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소원2-8,,아빠가 된 도영,,그리고 혜란과의 사랑,,,,,,!
제국 2부를 끝내게 되었읍니다.
여태껏 매일 같은 인물과 그렇고 그런 스토리로 글을 올렸읍니다.
이제 3부에선 천강의 2세들인 공주와 왕자들이 3부의 주인공이기에 부득이 다시 재편성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혹여나 연재중단 하는가보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3부는 약 15편 이내로 끝낼려고 합니다.
인물들 소개
오 미주,,,,,,박 도영의 어머니,,,,,목욕탕 운영,,,40세,,,,
박 도영,,,,,,주인공,,,,고 2
송 혜란,,,,,,조 래원의 엄마,,,,,,,교회집사,,,,,,,,
조 래원,,,,,,박 도영급우,,,,,,
나 경미,,,,,,구 유민의 엄마,,,,,,,모텔운영,,,,,,,,
구 유민,,,,,,박 도영의 급우,,,,,,,,
신 유미,,,,,,정 형근의 엄마,,,,,,,노래방 운영,,,,,,
정 형근,,,,,박 도영의 급우,,,,,,,,
그외 기타 인물들
오 영주,,,,,,오 미주의 동생,,,,,룸 살롱운영,,,,,,
정 동영,,,,,현직 국회의원,,,,,!
박 계동,,,,,이하동문.
세가지 소원2-8,,아빠가 된 도영,,그리고 혜란과의 사랑,,,,,,!
미주와 도영 두 모자간에 어색한 침묵이 흘러갔다.
미주는 미주대로 자신의 자위행위에 대해 부끄러워 차마 얼굴을 제대로 볼수없었고,
도영은 엄마 미주에게 자신의 여자친구와 섹스를 나누는 걸 엄마에게 들켜 버린것과,
여자친구가 엄마또래라는걸 본의아니게 보여주게 되었다.
하지만 두 모자간의 가슴속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사랑의 꽃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열매를 맺기 직전에 이르렀다.
하지만 모자간은 아직까지 아무런 말도 꺼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렇게 서로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시간만 흘러보내고 있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고 도영의 여름방학을 몇일앞둔 날이었다.
교회에서 각 부서별로 하계 수련회를 가기로 계획이 짜여졌다.
도영은 혜란이 담당하고 있는 고등부에 속해 혜란은 내심 기뻐하였다.
그러나 혜란의 기쁨도 잠시였다. 고등부와 장년부가 함께 수련회를 가게 되었던 것이다.
장년부엔 미주와 영주도 포함되어 있었다.
혜란은 그래도 좋았다. 도영이만 있으면 그걸로도 만족하였다.
미주는 아들 도영에게 다가드는 혜란을 지켜보고 서 있다.
여자의 직감으로 혜란은 지금 자신의 아들 도영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미주는 혜란을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아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었다.
두 사람이 지금,,,뭐라고 하는걸까?,,,,,!
미주는 혜란에 대해 경계심을 느껴갔다.
저애는 내 아들이야,,,,,,!그리고 사랑하는 남자구,,,,!아들,,,내 기대를 저버리면 안돼,,,,!
미주는 도영이가 혜란의 구애를 받아들이지 않기를 원하는 듯 싶었다.
"얘,,,이번에,,,수련회 갈거지?,,,,!"
"글쎄요,,,!그건,,,아직,,생각안해봤어요,,,,!"
순간,혜란의 안색은 어두워진다. 하지만 이내 다시 도영을 재촉하듯,
"같이가주면 안되니?,,,,!이번 기회에 친구들도 사귀어보구,,,,그리고 바람도 쐬구,,,,!"
"그럴께요,,,!그럼,,,,,!"
도영의 말에 혜란은 무척 기뻤다.
너무 기뻐 도영의 손을 잡고 만 혜란은 꽉 쥔채 연신 고맙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었다.
도영은 저 앞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엄마를 쳐다보았다.
웬일인지 엄마는 이러고 있는 모습이 싫은 듯 몸을 돌려 가버렷다.
도영의 마음이 한순간 씁쓸해졌다.
괜히 수련회 간다고 약속을 했나싶어 후회를 해보는 도영의 마음은 점점 무거워져만 갔다.
예원(藝園)이라는 간판이 붙은 한 식당의 방.
미주는 경미와 대면하고 있었다.
미주는 도영이가 샤워하고 있는 틈을 타 도영의 핸드폰에서 두 여자의 핸드폰넘버를 알아냈다.
경미를 불러내어 얘기할게 있으니 만나자는 약속을 하였던 것이었다.
방 안에 들어서는 경미는 무척 긴장한 듯 상기되어 있었다.
"경미씨라 하셨나요?,,,,,,!우리 도영이랑 언제부터 그런 사이가 되었나요?,,,,,,!"
"두달 되었어요,,,,!"
"나이가 나랑 비슷하지 않나요?,,,,!경미씬 아들 없나요?,,,,,,!"
"물론 있어요,,,,!도영이랑 같은 반이예요,,,,,,!"
"어떻게,,,아들 친구와,,그러실수있죠?,,,,,,!"
"도영씨 어머님,,,,!일단 제 이야기부터 들어 주세요,,,,!"
경미는 도영을 처음 만난 날부터 자세하게 설명을 하였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도영에게 첫눈에 호감을 가진 후 그후 급속도로 도영에게 마음을
빼앗겨 관계를 맺은 뒤 지금은 도영없인 하루도 살수가 없게 되었다고 고백하였다.
특히 도영의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시선에 정을 안주고는 못배길것 같다고 경미는 고백하였다.
그리고 전신을 옭매게 하는 키스에 경미는 그 자리서 안기고 싶다고 까지 솔직히 털어놓았다.
경미의 그 말엔 미주는 고개를 끄덕거리며 그녀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자신또한 아들과 키스를 한순간 자신도 아들과 몸을 섞고 싶다는 지경까지 이르렀기에,,,,!
얼마후 방문이 열리면서 음식들이 들어왔다.
한상가득 푸짐하게 상이 차려진 뒤 종업원들이 방에서 나간 뒤였다.
