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1부] 바람에 흩날려 흩어져도... (7)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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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1부] 바람에 흩날려 흩어져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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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당신?”


? 이상해요?...”


, 아니...이상하다기 보다는...좀 놀라서....무슨 문제라도 있어?..염증이라던가....”


아이~~ 그런 거 아니에요..놀라지 마세요...


  제가 저번부터 헬스대신에 수영을 하잖아요?”


? 그랬어?”


참나~~ 자기 아내한테 그렇게나 관심이 없어요? 저번에 당신보고 물으니까 알았다고 하고서는..”


그랬었나? 미안해...알잖아..요즘 내가 깜빡깜빡 하는 거..정말 술을 좀 줄여야 하나?..”


맞아요..당신 제발 술을 좀 줄이세요...”


하하..알았어...노력해 볼게...이거 괜히 말을 한번 잘못 꺼냈다가 옴팡 당하는구먼...”


어쨌든, 수영복을 입고 물에서 움직이니까 자꾸 털이 빠져 나와서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런데 샤워를 하다 보니 여자 몇 명이 아예 깎았길래 저도 한번 깎아봤어요..많이 이상해요?”


, 아니야...좋은데? 매끈매끈하고 아주 부드러워서 당신 촉감이 너무 기가 막혀...


  옛날에 내가 한번 해보자고 할 땐 펄쩍 뛰더니...진작에 이러지..이러니 얼마나 좋아?


  어디 한번 보자....직접 보고 싶어....”


잠깐만요~~...아잉~~”


 


다영은 자신의 음부를 만지다가 고개를 아래로 가져가 팬티를 끌어내리는


남편에게 못 이기는 척하고 엉덩이를 슬쩍 들어주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아들에게 다시 갈 때 뭔가 놀래주고 싶어서 전에 아들과 갔던 그 가게를 찾아가 파격적인 속옷을 몇 개 구입했다.


은근슬쩍 남자를 자극할만한 아주 야한 속옷을 묻자 의미심장하게 웃고서 가져다 준 것들에는


전처럼 밑이 트인 정도가 아니라 아예 위에서부터 둘로 갈라진 것부터 해서


끈처럼 되어 음부를 파고들게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다영의 얼굴을 붉히게 만들었고


항문만 노출이 된 것을 내놓을 때는 내심을 들키기라도 한 것 같아 뜨끔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다영이 자신도 모르게 항문을 강조한 그 속옷을 만지작거리자


여주인은 넌지시 지금 여기에는 없지만 미리 이야기를 하면


항문을 단련시키도록 애널 마개가 달린 팬티도 준비할 수 있다고 했다.


 


마침 손님이 없는 가게 안에서 비슷한 또래의 두 여자는 금방 친해져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이혼하고 혼자 산다는 그 여주인은 다영에게 자신도 다영처럼 어린 애인이 있기에


다영과 아들을 처음 보는 순간부터 왠지 동료의식 비슷한 걸 느꼈다면서


자신이 지금까지 겪었던 많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섹스플레이에 대해 여러 가지를 알려주었다.


그 중에 자위기구들을 이용한 플레이 라던지 아예 팬티에 기구가 부착된 걸 입는 것 같은


다영으로서는 한번도 상상을 못해본 자극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하면서 마치 다영의 눈앞에 생생히 그려주기라도 하는 것처럼


쾌감 하나하나까지 상세하게 묘사하는 바람에 다영은 자신도 모르게 아래가 젖을 정도였다.


그 여자의 말처럼 정말 동료의식을 느낀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는 몰라도


왠지 다영을 부추기는 것 같던 그 여자는 그래도 망설이는 것 같자 넌지시 제모를 권유했다.


그건 그다지 어려운 게 아니니까 아마 털을 깎으면 애인이 두 배로 달아오를 거라며 웃었다.


그런 기구를 직접 구입하기 곤란하면 자신이 대신 구해줄 수도 있다는 여자의 말에도


끝까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묵묵히 있는 다영의 애매한 태도를 보고


다음에 와서 그냥 구경만이라도 해보라는 말로 다영이 자신의 가게에 다시 오는 걸 당연시했다.


 


다영은 얼굴이 화끈거리는 상태로 가게를 나선 다음에야 자신의 손에 들린 쇼핑백 속에


예정에도 없었던 속옷이 두 개나 더 포함된 걸 깨닫고서 그 여자의 상술에 웃음이 나왔다.


