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가칭 은지 6(제목미정)
은지
6부
빈섭과 성민을 태운 차가 지헌의 집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저녁시간이 다되어 있었다.
“어 빈섭아 웬일이냐? 연락도 없이... 어 성민이도 왔구나!”
“안녕하십니까 지헌형님!”
성민이 지헌에게 공손히 인사를 했다. 이제 일의 성사는 지헌을 설득시키느냐 아니냐에 달려있기에 지헌을 대하는 성민의 태도는 평소보다도 훨씬 공손해져 있었다.
“뭐 큰일은 아니고... 그냥 좀 상의할게 있어서... 너 밥먹고 있었나 보네... 그러고 보니 우리도 아직인데... 우리밥도 있냐?”
“설마 이 큰집에 너희 먹을거 없겠냐, 이리 들어와, 연희에게 말하면 금새 차려줄거다."
“땡큐! 그럼 잘먹을께.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걸...”
빈섭은 배가 고프다는듯 연신 자신의 배를 쓰다듬었고 지헌은 웃으며 빈섭과 성민 식당으로 안내했다.
“지헌씨 누가 온거야? 아 빈섭씨구나... 빈섭씨 안녕하세요, 어머! 성민씨도 오셨네! 이를 어째...”
나체로 밥을 먹고 있던 영유는 빈섭에겐 반갑게 인사를 했으나 성민을 보고는 얼굴이 빨개진체 자신의 가슴을 양손으로 가렸다.
“흐흐.. 뭘 부끄럽다고 그래, 성민이도 우리 한식구나 다름 없다고.”
“몰라요 빈섭씨, 정말 예고도 없이 오면 어떡해요, 나 옷입고 올테니 두분다 화장실가서 손씻고 와요!”
“알았어, 성민아 영유가 부끄러운가보다. 가자 씻으러!”
빈섭은 능글맞게 웃으며 성민을 데리고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었고 그들이 돌아왔을땐 영유역시 간편한 츄리닝 복장으로 갈아입은 상태였다.
“흠... 츄리닝이라... 그렇게 난리 피더니 고작 츄리닝이야? 난 레이스달린 파티복이라도 입고 오는줄 알았네!”
“흥! 비꼬지 말아요, 나 화났으니... 성민씨한테 부끄러워 죽는줄 알았단 말이예요!”
“죄송합니다 형수님!”
“됐어요, 성민씨가 무슨 잘못있다구... 다 예의없이 끌고온 저양반과 무작정 집안으로 들여놓은 이양반 때문이지...”
영유가 말로는 화가 안풀리는듯 양손을 뻗어 빈섭과 지헌의 팔을 꼬집었다.
"아.. 아얏! 아프잖아.. 알았어.. 담부터 조심할테니 이만 하자구.. 아휴 아파라..."
"칫! 그러니 다음부터는 조심하라구! 자 성민씨 차린것은 별로 없지만 많이 드세요."
"예.. 잘 먹겠습니다."
빈섭과 성민이 식탁에 앉자 연희가 그들의 식사를 가져다 주었다. 앞치마를 두른 연희는 그것외에는 아무것도 안입고 있었다.
“아유~ 우리 연희... 그동안 잘 지냈어!”
빈섭의 손이 연희의 엉덩이에 철썩 소리를 내었고 연희는 깜짝 놀라며 대답했다.
“예 빈섭 주인님... 저는 항상 지헌 주인님의 사랑을 받으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 당연히 그래야지.. 그런데 다른 한년이 안보이네... 영유야 니네 엄마는 어딨있냐?”
“엄마라니! 그런년 엄마라 부르지 말랬잖아. 미친 창녀 같으니라고... 어떻게 사위랑 붙어먹는다냐... 메리라면 이 밑에 있어. 좀전까지 정신없이 저이 자지를 빨고 있었는데, 지금쯤이면 자지가 고플지도 모르지... 빈섭씨가 데줄려우?”
"크크 그럴까나.."
영유의 말을 들은 빈섭이 식탁보를 들어올리자 거기엔 보지와 항문에 바이브레이터를 박은채 움크리고 있는 혜원이 있었다.
“아유~ 우리 귀여운 메리 이안에 있었구나! 나와서 인사해야지 메리야!”
빈섭의 말이 끝나자 혜원이 천천히 네발로 기어나오더니 빈섭의 발아래 엎드려 그의 발에 키스를 했다.
“큭큭큭... 지헌아 이년 내가 써도 되겠냐?”