두 사람 다 아침을 거른 채 왔기 때문인지 시장기가 돌았다.
"우욱~~~욱~우욱~~~!!"
느닷없는 경미의 헛구역질에 미주와 경미는 흠칫하였다.
"욱,,,우욱,,,,,,!" 재차 터져나오는 경미의 헛구역질에 미주는 뭔가 불현듯 떠오르는 게 있었다,
"혹시,,,,,,!맞지요?,,,,,,!"
"모르겠어요,,,,,!욱,,,,우욱,,,,,,!" 경미는 헛구역질을 못이겨 그만 자리에서 일어나
방문을 열고선 화장실로 뛰어갔다.
얼마후에 경미는 미주가 있는 방으로 돌아왔다.
"죄송해요,,,,,!"
"아니예요,,,,,,!혹,,,,맞죠?,,,,,,!"
"아마도,,,,그런것,,같아요,,,,!흑,,,!"
경미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깨닫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축하해야 한다고 할지,,,아니며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죄송해요,,,,언니,,,,!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언니가 애 지우라고 하면 지울께요,,,!"
"어떻게 그런 잔인한 짓을,,,!애는 낳아야죠,,,,!더구나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라면,,,!"
"언,,,,,니,,,,!그,,그럼,,,절,,,,?"
"휴우,,,좋은 방법이 있나요?,,,,!내,,,이녀석,,,집에 가면 따끔하게 혼좀 내줘야겠어요,,,!"
"언니,,,,그러지 마세요,,,,!제가 가임기간에 도영씨와 관계를 맺은걸요,,,제 잘못이예요,,,!"
"경미씨,,,나이가 어떻게 되요?,,,난,,,,마흔인데,,,,!"
"저보다 한살 많네요,,,전,,서른 아홉이예요,,,,!앞으로 언니라고 불러도 되죠?,,,,!"
"그래,,,그럼,,,,!애기는 무조건 낳아,,,,!"
"언니,,,고마워요,,,,!나,,,사실,,언니가 절,,만나자고 했을때 겁이 났었어요,,,,!"
"언니께서,,,막,,,헤어져라고 하실까봐,,,!"
"이제,,,일이 이렇게 되었으니,,,애기낳을때까지 신경써,,,!지금,,,기분이 어때,,,?"
"네?,,,지금,,뭐라할수없을 정도로 좋아요,,,,,!"
"그렇게도,,,도영이가 좋았어?,,,,,,!"
"네,,,,!여지껏 도영씨만한 사람 못만났어요,,,,!"
"그래?,,,,!"
미주와 경미는 한순간에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미주는 경미의 앳띤 얼굴과 경미만의 애교에 호감이 갔다.
경미는 미주의 포근하면서도 넓은 마음 씀슴이에 친언니이상으로 미주를 따랐다.
미주는 경미와 얘기를 하전 중 자신도 아들에게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을 털어놓았다.
자신또한 아들을 남자로 생각하고 있고, 아들과 이미 키스를 한적도 있고, 그 키스에서
아들의 여자가 되고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고백하였다.
경미는 처음엔 적잖이 놀랬으나 이내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미주를 이해하게 되었다.
"나,,,사실,,,!엊그제 너하구 도영이가 섹스하는거 다 지켜봤어,,,,!"
"어,,,언니,,,!그럼,,,우릴,,,지켜봤으면서,,,,!"
"왜 뛰어들어 안말렸냐구?,,,,,,!난,,,말릴수가 없었어,,,그때 ,,난,,,,!"
미주는 충격적인 고백을 하였다.
경미와 도영이 섹스를 하고 있을 때 자신은 숨어서 자위를 한것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그때부터 아들을 자신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그래서 경미와 유미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들의 생각을 들어본 뒤에 자신도 아들의 운명에
동참하기로 다짐하였다.
"휴우,,,,!나도,,아들을 사랑하고 있었어,,,처음엔 몰랐지만,,,지금 생각하니,,오래전부터 난
아들의 여자가 될 운명인가봐,,,,,,!"
"언니,,,,,,!그이는 언니의 이런 마음 알고 있어요?,,,,,,!"
"글쎄,,,,!알고 있을지,,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지,,,!"
"언니,,,이왕 이렇게 된거,,,그냥 솔직히 털어놓아요,,,,,,!사랑한다고,,,!"
"그럴까?,,,하지만,,,!우린,,,친 모자간인데,,,!!"
"친모자면 어때요?,,,,,!사실 저두 우리 아들알몸을 볼때마다 가끔씩 생각해요,,,!이젠 아니지만,,,!"
"너두 그랬니?,,,,!"
"네,,,그때 그 일있고부터 전,,아들을 생각하고 싶지 않게 되었어요,,,!"
"그건 너무했다,,,진짜,,,,!어떻게,,,제 엄마가 그렇게 위험한 상황에 처했는데,,,도망가다니,,,!"
"그이가 절 구해주지 않았다면,,,지금쯤,,,으휴,,,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하긴,,,도영이가 내아들이지만 정말 용기는 있어,,,그러니까 너처름 예쁜 아이를 가졌지,,,!"
"언니두 참,,,,!어차피 언니두,,,그이의 여자가 되실거잖아요,,,,,,!"
"그렇게 됐으면 좋겟는데,,,,!그애가 내 마음을 알까?,,,,,!"
"언니,그건 걱정하지 마세요,,,,,!저하구 유미가 있잖아요,,,!도와드릴께요,,,,,!"
"아 참,,,한 사람 더 있었지?,,,,!"
"네,,,제 친구예요,,,그애도,,,사연이 깊어요,,,,!"
"그래,,,,언제 우리 셋이 같이 점심이나 할까?,,,,언제 시간 나니?,,,,,!"
"제가 연락드릴께요,,,,,!이제,,우리 잘 지내요,,,언니,,,,,!"
"그래,,,종종 놀러와,,,,!같이 목욕이나 하자,,,,!"
"네,,,언니,,,!"
이렇게 해서 도영의 운명에 미주가 끼어들게 되었다.