그렇다고 딱히 기분이 나쁜 것은 아니었다.


어떻게 보면 부끄러워서 속마음을 다 드러내지 못하는 자신을 대신해서


강매하는 형식으로 다영의 창피함을 덜어준 것 같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다영은 어쩌면 자신이 단골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아마 그다지 오래지 않아 다시 오게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 후 다영은 그 여주인의 말처럼 음부의 털을 깎을 걸 결심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직접 미리 한번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에서


잠자리에 들었을 때 넌지시 남편의 손을 자신의 음부로 유도했던 것이다.


 


~~ 정말 예쁜데? 깨끗한 핑크색이 마치 당신 여기를 처음 봤을 때 같은 기분이 들어..”


아흑~~ 여보....”


 


자신의 꽃잎을 손가락으로 벌리고 뜨거운 입김을 거기에다 쏟아내며 감탄을 하던 남편의 혀가


예민한 점막을 건드리자 다영은 신음을 토해내고는 남편의 머리를 잡아 자신의 음부로 당겼다.


 


후우~~ 요즘 당신은 다시 젊어지는 것 같아...난 상대적으로 영감이 되가는 것 같고...”


여보...아니에요..당신도 한창이에요......요즘엔 나한테는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았지만...”


하하하..미안해..당신도 알잖아..다 술 때문이지...정말 좀 줄이긴 해야 할 것 같긴 한데..”


저처럼 운동을 시작해 보던가요?...”


글쎄...나 같은 직장인이 시간이 나야지?...


  대신에 앞으로는 밤마다 이걸 열심히 하지..어때? 내 생각이?..”


이이는? 그럴 힘이나 있고요?...”


어어? 너무 무시하지마..요즘처럼 당신이 이렇게 예뻐지면 난 정말 복상사할지도 몰라...”


“ ..정말..제가 예뻐진 것 같아요?...”


..정말이야...당신, 마치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로 돌아간 것 같아...”


고마워요...여보..., , 다음주에 민이한테 가기로 약속하고 왔었는데...”


? ? 왜 무슨 일이 있어?”


자기 학교에서 체육제인가 하는 큰 행사가 있는 모양이에요..


  구경거리도 많다고 꼭 보여주고 싶데요..당신도 같이 가면 좋겠는데...”


하하..나야 당연히 안 되지...당신이나 다녀와...


  그 녀석, 그래도 효자야..다른 녀석들 같으면 대학생이 됐다고 부모를 귀찮아할 텐데...


  하하..우리가 달랑 아들 하나지만 남들 열 자식이 부럽지 않은 것 같아..그렇지?”


..맞아요...”


 


다영은 같이 갈 마음이 전혀 없으면서도 그냥 떠보는 자신이 남편에게 미안해졌다.


 


효자죠...특히나 저한테는 너무나 잘해주는...미안해요..여보...’


 


 


다영은 목이 쉬라 소리를 지르며 응원을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사랑스러우면서도 내심 씁쓸해졌다.


넓은 경기장을 꽉 메운 뜨거운 열기는 운동장에서 몸을 부딪히며 직접 뛰는 선수들 못지않게


아니 오히려 더욱 광적으로 스탠드를 입추의 여지도 없이 메운 젊은 대학생들의 응원에서 끓어올랐다.


옆자리에 앉은 낯선 남자의 손길이 응원단의 율동을 따라


자신의 손이나 어깨 심지어 허리까지 덥석덥석 잡아올 때는 기겁을 했지만


그런 걸 전혀 의식하지 않는 그 남자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들 아니 이곳의 모든 젊은이들이


순수하게 열정을 발산하며 즐기는 그 자유로운 삶이 너무나 부러웠다.


자신의 잃어버린 대학 시절을 후회한 적이 별로 없었지만 지금만큼은 그리워졌다.


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 혼자만이 이방인이 된 것처럼 오로지 아들과의 뜨거운 섹스만을 기대하고서


음탕하기 짝이 없는 속옷을 입고 있는 지금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지기까지 하고 있었다.


 


엄마..재미없지? 미안해...내가 미처 생각을 못했어..


  다른 학교 여자들도 여기에 초대를 받으려고 안달하기에 당연히 엄마도 좋아할 거라고만 생각했어...”


