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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몰래 경험한 색다른 세계 (3)

 

 


 


       *       *       *       *


그의 손가락은 나의 음부입구에서 손가락 반 마디 정도만큼만 들어온 채 멈춰있다.


[하아아..차.. 참을 수 없어요. 어.. 어떻게 좀.. 해..주세요. 하으~~]


애액으로 젖어버린 엉덩이를 들썩이며 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


애원하는 목소리로 손가락 넣어주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천천히 남자의 손가락 두 개가 음부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 순간 호흡이 딱! 멎는 것같은 아찔함을 나는 느꼈다.


[허어억..! 흐읍..흐으~~으응....]



두 개의 손가락은 나의 음부 속 움직임으로 온 몸에 전율을 흩뿌리고,


동시에 그의 엄지손가락이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핵심을, 강도높게 자극을 해왔다.



오일이 발라진 피부에 열꽃이 피어오른다.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찔꺽"거리는 음란한 마찰음이 날아오르고.


내 몸은 갓잡아 올린 물고기처럼 침대위에서 퍼득거렸다.



아까는 민주의 손가락이 드나들었던 그 곳을,


이번에는 낯선 남자의 손가락이 온통 쑥대밭을 만들어놓는다.



내 음부는 오일인지 애액인지도 분간이 안되는 흥건한 액체로 홍수가 터져,


사타구니는 물론 엉덩이밑까지 엉망으로 적셔져있다.



마악 황홀한 쾌락의 무지개 다리를 건너려는 찰나,


남자 손가락이 쑤~욱 빠져나간다.



[하아..하아~~왜...? ]



나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많이 아쉬운 표정으로 남자를 바라보았다.


그역시 약간은 쉰소리가 나는 숨결을 토해내며 잠시 나를 지켜보다가 입을 열었다.



[돌아누우시죠, 누님..등뒤에 오일마사지를..]


 "후~~등은 안해도 되는데.."



내가 엎드려서 두 팔을 얼굴 아래에 받치자,


그는 내 몸을 가렸던 수건을 접어서 허리부분만을 가려지도록 한 후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부위에 오일을 뿌린다.



종아리를 잠시 어루만지는가 싶더니 움직이던 손동작을 멈추고..


 [누님, 다리를 좀 벌려주시면..그 사이에 앉아서 제가..마사지를..]


그렇게 말한 남자는 내 대답도 듣기전에 침대위로 올라왔다.



나는 뜨겁게 달아오른 하복부가 남자에게 환히 드러날 정도로 다리를 벌려주어야 했고,


그는 무릎을 꿇고 내 다리 사이에 앉아서 장단지부터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근데 이번에는 허벅지를 거치지않고 곧장 엉덩이로 손길이 다가온다.


[아, 누님..힙..너무 탄력있어요. 이렇게 멋진 힙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요]



남자는 마사지 중간 중간에 나의 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 칭찬의 말들이 더욱더 나를 흥분시키고 있다.



엉덩이에 머무르던 손이 허벅지로 내려갔는데,


그의 손은 종아리부터서 엉덩이쪽으로 길게 훑어올리 듯이 마사지를 하기 시작했다.



허벅지 바깥에서 안으로..허벅다리 안쪽의 살집이 많은 부위를,


간지러울 정도로 후두두 떨리게도 하고, 마치 안마기의 두두두 하는 진동처럼,


피부가 흔들릴 만큼 파동도 일으키는 남자의 마사지 기술은 정말,


시셋말로 끝내주었다.



더군다나 몸 앞쪽을 주물러면서 음부속으로 드나들었던 탓인지,


이번에는 나의 허락도 받지않고 그의 손가락이 여성통로를 슬쩍슬쩍


들어왔다가 나가기도한다.



그런 남자의 행동을 노골적으로 거부하기에 나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처음 그때처럼 오른손으로는 엉덩이와 허벅다리를 주물르고,


왼손 손가락 하나는 내가 흠찟 놀랄만하면 나갔다가,


이제쯤 하고 기다리는 마음이 되면 음부속으로 쏘옥 들어온다.



 "아~~이 남자..왼손잡인가바..."


민감한 속살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남자의 손이 오른쪽인지 왼쪽인지도 구분이 된다.


그렇게 나의 신경은 온통 남자의 손가락 움직임에 집중이 되었다.



거기 국화문양 주위를 살살 간지르며 음부에 삽입된 손가락이 상당히 오래 머문다.


아~ 어디를 건드린 것인지..


갑자기 내 몸이 밧데리에 지져진 냇가의 물고기처럼 쭉 뻗어진다.


