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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류의 욕정 제 13 부


질에서 하얀 정액이 꾸역꾸역 흘러나와 민자의 허벅지와 방바닥으로 떨어졌다.


9년간 지킨 정조도 무너져 버린 것도 원통한 일이었으나, 그것도 아들의 몸의 의해 쾌락의 울부짖음


을 토해냈다는 사실에 창피하고 수치럽다는 생각이 정신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없는 슬품이 몰려와 두 눈에 눈물을 흐리며....


그런 민자를 보며 현수는 자기옷을 주섬주섬 챙기며 옷을 입으며, 아직도 방바닥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민자를 봤다.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가 있어"


"뭐가요"


"몰라서 물어? 아들이 어떻게...."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끼지도 않는 내모습예요?"


"그....래"


"본능을 숨긴채, 도덕과 관습이라는 테두리에서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비양심 아닌가요? 엄마처럼.."


"어떻게 그런 말을....."


"이게 다 엄마때문이에요 알아요? 처음으로 가족이라는 생긴 나에게 엄마의 존재가 어떤 것인지


알기나 해요?


민자는 허를 찌르는 현수의 말에 대답할 수가 없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어쩔수 없잖아요. 인생이란게 순간순간을 즐기며 인생을 살아가면 되는거에요?


 물론 어느정도의 자신의 위치도 생각해야 하겠지만..."


"그치만.. 난 엄마야, 넌 아들이고..."


"두달전에 우리가 모자관계가 아니라, 그저 평범한 남과 여로 만났다면 어때을 까요?  이런 문제로


 다투지도 않겠죠?"


"하지만...."


"인생은 결국 즐기면서 편하게 사는 것이 아니겠어요? 엄마?"


"엄마란 말 하지만, 너같은 아들 둔 적 없어?"


"잘 됐네요..그렇나 어쩌죠, 이미 여자가 뭔지 알아버린 내가 추후에 어떤 행동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민자는 뒷머리에 몽둥이를 맞은 것처럼 정신이 멍해졌다, 자기가 아닌 딸과 동생을 어떤 행동을 할 줄


모르기에...


"만약에 가혜나 민정이를 건들면 죽여버릴거야"


"그런 것 걱정마세요, 자기의 동정을 바친 여자에게 더 관심을 갖게 되니깐..그리고 이건 우릴 둘만에


 비밀로 하죠? 아니면 말구요"


"그건....."


"다시 말하지만,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거에요? 엄마의 대답은 오늘밤에 들기로 하죠? 제방에서 말이죠"


민자는 현수가 집을 나가자, 이 사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몰랐다.


(부처님....관음보살님...저는 어찌해야 하는 겁니까?"


신은 인간의 운명에만 관여한다.  앞에서 날아오는 돌이 피할수 있는 운명이라면, 뒷에서 날아오는 돌인


숙명의 결코 피할수 없는 법이다.


그리고 그 숙명은 때론 우리 인간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기도 한다.


끝없는 번뇌가 민자를 괴롭히고 있었다. 시간이 정지되어 밤이 돌아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한편 현수는 학원수업을 마치고, 또다른 육체의 쾌락을 맞을 겨울의 기나긴 밤을 기다리며 학원 문을


나왔다.


"현수야~"


"어~~누나"


가혜의 얼굴을 보며 어느정도 죄책감이 몰려왔지만, 뜨거운 피가 그걸 억누르며 태연히 가혜의 얼굴을


보았다.


엉덩이가 꽉 긴 청바지에 후드티셔를 입은 가혜는 막 피어오르는 봉숭아처럼, 숙녀의 모습으로 되가는


모습이다.


" 너 어제 집에 안들어오고 어디서 잤어? 너 집에 들어가면 엄마한테 혼~~났다"


"그렇치 않아도 집에 들렸어?"


"엄마가 아무말도 안 해?"


"그저 그랬어?"


"이상하네~ 엄마는 나한테만 그렇나? 암튼 남녀차별하는거야 뭐야?"


