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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경험.......

밑에 분의 글중에 빨간경고 받아서 글을 올린다는데....
저도 그런 심정으로 글 올립니다. 부디 잘봐주셔요. 뭔 얘기를 쓸까 망설이다가 첫경험 이야기를
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제 첫경험은 남들보다 상당히 늦었습니다. 군대제대하고 난 후니까.... 아마도 이런 분 없을껄요?^^
사실 창녀촌 여자는 기회가 있긴 있었는데... 전 끝까지 안따라들어가고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웬지 깨림직한 느낌이~
어찌어찌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한창나이 젊은날에 뭐하면서 지냈는지
후회막심입니다. 여자나 많이 먹었으면(이런 말 써도되나?) 아쉽지나 않지....쩝. 젊은 분들 열심히 드시고 나중에 후회하지 마십시오.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여. 히히

24때쯤 이었나? 그때 처음 여자를 만났는데.....(난 정말 순진했습니다. 흐~)
맨 처음 사랑고백할 때는 정말이지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할말있다고 불러놓고선 한 2시간 쯤 헤메다가 겨우 말을 꺼냈으니까요.
근데 그게 말 한마디하고 나니깐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대요~

그날 이후로 제 머리속엔 온통 "섹스"생각뿐이었습니다. 중2때 부터 우연한 기회에 자위를 알게 된 이후로 실로 10여년 만에 드디어 삽입의 기회가 온것입니다.!!
사귄지 1주일만에 키스까지 성공. 음..... 이제 둘만의 은밀한 시간이 돌아오길 바랄뿐~
한 2주 정도 지났을때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그때는 선배사무실에 빌붙어 살고 있었는데..... 마침 선배는 그날 하루 집에 가있는다고 아침부터 나갔고
음~ "이제 기회가 오는군" 생각하며 그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지금 사무실로 놀러오라고...... 그녀가 지금 간다고 전화를 끊고 난 후에
가슴이 꽁당꽁당 뭘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발만 동동구르다가 번쩍 떠오른게 "아~! 맞다. 콘돔이 있어야되겠군"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시간을 보니 그녀가 올시간이 다되었는데... 콘돔이 없으면 그녀가 받아주지않을까봐 열나게 동네약국으로 뛰어갔습니다. 근데 마침 약국엔 예쁜 아가씨가 있더군요.
순간 말이 막히더군요. 으~~~~

나 : 저기.................콘돔주세요!!
약사아가씨 : (입에 미소를 머금고...)특수형이요? 일반형이요?
나 : (엥....@.@)................ 그냥 일반형주세요^^흐.....
약사아가씨 : 여기요^^ xxxx원입니다.

콘돔들고 다시 열나게 뛰었습니다. 그녀가 오기전에.......................................................................

-1부 끝- 죄송합니다.
사실 네이버3있으면서 1부 2부 3부 이런거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사람 안달나게 하자나여^^

마누라가 전화와서 데리러 오라는군요. 2부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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