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음란한 비밀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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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음란한 비밀」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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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옷을 보고 나는 놀랐다.
옆트임이 있는 검은 색의 미니스커트. 미니스커트를 아내가 입고 있다는 것은 놀라움이었다.
게다가 옆트임이 거의 골반 근처까지 나있어 아내의 속살이 드러나 보이고 있다.
선글라스를 끼고 머리카락을 찰랑이며 있다.
도발적인 아내의 모습.....
유우나가 들어갈 때 상점의 도어를 열어주는 남자가 잠깐 보였다.
상점 안에 들어갈 때 아내는 혼자였다.
하지만 30분 후에 나왔을 때는 세사람과 함께였다.
문제의 비디오에서 어울리고 있던 커플의 존슨과 조이스.
그리고 나머지 한사람의 남자.
아내는 조이스와 팔장을 끼고 걸어가고 있다.
둘이서 뭔가 농담을 주고받는지 웃고 있다.
존슨과 나머지 한사람의 남자는 그 뒤를 따라간다.
네명의 남녀는 캐딜락에 올라타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나는 집으로 돌아와 아내를 기다렸다.
지금 내가 여기에 앉아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아내는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그것을 생각하면 딱하게도 페니스가 다시 한번 단단하게 발기한다.
배신당하고 상처받았던 감정.
그 감정이 음란한 쾌락의 감정으로 길을 바꾼 것일까.
자신의 아내의 부정에 이렇게까지 흥분하고 있는 자신에게 죄악감을 느끼고 있다.
상처받는 것과 비례해 흥분과 쾌락을 얻는 것인가?
나는 미쳐 버린 것일까.
유우나는 언제나 귀가하는 시간에 돌아왔다.
샤워를 하고 청바지의 모습으로 나온다.
그다지 대화는 하지 않았다.
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둘 모두 곧바로 침대에 들어갔다.
유우나와 신 맛의 키스를 했다.
지금, 나에게 키스를 한 그 입은 조금 전에는 어디에 대고 사용했을 것인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몇 발의 정액을 그 입에 발사되고 맛보았을까
그 입술로 또다른 여자의 보지를 맛보고 왔던 것일까?
음란한 아내.
그녀가 만족할 것 같다...아내의 나즈막한 숨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몇 시간도 꼼짝 않고 누워 있다.
머리 가운데에서 자신과 토론을 하고 있다.
아내와 헤어지고 싶지 않다.
사랑하고 있다.
내가 알게된 일을 유우나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해볼까?
이제 그런 일을 그만두는 것을 조건으로서 제안해 볼까?
그렇지만 우려도 있다.
밖에서 어떤 일이 있든 그 밖으로 받는 쾌감이 나로부터 받는 쾌감보다 좋다고 아내가 판단하면 어떻게 될까?
유우나에 죄악감을 느끼게 하고 스스로 나에 고백하도록 유도해볼까?
그 고백을 계기로 유우나에게 그만하도록 설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간에 어떤 것이 일어나는 건지 좀더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좀 더 조사하는 동안에도 아내는 불륜을 저지르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나의 머리 가운데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모순된 기분도 정리한 시간을 얻을 수 있다.
다음 날 저녁때 나는 다시 한번 지하 창고의 안을 조사하기로 했다.
일전의 비디오테이프를 발견한 때는 다른 것을 찾는 것을 중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다른 구두상자는 전부 안이 비어있었다.
그렇지만 지하 창고의 구석에서 사진과 영수증이 꽉 찼던 작은 상자를 찾았다.
사진은 전부 폴라로이드 사진.
사진은 내용은 비디오에 있던 것과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아내가 흑인을 상대로 하고 있는 사진이었다..
상당히 억센 모습의 흑인을 상대로 하고 있는 사진.
키가 크고 근육이 우람한 모습의 남자였다.
머리는 대머리로 깎고 있다.
복부는 복근이 단단하게 물결치고 있다.
전혀 여분의 지방이 붙어 있지 않는다.
또한 상당히 굵은 페니스를 하고 있다.