아니야..민아...엄마가 경기를 잘 몰라서 그렇지...그래도 응원하는 것만 구경해도 좋아...”


 


민은 정신 없이 응원을 하다가 문득 엄마에게 눈을 돌리자 왠지 쓸쓸해 보이는 그 모습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엄마..그러면 이리 앉아봐...”


? 다들 서서 응원하는데?..”


괜찮아..꼭 강제로 하는 건 아니야..그냥 각자가 응원을 하면서 즐기는 거야...


  그러니까 싫은 사람은 그냥 앉아서 구경만 해도 아무도 뭐라는 사람은 없어...”


, ..그런 거니? 하지만 그러면 넌 재미 없잖아...”


에이....엄마보다 더 중요한 게 어디 있다고?..


  빨랑 앉아봐...내가 경기를 설명해 줄게...그러면 훨씬 재미있을 거야...”


.....”


 


다영은 자신의 손을 끌어서 옆에다 앉히고는 바짝 몸을 붙여서는


경기를 보는 방법과 선수들의 역할 그리고 진행상황 등을 차근차근하게 설명해주는


아들의 자상함에 조금 전의 외로움으로 상처받았던 마음이 금새 치유되는 것만 같았다.


살갗에 닿는 아들의 따스한 체온과 귓가를 간질이는 싱그러운 숨결이


다영의 가슴을 뛰게 만들어 경기에 집중하기 힘들게 했지만


애써 아들의 설명을 들으며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다영도 조금씩 빠져들기 시작했다.


 


민아...우리도 응원을 하자..무척 재미있게 보여...”


흐응~~ 제사보다 잿밥에 더 관심이 있는 건 아니고?”


그게 무슨 소리야?”


흐흐...엄마는 응원보다 그걸 핑계로 영계의 손이라도 슬쩍 잡아보고 싶은 거지?”


킥킥~~ 그래 맞아..이럴 때가 아니면 언제 그러겠니?..


  흥~~ 그러는 너는 아까 보니까 옆의 여자애를 손이 부서져라 꽉 쥐고 있던데?”


하하..들켰네? 맞아..손이 무척 부드럽더라고....”


~?”


하하..우리 엄마가 질투하네? 언제는 절대로 질투 같은 건 안 한다더니?”


~~ 몰라...”


 


다영은 이제는 기분이 밝아지고 경기도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었다.


그러자 아까까지만 해도 자신을 우울하게 만들었던 응원도 다시 해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마음을 눈치챈 건지 아들도 농담을 하며 즐겁게 맞장구를 쳐왔다.


 


그래..그냥 이렇게 즐기는 거야..내 나이에 이런데 와서 신나게 노는 사람은 없을 거야...킥킥..’


 


아까는 자신의 손을 덥석덥석 잘만 쥔다고 생각했던 남학생의 손이


사실은 긴장으로 인해서 은근히 떨리고 있다는 걸 이제야 눈치채고는


짓궂게 손가락으로 손바닥을 간질이자 흠칫하고 아예 몸까지 굳어지는 옆자리의 남학생에게


웃음이 터져 나오려는 걸 간신히 참으며 다영은 응원단의 몸짓을 열심히 따라 하기 바빴다.


 


아휴~~ 차라리 차를 가져올 걸 그랬나?”


아니야..엄마..주차할 데도 없지만 그러면 뒤풀이 축제를 못 즐기잖아?..”


? 그러면 지금은 축제에 가는 거야?”


...엄마는 그런 거 한 번도 못 봤을 거야...나도 말만 들었는데 아주 재미있데..”


흐응~~ 그래도 너무 힘들다...”


 


경기가 끝나고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수만 명의 사람들에게 떠밀려


정말 걷는 게 아니라 파도를 타듯이 두둥실 저절로 몸이 전철로 들어가자


콩나물 시루처럼 빽빽한 실내는 손을 움직이기는 고사하고 숨조차 쉬기 어려웠다.


그래도 그나마 민이 악전고투 끝에 출입구 옆의 모퉁이에다가 다영을 밀어 넣고서


껴안듯이 자신의 몸으로 앞을 막아주었기에 다영은 숨이나마 돌릴 수가 있었다.


 


민아...지금 네 손이 뭐 하는 거니?”


, ? 뭐가?”


이 녀석이 딴청은? 자꾸만 꼬물거리면서 엄마의 엉덩이를 괴롭히는 이건 누구 건데?”