"가혜야~~"


어떤 여자애와 남자친구처럼 보이는 두사람이 천천히 현수쪽으로 걸어오자, 그런 두사람을 보며


현수는 가혜의 귓가에 대고...


(누구야?)


(은혜라고...얄미운 친구 있어?")


"어머~ 남자친구가 보네..이쪽은 네 남자친구 승호..."


"어~ 그래 반가워요? 여긴 내 남자친구 현수...."


(누나?)


(가만히 있어? 저 못된 계집애한테 지기 싫단 말이야..)


"어머 기집애~~ 남자친구 없다고 하더니.."


"그래~~ 바빠서 이만...다음에 보자 가자 현수야"


"어? 그래"


"남자친구라니...."


"왜 싫어~?


"아니~~조금 황당해서..."


"누나는 남자 친구 없어?"


"애가 아픈데를 사정없이 찌르네~ 난..장국영처럼 잘 생긴 남자가 아니면 안 사겨?"


"예~~~ 그렇세요? 그나저나 영화는 언제 보여 주실런지요?"


"아~~참 영화....이번주 토요일 어때?"


"좋치 나야"


"그럼 이번주 토요일 ....ok"


"ok~~"


한편 민자는....


(본능을 숨긴채, 도덕과 관습이라는 테두리에서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비양심 아닌가요)


(인생이란게 순간순간을 즐기며 인생을 살아가면 되는거에요?)


민자는 낮에 일어났던 이들과 아들의 말이 환청처럼 들려오자, 머릿속에서 한없는 혼란때문에


갈피를 잡지 못했다.  남편과 사별후에 어린딸을 키우면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기 위해서


항상 몸가짐을 가지런히 하며, 자기주위에 있는 남자의 추파를 던져도 무시하며 9년간 세월동안 항상


어질고 사리에 밝은 현모의 모습으로 지냈왔던 그녀에게. 어느 엄마가 아들에게 두다리를 벌려주며


환희의 쾌락에 몸부림치며 엉덩이를 흔들겠는가?


하지만 이미 터져버린 봇물처럼 자기 깊은곳에서 나오는 열기는 부정할 수 가 없었다.


(미친년....더러운 년...)


(하지만, 그 넘이 내가 아닌 가혜나...민정이를...안돼 그것만은 막아야 돼)


생각하기도 싫은 생각이 불쑥 고개를 내밀자, 이렇지도 저렇지도 못하는 자신이 한없이 애처러웠다.


(그냥 우리 둘만의 비밀로 하면 돼요?)


정녕 이게 내 숙명인가? 다시 한번 아들에게 몸을 허락해야만 하는가, 아니 그것보다는 아들의 몸에


의해 도저히 헤어나지 못하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에 시간은 흘러 초겨울의 밤이 다가왔다.


민자는 어느덧 뭔가 홀린 것처럼 2층으로 올라갔다.


아들의 방은 아직도 불이 꺼지지 않은채 있었고, 두근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며 아들의 방문을 열었다.


팬티만 입은채 이불 속에 누워있던 현수는 민자를 보며 이불속에서 일어났다.


"오셨군요"


"거기에 서~"


"그렇죠 뭐~~?"


방문을 기댄체 자기의 마음을 아들에게 감추고 싶었지만, 입술이 바르르 떨림을 민자는 느꼈다, 그런


민자의 모습을 보며 욕망이 불타오르는 현수..


"비밀로 하는 거야 죽는 순간까지..."


"그럼요"


"글구 가혜와 민정은 건들지 마.."


"그렇죠~"


아들의 형체가 서서히 다가오며 아들의 입이 바로 눈앞에 다가와 오자, 민자는 자신도 모르게 두눈을


감았다. 아들의 두터운 입술이 촉촉한 엄마의 입술을 덮자, 민자의 입술사이로 가느다란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아들의 혀가 가지런한 치아를 터치하자, 민자의 혀가 아들의 입속으로 넣고 강하게 당겼다, 아들의


혀 또한 그런 엄마의 혀를 부드럽게 받아주며 아들의 혀가 엄마의 입속으로 달려들어 깊게 빨아들였다.


