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母歌 4부,,,,흔들리는 女心,,,!
앞에 써왔던 사모가 3부까지 그 내용이 싱겁다 라고 해야 맞나요?
줄거리도 여느 글처름 벗어나질 못했다라고 생각하신 분들의 말이 맞을련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제부턴 조금 다를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강 도유~~병조참판,슬하에 1남 2녀를 둠.
유 나진~~강 도유의 아내.
김 태완~~이조좌랑,,,후일 좌의정에 오름.
김 영수~~무진의 친구,,,,
김 희빈(영진)~~김 태완의 딸.
이 연숙~~김 태완의 아내.
소현왕후,,,,강 도유의 딸이자 무진의 여동생.
안강대군,,,,훗날 왕으로 등극,,,!
안성군,,,,,,,당금 주상.
정연왕후,,,,,안성군의 왕후,중전.
思母歌 4부,,,,흔들리는 女心,,,!
영진과 영수 두 오누이간의 "비밀의 놀이"는 하루가 갈수록 깊어만 갔다.
남자에 대해 전혀 몰랐던 영진은 영수를 통해 "사내"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이 무르익었다.
영진은 남동생 영수의 "사내"를 처음 접했을때와 지금은 달랴졌다.
영진은 "사내"를 기쁘게 해줄뿐만 아니라 황홀감에 빠지게 할 정도로 확 달라졌다.
남동생의 꾀임에 빠져 어쩔줄 몰라하던 영진의 모습은 사라지고, 이젠 오히려 영수가
영진에게 매달리게 되었다.
이미 두남매는 서로의 알몸을 다 보여주고,만져보며 쾌락을 함께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영수는 누이의 알몸에 대한 욕망은 점점 불타올라갔고, 자신이 누이의 첫남자가 되는걸
간절하게 원하게 되었다.
하지만 영진은 자신의 첫남자로 무진을 점직어둔 상태였기 때문에 영진은 그동안 영수에게
자신의 몸을 허락하지 않았다.
영수는 누이의 마음속에 둔 상대가 누군지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영수는 자신의 누이를 무진에게 내주고 싶지 않았다. 아니 너무 아까워 그럴수가 없었다.
책장을 펼치면 온통 누이의 그 요염끼가 흐르는 알몸이 눈에 아른거려 글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다.
영수의 목표는 누이 영진이 아니었다.
바로 친구 무진의 모친 유씨부인이었기에 영수는 영진의 몸을 통해 유씨부인과 통정하는게
가장 큰 소망이었다.
영수의 이런 욕망은 얼마 지나지않아 뜻밖의 일이 터지면서 이루어지게 되었으니,,,,,!
중국대륙을 지배하던 몽골제국이 무너지고 말았다.
몽골제국이 무너지고 난 뒤 명이라는 나라가 세워졌다.
주원장이 군사를 일으켜 몽골족을 몰아내고 한족의 국가 명이라는 나라를 세웠던 것이었다.
압록강을 바라보는 최전방에 나가있던 강 도유 병조참판은 중국에서 일어난 소식을 들었다.
집을 떠나온지 벌써 2년이 넘었다.
강 창판은 강직한 성품탓에 남처름 출세가도를 달리지 못하였다.
병조참판에 오른것도 알고보면 장인어른이신 유 백만 때문이었다.
유 백만은 이미 세상을 뜬지 10년이 되어갔다.
그는 문득 아내 유씨부인이 그리워졌다. 언제나 정갈하고 단아한 모습을 지닌 아내.
그런 아내와 자식들이 보고싶어졌다.
그가 상념에 빠져있을 때, 부하장수가 다가왔다.
"장군,,,이번에 한양에 가시게되면 언제쯤 다시 뵐수있을지?,,,,,,,!"
"내 자네를 놔두고 간다는게 마음이 편치 않으이,,,,,!하지만 내가 여길 떠나야 자네가 승차할걸세,,,!"
"장군께오서 안계신 마당에 승차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읍니까?,,,,,,!"
"나도 이젠 쉬고 싶네,,,,!자식놈들이 제 짝을 만나 하루빨리 손주녀석들의 재롱을 보고싶다네,,,!"
부장(府將) 최 강식은 헤어지는 게 아쉬운 마음에 맥이 풀렸다.
같은 시각, 해동의 주인이었던 의종(宜宗)이 세상을 뜨고 말았다.
갑작스런 그의 죽음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나돌았지만 의종의 아들 안성군이 즉위하면서 수많은
의문을 남긴 의종의 죽음은 세인들의 뇌리에서 지워져갔다.
의종에게는 아들인 안성군과 노정공주가 있었는데 노정공주는 출가하였다.
안성군의 나이가 이제 약관에 접어들었다.
온 나라안에 중전간택의 방문(方文)이 붙어 간택이 끝나기전까지 그 누구도 혼인할 수 없게 되었다.
의정부와 육조 조정대소 신하들은 중전자리를 놓고 갈등에 빠져갔다.
변방으로 떠났던 강 도유가 2년여만에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집으로 귀향하였다.
"대감,,,,!돌아오셨군요,,,,,!"
"부인,,,,!그동안 얼마나 적적하였소,,,,?!"
유씨부인은 오랫동안 헤어졌던 남편과 해후를 만끽하였다.
강 참판은 자식들을 물러가라 하고선 유씨부인과 단 둘이 부부만의 정다운 회포를 나누었다.
"부인,,,,!무진이의 과거가 끝나는대로 녀석들을 차례로 혼인시키고 부인과 단둘이 산천유람이나
하러 다닙시다,,,,,,!"
"대감의 뜻이 그러하시다면,,,,따르지요,,,,!"
"이리오시오,,,,!내 아깐 아이들의 눈이 있어 부인의 손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아쉬웠소,,,,,,!"
"밖에 누가 듣겠읍니다,,,,!"
"허허,,,!아무도 없다는 걸 알고 있으니 안심하시오,,,,자 어서,,,,!"
강 참판은 술상을 물리치고 유씨부인의 손을 덥석 잡아쥐었다.
유씨부인은 살짝 볼을 붉히며 수줍어하였다.
강 참판은 그런 그녀를 안았고, 그리고 이내 이미 깔아놓은 이불자리에 쓰러졌다.