헤헤~~ 그건 그냥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밀리다 보니 그런 거지...”


 


벽과 자신의 엉덩이 사이에 끼인 아들의 손이 엉덩이를 주무르다가


허리에 묶은 가디건과 치마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와 얇은 천을 두고서 엉덩이 깊은 곳을 더듬자


다영은 아들의 가슴에다 올려놓은 자신의 두 손에다 얼굴을 묻으며 가쁜 숨결을 토해냈다.


 


...그러면 이건 왜 이렇게 되었는데.?”


.......?”


 


자신의 아랫배를 찌르는 딱딱한 아들의 성기로 인해서 아래쪽에서 찔끔하고


물기가 배어 나오는 걸 느끼고 다영은 한 손을 힘들게 내려 그것을 쥐어보았다.


뜨겁게만 느껴지는 큰 성기를 손가락으로 그 외양을 더듬어보다가 천천히 기둥을 따라 문지르자


아들의 손이 엉덩이 사이의 예민한 부분을 갑자기 찔러와 다영은 튀어나오려는 신음을 겨우 삼켰다.


 


~, ? 비겁하게 갑자기...”


~~ 엄마야 말로 갑자기 그러면 어떡해? 쌀 뻔했단 말이야...나도 모르게 손에 힘이 들어간 거야..”


 


딱히 모자간이 아니라고 해도 사람이 바글바글한 전철 안에서 주고받는 대화로 보기엔


도저히 적절하지 못한 뜨거운 내용이 두 사람의 귓속말로 오고 갔다.


그리고 그런 점은 두 사람 모두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오히려 서로를 흥분시키려


상대의 투덜거림에도 불구하고 손의 움직임은 더욱 끈적하고 노골적으로 되어갔다.


 


다영은 조그마한 빈 공간도 없이 꽉 들어찬 사람들이


오히려 시야를 안전하게 막아주는 걸 다행으로 여기면서도


털을 깎아버려 천이 닿는 촉감에 너무나 민감해져 버린 자신의 음부 탓에


이대로 서서 아들의 성기를 집어넣고 싶은 마음까지 들어


성급하게 제모를 해버린 게 조금은 후회가 되기까지 했다.


 


하아~ 하아~ 민아~~”


? 엄마...”


많이 남았니?”


30분쯤...힘들어? 내려서 좀 쉬었다가 갈까?”


하아~ 그게 아니라..이쪽 문은 안 열리니?”


~~ 가만..앞으로 열 정거장 정도는 오른쪽이니까 20분 정도는 괜찮아..?”


너랑 나랑 허리에 묶은 옷으로 가려서 다른 사람에겐 안 보이겠지?”


물론이지..걱정 마, 엄마...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다가 우리가 딱 붙어있어서 절대로 안보여..


  그리고 이 사람들 대부분이 우리랑 목적지가 같아...”


민아..그러면 엄마를 직접 좀 만져줄래? 나도 널 직접 만지고 싶고..”


, 엄마?”


 


민은 그 순간 조금 전까지 사정을 해버릴까 걱정을 하던 마음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다.


아니 이제는 오히려 땀냄새로 가득 찬 실내 공기가 틀림없이 밤꽃 냄새를 막아줄 거라는


보통 때라면 자신도 도저히 동의하기 힘든 얼토당토 않은 자신감을 내세우고는


엄마의 엉덩이에 있던 손을 낑낑거리고 앞으로 돌려 매끄러운 허벅지를 만지며 치마 속으로 파고들었다.


다리를 약간 벌려 움직이게 쉽게 해준 엄마의 가랑이를 타고 올라간 손이 팬티 앞에 닿는 순간 민은 몹시 놀랐다.


그 얄팍한 천의 가운데가 활짝 열어놓은 잔칫집의 대문처럼 반갑게 손님을 맞아들여


파르라니 깎은 비구니의 머리같이 매끄러운 민둥산의 모습으로 수줍은 듯이 떨며


축축하고 뜨거운 꽃잎과 오롯이 솟은 민감한 감씨로 환영 인사를 해주었기 때문이다


 


아흑~~ 어때? 이게 마음에 드니?”


~~ 어떻게 된 거야?”


, 너한테 보여주고 싶었어..., 싫어?”


아니, 끝내줘...지금 당장에라도 보고 싶어...”