대략 17∼20 센치의 길이와 상당히 굵은 두께를 하고 있다.
분명히 행위의 처음으로부터 최후까지를 촬영한 시리즈물의 사진인 것 같았다.
누가 촬영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시리즈의 처음은 아내와 남자가 손을 마주 잡고 있는 사진.
유우나는 검은 색의 타이트한 드레스로 엉덩이가 간신히 숨을 만큼의 미니드레스.
사진에는 한쪽 유방이 찍히고 있다.
젖꼭지가 마치 고무 지우개를 드레스의 안에 숨기고 있는 것처럼 솟아 있다.
유우나의 유방은 풍만하고 아름다운 형태다.
흥분하면 젖꼭지가 크게 선다.
그리고 이 사진의 유우나가 놀랄 만큼 흥분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시리즈의 다음 한장이 내게 가장 강렬한 충격을 주었다.
아내가 양팔로 남자의 목에 매달리고 있는 사진.
남자는 유우나의 새하얀 엉덩이를 움켜쥐고 있다.
드레스가 들춰져 있고 노팬티의 엉덩이가 노골적으로 되어 있다.
두 사람키스를 하고 있다. 혀끝을 버무리고 타액을 서로 교환하고 있는 것 같다.
유우나는 눈을 뜬채로 남자의 눈을 응시하고 있다.
유우나의 눈동자에게는 음란한 색기가 넘쳐흐르고 있다.
이 표정이 나에게는 지독하게 괴로운 모습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상당히 흥분시키는 것이기도 했다.
다음 사진으로는 알몸이 된 유우나가 우뚝 버티어선 남자 앞에 꿇어앉고 있다.
작은 두 손으로 갈색의 페니스를 바치도록 갖고 있다.
입술을 반개로 하고 굵은 봉의 선단에 키스를 하고 있다.
남자는 옷을 입었던 채이지만 바지의 자크를 열었던 모양이다.
계속된 석장은 유우나가 남자의 페니스를 입 속 깊숙이 넣고 빨면서 흑인남자의 옷을 벗겨내는 사진.
그리고 남자에게 몸을 구부리고 손가락이 보지와 항문을 만져지고 있는 사진.
유우나는 머리를 헝크러뜨린채 느끼고 있다.
남자의 큰 검은 손.
그 손가락 두개가 핑크색의 작은 보지에 들어가 있다.
놀랄 만큼의 흰색과 검은색의 대비.
그 후 다양한 체위로 섹스하는 두 사람의 사진이 8장에서 10장정도 있다.
처음의 것은 남자가 위로 향해 눕고 유우나가 위로부터 올라타는 사진.
두 손에 페니스를 잡고 자신의 보지에 페니스의 선단을 유도하고 있다.
나는 마음 가운데에서「제1차 접근」이라고 그 사진을 이름을 지었다.
남자가 굵은 육봉이 유우나의 보지속으로 완전히 박혀 보이지 않게 된 사진.
이것은?
사진을 보면 볼수록 있는 의문이 떠올랐다.
몇 번이나 반복해 사진을 다시 보고 그 의문이 뭔가를 알았다.
이것은 나의 집에서 촬영되고 있다!
그때까지는 유우나와 남자에 집중하고 배경은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처음의 사진은 집의 거실에서 찍히고 있다.
남자의 자지를 빨고 있는 사진은 지금, 내가 앉아 있는 쇼파 앞이다.
섹스를 하고 있는 사진에는 우리들의 침실이 찍혀 있다.
모든 사진의 배경을 좀 더 주의 깊게 보았다.
그 한 장의 사진에 내가 3주전에 침실에 장식한 그림이 비치고 있다.
적어도 이3주 안의 어느날.
유우나가 이 남자와 우리들의 침실에서 잤던 것은.
고층 발코니에서 아래에 몸을 내밀었던 때처럼 현기증을 느꼈다.
배속이 울렁이는 것 같다.
최후의 석장은 한조가 되고 있다.
유우나가 침대에 위로 향해 자고 있다.
