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술사 2 - 그 여름의 시작 아홉 번째 이야기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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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술사 2 - 그 여름의 시작 아홉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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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술사 2


 



그 여름의 시작...


아홉 번째..이야기..



 

 

 


오후 햇살 마저 지나간 거리에...

오랜 기억들은 내 곁을 찾아와...


뭐라고 말은 하지만 닮아갈수 없는 지난날...


함께 느꼈던 많은 슬픔도 후회하진 않았어


내게 돌아와 담고 싶은 기억속으로


내게 남겨진 너의 사랑이 흩어져 가기전에


내게 돌아와 담고 싶은 기억속으로


내게 남겨진 너의 사랑이 미소질수 있도록


언제 부터인지 알수는 없지만 오랜 시간들이


음~ 낯설게 느껴져 돌이킬수는 없겠지 우리의 숨가뿐 지난날


애써 지우려했던 슬픔이 끝나기 전에는


내게 돌아와 담고 싶은 기억속으로


내게 남겨진 너의 사랑이 흩어져 가기전에


내게 돌아와 담고 싶은 기억속으로


내게 남겨진 너의 사랑이 미소질수 있도록...


 



"오빠..이 노래 넘 좋지... 이번에..새로 나온 노래인가봐..가수는 잘 모르겠어...이름이..."


"아...이름이야..아무려면..어때...그보다도...하던 거나..마저..헤헤..."


"으음...또..오빠는 욕심쟁이..."


수정은..토라진듯이..입을 삐죽이 내밀면서도...다시 고개를 숙이고...영호의 자지를 입에..물었


다...


"우움..춥춥..추우..춥...."


"아아..좋아..수정아..더더..아아...."


도인의 집의 거실...아직 시간은..채..6시가 넘지 않은 시간이다...아직도..도인이 아버지가 오시


려면..서너 시간은 여유가 있다...


영호와..수정은..완전히..벌거벗은 나신이었다...영호의 사타구니에..얼굴을 뭍은 수정이..고개를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수정의 볼륨감 있는 하얀 유방이 출렁거린다...


그나저나..도인이 녀석은 왜 안오는 거야...뭐...조금 늦는다고...나쁠건 없지만..사실..많이..늦


어도..헤헤...



"춥춥..추웁..춥춥..."


영호는 수정의 부드러운 혀와..입술이...자지에 부드럽게..닿으며...기분좋은 압력으로...
자지를 빨아들일 때마다..하반신부터..머릿끝까지..퍼져 나가는 나른한 쾌감에...가만히 눈을 감


았다...



눈을 감은 영호의 눈에...서미연 선생님의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얼굴이 떠올랐다....서미연 선생


님은...영호를 바라보며..
특유의...엄한..표정을 짓고 있었다...귀여워..저 얼굴...정말...귀엽게..엄한..표정을 짓고 있는


..서미연 선생님의 옆으로..최윤아..선생님의 발랄한 얼굴이 떠올랐다...


이런...으으...서미연 선생님의 애인이란 말이지...나의 귀여운..서미연 선생님의 애인이....최윤


아..선생님이라니....



"춥춥..추우..춥..춥춥...우움..오빠..좋아...우움..."


"아..그래..수정아..너무 좋아...계속 멈추지 말고...."


"오빠..똥꼬도 입으로 해줄까..."


"뭐..똥...꼬...아...그래..거기도....부탁해..."


수정은...소파에...앉아 있는 영호의 다리를 잡고는 어깨에 걸친채...몸을 일으키며...들어올렸다


...
영호도..수정의 의도를 알아 차리고는 몸을 한껏 뒤로 누이며...다리를 들어 주었다...영호의 다


리가..
하늘로 치겨 올라가며...영호의 엉덩이 사이로...항문의 구멍이 들어났다...


수정은 쳐들려진..영호의 엉덩이 사이에..아까처럼..얼굴을 파뭍고는 혀를 내밀어...항문 주위를


천천히 핥기 시작했다...


"으음...거기도 좋은데...아아..."


영호는 항문에..닿는 축축한...혀의 감촉에...몸서리가 처질정도로 짜릿한..쾌감이...엉덩이 사이


를 간질이는 것을 느끼며...낮은 신음소리를 냈다...



아직도..영호의 눈은 감긴 상태였다..영호는 여전히..서미연 선생과..최윤아..선생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귀엽게..웃고 있는 미연에게...윤아가...얼굴을 가까이 가져가는가 싶더니..이내...미연의 입술에


...윤아의 입술이 맞닿아 버렸다..그리고는...벌려진...


