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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자매-치욕의 이력서 제13장 (1)


[ 綺羅光 (Kira Hikaru), 美姉妹-恥辱の履歷書 (미인자매-치욕의 이력
서), フランス書院]




제 13 장 잔혹한 희롱 (1)






둘째 언니 지애의 강렬한 3P 섹스 비디오를 보게 되자, 지현은 반쯤 넋
이 나간듯했다.

동수의 사람 것같지 않은 특대의 페니스는 고사하고 남자의 그것을
보게 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성기를 입에 머금고 빨고 핥는 소
름끼치는 사랑법이 있는 것조차 몰랐던 것이다. 게다가 그것을 비디
오에서 실연하고 있는 사람이 다름아닌 언니인 지애었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화면에는 깍두기 머리를 한 오가 등장해서 지애의 애무로
육봉을 팽팽하게 발기시키더니 드디어 지애를 범하기 시작하고 있다.

바닥에 팔을 짚고 엎드린 지애의 뒤에서 오가 거근을 미끄덩 삽입을
하더니,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음란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이렇게, 차라리 죽는게 나을듯한 오욕을 받아가면서 지애는 엉덩이를
잠시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면서, 음란하기 짝이 없는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동시에 앞에 있는 동수의 페니스에 침을 듬
뿍 뱉더니 진한 펠라치오 봉사를 하면서 변태스럽기 짝이 없는 쓰리
썸의 쾌락을 만끽하고 있는듯했다.

지현은 훌쩍훌쩍 오열을 터뜨리며, 억지로 거기까지 비디오를 보더
니, 드디어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지 울먹이며 입을 열었다.

[ 싫어욧… 흑흑.. 언니가 미워요. 미워! ]

그렇게 울며 외치더니 밖으로 뛰쳐나갈려고 했다.

언니라는게 이런 비디오를 보게 한 지수를 말하는건지, 음란하기 짝
이 없는 섹스씬을 열연하고 있는 지애를 가리키는건진 알수가 없다.
어쩌면 두 언니 모두를 가리켜 말한건지도 몰랐다.

오가 즐거운듯이 껄걸 웃음을 터뜨리더니, 반광란 상태의 지현일 가
볍게 끌어 잡았다. 그리곤 지수와 바톤터치를 했다.

지금 작은 방에서 지수가 동생을 달래고 있다. 동수와 오는 거실에서
글래스를 한손에 들고 귀를 기울이고 있다. 방에서 들려오는 지현의
흐느껴 우는 소리와, 그리고 지수의 어딘가 체념한듯한 목소리에 둘
은 새디즘을 만끽하고 있었다.

[ 으응, 가련한 우리 지현이. 충격이 컸겠구나. ]

[ 흑, 흑흑흑… ]

[ 그래도 그건 진짜 지애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우리들이 어떻게든
지애를 구하지 않으면 안돼. ]

[ 어, 어떻게 지애 언니가 저런 사람들과 그런 짓을.. ?]

지현이 훌쩍훌쩍거리며 묻자, 지수는 동수가 짠대로 시나리오를 이야
기하기 시작했다.

[ 흐흐흐, 드디어 시작했군. ]

[ 지수년, 제법 하는데 그래. ]

사내들은 소리를 죽이며 웃음을 터트렸다.

[ 친동생이 처녀를 잃게 하는 선봉을 맡다니, 씨발, 지수년도 졸라 독
한 년이야. ]

자매의 대화를 들으면서, 오는 바지 자크를 열고 페니스를 흔들기 시
작하고 있다. 가련하기 짝이 없는 지현의 울음소리와 그걸 애써 달래
는 지수의 목소리에 뭐라 말할 수 없는 흥분을 느끼고 있는듯했다.

동수도 브랜디를 마시면서 천하를 손에 넣은듯한 만족감을 만끽하고
있다. 벽에 걸려 있던 세자매의 스냅 사진을 손에 쥐고, 감개무량하게
바라보고 있다.

돌이켜보면 긴듯하기도 했고, 짧게도 느껴지기도 했다. 고교때 동급
생이던 지철의 집을 처음 방문했을 때, 친구 와이프인 지수의 아름다
움에 피부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동을 느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스
냅 사진을 보고선 감동은 음란하기 짝이 없는 야망으로 바뀌어 굳게
마음속으로 맹세했던 것이다. 이 천하에 둘도 없을 것 같은 미모의 세
자매들을 반드시 내것으로 만들겠다고.

지금 그 야망이 드디어 이루어지려고 하고 있다.

얌전하면서도 뜨겁기 짝이 없는 몸을 가진 지수. 발랄하면서 야성적
인 매력의 지애. 두명의 미인을 마음껏 맛본 후, 이제부턴 순진무구한
여고생인 지현을 제멋대로 가지고 놀 수 있게 되는 것이었다.







자매가 방에 들어간지 이십분 정도가 지났다. 지현을 설득하는데 애
를 먹고 있는듯했다. 오가 [ 내가 조금 겁을 주고 오지]라면서 자리에
서 일어나, 방문을 열었다. 암자색의 페니스를 여전히 한손으로 흔들
면서.

[ 씨발! 언제까지 기다리게 하는거얏! ]

자매를 향해 고함을 질렀다. [ 꺄악] 하면서 떨리는 지현의 목소리.

[ 술시중도 들지 않고, 이 거지 같은 년들이! 형님이 심심하시대잖앗! ]

[ … 죄송합니다. ]

지수가 공손히 사과를 했다. 옆에선 겁에 질린 지현이 훌쩍거렸다.