"아~~~하아아~~~아아~~하악~~!!"
"탁탁,,,,푸욱,,,푸욱,,,,!"
"아~~여~~여보~~~!아~~~흐으~~~아으응~~!!"
"부인,,,,!그간,,,내 얼마나,,,,헉헉,,,,부인을 그리워,,,,헉헉,,,햇는지,,,,,!"
도유는 그동안 굶주렸던 욕정을 한꺼번에 풀어 내려는듯 격렬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런 탓인지 나진은 실로 아주오랜만에 쌓여있던 욕정의 찌꺼끼가 씻겨져 내려가는 것처름
날아갈 것같은 기분에 여느때보다 더 빨리 절정에 도달해갔다.
도유의 자지기둥은 나진의 보지속에 푹 파묻혔다가 빠져나왔다.
도유의 방아질에 나진의 젖무덤은 원을 그리듯 춤을 추었고, 그의 불알은 세차게 요동쳐댔다.
방안가득 땀에 저은 두 육체의 부딪히는 소리가 퍼져나가고, 신음소리또한 점점 커져갔다.
쩍,,,,,찌걱,,,,탁탁탁,,,,,푹적푹적,,,,!
"아~~아~~응~~응~~아~~흐응~~~!"
"부인,,,,,!정말,,,부인이 그리웠소,,,,!이 몸을,,,,,!헉헉,,,,,,,,!"
"하아~~아아~~~여~~보오~~좀~~더~~~하아아~~!!"
도유는 지쳐갔다.
한동안 쓰지않았던 힘을 너무 무리하게 용을 쓴 탓인지 피로한 기색을 보여왔다.
유씨부인, 나진은 아쉬움을 느끼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잠자리의 쾌감이던가?,,,,,!
나진의 뇌리에 문득 스쳐가는 하나의 환영에 나진은 곧 한 사람을 떠올리고 있었다.
유씨부인은 이해가 가질 않았다.
남편과의 잠자리에서 왜 자신의 아들 무진의 얼굴이 떠오르는지를,,,,!
아,,,,,왜,,,그애가,,,,아,,,흐응,,,,지금,,,보고싶지?,,,,!
나진은 도유의 사정이 곧 되어가자 자신의 팔을 남편의 목에 두르고 두 다리를 그의 종아리를
휘감고선 절정을 유도해나갔다.
도유의 기둥이 어느순간 힘차게 내려박혀가는 순간 그의 움직임이 멈춰섰다.
그리고는 몸을 부르르 한차례 경련하더니 곧 그녀의 알몸위에 힘없이 쓰러졌다.
"으~~~~허어억~~~부~~부인~~~!!"
"여~~보오~~~~아아~~~!!"
주르르륵~~~주룩~~!부르르,,,,,,
나진의 보지구멍에서 희뿌연 액체가 자지가 빠져나간 뒤 벌려진 보지틈사이로 흘러내리고,
도유는 그녀곁에 누워서 사정후의 쾌감을 만끽하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도유는 나진의 풍성한 젖가슴을 쓰다듬으며 말을 꺼낸다.
"부인,,,,,!부인과 이러고 있으니 옛날 그일이 떠오르는 구려,,,,,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가,,,,!"
"대감,,,,,,!대감께오선 아직까지 그때를 기억하십니까?,,,,,,!"
"아암,,,,,!그땐 부인은 정말 하늘의 선녀같았소,,,,!"
도유는 20 여년전의 일을 떠올리며 몇마디하던 중 그대로 잠이 들고 말았다.
유씨부인은 남편이 잠든것을 알고선 이불을 덮어주고선 주섬주섬 옷을 입은 뒤
몸을 씻기위해 방문을 나섰다.
나진은 별채로 향하는 작은 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못볼것을 본 듯 고개를 돌렸다.
그리곤 몸을 숨겨 담벼락에 붙어서 숨을 죽인 채 귀를 기울였다.
담벼락너머 들려오는 낯익은 음성들,,,,,!
"아우,,,,!나,,,이제,,,어떻해?,,,,어쩜,,,그럴수 있어?,,,,,!"
"누이,,,,!이 못난 날 용서하오,,,,!"
"흑흑,,,,!난,,,정말이지 아우가 이럴줄은 몰랐어,,,,!그래도 설마 했었는데,,,,흑흑,,,,!"
"누이,,,,,!나또한 누이를 내 여인으로 맞아들이고 싶은게 내 진심이오,,,,!"
"거짓말,,,,,,!진정 날 사랑한다면 그렇게 무책임하게 그럴순없어,,,,,!"
"누이,,,!그러면 어떻게 해야 누이의 마음이 풀리겠소?,,,,!"
"진정 날 사랑한다면 날 아우의 여자로 만들어 줘,,,,,!"
안돼,,,,!아아,,,그래선 안돼,,,,,!
유씨부인은 앞이 깜깜해지면서 남매간의 사랑을 말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왠일인지 그녀는 침묵하였고, 전신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그녀가 그러고 있을 때, 그리운 음성이 들려왔다.
"누이,,,,,,!나도 그러고 싶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구려,,,,!"
"난 지금 아우의 본심을 확인하고 싶어,,,,,,!과연 날 사랑하는지,,,!"
"누이의 뜻이 그러하다면 저 하늘에 대고 맹세하리다,,,,,!"
"나 강 무진은 연희라는 여자를 이 한몸 죽을때까지 영원토록 사랑하겠읍니다,,,,!"
"나 강연희,,,,,이제 무진을 이 목숨 다하는 날까지 남편으로 섬기고 살아가겠읍니다,,,,!"
달빛을 바라보며 무진과 연희 남매는 사랑의 서약을 맹세하였다.
그리고 서로의 손을 마주잡은 뒤 서로를 뜨거운 시선으로 쳐다본 뒤 스르르 얼굴이 겹쳐지면서
입술과 입술을 부딪혀가더니 하나의 입술이 되고 말았다.
혀와 혀가 실타래처름 얽히고 섥혀가고 서로의 타액이 전해지며 사랑을 교환해 나갔다.
달빛아래 청춘남녀의 사랑은 차오르는 보름달처름 부풀어갔다.
어,,,어떻게,,,너희들이,,,,아아,,,,이럴수가,,,,,!
