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 그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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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하아.. 선생님. 언제까지 숙제내주실거에요?"
동훈이는 땀에 젖은 몸을 수건으로 대충 닦고 이불속으로 들어갔다. 9월말로 접어드니 아침공기가 사뭇 싸늘
동훈이는 땀에 젖은 몸을 수건으로 대충 닦고 이불속으로 들어갔다. 9월말로 접어드니 아침공기가 사뭇 싸늘
하다. 일요일 아침의 정사는 상쾌한 맛이 있다.
"글쎄요.. 저도 몰라요. 왜요? 숙제하기 싫어요? 쪼옥.."
미숙도 동훈이에게서 수건을 건네받고 앞가슴과 배의 땀을 닦아낸 후 동훈이의 품에 안기며 목덜미에 살짝 입술
"글쎄요.. 저도 몰라요. 왜요? 숙제하기 싫어요? 쪼옥.."
미숙도 동훈이에게서 수건을 건네받고 앞가슴과 배의 땀을 닦아낸 후 동훈이의 품에 안기며 목덜미에 살짝 입술
을 맞추었다. 동훈이가 이불을 잡아당겨 미숙의 몸위로 덮어준다.
미숙이 동훈에게 과제를 내주는 건 일정치 않았다. 며칠에 한 번이 되기도 하고, 이틀 연속으로 너댓가지를 내
미숙이 동훈에게 과제를 내주는 건 일정치 않았다. 며칠에 한 번이 되기도 하고, 이틀 연속으로 너댓가지를 내
주기도 했다. 모두 간단한 것이고 수행하기 어렵지 않은 것들이었다. 물론 주말 한나절을 몽땅 바쳐야 하는 과
제도 간혹 있었다.
"어제 내준 건 어떻게 했어요? 얘기 좀 해봐요."
미숙이 동훈이의 품에 안겨 밋밋한 앞가슴을 문지르며 이야기를 재촉한다. 미숙이 전날 내준 숙제는 엄마와 찜
"어제 내준 건 어떻게 했어요? 얘기 좀 해봐요."
미숙이 동훈이의 품에 안겨 밋밋한 앞가슴을 문지르며 이야기를 재촉한다. 미숙이 전날 내준 숙제는 엄마와 찜
질방 가기였다. 미숙은 은혜로부터 같이 가자는 제안을 친정집에 가봐야 한다는 거짓말로 거절했다. 미숙이
동행하면 동훈이의 시선이 미숙과 은혜사이에서 분산될 것 같아서였다. 과제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동훈이가
엄마인 은혜에게 집중하게 만드는 것이다. 물론 동훈이는 숙제의 목적을 엄마인 은혜와 더 친해지고 효도하게
하려는 것으로만 알고 있다.
"선생님 말씀대로 엄마랑 찜질방 갔었죠 뭐.."
"아빠는 같이 안 갔어요?"
"아빠는 지루하다고 찜질방 가는거 안 좋아하세요. 엄마나 좋아하시지.."
동훈이는 엄마인 은혜가 아빠에게 같이 가자고 조르던 장면을 떠올려본다. 결국 아빠는 목욕탕에서 때만 밀고
"선생님 말씀대로 엄마랑 찜질방 갔었죠 뭐.."
"아빠는 같이 안 갔어요?"
"아빠는 지루하다고 찜질방 가는거 안 좋아하세요. 엄마나 좋아하시지.."
동훈이는 엄마인 은혜가 아빠에게 같이 가자고 조르던 장면을 떠올려본다. 결국 아빠는 목욕탕에서 때만 밀고
집으로 돌아오셨고, 동훈이와 엄마 은혜만 찜질방에서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주말드라마 두 편까지 끝장내고
왔다. 아빠는 전화도 안 받고 11시가 넘어 들어온 은혜를 향해 화를 벌컥 내셨었다.
"가보니까 어때요? 재미있었어요?"
미숙은 은근한 목소리로 묻는다. 엄마랑 단둘이 간 찜질방이 동훈이또래 아이들에게 재미있었을 것 같지는 않
"가보니까 어때요? 재미있었어요?"
미숙은 은근한 목소리로 묻는다. 엄마랑 단둘이 간 찜질방이 동훈이또래 아이들에게 재미있었을 것 같지는 않
다. 미숙이 가보면 그 또래 아이들은 친구들과 떼지어 오거나 이성친구와 데이트 장소로 주로 이용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냥 그랬어요.."
동훈이는 말끝을 흐렸다. 재미있었다고 하면 미숙이 뭐가 어떻게 재미있었냐고 꼬치꼬치 캐물을까봐 두렵다.
"그냥 그랬어요.."
동훈이는 말끝을 흐렸다. 재미있었다고 하면 미숙이 뭐가 어떻게 재미있었냐고 꼬치꼬치 캐물을까봐 두렵다.
엄마 은혜와 함께 보낸 순간들이 뭉게뭉게 피어오른다.
"토요일 낮인데 사람이 별로 안 많네?"
간단한 샤워를 마치고 찜질복으로 갈아입은 후 찜질방으로 들어선 시각은 2시가 조금 넘어선 때였다. 은혜가
"토요일 낮인데 사람이 별로 안 많네?"
간단한 샤워를 마치고 찜질복으로 갈아입은 후 찜질방으로 들어선 시각은 2시가 조금 넘어선 때였다. 은혜가
가져온 짐가방을 한쪽 자리에 내려놓으며 휘휘 둘러본다.
"아직 덥잖아요.."
동훈이도 유독 넓어보이는 홀을 둘러보며 시큰둥하게 말했다. 가족단위로 온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중에 여자
"아직 덥잖아요.."
동훈이도 유독 넓어보이는 홀을 둘러보며 시큰둥하게 말했다. 가족단위로 온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중에 여자
라곤 간간히 아줌마와 꼬맹이들만 보인다. 친구들과 몇 번 와봤지만 이 날은 예쁜 여자 구경하는 재미를 기대
할 순 없을 것 같다.
"동훈아, 우리 소금방부터 시작해볼까?"