 


민은 자신의 바지 지퍼를 열고 팬티 안으로 들어온 엄마의 손이


요도에서 흘러나온 끈적한 겉물을 귀두에다가 얇게 펴 바르는 것도


의식하지 못하고 있을 만큼 흥분으로 숨이 다 막힐 지경이었다.


 


~~ , 곧 쌀 거 같은데?”


, 미치기 직전이야...그만 만져..”


민아..., 지금 여기서 한 번 넣어 볼래? 밖에다 싸면 곤란하니까..안에다 그냥 싸...”


, 엄마...~”


하아~~ 넌 가만히 있어...내가 알아서 넣을 게...네가 움직이면 들킬지도 몰라...”


 


꿈결같이 들리는 엄마의 소곤거림과 함께 엄마가 성기를 팬티 사이로 비집고 꺼내서


엄마의 음부에다가 문지르는 걸 알고는 민은 무릎을 조금 구부려주었다.            


엄마의 매끄러운 살결이 자신의 민감한 귀두를 문지르는 촉감에


민은 그대로 튀어나가려는 정액을 항문에다 힘을 잔뜩 주어서 간신히 붙들 수가 있었다.


그리고는 귀두를 감싸는 매끈한 꽃잎이 착 달라붙어 오더니


천천히 벌어지는 좁은 굴 속으로 조금씩 밀려들어가며 뻐근하게 조여오는 압박감이 느껴졌다.


 


아흑~~ , 민아...”


~~ 엄마..꿈틀거려...엄마 보지가...”


 


민이 무릎을 쭉 펴고 몸을 세우자 엄마의 몸이 성기에 매달려 붕 뜨는 느낌이 들면서


끝까지 박혀 들어간 살기둥을 아프게 조여오고 엉덩이에 놓인 엄마의 손이 힘껏 잡아당겼다.


성기를 빈틈없이 에워 감싼 질 벽의 근육들이 마치 음식을 씹듯이 오물거리며 쉴새 없이 조여오는 동안


규칙적으로 흔들리는 전철의 움직임에 착 달라붙은 엄마의 음핵이 민의 치골에 눌려 짓이겨지자


엄마는 민의 가슴에다 얼굴을 깊이 파묻고 부들부들 떨면서 민의 엉덩이를 자신에게로 더욱 끌어당겼다.


 


엄마, 괜찮아?”


~ , 민아..., ...갈 것 같아...~”


 


민이 너무 심하게 떠는 엄마가 걱정이 되어 귓가에다 속삭이자


엄마는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고서 울음이 섞인 목소리와 함께 더욱더 떨림이 커지기 시작했다.


~익 찍~~


세차게 자신의 정액이 엄마의 질 벽을 두드리는 걸 느끼며 민 또한 진저리를 치고 있었다.


 


하악~ 하악~ 민아, 이쪽으로 문이 열리는 정거장이 아직 많이 남았어?”


아니..두 정거장만 더 가면 돼...? 내리게?”


, 너무 많이 나온 것 같아...흘러내리기 시작했어...”


알았어, 엄마...”


 


몇 번을 강하게 조이며 정액을 짜낸 엄마가 조심스럽게 성기를 손으로 훑어 닦아


팬티 속으로 넣어주고서 민의 바지 지퍼를 올리고 난 뒤에


자신의 가랑이를 손으로 꾹 누르고 있다가 민에게 조용히 속삭였다.


그리고 왼쪽 출입구가 열리자 민은 엄마의 어깨를 감싸고 걸었다.


허벅지에다 잔뜩 힘을 준 채로 민에게 기대어 조심스럽게 걷던 엄마가 화장실로 사라지자


민도 남자화장실로 들어서 빈칸에 찾아 끈적한 자신의 성기를 휴지로 닦아냈다.


 


~~ 하여간 엄마는 볼 때마다 놀라워...”


뭐가?”


어떻게 거기서 그럴 생각을 다했지? 엄마도 일본 포르노를 본 거야?”


? 일본 포르노? 그게 어떤 건데?”


~..그걸 본 것도 아닌데 그런 생각을 해냈단 말이지? 대단해...”


? 일본 포르노에 그런 게 나와?”


...걔들은 그런 걸 정말 좋아하는지 전철이나 버스 같은 데서 치한이 여자를 만지다가 강간하는 게 많아...”


~~...몰라...우리 그만 가자...이제는 괜찮아...”