“그래 니가 써라 난 밥도 거의 다 먹었겠다... 우리 귀염순이랑 놀아야 겠는걸!”
“아유 이이가 미쳤어, 성민씨 있잖아. 선배로서 체통을 좀 지키라고!”
“그런가... 쩝...”
영유의 가슴을 움켜쥐려던 지헌은 영유의 말에 자리로 돌아갔고 성민은 웬지 머쓱해졌다.
‘제길 이래서 여기엔 끼기가 불편하단 말이야... 자기네들끼리 딱 붙어가지곤 남들은 빙빙 겉돌게 만들고... 이러니 소희가 소외감을 느끼지...’
“저 때문에 불편하신가 봅니다. 죄송합니다 형수님!”
“아니예요... 편히 드세요!”
“그래 편히 먹으라고... 어이 연희야, 거기서 뻘쭘하니 서있지 말고 성진이 자지나 좀 빨아 주라고!”
“아니 전 괜찮습니다.”
“어허... 선배가 권하는데 거절을 하면 쓰나! 뭐해 연희야!”
빈섭의 말이 끝나자 연희가 무릎을 꿇더니 네발로 기어와 식탁 밑으로 들어가 성민의 앞에 멈춰선후 성민의 혁대를 푸르기 시작했다.
"아.. 정말 괜찮은데.. 이거 참..."
성민은 받아들이기도 그렇고 거절하기도 그런 어정쩡한 상태에서 머뭇거리고 있었고 그런 성민에게 빈섭이 한마디를 던졌다.
“이봐 편히 즐기라고, 왜 맘에 안들면 이년이랑 바꿀래?”
빈섭이 식탁보를 들자 거기엔 이미 혜원이 빈섭의 커다란 자지를 입에 물고는 열심히 혀를 놀리고 있었다.
"츄웁... 쯥... 쭈웁..."
“아휴~ 저 창녀! 어떻게 딸이 보는 앞에서 외간남자의 자지를 저렇게 빨아댈수가 있는거야! 아버지 보기가 부끄럽지도 않니 이년아!”
영유의 입에선 거친 욕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그것을 듣고있는 혜원의 얼굴은 점차 빨갛게 달아오르더니 이내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어라, 우는거야 메리야? 영유야 그만해라. 우리 귀여운 메리는 왜 울리고 그래!”
“흥 씨발년 울기는.. 오늘밤 두고보자 이년아! 밤새 울부짖게 만들어줄테니!”
“어허 우리 메리 오늘밤 큰일 나겠네... 크크크...”
빈섭이 웃음을 터트린후 성민에게 봉사중인 연희를 바라보며 한마디를 던졌다.
“어때 성민아, 니네 누나 하고는 비교가 안되겠지만 이년 꽤 잘 빨지 않냐? 천천히 음미하면서 식사하라고... 흐흐흐.”
"네 형님.. 정말 이년 대단하네요... 이정도까지 훈련된 년은 정말 흔치 않은데..."
빈섭의 말에 성민은 이의를 달수가 없었다. 그만큼 연희의 펠라치오는 상당한 경지였던 것이다. 예전부터 경험이 있는데다 그간 빈섭과 지헌의 조교로 인하여 연희의 펠라치오 만큼은 당장 업소에 내놔도 다섯손가락 안에 꼽힐 수준에 이르러 있었다.
‘그래... 어차피 이상태에서 빼기도 그렇고... 이야기는 식사후에 시작할거 같으니 그동안은 이년의 서비스를 즐기며 식사나 하자... 흐음... 이년 꽤 괜찮은걸...’
성민은 연희의 혀놀림을 음미하며 식사를 시작했고 그에 맞추어 연희는 최상의 펠라치오를 선보이고 있었다.
"스르릅.. 츄웁... 할짝할짝.. 츄웁..."
때로는 혀를 길게 내밀며 성민의 자지 전체를 부드럽게 애무하는가 싶더니 곧이어 깊숙히 빨아드리기도 하였고 그의 귀두만을 간지럽히며 애를 태우기도 하는등 연희는 자신의 모든 기술을 총 동원하였고 덕분에 성민은 기분좋게 식사를 마칠수 있었다.
"잘먹었습니다."
"그래 맛있게 먹었나?"
"예..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이년의 봉사도 정말 좋았구요!"
"자네가 좋았다니 다행이군.. 그럼 간단히 차나 한잔하자고 할 이야기가 있던것 같은데 차마시면서 천천히 이야기해 보자구."