은혜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동훈이의 의향을 묻는다. 동훈이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해보이고 은혜의 뒤를 따
"동훈아, 우리 소금방부터 시작해볼까?"
은혜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동훈이의 의향을 묻는다. 동훈이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해보이고 은혜의 뒤를 따
라들어갔다.
- 박명수씨. 이 분 앞에만 서면 오금을 못 펴신다면서요..
찜방안에도 TV가 있었다. 이미 자리를 잡고 누운 아줌마 두 명을 피해 동훈이와 은혜도 TV가 잘 보이는 위치
- 박명수씨. 이 분 앞에만 서면 오금을 못 펴신다면서요..
찜방안에도 TV가 있었다. 이미 자리를 잡고 누운 아줌마 두 명을 피해 동훈이와 은혜도 TV가 잘 보이는 위치
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아유, 아유.. 뜨겁네.."
연신 뜨겁다면서도 은혜는 바닥에 깔린 소금을 고르게 고르더니 나무베개를 끌어당겨 머리에 배고 눕는다. 얌
"아유, 아유.. 뜨겁네.."
연신 뜨겁다면서도 은혜는 바닥에 깔린 소금을 고르게 고르더니 나무베개를 끌어당겨 머리에 배고 눕는다. 얌
전히 눕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무릎과 아랫배에 뜨거운 소금결정을 올리고 이불처럼 쌓는다.
"아아.. 좋다.. 동훈아, 너도 이리 누워봐. 허리가 뜨끈뜨끈 좋다야.."
"싫어. 뜨거워.."
동훈이는 등을 대고 엄마처럼 누워보려다가 팔, 다리의 피부가 덴 것처럼 화끈해서 다시 일어나 책상다리를 하
"아아.. 좋다.. 동훈아, 너도 이리 누워봐. 허리가 뜨끈뜨끈 좋다야.."
"싫어. 뜨거워.."
동훈이는 등을 대고 엄마처럼 누워보려다가 팔, 다리의 피부가 덴 것처럼 화끈해서 다시 일어나 책상다리를 하
고 앉았다. 들어온 지 5분도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땀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박명수 쟤는 별로 웃기지도 않는데 참 오래가네.."
"왜? 웃기잖아."
"니가 보기엔 웃기니? 내가 보기엔 억지스럽던데.."
은혜는 동훈이의 말투가 성의없어도 즐겁기만 하다.
"아유.. 벌써 땀이 이렇게 나네? 동훈아, 너도 땀좀 닦아."
은혜는 얼굴의 땀을 닦던 여분의 수건을 동훈이에게 넘겨주었다. 동훈이가 수건을 받더니 얼굴과 팔의 땀을 닦
"박명수 쟤는 별로 웃기지도 않는데 참 오래가네.."
"왜? 웃기잖아."
"니가 보기엔 웃기니? 내가 보기엔 억지스럽던데.."
은혜는 동훈이의 말투가 성의없어도 즐겁기만 하다.
"아유.. 벌써 땀이 이렇게 나네? 동훈아, 너도 땀좀 닦아."
은혜는 얼굴의 땀을 닦던 여분의 수건을 동훈이에게 넘겨주었다. 동훈이가 수건을 받더니 얼굴과 팔의 땀을 닦
아낸다. 동훈이는 엄마의 체질을 물려받았는지 땀이 많다. 입맛도, 성격도 비슷한 점이 많다. 그래서 티격태
격하는 일이 잦은지도 모른다.
"엄마. 덥다. 그만 나가자."
"5분만 더 있자. 들어온 지 얼마 안됐잖아."
"엄마, 지금 땀 많이 나.. 그렇게 누워서 안 뜨거워?"
동훈이가 수건을 다시 돌려주자 은혜는 받아서 얼굴의 땀을 촘촘히 닦아낸다. 볼과 이마에서 반들반들 윤이 난
"엄마. 덥다. 그만 나가자."
"5분만 더 있자. 들어온 지 얼마 안됐잖아."
"엄마, 지금 땀 많이 나.. 그렇게 누워서 안 뜨거워?"
동훈이가 수건을 다시 돌려주자 은혜는 받아서 얼굴의 땀을 촘촘히 닦아낸다. 볼과 이마에서 반들반들 윤이 난
다.
"아 글쎄, 너도 한 번 누워보라니깐.. 얼마나 좋은데? 여기, 엄마 옆에 누워봐.."
은혜가 옆자리의 소금을 편평하게 골라 주고 동훈이의 팔을 잡아 당겼다. 동훈이가 순순히 몸을 뉘어 온다.
"앗, 뜨거!"
"처음에만 그러니까 좀 참아봐. 다 큰 녀석이 그리 참을성이 없니?"
동훈이는 은혜의 핀잔에 오기가 솟아 입을 꾹 다물고 참아보았다. 등과 허리는 찜질복이 열기를 막아주어 버틸
"아 글쎄, 너도 한 번 누워보라니깐.. 얼마나 좋은데? 여기, 엄마 옆에 누워봐.."
은혜가 옆자리의 소금을 편평하게 골라 주고 동훈이의 팔을 잡아 당겼다. 동훈이가 순순히 몸을 뉘어 온다.
"앗, 뜨거!"
"처음에만 그러니까 좀 참아봐. 다 큰 녀석이 그리 참을성이 없니?"
동훈이는 은혜의 핀잔에 오기가 솟아 입을 꾹 다물고 참아보았다. 등과 허리는 찜질복이 열기를 막아주어 버틸
만 하지만 팔과 다리는 맨살로 뜨거운 소금에 지져지는 참이라 고기익는 냄새라도 날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에이 씨.. 선생님이 내준 숙제라 억지로 오긴 했는데.. 더운 날 이 덥고 답답한 곳에 갖혀서 뭐하는 짓이냐..
[에이 씨.. 선생님이 내준 숙제라 억지로 오긴 했는데.. 더운 날 이 덥고 답답한 곳에 갖혀서 뭐하는 짓이냐..
볼거리도 없고..]