안돼,,,,막아야만해,,,,,절대,,이대로 둘순없어,,,,!
유씨부인은 절망감에 빠져 그만 주저앉고 말았다.
그녀는 심한 배신감과 질투심이 치밀어 오르면서 분노에 치를 떨었다.
유씨부인의 눈앞에 담너머 두 남녀의 입맞춤이 아른거리자 문득 호기심이 일어났다.
그녀는 발꿈치를 들며 담너머 언덕에 한 그루의 나무기둥에 기대어 있는 자신의 아들과 딸의
애정행각을 두 눈으로 지켜보았다.
기둥에 서 있는 연희의 연분홍빛 치마가 무진의 손에 의해 파헤쳐지면서 연희의 새하얀 살결이
달빛에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었다.
무진의 입술이 연희의 입술을 떠나 그녀의 초승달같은 눈썹에 이르른 순간 가벼이 입맞춤을 하자,
연희의 눈꼬리가 파르르 떨려왔다.
사랑하는 님의 숨결이 쏟아지자 연희는 감격의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격앙된 목소리로,
"아~~하아~~이~~이게~꿈이 아니겠지?,,,,,,!!"
연희의 말투는 듣고있던 유씨부인의 귀를 자극하기에 이르렀다.
"이게 꿈인것 같소?,,,,,!"
"아아,,,,!정말 꿈만 같아서,,,,,,!"
"이제,,,우리가 하나가 되는 거지?,,,,!"
"아니오,,,,!아직은,,,,!"
"그게 무슨 뜻이야?설마,,,또 날,,,,,,,!"
"내말은,,,누이가 싫어서 관계를 미루는게 아니라,,,난,,,여기서 누이의 순결을 가지고 싶지않소,,,!"
"그렇다면 날 언제 아우의 여자로 만들어 ?,,,,,,,,!"
"삼일 후 별채위로 쭉 올라가다보면 텅 빈 물레방아간이 있을것이오,,,그곳 에서 자정에 누이를
기다리겠소,,,,,!
"알았어요,,,,,!그럼 삼일 후 우리 부부가 되는거지?,,,,!"
"비록 누추하긴 하나 우리가 부부의식을 치루기엔 그만한 장소가 없을것이라 생각하오,,,,!"
"그래,,,,!그곳이 어떻던간에 난 아우만 있으면 지옥이라고 한들 다 좋아,,,,,!"
"고맙소,,,!누이,,,,,이제 마지막으로 누이라고 부르리다,,,,!사랑하오,,,영원토록,,,,!"
"나두,,,,,!그럼,,,,3일후 그곳에서 봐,,,,어머멋,,,,,,,!"
"갈땐 가더라도 인사는 하고 가야하지 않겠소?,,,,,!"
연희는 자신의 치마속으로 침입한 낭군의 손길에 놀란 눈치를 보였다.
허나 곧 부끄럽다는 듯 애교섞인 몸짓과 함께 앙탈을 부렸다.
유씨부인은 그 광경에 자신도 모르게 질투의 눈길을 쏘아 보내었다.
"발칙한 것 같으니라구,,,,,!"
"내가 이럴 이유가 없건만,,,,왜 이러는지,,,,??"
나진은 자신의 질투하는 마음과 행동이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듯 고개를 저었다.
자신이 왜 아들의 품에 안긴 딸을 질투를 하는 까닭을 모르겠다,,,,!
연희의 물오른 둔부가 닻빛아래 드러나면서 그 둔부에 손을 가져가는 무진.
때마침 불어오는 미풍은 치마속 가득찼던 열기를 식혀주듯 불어오고 있었다.
연희는 낭군의 손길에 자신의 둔부가 쥐어지자 좋아 어쩔줄 모르고 살짝 몸을 틀면서
비음이 섞인 말투로 앙탈을 부렸다.
"아~~이~참~~!누가 보면 어쩔려구 그래?,,,,,!"
연희는 가볍게 눈을 흘기면서 무진을 바라보았다.
"보긴 누가 본다 그러오?,,,,,,!어머님께서는 아까 아버님과 방에 들어가는걸 확인했소,,,!"
"그래두,,,,!"
"누이가 이제 삼일후면 내 여자가 된다고 생각하니 흥분히 되는구려,,,!"
"피잇,,,,,!이제 가야해,,,,!삼일 후 우리 그곳에서 만나,,,,,,!"
"알았소,,,,,,,!내 어떤일이 있더라도 누이를 꼭 기다리겠소,,,,,,!"
"으응,,,,!잘자,,,,,!"
연희는 무진의 볼에 입술을 맞추어주고 안채로 들어서는 대문을 조심스레 열어젖히고선
서둘러 자신의 거처로 들어갔다.
무진은 연희가 들어가는 것을 한참동안 바라본 후, 천천히 걸음을 옮겨 별채로 올라갔다.
무진의 뒤로 사뿐히 발걸음을 옮기는 유씨부인.
유씨부인은 혼란과 갈등의 번민에 휩싸인 채 걸음을 옮기었다.
유씨부인은 무진의 방에 불이 켜진것을 보고서야 그제서야 별채마당 안으로 들어섰다.
그녀는 아들의 불켜진 방문 앞에 서서 물끄러미 바라보며 상념에 빠져갔다.
녀석,,,,!여인이 어디 그 아이뿐인거야?,,,,나도,,여자인데,,,,!왜 그 아이만,,,,
어서나와 이 어미를 보아주지않구 뭘 하는거니?,,,,,무정한 녀석,,,!
나와서 이 어미를 반겨줘,,,,이 어미를 안아줘,,,,내 알몸을 봐놓구선 왜 나에겐,,,,그 아이처름
안아주질 않는거니?,,,,,나와서 이 어밀 꼭 안아줘,,,어서,,,제발,,,,!
무진은 누이와 있을 때 누군가 자신들을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자신들을 마치 감시하고 있는듯한 시선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누이에겐 아무런 말을 하지않고,
누이와 정다운 시간을 보내었지만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
매일 밤 자정을 갓 넘긴 시각에 누이 연희와 밀회를 즐기는 와중에 무진의 뇌리속에 한 여인이
아른거리고 그녀의 알몸이 자꾸 떠올라 무진을 갈등의 늪에 빠지게 하였다.