미주와 경미는 서로가 도움이 되었기에 더욱 가까워졌다.
그리고 경미는 미주에게 자신의 모든일을 털어놓으면서 앞으로의 일에 대해 상의를 해나갔다.
유미는 먼저 선수친 경미를 노려보고 있다.
"기집애,,,너,,이럴수가 있어?,,,너가 날 앞질러 임신을 하다니,,,,!"
"그렇게 됐어,,,,!근데 ,,,넌,,아직 소식이 없니,,,?!"
"글쎄,,,나도 요즘,,,몸이 무거워진 기분이 들어,,,,!통 입맛두 없구,,,,,!"
"혹시,,너두?,,,,,임신체크 해봤어?,,,,,!"
"아니,,,아직,,,,,!그나저나 좋겠다,,,,기집애,,,,!"
"너도 곧 좋은 소식이 있을거야,,,,,!"
"이 안에 그이의 아기가 있다는게,,,너무 좋아,,,,,!"
경미는 자신의 아랫배를 매만지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참,,,그나저나,,,,이젠,,,도영씨 어머니 만나야 할텐데,,,,,!어차피 부딪혀야 하는데,,,어쩐다?,,,!"
"그건,,걱정안해도 돼,,,,!사실은,,오늘,,,,!"
경미는 오늘 낮에 있었던 일을 얘기해 주었다.
유미는 깜짝 놀랐다. 도영의 엄마 미주또한 도영을 사랑한다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았다.
경미의 말이 사실이라면 자신들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생기는 셈이다.
하지만 첫째자리는 미주 그녀에게 양보해야 한다는 점이 유미는 배 아팠다.
"유미야,,,,!첫째 자린 그 언니에게 양보하자,,,,!그 언니두 남편사별하구 그이를 키워왔는데
그만한 보람은 있어야 할거 아니니?,,,내가 그럼 셋째할께,,,,!"
"기집애,,,,,!선심쓰는척하면서 그 언니한테 점수딸려구 하지?,,,,,,!"
"호호홍,,,,!그래,,,요것아,,,,!너 눈치 상당히 빨라졌다,,,,기집애,,,,,!"
"내가 너하구 다니면서 늘은건 눈치하나뿐이다,,,,,,나쁜것아,,,,!"
"그렇게 할거지?,,,,우리 첫째자리 언니에게 양보해,,,으응?,,,,,!"
"알았어,,,!너,,,이제,,,그 사람하곤 정리는 다된거야?,,,,!"
"으응,,,,,,!난,,이제,,,구씨집안과는 남남이야,,,,,!넌,,,어떻게 됐니?,,,,,,!"
"나도 곧 정리할거야,,,,,!나두 하루빨리 그 인간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그나저나 그이한테 얘기했어?,,,,!너 아이가졌다고,,,,!"
"아니,,아직,,,,,,!그이한테 부담주기 싫어,,,,!"
"그이가 얼마나 좋아할까?,,,,,너가 아이 가졌다는 걸 알게되면,,,!"
"아마도 그러겠지,,,하지만,,,그이는 아직 학생이잖아,,,,!공부에 방해가 되면 싫어,,,!"
"오호,,,여기 열녀 나셨네,,,,!기집애,,,,,,,요 앙큼한것,,,!"
"아야야,,,!너두 빨리 애 가져,,,나,,,정말,,이제 원없어,,,이런게 행복인가봐,,,,,!"
"그래,,,너 이러는거 보니 도저히 배아파서 못보겠다,,,나두 빨리 애 가져야지,,,안되겟다,,,!"
"그나저나,,,아이 이름 뭘로 지을까?,,,아들일까?,,딸일까?,,,,,!"
"요게,,,자꾸 약올리는 소리하구 있어,,,,!"
"너,,,나때리면,,안돼,,,난,,임산부야,,,호호홍,,,,,!"
유미는 경미가 부러웠고, 또 진정으로 친구 경미를 축복해주었다.
그리고 자신도 하루빨리 도영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졌다.
두 여자는 행복한 앞날을 상상하며 도영을 만난것을 행운이라 생각했다.
도영은 경미가 임신한것을 듣고선 무척 기뻐하였다.
도영은 청소를 후다닥 해치우고선 경미의 집으로 달려갔다.
"진짜야?,,,,,임신했다는게 사실이야?,,,!"
"끄덕끄덕,,,으응,,,,,,!자기,,,나,,,자기아이,,,가졌어,,,,,!2개월이래,,,,!"
"와,,,내,,내가,,,아빠가,,된다,,,,,!"
"그렇게 좋아?,,,,,,!"
"으응,,,,!내년 봄엔 예쁜 여우 하나 더 생기게되니 얼마나 좋아?,,,,,,야~~호오오~~~!!"
"아이,,,!그렇게 떠들면 어떻해?!,,,,!"
경미는 얼굴이 홍시처름 붉어졌다.
마흔을 앞둔 나이에 임신하였다는 사실이 부끄러웠지만 배속의 아이 아빠인 도영이가 저리 기뻐
날뛰는걸 보니 경미는 가슴이 벅차올랐다.
아들친구인 도영이 이제 경미의 남편이란 사실은 부인할수없게 되었다.
곁에서 보고있던 유미는 무척 부러운듯이 두사람을 번갈아보며 질투섞인 시선으로 쳐다보았다.
친구가 임신한게 기뻤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아파왔다.
자신에겐 아기가 들어서지 않은것이 못내 아쉬운 유미는 도영을 빤히 쳐다보았다.
"유미야,,,,!너무 조바심 내지마,,,!곧 좋은 소식이 있을거야,,,,!"
도영은 유미가 침울해하자 유미의 손을 잡아쥐며 위로의 말을 꺼냈다.
"자기야,,,미안해,,,,!나도,,,아일 낳아서 자기품에 안기게 해주고 싶었어,,,,,!"
"아니야,,,!좀 더 노력하면 유미도 생길거야,,,,,나 믿지?,,,,,,!"
"자기야,,,,,고마워,,,,!"
"자기야,,,,!자긴,,,엄마를 어떻게 생각해?,,,,,,!"