나무베개조차 뜨거워서 수건을 깔았지만 이미 달궈진 수건도 열기가 그리 녹록치는 않다. 엄마 은혜와 나란히
나무베개조차 뜨거워서 수건을 깔았지만 이미 달궈진 수건도 열기가 그리 녹록치는 않다. 엄마 은혜와 나란히
누워 보는 건 오랜만이다. 시골집에 제사지내러 가면 방이 모자라기 때문에 엄마, 아빠와 세 명이 한 방에서
자게 된다. 이렇게 나란히 누워보니 시골집에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다리쪽을 내려다보니 역시
엄마는 키가 작다. 엄마의 다리가 동훈이의 무릎어귀에서 끝나있다. 머리높이만 맞춰서 누운 탓이다.
"엄마. 엄만 찜질방이 뭐가 좋아? 겨울이나 쌀쌀할 때 오는 건 이해되는데 여름에도 오잖아, 엄마는.."
"넌 이해안되겠지.. 젊으니까.. 애낳고 내 나이 되봐라.. 아이구, 시원하다아.."
은혜가 소금덩이를 한 주먹 움켜쥐더니 아랫배에 쌓아올린다. 동훈이도 따라해보았다. 두 손으로 수북히 담
"엄마. 엄만 찜질방이 뭐가 좋아? 겨울이나 쌀쌀할 때 오는 건 이해되는데 여름에도 오잖아, 엄마는.."
"넌 이해안되겠지.. 젊으니까.. 애낳고 내 나이 되봐라.. 아이구, 시원하다아.."
은혜가 소금덩이를 한 주먹 움켜쥐더니 아랫배에 쌓아올린다. 동훈이도 따라해보았다. 두 손으로 수북히 담
아서 잔뜩 올려놓는다. 워낙 많이 올렸는지 아랫배에서 허벅지사이 사타구니까지 소금으로 덮였다. 아랫배는
물론 허벅지도 뜨끈해진다.
"어머! 넌 이런 거 따라하지마. 남자는 그러는거 아니야."
은혜가 목소리를 낮추어 속삭이더니 동훈이의 아랫배와 허벅지의 소금결정들을 툭툭 치워낸다. 마치 벌레라도
"어머! 넌 이런 거 따라하지마. 남자는 그러는거 아니야."
은혜가 목소리를 낮추어 속삭이더니 동훈이의 아랫배와 허벅지의 소금결정들을 툭툭 치워낸다. 마치 벌레라도
털어내는 것 같이 빠른 행동이다. 영문을 모르고 동훈이도 따라서 몸에 올린 소금을 치워 내렸다.
"왜? 엄마는 하면서.."
"글쎄, 잔말말구 엄마하라는 대루 해.. 엄마는 여자라서 이러는 거야..
열기때문인지 볼이 발그레해진 은혜가 여전히 작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그래도 밀폐된 방인지라 목소리가 울린다.
"그래, 학생.. 엄마 말씀대로 해. 잘못하면 나중에 애 못 낳는 수가 있어요.."
"어유, 영미 엄만 학생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어."
먼저 들어와 누워있던 아줌마 둘이 불쑥 끼어든다. 자기들끼리 속닥거리며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더
"왜? 엄마는 하면서.."
"글쎄, 잔말말구 엄마하라는 대루 해.. 엄마는 여자라서 이러는 거야..
열기때문인지 볼이 발그레해진 은혜가 여전히 작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그래도 밀폐된 방인지라 목소리가 울린다.
"그래, 학생.. 엄마 말씀대로 해. 잘못하면 나중에 애 못 낳는 수가 있어요.."
"어유, 영미 엄만 학생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어."
먼저 들어와 누워있던 아줌마 둘이 불쑥 끼어든다. 자기들끼리 속닥거리며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더
니 은혜와 동훈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던 모양이다.
"뭐가 못할 소리야, 지윤이 엄만 딸만 키워봐서 잘 몰라서 그래. 남자는 거시기 뭐냐.. 암튼 몸을 뜨겁게 하
"뭐가 못할 소리야, 지윤이 엄만 딸만 키워봐서 잘 몰라서 그래. 남자는 거시기 뭐냐.. 암튼 몸을 뜨겁게 하
는게 좋지 않다니까. 잘못하면 씨없는 수박되요."
"아니, 누가 그걸 모른데? 괜히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말라는 얘기지, 내 말은.. 주책스럽게.."
"동훈아, 그만 나가자.."
은혜가 몸에 묻은 소금을 털며 일어났다. 보아하니 아줌마들의 설왕설래가 점점 낯뜨겁고 소란스러워질 낌새
"아니, 누가 그걸 모른데? 괜히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말라는 얘기지, 내 말은.. 주책스럽게.."
"동훈아, 그만 나가자.."
은혜가 몸에 묻은 소금을 털며 일어났다. 보아하니 아줌마들의 설왕설래가 점점 낯뜨겁고 소란스러워질 낌새
라서 피하는게 상책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에? 더 있어도 되는데..]
동훈이도 은혜를 따라 일어섰다. 발갛게 상기된 엄마 은혜의 얼굴을 보며 나가기 아깝다는 생각을 한다. 땀에
[에? 더 있어도 되는데..]
동훈이도 은혜를 따라 일어섰다. 발갛게 상기된 엄마 은혜의 얼굴을 보며 나가기 아깝다는 생각을 한다. 땀에
젖어 물기어린 엄마의 얼굴과 옷차림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에이.. 자기 표정이 그냥 그랬던게 아닌데? 그러지말고 말해봐요, 동훈씨.. 나 궁금하게 만들지 말구요.."
미숙이 동훈이의 젖꼭지를 살짝 꼬집으며 이야기를 재촉했다. 동훈이는 정말로 특별히 해줄 얘기가 없었다.
"에이.. 자기 표정이 그냥 그랬던게 아닌데? 그러지말고 말해봐요, 동훈씨.. 나 궁금하게 만들지 말구요.."
미숙이 동훈이의 젖꼭지를 살짝 꼬집으며 이야기를 재촉했다. 동훈이는 정말로 특별히 해줄 얘기가 없었다.
