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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형세확장 2장 위험한 여행 - 7

형세확장

2장 위험한 여행

7부

“영유야 사랑해!!”
“나도 사랑해요...”
“그동안 힘들었었지... 미안해...”
“아니예요... 그런 부담 가지지마요...”
“고마워... 오늘은 정말 잘해줄께!”

지헌은 천천히 영유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고 영유는 들뜬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다.

‘후후.. 그동안 많이 달아올랐나보군... 거기에 약까지 탔으니 지금쯤 온몸이 근질거리고 있겠는걸...’

지헌은 가슴을 매만지는 동시에 슬쩍 눈을 돌려 영유의 보지를 내려다 보았다.
그동안 섹스에 굶주린데다 조금전 흥분제까지 몰래 복용시킨 영유의 몸은 이미 달아오를대로 달아올라 있었기에 영유의 보지는 지헌의 가벼운 손길에도 바로 반응하며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크크크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애액을 내뱉고 있군 그래... 그런데 미안해서 어쩌나... 오늘도 만족을 시켜줄순 없으니... 흐흐...’

“아흑... 자기야... 그러고만 있을 거야...”

달아오르는 몸을 주체못하게 된 영유가 발갛게 상기된 얼굴로 지헌을 바라보았다.
그냥 만지작 거리는 수준의 지헌의 애무는 이미 뜨거워진 영유의 몸을 달래기엔 너무 부족한 수준이였기 때문이다.

“그럴 리가 있나... 츄웁...”

지헌이 영유를 품에 안으며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영유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하던 지헌의 혀가 조금의 틈새를 비집고 영유의 입안으로 들어갔다.

‘아흑... 지헌씨... 좀 더.. 좀 더... 능동적으로... 아학... 어찌 된거지...’

지헌의 열정적인 키스에도 불구하고 영유는 만족을 느낄수 없었다. 이상하게도 자꾸 뭔가가 부족한 듯이 느껴진 것이다.

“사랑해 영유야... 자기 가슴은 너무 사랑스러워...”

찰떡같이 붙어있던 지헌과 영유의 입이 떨어지자 지헌은 서서히 고개를 아래로 내리며 영유의 가슴을 향해 내려갔고 부드러운 영유의 가슴을 한입 가득 베어물기 시작했다.

“아학... 자... 자기야... 나.. 나도.. 사랑해.. 아흥...”

지헌이 이미 흥분으로 딱딱해진 영유의 유두를 살짝 깨물자 영유가 신음을 내뱉으며 지헌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자기야... 아항... 자기야...”

영유가 워낙 힘껏 끌어안았기에 유두만을 물고 있던 지헌의 입안에 다시금 영유의 가슴이 가득차기 시작했고 지헌은 그녀의 가슴을 가득 베어문채 혀를 움직여 그녀의 유두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항... 자기야 좀 더... 아흥...”

영유는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자신의 몸은 평소보다도 훨씬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그동안 참아왔던 지헌과의 관계를 할수 있게되서인지 평소보다도 훨씬 빠른시간에 더욱 많은 양의 애액을 내뱉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정신적으로는 뭔가가 모자란듯한 공허감이 그녀를 지배하고 있었다.
그녀는 곧이어 타는듯한 갈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지헌이 그것을 채워주길 바라고 있었지만 있었지만 아쉽게도 지헌은 그녀의 갈증을 해소시켜주지 못하고 있었다.

‘어떻게 된거지... 분명히 내몸은 반응하고 있는데... 뭔가가 빠진듯한 이느낌...’

영유는 좀더 지헌을 자극하기 시작했고 그녀에 맞추어 지헌의 몸놀림도 조금씩 빨라져 갔다.
지헌이 한손을 들어 영유의 움켜쥐더니 곧이어 가슴을 애무하던 고개를 들어올려 영유의 입을 덮쳐 나갔다.
조금전보다 좀 더 과격해진 지헌의 키스... 영유는 살짝 입을 벌려 지헌의 혀를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곧이어 지헌의 혀를 탐하기 시작했다.

“츄르릅... 츄릅... 츄웁...”

영유는 전력질주한후 갈증을 느껴 음료수를 마구 들이키듯이 자신의 타는듯한 몸을 달래기 위해 지헌의 혀를 마구 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신없이 지헌의 혀를 탐하면서도 영유의 마음 한켠에서는 뭔가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흐읍.. 이거 장난이 아닌걸... 잘못하다간 혀가 끊어지겠군... 아무리 약을 썼다고 하지만 이렇게 까지 달아오르다니...’

