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앤 화이트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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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 한장 칠때마다 왠지 기분이 야릇하게 이상하네여,,허허
즐감~
저작권에 문제가 있을시에는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 레드 앤 화이트 17부 ..§
창문은 철망이 쳐져 있었고, 그곳에서 밤바람이 들어오고 있었지만 조금 더웠다. 타케
하루는 일어서서 창문을 닫고, 에어컨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모터소리가 났고, 급속하게 방안에는 시원한 공기가 흐르 기 시작했다.
그는 우선 T셔츠를 벗었다.
"부풀어있네”
“그래요. 아줌마가 너무 요염해서 그래요. 팔을 드러내 놓고 있고 유방의 들판과 골
짜기를 보이고 있는데 젊고 혈기왕성한 몸이 가만히 있을 수 있겠어요?”
그는 진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알코올과 관능. 이 두 가지 자극 때문에 유리꼬의 눈이 흐리멍텅해져 있었다. 그녀가
유리컵을 쟁반에 놓았다. 그때 타케하루는 팬티 한 장만 남겨두고 있었다.
그는 그 팬티도 벗었다.
우뚝 솟아 있는 물건이 유리꼬 앞에 드러났다.
“굉장하구나. 진짜 어른이야. 색깔도 좋고, 모양도 좋아.”
그렇게 말하고 그녀는 헐떡거리기 시작했고,
“으응, 타케, 벗겨 줘”
라고 말하고, 이불 위에 털썩 주저앉아 타케하루에게 등을 보였다.
타케하루는 유리꼬의 등뒤에 웅크리고 앉아 지퍼를 잡고 밑으로 끌어 내렸다.
그러자 그곳에 하얀 등이 나타났다. 유리꼬는 브래지어를 하고 있지 않았다.
타케하루는 먼저 오른쪽 팔부터 벗겼다. 그때 엷은 겨드랑이 털이 타케하루의 눈에 비
쳤다. 왼쪽도 벗기고, 두 사람은 알몸이 된 상반신을 끌어안았다.
우선 입술과 입술이 포개졌고, 이어서 타케하루의 혀와 입술은 그녀의 머리카락 밑에
있는 민감한 하얀 목덜미 위를 핥아나갔다.
유리꼬는 무언가를 참고 있는 듯 턱을 힘껏 젖히고 있었다.
“스미는 괜찮겠니?”
억눌려진 답답한 목소리로 유리꼬는 그렇게 말했다.
“괜찮아요 아줌마. 걔는 음악을 듣고 있어요. 그러다가 어느새 잠 들어 버릴 거예요.
”
“이곳에 오거나 그러지 않니?”
“안그래요. 그건 절대로.”
유리꼬의 손이 타케하루의 성기를 움켜잡았다.
“굉장하구나. 젊은 애치고는”
유리꼬는 갑자기 타케하루의 몸을 밀치고 “거친 건 싫어”라고 말했다.
타케하루는 유리꼬도 오가타 미즈에와 똑같은 말을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아줌마, 저 그렇게 걸신들려 있지 않아요.”
“그럼 됐어.”
유리꼬는 이불 위에 쓰러져 “으응. 불꺼” 라고 말했다.
“아줌마의 아름다움 몸매가 안보이잖아요?”
“그럼 약하게 해. 그 줄을 당기면 될 거야.”
타케하루는 줄을 잡아당겼다.
그러자 형광등은 꺼졌고 약한 2촉광의 전등 빛이 방안에 남았다.
타케하루는 유리꼬의 몸위로 덮쳐 올라갔다. 성기가 유리꼬의 부드러운 몸 이곳저곳에
부딪혔다.유리꼬는 몸을 뒤로 젖혔다. 특히 그녀는 목을 심하게 뒤로 젖히는 버릇이
있는 것 같았다. 이것은 마치 레슬링의 브리지 자세와 같은 모습이었다.
그래서 타케하루는 그 가슴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체중으로써 꽉 누르게 되었다.
폴자세였다. 그러자 유리꼬의 몸은 납작해져 간단하게 폴이 되었다. 지금 타케하루에
게 유리꼬의 몸은 거문고와 같은 것이었다. 그의 눈앞에 유리꼬의 몸이 눕혀져있었다.
타케하루는 입맞춤을 하기도 하고, 유방을 움켜쥐기도 했고, 자신의 입술을 하모니카
처럼 움직이기도 했다.
그녀의 입술에서 한 번에 내려와 유방의 골짜기를 지나 수풀을 헤치고 그 핑크 빛 샘
까지 도달하고 나서 다시 되짚어 갔다. 그리고 그는 그 샘으로부터 두 다리로 자신의
애무의 화살을 돌렸다.
