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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가칭 은지 16(제목미정) 10월 30일 수정

“츄웁... 츄루릅...”
“흐음.. 좋아.. 많이 좋아졌는걸... 그래.. 그렇게 쭈욱 빨아드릴라고.. 흡... 좋아 좋아...”
“아.. 당신이 좋다니 저도 좋아요... 츄웁...”

명진은 눈앞에 보여지는 현실을 도저히 믿을수가 없었다.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아내.. 항상 정숙하며 품위 있어 보이는 자신의 아내가 지금 눈앞에서 성민의 발앞에 무릎을 꿇고는 그의 자지를 빨고 있는 것이다.

“이읍.. 으흡지흐읍!”
(지금.. 무슨짓이야!)

명진은 이성을 잃어 버린 듯 미친 듯이 소리치며 성민과 수정을 노려보았다. 그의 눈은 분노로 인해 불타오른 듯 새빨갛게 충혈되었고 그의 입은 그의 거친분노를 쉬지 않고 토해내려 하고있었으나 개그에 막힌채 입안을 맴돌고 있었고 성민은 그런 명진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은채 펠라치오를 하는 수정의 머리를 마치 강아지 쓰다듬듯 쓰다듬고 있었다.

“수정아.. 어때 저새끼 앞에서 하니까 웬지 더 흥분되는 것 같지 않아?”
“아.. 네.. 더.. 더 흥분되요..”
“그래.. 나도 그런걸.. 그러니까 말이지.. 아무래도 입만으로는 만족을 못하겠는걸...”
“예? 그.. 그렇다면...”
“후후.. 너도 눈치는 있는 모양이구나, 자 빨리 벗어!”

성민의 요구에 수정은 잠시 고민에 빠졌다.
자신의 자식뻘인 성민과의 섹스.. 그것도 남편이 보는 앞에서... 정상시의 그녀로서는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는 조건이였다.

‘그렇지만... 어쩔수 없잖아... 지금 나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어.. 이건 어쩔수 없는거야.. 그래.. 어쩔수 없는 일이야...’

지금 성민의 말을 듣지 않으면 자신이 어떻게 될지는 뻔한 일이였다. 지금껏 고생이라고는 모르고 살아온 그녀에게 있어서 그런 상황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였고 그것을 면하기 위해서는 지금 성민에게 몸을 맡기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였기에 그녀는 천천히 일어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유후~ 이거 생각보다 몸매도 좋은걸... 좋아 그럼 어디 맛을 볼까나!”

성민은 천천히 수정의 다리를 들어올리며 그녀의 발목부터 키스를 하며 올라가기 시작했고 잠시후 그녀의 사타구니 속으로 고개를 파묻었다.

“후르릅.. 짭짭.. 츄읍...”

성민은 일부러 크게 소리를 내며 수정의 보지를 빨았다. 수정의 보지는 실제로는 거의 애액이 흘러내리고 있지는 않았지만 소리만 들어보면 마치 애액이 흘러 넘치는 것 같았고 그것은 바로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

“크크크 이거이거.. 완전히 철철 흘러 넘치는구만.. 이렇게 즐기는걸 보니 네년은 타고난 창녀인가 보다, 흐흐흐...”

‘설.. 설마.. 거.. 거짓말이야.. 내가 애액이 흘러 넘치다니.. 난 지금 협박을 받아서 응하고 있는거라고.. 저말은 거짓말이야.. 그.. 그렇지만 저 소리는.. 설마.. 진짜로.. 아.. 아니야.. 아닐거야... 그럴 리가 없어...’

“좋아.. 이렇게 질질 흘려대는 꼴을 보니 더 이상은 못참겠는걸.. 네년도 그렇지? 나의 이 튼튼한 자지로 네년의 늙은 보지를 쑤셔주길 원하지 그렇지?”
“아... 네...”

수정은 성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을 했다. 이미 그녀에게 다른 선택권이 없는 그녀로서는 오로지 성민의 비위에 맞출 수밖에 없었다.