[ 알았어? 좋은 말할 때 말 안들으면, 지애년은 죽어날 줄 알라구. 이대
로 문신하는데로 끌고가서, 온몸에 문신을 넣어줄 테니까 말야. ]

[ 아아, 제발 봐주세요. 이제 곧 끝나니까. 제발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

오는 온집안이 울리도록 문을 쾅 닫으며 방을 나섰다. 그러나 동수쪽
을 향하는 오의 얼굴엔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 후후후. 자매끼리 얼굴을 부비기도 하고, 머리카락을 어루만지질 않
나, 서로 등을 얼싸안질 않나, 졸라 야리꾸리한 분위긴데. 꼬락서닐 보
아하니, 지애하곤 달리 금방이라도 레즈 플레일 시키면 허벌할 것 같
아. ]

털투성이의 오의 손으로 감아쥔 페니스는 있는 힘껏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슬립 차림의 지수에게 달래지면서, 도리질을 거듭하고 있던
세라복 차림의 최지현. 그 두사람의 모습에 관능이 불타오르고 있는
모양이었다.

[ 어이, 동수야. 그 계집애, 오늘밤 나도 한번 하게 해주는 거지? ]

오는 어지간히 지현이가 탐이 나는듯했다. 눈을 빛내면서 그렇게 물
어 왔다.

[ 무슨 바보같은 소리야. 아직 고등학교 이학년인 꼬마얘잖아. 처녀를
잃은 다음 바로 네놈 같은 괴물에게 윤간당했다가는 미쳐버리지 않겠
어. ]

동수는 하룻밤 내내 천천히 뜸을 들여가며 최지현의 구석구석을 남김
없이 맛볼 요량이었다.

[ 쳇. 너무 심하잖아. ]

자기를 괴물이라는 동수의 말에 오는 불만스럽다는듯이 입을 삐죽거
렸다.

[ 뭐어 내일, 집으로 돌려보내기 전에 한번 하게는 해줄게. ]

[ 지, 진짜지. 정말 걔만 보면 미칠 지경이라니까. ]

[ 후후. 그렇게 끙끙대던 지수와 지금까지 마음껏 해댔잖아. 정말 욕심
이 끝이 없다니까, 너는. ]

[ 그얘만은 특별하다니까. 이렇게 여기서 칭얼거리는 소릴 듣고 있는
것만으로 말야, 내 그게 뻗뻗해져서 아플 정도라니까. ]

오는 들뜬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더니, 동수의 눈앞에서 노골적으로
마스터베이션을 해보였다.

[ 에이, 지저분한 녀석. 내쪽으로 튀면 가만두지 않을거야. ]

동수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러고도 십오분 정도가 지났다. 지현을 설득하는데 지수가 어지간히
애를 먹고 있는 모양이었다.

[ 안돼요! 아아, 그런 일, 절대로 싫어요! ]

[ 나도 다 알아, 지현아. 나라고 해서 괴롭지 않겠어. 괴로워도, 어쩔 수
가 없는 일이야. ]

[ 너, 너무하세요! 언니.. 아아.. 안돼요, 안돼…. 저에게, 그런 소름끼치
는 일을 어떻게 시킬 수가 있어요.. ]

지현의 비통한 호소와 지수의 부드럽게 달래는 목소리가 거듭되면서,
점차 지현이 설복되어 갔다. 그 기미가 이젠가 저젠가 기다리고 있는
사내들에게도 느껴져 왔다.

드디어 지수가 방에서 나왔다.

[ 어떻게 됐어? 아가씨가 말을 들어 먹어? ]

[ … 네에, 간신히. ]

지수가 대답을 하곤 힘없이 슬립의 어깨끈을 바로 잡았다. 새까만 지
수의 눈이 물기를 띠고 있었다. 이지적인 미모의 얼굴엔 깊은 슬픔이
배어나오고 있다. 자신의 손으로 사랑스런 막내 동생을 짐승들에게
넘겨주는 것이다. 마음속으로 괴롭기 짝이 없을 것이었다.

[ 잘 했어. ]

동수가 빙긋 웃더니, 지수를 안고 슬립 채로 풍만한 가슴을 덥썩 손에
쥐고 잠시 주물러주었다.

그러고선 방문을 열려고 했다. 그 순간 지수가 동수를 붙잡았다.

[ 제발 부탁이에요, 동수씨. ]

[ 뭐야?]

[ 그얘는… 지현인,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얘에요. 그러니까.. 흑흑…
너무 거칠게 하지 말아주세요. 부드럽게… 대해주세요. 제 부탁이에
요. ]

간신히 이 말을 하더니, 참고 있던 감정이 한꺼번에 북받쳐오는듯 그
자리에 무너져 내렸다.

[ 알았다니까 자꾸만 그러네. ]

동수는 지수의 어깨를 두드려주고선, 오에게 눈으로 지시를 보냈다.

오가 씽긋 웃더니, 오열에 목이 메이는 지수를 침실 쪽으로 끌고 갔다.

[ 자아, 기분 좀 풀고 우리 사이좋게 응응이라도 하자고, 지수씨. 흐흐
흐. ]

[ 아.. 아아, 지현아. ]

[ 그쪽은 그쪽이고. 형님한테 맡겨 두라고. 지수씨는 섹시한 주둥이로
내 자지나 좀 빨아줘. ]

일부러 지현의 귀에 들릴 정도의 큰 목소리로 말했다.

두사람이 침실로 사라지는 것을 보고 동수는 레미 마르탱이 담긴 잔
을 들고 최지현이 있는 방으로 발을 옮겼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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