우선 눈앞에 있는 유리꼬의 오른쪽 다리부터 시작해서 발바닥의 장심까지 입술과 혀를
움직여가면서 한 손으로는 유리꼬의 유방에서 겨드랑이, 두 팔의 부드러운 곳, 그런
식으로 매만지고 있었다.
유리꼬는 베개로 자신의 입을 누르고 있었다.그리고 어깨 주위를 들썩들썩 거리고 있
었다.
그녀의 한쪽 손은 끊임없이 타케하루의 성기를 움켜잡기도 하고 어루만지기도 하며 움
직여대고 있었다. 타케하루의 그 부분은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는 모양을 허물지는 않
았다.
그는 만일의 경우를 생각해서 되도록 유리꼬와는 말을 주고받지 않으려 생각하고 있었
다. 여동생 스미의 방에서 복도로 흘러나오고 있던 그 쓰리딕리즈의 노래는 이 방의
문을 닫은 후로는 들려오지 않았다.
스미가 무언가 볼일이 있어 그의 방에 가보니 오빠는 없다. 밑으로 가본다. 어디에도
없다. 그녀는 문득 자신의 방에서 비스듬하게 앞에 있는 엄마의 친구가 머무르고 있는
그 방을 의심스럽게 생각할 지도 몰랐다.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스미의 모습. 그러한 모습들을 타케하루는 눈앞에 선하게 떠올
리고 있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숨을 죽이고, 자신의 욕망을 생생하게 몸으로 주고받았던 것이다.
드디어 유리꼬의 크게 벌어진 그 부분에 타케하루는 자신의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렇게 하면서 타케하루는 자신의 손가락을 그곳으로 보냈다.그 부분은 아이를 낳은
적이 있어서 그런지 좀 헐거웠다.
그래서 타케하루는 다른 하나의 손가락도 추가하기로 했다.유리꼬는 여전히 베개를 입
에 대고 있었다.
그의 혀와 입술은 부드러운 부속품과 그리고 그와 동시에 작고 딱딱하게 긴장한 물건
의 감촉도 느끼고 있었다.
그것을 타케하루는 자신의 입술과 혀로 퉁겨 보았다.그러자 유리꼬의 몸이 바들바들
떨리기 시작했다.그녀의 한쪽 손은 지금은 타케하루의 그것을 잡고 있지 않았다.
왜냐하면 타케하루의 몸의 위치가 그녀의 허벅지가 만들고 있는 각도의 한 가운데로
이동해 갔기 때문이었다. 유리꼬의 한쪽 손은 그러니까 지금은 타케하루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쥐어뜯는 동작을 반복하고 있었다.
타케하루는 “흐읍”하는 듯한 유리꼬의 목소리를 들었다. 두 개의 손가락에 어중간한
느낌으로 조여오는 듯한 감촉이 전해져 왔다.
자궁은 아주 널찍했다.
타케하루는 두 개의 손가락을 밀어 넣어보기도 하고, 넓은 자궁을 휘둘러보기도 하고,
좌우로 세게 흔드는 느낌으로 움직여 보기도 하고, 이번에는 아래위로 움직여 보기도
했지만 아래위쪽이 좌우보다도 좁았다.
즉, 높이가 폭 보다도 짧다는 것을 그는 알았다.타케하루는 돌진하려고 생각했다.
그러자 그때 유리꼬의 억눌린 듯한 목소리가 이렇게 말했다.
“부탁해, 뒤쪽을 해줘”
그는 고개를 들었다.
그러자 그 틈을 노렸다는 듯이 그녀는 몸을 뒤집어 오미야 타케하루의 눈앞에 그 풍만
한 둔부를 치켜세워 보였다. 그 때문에 매끈매끈한 엉덩이의 일부가 타케하루의 볼에
문질러질 정도였다.
“어떻게요?”
“해본 적 없니?”
그녀는 안달이 난 듯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연상의 여자들로부터 여러 가지 배웠다면서?”
“하지만…”
그래서 유리꼬는 자세하게 그 곳을 타케하루에게 가르쳐 주고 “그곳을 사랑해 줘”
그렇게 말했던 것이다.
“사랑해 주는 게, 어떻게 하면 되는 거지?” 타케하루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 레드 앤 화이트 18부 ..§
그러나 그의 자존심은 그것을 물어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유리꼬에게 비웃음을 살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그는 유리꼬에게 심한 허풍을 떨고 있었다.
연상의 여자는 아주 멋지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있었다.