“좋아 그럼 엎드려 보라고!”
“엎드려요?”
“후후후.. 왜 후배위는 한번도 안해봤나보지.. 좋아 오늘 천국을 맛보여 줄테니 기대하라고! 저기 저 개새끼처럼 엎드려봐!”

성민은 명진을 가르키며 수정에게 말을 했고 수정은 명진처럼 개처럼 엎드려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좋아... 그럼 본격적으로 즐겨보자고... 흠.. 그런데 네년 보지가 내 자지를 견뎌낼수 있으려나 모르겠군.. 내게 보통 물건이 아니거든... 좋아 섣불리 넣으면 찢어질지 모르니 윤활액을 발라줄까나...”

성민은 주머니에서 자그마한 통을 꺼내어 수정의 보지주변에 바르기 시작했다.

“하.. 윽...”
“이년아 이게 다 네년을 위해서니 좀 참으라고!”

성민은 손가락을 집어넣어 그녀의 보지안쪽까지 골고루 약을 바르기 시작했다.

‘후후후... 이제 후끈 달아오르겠지.. 이 약의 효과는 끝내주니까.. 명진아 잘 봐라! 네년의 마누라가 얼마나 뜨겁게 변하는지 말이야!’

성민은 음약을 다 바른후 잠시 수정의 보지를 내려다 보았다. 성민의 타액과 지금 바른 음약으로 인해 번들거리는 수정의 보지는 그의 입맛을 끌기에 충분했다.

“푸우우욱...”
“아흑... 아...”

마침내 성민이 그의 커다란 자지를 수정의 보지속으로 삽입해 넣기 시작했다.
처음엔 약간 뻑뻑한 듯 싶었지만 음약을 충분히 발라놓았기에 약간의 힘을 주자 마침내 성민의 커다란 자지가 뿌리끝까지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흑... 아.. 아파.. 아학...”
“흐흐흐 맨날 가느다란 남편것만 맛보다 나같은 거물을 만났으니 처음엔 좀 아프겠지.. 하지만 조금만 참으라고 조금만 있으면 천국을 맛보게 될거야!”

성민의 허리가 때론 부드럽게 때로는 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에 맞추어 수정의 허리가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어때 이년아! 좋지? 좋아 죽겠지!”
“아흑.. 네.. 좋아요.. 좋아 죽겠어요...”
“흐흐흐.. 네년도 대단하다.. 저기 저렇게 남편이 두눈 새파랗게 뜨고 있는데 이런소리를 찌껄이다니.. 더군다나 아들뻘밖에 안되는 내아래 깔려서 허덕이다니 말이야...”
“그.. 그런말은.. 아흑...”

수정은 점차 달아오르는 자신을 느끼며 당황해하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협박에 의해서 강제로 범해지는 것이라며 자신을 정당화 시키고 있는 그녀에게 있어서 지금의 상황에서 자신이 느낀다는 것은 절대 있어선 안될 일였으나 그녀의 몸속 깊은 곳부터 스물거리며 올라오는 뜨거운 쾌감은 어디까지나 실제하는 것이였다.

“호오.. 왜 부끄러운거야? 남편앞에서 즐긴다는게? 그런데 저자식은 널 버리고 간 녀석이잖아.. 흠.. 설마 아직도 저녀석을 사랑하는거야?”
“아.. 아니예요... 그럴 리가...”
“하긴.. 맞아.. 저녀석 때문에 네가 이꼴을 당하는데 저자식을 좋아할리 없지.. 저자식은 아주 나쁜 자식이라구! 내돈을 떼어먹고 네년을 버리고 도망을 간 개자식이지...”
“맞.. 맞아요... 개자식...”

성민에게 강제로 범해지면서 느낀다는 것에 대해 당황해 하고 있던 수정에게 지금 성민의 말은 혼란의 늪속에 빠져있는 그녀를 건져내어줄 튼튼한 밧줄과 같았다.

