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단련...(올해의 목표, 안야함다)
응차... 경방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머.. 평소 거의 눈팅만 하다보니, 더더욱 그렇지만, 가입일수에 빨간신호까정....
암튼... 제목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체력이 국력이다 라는 말도 맞지만, 체력은 쾌락이다 라는 말도 되더라구요.
출장으로 중국에 대략 10일 가까이 있다가 왔습니다. 중국에 한두번 다닌 것도 아니지만, 제가 일을 좀 바꾼 상황이라 만나는 사람들의 업계가 틀리다는데 이번 출장의 가장 커다란 다른 점이었죠.
제가 원래 일하던 분야의 사람들은 술도 많이 안먹고, 담배도 잘 안피우고, 접대도 많은 편이 아닌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리, 이번에는 약간의 긴장을 했죠. 정반대의 경우라면 상당한 전투를 예고하는 것이니까요.
불안한 예상은 항상 정답으로 다가온다 했나요? 야튼간에 술 엄청 먹게 하고, 담배도 무쟈게 펴댑니다. 문제는 그 담입니다. 마사지, 거슥 등의 코스를 진행하는데, 아랫도리에 전혀 반응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도 술을 그렇게 먹어도 아랫도리에 힘이 안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이제는 맛이 간다는 것을 느끼게 된 것이었습니다.
암만 맛난 것이 눈 앞에 있음 머합니까? 식욕이 돌아야죠.
그리고 그 잘난 친구들 앞에서 무반응으로 있다는 것도 예의가 아닌거죠. 인생에서 중요한 한가지를 놓치고 있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로 건강이죠.
체력은 국력.. 올해는 반드시 체력 보강을 목표로 하고 한해를 보내렵니다. 체력이 어느정도 보강되어 그에 대한 보고서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이버3 동지여러분.. 보이지 않는 순간에 체력은 도망갑니다. 항상 확인, 보충 하시는 동지 여러분들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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