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족 일기 6
안녕하세요.
한번 만나보고싶다고 하신분....여자분이신가요?
만나보면 실망할거에요....저렇게 허우대 멀쩡하고 귀티나게 잘생긴 남자가
조선시대로 치자면 기방출입하는 한량짓이나 하고다니니...
제가 생각해도 전 별로 권해드리고싶은 남자는 아니네요.
참...요새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니가 김 정일이냐? 은둔생활하게...
지가 가서 은둔에서 해방시켜준다고...(이런걸 친구라고....)
지금쯤 구치소에있을 황 수정씨를 위로하는 의미에서....예진아씨 비슷하게
생긴애가 일하는 곳이 있다고 그곳에서 한잔하자고...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기도 했지만...컨디션도 별로고...제 여자친구
만나면서 그런곳은 가급적 멀리하려고 애씁니다. (그래도 가지만..)
사실, 얼굴에선 조금 밀리지만 이렇게 되고보니 심성은 비교가 안되는군요.
최음제인줄 알고 마셨다고하니....최음제는 자극을 극대화시킬때 사용하는
거죠.
첫날밤 옷고름 풀면 수줍어 다소곳이 고개를 돌릴것같은 단아한 외모에서...
최음제라니...
신문에서보니 불쌍하기도하고....나이도 많더군요. 하긴 그나이면 아무리
공인이래도.....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기분도 찜찜힌데....제 첫사랑 얘기나 하겠습니다.
현재 좋아해서 사귀는 사람이 있지만....이게 사랑인가? 사랑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모르겠습니다. 어떤건지....
처음 빨간책( 음란서적 ) 봤을때가 생각납니다.
중학교 1학년 때인가? 초등학교때도 봤지만...그건 잠깐짬깐 어깨너머로
본거고....
중 1때 친구집에서 팬트하우스,오일,허슬러와같은 도색잡지를 봤습니다.
처음 봤을때의 그 전율.....
이상하게도 주위에 그런친구 한녀석은 꼭 있죠.
반 친구 모두가 그넘과 친해지려고 애쓰고....제 짝이었습니다.
성적 쾌감. 사랑의감정. 모두 그 횃수가 거듭될수록 퇴화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플레이보이도 첫사랑은 순수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세디스트도
처음부터 가학적 섹스를 탐닉하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말초신경이 무디어져서.....정신적 장애일수도 있죠.
어느 책에서 여자를 너무 높게보면 불행이 온다고....적혀있더군요.
너무 사랑한나머지 건들기도 아까울거라는 말일까요?
높게보이면 좋을것 같은데....남자가 얼마나 잘해주겠습니까?
제 첫사랑은 중2때 입니다. 좀 조숙했나요?
운동을 좋아해서....그때는 방과후 테니스를 치러다녔습니다.
운동 시간도 비슷했고....가끔 같이 칠때도 있었고 자연스럽게 친해졌습니다.
전 자전거로 다녔고 우리집과는 반대방향이어서 끝나면 데려다주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공부를 아주 잘했던 아이로 기억됩니다. 저 역시 그당시엔 수재소리 들었으니까요......ㅋㅋ
그때는 손만 잡아도 기분이 묘해졌었는데.....
감히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은 못했죠. 3학년 올라오면서까지 사귀면서
키스는 해봤습니다.
한참 서로 좋아할때는.....이대로가면 고등학교.대학교 졸업하고 이애랑
결혼하겠구나....애가내 밥도해주고 넥타이도 메주고...같이 자고....
한지붕아래 살겠구나......하는 덜떨어진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순진했죠.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지금 길에서 마주쳐도 모르겠죠?
안경쓰고.....하얗고 중2치고는 발육이 좋아서 가슴이 좀 있었는데...
후회됩니다. 넘어지는척하고 한번 만져나 볼걸....
그래서 지금도 가슴이 좀 있는 여자를 좋아합니다.
아무리 얼굴 이뻐도 절벽은 좀.....
그 이후 동정을 뗄때까지 그애 생각을 했습니다.
중3 올라가서 공부좀하자.....해서 가끔 만나다....고등학교를 배정받고
흐지부지하게 헤어졌습니다.
언제 작별을 했는지 헤어진 이유가 뚜렷이 뭔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똑똑한 애였으니까 똑똑한넘 만나 잘 살겠지요. 아직 혼자일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결혼 했을것 같네요. 웬지 기분에....