‘그래.. 내가 이렇게 된 것은 다 남편 때문이야! 저자식.. 저자식 때문이라고.. 저자식이 회사를 말아먹지만 않았어도... 아니 나를 데리고 도망만 쳤어도 이런꼴은 안당할수 있었어... 어떻게 네놈이 나를 배신해.. 그래.. 네눈앞에서 똑똑히 보여주마... 내가 이렇게 된 것이 전부 너때문이란걸...’

수정은 자신이 이렇게 된 모든 원인을 남편인 명진에게 돌리기 시작했고 일단 그렇게 생각을 굳히자 그녀의 죄책감은 점차 엷어져 가기 시작했다.
지금 성민에 의해 달아오르는 것도 그 원인은 남편이 제공한 것이라고 생각하니 그것을 굳이 참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아니 오히려 지금 성민과의 섹스가 자신을 버리고 달아났던 명진에게 있어선 하나의 복수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크크크.. 그래 개자식이지...”
“맞아요... 어떻게 내게 이럴수가 있어... 너같은 새끼는 그꼴이 딱 어울린다! 그렇게 평생 개처럼 지내라구! 아흑...”

수정은 성민에게 범해지면서 연신 교성을 내뱉음과 동시에 명진에게 욕설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명진은 이제 거의 탈진한 상태로 멍하니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당.. 당신이 어떻게 내게 이럴수가 있지... 그토록 당신을 사랑했는데... 성민이 자식... 도데체 수정에게 어떤짓을 한거야... 그래 그자식이 나쁜걸거야.. 수정이가.. 수정이가 진짜로 저럴 리가 없어.. 그래 협박을 당한걸거야.. 그런걸거야...’

명진은 마지막까지 수정을 믿고 싶었다. 그녀의 욕설이 나올때마다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파왔으나 그는 그녀가 협박에 의해 어쩔수 없이 그럴것이라며 자신을 위로하며 이모든일의 배후자인 성민을 노려보고 있었다.

“후후후.. 당신 남편좀 보라구.. 여기를 뚫어져라 보고 있는걸.. 어때 그래도 한때는 남편이였는데 팬서비스 한번 하는게?”
“팬서비스요?”
“흐흐..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눈에 힘주고 보고 있잖아! 바로 코앞에서 보여주자고! 너도 좋지?”
“예.. 좋아요...”

성민은 수정을 데리고 명진의 바로 앞으로 간후 수정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의자에 앉았다.
이렇게 되자 엎드려 있는 명진의 눈앞에 바로 수정의 벌어진 보지가 자리를 잡았고 곧이어 수정의 몸이 조금 올라가는 듯 싶더니 그녀의 보지 아래로 성민의 건장한 자지가 자리를 잡았다.

“이.. 이읍... 에으읍 으업어이어아!”
(이.. 자식... 네놈을 죽여버릴테다!)
“크크... 어째 네년 남편이 화난 것처럼 보이네... 이봐 아저씨! 그러기에 남의 돈을 떼어먹으면 안되지... 그리고 말이야.. 혹시나 내가 이 이년을 강간하는거라고 생각하는 거라면 생각 고쳐 먹으라고! 이 년이 원해서 하는거니 말이야! 안그래?”
“아흑.. 맞아요.. .좋아.. 당신이 좋아..”
“그것보라고.. 그러니 날 너무 원망하지는 마! 어라? 못믿겠다는 눈빛이네.. 흐흐.. 그럼 이년 보지를 잘 보라고! 그럼 진실을 알게 될테니 말이야!”

말을 마침과 동시에 성민이 그녀를 들어올렸다 끌어내렸고 그와 동시에 수정의 입에서 교성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쿠쩍.. 쿠쩍.. 탁탁탁...”
“아흥... 나..나 미쳐... 아흑.. 좋아.. 좋아 죽겠어...”

애액에 의한 마찰음과 살과살이 맞부닥치는 소리.. 거기에 수정의 교성이 뒤엉켜 방안을 가득채워가기 시작했고 명진은 그런 수정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말.. 말도안돼.. 수.. 수정이가.. 수정이가 이럴리 없어... 이건 뭔가 잘못된 거야...’