남자는 침대 옆에 서고 유우나에 페니스를 빨게 하고 있다.
아내의 입술이나 뺨에 정액이 붙어 있는 것이 보이다.
마지막 한장은 유우나가 혀를 크게 펴고 그 위에 검은 색 페니스를 태우고 있는 사진.
백탁의 최후의 한 덩어리가 혀 위에 짜내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없었을 만큼 나는 성적으로 흥분하고 있다.
그리고... 왜.... 나는 이런 일에 흥분하고 있는 것인가?
죄악감으로 불쾌하게 되고 있다.
나는 터무니없는 변태가 되어 버린건가?
사진 전체에 대담함과 음란함에 날카로운 쇼크를 받고 있다.
나는 자신이 인종차별의 사상을 갖고 있다고는 생각한 적이 없다.
지금까지도 동양인 흑인 여러 인종의 친구가 있다.
인종은 나에 있어서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아내가 흑인남자와 섹스하고 있는 사진은 강렬하였다.
「도덕적 품위나 터부, 고정관념 낡은 사고는 전부 창밖에 내던져 버려라!」
그 사진이 큰 소리로 외치고 있는 것 같았다.
사진의 속의 아내가 완전하게 쾌락에 몰두해 있는 것은 의심과 같이 고함치고.
평소 직장이나 가정에서 거의 소녀라고 말해도 좋을 것 같은 아내.
그것과 완전한 상반된 음란한 쾌락에 몸부림치고 있는 사진 속의 아내.
이 두개는 내게 있어서는 완전한 모순 관계에 있는 이미지이다.
호흡이 괴롭다.
그리고 페니스가 강철과 같이 단단하게 발기하고 있다.
손끝만 닿아도 정액이 뿜어져 나올 것만 같다.
이 모순된 감정이야말로 마약처럼 흥분을 북돋우고 있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실망감 배신당한 감각.
그것이 아내라는 한 여성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자신의 소유라고 믿고있었던 여자.
그 여성에 대해서 (컨트롤) 의 힘을 상실하고 있던 것에 대한 분노.
이것도 나를 흥분시키고 있다.
혼란한 감정의 단편이 연쇄반응이 다른 감정을 더욱 강화해 간다.
자신의 아내가 이렇게 정반대의 인격을 갖고 있다.
게다가 나에게 그것을 감쪽같이 숨기고 있다.
이 사실은 충격과 동시에 나의 마음을 매혹한 것이었다.
이 여성의 안에 숙녀와 음란녀가 동거하고 있다.
나는 그 중의 한편밖에 알지 못했다.
나는 거실로 향했다.
도중 냉장고에서 맥주캔을 두 개 꺼낸다.
금요일이기 때문에 보통이라면 유우나는 직장에서 바로 도서관에 가는 날이다.
대학의 수업은 없다.
금요일은 보통은 비디오등을 함께 보고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미리 침대에 들어가 로맨틱에 시시덕거리는 날이다.
유우나는 한시간 모자라게 집에 돌아오는 것이다.
나는 모순된 감정을 전부 이성적이게 정리하려고 했다.
그렇지만 쾌락의 감정은 이치에 귀를 기울이려고 하지 않는다.
마음이 빙글빙글 돌고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결론>을 냈다.
이 일에 관해 유우나에게 추궁하지 않는다면.
이미 유우나의 주변을 엿보고 맴도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대처할 수 없다.
아무래도 서로 대화의 시간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재빠르게 스파게티의 저녁 식사를 만들었다.
그리고 테이블에 초를 세우고 와인을 한병 준비했다.
오늘밤 이 일을 꺼낼 때 두명 모두 조금은 릴랙스해 있는 쪽이 좋을 것이다.
그 쪽이 것이 편안하게 악화된 것이다.
아마 조금 긴장을 완화한 쪽이 이 일을 이성적이게 서로 이야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내가 돌아오고 오고 테이블을 보았다.
내가 시간을 할애하고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만들것을 알고 정말 기쁜 얼굴을 하고 있다.
