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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같은 처제이야기 6부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먼 길을 돌아도 반드시 만난다는 말이
6부에 어울릴 것 같네요...
본격적인 시작이 될 6부 즐감하세요.
감상평이나 앞으로의 전개 등에 관한 의견도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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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부 비와 사랑의 광시곡...

난 쏟아지는 빗속 저편에서 똑똑히 유미를 봤다.
유미는 고개를 숙인 채 긴머리를 늘어뜨리고 그 가녀린 몸 그대로 비를 맞고 있었다.
얼마를 그렇게 앉아 있었는지 온 몸은 이미 흠뻑 젖어 있었다.
유미는 마치 비를 맞으며 자신의 죄를 씻고자 하는 사람 같았다.
그렇게 유미는 힘든 사랑의 시련을 그 순수한 영혼으로 그 순결한 몸으로 혼자 감내하고 있었다.

죄가 있다면 내게 있는 것이다. 왜 유미가 그토록 힘들어 해야 하는가.
나는 쓰고 있던 우산을 내던지고 유미를 향해 빗속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유미 앞에 다다르자 유미가 천천히 얼굴을 들어 나를 바라봤다.
그 순간 나는 어둠 속에서 유미의 빛나는 눈동자를 보았다.
그건 결코 죄를 지은 사람의 눈동자가 아니다.
지금까지 이 세상에서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눈동자였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유미를 일으켜 힘껏 유미를 껴안았다.
유미는 내 품에서 흐느끼고 있었다. 난 그런 유미의 슬픔을 보듬고 내가 대신 짊어지고 싶었다.
비속에서 우리는 그렇게 하나가 되어가고 있었다.
유미의 순수한 사랑이 비가 되어 나의 불순함과 비겁함, 알량한 자존심을 모두 씻어 내고 있었다.
유미가 나를 사랑한 만큼 나도 진심으로 유미를 사랑할 수 있도록...

"유미야, 내가 미안하다. 미안해. 이렇게 비를 맞고 있으면 어떡하니...어서 들어 가자"

"혀...형부 죄송해요. 제가 잘못했어요"

"아니야, 유미야 이제 괜찮아 괜찮을 꺼야"

난 유미를 부축해 집으로 들어 갔다.
유미와 나는 온몸이 흠뻑 젖어 있었다. 유미는 집에 들어와서도 계속 떨고 있었다.
나는 바로 유미를 욕실로 데려가 목욕가운으로 유미의 몸을 덮어 주고 샤워기를 틀었다.
약간 뜨거울 정도로 따뜻하게 온도를 맞추어 주고 욕실을 나오며 말했다.

"유미야 감기 걸리지 않게 우선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욕조에서 몸을 녹여. 그러면 괜찮아 질꺼야.
장모님한테는 내가 전화해서 잘 말씀드릴께."

"네...에..." 유미의 목소리는 힘이 없었다.

욕실에서 나와 우선 장모님에게 전화했다. 유미가 조금 전 집으로 왔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타일러서 다시 보내겠다고. 요즘 유미가 공부 때문에 힘들어 하는 거 같으니 한 이틀 기분전환
좀 시켜 주면 좋아질 꺼라고 장모님을 안심시켰다.
전화를 끊고 일어서려는데 욕실 쪽에서 쿵하는 소리가 났다. 난 욕실로 달려가 노크를 했다.

"유미야 무슨 소리니, 괜찮니?" 욕실에서 아무 대답이 없었다.
나는 다시 한번 큰 소리로 유미를 불렀다.
"유미야. 괜찮아? 유미야!" 역시 아무대답이 없었다.
나는 앞뒤 잴 것 없이 문을 열고 욕실로 들어갔다.
유미가 물이 반쯤 채워진 욕조 안에 벌거 벗은 채 쓰러져 있었다.
나는 깜작 놀라 욕조로 가서 유미를 재빨리 살펴봤다.
다행히 피가 나거나 상처가 보이지는 않았다. 숨도 쉬고 있었다.
손에 샤워기를 쥐고 있는 걸로 봐서 샤워하다가 잠시 정신을 잃고 쓰러진 것 같았다.
한참동안 비를 맞으며 슬픔과 불안에 떨고 있다가 갑자기 따뜻한 샤워를 하니 긴장감이 풀어지고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오면서 기절한 것 같았다.