그는 틀림없이 커널링거스1)와 같은 방법으로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 부분에 자신
의 입술을 밀어붙였다. 그러자 유리꼬의 몸이 튀어 올랐고, 작고 날카로운 목소리가
타케하루의 귀를 파고들었다.
“안돼, 그런…”
그리고 나서 유리꼬는 다시 몸을 뒤집어 상체를 일으키고 “입으로 했니?” 그렇게 말
하고, 타케하루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래요.”
타케하루는 자세를 바로잡듯, 불쾌한 듯한 기분으로 그렇게 말했다.
“그러면, 그런 입술에 나중에 키스도 하고, 앞부분에 애무도 받을 수가 없잖아. 손가
락을 사용해야지. 그것도 정해진 손가락을. 그래,인지가 좋아. 그것도 가능한 한 왼손
이 좋고. 그리고 그 손은 다른 곳에 사용하지 않는 거야.”
“저 해본 적 없어요. 솔직히 말하면”
“그럴 거라 생각했어. 그러니까 인지를 조금 파묻듯이 하는 거야.
실은 인지와 중지로 사이에 끼우듯이 하는 게 좋지. 하지만 그것이 아주 잘 되는 사람
과 잘 안되는 사람이 있어. 내 경우는 뒷부분과 앞부분과의 거리가 보통 여자보다도
훨씬 넓기 때문에 사이에 두고 끼우기가 어려울 거야.”
타케하루는 그런 얘기를 처음 들었다.
“그 거리가 긴 사람은 상착이라하고 짧은 사람은 하착이라 하는 거야. 정말인지 아닌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남편이 그렇게 말했어.”
그녀의 남편은 의사였다.의사가 한 말이니 틀림없을 거라고 타케하루는 생각했다.
“자 입을 씻고 와. 이제부터 또 키스도 해야되고, 여러 가지를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 어서.”
타케하루는 모처럼 기분이 좋았었는데 갑자기 중단되어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것도 하나의 공부였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이렇게 실패를 거듭해 가는 사이에
점점베테랑이 되고, 테크니션이 되어 가는 것이다.
그는 스미와 맞닥뜨릴 경우를 생각해서 T셔츠를 입고, 진 바지를 입었다. 그리고 소리
를 내지 않고, 유리꼬의 방을 나와 밑으로 내려갔다.
곧장 화장실로 가서 소변을 보고,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입을 헹궜다. 그녀는 격렬하
게 헐떡거리고 있었다.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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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 앤 화이트 17부 ..§
창문은 철망이 쳐져 있었고, 그곳에서 밤바람이 들어오고 있었지만 조금 더웠다. 타케
하루는 일어서서 창문을 닫고, 에어컨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모터소리가 났고, 급속하게 방안에는 시원한 공기가 흐르 기 시작했다.
그는 우선 T셔츠를 벗었다.
"부풀어있네”
“그래요. 아줌마가 너무 요염해서 그래요. 팔을 드러내 놓고 있고 유방의 들판과 골
짜기를 보이고 있는데 젊고 혈기왕성한 몸이 가만히 있을 수 있겠어요?”
그는 진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알코올과 관능. 이 두 가지 자극 때문에 유리꼬의 눈이 흐리멍텅해져 있었다. 그녀가
유리컵을 쟁반에 놓았다. 그때 타케하루는 팬티 한 장만 남겨두고 있었다.
그는 그 팬티도 벗었다.
우뚝 솟아 있는 물건이 유리꼬 앞에 드러났다.
“굉장하구나. 진짜 어른이야. 색깔도 좋고, 모양도 좋아.”
그렇게 말하고 그녀는 헐떡거리기 시작했고,
“으응, 타케, 벗겨 줘”
라고 말하고, 이불 위에 털썩 주저앉아 타케하루에게 등을 보였다.
타케하루는 유리꼬의 등뒤에 웅크리고 앉아 지퍼를 잡고 밑으로 끌어 내렸다.
그러자 그곳에 하얀 등이 나타났다. 유리꼬는 브래지어를 하고 있지 않았다.
타케하루는 먼저 오른쪽 팔부터 벗겼다. 그때 엷은 겨드랑이 털이 타케하루의 눈에 비
쳤다. 왼쪽도 벗기고, 두 사람은 알몸이 된 상반신을 끌어안았다.
우선 입술과 입술이 포개졌고, 이어서 타케하루의 혀와 입술은 그녀의 머리카락 밑에
있는 민감한 하얀 목덜미 위를 핥아나갔다.
유리꼬는 무언가를 참고 있는 듯 턱을 힘껏 젖히고 있었다.
“스미는 괜찮겠니?”