바로 자신의 모친 유씨부인이었다.
달빛에 드러난 그 풍만한 육체를 처음 본 그 순간 환상은 무진의 뇌리속에 박혀버린 후 지금까지
무진의 머리에서 이성을 갉아먹는 기생충이 되었던 것이었다.
웅덩이에서 걸어나오던 모친의 폭발할듯 부풀어오른 유방은 걸음을 옮길때마다 출렁거렸고,
모친의 두 다리가 교차되는 지점의 그 검은 수풀로 우거진 비역(秘密)은 환상적이었다.
무진은 그때의 광경을 떠올리자 하체중심에서 열기와 함께 자신의 아랫도리가 꿈틀꿈틀 거리는걸
느끼고선 당황하며 양 손으로 눌렀다.
하지만 모친의 알몸은 그의 눈앞에서 아른거리며 떠나질않고 머물러 있었다.
"안돼,,,,,!그,,,그건,,,죄악이야,,,,!"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론 다시한번 더 모친의 알몸을 보고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싹트고 있었다.
그렇게 갈등을 하고 있을즈음,문득 방문에 그림자가 아른거리는걸 본 무진은 황급히 방문을
열어젖혀 그림자의 주인을 바라보았다.
"어,,,,머,,,님,,,,,,!"
"지,,,진아,,,,,,,!"
무진은 자신도 모르게 그냥 마당으로 나가 그녀를 맞이하였다.
유씨부인은 자신의 간절한 소망대로 아들이 자신을 맞이하러 나오자 일순 멍한 표정을 지었다.
허나 곧 정신을 차리고 아들을 바라본 순간 그녀는 순간 얼굴이 화끈거렸다.
아들의 바지앞이 불쑥 튀어나와 있는걸 보자 부인은 야릇한 흥분에 얼굴을 붉히며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몰라 하면서도 은근히 마음은 아들의 아랫도리에 쏠려갔다.
무진은 그제서야 자신의 망측한 모습을 깨닫자 몸을 숙였다.
"여지껏,,,공부하고 있었던 게냐?,,,,,,,!"
"네?,,,,,,,네 어머님,,,,,!"
무진은 갑작스런 질문에 거짓말을 하였다.
유씨부인은 아들의 거짓말에 속아주기로 하려는 듯 미소지으며 말을 건네었다.
"공부도 좋지만 건강이 우선이니 쉬엄쉬엄 하거라,,,,!"
"네 어머님,,,,,!한데 어찌 이 야심한 밤에 소자의 방을 찾아 오셨는지?,,,,,,,!"
"왜?,,,,애미가 아들의 방에 찾아오는것이 뭐가 잘못된거냐?,,,,,,,!"
"소잔,,,,그게 아니오라,,,,"
"날이 더워 도무지 잠이 오질 않구나,,,,,!그래서 멱도 감고 사당에 가서 조상님께 제도 올릴겸 해서
왔느니,,너 과거 잘보게 해달라고 제라도 올려야 하지않겠느냐,,,,,!"
"어머님,,,,,,!"
무진은 자신을 이렇게 염려해주는 모친에게 음욕을 품은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그럼 소자가 모시겠읍니다,,,,,!"
"아니다,,,넌,,,여기 있거라,,,,,!"
"밤길에 어찌 어머님 혼자 가시도록 내버려둘수 있사옵니까?,,,,,소자가 모시겠읍니다,,,,!"
"그래,,,,!허나 이 어민 멱을 감아야 하니 한 시간 뒤 그때 올라오너라,,,,!"
"네 알겠사옵니다,,,,,,!"
무진은 자신의 앞을 지나쳐가는 모친에게서 찰나의 순간동안 묘한 내음을 맡았다.
암컷이 수컷을 유혹할때 뿜어내는 암컷만의 향내가 느껴졌다.
그순간 무진의 아래도리가 끝내 끓어오르는 욕화를 이기지못하고 폭발직전에 다다르고 말았다.
무진은 모친이 대문을 나서는 순간 다시 방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한편, 같은 시각 영수의 방 안에선 두 남매의 낯뜨거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영수는 누이 영진의 벌어진 "조개"의 속살들을 혓바닥으로 핥아나가고 있었다.
영진의 미끈한 두 다리는 영수의 어깨위에 걸쳐진 채 자신의 비밀의 문을 동생에게 개방시킨 채,
연신 할딱거리며 신음을 내뱉고 있었다.
"으~~~으으응~~~조금만 더~~위로~~으응~~아아~~!"
할짝~~할짝~~!
"그~~그래~~으응~~좋아~~~아`~~아야~~!"
퍼억,,,,,,,!
"아프단 말이야,,,,,왜 깨물고 그래?,,,,,너 개야?,,,,,,,!"
"알았어,,,,이번엔,,,살살할께,,,,,!"
영진은 영수가 소음순을 깨무는 바람에 고통과 함께 짜증이 나 머리를 쥐어 박았다.
하지만 어찌된일인지 이제 두 남매의 관계가 뒤바뀌어진 것이었다.
몇일전만 하더라도 영진은 영수의 성노리개였지만 지금은 오히려 영수가 누이의 성 노리개로
전락한듯 보여졌다.
"그~~그래~~아아~~~하아아~~좀 더 세게~~아아~~학~~~!!"
"쭙,,,,쭙쭙,,,,,할짝할짝,,,,!"
"아~~하앙~~아아~~~아아~~~하~~아아악~~!!"
활짝 벌려진 영진의 조개는 빨아대고 있는 영수에겐 감당하기 어려운 유혹의 형벌이었다.
이 작고 예쁜 구멍에 지금 당장 자신의 "사내"를 박아넣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어쩔수 없었다.
영진은 영수에게 자신의 보지구멍을 애무하는 걸로 영수를 달래고 협박하였다.
영수는 누이의 처녀를 갖기위해서라면 어떤 치욕이라도 달게 받을 각오가 되어있었다.
하지만 누이 영진의 마음속엔 온통 무진이가 들어있어 영수는 무진이 원망스러웠다.
"으으~~흐응~~너 지금,,,내 이곳에 넣고 싶지?,,,,,말해봐~~~으으흥~~~!!"
"누,,,누이~~~그~~그럼~~??!"