찜방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음료수와 과일을 먹고, 저녁은 미역국으로 해결을 본 다음, 드라마를 보며 가져간 삶
은 옥수수를 맛있게 먹은 것 밖에는.. 그런 시시콜콜한 얘기를 하기엔 일요일 아침의 이 몇 시간이 너무나 아깝
지 않은가..
"솔직히 말해봐요. 남자들은 찜질방에 여자들 훔쳐보러 잘 간다면서요? 자기도 많이 보고 왔어요?"
저녁시간이 되자 사람이 많아지긴 했었다. 그리고 걔중엔 몸매좋고 얼굴예쁜 여자도 있었다.
"봤구나! 봤구나! 어떤 여자였어요? 예뻤어요?"
"아니, 뭐.. 별로 예쁜 여잔 없더라.."
자기 여자앞에서 누구 예쁘더라고 말하는 바보같은 남자는 없다. 그가 아무리 어리고 경험없는 소년이더라도..
"에이.. 자기 내 눈치 보는구나? 괜찮다니까요. 나 정말 궁금해 죽겠어.. 말해줘요.. 으응? 으응? 여보오오.."
미숙의 애교에 동훈이는 가슴이 떨린다. 누가 보면 마흔넘은 아줌마가 어린 꼬마에게 안겨 왠 징그러운 짓이냐
"솔직히 말해봐요. 남자들은 찜질방에 여자들 훔쳐보러 잘 간다면서요? 자기도 많이 보고 왔어요?"
저녁시간이 되자 사람이 많아지긴 했었다. 그리고 걔중엔 몸매좋고 얼굴예쁜 여자도 있었다.
"봤구나! 봤구나! 어떤 여자였어요? 예뻤어요?"
"아니, 뭐.. 별로 예쁜 여잔 없더라.."
자기 여자앞에서 누구 예쁘더라고 말하는 바보같은 남자는 없다. 그가 아무리 어리고 경험없는 소년이더라도..
"에이.. 자기 내 눈치 보는구나? 괜찮다니까요. 나 정말 궁금해 죽겠어.. 말해줘요.. 으응? 으응? 여보오오.."
미숙의 애교에 동훈이는 가슴이 떨린다. 누가 보면 마흔넘은 아줌마가 어린 꼬마에게 안겨 왠 징그러운 짓이냐
할 지 몰라도 동훈이가 보기엔 예쁘고 귀엽기만 하다.
문득 떠오르는 여자가 하나 있다.
"얼굴은 별로 안 예쁜데 몸매 좋은 여잔 하나 있더라.."
"몸매가 어떻게 좋은데? 키 커요? 날씬해요?"
"키는 작아.. 한 160? 별루 날씬하지도 않구.."
"어머! 너무 작다.. 날씬하지도 않다고 하구.. 뭐땜에 동훈씨 눈에 띄었을까?"
미숙이 동훈이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고개를 갸우뚱한다. 동훈이는 갸름한 미숙의 볼을 어루만졌다. 약간 엷
문득 떠오르는 여자가 하나 있다.
"얼굴은 별로 안 예쁜데 몸매 좋은 여잔 하나 있더라.."
"몸매가 어떻게 좋은데? 키 커요? 날씬해요?"
"키는 작아.. 한 160? 별루 날씬하지도 않구.."
"어머! 너무 작다.. 날씬하지도 않다고 하구.. 뭐땜에 동훈씨 눈에 띄었을까?"
미숙이 동훈이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고개를 갸우뚱한다. 동훈이는 갸름한 미숙의 볼을 어루만졌다. 약간 엷
게 화장한 미숙의 얼굴이 화사해 보인다.
"좀 글래머더라.. 우리 미숙이만큼은 아니지만.."
동훈이가 손을 내려 알몸인 미숙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미숙이 가슴을 앞으로 내밀어 만지기 쉬운 자세를 취해준다.
"글래머인지 어떻게 알아요? 요즘은 어린애들도 뽕브라 많이 한다던데.."
미숙의 기준에 어린애는 20, 30대다. 동훈이가 눈독을 들일 정도면 그 정도 연령에 키도 크고 화려한 미모를
"좀 글래머더라.. 우리 미숙이만큼은 아니지만.."
동훈이가 손을 내려 알몸인 미숙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미숙이 가슴을 앞으로 내밀어 만지기 쉬운 자세를 취해준다.
"글래머인지 어떻게 알아요? 요즘은 어린애들도 뽕브라 많이 한다던데.."
미숙의 기준에 어린애는 20, 30대다. 동훈이가 눈독을 들일 정도면 그 정도 연령에 키도 크고 화려한 미모를
가진 젊은 여자였겠지 싶다. 미숙이 듣는 앞이라 키도, 미모도 에누리해서 내놓는 것일게다.
"노브라인거 같던데?"
"어머! 정말? 설마! 근데 자기가 어떻게 알아요? 노브란지?"
미숙이 손뼉을 치며 놀라워했다. 미숙도 한번은 너무 갑갑해서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면티를 찜복속에 받쳐입
"노브라인거 같던데?"
"어머! 정말? 설마! 근데 자기가 어떻게 알아요? 노브란지?"
미숙이 손뼉을 치며 놀라워했다. 미숙도 한번은 너무 갑갑해서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면티를 찜복속에 받쳐입
어본 적이 있지만 지레 남자들 시선이 의식되어 불편했던 적이 있다. 결국 탈의실로 돌아가 브래지어를 다시
착용했었다.
"땀이 맺히잖아.. 꼭지 주변에.."
"어머! 정말? 왠일이니! 왠일이니!"
동훈이는 그 때의 광경이 생생하다. 분명히 젖꼭지가 있을 것 같은 위치 주변의 옷이 땀에 젖어 있었다. 옆모
"땀이 맺히잖아.. 꼭지 주변에.."
"어머! 정말? 왠일이니! 왠일이니!"
동훈이는 그 때의 광경이 생생하다. 분명히 젖꼭지가 있을 것 같은 위치 주변의 옷이 땀에 젖어 있었다. 옆모
습을 훔쳐보았을 때 어렴풋하게 옷을 들어올리며 젖꼭지가 서 있는 듯한 윤곽선을 발견했었다. 팔에 가려 오
래,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TV를 보고 흥겹게 웃으며 손뼉을 칠 때 흔들리는 가슴의 출렁거림은 노브라임을
확신시켜 주었다.