아들의 입술이 멀어지면, 민자의 입술을 여전히 벌어져 있었고 두눈은 감은채 눈꺼풀이 떨리고 있었다.


"불을 꺼죠?"


"싫어요"


"제발~~~"


그러면서 아들의 손이 민자가 입던 외투를 벗어내자, 분홍색 슬립을 입은 농익은 여체가 숨어있었다.


아~~~아~~~


흠~~~흠~~~


민자와 마찬가지로 현수의 호흡도 가빠지고 있었다.


현수는 엄마의 입술사이로 혀를 내밀자, 민자 또한 혀를 내밀며 아들의 혀를 마중 나오고, 혀끼리


충동하면서 현수는 엄마의 몸을 이불로 눕혔다.


어느새 아들의 두떠운 손이 슬립위에 있는 몽실몽실하고 봉긋한 젖감을 손바닥을 피면서 살살 돌렸다.


아~~으응~~으응~~


그러면서 민자의 가늘고 흰손가락은 아들의 맨가슴을 쓰다 듬으며, 아들의 몸매를 즐겼다. 처음 현수를


볼때 느꼈던 아들의 몸매를 마음껏 주무르자, 아들의 혀가 민자의 귓밥을 살짝 깨물며, 목덜미를 혀로


닿을 듯 말든 덤드자, 민자는 자기의 모든 털들이 일어날 것 같았다.


민자의 슬립으로 아들의 손이 들어가며 브라의 컵을 위로 들어 올리며 이미 단단해진 젖가슴을 손으로


오므락 조므락 하며 엄마의 가슴에 율동을 주었다.


아~~~현수야~~


민자는 아들의 자기 몸위로 올라오자, 자기의 허벅지를 찌르는 아들의 성난 물건을 느끼자, 몸이 점점


더 뜨거워지며 뻐찌만한 젓꼭지는 단단히 팽창된 것을 느꼈다.


"아~~ 엄마 빨고 싶어?"


슬립을 걸어오리자 민자의 하얀팬티와 앙증 맞은 배꼽 그리고 하얀 브라위를 올라가며, 봉숭아만한


젖가슴이 드러났다, 민자의 젓가슴은 풍요롭고 부드러워으며 그 둥그렇게 부풀어 오른 정정ㅁ에


자주색으로 물든 젓꼭지가 오똑하게 서 있었다.  그 둘레로 100원짜리 보다 작은 꽃판이 있고, 파란색


핏줄이 언 듯 피추어 보였다.


민자의 가쁜 숨 때문인지, 몽실한 유방이 호흡에 맞쳐 위아래로 움직였고, 그 모습을 본 아들의 혀가


조심스럽게 다가오며 유방전체를 입안에 넣기라도 하려듯이 강하게 빨아들이며 혀끝으로 젖꼭지를


튕기자 젓꼭지는 밀려나가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한참동안 그렇게 빨자, 민자의 손이 아들의 머리카락을 씀다듬고, 현수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아래로


보자, 엄마는 두눈 감고 있으며 볼은 상기됀채 빨갛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아들의 손이 하얀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다리사이로 올라가며 어느덧 정점으로 올라가자..


"다리 벌려요~ 알잖아요?"


민자는 머리를 뒤로 꺽인채, 그저 숨을 할딱이며 아들의 말에 다리를 힘을 조금씩 벌렸다.


이미 민자의 하얀 팬티는 질액이 번지고 있었다.


하~아아~~


아들의 손이 팬티안으로 밀어 넣자, 엄마의 소탐한 음모를 한올한올 쓰다듬으며 내려가자, 갈라진


도끼자국사이로 아들의 손가락이 스무스하게 들어왔다.


민자는 아들의 손가락이 자기 보지속으로 들어오자, 아들의 목을 감으며 키스를 하며, 아들의 손이


움직이기 쉽도록 다리를 조금 더 벌려주었다.


아으응~~아응~~하~~


클리토리스는 이미 탱탱이 솟아오르고 아들의 중지는 질주름 안쪽을 끌어 오르며, 검지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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