"뭐해?~~~안 빨고?,,,,,,,넌~~내가 묻는말에만 고개만 움직여,,,,!"
"알았어~~!"
"너,,,,왜 계속 그 무진 도련님을 안데려오는거지?,,,,,,내 말을 전하기는 한거야?,,,,,!"
"끄덕끄덕,,,,,,!"
"그런데도 왜 안오는 이유가 뭐지?,,,,,너 혹 딴 속셈있는거 아냐?,,,,,,,!"
",,,,,,,,!"
"쫘아아악,,,,,,,,,!"
순간 영수의 뺨이 돌아가면서 영수는 별이 보일정도로 아픔을 느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수는 화난표정을 짓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되려 자신이 잘못했다는 비굴한 태도를 취하며 웃음을 지었다.
"요즘,,,나도 그 친구 보기힘들어서 그래,,,,!안그래도 내일 한번 찾아갈려고 해,,,!"
"그으래?,,,,,그럼,,,내일모레 나와 만나게끔 해줘,,,,,내말 알아들었지?,,,,!"
"알았어,,,,!"
"호호,,,,!진작 그말 꺼냈으면 내가 이러지 않았을거 아냐?,,,,,,!"
"좋아,그래야 내 동생답지,,,,내일 갔다와서 생각해보고 내가 널 생각해서 허락하도록 노력할께,,,,!"
"누이,,,,!그,,그게 정말이야,,,,,?!"
"너가 데려오기만 한다면 내가 널 특별히 생각해 줄수있지!,,,,"
"누,,,누이,,,그게 사실이야?,,,,,정말,,,,나에게,,,,누이의,,,,!"
"착각하지마,,,,,!내가 언제 내 순결을 너에게 준다고 했어?,,,,,내 말은 "그곳" 이 아니라,,,딴 곳을
줄 수있다는 말이야,,,,,,!싫다면 할수없고,,,,!"
"아,,아니,,,,누가 싫다고 했어?,,,,,!"
"그럼,,,,내일 갔다와서 나에게 보고해,,,,!대신 확실하게 약속을 하면 주는거다,,,!"
"아,,,알았어,,,,!"
영수는 완전 영진의 노리개로 전락하고 말았다.
영진은 이제 자신의 욕망을 채웟는지 몸을 일으켜 옷을 입은 후 방문을 열었다.
그리고 잠시 멈추어 서서는 아직까지 알몸으로 엉거주춤 앉아있는 동생을 오만하게 바라보며,
"넌,,,,나와 한 약속을 잊으선 안될거야,,,,,!만약 그렇지 않았다간 그땐 아버님께 가서 이를테니까,,,!"
"아,,,알았어,,,,꼭 약속을 지킬께,,,,!"
"호호,,,,!그래야지,,,,,!"
타악,,,,,,,!방문이 닫혀지며 영진은 제 방으로 건너가버렸다.
"이런,,,개같은 경우가,,,,,!꽝,,,,,,!"
영수는 그녀가 나가자말자 방바닥에 대고 화풀이를 하였다.
영수가 누이 영진에게 이렇게 치욕을 당하고도 참아야 하는 이유가 따로 있었다.
"제길,,,,그 때 제대로 문만 잠궜어도,,,,오늘 이렇게 안 당할건데,,,,,!"
영수는 씩씩거리며 그대로 뒤로 발랑누워 생각에 빠져갔다.
낡이 밝자말자 영수는 무진의 집으로 향하였다.
하지만 무진은 어딜 갔는지 보이질 않았고 영수는 초조해졌다.
유씨부인은 하인들과 하녀들에게 함구령을 내렸기 때문에 영수는 하인들에게서 아무런 대답도 얻지못하고 그냥 맨손으로 돌아올수 밖에 없었다.
영수는 이대로 돌아갈 수 없었다. 무진의 소식 하나만이라도 알고 돌아가야 낭패를 모면하기에
예전 무진과 잘 다녔던 곳을 찾아 다녔다.
해가 기웃기웃 저물무렵 시장대로에 갓 스물을 넘긴 준수한 젊은이와 한 중년인이 대로에
들어섰다. 얼핏보기엔 부자관계로 보일듯 싶지만 사실은 주종관계였다.
그리고 그들 뒤 몇발자국 떨어진 채 따라오는 중년인들.
"전하,,,,,!전하께오서,,,이렇게 돌아다니고 계시는것을 대비전에서 아시면 큰일나옵니다,,,,!"
"쉬잇,,,,노단이 너,,,이놈,,,그 놈의 입을 다물수없느냐?,,,,네놈 입때문에 다 들통나겠다,,,,!"
"아차차,,,나으리,,,,,,!그럼 한 시간 뒤 궁으로 돌아가시는겁니다,,,,,!"
"그건 그때가봐야 알겠구나,,,,뭐하는게야?,앞장서질 않고,,,,,!"
"예,,,, 나으리,,,,,,,!"
젊은이는 다름아닌 얼마전 즉위한 안성군과 내시별감 이 노단 이란 자였다.
안성군은 궁 밖의 생활이 궁금해 미행(微行:임금이나 세자가 사복차림으로 궁 밖으로 나가는 일)을
나온 것이었다. 궁 안에서 지내오던 안성군은 속이 후련해지는 것 같았다.
"노단아,,,,,!정말,,,이렇게 기분좋은걸 왜 나에게 말을 해주지 않았느냐?,,,,이리 좋은걸,,,,하하하,,,,!"
"나으리,,,,,어디로 모실까요?,,,,,!"
"목이 컬컬한데다 배도 고프니 어디 마땅한데 없느냐?,,,,,,!"
"그럼 그곳으로 모시겠읍니다,,,,,,!"
안성군의 일행이 마악 주막집으로 들어서고 있을 때였다.
마당 구석구석 놓여진 자리에 술꾼들로 시끌벅적하였다.
빈 자리를 찾던 내시별감 노단의 눈에 등을 돌린 채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젊은 도령이 보였다.
통통한 살을 실룩실룩 거리면서 호들갑을 떠는 주모가 다가왔다.
"호호호,,,나으리들,,,한잔하시구 가세요,,,,잘 생긴 나으리,,,,!"
"무엄하다,,,!어느 안전이라고 감히,,,,,!"