잠시후 영유가 차를 가져왔고 그들은 지헌의 방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시작했다.
“어이 성민아 시작해봐라!”
성민은 침을 꿀꺽 삼키며 마음을 가라안쳤다. 자신의 계획은 거의 완벽하였고 이제 지헌만 설득하면 계획은 7부능선을 넘는거나 마찬가지였다.
성민은 심호홉을 크게 한후 빈섭에게 설명한 것을 지헌에게 찬찬히 설명해 나가기 시작했다.
“흐음... 그래 니가 책임지고 성공시키겠다 이거지!”
성민의 설명이 설득력이 있었는지 지헌이 관심을 나타내었고 성민은 그런 지헌에게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딱부러진 목소리로 대답을 하였다.
“네 지헌형님! 한번 믿어주십쇼!”
“그래 빈섭이에게 니 말 많이 들었어, 천진이랑 너랑 자기 양팔이라고... 좋아 빈섭이는 투자쪽으로 마음 굳힌거 같으니 나도 투자하기로 하지. 우리는 한배를 탄 동지니까 말이야!”
“감사합니다. 형님!”
성민은 지금순간만큼은 지헌에게 정말로 감사하는 마음뿐이였다. 지헌이 승낙을 안해주면 모든것이 물거품이 될수 있었는데 지헌이 자신을 믿어준 것이다.
“현금으로 25억이라... 좋아 내 마련해보지... 근데 액수가 액수인만큼 바로는 힘들겠고... 언제까지 마련하면 되는거야?”
“사전작업 하는데 3개월 정도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어음이 3-4개월로 끊기니까요 그동안은 제가 가진 5억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형님들께선 3개월후까지 남은 돈을 마련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지헌형님 명의의 어음은 이달안에 발행해 주셨으면 하고요...”
성민은 자신의 계획이 실행된다는 기쁨에 약간은 흥분된 상태로 지헌이 해야할일을 설명해 주기 시작했다.
“알았어 그정도야 뭘... 이달말일날 석달후가 지급기일인 어음 발행하고 석달후 피사취 걸면 되는거 아냐, 공탁금은 내가 내면 되는거고!”
“예 바로 그겁니다. 그것만 해주시면 최하 10억에서 최대 15억정도 챙기실수 있을겁니다.”
“알았으니 걱정말라고, 지금 내 재산이 다 빈섭이 덕분에 생긴거나 마찬가지인데 그정도 못도와주겠니!”
“감사합니다. 형님!”
성민이 다시금 지헌에게 감사를 표명했다. 드디어 은아를 파멸시키기 위한 계획이 시작되는 것이였다.
“근데 빈섭아, 지금 갈거냐? 아님 자고 갈래?”
“흠... 나야 자고 가는게 좋지만... 성민아 혼자 갈수 있겠냐?”
“제가 어린아입니까! 좋은 시간 보내십쇼 형님! 내일 뵙겠습니다.”
“그래 그럼 조심해서 잘가고, 가게에다 말해서 내일 아침 차보내라고 해!”
“예 형님!”
이미 여기에온 목적을 이룬 성민으로서는 더이상 이집에 있을 이유가 없었다.
되려 자기가 있으면 이들에게 불편함만 끼칠것이 뻔하였기 때문이다.
성민은 지헌과 빈섭에게 인사를 하고는 서둘러 집에서 빠져나왔고 그가 빠져나온 집안에서는 남녀의 교성이 새어나오고 있었지만 성민에게 그것은 관심밖의 일이었다.
‘후후후 은아야 기다려라! 오늘로 너를 위한 파멸의 첫걸음이 시작되었으니! 크하하’
성민은 광소를 터트리며 차를 몰고 지헌의 집을 떠났다.
안녕하세요~~ 순진무구 천진난만한 천진입니다. ^^
드디어 계획이 수립되었군요..
이번편에선 반가운 옛얼굴들이 등장을 합니다.
바로 형세역전의 주인공들이죠...
원래 이 글이 형세확장이 쓰여지기전 형세역전의 후편으로 쓰여진 글이기에 형세역전이후 이들이 이렇게 변했다는것을 나타내기 위해 등장시켜 봤습니다.
하긴 형세확장이 형세역전과 맥을 같이 하니까 형세확장후에 이부분이 등장한다고 쳐도 그다지 이상할것은 없겟군요. ^^
아무튼 즐감하셨으면 좋겠네요. ^^
6부
빈섭과 성민을 태운 차가 지헌의 집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저녁시간이 다되어 있었다.
