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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의 나날들 6

 

 

 

 

                                                                  발기의  나날들 6

 

 

 

 

 

        춘배는 쇼파에 앉자 넥타이를 풀으며 정희를 건네다 봤다. 춘배의 소원대로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정희가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 몸을 비꼬며 그의 눈앞에 서 있었다, 한 손으로는


 


다 가리기 어려운 유방을 손으로 젖꼭지만 겨우 가리고 또 다른 손으로는 시커먼 밀림으로 덮힌


 


사타구니를 겨우 가린채 춘배를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다 본다.


 


                            ;손을 치워야지!;


 


                            ;여보!;


 


춘배의 부끄러운 요구에 정희는 몸을 비틀면서 그를 원망스럽게 부르면서도 유방과 보지를


 


가리고 있던 손을 내렸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유방이 나이를 말해주 듯 조금 쳐져서 출렁


 


거리고 미끈한 아랫배가 한 곳을 향해 내려간 불두덩으로부터 새까맣게 윤기있는 털들이


 


가지런히 덮혀있다.


 


                            ;햐아! 당신 너무 아름다워!;


 


춘배가 감탄을 터트리며 팔을 벌리자 정희는 날아갈 듯 달려가 그의 무릎위에 앉졌다. 쇼파


 


위에 앉져 있는 춘배도 어느 덧 옷을 다 벗고 사타구니 사이로 장대한 좆을 꺼덕거리며 정희


 


를 부른 것이었다. 정희는 짓궂은 사내를 응징이라도 하듯 춘배의 목을 팔로 휘감고 얼굴에


 


키쓰를 퍼부었다.


 


                            ;당신 나빠! 날 부끄럽게 만들고…심술쟁이야!;


 


                            .허 허 허,,우리 정희 골났어? 대신 정희보지에 내가


 


                             맛있는거 꽂아줄게!;


 


                             ‘흐흥! 몰라!;


 


춘배의 노골적인 표현에 정희는 다시 한번 부끄러워 얼굴을 붉혔지만 사내의 상스러운 말들이


 


왠일인지 듣기 싫지가 않다. 오히려 짜릿하게 자극을 주어 몸을 비틀게 만든다. 춘배는 정희보지


 


에 맛있는 걸 먹이기 위해 자신의 허벅다리 위에 앉자 있는 정희의 아랫도리를 들어 올렸다.


 


춘배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를 눈치챈 정희도 슬그머니 엉덩이를 들어 자신의 보지구멍에


춘배의 좆을 맞추어 준다.


 


                         ;천천히 내려 앉자봐!;


 


정희의 팽팽한 엉덩이를 철썩 갈리며 춘배가 명령한다. 정희가 엉덩이를 내리는 만큼 춘배의


 


좆이 정희의 보지속으로 바켜 들어온다. 두꺼운 귀두가 입구를 찢듯이 벌리고는 들어오더니


 


이어 불덩어리 같은 몽둥이가 살점들을 태우듯 지지며 들어서고 있다.


 


                        ;아아아 여보! 들어와요! 당신게 지금 나한테 들어오고 있어요!


 


                        좋아요…너무 좋아 미칠거 같아요! 아 사랑해요 당신 사랑해요!;


 


지금껏 누구 앞에서도 불러 본적이 없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정희가 부른다. 사랑하는


 


사내의 머리틍을 제 유방사이에다 끌어다 묻고 처음 해 보는 체위에 누가 가르켜 준적이


 


없었음에도 사내의 좆위에서 말타듯 엉덩이를 흔들며 정희가 노래처럼 신음을 토해낸다,


 


신명이 난 춘배도 아래에서 위로 좆을 치받아 올리며 정희의 말타기를 돕는다.


 


                        ;어허헉 어우욱 여보 나 이게 이렇게 좋은건 줄 정말 몰랐어!


 


                        어후흥 어후흥 내 속이 다 타는 것 같아 여보! 살려줘요!’


 


절정이 다가 온다. 정희는 고개를 뒤로 제치고 미친듯이 엉덩이를 흔든다. 풀어 헤쳐진 머리칼


 


휘날린다.


                         ;아 아아아 아!;


 


                         ;정희야!;


 


                        ; 으으응흥! 네!;


 


                        ;이 보지 누구거야?’


 


                        ; 당신꺼! 으읔크..당신꺼예요!


