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고수되기...
저의 노래방 경험은 친구들과 신림동에서 처음이었습니다.
어느날 좋은데 있다고 저를 이끌더군요.
이쁘지는 않지만, 통통한애들이 들어오곤, 왠만큼 주무르고 같이 노래하는게
재밌더라구요. 물론 그 친구넘은 이미 그곳 사장님과 단골이었습니다.
한번 노래방 재미( 저렴하게 놀면서 여자도 주무르는...)에 맛들인 저는
어느날 과감한 결심을 했죠...
집이 인천이라 노래방에 가고싶어도 신림동까지 가는게 여의치 않은겁니다.
그래서 극장에도 혼자 못가는 제가.... 노래방엘 혼자가게 되었습니다. ㅋㅋ
처음에 들어가서는 정말 고개도 못들고... 입구에서 쭈빗 거리며 서있자니...
친절한 사장님이 혼자 왔냐고 묻고는 바로 아가씨 불러줄거냐고 묻더군요 ㅎㅎ
전 그저 고객만 끄덕인후 바로 계산하고 방으로 들어갔더랬습니다. ㅎㅎ
근데 그게 참,,,처음이 힘들지...몇번 가다보니 금액이야 당연히 아는거고
혼자가서 그냥 돈내면 알아서 불러주더군요 ㅋㅋ 이젠 사장님한테 누구 좀 불러
달라고 요구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
하지만 아직 노래방에서 아가씨랑 붕가붕가는 못해봤으니,,,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 봐요 ㅎㅎ
기껏해야 가슴까고 빨아보는게 최고였으니... 아래는 죽어도 안주더군요.
물론 꽁이죠 ㅎㅎㅎㅎ
요즘은 억지로 가슴빨기보단, 아가씨 노래할때 뒤에서 엉거주춤 껴안은채로
손은 가슴 만지고, 똘똘이는 엉덩이에 부비부비 하는 재미로 갑니다 ㅎㅎㅎ
혹시 인천에 사시는분들 중 저처럼 노래방 좋아하는 분 계시면 같이 번개도
환영입니다? ㅎㅎㅎ 저는 30대 입니다
추천48 비추천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