큰일은 아닌 것 같아 안심이 되면서 정신을 차리자 유미의 벌거 벗은 몸이 눈에 들어 왔다.
물기에 젖어 촉촉한 긴 생머리는 어깨 아래로 늘어져 있었고 유미의 몸 전체에 송글 송글 맺힌
물방울이 싱그러운 연갈색 피부와 조화를 이루며 더욱 윤기를 내고 있었다.
통통한 볼살이 귀여움을 더해주는 얼굴과는 달리 유미의 몸은 나이에 비해 상당히 육감적이었다.
165의 적당히 큰 키에 몸매는 완전하게 균형이 잡혀 있었고 매끄러운 살결은 잡티하나 없는 듯했다.

어려서부터 학교 테니스부 선수활동을 해서인지 팔뚝이나 아랫배 등에 전혀 군살이 없었고
그렇다고 마르거나 근육질도 아니면서 적당히 살이 붙어 있었다.
연갈색 피부와 달리 유방은 햐얀 편이어서인지 옷을 입고 있을 때보다 더 커 보였다.
욕조에 비스듬히 기대 있었음에도 유방은 나이 답게 탱탱한 탄력으로 가슴 한가운데 봉긋하게 솟아
있었다. 하얀 유방 가운데에는 유판이 거의 없이 작고 뾰족한 핑크빛 젓꼭지만 돌기해 있었다.

금방이라도 달려가 빨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싱그럽고 풋풋한 유방이었다.
운동을 해서인지 길고 늘씬한 하체를 가졌고 허벅지가 상당히 발달해 있었다.
그러나 탱탱한 탄력을 유지하고 있어 살이 붙어 늘어진 허벅지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다.
마치 갓 잡아 올려 힘차게 퍼덕이는 싱싱한 물고기를 연상케하는 그런 몸이었다.

나는 그렇게 홀린 듯 한동안 유미의 몸을 바라보다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유미를 안아 일으켰다.
유미는 축늘어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다. 유미의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졌고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둘러 유미의 가슴부위를 잡고 일으키는 바람에 유미의 유방이 손에 닿았다. 부드러운 감촉이었다.
유미를 완전히 일으킨 다음에 번쩍 안아 들고 유미의 방 침대에 조심스럽게 눕혔다.

나는 욕실에서 타월을 가져와 물기를 닦아 주었다. 바로 눈앞에서 자세히 보이는 유미의 몸을
천천히 음미하며 귀여운 얼굴, 봉긋한 가슴, 부드러운 겨드랑이와 배, 허벅지 그리고 허벅지 사이에
은밀한 유미의 사타구니, 온몸 구석구석을 정성스레 닦아 주었다.

물기하나 없이 다 닦은 다음 이불로 유미를 덮어 주고 일단 유미방을 나왔다.
나도 온 몸이 젖어 있어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했다. 따뜻한 물이 옴 몸을 감싸오자 긴장이 풀리며
나른함이 엄습해 왔다. 그 나른한 느낌이 정말 좋았다. 기분 좋게 샤워를 마치고 하얀 목욕가운만을
걸친 채 마티니 한잔을 만들어 거실 소파에 앉아 천천히 마셨다.
한잔을 다 마시고 시간을 보니 12시가 넘고 있었다. 유미가 어떤지 궁금해 다시 유미 방으로 갔다.

문소리에 깼는지 아니면 그전에 깨어 있었는지 내가 들어가자 유미가 몸을 일으켜 앉으려고 했다.
유미는 한팔을 이용해 이불로 가슴을 싸고 상체를 일으켜 앉았다. 창밖으로 어스름히 불빛이 들어와
어두운 방안을 희미하게 비춰 주고 있었다.
"유미야 이제 괜찮니? 정신이 들어? 얼마나 놀랬는데..."

"형부...샤워하다가 갑자기 어지럽더니 몸에 기운이 다 빠지면서 머리가 하얘지는 것 같았어요..."

"어디 아픈 데는 없니? 다친 곳은 없는 것 같던데..."

내 말에 유미는 자기 알몸을 내가 봤다는 걸 상기했는지 부끄러운 듯 이불을 더 끌어 안았다.
순간 나는 아차 싶었지만 할 수 없었다.