 


민은 엄마와 플랫폼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하며 숨을 돌리다가 다시 전철을 타기 위해 일어섰다.


 


그런데..엄마 거기를 깎으니까 정말 감촉이 끝내줘...


  그리고 그 팬티도 죽이고..정말 보고 싶어 죽겠어..”


호호...그렇다면 내가 너한테 선물을 제대로 준비한 거네?


  네가 그렇게 좋아하니까 나도 기뻐..


  나중에 보여 줄게...어차피 널 보여주려고 한 거니까..”


...엄마..그걸 본다고 생각을 하니까 가슴이 너무 두근거려...”


나도 그래...”


 


아들의 말처럼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너무나 많았다.


시골 장터처럼 천막이 쳐진 주막에서 나는 온갖 맛있는 음식과 시큼한 막걸리의 냄새들이


아련한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 마음 한구석이 뭉클해져 왔다.


각종 공연과 놀이도 구경하고 아들이 안내해주는 학교 정경들도 구경하다가 아주 조용한 숲에 다다랐다.


아직 단풍이 완전히 들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짙어지는 잎사귀의 빛깔과 함께


군데군데 놓인 칠이 벗겨진 나무벤치들이 맑은 숲 속 공기와 더불어


정말 연인과 한적한 가을 숲 속에서 데이트를 하는 것 같은 설렘을 가져다 주었다.


 


~~ 민아..여기 정말 좋다...이 복잡한 서울 안이라고는 믿어지지가 않아...”


좋지? 여기가 그 유명한 청송대야...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전통을 자랑하지..”


어머? 여기가 거기야?”


? 엄마도 알아?..”


당연하지...여긴 내 대학시절보다 훨씬 전에부터 대학생들 사이에 유명했어...”


히히~~ 그러면 그 이야기도 들었겠네?”


뭐가?...”


아침마다 청소하는 아저씨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여기저기에 떨어진 여자들 팬티를 주어서 태우는 거란 거...


  큭큭...축제 때나 지금처럼 체육제 때는 거짓말을 조금 보태서 리어카로 하나 가득 나온다던데?”


어머? 그러면 지금도...?”


하하..아니야...아직은 훤하잖아? 몰라..찾아보면 좀 야한 짓을 하는 커플도 있겠지만..


  보통 해가 지고 나면 연인끼리가 아니면 여기는 오는 게 아니래..


  그리고 연인끼리 와서도 신음소리가 들리면 거기는 피해서 다른 자리를 찾아 간데...”


~ 혹시?”


..., 나중에까지 못 기다리겠어...너무 궁금해서 미칠 것만 같아...? 엄마? 제발?”


아휴~~”


 


바로 저 눈빛이었다.


아들이 저렇게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조르듯이 응석을 부릴 때 다영은 한 번도 끝까지 버텨본 기억이 없었다.


오죽했으면 전에 둘이 드라이브를 가려고 할 때 화장을 하고 있던 자신에게


입으로 빨아달라고 조르자 입술을 꽉 깨물고 눈길을 안 마주치려고 매정하게 거울만 바라봤을까?


 


알았어...알았으니까 제발 날 그만 졸라...”


~~ 고마워..엄마...사랑해...”


 


다영은 아들의 손에 이끌려 숲 속으로 들어선 뒤에


주변을 둘러보고서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서야


나무에다 등을 기대고 서서 치마를 양 손으로 잡아 허리 위로 끌어올렸다.


 


후아~~ 정말 야해...엄마...


  쫙 찢어진 팬티 사이에서 엄마의 보지가 벌어져서 벌렁거리는 게 너무나 선명하게 보여...”


민아, 좋아? 마음에 들어?”


, 엄마...저번에 했던 것처럼 보지를 만지면서 내게 빨아달라고 부탁해 봐...어서...”


아흑~~ 민아...엄마의 보지를 빨아줘...제발...어서...”


 


민은 엄마의 깨끗하게 드러난 음부가 가지런하게 밑으로 갈라져


그 중앙으로 흐드러진 빨간 꽃잎을 드러내고서


맑은 액을 밀어내고 있는 모습에 침을 꿀꺽 삼키며 얼굴을 가져갔다.