억눌려진 답답한 목소리로 유리꼬는 그렇게 말했다.
“괜찮아요 아줌마. 걔는 음악을 듣고 있어요. 그러다가 어느새 잠 들어 버릴 거예요.
”
“이곳에 오거나 그러지 않니?”
“안그래요. 그건 절대로.”
유리꼬의 손이 타케하루의 성기를 움켜잡았다.
“굉장하구나. 젊은 애치고는”
유리꼬는 갑자기 타케하루의 몸을 밀치고 “거친 건 싫어”라고 말했다.
타케하루는 유리꼬도 오가타 미즈에와 똑같은 말을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아줌마, 저 그렇게 걸신들려 있지 않아요.”
“그럼 됐어.”
유리꼬는 이불 위에 쓰러져 “으응. 불꺼” 라고 말했다.
“아줌마의 아름다움 몸매가 안보이잖아요?”
“그럼 약하게 해. 그 줄을 당기면 될 거야.”
타케하루는 줄을 잡아당겼다.
그러자 형광등은 꺼졌고 약한 2촉광의 전등 빛이 방안에 남았다.
타케하루는 유리꼬의 몸위로 덮쳐 올라갔다. 성기가 유리꼬의 부드러운 몸 이곳저곳에
부딪혔다.유리꼬는 몸을 뒤로 젖혔다. 특히 그녀는 목을 심하게 뒤로 젖히는 버릇이
있는 것 같았다. 이것은 마치 레슬링의 브리지 자세와 같은 모습이었다.
그래서 타케하루는 그 가슴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체중으로써 꽉 누르게 되었다.
폴자세였다. 그러자 유리꼬의 몸은 납작해져 간단하게 폴이 되었다. 지금 타케하루에
게 유리꼬의 몸은 거문고와 같은 것이었다. 그의 눈앞에 유리꼬의 몸이 눕혀져있었다.
타케하루는 입맞춤을 하기도 하고, 유방을 움켜쥐기도 했고, 자신의 입술을 하모니카
처럼 움직이기도 했다.
그녀의 입술에서 한 번에 내려와 유방의 골짜기를 지나 수풀을 헤치고 그 핑크 빛 샘
까지 도달하고 나서 다시 되짚어 갔다. 그리고 그는 그 샘으로부터 두 다리로 자신의
애무의 화살을 돌렸다.
우선 눈앞에 있는 유리꼬의 오른쪽 다리부터 시작해서 발바닥의 장심까지 입술과 혀를
움직여가면서 한 손으로는 유리꼬의 유방에서 겨드랑이, 두 팔의 부드러운 곳, 그런
식으로 매만지고 있었다.
유리꼬는 베개로 자신의 입을 누르고 있었다.그리고 어깨 주위를 들썩들썩 거리고 있
었다.
그녀의 한쪽 손은 끊임없이 타케하루의 성기를 움켜잡기도 하고 어루만지기도 하며 움
직여대고 있었다. 타케하루의 그 부분은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는 모양을 허물지는 않
았다.
그는 만일의 경우를 생각해서 되도록 유리꼬와는 말을 주고받지 않으려 생각하고 있었
다. 여동생 스미의 방에서 복도로 흘러나오고 있던 그 쓰리딕리즈의 노래는 이 방의
문을 닫은 후로는 들려오지 않았다.
스미가 무언가 볼일이 있어 그의 방에 가보니 오빠는 없다. 밑으로 가본다. 어디에도
없다. 그녀는 문득 자신의 방에서 비스듬하게 앞에 있는 엄마의 친구가 머무르고 있는
그 방을 의심스럽게 생각할 지도 몰랐다.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스미의 모습. 그러한 모습들을 타케하루는 눈앞에 선하게 떠올
리고 있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숨을 죽이고, 자신의 욕망을 생생하게 몸으로 주고받았던 것이다.
드디어 유리꼬의 크게 벌어진 그 부분에 타케하루는 자신의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렇게 하면서 타케하루는 자신의 손가락을 그곳으로 보냈다.그 부분은 아이를 낳은
적이 있어서 그런지 좀 헐거웠다.
그래서 타케하루는 다른 하나의 손가락도 추가하기로 했다.유리꼬는 여전히 베개를 입
에 대고 있었다.
그의 혀와 입술은 부드러운 부속품과 그리고 그와 동시에 작고 딱딱하게 긴장한 물건
의 감촉도 느끼고 있었다.
그것을 타케하루는 자신의 입술과 혀로 퉁겨 보았다.그러자 유리꼬의 몸이 바들바들
떨리기 시작했다.그녀의 한쪽 손은 지금은 타케하루의 그것을 잡고 있지 않았다.
