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향연2부 (5)
콧 노래소리가 들려오는 주방....
석란은 수진을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신혼의 기분을 느껴보는 석란....이미 자신에게서 지나쳐버린 꿈 같은 신혼시절이 있었는지 기억 조차도 가물거리는
석란...
지난밤의 폭풍은 석란의 몸을 산산조각 내 버렸고 구름위를 둥둥 떠다니는 기분으로 밤을 지세웠던 석란
밤새 수진에게 시달려온 석란의 몸은 시퍼런 마크가 여기저기 찍혀있었고 얼마나 세게 빨았으면
아직도 얼얼한 유두는 성을 낸체 옷자락에 스칠때마다 짜릿함을 느끼게 한다.
십여년을 막혀있던 성욕이라는 물줄기는 수진의 거대한 자지에의해 물꼬가 터졌고 물밀듯이 밀려오는
수진의 자지는 석란의 샘을 두개로 쪼개며 짖쳐들어왔고 십여년동안 주인없던 옹달샘은 밀려들어온 낮선
이방인을 옥죄어 버렸고 예민한 수진의 자지는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쳐 보지만 석란의 늪은 아름다운 포로를
놓아줄 생각이 없는지 수천 수만개의 점액들은 수진의 자지에 달라붙어 조금씩 자극을 가해온다.
석란의 의지와 관계없이 움직이는 늪속의 움직임에 수진은 몇번의 고비를 넘겼는지 모른다.
조여오는 질의 조임에 견딜수 없게된 수진은 몸을 뒤로 빼 보지만 빠지기는커녕 석란의 몸 전체가 딸려온다.
엄마! 나좀.....풀어줘...쌀거같애...
수진의 말에 얼굴이 빨개지는석란......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움직이는 질의 조임을 석란이 어떻게 할수있다말인가??
사정을 모르는 수진은 울상을 지으며 애원을 해보지만 석란의 얼굴만 붉어질뿐.......
내가할수있는게 아닌데.....
수진아! 그건 엄마맘대로 할수있는게 아냐....아니란 말야! 표현할수도없고안타까움만 더해가는석란...
오랫동안의 실랑이로 두사람의 성기는 수많은 접촉을 일으키며 서로에게 자극을 주었고
강한 자극을 받은 석란의 질은 애액을 조금씩 품어내기 시작했다.
부더러운 질속에 박혀있는 수진의 자지는 품어져 나오는 애액으로 뒤 범벅이 되어 움직일때마다 작은 실거품을
만들어낸다.
자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애액은 수진의 음모와 석란의 음모를 누구의 것인지도 모르게 뒤엉키게 했고
애액에 젖어 움직이기가 쉬워진 수진은 석란의 히프를 두 손으로 꼭 잡은채 자지를 뒤로 빼는순간
옹달샘을 가득채운 애액이 울컥 쏟아진다.
허전함을 느낀 석란이 수진을 향해 하체를 밀었고 뒤로뺀 자지를 앞으로 강하게 밀어넣는 두사람의 움직임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깊이박혀버렸다. 하아! 악......
강한 전률을 느낀 두사람은 누가 먼저랄것없이 서로를 꼭 껴안아버렸다.
온몸으로 퍼져가는 강한 전률에 석란은 죽어도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대로 죽어도좋아 넘 황홀해..
쎅스가 이렇게 황홀한것일줄이야!
여보! 여보! 나....나...좀
이순간은 수진이 아들인지 남편인지 석란에겐 중요하지 않았다, 오로지 몸이 느끼는대로 따라가는석란.....
황홀해 하는 엄마 석란이 여보라고 불러줄때 수진은 온몸으로 퍼지는 짜릿함을 느꼈다.
그래! 이 순간만큼은 엄마의 남편이 되어 주는거야!
석란이 사랑해!
저두요..당신 사랑해요, 안아줘요.
석란은 미친듯이 수진에게 안겼지만 그 순간만은 수진은 아들이 아닌 남편이었다.
석란에게 아들보다는 남편이 필요했는지도 모른다,밤만되면 남편이 되어버리는 아들....
너무도 강렬한 아들의 체취에 취해버린 석란은 윤리도 도덕도 모두 버렸다.
오로지 자신의 뜨거운 몸을 식혀줄 꼬마신랑 수진이만 필요할뿐...
어떻게 제 아빠흉내를 그렇게 잘내는지.....자식은.....
아무리 아빠흉내를 내도 그렇지.....뭐! 석란이 사랑해!
생각만 해도 얼굴이 화끈거리는석란...요게 아주 엄마를 놀리고 있어!