그녀에 와인의 잔을 건네주면서 말했다.
「좀 더 느긋한 옷으로 갈아입는 쪽이 좋지 않을까?」
10분쯤 후 높이가 짧은 슬립의 드레스를 입고 아내가 왔다. 섹시한 드레스다. 그렇지만 조금도 천해보이지 않는다. 저 흑인남자를 위해 입고 있던 밀착한 검은 색 드레스와는 정반대다.
식사의 중 일상의 화제로 잡담했다.
신경을 쓰고 유우나의 잔에 들어가다 와인이 가득 차고 있는 것처럼 했다.
식사 후 우리들은 초를 들고 거실로 가 둘이서 쇼파에 앉았다.
초를 커피테이블에 올려 놓을때 자신의 손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숨을 깊게 쉬어보지만 가슴이 답답하다.
복부가 부들부들 흔들리고 피부는 타듯이 뜨거워지고 있다.
「당신....... 왠지 몸이 안좋아 보여요 」
나의 팔의 이면에 손톱으로 선을 그리도록 긁기지만 아내가 묻고 왔다.
「뭔가 걱정거리가 있는거에요?」
「아니 괜찮아」
이것을 말하는것도 전력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이야기를 꺼내지 않으면 안되다.
그것을 바라는 기분과 같을 만큼 동시에 이 이야기를 피하고 싶었다.
「내가 당신을 진심으로 원하고 사랑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어?」
드디어 .
「당신은 나의 심장이니까. 당신을 잃어버리는 생각을 한 적은 한번도 없어」
유우나는 무슨일인지 알지 못하고 머리를 갸우뚱하고 있다.
나는 이와 같이 내 기분을 확실하게 밝히는 것은 거의 없다.
유우나는 나를 껴안고 속삭인다.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언제나...어떤 때라도 」
나는 셔츠의 포켓에서 문제의 사진을 꺼냈다.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커피 테이블에 사진을 한 장 한 장 나열해 간다.
「나는..........이것에 관하여 당신으로부터 이야기를 듣지 않아서는 안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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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음란한 비밀」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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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옷을 보고 나는 놀랐다.
옆트임이 있는 검은 색의 미니스커트. 미니스커트를 아내가 입고 있다는 것은 놀라움이었다.
게다가 옆트임이 거의 골반 근처까지 나있어 아내의 속살이 드러나 보이고 있다.
선글라스를 끼고 머리카락을 찰랑이며 있다.
도발적인 아내의 모습.....
유우나가 들어갈 때 상점의 도어를 열어주는 남자가 잠깐 보였다.
상점 안에 들어갈 때 아내는 혼자였다.
하지만 30분 후에 나왔을 때는 세사람과 함께였다.
문제의 비디오에서 어울리고 있던 커플의 존슨과 조이스.
그리고 나머지 한사람의 남자.
아내는 조이스와 팔장을 끼고 걸어가고 있다.
둘이서 뭔가 농담을 주고받는지 웃고 있다.
존슨과 나머지 한사람의 남자는 그 뒤를 따라간다.
네명의 남녀는 캐딜락에 올라타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나는 집으로 돌아와 아내를 기다렸다.
지금 내가 여기에 앉아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아내는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그것을 생각하면 딱하게도 페니스가 다시 한번 단단하게 발기한다.
배신당하고 상처받았던 감정.
그 감정이 음란한 쾌락의 감정으로 길을 바꾼 것일까.
자신의 아내의 부정에 이렇게까지 흥분하고 있는 자신에게 죄악감을 느끼고 있다.
상처받는 것과 비례해 흥분과 쾌락을 얻는 것인가?
나는 미쳐 버린 것일까.
유우나는 언제나 귀가하는 시간에 돌아왔다.
샤워를 하고 청바지의 모습으로 나온다.
그다지 대화는 하지 않았다.
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둘 모두 곧바로 침대에 들어갔다.
유우나와 신 맛의 키스를 했다.