"갑자기 그게 무슨소릴 하는거야?,,,,여기서 왜 엄마얘길?,,,,,!"
"사실대로 얘기해봐,,,,,!자기도 엄마 사랑하지?,,,,,한데 아직 용기가 없어서 말 못하고 있지?,,,!"
"너희들이 그걸,,,어떻게?,,,,혹,,,엄마 만났어?,,,,,,,!"
"우린,,,자기의 솔직한 마음을 알고싶어,,,,,!사랑하고 있지?,,,,!"
도영은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유미와 경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두 사람의 진지한 표정을 보니 엄마와 두 여자가 만난것 같았다.
도영은 자신이 엄마를 사랑하고 있지만 차마 말을 꺼낼 용기가 없었다.
더구나 요즘들어 더욱 더 말을 꺼내기가 힘들었다.
엄마와 자신은 요즘 통 얼굴도 부딪히는 일이 거의 없다.
"엄마도,,,여자란걸,,자긴 알아야 해,,,,,!"
"도영씨,,,!우린,,,첫째자리 언니에게 양보할수있어,,,,,!"
"그래,,,!이제,,,도영씨도 용기를 가져 언니의 마음을 받아들여,,,,,!"
수련회를 간곳은 남해의 조그마한 섬이었다.
주민들의 수가 40 여명이 채 되지도 않는 자그마한 섬엔 폐쇄된 학교와 교회가 방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섬주위엔 고운 모래백사장이 섬을 포위하듯 깔려있었다.
섬의 동쪽엔 그리 크지않은 동굴이 입을 벌리고 있었다.
주민들을 합한수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섬에 찾아와 폐교에 짐을 풀자 섬마을 사람들은
그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와아,,,!정말 공기가 이리도 좋을줄이야,,,,,!"
폐교에서 바라다 보이는 넓은 백사장의 모래알이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고 있었다.
학생들은 우르르 백사장으로 몰려갔다.
도영은 미주의 짐을 푸는걸 도와주고 있었다.
"엄마,,,,,,!제가 할께요,,,!"
"괜찮아,,,너두 저애들따라가서 놀아,,,,,!"
"이따가 가면 되요,,,,,!그리고 난 물이라면 지긋지긋해요,,,,,,!"
미주는 도영을 바라보았다.
자신이 여기에 따라온건 혜란에 대한 질투심때문인지도 모른다.
수련회기간동안 미주는 도영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싶었기 때문인지도,,,,!
미주는 영주와 나란히 왼쪽편에 앉아 찬송가를 펼쳐놓고 있었다.
그리고 학생들은 장년부와 거리를 두고 앉아 줄지어 나란히 앉아있었다.
도영은 여학생들에게 둘러쌓여 있어 도통 얼굴이 보이지가 않았다.
이미 저번의 피아노연주실력에 반한 여학생들은 도영의 주위로 여러겹 포위하듯 앉아있었다.
길고 지루한 기도와 찬송이 끝나고 취침에 들어갔다.
모두들 하루종일 차를 타고 온탓에 피곤한 나머지 벌써 코를 골고 잠에 빠진 사람도 있었다.
미주와 영주는 도영의 왼쪽 교실에 누워 있었고, 혜란은 오른쪽 교실에 숙소를 배정받았다.
도영은 떠나오기전 경미와 유미가 한 말을 떠올리고 있었다.
"도영씨,,,,!엄마의 마음을 받아들여줘,,,,,!"
"엄마도 여자야,,,,,,!"
진짜,,,엄마가,,,날,,,그렇게까지 생각할까?,,,,!
도영은 깜깜한 어둠속에서 본 엄마 미주의 자위를 떠올렸다.
자신과 경미의 섹스를 보고 자위하던 엄마의 그 유혹의 몸짓이 떠오르자 도영은 고개를 흔든다.
풀벌레소리와 산새들의 울음소리,그리고 저 멀리서 들려오는 파도소리만이 들려오고 있었다.
부시럭거리며 물체 하나가 자리에서 일어나 학교운동장을 가로질러 바닷가로 걸어갔다.
그리고 얼마후에 또 한사람이 긴 그림자를 드리우며 뒤따라갔다.
먼저 앞서 나간 사람은 도영이었고, 뒤따라 나온 사람은 미주였다.
무더위와 고민에 휩싸이던 두 모자는 시간의 간격을 두어 바닷가로 바람을 쐬러 나온것이었다.
쏴아아아~~~~!쏴아아~~!
흰 포말을 일으키며 밀려오는 파도에 발자국을 남기고 걸어가는 도영.
미주는 도영과 반대쪽으로 걸어가며 바닷바람을 쐬고 있었다.
자신의 아들을 사랑해버린 자신의 지금의 처지를 생각하니 미주는 한숨이 나왔다.
아들을 사랑하고 여자들은 모두 다 자신또래였다.
그리고 이미 한 여자는 아들의 아이를 임신한 몸이었다.
미주는 그녀들을 보면서 자신도 아들의 여자가 되어 그녀처름 아이를 낳고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남편을 저 세상으로 떠나보낸지도 3년이 넘었다.
시댁에서도 이젠 미주에게 재가를 하라고 은근히 권유를 하면서 그녀를 놓아주었다.
미주는 이만하면 자신의 남편에게 아내로써의 예를 갖추었다고 생각하였다.
이젠 미주는 결정을 내릴 때라고 생각하였다.
미주와 도영은 갔던길을 되돌아 오던 중 그제서야 서로를 발견하고선 그자리에 서서
서로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들의 두 눈동자는 무언가를 담아 서로에게 전달하는 듯 보였다.
엄마,,,,,!난,,,엄마를,,,,!
나도,,그래,,,,,!나도,,널,,,!
한동안 그렇게 물끄러미 쳐다보던 미주와 도영은 파도에 바지가 젖어가는 줄도 모르고 서 있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도영은 천천히 걸음을 옮기다가 뛰어가 미주를 끌어안았다.
와락,,,,,,!
"엄마,,,,,!영아,,,,,,,!"