“어 빈섭아 웬일이냐? 연락도 없이... 어 성민이도 왔구나!”
“안녕하십니까 지헌형님!”
성민이 지헌에게 공손히 인사를 했다. 이제 일의 성사는 지헌을 설득시키느냐 아니냐에 달려있기에 지헌을 대하는 성민의 태도는 평소보다도 훨씬 공손해져 있었다.
“뭐 큰일은 아니고... 그냥 좀 상의할게 있어서... 너 밥먹고 있었나 보네... 그러고 보니 우리도 아직인데... 우리밥도 있냐?”
“설마 이 큰집에 너희 먹을거 없겠냐, 이리 들어와, 연희에게 말하면 금새 차려줄거다."
“땡큐! 그럼 잘먹을께.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걸...”
빈섭은 배가 고프다는듯 연신 자신의 배를 쓰다듬었고 지헌은 웃으며 빈섭과 성민 식당으로 안내했다.
“지헌씨 누가 온거야? 아 빈섭씨구나... 빈섭씨 안녕하세요, 어머! 성민씨도 오셨네! 이를 어째...”
나체로 밥을 먹고 있던 영유는 빈섭에겐 반갑게 인사를 했으나 성민을 보고는 얼굴이 빨개진체 자신의 가슴을 양손으로 가렸다.
“흐흐.. 뭘 부끄럽다고 그래, 성민이도 우리 한식구나 다름 없다고.”
“몰라요 빈섭씨, 정말 예고도 없이 오면 어떡해요, 나 옷입고 올테니 두분다 화장실가서 손씻고 와요!”
“알았어, 성민아 영유가 부끄러운가보다. 가자 씻으러!”
빈섭은 능글맞게 웃으며 성민을 데리고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었고 그들이 돌아왔을땐 영유역시 간편한 츄리닝 복장으로 갈아입은 상태였다.
“흠... 츄리닝이라... 그렇게 난리 피더니 고작 츄리닝이야? 난 레이스달린 파티복이라도 입고 오는줄 알았네!”
“흥! 비꼬지 말아요, 나 화났으니... 성민씨한테 부끄러워 죽는줄 알았단 말이예요!”
“죄송합니다 형수님!”
“됐어요, 성민씨가 무슨 잘못있다구... 다 예의없이 끌고온 저양반과 무작정 집안으로 들여놓은 이양반 때문이지...”
영유가 말로는 화가 안풀리는듯 양손을 뻗어 빈섭과 지헌의 팔을 꼬집었다.
"아.. 아얏! 아프잖아.. 알았어.. 담부터 조심할테니 이만 하자구.. 아휴 아파라..."
"칫! 그러니 다음부터는 조심하라구! 자 성민씨 차린것은 별로 없지만 많이 드세요."
"예.. 잘 먹겠습니다."
빈섭과 성민이 식탁에 앉자 연희가 그들의 식사를 가져다 주었다. 앞치마를 두른 연희는 그것외에는 아무것도 안입고 있었다.
“아유~ 우리 연희... 그동안 잘 지냈어!”
빈섭의 손이 연희의 엉덩이에 철썩 소리를 내었고 연희는 깜짝 놀라며 대답했다.
“예 빈섭 주인님... 저는 항상 지헌 주인님의 사랑을 받으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 당연히 그래야지.. 그런데 다른 한년이 안보이네... 영유야 니네 엄마는 어딨있냐?”
“엄마라니! 그런년 엄마라 부르지 말랬잖아. 미친 창녀 같으니라고... 어떻게 사위랑 붙어먹는다냐... 메리라면 이 밑에 있어. 좀전까지 정신없이 저이 자지를 빨고 있었는데, 지금쯤이면 자지가 고플지도 모르지... 빈섭씨가 데줄려우?”
"크크 그럴까나.."
영유의 말을 들은 빈섭이 식탁보를 들어올리자 거기엔 보지와 항문에 바이브레이터를 박은채 움크리고 있는 혜원이 있었다.
“아유~ 우리 귀여운 메리 이안에 있었구나! 나와서 인사해야지 메리야!”
빈섭의 말이 끝나자 혜원이 천천히 네발로 기어나오더니 빈섭의 발아래 엎드려 그의 발에 키스를 했다.
“큭큭큭... 지헌아 이년 내가 써도 되겠냐?”
