「즉 조금 전의 나오코의 행동은 그 약의 부작용으로 변화한 신노스케군의 체질에 의해...」
「잠깐만」

나오코상이 마키코상에게 제동을 걸었다.

「그렇다고 해도... 어쩔 수 없잖아. 마키코도 처녀를 바치고 말았을 정도니까 말야,안그래?」

나오코상이 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유가 어찌됐든 신짱하고 하고 싶어 못견디겠어」

나오코상은 나의 손을 하반신으로 끌어당겨 자신의 파자마 속으로 밀어 넣었다.
손끝이 여성의 민감한 부분에 닿았다.
거기는 이미 상당한 습기를 띠고 있었고 타는듯이 뜨거웠다.

「넣어 주지 않으면 도저히 해결이 나지 않아 」

고오오오오!
등 뒤에서... 마키코상으로부터 강한 영기라고 할까,굉장한 살기를 느꼈다.
그렇지만 여기에서 물러날 수는 없었다.
나는 나오코상을 밀어 쓰러뜨리려고 했다.

「엇?」

나는 갑자기 뒤로 끌려가 쓰러졌다.

「나도 할꺼야!」

마키코상이었다.
나는 마키코상에게 머리를 안겨서 얼굴에 키스 세례를 받게 되었다.
나오코상은 쓰러진 나의 몸 위에 걸터 앉았다.
쭉, 쭈욱, 쪼옥...
집요하게 나의 입술을 핥는 마키코상.
나오코상은 파자마를 벗고 있었다.
파자마에서 튀어 나온 유방이 출렁이며 흔들렸다.

「호호호,F컵의 봉사∼」

나오코상이 나의 팬티를 끌어 내리고 가슴을 사타구니에 눌러 왔다.

「흐악,기,기분... 좋아」

자지가 부드러운 유방에 끼여 격렬한 쾌감이 나를 덮쳐왔다.

「그럼,좀 더 서비스해 주지」

자지 끄트머리에 나오코상의 뜨거운 혀가 닿았다.
나오코상은 혀로 나의 자지를 핥아 올리고 요도를 쿡쿡 찔러 왔다.

「으아... 아... 굉장해요」
 
지나친 쾌락에 소리가 흘러 나왔다.

「흐읍!」

그런 나의 얼굴을 이번에는 마키코상의 유방이 눌러 왔다.

「나오코정도는 아니지만 E컵쯤?」

마키코상의 가슴의 감촉을 나는 얼굴 가득 느꼈다.
한편 아래쪽은 나오코상의 가슴에 끼여....

「아... 이제...」
「그럼 한번 싸게 해 줄께」

나오코상이 장난스럽게 말했다.
찌거덕 찌거덕 찌거덕...
자지를 입에 물고 입 전체로 애무해 왔다.
찌걱 찌걱...

「아윽!」

갑자기 빨아 들인다 생각하면 혀로 끄트머리를 핥아댔다.
쭉 쭈욱 쭉 쭈욱
입술을 오무려 자지를 단단히 물고 나오코상은 얼굴을 상하로 움직였다.
엄청난 쾌감이 전신을 휩쓸었다.

「우와! 악,나와 나와요!」

울컥 울컥 울컥..
오늘 4번째의 사정인데도 나는 다량의 정액을 나오코상의 입 속에 토해냈다.
꿀꺽 꿀꺽 쭈욱 쭉...
나오코상은 나의 정액을 소리가 나도록 다 삼키며 다시 빨아 주었다.
나는 사정 직후의 자지를 빠는 자극에 몸부림칠 뿐이었다.
그리고 우리들의 너무나도 긴 밤은 아직 밝을 것 같지 않았다.

제 2 화

「호호,기분 좋았어?」

나는 몽롱한 정신으로 나오코상의 질문에 고개를 끄떡였다.

「기뻐」

나오코상의 손이 나의 자지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어머,또 단단해지네?」

나오코상이 기쁜 듯한 소리를 냈다.

「그게,그렇게 하니까...」
「느꼈어?」

나오코상이 나의 몸위에 걸터 앉았다.

「이번에는 넣어 볼까나?」

나오코상의 손이 나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로 이끌었다.

「앗,나오코 안돼!」

마키코상이 항의했다.

「마키코는 아까 했다면서?」
「그러나 2번 연속은 안돼!」
「연속이 아니야. 아까의 유방 봉사와 펠라치오는 서비스였어. 그치∼?」

나오코상이 나에게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나는 억지 미소로 대답했다.
어째서 억지 미소인가 하면... 마키코상이 나의 등을 힘껏 꼬집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럼 넣는다」

쭈우욱...

「아, 나오코!」

마키코상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나오코상은 나의 자지를 전부 밀어 넣었다.

「아아,단단해... 신짱의 이것 좋아 」

풀쩍 풀쩍...
나오코상이 허리를 움직였다.

「흐악!」
 
나는 이상한 소리를 질러 버렸다.
그 정도로 나오코상의 감촉과 테크닉은 기분 좋은 것이였다.
풀쩍 풀쩍...

「아응! 하아,아아아아앙」
「우우...」
「아, 아아, 아아앙!」

나오코상은 크게 소리를 지르며 허리를 마구 흔들어 왔다.

「신짱,좋아,아... 하아... 아아!」

풀쩍 풀쩍 풀쩍......
나오코상이 허리를 비틀며 변칙적인 자극을 보내 왔다.

「으윽! 아아,좋아요!」
 
풀쩍 풀쩍...