미연의 입술 사이로...윤아의 혀가..밀려들어 가기 시작했다..미연도..입안으로 밀고 들어오는 윤


아의 혀를...한껏..입을 벌린채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윤아의 길죽한..혀를 입안으로 빨아 들이기 시작했다....


"춥춥..춥춥.추우..춥...."


두 명의 미녀의 입술이 서로 뒤엉키며..축축하고..음란한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수정은..혀를 꼿꼿히 세워...본격적으로 영호의 항문을 공략하기 시작했다.....단단하게 세운 수


정의 혀가..영호의 항문을 콕콕 찌르며...
주름 안쪽으로...파고 들기 시작했다...



"아아..수정아...좋아..아아...."


영호는 내심...이상한..냄새나...혹은...이상한게 나오는건..아닐까..걱정스럽기는 했지만...한번


도 느껴본적이 없는...미묘한 자극에...
그런 걱정은...한줌의 연기가 되어 훅하고..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수정의 혀는 점점더..깊은 곳으로 들어오고 있었다..수정은...혀로 찔러대는 것으로는 모자른


지...
두 손으로...영호의 항문 주위의 살들을...살짝 잡아 당기면서...영호의 항문을 벌리기 시작했


다...


수정의 새하얀...손가락..사이로...영호의 항문의 주름이..입을 벌리기 시작했다...수정은..꼿꼿


히 세운...혀를...
한껏 벌린..항문 주름 속으로..밀어 넣으며..항문..안쪽의 부드러운..점막을 핥기 시작했다...


"아아...좋아..아아...그런데 까지....으으...진짜..변태녀석..."


영호는 항문 안쪽의 부드러운 점막에..닿는...부드럽고..축축하면서도..뭔가..참을 수없는...미묘


한 쾌감에...엉덩이를 부르르 떨기까지 하고 있었다....


영호는 지금 자신이...행세하고 있는...정호라는 인간을 생각하며..고마움반...역겨움반의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분명..변태 녀석이었을꺼야..느끼한..변태 녀석...하지만...반이라고는 해도..차츰...수정의 부드


러운..혀가 주는 쾌감에..점점...고마움의 반쪽이 더 커지고 있기는 했다...


미연과...윤아는...이제...서로 옷까지 벗겨주며..완전히..알몸이 되어 있었다..조금..작은듯..착


하게..보이는 미연의 유방과..
그에 비해...볼률감 넘치는 윤아의 풍만한 유방은...서로...대비되면서...묘하게..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윤아는..미연의 유방을 손으로 받쳐 들며..조금씩..돋아 나기 시작하는 미연의 유두에..입술을 대


고..부드럽게..핥아 올리고 있었다..
미연의 얼굴이..서서히..일그러지며...살짝..벌려진..조그만..입술..사이로..달콤한..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아아..아흥..아아아..."


영호의 시선이 천천히..밑으로 내려가자...완전히..벌거벗은..두 미녀 선생님의 다리 사이로..검


뭇한...보드라워 보이는...음모의 숲이..비치고 있었다...


윤아의 손이 천천히..미연의 허리와..허벅지를 타고 내려와...미연의 두 다리 사이의 숲을..헤집


고 들어가자..미연의 입에서는 한층..격렬한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아아..아흑..아아..."


윤아의 손가락이...살포시...미연의 보지를 벌리자...안쪽의..선홍빛의...연약해..보이는...살결


이..비친다...그 속으로..윤아의 중지가..거칠게..찔러 넣어지자...


"아아..아아...그..그만...수정아..그만...."



영호는...항문 안쪽에..느껴지는 참기 힘는..묘한 자극에..그만..비명같은..신음소리를 내지르


며..몸을 일으켰다...


"아아..이제는..오빠가 해줄테니가..여기 소파에...손을 집고는...엉덩이를 내밀어봐..수정아..."


수정은...영호의 말에...아니..정호 오빠의 말에..부끄러운듯...얼굴을 붉히면서도...소파에..몸


을 기댄채..엉덩이를 뒤로 한껏 내밀었다...
벌어진..수정의 다리 사이로...한줄기의..선홍색..음렬이 음란하게..벌려져 있었다...


영호는 수정의 엉덩이를..두 손으로..잡아..한층 더 벌리면서...자지를...수정의...음렬 사이에..


대고는 힘껏...허리를 튕기었다..


"푹.."


"아흑...."


영호는...수정의 새하얀..엉덩이를..힘껏..손아귀에..쥔채...허리를 앞뒤로 흔들어대며...빠르


게..수정의 보지에..자지를..박아대기 시작했다...