그리고 엄마의 하얀 손이 내려와 자신의 음부를 문질러 기름을 바른 것처럼 번들거리게 만들고서는


가느다란 두 손가락으로 꽃잎을 벌려 옴찔거리는 구멍을 보여주면서 빨아달라고 하자


갑자기 진하게 풍겨오는 엄마의 두근거리는 향기를 맡으며 길게 혀를 빼서 핥아 올렸다.


 


아아앙~~ 민아, 민아~~ 사랑해...”


 


다영은 축축한 아들의 혀가 꽃잎을 가르며 음부의 밑에서 음핵까지 한번에 치달리자


비명과 함께 한 다리를 들어 아들의 어깨에다 올리고는 아들의 머리를 쥐어뜯으며 몸부림을 쳤다.


치마를 이마로 밀치고서 쩝쩝대며 요란하게 자신의 음부를 열심히 먹고 있는 아들을 내려다보다


다영은 참기 힘든 쾌감에 조용한 숲 속을 울린다는 것도 모르고 고개를 뒤로 젖혀 비명을 질렀다.


 


~~ “


? 엄마...아파?”


, 아니야..그냥 계속해..어서..제발...아흑~~”


 


다영은 미칠 것 같은 쾌감으로 부들부들 떨며 고개를 휘젓다가


문득 실눈 사이로 저쪽 나무 뒤에서 사람의 그림자를 본 것 같아


소리를 내었다가 그 소리에 고개를 쳐든 아들에게 계속하기를 애원했다.


그리고 여전히 눈을 뜨지 않은 척하며 자세히 살펴보자


분명 남자로 보이는 누군가가 나무 뒤에 숨어서 훔쳐보고 있었다.


그 순간 다영은 심장이 멈출 것처럼 소스라치게 놀랐지만


학교 안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아들이 있어서 안심이 되는 것일까...


아들이 해주는 애무를 멈추고 싶은 마음은 전혀 들지를 않았다.


아니 어쩌면 아들 또래 밖에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 누군가가


자신의 이 음란한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오히려 더더욱 자극이 되고 있었다.


 


아흑~~ 얘야..넌 누구니?


  엄마 같은 내가 네 또래의 아이에게 이렇게 보지를 빨리고 미친 듯이 소리치는 걸 보면서 흥분하고 있는 거니?


  아니면 너도 지금 딸딸이를 치고 있니?


  혹시 너도 엄마랑 하는 걸 상상하고 있는 건 아니니?


  아아아~~ 나 미칠 것 같아...너도 내 아이랑 같이 이 엄마의 보지를 빨고 싶은 거야?


  이리 와...와서 이 엄마의 보지를 빨고 젖을 먹어..어서...아흑~~’


 


아아앙~~ 내 아기..사랑해...보지, 보지가 타는 것 같아~~ 아아~~”


 


민은 엄마의 비명이 숲을 쩌렁하게 울리자 깜짝 놀랐지만


자신의 혀를 강하게 조이면서 물을 왈칵 쏟아내는


엄마의 탱탱한 엉덩이를 꽉 움켜쥐며 혀를 더 깊이 밀어 넣었다.


 


엄마..괜찮아? 어디가 아픈 건 아니고?”


하악~ 하악~ , 민아..엄마는 괜찮아..걱정 하지마..키스를 해줄래? 보지도 조금만 더 만져주고..”


엄마..사랑해...”


 


다영은 입가에다 물기를 가득 묻힌 채 자신을 걱정스럽게 올려다보는 아들을 끌어올려 키스를 하며


치마를 들치고 음부를 만지는 아들에 손에 의해서 숨어서 보고 있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음란한 꽃잎이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 숨이 멎을 것 같은 흥분을 느꼈다.


 


엄마..우리 학교 밖으로 나가...해가 지면 아주 재미있데...”


...민아..그러자...”


 


다영은 아들의 손을 잡고서 아까 누군가가 숨어 있던 곳으로 일부러 향했다.


그리고 그곳을 스쳐 지나며 나무기둥에 뿌려져 있는 희멀건 액체를 확인하고는


거기에서 나는 진한 밤꽃 향기에 다리가 후들거려 주저앉을 것 같은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


 


호호호..오늘 정말 재미있었어..민아..고마워...엄마한테 이런 걸 다 구경시켜주어서...”


하하..나도 좋아..엄마가 이렇게나 즐거워하다니...뭐가 제일 재미있었어?”


~ 몽땅 다...경기도 재미있었고 응원도 신났어...


  그리고 여기저기 구경도 너무 잘했고...