지금, 나에게 키스를 한 그 입은 조금 전에는 어디에 대고 사용했을 것인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몇 발의 정액을 그 입에 발사되고 맛보았을까
그 입술로 또다른 여자의 보지를 맛보고 왔던 것일까?
음란한 아내.
그녀가 만족할 것 같다...아내의 나즈막한 숨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몇 시간도 꼼짝 않고 누워 있다.
머리 가운데에서 자신과 토론을 하고 있다.
아내와 헤어지고 싶지 않다.
사랑하고 있다.
내가 알게된 일을 유우나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해볼까?
이제 그런 일을 그만두는 것을 조건으로서 제안해 볼까?
그렇지만 우려도 있다.
밖에서 어떤 일이 있든 그 밖으로 받는 쾌감이 나로부터 받는 쾌감보다 좋다고 아내가 판단하면 어떻게 될까?
유우나에 죄악감을 느끼게 하고 스스로 나에 고백하도록 유도해볼까?
그 고백을 계기로 유우나에게 그만하도록 설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간에 어떤 것이 일어나는 건지 좀더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좀 더 조사하는 동안에도 아내는 불륜을 저지르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나의 머리 가운데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모순된 기분도 정리한 시간을 얻을 수 있다.
다음 날 저녁때 나는 다시 한번 지하 창고의 안을 조사하기로 했다.
일전의 비디오테이프를 발견한 때는 다른 것을 찾는 것을 중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다른 구두상자는 전부 안이 비어있었다.
그렇지만 지하 창고의 구석에서 사진과 영수증이 꽉 찼던 작은 상자를 찾았다.
사진은 전부 폴라로이드 사진.
사진은 내용은 비디오에 있던 것과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아내가 흑인을 상대로 하고 있는 사진이었다..
상당히 억센 모습의 흑인을 상대로 하고 있는 사진.
키가 크고 근육이 우람한 모습의 남자였다.
머리는 대머리로 깎고 있다.
복부는 복근이 단단하게 물결치고 있다.
전혀 여분의 지방이 붙어 있지 않는다.
또한 상당히 굵은 페니스를 하고 있다.
대략 17∼20 센치의 길이와 상당히 굵은 두께를 하고 있다.
분명히 행위의 처음으로부터 최후까지를 촬영한 시리즈물의 사진인 것 같았다.
누가 촬영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시리즈의 처음은 아내와 남자가 손을 마주 잡고 있는 사진.
유우나는 검은 색의 타이트한 드레스로 엉덩이가 간신히 숨을 만큼의 미니드레스.
사진에는 한쪽 유방이 찍히고 있다.
젖꼭지가 마치 고무 지우개를 드레스의 안에 숨기고 있는 것처럼 솟아 있다.
유우나의 유방은 풍만하고 아름다운 형태다.
흥분하면 젖꼭지가 크게 선다.
그리고 이 사진의 유우나가 놀랄 만큼 흥분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시리즈의 다음 한장이 내게 가장 강렬한 충격을 주었다.
아내가 양팔로 남자의 목에 매달리고 있는 사진.
남자는 유우나의 새하얀 엉덩이를 움켜쥐고 있다.
드레스가 들춰져 있고 노팬티의 엉덩이가 노골적으로 되어 있다.
두 사람키스를 하고 있다. 혀끝을 버무리고 타액을 서로 교환하고 있는 것 같다.
유우나는 눈을 뜬채로 남자의 눈을 응시하고 있다.
유우나의 눈동자에게는 음란한 색기가 넘쳐흐르고 있다.
이 표정이 나에게는 지독하게 괴로운 모습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상당히 흥분시키는 것이기도 했다.
다음 사진으로는 알몸이 된 유우나가 우뚝 버티어선 남자 앞에 꿇어앉고 있다.
작은 두 손으로 갈색의 페니스를 바치도록 갖고 있다.
입술을 반개로 하고 굵은 봉의 선단에 키스를 하고 있다.
남자는 옷을 입었던 채이지만 바지의 자크를 열었던 모양이다.
계속된 석장은 유우나가 남자의 페니스를 입 속 깊숙이 넣고 빨면서 흑인남자의 옷을 벗겨내는 사진.