"이보슈,,,,,!내가 영감 당신에게 말했슈?,,,,,이분 나으리께 한 말이지,,,,,,!"
"됐네,,,,주모라고 했던가?,,,,,,자리좀 마련해주게,,,,!"
"네네,,,나으리,,,,,!일루 오세요,,,,!도령,,,자리가 없으니 같이 합석좀 하시구랴,,,,!"
"으험,,,,이거 실례하게 되었소,,,,,자리좀 같이 합석합시다,,,,!"
젊은 도령은 영수였다.
영수는 그들이 오기 전 여러개의 술병을 비워 취기가 오른 상태였다.
안성군의 곁에 있던 노단은 혀를 차며 영수를 바라보았다.
요즘 젊은것들은 이모양 이꼴이니,,,,나라가 요모양 요꼴이지,,,,,,!
영수는 안성군의 일행에 대해 신경쓰고 싶지않다는 듯 계속해서 술을 마셨다.
"끄으윽,,,,주~~모오~~여기 술~~술 더 가져오게~~~~!!"
"이봐요,,,도령~~이제 그만하고 가슈~~~이제 술 못줘~~!!"
"왜 술안줘?,,,,,,술,,술 가져오란 말이야,,,,,,!"
쿠웅,,,,와장창,,,,,,!
취기가 잔뜩 오른 탓인지 영수는 술을 가져오라 하며 술상을 엎었다.
"이놈이,,,,그냥,,,!"
"내버려두게,,,,보아하니 양반가의 자손인것 같은데,,,,주모,,,!"
안성군은 노단에게 영수를 업게하고 영수의 집으로 향하였다.
얼마나 마셨는지 영수는 죽은 듯이 아주 깊은 잠에 빠졌다.
안성군은 주모가 일러준대로 영수의 집 앞에 도착한 뒤 하인을 불렀다.
"게 아무도 없느냐?,,,,,!"
얼마 후 하인을 앞세우고 나타나는 처녀가 안성군의 시선에 들어왔다.
요염끼가 흐르는 눈빛을 띤 영진에게 안성군은 호기심이 갔다.
"참 잘한다,,,너 이녀석,,,,,,!제 아우를 대신해 이렇게 인사올립니다,,,,!"
"뭐라고 감사와 사죄의 말을 해야할지,,,,,!"
"아니오,,,,그럼 이만,,,,,!"
영진은 하인을 시켜 영수를 안으로 데려가라 말하고 저만치 걸어가는 안성군에게 다가가선,
"저,,,,나으리,,,,,!차 후 이 은혜를 갚기 위해서 그러니 존함이라도 알려주시지요,,,,,!"
"그러실 필요 없소,,,!난 댓가를 바라고 데리고 온게 아니오,,,,그럼,,,,!"
"나으리,,,,!"
"인연이 있다면 다음에 만나게 되겠지요,,,그럼,,,,,,!"
영진과 안성군의 첫만남은 이렇게 영수로 인해 맺어지게 되었다.
영진은 안성군이 어떤 인물인지 전혀 모르고 그저 준수한 사대부 집안의 자제로만 알았다.
안성군은 돌아가는 길에 영진을 떠올리며 곰곰히 생각하였다.
마치 뭐랄까 가시를 잔뜩 품은 빨간 장미처름 요기와 정열을 가슴에 안고 있는 영진.
그런 영진을 떠올리며 안성군은 궁에 들어서는 순간까지 떠올렸다.
그 다음날 정오.
영진은 화가 잔뜩 난 얼굴로 영수의 방문을 꽝 소리와 함께 열고선 들어섰다.
그리고선 아직까지 잠든 영수의 얼굴을 후려갈겼다.
짜아악,,,,짜악,,,,,!
자다가 날벼락을 맞은 영수는 무슨 영문인지 몰라 더듬거리며 말을 꺼내었다.
"아니 왜 날 때려,,,,,,?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구?,,,,,,!"
"어제 갔던 일은 어떻게 됐어?,,,,,,혹시 또 ?,,,,,!"
"내가 아침이 밝자말자 갔었지,,,,,!그런데,,,,!"
"그런데,,,뭐?,,,,빨리 말 안해?,,,,,,!너,,,,너,,,,,!" 하며 손을 치켜들어 마악 내려칠려고 하였다.
영수는 머리를 숙이며 방어태세를 갖추었다.
그때 고양이 앞 쥐신세가 된 영수에게 구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도련님,,,,,!참판댁 자제분이시라며 도련님을 찾아오셨는데 돌아 가시라 할까요?,,,,,!"
"아,,,아냐,,,,!"
"너,,,,만났으면 진작 얘기를 하지,,,,!"
영진은 두 볼을 붉히며 옷고름을 다시매는 등 혹여 밉게 보이지 않을까 조바심을 냈다.
무진은 영진을 보고 가벼이 목례를 취하였다.
"오래만이군요,,,,누이,,,,!"
"네에,,,,,그럼,,,,,!"
영진은 가슴이 쿵쿵 뛰는것을 들킬까 노심초사하였다.
그리고는 무진의 앞을 지나가며 혹여 자신의 손을 잡아주거나, 아니면 자신을 불러주길 간절히
원하였지만 무심하기만 한 무진.
하지만 그런 무진이 마냥 짝사랑하는 영진은 무진을 바라보기만 해도 기뻤다.
그날 밤 영수의 방에 영진이 찾아들었다.
영진은 영수에게 득달하듯 보채었고 영수는 그런 영진에게 과거가 끝난 뒤 무진이 오기로
약속을 잡아놓았다는 말을 듣고난 후에야 비로서 활짝 웃음을 지었다.
"누이,,,,!난 약속을 지켰어,,,,그러니 누이도,,,,,!"
"호호,,,!좋아,,,허나 이번 한번뿐이야,,그 대신 나에게 복종하면 그땐 달리 생각할 수도,,,,!"
"누이,,,,!난 누이가 시키는대로 뭐든지 다 할께,,,,!"
"좋아,,,,,!오늘은 내가 특별히 너에게 내 몸을 허락하지,,,단 뒤의 그곳이야,,,!"
"알았으니,,,,어,,,어서,,,,!"