잠들어있을때 골탕좀 먹어봐....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수진이 잠들어있는 방으로
향하는석란....
잘도 자는구만...수진은 잠에 골아 떨어져 누가 엎어가도 모를정도로 잠에 빠져있다.
먹물을 준비한 석란은 수진의 얼굴에 수염을 그려가기 시작했다,자신이 봐도 우스운지 석란은 연신 흘러나오는 웃음을
참지못해 키득거린다, 엄마 이름을 부른 대가야..
수진의 얼굴은 온통 검은 수염으로 뒤덮혔고 거기엔 웬 중년 남자가 누워있었다.
이제서야 남편같네....호호 여보! 가만히 불러보는석란
어멋! 석란의 눈에 비친 수진의 하체... 밤새괴롭혀놓고...또.... 어디서 힘이 나오는거야???
석란은 밤새 자신을 괴롭힌 팬티속의 송이버섯을 향해 얼굴을 붉힌다.
한번볼까! 잠에빠져있는데 모를거야...석란의 호기심은 수진의 팬티를 밑으로 내렸고 팬티속에 갖혀있던 수진의자지는
늠름한 위용을 들어내며 자신의 모습을 들어낸다, 굵은 핏줄이 툭툭 붉거져 나무에 칡넝쿨이 감긴것처럼
기괴한 모습을 하고있는 수진의 자지.....
어머! 어쩜 저렇게 클까??? 내가 저렇게 큰걸 어떻게 받아들였지?? 석란은 하늘을향해 높이 솟아있는 수진의
자지를 보고.....아주작은 목소리로 속삭여본다.....넌! 내꺼야!아무에게도 주지않을거야! 내 보물...
어머! 내가 무슨말을...수진이가 듣기라도 한다면....
커다란 기둥에 우산을 펼쳐 쓴듯한 수진의 자지...석란은 우산의 그늘에서 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본다....영원히
너무큰 귀두를 애무해주기엔 작은 석란의 입으론 무리였고 다른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할수밖에 없었다.
잠들어있는 수진의 입술에 키스를 하면서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는석란......수진아 사랑해!
잠들어있는데 모르겠지?? 우리 꼬마신랑....여보!사랑해!
앗!
자신의몸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엄청난힘에 중심을 잃어버린 석란은 그대로 수진의 품에 안겨버렸다.
연약한 석란의 몸을 꼭 끌어안은 수진은 석란의 얼굴을 쳐다보며 자신있게 말한다.
이제부터 내가 당신 신랑이고 당신은 내 아내야 물론 우리 두사람이 있을때 뿐이지만...
수진아...그건 안돼....남들이 알게되면....
아무도 모르게 하면 되잖아!
몰라...모르겠어....어떻게 해야될지.... 미처버릴것같애 엄마 어떻하니???
밤이 무서워 밤만되면 떠오르는 너의 모습때문에 엄마는 미칠것같애...밤이 오지않았으면....
우리두사람을 가로막고있던 벽은 이미 허물어졌잖아! 왜?? 두려워해??이젠 우릴 가로막을건 아무것도없어!
그냥 내게맡겨 모든건 내가 책임질게 중요한건 내게도 엄마....아니 당신이 없음 안된다는거야
그동안 얼마나 괴로워 했는지 몰라...하지만 결론을 내렸지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일을 하겠다고.....
사랑하는 사람은 같이 있어야돼...
우리 모자지간이잖아???
아니야 우린 부부나 마찬가지야...서로를 그리워하잖아! 당신에게 내가 없음 안되듯 내게도 당신이 없음 안돼...
몰라...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잘하는건지
우리의 몸과 마음이 시키는대로만 하면돼 당신도 날 떠나선 살수가 없잖아??
그건.....
자신을 속이지마....왜?? 자신이 없어?? 부끄러워??? 우리사이에도 그런게 존재해야해????
몸과 마음을 바쳐 사랑하면서????당신 눈이 그걸 말해주고 있어 왜??? 피할려고해??
석란 당신은 이제 내꺼야!
석란은 수진의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이름이 웬지 낮설게만 느껴진다, 수진이 수연이 엄마로만
살아왔던 자신의 이름이 아들의 입에서 흘러나왔다는사실에 석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흐트러짐 없는 수진의 눈동자 이글거리는 수진의 눈동자는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지를 말해주고있었다.
모자지간만 아니었음 당당하게 받아들였을텐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시간이 나는대로 글을 올리도록하겠습니다, 너무 질책하지 마시구여
재밌게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