그리고 남자에게 몸을 구부리고 손가락이 보지와 항문을 만져지고 있는 사진.
유우나는 머리를 헝크러뜨린채 느끼고 있다.
남자의 큰 검은 손.
그 손가락 두개가 핑크색의 작은 보지에 들어가 있다.
놀랄 만큼의 흰색과 검은색의 대비.
그 후 다양한 체위로 섹스하는 두 사람의 사진이 8장에서 10장정도 있다.
처음의 것은 남자가 위로 향해 눕고 유우나가 위로부터 올라타는 사진.
두 손에 페니스를 잡고 자신의 보지에 페니스의 선단을 유도하고 있다.
나는 마음 가운데에서「제1차 접근」이라고 그 사진을 이름을 지었다.
남자가 굵은 육봉이 유우나의 보지속으로 완전히 박혀 보이지 않게 된 사진.
이것은?
사진을 보면 볼수록 있는 의문이 떠올랐다.
몇 번이나 반복해 사진을 다시 보고 그 의문이 뭔가를 알았다.
이것은 나의 집에서 촬영되고 있다!
그때까지는 유우나와 남자에 집중하고 배경은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처음의 사진은 집의 거실에서 찍히고 있다.
남자의 자지를 빨고 있는 사진은 지금, 내가 앉아 있는 쇼파 앞이다.
섹스를 하고 있는 사진에는 우리들의 침실이 찍혀 있다.
모든 사진의 배경을 좀 더 주의 깊게 보았다.
그 한 장의 사진에 내가 3주전에 침실에 장식한 그림이 비치고 있다.
적어도 이3주 안의 어느날.
유우나가 이 남자와 우리들의 침실에서 잤던 것은.
고층 발코니에서 아래에 몸을 내밀었던 때처럼 현기증을 느꼈다.
배속이 울렁이는 것 같다.
최후의 석장은 한조가 되고 있다.
유우나가 침대에 위로 향해 자고 있다.
남자는 침대 옆에 서고 유우나에 페니스를 빨게 하고 있다.
아내의 입술이나 뺨에 정액이 붙어 있는 것이 보이다.
마지막 한장은 유우나가 혀를 크게 펴고 그 위에 검은 색 페니스를 태우고 있는 사진.
백탁의 최후의 한 덩어리가 혀 위에 짜내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없었을 만큼 나는 성적으로 흥분하고 있다.
그리고... 왜.... 나는 이런 일에 흥분하고 있는 것인가?
죄악감으로 불쾌하게 되고 있다.
나는 터무니없는 변태가 되어 버린건가?
사진 전체에 대담함과 음란함에 날카로운 쇼크를 받고 있다.
나는 자신이 인종차별의 사상을 갖고 있다고는 생각한 적이 없다.
지금까지도 동양인 흑인 여러 인종의 친구가 있다.
인종은 나에 있어서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아내가 흑인남자와 섹스하고 있는 사진은 강렬하였다.
「도덕적 품위나 터부, 고정관념 낡은 사고는 전부 창밖에 내던져 버려라!」
그 사진이 큰 소리로 외치고 있는 것 같았다.
사진의 속의 아내가 완전하게 쾌락에 몰두해 있는 것은 의심과 같이 고함치고.
평소 직장이나 가정에서 거의 소녀라고 말해도 좋을 것 같은 아내.
그것과 완전한 상반된 음란한 쾌락에 몸부림치고 있는 사진 속의 아내.
이 두개는 내게 있어서는 완전한 모순 관계에 있는 이미지이다.
호흡이 괴롭다.
그리고 페니스가 강철과 같이 단단하게 발기하고 있다.
손끝만 닿아도 정액이 뿜어져 나올 것만 같다.
이 모순된 감정이야말로 마약처럼 흥분을 북돋우고 있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실망감 배신당한 감각.
그것이 아내라는 한 여성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자신의 소유라고 믿고있었던 여자.
그 여성에 대해서 (컨트롤) 의 힘을 상실하고 있던 것에 대한 분노.
