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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중수, 고수, 초고수...

포대인님을 비롯한 몇몇 초고수분들의 글을 읽다가 문득, 이런 분들이 바로 초고수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삼아 적어봅니다.
 
밤생활의 하수부터 초고수까지...
 
하수.
 
항상 여자를 꿈꾼다. 하지만 실제로 여자를 만나면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지 못한다. 작업을 위한 뻐꾸기는커녕 일상적인 대화도 힘들다. 심지어 그리던 여자도 단 둘이 남게되면 말하는 게 너무너무 힘들어서 그 자리를 피하고 싶어진다. 가끔 업소를 찾아도 제대로 놀지 못한다. 붕가붕가를 해도 뭔가가 부족하고 허전하다. 계산을 끝내면 항상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중수.
 
항상 여자를 꿈꾼다. 하지만 하수와 마찬가지로 실제 여자를 만났을 때 제대로 작업을 걸지는 못한다. 일상적인 대화는 가능하지만 뻐꾸기는 어쩐지 어색하다. 가끔 여자쪽에서 신호를 보낼 때도 있지만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업소를 가면 분위기 잡고 놀기는 한다. 하지만 막무가내 들이밀기 정도의 초식만 활용할 수 있다. 계산할 때 가끔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가끔은 막무가내 들이밀기 초식이 통해서 만족하며 나오는 경우도 있다.
 
천연고수.
 
특별히 여자를 꿈꾸지는 않는다. 하지만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뻐꾸기를 날릴 수 있다. 많은 여자와 접하기 때문에 엔조이와 연애, 놀이와 생활을 구분한다. 여자들이 약해지는 타이밍을 확실하게 잡아낼 수 있으며 자신에게 호감을 가진 여자를 본능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때문에 술이 없어도 차나 식사 혹은 가벼운 대화만으로 여자의 마음을 흔들어놓는다. 돈을 많이 쓰지 않는다. 단순히 외모와 말빨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천연고수의 장점 중 하나는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자연스럽게 여자들이 붙는다는 점이다. 노력 같은 게 전혀 필요없다. 타고난 고수는 작업이 이미 자신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어떤 업소에 가더라도 환영받는다. 업소녀들이 항상 반겨주며 수십가지 초식으로 그녀들을 웃겨준다. 돈을 쓰더라도 절대 아까워하지 않는다. 때론 그녀들이 오히려 천연고수를 위해 지출을 하기도 한다.
 
인조고수.
 
특별한 계기 혹은 상황에 의해서 중수가 고수로 승급된 경우이다. 천연고수와 마찬가지로 여자를 꿈꾸지는 않지만 필요하다면 언제나 작업을 걸 수 있다. 엔조이와 연애, 놀이와 생활을 구분한다. 여러가지 면에서 천연고수와 비슷한 부분들이 보이지만 가장 큰 차이는 업소 방문에서 드러난다. 인조고수들의 상당수는 업소에서 스킬을 갈고닦았기 때문에 업소에서 더욱 빛이 난다. 업소에서의 놀이문화에 통달하여 중수나 하수는 상상할 수 없는 스킬을 발휘한다. 일반인을 상대로한 작업 혹은 20대 초반이나 경험이 적은 여자들을 귀찮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주변에 여자가 있기 때문에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다.
 
초고수.
 
살아오면서 정말 드물게 만나게 된다. 외모나 재력은 일반 고수들에 비해서 특출나지 않는다. 평소에 여자들에 대해서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주위 사람들도 대부분 성실한 남편이나 성실한 아들이라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사소한 면에서 그 특징이 드러난다. 예를 들자면 여자들이 아무 이유없이 붙는다거나, 주변에 유난히 여자 선배, 후배, 동생, 누나들이 많다거나...
본인은 상대에게 특별히 작업을 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에서 내뱉는 모든 대사가 뻐꾸기다. -.-; 이미 여자에 대해서 달관한 경지에 도달했을 법도 한데 절대 그렇지 않다. 수많은 여자들을 섭렵하면서도 그게 아주 자연스럽다고 믿는다. 심지어 사귀는 여자조차도 초고수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지만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고수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엔딩 시점에서 드러난다. 어떤 여자와 헤어지더라도 어색하지 않다.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물흐르듯이 이별을 한다. 그리고 나서 여자는 항상 남자를 그리워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남자들은 고수들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고수를 뛰어넘는 초고수를 만나서 정체를 알게되면 한동안 부러워하다가 결국 기피하게 된다.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위험한 존재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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