영수는 서둘러 자신의 옷을 벗어던지며 알몸으로 변해갔다.
영진은 그런 동생을 바라보며 입가에 미소를 띄웠다.
넌,,,이제,,,,내 충성스런 개가 될것이다,,,,,호호,,,,!
영진은 남동생 영수를 자신의 말에 절대복종하는 개로 길들이기로 마음먹었다.
영진은 영수가 보는 앞에서 자신의 치마저고리의 옷고름을 풀어내렸다.
그러자 힘없이 그녀의 발치에 떨어지는 그녀의 붉은 치마.
"꿀~~~꺽~~!!"
누이의 치마저고리가 떨어져 내리는 순간 영수는 누이의 알몸을 보고 군침을 삼켰다.
영지는 속엔 아무것도 입고있지 않았다.
물이 꽉 차오른 그녀의 허벅지 중앙에 검은 거웃이 자리잡고 있었다.
여태껏 누이의 알몸을 여러번 보아오던 영수였지만 지금은 왠지 분위기가 전혀 달랐다.
영수는 이제 누이의 몸에 자신의 "상징"을 집어넣는다는 그 사실때문에 욕정의 불씨가
활활 타오르기 시작하였다.
영진은 상의 저고리는 풀지않았지만 그녀의 젖가슴의 윤곽이 어렴풋이 드러나고 있었다.
저고리 밑으로 우윳빛의 젖가슴이 보일듯 말듯 영수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었다.
영진은 이불자리에 몸을 엎드리고서 다리를 살짝 벌리고선 둔부를 살랑살랑 한번 흔든 뒤
영수를 바라보며 요기어린 목소리로 말을 건네었다.
"뭐하니?,,,,,하기 싫어졌니?,,,,,,,!"
"아,,,아냐,,,,!"
영수는 누이가 다리를 벌리며 히프를 흔들어 대자 미칠것만 같았다.
누이는 여태껏 자신이 알던 누이의 모습이 아니었다.
지금의 누이는 양귀비가 아닐까 싶은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색기가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영진의 둔부에 자신의 하체를 맞대는 순간 영수의 "사내"는 끊어질것 같은 고통을 느낄 정도였다.
영수는 자신의 "사내"에 침을 가득묻혀 천천히 영진의 국화꽃 문양의 "구멍"으로 가져갔다.
"아~~아~~천천히 넣어,,,,아파,,,,!"
"알았어,,,,!이제 넣는다,,,!"
영진은 느꼈다. 맨살의 둔부에 와닿는 딱딱한 이물질,,,,!
영수는 누이의 물오른 둔부를 벌리면서 누이의 "구멍"에 자신의 "사내"를 천천히 밀어넣어갔다.
빡빡한 느낌이 전해져오는 가운데 "사내"를 압박하는 "구멍",,,,,,,!
한 순간 남매의 입에선 제각기 다른 신음과 비명이 터져나왔다.
영진은 자신의 "그곳"에 마치 인두를 집어넣은것 처름 화끈거리는 고통에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비명을 내지르고 말았다.
"아~~~~~아악~~~아~~파~~빼~~어~~어서~~빼란 말이야~~!!"
"으~~으윽~~!!"
영수는 누이의 비명에 황급히 빼내었다.
영진은 창자가 휘저어지는 듯한 느낌과 함께 여태껏 겪어보지도 못햇던 고통에 눈물을 흘렸다.
이렇게까지 아플줄은 그녀 자신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일까 영진은 몸을 웅크려 울음을 터뜨렸다.
"흑흑,,,,!아앙~~아파~~!!"
"누이,,,,!미안해,,,,난,,,누이가 이렇게 아플줄은 모르고,,,,!"
"짝,,,,!비켜,,,,,내가 뭐라고 했어?,,,,,살살하라고 했어 안했어?,,,,,,,!"
"미안해,,,,,!"
영수는 엉겁결에 뺨을 맞아 기분이 언짢았지만 누이의 아픈 표정을 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영수는 누이의 몸을 포기하기로 마음먹고 주섬주섬 바지를 챙겨입었다.
영진은 영수가 옷을 입자 왠지 기분이 얹짢아지는걸 느꼈다.
그래도 약속을 어길수는 없었고, 장차 자신의 충성스런 몸종하나가 사라질 판이었다.
영진은 다소곳이 앉은 채 영수를 불렀다.
"얘,,,,,!너 지금 뭐하는거니?,,,이리와,,,!"
"누이가 아파 난 도저히 할 자신이 없어,,,,!"
"아픈건 아픈거고 일단 약속은 지켜야 하지 않겠어?,,,,,이리와,,,바지벗어,,,,,,!"
"누이,,,!뭐하는거야?,,,,,!"
"가만 있어 봐,,,,!내가 알아서 할테니 넌 가만히 있으면 돼,,,,,!"
영진은 영수의 바지를 단번에 벗기고선 고개숙인 영수의 "사내" 를 쥐어잡았다.
영수의 "기둥"은 영진의 손에 잡혀지자 언제 죽었느냐는 듯 고개를 쳐들었다.
그리곤 당장이라도 쳐들어 갈것처름 기세등등하게 영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 싶어
몸부림을 쳐댔다.
"이걸 써보지도 못하고 그냥 집어넣으면 아깝지않아?,,,,,,!"
"누,,,누이,,,,,,,!"
"봐,,,,!이렇게 살아 꿈틀거리잖아?,,,,"
영진은 영수의 앞에 무릎을 꿇은 자세로 남동생의 "기둥"에 입술을 가져가더니 한 입에 삼켰다.
쭙,,,쭙,,,쫍,,,뽀옥,,,!
영진은 능숙한 혀놀림으로 영수의 "기둥"을 요리해나갔다.
이미 수차례 남동생의 "기둥"을 빨아 본 경험과 서책을 통해 사내들을 기쁘게 하는 방법을 익혀갔다.
영진의 혀가 "기둥"의 제일 민감한 부위를 샅샅이 핥아 나가면서 때로는 살짝 깨물어 보기도 하면서
남동생의 사정을 유도해나갔다.
탁탁탁,,,,탁탁탁,,,,쭙쭙쭙,,,,,!
"으~~~흐으윽~~~으~~~헛~~!!"
영진의 혀가 "귀두"의 갈라진곳에 다다른순간 영수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오고 말았다.