이것도 나를 흥분시키고 있다.
혼란한 감정의 단편이 연쇄반응이 다른 감정을 더욱 강화해 간다.
자신의 아내가 이렇게 정반대의 인격을 갖고 있다.
게다가 나에게 그것을 감쪽같이 숨기고 있다.
이 사실은 충격과 동시에 나의 마음을 매혹한 것이었다.
이 여성의 안에 숙녀와 음란녀가 동거하고 있다.
나는 그 중의 한편밖에 알지 못했다.
나는 거실로 향했다.
도중 냉장고에서 맥주캔을 두 개 꺼낸다.
금요일이기 때문에 보통이라면 유우나는 직장에서 바로 도서관에 가는 날이다.
대학의 수업은 없다.
금요일은 보통은 비디오등을 함께 보고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미리 침대에 들어가 로맨틱에 시시덕거리는 날이다.
유우나는 한시간 모자라게 집에 돌아오는 것이다.
나는 모순된 감정을 전부 이성적이게 정리하려고 했다.
그렇지만 쾌락의 감정은 이치에 귀를 기울이려고 하지 않는다.
마음이 빙글빙글 돌고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결론>을 냈다.
이 일에 관해 유우나에게 추궁하지 않는다면.
이미 유우나의 주변을 엿보고 맴도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대처할 수 없다.
아무래도 서로 대화의 시간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재빠르게 스파게티의 저녁 식사를 만들었다.
그리고 테이블에 초를 세우고 와인을 한병 준비했다.
오늘밤 이 일을 꺼낼 때 두명 모두 조금은 릴랙스해 있는 쪽이 좋을 것이다.
그 쪽이 것이 편안하게 악화된 것이다.
아마 조금 긴장을 완화한 쪽이 이 일을 이성적이게 서로 이야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내가 돌아오고 오고 테이블을 보았다.
내가 시간을 할애하고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만들것을 알고 정말 기쁜 얼굴을 하고 있다.
그녀에 와인의 잔을 건네주면서 말했다.
「좀 더 느긋한 옷으로 갈아입는 쪽이 좋지 않을까?」
10분쯤 후 높이가 짧은 슬립의 드레스를 입고 아내가 왔다. 섹시한 드레스다. 그렇지만 조금도 천해보이지 않는다. 저 흑인남자를 위해 입고 있던 밀착한 검은 색 드레스와는 정반대다.
식사의 중 일상의 화제로 잡담했다.
신경을 쓰고 유우나의 잔에 들어가다 와인이 가득 차고 있는 것처럼 했다.
식사 후 우리들은 초를 들고 거실로 가 둘이서 쇼파에 앉았다.
초를 커피테이블에 올려 놓을때 자신의 손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숨을 깊게 쉬어보지만 가슴이 답답하다.
복부가 부들부들 흔들리고 피부는 타듯이 뜨거워지고 있다.
「당신....... 왠지 몸이 안좋아 보여요 」
나의 팔의 이면에 손톱으로 선을 그리도록 긁기지만 아내가 묻고 왔다.
「뭔가 걱정거리가 있는거에요?」
「아니 괜찮아」
이것을 말하는것도 전력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이야기를 꺼내지 않으면 안되다.
그것을 바라는 기분과 같을 만큼 동시에 이 이야기를 피하고 싶었다.
「내가 당신을 진심으로 원하고 사랑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어?」
드디어 .
「당신은 나의 심장이니까. 당신을 잃어버리는 생각을 한 적은 한번도 없어」
유우나는 무슨일인지 알지 못하고 머리를 갸우뚱하고 있다.
나는 이와 같이 내 기분을 확실하게 밝히는 것은 거의 없다.
유우나는 나를 껴안고 속삭인다.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언제나...어떤 때라도 」
나는 셔츠의 포켓에서 문제의 사진을 꺼냈다.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커피 테이블에 사진을 한 장 한 장 나열해 간다.
「나는..........이것에 관하여 당신으로부터 이야기를 듣지 않아서는 안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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