"유미야 그러게 왜 밤에 비를 맞고 그렇게 있었어.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 줄 아니?
니가 요즘 얼마나 힘든지 알지만 다음부터는 다시 그러면 안돼."

내 말에 유미는 울컥했는지 눈망울이 글썽 글썽해지며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았다.

"형부..." 유미는 울먹거리고 있었다. 뭔가를 말하려다 잠시 망설이고는 곧 말을 이어 갔다.

"형부는 모...모를꺼예요...제가 얼마나 힘든지...흑 흐흑" 유미는 말을 잇지 못하고 흐느끼고 있었다.

나는 그런 유미 어께를 다독이며 말했다.
"유미야 나도 알아. 유미가 얼마나 힘든지...이제 유미를 힘들게 하지 않을 께."

유미는 그 말에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주르륵 흘리며 말했다.

"형부, 저 너무 힘들어요...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저 혀...형부를 너무 좋아해요....
아...아니 사랑해요!"

유미는 엉엉 울면서 내게 안겨 왔다.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유미는 기어이 그 말을 했고 나는 그 말을 분명히 들었다. 유미는 내게 사랑고백을 한 것이다.
이젠 나도 어쩔 수 없었다. 더 이상 피할 수 없었다. 아니 더 이상 나를 속일 수 없었다.
나도 유미를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아무말 없이 그냥 유미를 꼬옥 껴안았다.
.
..
...
이제 더 이상 아무말도 필요없었다.
나는 천천히 두 손으로 유미의 얼굴을 보듬고 눈물을 닦아 주었다.
유미의 눈동자는 촉촉히 젖어 빛나고 있었다.
너무도 사랑스러운 눈동자, 유미는 이내 스르르 눈을 감았다.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는 알고 있었다.
나는 입술을 천천히 유미의 입술로 가져갔다. 내 입술이 닿는 순간 유미는 잠시 움찔했다.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내 입술로 전해졌다. 천천히 유미의 달콤한 입술을 음미했다.
나는 곧 입술을 떼어 유미의 이마와 두 눈, 콧등, 볼, 유미의 얼굴 곳곳에 부드럽게 입맞춤을 했다.
이제 나는 한가지 생각만을 하고 있었다.
내가 얼마나 유미를 사랑하는지 그 동안 유미를 얼마나 원했는지 보여 줄 것이다.
나는 입고 있던 목욕가운을 벗어 버리고 알몸인 채로 침대로 올라갔다.
그리고 다시 유미의 입술에 입맞춤을 하고 혀를 천천히 유미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유미가 살짝 입술을 열어 내 혀를 받아 들였다. 유미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 지고 있었다.

나는 유미를 세게 끌어안았다. 유미의 부드러운 가슴이 뭉클하면서 내 가슴 가득히 느껴졌다.
유미의 가슴은 요동치고 있었다. 나는 유미의 입 속에서 혀를 천천히 움직여 유미의 혀를 휘감았다.
유미도 조금씩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는 더욱 격렬하게 혀를 움직여 유미를 자극했다.
유미의 혀를 쭈욱 빨기도 하고 혓바닥 전체로 유미의 혓바닥을 핥고 온갖 테크닉으로 정성스레
키스에 몰입했다. 유미는 키스만으로도 이미 흥분할 때로 흥분해 있었다.
그러나 이제 시작일 뿐이다. 순진한 여고생이 감당하기에는 벅찰 만큼 황홀감을 주고 싶었다.

키스를 하면서 나는 한 손으로 유미의 가슴을 더듬다 한쪽 유방을 부드럽게 쥐었다.
물컹한 느낌이 손바닥 가득 느껴졌다. 여자의 유방 게다가 여고생의 풋풋한 젖가슴은 아마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물질이 것이다. 너무나 여리고 부드러워 손바닥으로부터 온몸으로 그 느낌이 전달되도록
한참동안 유미의 젖가슴을 주물거렸다.

얼마안가 유미의 유방은 탱탱해져 있었다. 유미는 이미 많이 흥분한 상태였고 입으로는 간간히
신음을 토해 내고 있었다.
나는 자세를 바꿔 유미를 앞에 앉히고 뒤에서 껴안는 자세로 팔을 겨드랑이 사이로 껴서
두 손으로 유미의 양쪽 유방을 쥐고 주물거리며 유미의 목덜미를 혀로 애무했다.