명진의 시선이 수정의 보지앞에 고정되어 있었고 거기에는 그로서는 절대로 믿을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수정의 보지속을 들락거리는 성민의 자지는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긴 하지만 참아낼수는 있었다. 그렇지만... 돌출되어진 클리토리스와 성민이 움직일때마다 쏟아지는 수정의 애액은 그의 모든 것을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후우.. 네년 그렇게 좋으냐? 하긴 이런느낌은 처음이지? 그동안 저 시덥잖은 물건 상대하느라 심심했겠다. 이제 내가 마음껏 즐겨줄테니 걱정말라고...”
“아흥.. 좋아.. 앞으로도.. 계속.. 계속.. 이렇게 즐길거야... 아흑... 정말 이런 느낌은 처음... 저따위 자식은 비교도 안돼.. 아흑... 미쳐버릴 것 같아!!!”

수정은 정말로 절정감을 느끼고 있었다. 처음엔 그저 생존본능에 의해 성민의 섹스요구를 받아들인 수정이였으나 음약에 달아오른 육체와 죄책감을 벗어던진 그녀의 정신은 이제 오로지 섹스의 쾌감만을 추구할 뿐이였다.

“흐흐.. 이봐.. 그러기에 진작 좀 달래주지 그랬어... 이렇게 뜨거운 여자를 그동안 소홀히 다루었으니 그런꼴을 당한거라고! 수정아 가장 최근에 한게 언제야?”
“몰라요.. 그냥 같이 잠만잘뿐... 그냥 가끔가다... 일년에 몇 번정도..”
“이런 몸을 일년에 몇 번만 안았단 말이야.. 흐흐흐.. 걱정마 그동안 못했던 것 오늘 다 풀어줄테니...”
“아흥.. 그래요... 못했던 것 전부 다... 몇 번씩이나.. 계속.. 아흥...”

수정은 남편의 앞임에도 불구하고 거리낌없이 자신의 욕망을 들어내기 시작했다. 아니 오히려 남편의 앞이기에 더욱더 그러한지도 몰랐다. 이미 자신을 버린 남편이기에 자신의 이런 모습은 되려 그에대한 복수라고 생각하였고 이제 그녀는 복수를 한다는 정신적 쾌감과 성민에 의해 달아오른 육체적 쾌감이 어우러져 생애 최고의 절정감을 느끼고 있었다.

“흐읍.. 좋아.. 그럼 절정의 쾌감이란걸 가르쳐 주지.. 하압... 자 간다!!”
“아흥.. 그래.. 날.. 날 보내버려.. 아흑.. 나 미쳐.. 하앙!!”

성민이 수정의 몸속에 있는 힘껏 자신의 물건을 박아넣었고 수정의 입에선 방안을 울릴듯한 교성이 터져 나왔고 곧이어 거친숨을 몰아쉬며 성민에게 기대었다.

“후우.. 정말 끝내주는 섹스였어... 너도 좋았지?”
“네.. 정말 태어나서 이런 기분은 처음이예요...”
“크크크.. 저자식 꼴좀 보라구! 어때 자신의 마누라가 딸년의 친구에게서 절정을 느끼는 모습을 본 소감이? 그것도 자신은 한번도 올려놓지 못한 절정의 쾌감을 말이야.. 하하하...”

성민이 호탕하게 웃으며 명진을 내려다 보았으나 명진의 시선은 오직 수정의 보지에 고정되어 있었다.
성민의 자지가 빠져나간 이후에도 수정의 보지는 조금전의 절정의 여운을 보여주듯 벌름걸리고 있었고 그럴때마다 허연 정액을 왈칵 왈칵 토해내고 있었다.

‘이.. 이럴수가... 진짜.. 진짜로 느꼈단 말인가.. 세.. 세상에.. 남편인 내가 이꼴이 되어있는데 날 그렇게 만든 놈이랑 진짜로... 수정... 네년이.. 네년이 정말 사람이란 말이야! 어떻게.. 내게 이럴수가.. 평생.. 평생 너만을 사랑했거늘... 너희 년놈들... 내가 필히 복수하고 말테다.. 찢어죽이고.. 말려죽일테다...’