영진은 영수의 신음소리에 힘을 실어 더욱 더 힘을 실어 빠르게 "기둥"을 흔들어대었다.
탁탁,,탁탁,,,타다닥,,,,!
영진은 남동생의 "기둥"을 흔들어댔다가 입에넣어 빨고 다시 내뱉으면서 흔들어대었다.
그러기를 얼마 후 영수의 하체가 경련을 일으키며 다급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잠시 후 영진의 입속으로 쏟아지는 남동생의 "씨앗"들.
"으~~~~~~허억~~~으으으으~~~으윽~~!!"
영진은 남동생의 정액을 손바닥에 내뱉었다.
그리곤 "기둥"을 쥐어 잡아 남아있는 정액을 모두 쥐어 짜내어 자신의 입안에서 타액을 섞어
손바닥에 내뱉은 뒤 그것을 "기둥"에 구석구석 고르게 발랐다.
"이젠 됐어,,,,이젠 괜찮을거야,,,,,,하지만 살살해야 돼,,,,!"
"누이,,,,,!정말 넣어도 돼?,,,,,,!""이젠 별로 안아플거야,,,,이제 넣어 줘,,,,!"
"알았어,,,,!이번엔 살살할께,,,,,!"
영수는 날아갈듯이 기뻤다.
앞으로도 영영 기회가 없을것 같아 몹시 씁쓸했는데 뜻밖에도 누이가 대신 자신을 즐겁게 해준데다,
거기다 허락까지 하니 가슴이 두근거려 손이 떨렸다.
영진은 지그시 아랫입술을 깨물고선 다가올 고통에 대비하였다.
영진의 "구멍"에 밀려들어오는 남동생의 힘찬 "기둥",,,,,,!
천천히 밀려들어오는 "기둥"을 조여오는 영진의 "구멍"은 충혈되어 있었다.
비록 가장 소중스런 처녀의 문은 아니었지만 난생 처음 사내의 "기둥"을 받아들인것이다.
영수의 "기둥"은 천천히 조금씩 들어가더니 끝내 영진의 "구멍"을 완전히 장악해버렸다.
"아~~~아아~~윽~~~앙~~!"
"누이,,,,!이제,,,다 들어갔어,,,,,!"
"그~~래~~!!"
"시작할까?,,,,!"
"응,,,,천천히,,,그리고 부드럽게~~움직여~~으윽~~!"
푸~~욱~~푹푹~~!
탁탁,,,탁탁,,,,착착,,,,,!
영수의 "기둥"이 영진의 "구멍"에 박혀들 때마다 영진의 둔부에선 소리가 울려퍼져 나왔다.
영진의 "구멍"은 차츰차츰 남동생의 성난"기둥"에 익숙해져갔다.
영진은 처음엔 뱃속이 울렁거리더니 차차 익숙해져가며 여태껏 맛보지 못했던 황홀감을 느꼈다.
영수의 "기둥"은 점점 속도를 올려갔고 그럴수록 영진은 쾌감의 늪속에 빠져갔다.
영진의 은밀한 곳에서 반응이 일어났다.
여태껏 입을 꽉 다문 영진의 "조개"의 입이 영수의 움직임으로 인해 서서히 조개의 입이 벌어지면서
하아얀 물방울들이 이불자리에 뚝뚝 떨어져 내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아~~흐으윽~~아아~~앙앙~~좋~~아~~!!"
쩍,,,,철석철썩,,,,,!푸슉,,,,푸슉,,,,!
푹적푹적,,,,북적북적,,,,!
영수는 누이의 입에서 재촉하는 신음소리에 힘을 얻어 힘을 실어 박아대었다.
비록 원하던 누이의 처녀의 순결은 얻을수 없었지만 그에 못지않은 쾌감을 느낄수 있어 좋았다.
두 팔로 전신을 지탱하며 엎드린 영진의 둔부살이 출렁거리었다.
탱탱한 영진의 둔부가 영진의 하체에 세차게 부딪혀갈수록 영진의 입술이 벌어지면서
쾌락의 신음을 연신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흐으응~~아~~하아악~~좋~아~~아앙~~하아아악~~!!"
"헉헉,,,,,!누이,,,,나,,,또 나와,,,,!"
"아~~영~진~아아~~아앙~~내 구멍안에~~너의 씨앗을~~부어줘~~가득~~채워줘~~!!"
"아,,,알았어~~아~~아~~나~~온다~~~으으으~~~~~~~헉~~!!"
"아~~~하아아~~~~~~~~아아아~~!!"
영수는 또 다시 절정감을 맛보면서 누이의 "구멍"에 자신의 모든 "씨앗"을 쏟아붓기 시작하였다.
영진은 영수의 "씨앗"이 자신의 "구멍"속으로 파도처름 밀려들어오자 머리속이 텅 비어지면서
눈 앞이 하얗게 변해가며 주저앉고 말았다.
영진의 "구멍"과 "조개" 두 동굴에선 보짓물과 영수의 정액이 줄줄 흘러내리며 이불을 적셨다.
영수는 두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많은 양의 정액과 힘을 쏟아부운 탓에 영진의 곁에
드러누워 거칠어진 숨을 고르며 누이를 바라보았다.
한차례의 거친 열락의 태풍이 몰아친 방안에선 영진과 영수 두 남매는 알몸으로 천정을 바라보며
자신들의 육체결합을 떠올리고 있었다.
그 일은 두 남매에겐 가슴에 영원히 남을 추억으로 새겨지게 되었고 앞으로의 두사람의 관계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으니,,,,,,!
이번글에 무진과 유씨부인,연희와의 애정장면을 다룰 예정이었으나 사모가에서 영수의 비중이
이번글에 중요하기에 좀 더 써내려 가기로 하였읍니다.
초반부엔 영진과 영수 두남매의 이야기가 절반을 차지할 예상입니다.
중반부 6부쯤 그때가서야 무진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니 조금만 더 지켜봐주시면
고맙겠읍니다,,,,!
이글 쓰느라 밤을 지새운지라 이제 자러 갑니다,,,,!
많이 부족한 글이지만 열심히 한번 재미나게 쓸 예정이니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에 뵙도록 하죠,,,,,
스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