왜냐하면 타케하루의 몸의 위치가 그녀의 허벅지가 만들고 있는 각도의 한 가운데로
이동해 갔기 때문이었다. 유리꼬의 한쪽 손은 그러니까 지금은 타케하루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쥐어뜯는 동작을 반복하고 있었다.
타케하루는 “흐읍”하는 듯한 유리꼬의 목소리를 들었다. 두 개의 손가락에 어중간한
느낌으로 조여오는 듯한 감촉이 전해져 왔다.
자궁은 아주 널찍했다.
타케하루는 두 개의 손가락을 밀어 넣어보기도 하고, 넓은 자궁을 휘둘러보기도 하고,
좌우로 세게 흔드는 느낌으로 움직여 보기도 하고, 이번에는 아래위로 움직여 보기도
했지만 아래위쪽이 좌우보다도 좁았다.
즉, 높이가 폭 보다도 짧다는 것을 그는 알았다.타케하루는 돌진하려고 생각했다.
그러자 그때 유리꼬의 억눌린 듯한 목소리가 이렇게 말했다.
“부탁해, 뒤쪽을 해줘”
그는 고개를 들었다.
그러자 그 틈을 노렸다는 듯이 그녀는 몸을 뒤집어 오미야 타케하루의 눈앞에 그 풍만
한 둔부를 치켜세워 보였다. 그 때문에 매끈매끈한 엉덩이의 일부가 타케하루의 볼에
문질러질 정도였다.
“어떻게요?”
“해본 적 없니?”
그녀는 안달이 난 듯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연상의 여자들로부터 여러 가지 배웠다면서?”
“하지만…”
그래서 유리꼬는 자세하게 그 곳을 타케하루에게 가르쳐 주고 “그곳을 사랑해 줘”
그렇게 말했던 것이다.
“사랑해 주는 게, 어떻게 하면 되는 거지?” 타케하루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 레드 앤 화이트 18부 ..§
그러나 그의 자존심은 그것을 물어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유리꼬에게 비웃음을 살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그는 유리꼬에게 심한 허풍을 떨고 있었다.
연상의 여자는 아주 멋지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있었다.
그는 틀림없이 커널링거스1)와 같은 방법으로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 부분에 자신
의 입술을 밀어붙였다. 그러자 유리꼬의 몸이 튀어 올랐고, 작고 날카로운 목소리가
타케하루의 귀를 파고들었다.
“안돼, 그런…”
그리고 나서 유리꼬는 다시 몸을 뒤집어 상체를 일으키고 “입으로 했니?” 그렇게 말
하고, 타케하루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래요.”
타케하루는 자세를 바로잡듯, 불쾌한 듯한 기분으로 그렇게 말했다.
“그러면, 그런 입술에 나중에 키스도 하고, 앞부분에 애무도 받을 수가 없잖아. 손가
락을 사용해야지. 그것도 정해진 손가락을. 그래,인지가 좋아. 그것도 가능한 한 왼손
이 좋고. 그리고 그 손은 다른 곳에 사용하지 않는 거야.”
“저 해본 적 없어요. 솔직히 말하면”
“그럴 거라 생각했어. 그러니까 인지를 조금 파묻듯이 하는 거야.
실은 인지와 중지로 사이에 끼우듯이 하는 게 좋지. 하지만 그것이 아주 잘 되는 사람
과 잘 안되는 사람이 있어. 내 경우는 뒷부분과 앞부분과의 거리가 보통 여자보다도
훨씬 넓기 때문에 사이에 두고 끼우기가 어려울 거야.”
타케하루는 그런 얘기를 처음 들었다.
“그 거리가 긴 사람은 상착이라하고 짧은 사람은 하착이라 하는 거야. 정말인지 아닌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남편이 그렇게 말했어.”
그녀의 남편은 의사였다.의사가 한 말이니 틀림없을 거라고 타케하루는 생각했다.
“자 입을 씻고 와. 이제부터 또 키스도 해야되고, 여러 가지를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 어서.”
타케하루는 모처럼 기분이 좋았었는데 갑자기 중단되어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것도 하나의 공부였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이렇게 실패를 거듭해 가는 사이에
점점베테랑이 되고, 테크니션이 되어 가는 것이다.
그는 스미와 맞닥뜨릴 경우를 생각해서 T셔츠를 입고, 진 바지를 입었다. 그리고 소리
를 내지 않고, 유리꼬의 방을 나와 밑으로 내려갔다.
곧장 화장실로 가서 소변을 보고,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입을 헹궜다. 그녀는 격렬하
게 헐떡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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