미주와 도영 두모자는 서로를 끌어안은채 얼굴을 부비며 서로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어느새 자신이 올려다볼 정도로 커져버린 아들을 미주는 사랑이 가득한 눈길로 올려다보았다.
무얼,,망설이는거니?,,,,어서,,,날,,,,,나에게 키스해줘,,,,,,!
엄마,,,,,!이게 엄마의 마음이라면,,,,!
도영의 입술이 미주의 입술위에 닿을듯말듯 멈칫멈칫 거리더니 이내 미주의 입술위에 포개어졌다.
그리고 두 모자간의 입술이 하나가 되어갔다.
엄마의 입속으로 들어간 도영의 혀는 곧 엄마의 혀를 느낄수있었다.
미주의 혀가 자신의 입안으로 들어온 아들의 혀와 사랑의 타액을 교환하였다.
도영의 팔이 미주의 허리를 둘러가면서 미주는 점점 도영의 품안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그녀의 둔부를 쓰다듬는 도영의 손길에 따라 미주의 히프살이 고스란히 도영에게 전달되었다.
"음,,,음,,,,,!"
아~~~아아~~그래~~이~~느낌이야~~!!
미주는 아들의 손길이 자신의 히프를 문지르며 끌어안자 흥분지수가 치솟아갔다.
그리고 아들의 손에 잡혀 아들의 품에 바짝 밀착되면서 자신의 하복부에 아들의 사타구니가
강하게 압박해오는 걸 느낄수 있었다.
은은하게 퍼져오르는 열기에 자신의 하복부 깊숙한 곳에서 전신으로 퍼져가는 흥분의 열기,,,!
달아오르는 전신의 열기에 미주는 아들의 품에서 자신의 모든걸 내맡긴채 키스에 열중하였다.
저번에 나누었던 그 짜릿했던 키스의 느낌보다 더 큰 쾌감으로 미주를 덮쳐갔다.
밀려오는 파도의 물살에 두 사람은 그만 백사장의 모래밭에 묻혀가고 그들의 몸을 덮쳐가는 파도의 물살에도 그들의 몸은 떨어질줄 몰랐다.
파도가 그들을 덮쳐갈수록 더욱 더 그들모자의 육체는 단단하게 결합되어갔다.
흠뻑 젖은 미주의 몸이 드러나고 있었다.
물에젖은 옷이 몸의 굴곡에 따라 찰싹 달라붙어 그녀의 풍만한 유방및 하복부의 곡선까지
도영의 시선아래 아낌없이 노출되었다.
하지만 미주는 도영과의 사랑의 키스에 깊이 빠져있었다.
파도의 물살이 두 남녀의 몸을 점점 깊은곳으로 끌어내리고 있었다.
두 모자간의 키스가 절정에 다다르고 있을 때쯤 누군가 저 앞에서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 그림자가 두 남녀의 앞으로 걸어오고 있을 때 큼지막한 파도가 미주와 도영의 몸을
숨겨주려는 듯, 두 사람의 몸을 바닷물속으로 끌어당겨 버렸다.
도영과 미주의 몸은 깜깜한 어두운 바닷물 속으로 사라져버리고 그림자의 주인공은
여태까지 그들이 키스를 나눈 장소에 다가왔다.
"어,,,누가,,여기 있는것 같았는데,,,,!"
"그러게요,,,,,언니도 없구,,,도영이두 사라지구,,,,,,!"
그들은 혜란이와 영주였다. 혜란의 얼굴은 무척 상심한 얼굴이었다.
모처름 도영과 단둘이 얘기 해볼려고 발소리 죽여가며 옆교실로 가 도영이를 찾으러 갔더니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것이었다.
도영과 미주 두모자는 약속이라도 한듯 사라지고 말았던 것이다.
미주와 도영은 파도속에 휩쓸리어 가슴팍에 이르는 곳까지 떠밀려갔다.
그리고 그제서야 두 사람은 기나긴 키스를 끝내고 잠시 호흡을 고르면서 서로를 응시하였다.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수 있게 된 열정적인 키스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바라보았다.
서로가 무엇을 원하고, 또한 그것을 알게된 두 모자는 이제 엄마와 아들이라는 허울을 벗어던지고
남자와 여자로서 서로에게 다가갈수 있었다.
이게,,,꿈은 아니겠지?,,,,내 마음을 받아줘서,,,고마워,,,,,,!
엄마,,,,!엄마가,,,날 사랑한다니,,,,,,!
이제,,,우리는,,,떨어질수 없어,,!난,,,널,,믿어,,,!
그래요,,,!우리,,평생,,행복하게,,살아요,,,사랑해요,,,,!
그래,,,사랑한다,,,,,,영아,,,내 아들,,,,,!
미주와 도영은 물속에 몸을 담근채 여전히 결합되어 있었다.
뜻밖의 불청객때문에 비록 여기서 사랑을 나누는 것을 끝나게 되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언제라도 다시 사랑을 나눌수 있었다.
"이제,,,,돌아가요,,,,!사랑해요,,,,!"
"그래,,,!사랑해,,,,,!"
두 사람은 가볍게 사라을 전해주는 키스를 한 뒤 미주가 먼저 빠져나왔다.
그날 밤 미주는 모처름 편안한 잠자리에 들었다.
어디갔다왔냐며 따지는 영주의 잔소리에도 미주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않고 이내 잠자리에 들었다.
도영은 미주가 영주와 함께 올라가는것을 확인한뒤 얼마후에 물속을 나와 학교로 올라갔다.
하지만 도영의 앞을 가로막는 작은 그림자 하나.
"집사님,,,,,!안 주무시고,,,,?"
"넌 대체 어딜 갔다온거니?,,,,,,그리고 그 옷꼴은 뭐니?,,,,,!"
"하도 더워 수영좀 하느라,,,,!"
"너의 어머님도 좀전에 어딜 가셨다가 돌아오셨어,,,,!"
혜란은 도영을 의심쩍다는 듯 쳐다보며 넌지시 말을 꺼내었다.
도영은 의외라는 듯 시치미 뚝 떼고선,
"전,,엄마를 보지 못했는데,,,,,,!"