 


                       ;당신이 누군데?;


 


                       ; 강춘베! 강춘배씨꺼요! 아이구 아아구!;


 


                       ;그래 정희 보지는 춘배꺼지?;


 


                       ;네에에! 흐흥흥흐흥,,,정희보지는 춘배꺼야! 영원히 영원히


 


                       춘배꺼야! 아이구 춘배씨 나죽어, 죽어요!;


 


정희는 자신의 보지속을 빠짐없이 자극하기 위해 엉덩이를 돌려가면서 춘배의 좆을 보지에


 


물었다. 살과 뼈가 타고 영혼마저 하얗게 변하는 쾌감을 선물하고 있는 이 사내를 위해선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목숨이라도 아깝지 않다. 절정이다. 정희는 춘배의 몸에 매달려 온 몸을


 


떨었다. 울컥 울컥 애액이 쏟아져 내려 춘배의 좆을 적시고 아랫도리를 흥건하게 적신다. 부끄러


 


움에 정희는 더욱 춘배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들지 못한다.


 


                       ;다 쌌어?;


 


                       ;흐흥흥…!;


 


                       ;좋았어?;


 


                       ;나 이런거 처음이예요 아 몰라! 창피해!;


 


                       ;뭐가 창피해? 이제 나 만날때마다 이렇게 쌀텐데..!;


 


                       ;아우웅 여보 사랑해요!;


 


                       ;한번 더 해줄까?;


 


                       ;더 하고 싶은데 시간이….;


 


                       ;그렇군. 근데 이사장은 어때? 별 말 없어?;


 


정희는 준오가 성기능을 되찾은 사실을 말할까 말까 망설인다. 그러다가 솔직히 말하고 춘배의


 


처분을 기다리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할 도리라고 생각하곤 춘배에게 어젯밤일을 모두


 


털어 놓았다.


 


                       ;그래 오랜만에 서방 좆맛을 보니 어때?; 좋았어?;


 


정희의 눈에 눈물이 고인다. 주루루 눈물이 흘러 내린다.


 


                       ;어쩌면 당신 내게 그렇게 말 할 수 있어요? 난 당신이 원하면 그 사람


 


                       하고 헤어질 생각까지 하고 있는데….어젯밤일도 당신한테 너무 미안하고


 


                       당신 속 상해 할까봐 망설이다 말 한건데…;;


 


                       ;뚝! 울음 끝쳐! 당신 보지속에 이사장 좆이 들어갔단 소리에 질투가


 


                       나서 그랬어! 미안해.. 울지마! 정희야 정말 사랑해!;


 


아직까지 정희의 보지에 박혀있던 좆을 춘배는 천천히 박아 올렸다.


 


                       ;아윽, 아윽! 미안해요 여보 어제는 어쩔수 없었어요! 그지만 정희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 밖에 없어요! 에그구 여보 나 또 와요!


 


                       ;네 보지는 누구거라구?;


 


                       ;어흐흥 으흥! 춘배꺼! 정희보지는 춘배꺼야 영원히..아 아 아!;


 


두번째 절정은 쉽게 금방 찾아왔다. 다시 한번 흥건히 애액을 쏟은 정희는 춘배의 어깨에


 


고개를 묻고 죽은듯이 늘어져 있다.


 


                       ;나 당신하고 그냥 이렇게 살면 안돼요?;


 


휴지로 춘배의 좆을 정성껏 닦으며 정희가 묻는다.


 


                       ;조금만 참고 기다려 봐! 어떻게든 널 나만에 것으로


 


                       만들테니까. 나도 이사장 좆이 당신속에 들락거리는거


 


                      싫어!;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아침 나절 내내 우울한 얼굴로 카운터를 지키던 아내가 낮에


 


경기상회인가 어디에 배달을 다녀 온 후로는 기분이 들떠 있다. 배달을 갖다 올 때부터 얼굴에


 


화색이 돌아 환하게 변해 있다. 오늘따라 아내의 엉덩이가 유난히 팽팽하다. 나는 아내의 뒷모습


 


을 훔쳐 보다가 문득 아침까지만 해도 신고 있던 팬티스타킹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검은 색


 


스타킹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뽀얀 종아리를 그대로 들어내고 있다. 대체 어디서 언제


 


벗어 버린 것 일까. 의혹이 무럭무럭 일어났지만 물어 볼수는 없었다. 오늘 밤에도 되살아난 좆의


 


성능을 시험해 봐야 할터인데 아내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는 없었다.