"이 변태! 그 여자만 졸졸 따라다녔겠구나?"
"아니 뭐.. 그냥.."
"그래서요? 그거 보구 자기 자지 꼴렸어요?"
미숙이 얌전히 조그라들어 있는 동훈이의 좆을 만지작거렸다. 미숙은 다음번엔 은혜몰래 동훈이와 찜질방에
"이 변태! 그 여자만 졸졸 따라다녔겠구나?"
"아니 뭐.. 그냥.."
"그래서요? 그거 보구 자기 자지 꼴렸어요?"
미숙이 얌전히 조그라들어 있는 동훈이의 좆을 만지작거렸다. 미숙은 다음번엔 은혜몰래 동훈이와 찜질방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녀 자신이 노브라로 동훈이를 유혹해서 바지 앞이 불룩 솟게 만드는 장면을 상상한
다. 미숙은 늘어진 두 개의 불알도 손바닥으로 문질렀다. 제법 꼬불꼬불해진 동훈이의 좆털이 손바닥에 간지럽다.
"아니야.. 안 꼴렸어.. 그정도론 안꼴려.."
그렇지 않다. 동훈이는 좆이 발딱 꼴려 가라앉지 않는 바람에 그 여자가 두세 번 찜방을 들락거리는 동안 짐가
"아니야.. 안 꼴렸어.. 그정도론 안꼴려.."
그렇지 않다. 동훈이는 좆이 발딱 꼴려 가라앉지 않는 바람에 그 여자가 두세 번 찜방을 들락거리는 동안 짐가
방 옆에서 얌전히 않아 있어야 했다. 아아.. 그 때를 생각하니 좆이 다시 일어선다.. 아니다.. 미숙이 선생님
이 만져서 그런가..
"꼴린다, 꼴린다! 후훗.. 자기 좆이 아니라는데요? 무지 꼴렸었다는데요?"
미숙이 단단하게 일어서는 좆기둥을 잡고 아래위로 훑으며 동훈이를 놀린다. 꼴린다느니, 좆이니 하는 저속한
"꼴린다, 꼴린다! 후훗.. 자기 좆이 아니라는데요? 무지 꼴렸었다는데요?"
미숙이 단단하게 일어서는 좆기둥을 잡고 아래위로 훑으며 동훈이를 놀린다. 꼴린다느니, 좆이니 하는 저속한
말도 이제는 그녀의 입에 착착 붙어 나온다. 사실 그동안 써먹지 않아서 그렇지 20여년 교육경력동안 계속된
학교화장실 청소지도를 통해 배운 은어, 속어가 적지 않다.
"우리 여보.. 어제는 운수대통했네? 자기는 딱 그런거 좋아하잖아.."
미숙의 의도와는 어긋났지만 엄마와 찜질방 가기라는 숙제를 내줄 땐 어느정도의 볼거리가 셈속에 들어있었
"우리 여보.. 어제는 운수대통했네? 자기는 딱 그런거 좋아하잖아.."
미숙의 의도와는 어긋났지만 엄마와 찜질방 가기라는 숙제를 내줄 땐 어느정도의 볼거리가 셈속에 들어있었
다. 그러나, 노브라를 티내는 여자라니.. 미숙의 계산을 훨씬 넘어서는 변수다. 은혜의 땀냄새를 맡으며 동
물적 본능을 키워보라는 미숙의 속셈이 실패한 모양이다.
"어제 니가 옆에 있었으면 바로 덮쳤을 거야.."
동훈이가 미숙의 젖가슴을 강하게 움켜잡았다. 우유라도 짜내려는듯 아프게 쥐어짠다. 노브라인 여자를 보며
"어제 니가 옆에 있었으면 바로 덮쳤을 거야.."
동훈이가 미숙의 젖가슴을 강하게 움켜잡았다. 우유라도 짜내려는듯 아프게 쥐어짠다. 노브라인 여자를 보며
느꼈던 욕념이 되살아나나 보다..
"흐윽! 아파요.. 왜 나를 덮쳐요? 덮칠려면 그 여자를 덮쳐야지.. 자기 어제 그 여자 보구 정말 많이 꼴렸구나?"
동훈이의 자지를 훑는 미숙의 손에 미끈한 액체가 느껴진다. 동훈이 좆의 귀두에서 애액이 흘러나온다. 어지
"흐윽! 아파요.. 왜 나를 덮쳐요? 덮칠려면 그 여자를 덮쳐야지.. 자기 어제 그 여자 보구 정말 많이 꼴렸구나?"
동훈이의 자지를 훑는 미숙의 손에 미끈한 액체가 느껴진다. 동훈이 좆의 귀두에서 애액이 흘러나온다. 어지
간히 흥분했었나보다.
"내 여자는 미숙이 너 뿐인데 왜 남의 여자를 덮쳐? 미숙이 넌 내가 다른 여자랑 했으면 좋겠어?"
[헤.. 입에 발린 소리..]
내숭이 여자의 옷이라면, 일편단심은 남자의 신발이다. 쉽게 신었다 벗었다 한다..
[남의 여자? 그럼 설마 유부녀? 아니다.. 남자친구랑 같이 온 여자였나 보구나..]
"당연히 싫죠! 난 당신이 다른 여자보지 탐내면 가위로 당신 꺼 싹둑.. 잘라버릴거야.."
미숙이 손가락으로 가위질하는 시늉을 한다. 동훈이는 섬찟 놀랐다.
"아이.. 농담이에요.. 내가 왜 이걸 잘라요? 이렇게 좋은 걸.. 자긴 정말 겁두 많아.. 호호호.."
피냄새도 못견뎌하는 미숙은 그런 짓을 할 용기가 없다. 그러나 만약에.. 만약에 동훈이가 다른 여자가 섹스
"내 여자는 미숙이 너 뿐인데 왜 남의 여자를 덮쳐? 미숙이 넌 내가 다른 여자랑 했으면 좋겠어?"
[헤.. 입에 발린 소리..]