“그래 니가 써라 난 밥도 거의 다 먹었겠다... 우리 귀염순이랑 놀아야 겠는걸!”
“아유 이이가 미쳤어, 성민씨 있잖아. 선배로서 체통을 좀 지키라고!”
“그런가... 쩝...”
영유의 가슴을 움켜쥐려던 지헌은 영유의 말에 자리로 돌아갔고 성민은 웬지 머쓱해졌다.
‘제길 이래서 여기엔 끼기가 불편하단 말이야... 자기네들끼리 딱 붙어가지곤 남들은 빙빙 겉돌게 만들고... 이러니 소희가 소외감을 느끼지...’
“저 때문에 불편하신가 봅니다. 죄송합니다 형수님!”
“아니예요... 편히 드세요!”
“그래 편히 먹으라고... 어이 연희야, 거기서 뻘쭘하니 서있지 말고 성진이 자지나 좀 빨아 주라고!”
“아니 전 괜찮습니다.”
“어허... 선배가 권하는데 거절을 하면 쓰나! 뭐해 연희야!”
빈섭의 말이 끝나자 연희가 무릎을 꿇더니 네발로 기어와 식탁 밑으로 들어가 성민의 앞에 멈춰선후 성민의 혁대를 푸르기 시작했다.
"아.. 정말 괜찮은데.. 이거 참..."
성민은 받아들이기도 그렇고 거절하기도 그런 어정쩡한 상태에서 머뭇거리고 있었고 그런 성민에게 빈섭이 한마디를 던졌다.
“이봐 편히 즐기라고, 왜 맘에 안들면 이년이랑 바꿀래?”
빈섭이 식탁보를 들자 거기엔 이미 혜원이 빈섭의 커다란 자지를 입에 물고는 열심히 혀를 놀리고 있었다.
"츄웁... 쯥... 쭈웁..."
“아휴~ 저 창녀! 어떻게 딸이 보는 앞에서 외간남자의 자지를 저렇게 빨아댈수가 있는거야! 아버지 보기가 부끄럽지도 않니 이년아!”
영유의 입에선 거친 욕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그것을 듣고있는 혜원의 얼굴은 점차 빨갛게 달아오르더니 이내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어라, 우는거야 메리야? 영유야 그만해라. 우리 귀여운 메리는 왜 울리고 그래!”
“흥 씨발년 울기는.. 오늘밤 두고보자 이년아! 밤새 울부짖게 만들어줄테니!”
“어허 우리 메리 오늘밤 큰일 나겠네... 크크크...”
빈섭이 웃음을 터트린후 성민에게 봉사중인 연희를 바라보며 한마디를 던졌다.
“어때 성민아, 니네 누나 하고는 비교가 안되겠지만 이년 꽤 잘 빨지 않냐? 천천히 음미하면서 식사하라고... 흐흐흐.”
"네 형님.. 정말 이년 대단하네요... 이정도까지 훈련된 년은 정말 흔치 않은데..."
빈섭의 말에 성민은 이의를 달수가 없었다. 그만큼 연희의 펠라치오는 상당한 경지였던 것이다. 예전부터 경험이 있는데다 그간 빈섭과 지헌의 조교로 인하여 연희의 펠라치오 만큼은 당장 업소에 내놔도 다섯손가락 안에 꼽힐 수준에 이르러 있었다.
‘그래... 어차피 이상태에서 빼기도 그렇고... 이야기는 식사후에 시작할거 같으니 그동안은 이년의 서비스를 즐기며 식사나 하자... 흐음... 이년 꽤 괜찮은걸...’
성민은 연희의 혀놀림을 음미하며 식사를 시작했고 그에 맞추어 연희는 최상의 펠라치오를 선보이고 있었다.
"스르릅.. 츄웁... 할짝할짝.. 츄웁..."
때로는 혀를 길게 내밀며 성민의 자지 전체를 부드럽게 애무하는가 싶더니 곧이어 깊숙히 빨아드리기도 하였고 그의 귀두만을 간지럽히며 애를 태우기도 하는등 연희는 자신의 모든 기술을 총 동원하였고 덕분에 성민은 기분좋게 식사를 마칠수 있었다.
"잘먹었습니다."
"그래 맛있게 먹었나?"
"예..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이년의 봉사도 정말 좋았구요!"
"자네가 좋았다니 다행이군.. 그럼 간단히 차나 한잔하자고 할 이야기가 있던것 같은데 차마시면서 천천히 이야기해 보자구."
