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는 노래방에서
연말이라 회식자리가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술을 많이는 못하는 체질이라 폭탄주 돌기 시작하면 과감하게
자리 박차고 나옵니다. 폭탄주 몇잔 먹고 장출혈에 비싼 한약 한동안 먹었던 기억에 아직은 더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폭탄주 돌리는 자리에서는 화장실을 핑계로 혹은 전화를 받는 척하며 줄행랑을 칩니다.
소주 몇잔 먹으면 기본적으로 노래 생각납니다.
가끔은 술먹고 있는 친한 동기에게 전화걸어 노래방에 가곤 합니다.
하지만 술 좋아하는 동기 매번 불러내는 것도 미안한 노릇이라 술 먹으면 가는 단골 노래방 있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정도 12월에는 6번 정도 갔네요.
노래방가면 주인이 알아서 아줌마 불러 줍니다. 대개 30대 중후 정도로 그게 편합니다.
20대는 영 취향이 아니라서,,,
몇번 드나들다 보니 친한 아짐 생겼습니다. 주인이 알아서 그 아짐 불러줍니다.
대개 일을 하다 오기 때문에 노래부르는 거 별로 내키지 않아 합니다. 보통 새벽 5시까지
일한다는 군요. 이혼녀 혼자 애 키우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좋은데
남자한테는 디어서 재가할 계획은 없답니다. 색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암튼 좀 친해지고 나서는 제가 배려해 주는 편입니다. 힘들다는 날에는 일부러 시간 더 끊어서
옆에 누워 자게합니다. 저 혼자 노래부르고요.
지난달에 한번 술을 꽤 많이 먹더라구요, 노래방에서 1시간 동안 아짐혼자 맥주 6캔.
별로 않좋은 일이 있었는지,,,,
그간 스킨쉽같은 것은 거의 없었고 가끔 부르스나 추는 정도였는데 그날은 키스를 해달라고 보채더군요
노래방에만 네 시간 있었습니다. 입술과 혀가 얼얼할 정도로 키스만 했습니다.
물론 가슴 크기도 확인했구요. 밑에는 시도를 할까말까 망설이다 그 날은 그냥 참았습니다.
그리고 12월 몇번 가는 동안 노래부른 시간보다 키스타임이 더 길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팬티 진입까지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 마지막으로 간 날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동안 몇번 팬티속에 손을 넣어서 클리나 기타부분을 만지다 봉지 안으로 손가락을 넣으려는 몇번의
시도가 있었는데, 거부하지는 않지만 키스하면서 앉아있는 자세에서는 그냥 주변만 맴돌게 되더군요.
그런데 어쩌다 손을 뒤로 부터 넣게 되었습니다. 엉덩이 부분으로 부터요,
앗 그랬더니 이게 웬일 손가락이 갑자기 어디론가 쑤욱 빨려 들어갑니다.
나도 놀랐고 아짐도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잠시나마 따듯한 봉지안에서 제 손가락이 호강 했습니다.
몇번을 들락날락하며 ...
아쉬웠던 것은 시간을 연장하려면 5분전에 미리 말해주어야 하는데 다른 곳에 약속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한 터라 아쉽지만 그날을 그냥 그렇게 헤어져야 했습니다.
다음에는 필히 두사람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그간 네이버3에서 배운 손가락 신공을 발휘하여
아짐을 극락으로 인도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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