내숭이 여자의 옷이라면, 일편단심은 남자의 신발이다. 쉽게 신었다 벗었다 한다..
[남의 여자? 그럼 설마 유부녀? 아니다.. 남자친구랑 같이 온 여자였나 보구나..]
"당연히 싫죠! 난 당신이 다른 여자보지 탐내면 가위로 당신 꺼 싹둑.. 잘라버릴거야.."
미숙이 손가락으로 가위질하는 시늉을 한다. 동훈이는 섬찟 놀랐다.
"아이.. 농담이에요.. 내가 왜 이걸 잘라요? 이렇게 좋은 걸.. 자긴 정말 겁두 많아.. 호호호.."
피냄새도 못견뎌하는 미숙은 그런 짓을 할 용기가 없다. 그러나 만약에.. 만약에 동훈이가 다른 여자가 섹스
를 하는 현장을 보게 된다면 속이 뒤집어질 것 같긴 하다. 동훈이는 어쩌지 못해도 그 여자의 머리카락을 죄다
뽑아버리고 싶어질 지 모른다.
"자기, 사실은.. 그 여자랑 하고 싶었죠? 에이.. 이렇게 자기 좆이 끄덕끄덕 하는구만.. 사실대로 말해봐
"자기, 사실은.. 그 여자랑 하고 싶었죠? 에이.. 이렇게 자기 좆이 끄덕끄덕 하는구만.. 사실대로 말해봐
요.. 우리끼리 숨길게 뭐가 있어요?"
"에이 몰라.. 자꾸 그러지마.. 기분 이상해지잖아.."
동훈이는 강하게 부정하는데도 미숙이 자꾸만 그런 방향으로 유도하는게 약간 짜증스럽다. 그 여자를 덮칠 마
"에이 몰라.. 자꾸 그러지마.. 기분 이상해지잖아.."
동훈이는 강하게 부정하는데도 미숙이 자꾸만 그런 방향으로 유도하는게 약간 짜증스럽다. 그 여자를 덮칠 마
음은 분명 없었다. 아니, 없었을 거다. 아니.. 아니.. 모르겠다..
"아잉.. 자기야.. 솔직히 얘기해봐요.. 그 여자 젖이 얼마나 컸어? 으응? 내 젖보다 더 컸어? 자아, 만져
"아잉.. 자기야.. 솔직히 얘기해봐요.. 그 여자 젖이 얼마나 컸어? 으응? 내 젖보다 더 컸어? 자아, 만져
봐요.. 어때요? 누구 젖이 더 커요?"
미숙이 젖가슴을 모아 올리며 동훈이에게 풍만한 볼륨을 자랑했따.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가슴이라는 자부심
미숙이 젖가슴을 모아 올리며 동훈이에게 풍만한 볼륨을 자랑했따.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가슴이라는 자부심
이 있다. 다만 봉긋 솟지 못하고 약간 퍼진 듯한게 유일한 불만일 뿐이다..
"당연히 미숙이 니 젖이 더 크지. 니 젖보다 큰 건 본 적 없어.."
비만인 여자가 아닌 한, 미숙이 선생님의 젖가슴보다 큰 여자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그
"당연히 미숙이 니 젖이 더 크지. 니 젖보다 큰 건 본 적 없어.."
비만인 여자가 아닌 한, 미숙이 선생님의 젖가슴보다 큰 여자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그
여자의 가슴굴곡은 미숙보다 약간 솟아있었던 것 같다. 오똑한 느낌이 조금 더 강했다.
"아이, 정말, 여보? 그래두 그 여자 젖 만지구 싶었죠? 빨구 싶었죠? 그 여자 꺼라구 생각하구 내 꺼 빨아봐
"아이, 정말, 여보? 그래두 그 여자 젖 만지구 싶었죠? 빨구 싶었죠? 그 여자 꺼라구 생각하구 내 꺼 빨아봐
요. 어서.."
미숙이 동훈이의 얼굴을 그녀의 젖가슴 쪽으로 끌어당겼다. 동훈이가 순순히 따라오더니 입술로 젖꼭지를 물었다.
"하앙.. 어때요? 그 여자 젖, 맛있어요? 그 여자 젖이 말랑말랑해요?"
"쭈룹, 쭈룹.. 으응.. 맛있어.. 물컹물컹해.."
동훈이가 미숙의 젖가슴을 입안 가득 물고 빨았다. 손을 뻗으면 잡히는 가까운 거리에 그 여자가 있었다. 언감
미숙이 동훈이의 얼굴을 그녀의 젖가슴 쪽으로 끌어당겼다. 동훈이가 순순히 따라오더니 입술로 젖꼭지를 물었다.
"하앙.. 어때요? 그 여자 젖, 맛있어요? 그 여자 젖이 말랑말랑해요?"
"쭈룹, 쭈룹.. 으응.. 맛있어.. 물컹물컹해.."
동훈이가 미숙의 젖가슴을 입안 가득 물고 빨았다. 손을 뻗으면 잡히는 가까운 거리에 그 여자가 있었다. 언감
생심 만져볼 생각은 꿈에도 못했지만, 이제와 생각해보니 스쳐지나가는 체하며 살짝 느껴보기라도 할 걸 하는
후회가 든다.
"아흑.. 깨물어요.. 씹어요.. 여보오.. 더 세게.. 미숙이 젖에 자국 내줘요.. 자기꺼라는 자국.. 미숙이
"아흑.. 깨물어요.. 씹어요.. 여보오.. 더 세게.. 미숙이 젖에 자국 내줘요.. 자기꺼라는 자국.. 미숙이
젖은 자기꺼에요.. 흐윽.."
"잘근, 잘근.. 알았어.. 여기? 여기두? 잘근, 잘근.."
"젖꼭지두요.. 꼬옥꼭.. 아흥.. 그렇게요.. 내 젖 다 먹어요.. 흐응.. 내 젖 먹구.. 흐응.. 자기 자지 더
"잘근, 잘근.. 알았어.. 여기? 여기두? 잘근, 잘근.."