 


                       ;당신 오늘은 유난히 섹시한데!;


 


주방에서 나와 카운터옆으로 다가간 나는 아내의 엉덩이를 가볍게 두들겨 주었다. 비록 옷위라


 


지만 손바닥에 찰싹 달라붙는 찰진 감촉과 탱탱한 탄력은 아무리 내 아내라지만 다시 생각해


 


봐도 최고의 엉덩이다.


 


                        ;이이가 왜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내 손길을 슬쩍 피하며 나무라는 아내의 얼굴에 어두운 그림자가 찰라 지나가는 것은 내가 잘


 


못 본것일까?


 


                        ;손님도 없는데 오늘은 일찍 끝내고 들어가자?;


 


 


샤워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온 아내는 젖은 수건으로 겨드랑이며 발가락등 아직도 물기가 남아


 


있는 곳을 닦으며 화장대앞에 가서 앉는다. 흘깃 본 아내의 겨드랑이는 제모를 하지 않았는지


 


거뭇거뭇 짧은 털들이 자라고 있다.


 


                          ;겨드랑이는 제모를 안했네? 요즘 안하나봐?


 


요위에 누워 아내의 뽀얀 등을 바라보며 내가 물었다.


 


                          ;응? 아 귀찮아서요!;


 


여름 철이면 손님들에게 청결하게 보여야 한다면서 겨드랑이 털들을 하루도 빠짐없이 제모를


 


해 주던 아내가 갑자기 귀찮다고 하는 것이 이상했지만 나는 무심히 넘어갔다. 그것 보다는


 


오늘 밤일은 내게 더 중요한 일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옆 자리에 눕는 아내를 나는 슬그머니 잡아 당겼다. 못 이기는 척 딸려오는 얼굴에 드리운


 


불안감은 나를 걱정하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했다. 아내의 입에 입을 덮으며 탱글탱글한 유방을


 


주물렀다. 격렬하게는 아닐지라도 내 혀가 자신의 입안으로 들어오면 호응은 해 주던 아내가


 


오늘은 내 혀를 가만히 물고 정지한 채로 있다. 내 혀를 물고 있는것도 마치 내 혀가 더 이상


 


자신의 입안으로 침범하는걸 막기위해서 인 것 보인다. 아내의 앞이빨에 물려 있는 내 혀가


 


안간심을 써보지만 안쪽 깊숙이 도망간 아내의 혀는 기척도 없다. 입술은 포기를 하고 나는


 


아내의 성감대중에 하나인 목을 공략하기로 하고 내 입술을 아내의 하얀 목에 갖다 붙였다.


 


예상대로 아내는 목을 뒤로 제치며 몸을 꿈틀거린다. 유방을 주물르던 손을 아래서 내려 아내의


 


팬티를 들추었다. 아내는 털이 많은 여자다. 보지털은 물론 제모를 하지 않는다면 겨드랑이와


 


팔다리까지 검은 털로 덮힐지 모른다. 수북한 불두덩이에 털들을 헤치고 구멍을 향해 나는 손을


 


더욱 밑으로 집어 넣었다. 이때 쯤이면 내 손의 용이한 활동을 돕기 위해 자동적으로 벌어져야


 


하는 아내의 가랭이가 요지부동이다. 양쪽 허벅지를 손날로 건드려 신호를 보내는데도 모르쇠로


 


일관했다.


 


나는 이런 아내의 변화들에 당황했다. 제법 묵직하게 힘이 들어가던 좆이 갑자기 시들어 버린다.


 


식은 땀이 쏟는다. 나는 아내의 몸위에서 굴러 내려와 허탈하게 천장만을 멀뚱이 바라본다.


 


아내가 다가와 내 팬티춤으로 손을 넣어 내 좆을 조물거려 보고는 곧 상태를 파악한듯


 


                        ;오늘 피곤한가봐요? 오늘만 날이 아니잖아 여보!;


 


내 좆이 죽어 다행이라는 말처럼 들리는 것은 내 자격지심이리라. 내 뺨에 뽀뽀를 해대며


 


갑자기 활기차진 아내는 분명 의기소침해진 나를 격려하기 위해 과장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리라.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돌아누운 정희는 춘배가 더욱 그리웠다. 준오가 달구다 만 다리


 


사이가 춘배생각을 하자 후끈 달아오른다. 내일 아침엔 무슨 구실을 만들어서라도 그를


 


집으로 불러야겠다고 생각하며 정희는 이불을 끌어당겨 머리끝까지 뒤집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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