마지막까지 믿고있던 수정의 배신에 명진은 치를 떨기 시작했다. 수정이 성민의 거짓말에 넘어간 것을 알수가 없는 명진으로서는 지금의 수정의 행위는 절대로 있을수 없는 배신이였던 것이다.

“흐흐.. 이자식.. 우리가 부러운가본데...”
“호호.. 꼴같지 않게 질투는...”

이미 명진에게 완전히 맘이 떠난 수정은 이제 진짜로 명진을 경멸하기 시작했다. 그가 최악의 존재가 되어야만이 자신의 행위가 정당화 될 수 있기에 그녀의 말은 갈수록 그 수위를 높이기 시작했다.

“그래도 우리만 이렇게 즐기니 불쌍하잖아... 저자식도 간만에 한번 하게 해줄까?”
“저자식도요? 저런자식은 신경쓸 필요도 없는데...”
“흐흐흐.. 걱정마! 개한테는 개에게 어울리는 상대가 있으니 말이야?”
“개한테 어울리는 상대? 설.. 설마.. 그..그것을?”
“흐흐흐 그래 어때 죽이지 않겠어?”

수정의 머리에 재원과 도베르만의 정사가 생각났다. 개에게 어울리는 행위란 분명히 그것일 것이였다. 명진의 뒤에 커다란 도베르만이 올라타 그의 항문을 범하는...

‘그래.. 이 모든게 다 날 버린 대가야! 감히 날 배신하였으니 그런 꼴을 당해도 싸지 뭐! 그래 날 배신한 댓가를 철처하게 치르라고!’

“그것 재밌겠네요! 저런 자식은 그렇게 당하는걸 좋아할지도 몰라요!”

수정은 냉혹하게 말을 내뱉었고 그런 그녀의 말은 명진에게는 절망감과 분노를 성민에게는 놀라움과 쾌감을 안겨주었다.

‘흐흐흐.. 정떨어지면 남자보다 여자가 훨씬 무섭다더니 정말인걸.. 이년.. 그동안 인자한척은 혼자 당하더니만 마침내 본성이 들어나는군 그래.. 흐흐... 명진아 어떠냐? 네 마누라의 본모습을 보는 소감이 말이야.. 그동안 이런 년이랑 살아온거라구! 크크...’

성민은 분노에 이성을 잃어가는 명진을 바라보며 통쾌한 복수의 쾌감을 느꼈지만 여기서 만족할 생각은 없었다. 복수의 의지마저 완전히 부셔버린채 인간으로 느낄수 있는 최고의 절망감을 그에게 선사하고 싶었기 때문이였다.

‘크크.. 그래.. 그렇게 분노하고 날뛰라고.. 그러나 과연 얼마나 갈수 있을까... 잠시후면 아마 제발 살려달라고 빌게 될걸.. 흐흐흐.. 그토록 증오하는 나에게 애원을 하는 꼴이라...’

성민은 경수에게 빌을 데려오라고 명령을 내렸고 이제 잠시후 벌어질 일을 생각하자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안녕하세요~~ 순진무구 천진난만한 천진입니다. ^^
15편만 올리려다 16편도 거의 다 쓴 상태이기에 서둘러 마무리 짓고 같이 올려봅니다.
서둘러 올리는 것이다보니 아직 손볼데가 좀 있을듯 하네요..
나중에 시간나면 천천히 다시 읽고 손봐야 할듯 합니다. ^^
이글은 일단 명진과 수정의 처리가 완료되면 잠시 중단하려 합니다.
이글을 쓰다보니 형세확장은 완전 뒷전이 되어 버려서... ^^;;
일단 이번 단락 마무리 짓고 형세확장 끝낸후 다시 이어서 쓰든지 해야 겠네요.
그럼 즐감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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