"젖꼭지두요.. 꼬옥꼭.. 아흥.. 그렇게요.. 내 젖 다 먹어요.. 흐응.. 내 젖 먹구.. 흐응.. 자기 자지 더
키워요.. 흐응.. 더 키워서.. 하악.. 내 보지에 박아줘요.. 내 보지에.."
"쪼옵, 쪼옵.. 잘근, 잘근.. 씨팔.. 니 젖, 내가 다 먹을거야.. 씨팔.. 쭈웁, 쭈웁.. 잘근, 잘근.."
무언가에 억눌려 있는 기분.. 동훈이는 그 기분에 대한 반발심에 욕지기가 터져나온다.
"아흑.. 그렇게.. 세게.. 아흑.. 그년 젖두 이렇게 먹구 싶었죠.. 그죠.. 자기.. 하악, 하악.. 그년 보지
"쪼옵, 쪼옵.. 잘근, 잘근.. 씨팔.. 니 젖, 내가 다 먹을거야.. 씨팔.. 쭈웁, 쭈웁.. 잘근, 잘근.."
무언가에 억눌려 있는 기분.. 동훈이는 그 기분에 대한 반발심에 욕지기가 터져나온다.
"아흑.. 그렇게.. 세게.. 아흑.. 그년 젖두 이렇게 먹구 싶었죠.. 그죠.. 자기.. 하악, 하악.. 그년 보지
두 먹구 싶죠.. 맞죠.."
인정하긴 싫지만 그랬나보다.. 동훈이의 가슴속에 치밀어 올랐 욕망이, 어제 하루 눌려있던 욕망이, 미숙의 유
인정하긴 싫지만 그랬나보다.. 동훈이의 가슴속에 치밀어 올랐 욕망이, 어제 하루 눌려있던 욕망이, 미숙의 유
혹에 자극받아 온몸을 뚫고 나올 기세다.
"씨발.. 맞아.. 니 보지도 먹구.. 그년 보지두 먹고 싶어.. 아.. 씨발.."
이제야 솔직해진다.
[그러면 그렇지..]
동훈이가 토로하는 욕망은 어쩔 수 없는 수컷의 본능일 것이다. 피할 수 없을 바엔 즐기라는 말이 있지 않은
"씨발.. 맞아.. 니 보지도 먹구.. 그년 보지두 먹고 싶어.. 아.. 씨발.."
이제야 솔직해진다.
[그러면 그렇지..]
동훈이가 토로하는 욕망은 어쩔 수 없는 수컷의 본능일 것이다. 피할 수 없을 바엔 즐기라는 말이 있지 않은
가.. 바람끼도 적당히 북돋우면 잠자리 재미에 도움이 되는 법이다. 그러나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는 말도 있
다. 둘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것이다. 줄타기의 아찔함, 짜릿함..
"하아.. 먹지 그랬어요. 그년 보지.. 하아, 하아.. 자기 좆 꼴린 거 보고.. 하아, 하아.. 그년 보지두.. 하
"하아.. 먹지 그랬어요. 그년 보지.. 하아, 하아.. 자기 좆 꼴린 거 보고.. 하아, 하아.. 그년 보지두.. 하
아, 하아.. 흠뻑 젖었을 텐데.."
미숙이 선생님이 어찌 알았을까.. 동훈이가 엉거주춤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는 걸 보고 그 여자의 시선이 잠시
미숙이 선생님이 어찌 알았을까.. 동훈이가 엉거주춤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는 걸 보고 그 여자의 시선이 잠시
불룩해진 동훈이의 아랫도리에 멈췄었던 걸.. 그렇다면, 그 여자의 보지도 정말로 젖었을까? 미숙이 선생님
이 말처럼?
"쭈웁, 쭈웁.. 잘근, 잘근.. 그랬을까? 그년 보지가 젖었을까? 쪼옥, 쪼옥.."
"그럼요.. 하아, 하아.. 노브라로 다니는 그런 년은.. 하아, 하아.. 보지물이 철철 넘치는 년이에요.. 하
"쭈웁, 쭈웁.. 잘근, 잘근.. 그랬을까? 그년 보지가 젖었을까? 쪼옥, 쪼옥.."
"그럼요.. 하아, 하아.. 노브라로 다니는 그런 년은.. 하아, 하아.. 보지물이 철철 넘치는 년이에요.. 하
아, 하아.. 아마.. 색녀일거에요.. 하아, 하아.."
"아으으.. 씨팔년.."
동훈이가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미숙의 젖꼭지를 있는 힘을 다해 꽈악 깨문다. 누구를 향한 외침인지.. 손에
"아으으.. 씨팔년.."
동훈이가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미숙의 젖꼭지를 있는 힘을 다해 꽈악 깨문다. 누구를 향한 외침인지.. 손에
잡히는 거리에 두고도 어찌하지 못한 그 여자를 향한 것인지, 아니면 지금 눈앞에서 애간장을 녹이며 본능을 자
극하는 미숙을 향한 것이지.. 알 수가 없다.
"하학! 맞아요.. 그런 년은.. 하악, 하악.. 씨팔년일거에요.. 씹에 미친 년일 거에요.. 하악, 하악.. 자기
"하학! 맞아요.. 그런 년은.. 하악, 하악.. 씨팔년일거에요.. 씹에 미친 년일 거에요.. 하악, 하악.. 자기
가 먹어버려요.. 하악, 하악.. 보짓물 질질 싸구.. 하악, 하악.. 좋아 죽을 거에요.. 씨팔년.. 씨팔년.."
동훈이는 좆이 터질 듯이 부풀어 올라 더 참지 못하고 미숙을 침대에 자빠뜨렸다. 미숙이 엎드린 자세로 엉덩
동훈이는 좆이 터질 듯이 부풀어 올라 더 참지 못하고 미숙을 침대에 자빠뜨렸다. 미숙이 엎드린 자세로 엉덩
이만 치켜 들어 빙글빙글 돌린다. 요부가 따로 없다. 동훈이를 맘껏 유혹한다.
"씨팔년.. 내가 먹어버릴거야.. 썅년.. 썅년.."