민감한 두 곳을 동시에 자극받은 유미는 새로운 흥분감에 취해 참고 있던 신음을 토했다.

"하~아악", "아!", "혀~형부..."

비교적 가벼운 애무에 이렇게 까지 흥분하다니 역시 유미는 아직 어리고 때묻지 않은 순결한
여고생임이 분명하다. 그런 생각이 내 잠재의식 속에 살아 있던 정복자의 본능을 되살렸다.
나는 속으로 외쳤다.
"유미를 완전한 내 것으로 만들꺼야...나로 인해 길들여지는...나만의 여자로... "

나는 유미의 하얀 목덜미를 혀로 핥다가 귀볼을 입에 물고 빨면서 손가락을 이용해 유미의 솟아오른
젖꼭지를 잡고 부드럽게 비볐다.

"하아~,하~아, 학- 학-"

유미는 내가 애무 동작을 바꿀 때마다 바로 바로 반응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나도 점점 흥분이 되어 더 이상 애무만 할 수 없어 자세를 바꿔 유미를 침대에 눕혔다.
유미는 내가 인도하는 대로 순순히 따르고 있었다. 나는 유미 위로 올라가 다시 키스를 했다.
유미의 혀를 쪽쪽 빨면서 한 손으로 유방을 주물거리자 유미는 두 팔을 벌려 침대시트를 손으로 꽉
움켜 쥐었다. 나는 천천히 얼굴을 아래로 내려 손에 쥔 유미의 유방에 입을 가져갔다.
우선 입술만으로 젖꼭지를 살짝 물었다. 그리고 혀로 유미의 작고 뾰족한 젖꼭지를 살살 돌려가며
핥았다. 유미는 참을 수 없는 쾌감에 손등을 깨물며 신음을 참고 있었다.
"아~ 아아~~흐응~"

나는 더욱 흥분되어 유미의 양쪽 유방을 오가며 젖꼭지를 물고 빨고 주물거렸다. 내가 유미를 애무
해주는 것 만으로 이미 내 물건은 완전히 발기해 있었다. 이제 얼굴을 더 아내로 내려 유미의
배꼽 부근을 혀로 핥았다. 조금만 더 내려가면 드디어 유미의 은밀한 처녀림이었다. 순간 유미는 내
머리를 두 손으로 잡고 힘을 주었다.
이미 내게 모든 것을 암묵적으로 허락한 유미였지만 아직은 경험이 없는 어린 여고생이 자신의 음부를
내 보인다는게 무리라는 걸 나는 깨닫고 다시 입을 유미의 유방으로 가져가 쭈욱 빨았다.

그리고 손을 더듬어 유미의 탱탱한 허벅지를 애무하면서 은밀한 사타구니 쪽으로 천천히 옮겼다.
거의 음부에 다다랐을 때 유미는 다시 내 손을 잡고 바르르 떨고 있었다.
그건 유미가 나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숫 처녀가 자신의 마지막 부분을 본능적으로 보호하려는
무의식적인 행동이라는 걸 나는 알고 있었다. 나는 일단 손을 내려 유미의 허벅지를 애무하고
가벼운 키스로 유미를 안심시키며 손을 사타구니 쪽으로 서서히 가져갔다.

유미는 바르르 떨면서 그대로 있었다. 나는 지체없이 손을 유미의 음부로 가져갔다.
내 손가락이 처녀림을 헤치고 꽃잎에 닿는 순간 유미는 하악 소리를 크게 내며 더욱 세게 자기 손등을 깨물었다. 유미의 은밀한 동굴 주변은 이미 축축히 젖어 있었다. 나는 미끌거리는 꽃잎 주변을 문질러
더욱 촉촉하게 한다음 손가락 하나를 유미의 동굴로 살짝 밀어 넣었다.

"아~앙" 유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교성을 내 뱉었다.

손가락 하나인데도 조여 오는 느낌이 들었다. 서서히 손가락을 넣었다 뺏다 하면서 유미의 좁은 동굴을
조금씩 열어 갔다.