"푹푹..푹푹..푹푹푹푹...."


수정의 보지는...아까부터..축축하게..젖어 있었다...거기다가..나이게 비해..굵고..단단한..영호


의 자지가..
거침없이..밀고 들어오자...수정은...영호의 자지가..한번씩..자신의 보지 안으로 밀고 들어올때


마다...벌려지는..질벽 안쪽의..
.아득한 쾌감이...전신으로 빠르게..퍼져 나가는 것을 느끼며...넘쳐 오르는..쾌락의 기쁨에...거


침없는...신음소리를 쏟아 내기 시작했다...


"아흥..아아..오빠..아아.아흑..아아앙...."


"아아..좋은거야..나도..죽이는 기분이야..수정아..아흑..."


"아아..좋아..오빠...수정이는..수정인..미칠것만 같아...."


영호의 허리의 움직임은 점점 더 격렬해져만 가고...거기에..비례해..수정의...신음소리 역시 한


층 높아져 가고 있었다...


"허헉...아아..."


마침내...영호는..자지끝에..느껴지는 참을 수 없는..쾌감을 느끼며...마지막 힘을 다해..수정의


보지에..필사적으로..자지를 찔러 넣기 시작했다....


수정 역시도...영호의 움직임에..맞추어..엉덩이를..앞..뒤로..맹렬하게..흔들어 대며...질벽 안


쪽에..느껴지는..미칠 것 같은...마찰감에...
아득하게..의식이.. 멀어져 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아..수정아..싼다..아아..."


"오빠..아아..아흑..아아앙...."



격렬하게..수정의 엉덩이를 강타하던..영호의 허리가..순간..얼어붙은 듯이..멈추었다...수정 역


시..영호의 자지에..한껏..엉덩이를...
밀어 낸..상태로...몸을 경직시킨채...부르르..엉덩이까지 떨어대며 영호의 자지에서..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이라도 짜내려는듯이...보지를 움찔거리고 있었다...



"아아..아응.."


"아아..아하하...아아..."


수정의 얼굴은...완전히 의식이 육체에서 튕겨져 나간 사람처럼..멍한채...가쁜..숨만 몰아쉬고


있었다...간간히...달콤한...신음 소리만이 거실에..울리고 있다...


"하하...너무하네...잠깐..2층에..올라간 사이에..."


영호는 등뒤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당황한채...얼른...수정의 엉덩이에서...자지를 빼내


었다..
아직도..석상처럼..굳어 버린채...소파에..손을 집고..업드린 상태로..엉덩이를 치켜 들고 있는


수정의 하얀 엉덩이 사이에서...
우윳빛깔의 액체가...추잡스럽게..흘러 내렸다..


"그..그게...말이지..도인아...그냥..올챙이송이...효과가 있나 해서..하하..."


"아아..변명할건 없어...어차피..처음도 아닌걸..뭐...그나저나...저런..모습은..곤란해...괜히..


흥분되어 버린다니까...."



도인은...영호의 자지가 빠져나간..수정의 보지를 바라보며..말했다..수정의 보지는...허연 액


체..가 흐르는..가운데로...음란한..핑크색을 드러내고 있었다...


도인의 손이...거의 무의식적으로 수정의 엉덩이로 다가가고 있었다...


"으흠...도..도인아...그보다도...아까..말한..그 기막힌 방법 말이야..."


"아...그거..헤헤...깜빡..할뻔했군..그건..여기..."


도인은..몸을 돌려..왠지 아쉬운듯한 얼굴로..영호를 바라보며..자신의 불룩한..바지 주머니를 손


가락을 가리켰다..


"수정아..수정아..너는..이제 됐으니까..샤워하고...방에서..좀..자고 있을래..피곤하지...오빠랑


..너무 무리해서 말이야..."


"아잉..뭐야..벌써..수정이는 더 하고 싶은데...."


으으...이 아줌마....정말...너무하는데가..있다니까....


"아아...수정이는 말야..지금..너무..피곤해...그래서..너무 너무 피곤해서..자고싶은거야..알았


지..
하지만..샤워는 꼭 하고..팬티랑..브레지어도 입고...그 외에..다른 옷도..다 새것으로 갈아입


고..자는 거야..알았지...."


"그러고 보니...피곤하긴..피곤해....아흠...수정이 졸려..오빠.."


"후후..착하지..우리 수정이..어서..씻고 자렴....어서..어서..옳치..착하네..."