  그런데 그 기차놀이란 거 재미있긴 하던데..그렇게 가게에 들어가 공짜로 술을 달라고 해도 괜찮은 거야?”


하하..걱정 마..엄마..원래 오래된 전통이래..그 가게들도 자발적으로 축제에 동참하는 거야..”


 


다영은 해가 지고 난 다음에 학교 앞 도로를 몽땅 봉쇄해버리고는


도로에 둘러 앉아 술판을 벌인 학생들이 응원을 하며 노래를 부르고


또 여기저기 기차를 만들어 아무 가게나 들어가 춤을 추고 공짜로 술을 먹다가


다시 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기괴한 광경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그리고 아들의 손에 이끌려 자신도 어울려보니 마치 어린아이가 된 것 같아 신이 났었다.


가끔은 뒤에서 허리를 잡은 몇몇 남학생들이 실수인 것처럼


자신의 가슴을 슬쩍 만지거나 불룩하게 솟은 성기로 엉덩이를 비비기도 했지만


그마저도 아이들의 치기 어린 유희로 느껴져서 모른 척 너그럽게 받아주었다.


그건 어쩌면 숲에서 있었던 일 때문일지도 몰랐지만....


어찌되었던 마치 20년 전으로 되돌아간 것 같은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다.


 


~~ 하지만 제일 좋았던 건...너랑 전철에서..그리고 숲에서..그거....”


히히~~ 나도...”


 


두 사람이 다정히 손을 잡고 하숙집으로 들어서자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려왔다.


 


? 민아..이제 오냐? ? 그런데 누구셔? 애인? ~~ 너 능력 있는데? 인사시켜줘...”


 


1층 거실에는 아들과 같은 하숙생들이 모여 앉아 술을 마시고 있었다.


 


, ...형들...어 그러니까..우리 엄마에요...제가 구경시켜 드리려고 오시라고 했어요...”


? 정말?...이 녀석 어쩐지 저번에 엄마가 오셨다는 말만 하고 한번도 소개를 안 시키더니..


  이렇게 젊고 예쁜 분이라 그랬구나...이 마마보이...


  안녕하세요...그런데 정말 어머니세요? 혹시 사촌누나나 막내 이모가 아니고요?...”


호호호..재미있는 분이네....저 민이 엄마가 맞아요...얘는 제가 배 아파 낳은 우리 아들이고요...”


~~ 부럽다...이런 미인 엄마가 있다면 나라도 엄마랑 축제에 가겠다...


  어머니, 이리 앉으세요..저희랑 같이 한 잔해요...”


 


모두다 군대를 다녀온 복학생이라는 네 명은 무척이나 붙임성이 좋아 다영도 쉽게 분위기에 어울릴 수가 있었다.


단지 엄마와 둘만의 시간을 방해 받은 아들만 입이 잔뜩 튀어나왔지만 다영은 몰래 옆구리를 찌르며 그러지 말도록 했다.


물론 다영도 아무리 유쾌하다고는 하지만 아들과 둘만 있는 시간보다야 못한 게 당연했지만


어찌되었던 타지에 떼어놓은 아들과 일상을 같이하며 챙겨줄 가능성이 가장 큰 사람들이기에


엄마 된 입장으로서 그들과 조금이라도 더 친해놓는 건 마땅히 해야 할 일이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아들과 나이 차이가 꽤 나는데도 아들을 친동생처럼 귀여워하며


스스럼없이 대하는 것 같은데다가 모두 악하지 않은 인상이라 다영도 더욱 안심이 되었다.


 


삐쳤어? 아들?”


~~ 그렇게까지 생글거리면서 웃어줄 필요야 없었잖아?”


이 녀석이? 널 위해서 그런 줄도 모르고? 바보야..”


알아..알긴 아는데도...”


호호호..좀 어른스러워진 것 같더니..아직도 애기네?


  이것만 커지면 다 어른인가? 킥킥~~ 그래도 정말 크긴 크네...”


~~..엄마...”


 


종일 감질만 났으니 그런 심정이 들만도 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영은 잔뜩 성이 난 아들의 커다란 불기둥을 손으로 훑으며


자신도 뜨거워지기 시작한 몸을 식히기 위해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는 정말 이 방에선 소리가 새나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에


아예 미리 자신의 입을 막을 수건을 찾아서 머리맡에다 챙기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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