「아, 아앙! 꺄악... 아아... 좋아... 아아아앙!」

방에는 뜨거운 헐떡임 소리와 두 사람의 결합 부분에서의 음란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기,깊숙히 들어 왔어! 너무 좋아!」

나오코상이 격렬하게 허리를 몰아쳐 왔다.
머릿속이 또 하얗게 되어 갔다.
꽈~악

「으으,이제...」
「아, 아아아앙! 아아... 아아아아앙!」

질이 굉장한 압력으로 조여 왔다
 
「으악!」
 
울컥

「꺄악! 아, 아아아아아악!」

나는 자극에 견디지 못하고 나오코상의 몸 속에서 힘차게 폭발하고 말았다.

「안에다...? 안에다는 안돼!」

울컥 울컥 울컥
그런 말을 들었어도 이미 늦어서,나의 정액은 나오코상의 몸 속에 쏟아져 들어 갔다.

「아앙,아아아아! 뜨거워,뜨겁고... 좋아... 아아」

안된다고 하면서도 뒤로 뺄 생각도 없이 나오코상은 허리를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풀쩍 풀쩍 풀쩍...

「아으윽!」

사정한 직후에 민감해진 자지에 이 쾌감은 너무 강렬했다.

「잠,잠깐만」
「안돼,안에다 싼 벌로 내가 절정에 오를 때까지 빼줄 수 없어 」

나오코상의 허리가 크게 돌아갔다.
자지가 마찰되고....

「후아아아!」

미칠 것 같은 정도의 감미로운 자극에 휩쓸렸다.

「잠깐만 나오코! 안돼! 그거야 말로 연속이잖아?」

아까까지 말을 않고 있던 마키코상이 다시 한번 항의를 했다.

「하지만... 난 아직인 걸,어쩔 수 없잖아」

풀쩍 풀쩍...
나오코상은 허리를 움직이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건 나오코의 사정이고...?」
「뭐야,자기는 흥분하여 보고 있던 주제에...」

마키코상의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었다.

「어쨌든 끝까지 가기 전엔 교대 못해. 그때까지는 신짱의 상반신이라도 즐기라구」
「잠깐,어째서 그렇게 해야 되죠?」

나의 항의는 깨끗하게 묵살됐다.
나오코상은 결합한 채 요령있게 몸의 방향을 바꾸어 나를 일어나게 했다.
내가 나오코상을 뒤에서 박아대는 자세가 됐다.
체위의 변화에 의한 흥분으로 사정 후 움추러들었던 나의 자지가 단단함을 되찾았다.

「자,신짱은 그대로 뒤에서 박아 줘」

나오코상의 달콤한 소리에 유혹되어 나는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 퍽 퍼억...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음란하게 울렸다.

「아, 아앙! 하아아... 아아아... 아흑!」

나오코상의 목이 마구 흔들렸다.
뭉클..
등줄기에 따뜻한 살결의 감촉이 전해졌다.

「마키코상?」

사르륵 사르륵
마키코상의 흰 손이 나의 가슴을 더듬었다.
빙글 빙글
손끝이 젖꼭지를 자극했다.

「허걱!」

새로운 발견... 남자도 젖꼭지를 만질 때 느끼는 걸까....

할짝 할짝

「흐윽!」

마키코상이 나의 귀를 가볍게 물고 혀끝으로 귀구멍을 핥아 왔다.
쭈륵
그대로 혀로 목덜미를 핥았다.

「아으!」

새로운 세계에 눈을 떠 버릴 것 같았다.
꽈악

「으헉!」

마키코상의 등 뒤에서의 애무에 정신이 빠져 몸부림치고 있을 때 돌연 자지가 강하게 조여 왔다.

「신짱,이쪽도 잊지 말아」
「아,네!」

나는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 퍽 퍼억

「아아아... 하아...앙... 아아아아!」

나오코상이 격렬하게 헐떡였다.
뭉클 뭉클
등에 꽉 눌린 마키코상의 큰 유방이 출렁거렸다.
비비적 비비적
나의 허벅지에 마키코상의 민감한 부분이 문질러 지고....

「...아,하악」

귓가에 마키코상의 안타까운 한숨이 불어 왔다.

「하아... 하아아아앙... 온,온다... 온다구!」

나오코상의 소리가 더욱 커지며 또한 조여드는 힘도 강해졌다.

「우아아아아!」

나는 남아 있는 모든 힘을 쥐어짜며 허리를 격렬하게 박아대었다.

「아, 아아아아! 아아앙! 하악!」
「크으... 흐응」

나오코상과 마키코상 두 사람의 신음 소리가 겹쳐졌다.
퍽 퍽 퍼억

「으응,아아아아앙! 신짱,좋아... 좋아!」
「나오코상~!」

뭉클 뭉클 풀쩍 풀쩍

「아, 하아아... 아아... 신노스케군」
「마키코상∼!」

나는 두 미녀의 사이에 끼인 최고의 쾌감에 다시 한계를 맞이했다.

「나, 나와요!」

멈칫! 나오코상이 몸을 경직시켰다.

「하악! 아아아아! 아아아아앙!」
 
울컥 울컥
 
「으응! 하아아아앙!」

울컥!
오늘 6번째의 사정인데도 나는 또 다량의 정액을 나오코상의 질 안에 쏟아 부었다.

「...으응...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주르륵
축 늘어진 나오코상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자 흰 액체가 주르륵 넘쳐 흘렀다.

「하아 하아 하아... 또 안에다가 쌌어... 나쁜 아이구나..」

어깨를 들썩이며 나오코상이 즐거운 듯 웃었다.

다행이야,화내지 않는 구나.

그러나 안도한 것도 잠시....

「그럼,다음엔 나야」

뒤에서 마키코상의 손이 뻗어 와 나의 자지를 꽉 움켜 쥐었다.

「네? 잠,잠깐 휴식을...」
「안돼! 아까부터 쭉 기다리고 있었잖아!」

마키코상은 억지로 나를 쓰러뜨렸다.
밤은 아직도 밝지 않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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