영호는 벌거벗은..엉덩이를..수정의 벌거벗은 엉덩이를...두어번 토닥거려주고는...씰룩 씰룩 엉


덩이를 흔들며.....
욕실로 들어가는...수정의 하얀 엉덩이에서..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으흠...영호야..."


"응..아...그래서..그 방법이란게..대체..."


"뭐..사실..대단한건..아니야...."


"그래..뭐나니까..."


"결국 중요한건...어떻게..상대방을..최면을 걸기에 좋은..얌전한 상태로 만들 수 있느냐 하는 것


아니겠어..."


"그래서..뭐냐니까..."


"수면제를 이용해서..잠들게..하는 방법도 있겠지만..그런건...완전히..의식이 없어져 버리기 때


문에...최면을 걸기에는 부적합 하다구..그러니까..."


"그러니까...그게 뭐냐니까..."


"최면이란..결국..의식과..무의식의..경계점에..해당하는 영역이란 말이야...의식이 완전히..없는


것도..
그렇다고..의식이 있는 것도 아니지...최면을 걸기 좋은 상태는..아무래도...의식이 최대한 약해


진 상태..하지만..그렇다고..
완전히..의식이 없는 상태는 아닌거야...술에..취하면..아마도..그런 상태가 되지 않을까..생각해


..봤지만..역시나...술에..취하면...거칠어져 버리니까..그것도 곤란하고.."


"으으..그래서..뭐냐니까..."


"바로..이거지..."


도인은..주머니에서..하얀 약병을 꺼내..영호의 눈앞에서..흔들어 보였다....


"뭐야...이거 약인가...리..브..리움.."


"신경 안정제야....먹으면..무기력해지고..졸립기도..하고..많이..먹으면..잠이..들기도 하지...
정신이..몽롱해지고..판단력이나..육체적인 반응도 느려져서...적당한 양을 먹이면...
아주 얌전하게..되어 버릴거야...네가 최면을 걸든..무슨 짓을 하든지...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파악하려면..한참의 시간이 걸리게 되는 거지...상대가..
반응 속도가 떨어져서..멍해져 있는 사이..충분히..너라면..최면을 걸어서..
깊은 최면에 빠뜨릴수 있을 거야..안..그래...굉장하지..않아...하하하"


"아니..뭐..그게..그런데..이거..약국에서 파는 거야...."


"응..팔기도 하지만..요즘은..처방전이 없이는..살수가 없어..그것도..3일치 이상은 팔지 않는다


구..."


"왜..."


"그야..위험하니까..과다 복용하면...위험할수도 있어...."


"그..그런데..어떻게..니가..이런걸 가지고 있는 거야....혹시..정신적으로 문제라도.."


"내가 먹던게 아니야...그냥..아는 사람이라고..해두지...그 약을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서..
내가..숨겨 두었던..거야...아무튼...중요한건...그게..아니고...어떻게...이 약을 준석이 아버지


에게 먹이느냐 하는 거지..."


"휴우..산 넘어 산이군..난..뭐..대단한 방법인줄 알았더니....이 약을 대체 어떻게..먹이라는 거


야...
설사..약을 먹인다고 해도...주위에..사람이 있거나 하면..곤란하잖아...약을 먹고..이
상해 진것을..알아차리거나...아니면..내가..최면을 거는 걸..알면...이상하게..생각할거라


구...."


"그야..방해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데서..먹이면..되는 거잖아..."


"어디..."


"예를 들면..준석이 아버지 혼자 있을 만한 그런 곳..."


"화장실..."


"아니..화장실에서..이 약을 어떻게..먹여...약을 먹일때는...몰래..먹여야 한다구..자연스럽


게...말야..의심하지 않게...
그래야..반항하거나..도망치려고 하지 않지....아니면..우리에게 달려들거나 말야..하하하..."


"내가..준석이 아버지라면...도망치기보다는..네 녀석..엉덩이를 걷어차 줄껄...뻥뻥뻥..하고 말


야..."


"아무튼...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술같은거에..넣어서..먹이면..되는 거야....그리고..네가


살며시 다가가 최면을 거는 거지...게임 오버...알았나..친구...."


"결국..또..원점이잖아...어떻게..혼자 있는 장소에..술잔속에..약을 몰래...넣으란 말야...."


아...그때...영호의 머리에..섬광처럼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누군가...영호의 계획을 도와줄


사람이 있었던 것이었다....
동주의 누나....잘은..모르지만..동주 누나라면...이태성의 가까이에 있으니까...


태성에게..몰래..약을 먹일 수 있을지도 모른는 일이었다....그리고...태성이 혼자 있을 만한 시


간과 장소를 알고 있을 지도....
확실치는 않지만...태성이...서연을 괴롭히고 있다는 느낌이다..