그리고 오..오줌을 지려벼렸다.



 "으그그..아우~~"



두 팔에 묻고 있는 얼굴을 침대 시트밑으로 파고들 듯이 더욱 더 묻으며


어금니를 깨문 나는 신음을 씹어삼켰다.



남자에게 등부분이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부끄러운 얼굴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민망해서 어쩔줄 몰라 가슴만 들썩일 수밖에 없다.



음부속에 삽입된 남자의 손가락이 이번에는 진흙바닥을 파고드는 뱀장어처럼 꿈틀댄다.


또 다시 흥분이 고조되면서 쿨럭쿨럭 사랑의 샘을 쏟아내는 나의 음부.



나는 아득하게 내려다 보이는 절벽위에 서 있는 느낌이 들었다.


손가락 두개만으로도 여자를 만족시키다니...


 


그렇게 5분여 동안 내 몸을 못살게 굴던 손가락이 이윽고 빠져나간다.


그리고 그의 손이 벌려진 나의 다리를 다시 오므려주었다.



 "하아~~이제야 흥분의 시간이 끝났나..봐.."



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 남자의 손이 허리와 어깨쪽으로 옮겨갔다.


곧 이어 나의 엉덩이 골짜기 부분에 자신의 사타구니를 내려놓았다.



앞에서 설명했 듯이 그가 입고 있는 팬츠는 얇은 천으로 된 삼각이기 때문에.


단단하게 발기된 그의 남성이 묵직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나는 살짝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보고는 얼른 엎드렸다.


남자의 표정도 상당히 상기되어 있었고,


순간적으로 마주친 그 눈빛에는 무언가를 갈구하는 열기가 가득 넘쳐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의 어깨와 등에 오일을 뿌리고는 부드럽게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근데..근데.. 내 엉덩이위에 닿았다 떨어지는 남자의 상징이,


야릇하게 어느 한 부분을 자극해오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어깨와 등을 밀듯이 손을 뻗을 때면 덩달아 그 부분이 내 음부를
밀어 올리면서 자극을 했고,


자세가 아래로 향할 때면 부드럽게..그리고 다시 위로 치밀 때는 조금씩,


강하게 마찰이 되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남자가 자신의 남성으로 내 음부를 마사지하는 것 같은 동작이었다.



[아아~~ 하아..!! 저..정말...시원해...요]


내가 할 수있는 말은 그것이 전부였다.


바로 그때 엎드려있는 내 귓결에 남자의 숨결이 느껴진다.



[누님... 저의 물건이.. 원하고 있습니다..]


[..무슨....?!!]


[흐음..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네에? ..누...님 !!]



남자의 그 목소리가 마치 꿈결인양 몽롱하게 들려온다.


나는 그 요구를 받아들이겠다고, 아니면 거부하겠다고 말할 수도 없었다.



이성의 끈을 붙들고 도덕적으로 생각하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지만,


이미 남자의 손가락까지 허락되었던 상황이 아닌가.



잠시동안의 그 시간이 무척이나 길게 느껴진다.


본능과 이성의 싸움.. 내 머릿속에서는 악마가 속삭이고 있다.



 "남편은 출장중야.. 민주만 입을 다물면...아무도 몰라!


 그래..그냥 마사지만 받았다고 그러면 되쟎아..뭐가 걱정이야..


 니 몸은 이미 애타게 남자의 몸을 갈망하고 있어..받아들이라구.."



결국은 이성의 마음보다 본능적인 몸이 이긴 걸까..


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


침대 바닥에 납짝 붙이고 있던 엉덩이를 살그머니 들어올리고 있었다.



엉덩이를 조금 들어주는 그 동작은 그의 남성을  받아들이기 쉽도록 돕겠다는 의미였고.


남자는 그러한 의미를 눈치빠르게 알아차린 것같았다.


 


어쩌다 가끔 남편이 원할 때도 수치스럽고 동물같다면서 거부했던 그런 자세다.


그런데 낯선 남자의 마사지 기술에 녹아버려 엉덩이를 내주려고


개처럼 엎드린 것이니...


내 몸속에 진짜 음탕한 피가 흐르는 모양이다.



고맙다느니, 누님의 몸매는 정말 아름답다느니,


별별 소리를 알아듣지도 못하게 웅얼거리면서,


그는 내 허벅다리 사이에서 몸을 반쯤 일으켰다.



[누님...조금만 더 들어주시겠습니까]



양쪽 엉덩이 동산을 부드럽게 쥐어잡으며 말하는 남자,


나는 자의반 타의반 그렇게 자세를 취해간다.