잠시후 영유가 차를 가져왔고 그들은 지헌의 방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시작했다.
“어이 성민아 시작해봐라!”
성민은 침을 꿀꺽 삼키며 마음을 가라안쳤다. 자신의 계획은 거의 완벽하였고 이제 지헌만 설득하면 계획은 7부능선을 넘는거나 마찬가지였다.
성민은 심호홉을 크게 한후 빈섭에게 설명한 것을 지헌에게 찬찬히 설명해 나가기 시작했다.
“흐음... 그래 니가 책임지고 성공시키겠다 이거지!”
성민의 설명이 설득력이 있었는지 지헌이 관심을 나타내었고 성민은 그런 지헌에게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딱부러진 목소리로 대답을 하였다.
“네 지헌형님! 한번 믿어주십쇼!”
“그래 빈섭이에게 니 말 많이 들었어, 천진이랑 너랑 자기 양팔이라고... 좋아 빈섭이는 투자쪽으로 마음 굳힌거 같으니 나도 투자하기로 하지. 우리는 한배를 탄 동지니까 말이야!”
“감사합니다. 형님!”
성민은 지금순간만큼은 지헌에게 정말로 감사하는 마음뿐이였다. 지헌이 승낙을 안해주면 모든것이 물거품이 될수 있었는데 지헌이 자신을 믿어준 것이다.
“현금으로 25억이라... 좋아 내 마련해보지... 근데 액수가 액수인만큼 바로는 힘들겠고... 언제까지 마련하면 되는거야?”
“사전작업 하는데 3개월 정도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어음이 3-4개월로 끊기니까요 그동안은 제가 가진 5억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형님들께선 3개월후까지 남은 돈을 마련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지헌형님 명의의 어음은 이달안에 발행해 주셨으면 하고요...”
성민은 자신의 계획이 실행된다는 기쁨에 약간은 흥분된 상태로 지헌이 해야할일을 설명해 주기 시작했다.
“알았어 그정도야 뭘... 이달말일날 석달후가 지급기일인 어음 발행하고 석달후 피사취 걸면 되는거 아냐, 공탁금은 내가 내면 되는거고!”
“예 바로 그겁니다. 그것만 해주시면 최하 10억에서 최대 15억정도 챙기실수 있을겁니다.”
“알았으니 걱정말라고, 지금 내 재산이 다 빈섭이 덕분에 생긴거나 마찬가지인데 그정도 못도와주겠니!”
“감사합니다. 형님!”
성민이 다시금 지헌에게 감사를 표명했다. 드디어 은아를 파멸시키기 위한 계획이 시작되는 것이였다.
“근데 빈섭아, 지금 갈거냐? 아님 자고 갈래?”
“흠... 나야 자고 가는게 좋지만... 성민아 혼자 갈수 있겠냐?”
“제가 어린아입니까! 좋은 시간 보내십쇼 형님! 내일 뵙겠습니다.”
“그래 그럼 조심해서 잘가고, 가게에다 말해서 내일 아침 차보내라고 해!”
“예 형님!”
이미 여기에온 목적을 이룬 성민으로서는 더이상 이집에 있을 이유가 없었다.
되려 자기가 있으면 이들에게 불편함만 끼칠것이 뻔하였기 때문이다.
성민은 지헌과 빈섭에게 인사를 하고는 서둘러 집에서 빠져나왔고 그가 빠져나온 집안에서는 남녀의 교성이 새어나오고 있었지만 성민에게 그것은 관심밖의 일이었다.
‘후후후 은아야 기다려라! 오늘로 너를 위한 파멸의 첫걸음이 시작되었으니! 크하하’
성민은 광소를 터트리며 차를 몰고 지헌의 집을 떠났다.
안녕하세요~~ 순진무구 천진난만한 천진입니다. ^^
드디어 계획이 수립되었군요..
이번편에선 반가운 옛얼굴들이 등장을 합니다.
바로 형세역전의 주인공들이죠...
원래 이 글이 형세확장이 쓰여지기전 형세역전의 후편으로 쓰여진 글이기에 형세역전이후 이들이 이렇게 변했다는것을 나타내기 위해 등장시켜 봤습니다.
하긴 형세확장이 형세역전과 맥을 같이 하니까 형세확장후에 이부분이 등장한다고 쳐도 그다지 이상할것은 없겟군요. ^^
아무튼 즐감하셨으면 좋겠네요. ^^
추천87 비추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