"한밤중에 이게 무슨 일이니?,,,,,,아무 말두 없이 사라지면 어떻해?,,,,,,!"
"죄송해요,,,,,,!"
도영은 그녀의 앞을 가로질러 걸음을 마악 떼었을때 들려오는 혜란의 속마음을 듣고서 멈추어섰다.
이,,바보,,,,,!멍청이,,,,,!
그렇게도 내마음도 몰라주고,,,,,!
혜란은 그렇게 도영의 뒷통수를 쳐다보며 속으로 중얼거리고선 뒤돌아서서 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그녀의 발걸음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하고 억센팔에 의해 끌려갔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을 뒤덮어가는 도영의 두터운 입술에 의해 그녀는 신음소리도 내지못한 채
도영의 품안에 안겨버렸다.
"흡,,,,,,!으으읍,,,,,!"
혜란의 두눈은 동그랗게 치켜 떠졌고 그녀의 손은 도영의 가슴팍을 밀어내려 발버둥을 쳤다.
하지만 이미 도영의 억세고 강한 팔에 그녀의 허리와 몸은 도영의 가슴과 하복부에 밀착되었다.
혜란의 몸짓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힘이 빠지면서 혜란은 도영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으음~~~음~음~~하아~~음~~!"
기나긴 키스에 혜란의 숨소리가 거칠어져갔지만 혜란은 도영의 입술을 말없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리고 두 손을 도영의 젖은 옷자락을 쥔채 달콤한 키스의 맛에 빠져있었다.
이제 혜란은 도영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것 같았다.
"어머,,,,,왜 이래,,,?"
"이제 제가 싫지는 않죠? 집사님?,,,,,,!"
도영은 혜란의 손을 잡아끌다시피 운동장 돌담을 넘어 숲으로 혜란을 끌고갔다.
혜란은 도영의 손에 이끌려 나무가 우거진 숲으로 들어갔다.
"얘,,,,이게,,,뭐하는 짓이야!,,,,이손 놓지 못해,,,,?!"
"집사님,,,,!날 속으로 좋아하고 있다는 거 전 알아요,,,,절 좋아하죠?,,,,!!"
커다란 소나무기둥에 혜란은 등을 기댄 채 도영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도영은 혜란의 한 손을 쥔채 혜란을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엇다.
"얘,,,,너,,,너,,,,,!"
"이 밤에 날 여태껏 기다렸다는 건 날 마음에 두고 있다는거 아닌가요?,,,,!"
"그,,,그건,,,,!"
"그것봐요,,,,!아무런 대답도 못하잖아요,,,,,!"
"그래도,,,이건,,,,!"
"날,,,내눈을 보고 말해봐요,,,,!날 사랑한다고 말해봐요,,,,!
",,,,,,,,,,!"
혜란은 도영의 얼굴을 빤히 올려다 보았다.
도영은 그녀의 어깨에 가만히 손을 얹었다. 그리고 나지막히 혜란의 이름을 불렀다.
"혜란씨!난 집사님,,아니,,혜란씨를,,,내,,,여자로,,만들고 싶어요,,,,!"
"너,,,너,,!"
"혜란씨가,,,,싫다고 해도,,,이제,,,내여자로,,,만들겁니다,,,,지금,,당장,,,,,,,,,!"
"도영아,,,너,,읍,,,,,,읍,,,,!"
혜란은 느닷없이 자신의 입술을 덮어버리는 도영의 입술에 막혀 말문이 막혀 바둥거렸다.
하지만 점차 그의 입술에 점점 전신의 힘이 썰물처름 빠져나가면서 나른해지는 이 느낌,,,!
그의 혀와 자신의 혀가 자신의 입 속에서 엉키어 들어가는 지금 이 순간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도영의 목을 두 팔로 감싸가는 자신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두 남녀의 몸이 자연스레 스르르 바닥으로 쓰러졌다.
도영의 손에 혜란의 옷들이 벗겨져 나가는 동안 혜란은 어찌된 일인지 저항없이 가만히 있었다.
혜란의 알몸이 도영의 앞에 드러나자 혜란은 부끄러워 고개를 돌린 채 두 손을 유방과 음부를
가린 채 가늘게 전신을 떨고 있었다.
도영은 그런 혜란을 내려다보며 자신의 옷을 벗어던졌다.
혜란의 시선에 어둠속에서도 도영의 성난 자지는 똑똑히 볼 수 있었다.
남편의 것보다,그리고 우연히 아들을 깨우러 갔다가 보게 된 아들의 것보다 거의 두배나 되는
커다랗고 굵은 사내가 도영의 하체에 솟아있는걸 보았다.
저렇게 커다란걸,,,이 애의 여자친구는,,,어떻게,,,저걸,,받아들였을까?,,,,,,,!
하지만,,,멋져보여,,,,어머머,,,내가 왜 지금,,,,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혜란은 도영의 커다란 사내를 보고 기대를 가졌다.
"보고 싶어요,,,,!혜란씨,,,부끄럽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하,,하지만,,,,,,,!"
"이제,,우리는 서로 이렇게 되었잖아요,,,!"
",,,,,,,,,!"
혜란과 도영은 알몸으로 포개져 있었다.
혜란의 젖가슴이 두 사람의 무게에 못이겨 옆으로 삐죽 삐져나왔다.
혜란은 건장한 도영의 체중을 느끼면서 가벼운 흥분감이 시간이 갈수록 고조되어 갔다.
자신의 은밀한 보지입구 주위에 무언가 딱딱하면서도 커다란 것이 자신의 허벅지를 간지럽히고
있다는 사실이 그녀를 더욱 더 흥분의 긴장속에 빠뜨리고 있었다.
혜란은 도영의 품에 안겨 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갔다.
그녀는 알 수 있었다.
처음으로 이런 긴장감은 18여년전 신혼첫날밤보다 더욱 가슴이 떨려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세포 마디마디가 지금 흥분으로 인해 폭발지경에 이르고 있었기에.........!
도영의 벌겋게 달아 오른 자지가 혜란의 은밀한 곳에 맞닿아져 있었다.