요가 강습을 받을 때의 그 고양이 자세가 아마 이럴 것이다.



내심으로는 남자의 손힘에 내 몸이 들어 올려진다는 자위를 하면서..


얼굴은 두 팔에 묻고 허리를 활처럼 휘어 엉덩이를 높다랗게 들어올린 그 형태는 마치


옆에서 누군가가 본다면 영어의 에스자를 연상할 것이다.



적당한 높이까지 들어올려진 내 엉덩이,


그러자 이번에는 무릎 사이가 그의 다리에 의해서 좌우로 벌어지기 시작했다.


 "아~~몰라! 부끄러워.. 이 남자 두 눈이..내 거기를.."



한 가닥 남은 이성의 끈이 수치심을 느끼려는 찰나, 오므려진 나의 꽃잎이 열리고,


그리고 그의 굵고 긴 남성이 음부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누..누님은...혀..형님에게, 정말...사랑받겠습니다]



남자가 그 말을, 남성을 삽입하기전에 했더라면...


순간적으로 머리끝이 주삣! 서는 느낌과 함께 내 몸이 긴장했을 것이고,


잊고있었던...나..남편의 얼굴.. 무척 화난 표정을...한번 상기시켰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내 몸은 남자를 깊숙히 수용하기 위해 활짝 열린 뒤였으니까..


정신이 오락가락할 정도로 흥분한 나는 아찔한 스릴감만 머릿속에 떠올렸다.



남자의 심벌이 나의 꽃잎을 열고 들어오는 데에는 두서너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나는 그런 동작이 남자의 테크닉이었음을 나중에사 알았다.



뜨겁게 달구어진 남성은 곧 나의 꽃잎을 깊이  파고 들어와 열기를 뿜어내었고,


내 몸의 긴장도 저절로 그 열기에 녹아들고 말았다.



나는 엉덩이를 좀 더 들어주었고,


그리고 허벅지를 더벌려 그가 바짝 밀착할 수 있도록 자세를 고쳐주었다.


내 몸뒤로 들어온 남성이라 길이가 다소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것은 나의 기우였다.


남자의 심벌은 나의 자궁구까지 압박을 가할 정도로 밀고 들어온다.



[하으~~ 으으응! 조..좋아요, 윽..너무...깊이..들..하우~~]


[흐음~ 흐흐..헉헉! 누님 음부는..마치..]



(은애 남편은 아직 신비주의로 남겨둬야 하기 때문에,
 마사지사 진동건과의 몸 비교는 하지 않습니다)



그의 허리가 움직이기 시작하자마자 나는 연신 신음소리를 토해내었다.


입가로 침을 질질 흘리고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채..



때론 얕게 들어와서 입구에서 노닐다가 가끔 깊숙히 푸욱~ 밀려 들어올 때는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이만 딱딱 마주친다.



[아그..아그그..!! 아아~~]



이제는 상대방이 낯선 남자라는 사실도, 그리고 여기가 마사지샵이라는 것도 잊은채,


나는 색다른 세계의 새로운 경험에 온 몸을 부들부들 떨어댄다.



젊은 남자라서 그런지 힘이 엄청나게 좋다.


대장간의 화로에 풀무질을 하듯이 그는 쉬지않고, 내 음부속을 드나들었다.



나 역시 그 불같은 열기에 몸을 사르며 신음을 흘리고 몸부림을 쳐댄다.


하지만 엉덩이를 흔들지는 않았다.



하긴 뭐 남자 손이 꽉 움켜잡고 있기 때문에 움직일래야 움직일 수도 없었지만..


그대신 침대를 덮고있는 시트를 내 두 손이 마구마구 흐트러뜨리고 있었다.



남자의 심벌은 온통 내 속살을 꽉 채운 채..음부속살 마사지(?)를 해댄다.


나의 어깨위에 무언가 액체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그의 이마를 타고 흐른 땀이 볼을 지나 턱에서..내 어깨로 떨어진 것같다.


 


그렇게 격렬한 성행위가 얼마 동안이나 이어졌을까.


문득, 지금까지는 그가 모든 행위의 주체였으나..


하지만 나의 소중한 음부까지 허락한 상태에서,


나도 잠깐이나마 낯선 경험의 주체가 되고 싶었다.



[아아~동건씨..당신을.. 안아보고.. 싶어요..정면으로..해주세요..]


[네, 누님...저도 그러고 싶었습니다..그럼...]