영호의 예감이 맞다면...이태성은..서연의 몸을 빼앗고...아마도..지금도..주기적으로...서연과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마리온....지난번에..서연과..태성이..실갱이를 벌이던..곳이..바로 모텔...마리온이었다...둘


은...그러다가...결국...마리온 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는데...


"마리온..마리온이라..."


"마리온이라니...무슨 말이야..."


"아니...아무것도..."


"모텔 같은 곳이라면..어때...남자와 여자..단..둘이 들어가는 거겠지....술 한잔쯤 마신다고..이


상할 것도 없고..말야...."


"모텔...그렇기는 하지...하지만..혹시 모르잖아...남자와..남자..여자와..여자..아님..여자둘..


남자 하나..."


"뭔소리야..."


"아니..그냥...너무 상식적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아무튼...서연이 누나를 설득해서..서연이 누나와...이태성이...모텔에..가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


니까...
모텔이나..아니면...아무데라도..말이야...둘이..단둘이 있을 때가...생기면...술잔이나..음료수


에...약을 넣어서...몽롱한 상태로 만든후에...흐흐..최면을 걸면....


"좋아...이 약은 잘쓸께...수고했다...도인아..."


"수고라고 하기엔...별로..한 일이...."


"나머지는 나에게 맡겨...조만간..해결하고 말테니..."


"해결이라니..뭘...."


"아..그건..나중에..자세히 말해줄께...조금만 기다려..."


"근데..말야...이 약..얼마나..먹여야 하는 거야...."


"글쎄..한 알은..좀 적은 것 같고...세알이나..네알쯤..."


"쯤이라는건..불확실하다는 의미잖아...이런이런..역시..그랬군..."


"뭐가..."


"너무 위험한 일이야...아무래도..실전에 들어가기 전에..테스트를..해봐야..."


"테스트..."


"그래...불확실한..상태로...준석이 아버지에게..약을 먹였는데...
그냥..아무일도 없이 멀쩡하다든지..아니면..약이 지나치게..많아서...잠이 들어버리거나 하면...


어떻하냐구..."


"음..그래서..테스트를..하겠다....근데..누구에게 하지..."


"걱정할거 없어..흐흠...내가...알아서..적당한..사람에게..아니..사람들에게..테스트를 해볼테니


까..."


"사람들..."


"근데..말야..그건 그렇고...레지비언..말야..."


"레지비언이 아니라..레즈비언..이야..레..에..즈...비..이..언..."


"그래..레지..아니..레에즈...비언..말야...왜..그러는거지...."


"뭐가..."


"왜..여자가..남자를 좋아하지 않고..여자를 좋아하는 거야...."


"글쎄...아마도..그건..남자가 싫은 모양이지...그래봐야..어차피..진정한 의미의 레즈비언이란


없다구..."


"그건 또..무슨 소리야...."


"말 그대로야...여자를 좋아하는 여자... 여자를 사랑하는 여자란..없어..왜냐면..결국..둘 중에


하나거든.."


"둘 중에 하나..."


"남자처럼 행동하고 싶은....여자거나..아니면...남자처럼 행세하는 여자를 좋아하는 여자...
그 둘중에 하나라는 거지...여자로서의 여자를 좋아하는 여자란 없단 말야...순수한 의미에서 말


이지..."



"고로...레즈비언이란..남자를 싫어한다...."


"남자를 싫어 한다구...."


"여자가 남자처럼 행동하는 이유는...남자를 동경해서가 아니야...오히려 반대지...
남자를 혐오하기 때문에..반대로..자기가..직접 남자가 되어 버린 거라구...그런 남자 같은 여자


를 좋아하는 여자도 마찬가지지...
진짜..남자는 싫어하는 거야...그래서..남자 같이 굴기는 하지만..속은 여자인..남자를 좋아하는


거지..."



"남자가..싫다..그래서..남자를 배제하고...여자 둘이서..남녀의 역할을 한단..말인가..."


"뭐..자세히는..나도..하지만..모든 동성애자들의 특징이지..이성에..대한 혐오..흐흐...그런데..


그건..왜...너...아직도 그 생각하고 있는거야..."


"결국은 마음의 상처라는 말인가....상처가 될만한 괴로운 기억... 남자를 싫어할 만한...마음의


상처 때문에...레지비언이 되어 버린 그런 거라면..."


"거라면..."


"아..아니..그냥..궁금해서..하하하...나랑은 상관없는 일이잖아..하하..신경쓸거 없다구..하하핫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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