그의 불거져 달아오른 귀두가 혜란의 꽃잎을 가르고 예민한 점막에 부딪혀 가면서 삽입되어졌다.
부르르..........!
그녀의 꽃잎이 파르르 경련을 일으키며 그의 귀두를 움켜쥐듯이 조여왔다.
"아ㅡㅡㅡ아,,,,,,,,하아아,,,,,,,,,,!"
혜란의 입술이 벌어지면서 흐느끼는듯한 신음소리가 점차 큰 소리로 울려 퍼져 나왔다.
그녀의 질 내부에선 약간의 애액이 흘러내렸지만 빡빡한 질속을 뚫고 자궁벽까지 들이밀기가
힘이 들었다.
절반도 채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혜란의 미간이 찡그러지면서 고통어린 신음을 토했다.
그러자 도영은 그녀의 유방을 애무해 나갔다.
유방언저리를 원으로 그리며 유두를 혓바닥으로 간지럽히자 혜란은 찔끔찔끔거리며 몸을 떨었다.
도영의 손과 혜란의 손이 서로 깍지껸채 도영의 자지는 연신 혜란의 보지속을 관통하고,
뜨거운 그의 자지가 가장 예민한 곳으로 파고들자, 혜란의 알몸이 요동을 쳤다.
아무런 준비와 애무가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밀려 들어온 자지에 몸이 둘로 찢어지는것 같은
통증을 느끼며 두 눈을 치껴뜨며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거칠게 밀어붙이는 도영의 자지를 보지속 깊은곳까지 받아들이며 입술을 꽉 깨물었다.
"아,,,흑,,,,!아아,,,아파,,,,,!"
복숭아 크기만한 혜란의 유방은 도영이 허리를 움직일 때 마다 출렁거렸다.
도영의 입술이 혜란의 유두를 살짝 머금자, 짜릿한 전율이 온 몸으로 퍼져 나갔다.
그의 까칠한 혀 끝으로 유두를 원을 그리듯 핥으면서 쓸어갔다.
도영은 혜란의 육체를 정성을 다해 그녀의 알몸을 애무해 나갔다.
도영의 이빨 사이에 혜란의 젖꼭지가 끼어 있었다.
도영은 혜란의 유두를 잘근잘근 씹어 대었다.
"하아,,,,,아아음,,,,,!학,,,,,아,,,,,,,!"
혜란의 입에선 점점 신음소리가 큰 소리가 새어나왔다.
여전히 그들의 성기는 꽉 결합된 채 차츰 도영의 둔부가 하강함에 따라 자연히 그의 자지도
그녀의 좁디좁은 질 속으로 박혀 들어갓다.
혜란은 보지속으로 박혀 내려오는 도영의 자지를 힘겹게 받아들이고 있었지만 거부하질 않았다.
그의 자지가 밀려들어 올때마다 그녀의 보지동굴속 깊이 울려오는 느낌이 너무나 황홀하였다.
혜란의 보지는 그의 자지를 40년가까이 애타게 기다려 왔던 것일까?.......
"아,,,,,아,,,,,,,,아,,,,,,,,,학,,,,,,,,,,,,,!"
도영의 자지가 한치 한치 그녀의 붉디 붉은 동굴속으로 들어오더니 이윽고 끝내 뿌리끝까지
그녀의 보지속에 삽입되어졌다.
드디어 하나로 결합되는 두 남녀의 알몸!
"혜란아,,,,이젠,,,,내 여자가,,,되는거야,,,!"
"아,,,,아,,,,,!!"
도영은 혜란에게 이제 반말을 하며 스스럼없이 이름을 불렀다.
혜란은 왠지 그런 도영의 반말이 싫지가 않았다. 오히려 더 정감이 가는 것이었다.
혜란의 눈동자에서 이슬방울이 흘러내려 그녀의 볼 위에서 산산히 부서져 갔다.
도영의 허리가 조금씩 빨리 움직여졌다.
그의 움직임에 따라 자지가 빼내졌다가 다시 그녀의 질 속으로 꽉 들어차버렸다.
"아으~~~흑,,,,,,,,,,!!"
"혜란아,,,,!이자리에선 남편은 잊고,,,나와 너,,,우리둘만 생각해,,,,,!"
"아~~~아아응~~으응~~!!"
혜란은 도영을 올려다보았다.
자신의 마음을 뺏아간 아들친구 도영은 보면 볼수록 몸과 마음이 끌려갔다.
그리고 몸속 깊이 차들어 있는 자지가 힘찬 맥박을 뛰고 있었다.
그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속을 거침없이 파고들며 시간이 갈수록 힘이 넘치는 듯 보지동굴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힘차게 내려박고 있었다.
푸우욱,,,,,,,,,,!찔~~~~꺽,,,,!
질꺽,,,찔걱,,,,!쩍쩍,,,쩍쩍,,,!
"하~~~아아악,,,,,,,,,,아아아~~~하아앙,,,,,!!"
"널 처음 본 후로부터 이렇게 혜란이를 갖고 싶었어,,,,!!"
"진짜?,,,,,,나,,날,,그렇게,,생각했어?,,,,,!"
"응,,,넌,,,예쁘니까,,,그리고 요 보조개가 맘에 쏙 들었어,,,,!"
"그런데,,왜,,,이제서?,,,그렇게 날 좋아했으면서,,,,,!"
"그건,,,너 마음이 날 거부하니까,,,이젠,,,그렇지 않으니까,,이렇게,,,널,,,,!"
"아~~하악,,,,!싫어,,,갑자기,,,이렇게,,,하면,,,아프잖아,,,,,,!"
"거봐,,웃으니까,,,얼마나 이뻐,,,!"
혜란은 도영이가 점점 사랑스러워졌다.
그와 함께 혜란의 머리속에 남편의 영상이 떠 올랐다.
여보,,,미안해,,,나,,,무척,,,외로웠어,,,,,!
자신의 육체에 도영의 자지가 합쳐져있는 상태에서 남편에 대한 원망과 미안한 마음을 느꼈다.
당신 빈자리는 이제 채워졌어,,,,난,,,이 사람이 좋아,,,,,!