그는 나의 엉덩이에서 내려와 주었고, 나는 천정을 바라보는 모양으로 돌아누웠다.


마사지 오일과 땀, 그리고 체액으로 젖은 몸은 불빛을 받아 반짝반짝 윤이난다.



이내 육중한 남자의 몸이 나의 배 위에 포개어진다.


뒤에서 받아 들일때 보다는 한결 수월하게 음부속으로 들어오는 남자의 심벌,


나는 남자의 허리에 두 다리를 들어올려 옭아매 듯이 휘감으며,


근육질의 우람한 그의 가슴팍을 힘주어 끌어안았다.



[동건씨... 하아~ 몸이.. 정말..멋져요..여, 여기.. 근육도 그렇고..]


[기분 좋은데요..누님에게 칭찬을 들으니..]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에요..전 그냥 마사지만 잘 하는 줄..]


[으음..허리 좀 흔들어 주실래요..누님!]


[아이~~그, 그런 건..아직..]



그는 거친 숨결을 토해내는 틈틈이 힘있게 허리를 움직이면서,


간단 간단하게 샵의 일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여기 마사지 샵에서 일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헬스나 보디빌딩을 하여


몸을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남성의 심벌 사이즈도 어느 정도 평균치 이상은 되어야지만 한다고,


그리고 중요한 것은, 여성전용 샵이기 때문에 친절과 매너가 필수라고 말했다.



[하아~~그, 그럼 매일 이렇게...하시려면..]


[헉헉..아니에요..누님...!!]



찔꺽찔꺽!!


우리의 몸이 결합된 부분에서는, 아까 그의 손가락이 내 음부속을 드나들 때, 들려왔던,


그 물소리와 비슷한 음탕한 마찰음이 방안 가득 울려퍼진다.



[여자분들과는 달리.. 매일 섹스를 할 수 없기 때문에..1주 일에 이틀만..]


[아! 1주 일에 2일...근무하시는 거군요..하으으~~!! ]


[헉헉! 흐으.. 모든 분들께 이.. 이런 서비스를 해 드리는 건 아니에요..누님..


 정말 탐스런 몸을 가진 분이 아니면..간단히 마사지만 해드리고 끝내고 말죠]



그에 덧붙여 일한지 3개월이 지났지만,


몸을 섞어가며 서비스를 하는 것이 이번이 두 번째라고 했다.


그 말은 결국 나의 몸에 대한 칭찬이었다.



나는 아래의 음부로 남성을 받아들이며 탄탄하게 잘 만들어진 남자의 가슴을 어루만져 보았다.


너무도 거칠고 뜨거운 나의 숨결이 그의 얼굴에 뿜어지고 있다.



순간, 격렬하게 움직이던 그가 나를 꼭 끌어안았고, 나는 그의 품속으로 파고들었다.


어미가 갓 태어난 새끼의 얼굴을 혀로 핥듯이.


나의 이마와 콧등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을 혀로 핥아주는 남자의 자상함.



나는 더욱더 그의 품속으로 파고들면서, 두 번째 절정의 고개를 올라가고 있었다.


갑자기 현기증이 일어나면서 눈앞이 깜깜해진다.



[아학! 도..동건...씨~~나..나...아우우~~아악!! ]


[누, 누님...저..저두..요...우우~ 하! 크으으~~누...님!!!]


[아아악..! 하아~~몰라..나.. 조..좋아.. 하으응..!!! ]



내 입에서는 단말마적인 비명이 울려터졌고, 그의 입에서는 뿔고동 나팔소리가..


메아리처럼 길게 뱉어져 나왔다



내가 오르가즘을 느끼는 순간, 뜨거운 사정액을 뿜어낸 남자.


음부속 깊디깊은 질벽이 쭉쭉 쏟아지는 용암줄기에 자즈러지는 경련을 일으킨다.



나는 온 몸을 푸들거리며 남자의 동체에 매미처럼 매달렸다.


울컥울컥!


아직도 내 몸 깊숙히 들어와 있는 그의 남성이 경기들린 아이처럼 움찔거린다.


 


얼마 동안이나, 뱀처럼 그렇게 얽혀있었던 걸까..


나는 하체를 수건으로 가리고는 무릎을 세운 자세로 침대위에 일어나 앉았다.


남자는 나의 등뒤에서 가만히 겨드랑이 사이로 두 팔을 끼운 채,


내 젖무덤을 살살 주물러고 있다.



[호..혹시, 아이라도 들어서면 어떻해.. 아무런 준비도 못했었는데..]


[걱정하지 마세요..누님!  아까 마사지하면서 제가 미리..