결혼했다면 가슴이 많이 쳐졌을텐데....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만나보고싶다고 하신분....여자분이신가요?
만나보면 실망할거에요....저렇게 허우대 멀쩡하고 귀티나게 잘생긴 남자가
조선시대로 치자면 기방출입하는 한량짓이나 하고다니니...
제가 생각해도 전 별로 권해드리고싶은 남자는 아니네요.
참...요새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니가 김 정일이냐? 은둔생활하게...
지가 가서 은둔에서 해방시켜준다고...(이런걸 친구라고....)
지금쯤 구치소에있을 황 수정씨를 위로하는 의미에서....예진아씨 비슷하게
생긴애가 일하는 곳이 있다고 그곳에서 한잔하자고...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기도 했지만...컨디션도 별로고...제 여자친구
만나면서 그런곳은 가급적 멀리하려고 애씁니다. (그래도 가지만..)
사실, 얼굴에선 조금 밀리지만 이렇게 되고보니 심성은 비교가 안되는군요.
최음제인줄 알고 마셨다고하니....최음제는 자극을 극대화시킬때 사용하는
거죠.
첫날밤 옷고름 풀면 수줍어 다소곳이 고개를 돌릴것같은 단아한 외모에서...
최음제라니...
신문에서보니 불쌍하기도하고....나이도 많더군요. 하긴 그나이면 아무리
공인이래도.....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기분도 찜찜힌데....제 첫사랑 얘기나 하겠습니다.
현재 좋아해서 사귀는 사람이 있지만....이게 사랑인가? 사랑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모르겠습니다. 어떤건지....
처음 빨간책( 음란서적 ) 봤을때가 생각납니다.
중학교 1학년 때인가? 초등학교때도 봤지만...그건 잠깐짬깐 어깨너머로
본거고....
중 1때 친구집에서 팬트하우스,오일,허슬러와같은 도색잡지를 봤습니다.
처음 봤을때의 그 전율.....
이상하게도 주위에 그런친구 한녀석은 꼭 있죠.
반 친구 모두가 그넘과 친해지려고 애쓰고....제 짝이었습니다.
성적 쾌감. 사랑의감정. 모두 그 횃수가 거듭될수록 퇴화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플레이보이도 첫사랑은 순수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세디스트도
처음부터 가학적 섹스를 탐닉하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말초신경이 무디어져서.....정신적 장애일수도 있죠.
어느 책에서 여자를 너무 높게보면 불행이 온다고....적혀있더군요.
너무 사랑한나머지 건들기도 아까울거라는 말일까요?
높게보이면 좋을것 같은데....남자가 얼마나 잘해주겠습니까?
제 첫사랑은 중2때 입니다. 좀 조숙했나요?
운동을 좋아해서....그때는 방과후 테니스를 치러다녔습니다.
운동 시간도 비슷했고....가끔 같이 칠때도 있었고 자연스럽게 친해졌습니다.
전 자전거로 다녔고 우리집과는 반대방향이어서 끝나면 데려다주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공부를 아주 잘했던 아이로 기억됩니다. 저 역시 그당시엔 수재소리 들었으니까요......ㅋㅋ
그때는 손만 잡아도 기분이 묘해졌었는데.....
감히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은 못했죠. 3학년 올라오면서까지 사귀면서
키스는 해봤습니다.
한참 서로 좋아할때는.....이대로가면 고등학교.대학교 졸업하고 이애랑
결혼하겠구나....애가내 밥도해주고 넥타이도 메주고...같이 자고....
한지붕아래 살겠구나......하는 덜떨어진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순진했죠.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지금 길에서 마주쳐도 모르겠죠?
안경쓰고.....하얗고 중2치고는 발육이 좋아서 가슴이 좀 있었는데...
후회됩니다. 넘어지는척하고 한번 만져나 볼걸....
그래서 지금도 가슴이 좀 있는 여자를 좋아합니다.
아무리 얼굴 이뻐도 절벽은 좀.....
그 이후 동정을 뗄때까지 그애 생각을 했습니다.
중3 올라가서 공부좀하자.....해서 가끔 만나다....고등학교를 배정받고
흐지부지하게 헤어졌습니다.
언제 작별을 했는지 헤어진 이유가 뚜렷이 뭔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똑똑한 애였으니까 똑똑한넘 만나 잘 살겠지요. 아직 혼자일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결혼 했을것 같네요. 웬지 기분에....
결혼했다면 가슴이 많이 쳐졌을텐데....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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