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의 첫..
제목만 보고 흠 기대하고 오시는 분이 없었으면 좋겟습니다.. ㅋ..
제가 중학교 시절에 기억나는게 몇개 없습니다만..
가장 기억이 남는 사건이 2개가 있엇죠.
하나는 논두렁 사건이고 하나는 죠스 사건입니다..
그럼 오늘은 죠스사건에 대해 간략하게 ㅋ...
전.. 중학교 시절 순진했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을 시절이죠.....
집안이 워낙 엄격했었고.. 공부가 최우선이엿을 시기입니다..
지금이야 덩치가 그저그만 하지만..
중학교 시절에는 발육이 빠른사람과
느린 사람으로 구분이 됩니다...
죠스라는 별명을 가진 학생이 우리반에 있엇는데..
덩치는 가장 컸었고.. 이빨고정기를 차고 있었고 인상도 겁나 더러웠었죠..
그래서 별명이 죠스였습니다..
하지만.. 드래곤볼이라는 만화책때문에.. 그당시에는 수첩만한 만화책이 유행이였죠...
엄청 친해졌었죠..
그래서 집을 서로 오고가면 만화책 같이 보고 같이 놀고 그랬었습니다..
하루는 체육시간에.. 죠스가..저를 화장실로 부르는 겁니다..
전 무슨일인가 하고 따라갔습니다..
그래서 3번째 사로에 들어가더니....
그때 당시 저희 화장실에는 온갖 낙서와.. 음담패설등이 많이 써져있었죠..
죠스 왈
" 친구야 내가 너무 아퍼서 죽을꺼 같아 "
" 죠스야 어디가 아픈데.. 아프면 양호실 가야지 여기오면 어케하니"
" 양호실 가기가 쪽팔린 부분이라서 그래... 함 봐봐""
" 헐.. 죠스야 너무나 부었다. 왜이리 팅팅 부엇니.. 벌에 물렷니"
" 몰라 아까부터 계속 부어있었어.. 너무 아프다 한번만 만져줘..""
" 헐 알았다 죠스야..그래 친구 좋다는 게 뭐냐.. 내 손이 약손이니 붓기 빼줄께.""
" 아니 그렇게 말고 위 아래로 어루만져줘..""
" ㅇㅇ 알았어.. 근데 너무 심각하다.. 점점 딱딱해지는데..."
" 친구야.. 나 죽을꺼 같아.. 좀더.. 세게.. 아....."
" 제길 팔아프네.. 걍 양호실 가자 아님 부모님 불러.."
" 아니야 낳을꺼 같아..아~~~~~~~~~~~~~~~"
" 헐.. 죠스야. 이상한 고름 나왔다..정말 심각한 병에 걸린거 같아..""
" 아니야. 친구야.. 너땜시 살았다.. 고마워"
조용히 화장실에서 사라지는 죠스를 바라보며... 손에 묻은 고름에서.. 밤꽃향기가..
은은하게 피어올랐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제가 키도 앞에 설 정도로 엄청 작고 이런쪽에 무지해서 당한 일이엿지만..
ㅋ..... 쩝.. 중학1학년 시절. 친구 딸딸이 쳐준 거였죠. 제길...
이런 사실도 몇달있다가..
이쁜 교생이 왔는데...
전 맨앞자리에 앉자서 공부를 했었죠..
그런데.. 새로운 드래곤 볼이 나와서.. 맨뒤에 앉은 친구를 졸라서..
맨뒤로 가서 몰래 만화책을 보는데..
뒤에 앉은 학생이 죠스와 같이 커진..고추를 잡고.. 흔드는게 아니겠습니까.?
" 야 너도 죠스랑 같은 병 걸렷냐??""
하여튼 한 일주일 동안 그 후로 놀림을 당햇었죠..
물론.. 죠스랑 나랑 친구 사이는 끝났고..
마스터 베이션의 최절정 고수에게.. 치는 법을 전수받아..
화장실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스타베이션을 해보는데..
힘들더군요.. 1시간 반동안 흔들어서.. 고추는 이리저리 까지고..
나오지는 않고 삼두박근은 땡기고..하지만...첫 마스터베이션 사정의 느낌이란..
정말..굉장했습니다..
흠....
첫 마스터베이션에..1시간 반이 걸린 이후로...
그 다음부터는 플레이보이 잡지 펴놓만 손 되면..
3분이내로.. 나왔다는... 고등학교때까지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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