동훈이가 미숙의 보지를 손으로 문질러 젖어 있는 걸 확인하고는 좆기둥을 잡고 귀두를 끼워맞추며 혼잣말로 씨
"씨팔년.. 내가 먹어버릴거야.. 썅년.. 썅년.."
동훈이가 미숙의 보지를 손으로 문질러 젖어 있는 걸 확인하고는 좆기둥을 잡고 귀두를 끼워맞추며 혼잣말로 씨
부린다. 눈앞에 두고도 어찌하지 못했다는 안타까움이 그 여자를 향한 욕설로 발산되는 모양이다.
"하악.. 들어와요.. 하악.. 단단하게 꼴렸어.. 자기 좆.. 하악, 하악.. 그년 보지에두 꽂아요.. 하악, 하
"하악.. 들어와요.. 하악.. 단단하게 꼴렸어.. 자기 좆.. 하악, 하악.. 그년 보지에두 꽂아요.. 하악, 하
악.. 내 보지 먼저 먹구.. 하악, 하악.. 다음엔.. 다음엔 꼭.. 하악, 하악.. 그년 보지 꼬옥.. 꼬옥 먹어요..
아하아.. 여보.."
- 퍼억, 퍼억, 쑤걱, 쑤걱, 찌걱, 찌걱..
"흐윽, 흐윽.. 씨바알.. 다 먹어버릴거야.. 씨바알.. 씨바알.. 으윽.. 씨발녀언들.."
두 번째의 정사인데도 동훈이의 좆은 처음 못지 않게 단단히 발기해서 미쳐날뛴다. 미숙은 엉덩이에 부딪혀 오
- 퍼억, 퍼억, 쑤걱, 쑤걱, 찌걱, 찌걱..
"흐윽, 흐윽.. 씨바알.. 다 먹어버릴거야.. 씨바알.. 씨바알.. 으윽.. 씨발녀언들.."
두 번째의 정사인데도 동훈이의 좆은 처음 못지 않게 단단히 발기해서 미쳐날뛴다. 미숙은 엉덩이에 부딪혀 오
는 탄탄한 동훈이의 허벅지와 보지살을 찢을 기세로 짖쳐드는 쇠몽둥이같은 자지에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다.
미지의 여자 하나가 어린 소년을 이토록 광분하게 만들 수 있다니.. 그 여자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어차피 동
훈이는 침만 흘리고 말 뿐, 그 여자에 대한 욕정까지 모두 모아 미숙을 환희의 세계로 밀어올려줄 것이다.
[혹시..?]
"아흑, 아흑.. 여보.. 그년.. 하아, 하아.. 당신이 아는 년이에요? 하악, 하악.. 제가 소개시켜줄까요?
[혹시..?]
"아흑, 아흑.. 여보.. 그년.. 하아, 하아.. 당신이 아는 년이에요? 하악, 하악.. 제가 소개시켜줄까요?
하악, 하악.. 그년 보지 먹게 해줄까요? 하악, 하악.."
"허억, 허억.. 모르는 년이야.. 허억, 허억.. 몰라.. 허억, 허억.."
"하아, 하아.. 정말요? 하아, 하아.."
미숙은 고개를 뒤로 돌려 동훈이의 표정을 살핀다. 여자의 육감이란게 있다. 동훈이의 표정이 수상하다. 게
"허억, 허억.. 모르는 년이야.. 허억, 허억.. 몰라.. 허억, 허억.."
"하아, 하아.. 정말요? 하아, 하아.."
미숙은 고개를 뒤로 돌려 동훈이의 표정을 살핀다. 여자의 육감이란게 있다. 동훈이의 표정이 수상하다. 게
다가 지금은 몸과 몸이 단단히 연결되어 있다. 연결된 몸을 타고 흐른 육감은 정확히 미숙의 시선을 강타한다.
[동훈이가 아는 여자야.. 아는 여자가 틀림없어..]
"정말, 아는 여자 아니에요? 하아, 하아.."
"아니라니까.. 허억, 허억.. 아는 여자 아니야.."
- 딩동, 딩동.. 철컥..
"다녀왔습니다."
"왔구나? 왜 이렇게 늦었어? 점심 먹구 오는거야? 안 먹었어? 여태 어디서 뭐하구?"
두 번째의 정사가 길어지는 바람에 평소보다 귀가가 늦어버렸다. 동훈이는 내심 아빠가 문을 열어주셨으면 했
[동훈이가 아는 여자야.. 아는 여자가 틀림없어..]
"정말, 아는 여자 아니에요? 하아, 하아.."
"아니라니까.. 허억, 허억.. 아는 여자 아니야.."
- 딩동, 딩동.. 철컥..
"다녀왔습니다."
"왔구나? 왜 이렇게 늦었어? 점심 먹구 오는거야? 안 먹었어? 여태 어디서 뭐하구?"
두 번째의 정사가 길어지는 바람에 평소보다 귀가가 늦어버렸다. 동훈이는 내심 아빠가 문을 열어주셨으면 했
지만 역시 엄마인 은혜가 맞아준다.
"친구들이랑 얘기좀 하고 오느라구요.."
"그랬어? 아빠랑 엄만 먼저 먹었는데.. 넌 친구들이랑 먹구 들어오는 줄 알았지.. 금방 치웠는데.. 차려줄
"친구들이랑 얘기좀 하고 오느라구요.."
"그랬어? 아빠랑 엄만 먼저 먹었는데.. 넌 친구들이랑 먹구 들어오는 줄 알았지.. 금방 치웠는데.. 차려줄
까? 잠깐만 기다려.."
은혜가 냉장고문을 열고 식탁위에 반찬 그릇을 달그락달그락 내려놓기 시작했다.
동훈이는 식탁에 앉아 은혜의 행동을 말없이 바라본다.
어느 때부터인가 한결 화사해지고 노출이 심해진, 아는 여자의 옷차림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은혜가 냉장고문을 열고 식탁위에 반찬 그릇을 달그락달그락 내려놓기 시작했다.
동훈이는 식탁에 앉아 은혜의 행동을 말없이 바라본다.
어느 때부터인가 한결 화사해지고 노출이 심해진, 아는 여자의 옷차림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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