 누님..여기에..피임약을 넣어 두었거든요]



[아.. 그.. 그렇다면 안심해도 되는거네요?]


[물론이죠.. 아마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콘돔이라도 꼈을 겁니다]



그런 세심한 배려까지..아끼지 않은 남자를 나는 새삼스레 돌아보며 환한 미소를 지어주었다.



듬직한 그의 가슴팍에 등을 기대고 앉아있는 나는,


엉덩이에 전해지는 남자의 심벌을 느끼고 있다.


한차례 사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성의 단단함이 전해져온다.



[저어...??]


[네, 누님. 말씀하세요]


[저기..좀...만져 봐도 되요?]


[후후..누님두 참..누님은 요즘 여자분들과는 뭔가 다른 거같아요.


 오늘부터 동건이는 누님 시종입니다..망설이지 마세요]


[아이~ 그래두...]



자세를 살짝 뒤틀어, 내 엉덩이를 자신의 허벅지위에 옮겨 앉힌 그는,


젖무덤을 어루만지던 손을 끌어다 내 손등위에 얹었다.


그리고는 새롭게 주인이라도 찾아주는 것처럼 자기 심벌을 내 손에 쥐어주었다.



내 손안에 잡히는 그의 남성은 정말 탐스러울 만큼 우람하고도 단단하다.



[자주는 아니더라도..한 달에 두 번 정도 마사지 받으시면


 몸이 훨씬 가벼워지고, 피부도 몰라보게 윤기가 나면서 매끄러워 질겁니다.


 물론 처음엔 1주 일에 두 번 정도는 마사지를 받으셔야...]



[응..자주는 못와요, 오늘은 우연히 친구때문에 들렀지만...]



[그렇겠죠..저는 누님이 너무 아름다우시니..조금만 더 관리를 하시라는 의미에서..]


[혹시 다시 찾게 된다면..어떻게 해야..]


[아! 그런 걱정은 하지 마십시요. 누님, 제 전번 드릴테니..사전에 연락만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다른 분과는 절대 관계를 맺지 않겠습니다..]



그의 심벌을 손아귀에서 살살 어루만지는 가운데,


쪼그려 앉은 내 허벅지사이로 남자가 쏟아넣었던 사정액이 스멀스멀,


바깥으로 흘러나오는 것이 느껴진다.



얼른 사타구니를 오므리는데 그의 손이 쓱 들어온다.


그리고 내 고개를 반쯤 돌려젖히며 얼굴을 가까이 밀착해오는 남자.



아직도 발그레한 내 볼에 스치듯이 입술을 가져다댄 그는,


내 음부에서 사정액을 적신 손가락으로 자신의 입술에 그 물기를 살짝 묻힌다.



[누님..다음에는 저의 입술과 혀로...누님을 마사지 해드리겠습니다.]


[음..읍..흐읍..쬭!! ]



귓가를 간지럽힌 그의 입술이 내 입술에 포개진다.


남자의 엑기스, 그것도 내 음부에서 흘러나온 그의 사정액이 발라진 남자의 입술,



비록 혀는 얽히지않고, 입술과 입술이 맞닿은 짧은 키스였지만,


그 입맞춤은 또 다른 만남을 예고하는 무언의 약속이었다.



                 < 다음 편(?)으로 계속됩니다 >


 


 


처음 의도는 다른 글을 구상하는 틈틈이 3부작 단편으로 올리려고 했습니다.


근데...연재물이 될 것 같네요. (님들께 돌 맞을까봐..??)



야설방에서 네이버3활동을 시작했습니다만,


요즈음은 경방,낙방 글들은 주로 읽기만하고 유머, 성지식, 펜방에서 활동중입니다.



해서 유부녀& 유부남을 올릴 때도 이틀에 한 편 정도밖에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냥 글쓰는 게 좋아서 취미삼아 시간나는대로 소일하기는 하지만,


본업도 챙기구, 가정생활도 충실해야하고, 마누라랑 사랑도 나눠야 하는데,


업로드가 조금 늦더라도 님들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괜히 지 마누라 내돌리고, 몰래 훔쳐보면서, 흥분되니 어쩌니 하는 남편들 얘기는,


이미 많은 작가님들이 올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야설의 본질상 당연히,


독자님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이면 좋겠습니다만,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저의 상상을 조금 가미해 풀어 나갈,


이번 글이 얼마나 님들의 취향에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설이 길어졌네요.. 횐님들!!  늘 웃음 가득한 좋은 날되세요.


                                      AS82...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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