"아~ 아파!" 유미는 한 순간 허리를 크게 휘었다.

나는 서두르지 않고 유미가 아파하면 잠깐 멈췄다가 다시 넣으면서 천천히 유미의 동굴에 삽입의
느낌을 적응시켰다. 앞으로 맞이할 더욱 큰 삽입의 고통에 대한 준비였다.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 싶을 무렵 나는 드디어 내 물건을 한 손으로 쥐고 서서히 유미의 동굴 쪽으로 가져갔다. 유미는 다리를 벌린 채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가늘게 떨고 있었다.

내 물건이 유미의 음부에 닿자 부드럽고 축축한 느낌이 온몸을 감싸 왔다. 금방이라고 넣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짜릿했다. 그러나 나는 서서히 유미의 꽃입주변을 내 물건으로 문질렀다. 미끌거리는 감촉이
귀두를 더욱 자극해 내 물건은 커질 때로 커졌다.
드디어 유미의 동굴입구에 귀두를 가져가 아주 천천히 삽입을 시도했다.
귀두가 들어갔을무렵 유미는 얼굴을 가리던 두 손을 아래로 벌려 침대 시트를 꽉 움켜쥐었다.
고통을 예감한 듯 유미는 참으려고 이를 악물었다.

"아! 아~아,,,흐 응..."

나는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서서히 내 물건을 밀어 넣었다. 유미의 동굴은 예상대로 너무 좁아 내 물건을 압박하며 조여 왔다. 반쯤 들어갔을 쯤 유미는 고통을 못이겨 다리를 힘껏 움크렸다.
나는 다시 천천히 빼내 유미의 고통을 덜어 줬다. 유미는 숨이 넘어갈 듯이 거칠게 호흡했다.
이미 얼굴은 벌겋게 달아 올라 땀을 흘리고 있었다.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런 얼굴이었다.
첫 경험의 고통을 두려워하는 유미가 안쓰럽기도 했지만 어짜피 한번을 겪어야 할 고통이었기에
나는 더 이상 시간을 끌지 않고 유미의 양다리를 잡아 다시 벌린 다음 내 물건을 힘껏 밀어 넣었다.

"아, 아 아악!"

유미는 참을 수 없는 파괴의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너무 크게 소리를 질러 나도 놀랄 정도였다.
하지만 시간을 끌면 끌수록 고통의 시간만 길어질 뿐이다. 나는 천천히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너무 빡빡해 힘들었지만 힘껏 밀어 넣었다.

"아 아악~, 악, 악"

유미는 억지로 비명을 참고 머리를 흔들며 고통스러워 했다. 눈에서는 주르륵 눈물이 흘러 내렸다.
그래도 유미는 나를 저지 하지 않고 그 고통을 잘 참아내고 있었다.
그렇게 몇 번의 왕복운동을 하자 가장 큰 아픔은 지나간 듯 했다. 이제 약간 수월해 졌다.
왕복운동에 약간의 스피드가 붙게 되자 꽉 조여진 유미의 동굴 속에서 내 물건이 참을 수 없을
만큼 자극을 받게 되었다.

여전히 유미는 고통스럽게 몸부림을 치며 이를 악물고 있었다. 나도 더이상 참을 수 없어 마지막으로 힘껏 밀어 넣었다. 재빨리 빼내었다. 내 물건이 유미의 동굴을 빠져 나오는 순간 우유빛 정액이
폭발했다. 쭈우욱, 쭉~ 쭉~ 몇 번에 걸쳐 정액이 유미의 몸 위에 뿌려 졌다.

완전한 배설의 후련함에 한동안 그렇게 있었다. 유미의 벌어진 사타구니 주변과 내 물건에 처녀의
흔적이 벌겋게 묻어 있었다. 나는 곧 나른해 짐을 느끼면서 거의 실신상태로 누워 있는 유미의 옆에
누웠다.

나는 유미를 끌어 안으며 지금까지 참아 온 말을 했다.

"유미야, 사랑한다."

유미는 주르르 눈물을 흘렸다.

어느 비오는 여름날 밤 고요한 작은 방에 유미와 나 둘만이 있는 공간에서
우리는 그렇게 하나가 되어가고 있었다.
아직도 창 밖에는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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