영유는 자신의 입안으로 들어온 지헌의 혀를 사정없이 빨아드리고 있었다.
마치 혀를 통째로 집어 삼키려는 듯 강력하게 빨아드리기도 하고 역으로 지헌의 입안에 자신의 혀를 집어넣어 지헌의 입안을 혜집고 다녔다.

‘부족해... 이게 아니야... 아흑... 나 어떻게 된거야... 도데체 뭐가 부족한거지.. 뭐가...’

미친 듯이 지헌의 혀를 탐하고 있는 도중에도 영유는 계속 뭔가가 부족하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
지헌의 키스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가슴을 애무하는 지헌의 손길도 뭔가가 부족했다.
영유는 달아오른 몸을 만족시키지 못해서 애가 타기 시작했고 도데체 부족한게 무엇인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래... 지헌씨의 애무... 뭐랄까나... 너무 단조러워... 보다 부드럽게... 거기는 좀 더 강하게... 아항... 연진언니는 내가 원하는 곳을 정확하게 자극해 주었는데...’

어느덧 영유의 머릿속에는 어제 연진과 레즈를 하던 기억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했다.
연진의 혀가 자신의 혀를 감싸면서 부드럽게 빨아드리던 모습... 자신의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쥔채 혀끝으로 유두만을 집중적으로 애무하던 모습... 자신의 성감대 곳곳을 자극하던 그녀의 부드러운 손길들...

‘아항... 지헌씨... 좀 더 혀를 놀려봐... 이건 그냥 살덩어리를 물고 있는 것 같아... 지헌씨 연진언니처럼 혀를 놀려주면 안되는거야... 아흑... 가슴은 그렇게 움켜쥐지만 말고 살살 문질러 주라고... 연진언니처럼 가끔씩 유두를 자극해 주면서...’

한편 지헌은 평소보다 훨씬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영유를 보며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지헌에게 있어 지금 영유가 보여주는 격렬한 반응은 자신으로 인해 반응한다고 밖에 생각할수 없었고 항상 불만족스러워 하던 영유의 이런 모습에 나름대로의 자부심도 느끼고 있었다.

‘흐흐... 이정도로 이렇게 좋아하다니... 조금 더 기분좋게 해줄테니 기대하라고...’

지헌은 가슴을 애무하던 손을 점차 아래로 내렸고 그에 맞추어 영유는 들뜬 신음을 내질렀다.

“아흑... 자기야... 아학...”

마침내 지헌이 손가락이 영유의 보지에 닿았고 주변을 슬슬 매만지나 싶더니 곧바로 그녀의 보지속으로 찔러들어갔다.
“아흑... 자기야... 미치겠어.. 아흑..”

영유는 말그대로 미칠것만 같았다.
자신의 몸속에 들어온 지헌의 손은 나름대로 열심히 움직였지만 어제 느꼈던 그런 섬세한 움직임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었다.

‘아흥... 지헌씨... 그게 아니야... 좀 더.. 좀 더 자극적으로... 아흑.. 연진언니 같이 부드러우면서도 짜릿한 그런걸.... 아학...’

영유의 머릿속에는 이제 어제밤 연진과 나누었던 뜨거운 정사에 대한 갈망이 가득차기 시작했고 지헌의 몸놀림은 그녀에게 더욱 커다란 갈증만을 줄 뿐이였다.

‘아항... 그게 아니야... 좀 더.. 거긴 좀 더 자극해 줘야지... 아항... 연진언니는 그곳을 집중적으로 해줬단 말이야.. 아학... 연진언니라면... 연진언니라면... 아학... 잠.. 잠깐... 지금 뭐지... 설마... 나 지금 연진언니의 손길을 그리워 하는건가... 설마... 아흥.. 난 이상해져 버린건가... 제발 지헌씨... 날 어떻게 좀 해줘...’

어느새 연진의 손길을 그리워하게 된 것을 깨닫게 된 영유는 깜짝 놀랐다. 연진하고의 단 하룻밤의 불장난이 이러한 결과로 나타나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다.
연진의 부드러운 손길을 맛본 영유의 몸은 지헌의 뻣뻣하고 밋밋한 손길로는 더 이상 만족을 느낄수가 없게 된 것이다.