"하아악...도영,,,씨....!"
"이제,,,내 여자가 될거지?,,,,듣고 싶어,,,,어서,,,,!"
"아~~흐으윽~~그,,그래,,,네,,여자가,,될께,,,너 여자가,,되고 싶어,,,!"
혜란의 입에서는 절로 육체의 뜨거운 본능의 거친 숨결이 흘러나왓다.
불끈거리는 커다란 자지가 혜란의 보지속을 꽉 채운 채 쉴새없이 들락거리며
예민한 보지동굴벽을 마찰시키는 것이 느껴졌다.
도영은 혜란의 가느란 허리를 움켜쥐고 격렬하게 하체를 움직였다.
혜란은 기쁨과 환희에 찬 신음과 눈물을 흘리며 도영의 행위에 몸을 내 맡겼다.
"아~~으응~~아흐~~~흑~~~!!"
어느 순간 혜란의 입에서도 좀전보다 뜨거운 숨결이 연신 흘러 나왔다.
도영의 자지가 거칠게 박아댈 때마다 온몸으로 쾌락의 불씨가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혜란은 커다란 쾌감의 늪으로 빠져 들어갔다.
그와 함께 혜란은 육체의 본능으로 자신의 둔부를 움직이면서 도영의 행위에 보조를 맞추었다.
몸과 마음을 준 정인인 도영에게 몸을 바치고 있다는 사실이 그녀의 오랫동안 숨겨진 욕정을
강렬하게 자극시키고 있었다.
두 남녀의 짐승같은 헐떡거리는 신음소리는 나무숲속으로 퍼져나갔다.
"아아아~~~아아아~~~~~하~~~아악,,,,!"
"헉헉~~~으으으~~헉!"
혜란은 자신의 질속 깊은곳에서 뭔가 폭팔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동시에 도영은 격한 신음을 토하며 상체를 그녀의 유방의 계곡 위에 엎어졌다.
"아~~~아아응~~~~하아아~~!!"
"헉헉,,,,좋았어,,,,,,!정말,,,!!"
혜란은 다리를 곧추 세운 채 보지깊숙한 곳에서 밀려오는 폭발의 마지막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뜨거운 사랑의 불씨를 토해내는 도영의 자지가 아직도 자신의 보지속에 머물러 있었다.
"하아아~~도영씨~~날~~안아줘~~~꼬옥~~~!!"
"그래,,,,,!혜란아,,,,,,,!사랑해~~!!"
혜란은 자신의 남자가 된 도영과의 행위에서 쾌감을 느꼈다는 것이 그녀의 가슴을 감격의 도가니로
만들어 놓았다.
도영은 그날 밤 혜란의 외로운 육체를 달래주고 자신의 여자로 만들었다.
그리고 새벽이 올때까지 몇번이고 그녀를 까무러치게 만들었다.
혜란은 이제 그 누구의 여자가 아닌 도영의 여자가 되어갔다.
도영이가 수련회를 떠난 그 다음 날 아침.
유미가 도영의 품에 안긴지 석달이 다 되어갈 무렵이었다.
아침에 갑자기 헛구역질을 하는것이었다.
"유미,,,너,,,너,,,!"
"우웩,,,으욱,,,,!우욱,,,,,,,!"
"애,,,우리 병원에 가보자,,,,,,!어서,,,,,!"
경미는 유미를 앞장세워 산부인과로 달려갔다.
유미는 초조한 마음으로 의사의 진찰을 받으며 기다리고 있었다.
하나님,,,제발,,,저에게,,,좋은 소식을,,,들려주세요,,,,,!
유미는 여의사의 입술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축하드립니다,,,,,,!임신2개월이네요,,,,,!"
"진짜 임신이예요?,,,,,,,!"
"네,,,,태아가 확실하게 맞습니다,,,,,,!축하드려요,,,,!"
"아,,,,,,선생님,,,감사합니다,,,,,,,!"
"남편께서 얼마나 좋아하시겠어요?,,,,,!가서 푹 쉬시면서 이제부터 태교에 신경을 쓰세요,,,!"
"네에,,,선생님,,,,,,,!"
의자에 앉아있던 경미는 유미에게 다가와선 유미의 손을 잡으며,
"축하해,유미야,,,,,!이제 너도 애기엄마가 되었네,,,,,,!"
"그만해,,,!어서 가,,,,,!"
경미의 차 안에서 유미는 자신의 배를 매만지며 미소를 지었다.
"이,,,이안에,,,그이의 아기가 있다는 게,,,,믿겨지지가 않아,,,,,!"
"나도 그래,,,!우리 이러다 한날 출산하면 어쩌지?,,,,,,!
"너,,,딴소리 하지마,,,네 입으로 자진해서 셋째한다고 했어,,,,,!"
"기집애,,,,알았어,,,,,,!그나저나 언니는 지금쯤 잘하고 있을까?,,,,,,,!"
"아마도,,,도영씨가 언니를 가만히 놔둘 사람같니?,,,,,!"
"하긴 그래,,,,,,!"
"이제,,,우린,,,태교에 신경쓰자,,,,,!"
"그래,,,,아가야,,,,엄마는 너무,,행복하단다,,,,!"
"이 엄마두,,,너가 엄마 뱃속에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
유미와 경미는 깔깔거리며 태어날 도영의 아이를 위해 유아용품을 사들고 집으로 갔다.
그리고 하루빨리 도영이가 수련회를 끝내고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자기야,,,빨리와,,,,,,,!아아~~잉~~싸랑해~~~~!"
"하니~~~나 하니가 보고싶어서 눈이 부었어~~어서 와~~알았지?~~사랑해~~!"
그리고 도영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빼먹지않는 그녀들.
그녀들은 진정 도영의 아내들이었다.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또 다시 올릴것을 약속드립니다,,,,!
도영과 엄마 미주와의 정사씬은 다음편 후반부나 10편에 올릴께요,,,,!
12편에서 마무리 지을려고 합니다,,,,!
너무 길면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럼 이만 물러나겟읍니다,,,!
스탈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