‘아학... 어떻게 이런일이.. 단 하루만에 이렇게 될 수가... 아니야... 아닐거야...’

“제발 지헌씨! 좀 잘해봐!”

영유는 지헌에게 안겨 있으면서도 연진을 떠올리는 자신을 인정할 수가 없었다.
세상에 레즈라니... 어제밤일은 술김에 벌어진 사고로 치부해 버렸었는데... 이제와 이런 생각이 든다는 것은 자신이 레즈임을 인정해 버리는 것이였기에 영유는 이러한 자신을 강력하게 부정하기 시작하였고 그럼에도 자꾸 떠오르는 연진과의 기억을 잊어버리기 위해 더욱 지헌에게 매달리기 시작했고 자신도 모르게 지헌을 향해 소리치고 있었다.

“어? 뭐라고... 아... 미안... 내가 아직 정상이 아닌가보네... 후우... 좀 더 노력해볼께...”

지헌은 생각지도 못했던 영유의 말에 당황했지만 이내 그말의 숨겨진 의미를 깨닫고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영유에게 대답했다.

“아... 아니야... 그런 의미가 아니고...”
“아니 괜찮아... 그래도 오늘은 그럭저럭 할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 갈게...”

지헌은 발기된 자신의 자지를 잡고는 영유의 보지에 갖다 대었고 이미 흘러넘칠 정도로 애액을 흘리고 있던 영유의 보지는 그런 지헌의 자지가 들어오길 바라며 오물거리고 있었다.
지헌이 허리에 힘을 주어 자신의 몸을 힘껏 밀어부침과 동시에 지헌의 거대한 자지가 단번에 영유의 몸속으로 삽입돼 들어갔다.

“아-악... 자기야.. 좀 살살... 자기건 너무 커서 단번에 넣으면 너무 아프단 말이야!”

영유가 순간적인 고통으로 인해 얼굴을 찡그리면서 가볍게 지헌의 가슴을 쳤다.

“미안... 간만에 이러니 내가 좀 서둘렀나봐...”

지헌이 무안한 듯 웃더니 곧바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곧이어 영유가 교성을 지르며 지헌에게 매달리기 시작했다.

‘그래 이년아.. 그렇게 매달려야지... 그게 네년의 모습이라고... 젠장... 아까 뭐라고? 좀 잘해보라고? 제길... 그럼 조금전까지 보였던 그 반응은 뭐야... 미친 듯 끌어안으며 내 키스를 받아 들이던 그 반응들은... 빌어먹을... 그게 나에대한 반응이 아니였다 이거지...’

어제밤 영유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상세히 알고있는 지헌에게 있어서 지금 영유의 반응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알아내기는 너무나 손쉬운 일이였다.
어제 연진을 겪고난뒤에 자신의 애무는 애무같지도 않게 여긴다는 사실에 지헌은 웬지 자존심이 상하는 것 같았다.

‘제길... 연진이년... 도데체 어떤짓을 해논거야... 후우.. 하긴 계획대로 한것이니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웬지 기분은 찜찜하군... 좋아 이년아... 연진이가 그렇게 좋다 이거지! 그렇지만 연진이가 해줄수 없는 것을 지금부터 맛보여 줄테니 긴장하라고! 손가락과는 차원이 다를 테니까!’

자존심이 상한 지헌은 조금보다도 훨씬 격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영유는 이제 쾌락에 들뜬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학.. 그래 이거야! 바로 이런거... 아흥 좋아...’

애초에 지헌과 연진이 상대방을 다루는 기술은 비교가 안되는 것이였다.
지헌은 새디스트적인 면으로 발전해 있기에 남을 즐겁게 하기보단 자기가 즐기는 위주로 섹스를 하는 편이였고 더군다나 지금은 영유를 완벽하게 만족시키면 안된다는 제약까지 걸려있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에비해 연진은 애초부터 자신이 즐기기 보단 상대방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섹스를 하는 메조의 성향이였고 빈섭의 조교에 의해 여체 구석구석의 성감대에 통달해 있을뿐 아니라 여기에 오기전 지헌으로부터 영유가 특별히 민감한 성감대가 어디 인지를 이미 통보받기 까지 하였으니 영유가 그런 연진의 손길에 더욱 흥분하는건 당연한 일이였다.
그렇지만 그런 연진에비해 지헌의 유일한 장점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지헌의 거대한 물건이였다.
연진의 가느다란 손가락의 섬세한 움직임도 좋았지만 질 전체를 메우고 자궁까지 밀려드는 듯한 지헌의 거친 움직임은 영유의 몸에서 연진의 그림자를 조금씩 지워가고 있었다.

“아항... 자기야 나 미쳐!!”

영유가 지헌의 등을 감싸안았다. 어찌나 세게 안았는지 지헌의 등에 영유의 손자국이 날 정도였고 그 통증으로 인해 지헌은 잊었던 한가지를 깨달았다.

‘아차차... 이런 이거 너무 흥분시켰나...’

지헌은 슬슬 허리의 힘을 빼면서 영유의 얼굴을 살폈다.
다행히 아직 절정을 맞이한 것 같지는 않았다.

‘휴우... 다행히 아직 절정 직전인 것 같군... 괜히 연진에게 질투심을 가지다 다된밥에 재뿌릴뻔 했군 그래...’

지헌은 순간적인 질투심으로 계획을 망칠뻔 했다는 생각을 하고는 빈섭의 말을 떠올렸다.

‘휴.. 빈섭이 녀석이 쉽지 않을거라고 하더니만 정말이군... 그럼 영유에겐 미안하지만 슬슬 힘을 빼어볼까...’

지헌이 순간적으로 속도를 내는 듯 하더니만 곧이어 점점 허리의 움직임을 늦추어 갔고 영유는 그런 지헌을 끌어안고는 ‘조금만 더’를 외치며 그의 몸을 감싸 안았지만 그런 애처로운 움직임을 뒤로한채 지헌의 자지는 점차 힘을 일어갔다.

“아흥... 자기야.. 안돼!! 응 자기야.. 제발... 아흑..”

영유는 정말 애타게 울부짖었다.
이제 조금만 더하면 자신의 몸에 남겨져 있는 연진의 흔적을 지울수 있을 것 같았는데 바로 그직전에 지헌의 움직임이 멎기 시작한 것이다.
지헌의 움직임이 느려져 갈수록 그녀에겐 어제의 일들이 하나씩 다시 떠올라 졌다.
간만에 만족감을 느낀 어제밤... 혼절을 할정도의 강력한 쾌감들이 그녀의 머릿속을 메우기 시작했다.

“지헌씨... 난 아직이란 말이야... 제발.. 조그만 힘을 내봐!!”
“미.. 미안해...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이제는 완연히 죽어버리 지헌의 자지가 힘없이 그녀의 보지속에서 빠져나왔고 영유는 원망스러운 눈길로 그것을 바라다 보았다.



안녕하세요~~ 순진무구 천진난만한 천진입니다. ^^
짧으면 2-3일에서 길어야 일주일이라고 햇는데 간신히 일주일만에 올리는군요...
실은 그동안 삼국지9라는 게임에 빠져서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그냥 구상만 끝낸 상태에서 게임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어제 간만에 스타하러 갔다가 거기서 지오디님한테 딱 걸려버렸습니다.
써논건 하나도 없는데 올리는 날은 하룻밤 남았더군요...
부랴부랴 새벽까지 글써서 이렇게 올립니다.
집에와서 수정좀 보고 올리려 했는데 갑작스레 친구한테 연락이 와서 그냥 나가야 할것 같네요.
혹시나 위의 글중 이상한 장면(오타같은것...) 있으면 댓글로 지적해 주세요
오늘 갔다와서 수정할께요,
원래는 수정다하고 올리는게 예의겠지만 그러면 내일이 되서야 올리것 같아서 그냥 올립니다.
일주일안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는게 우선인것 같아서요.
이번편의 내용은 기대했던 지헌과의 관계에서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영유가 황홀했던 연진과의 기억속에서 당황감을 느끼는데 중점을 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진도가 무지 늦네요...
원래 계획은 영유가 연진을 찾아가는것 까지 쓰려 했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여기까지만 써서 올립니다. ^^
양해해 주시길...
그럼 좋은 주말 보내세요~~~

순진무구하고 천진난만한데다가 맘씨도 착하고 얼굴까지 잘생긴 천진이는 이만 물러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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