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여섯 번 7
혹시 그렇게 하는 게 우리 현우를 위한 특별 선물이 될 수 있을까? 한 번 상상해 봐.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났는데 글래머 몸매를 한 엄마와 이모가 같이 자기의 물건을 핥아대고 있는 것을 본 현우의 표정을 말이야? 게다가 우린 번갈아가면서 그걸 손으로 문질러줄 수도 있어. 하윽...진짜로 그럴 때, 현우의 표정을 보고 싶어.......이...이건...너무 야해! 거의 포르노 수준이라고!
물론 이건 내 상상일 뿐이야! 현실에서는 절대로 그런 짓을 하지 않을 거야. 왜냐 하면....그건...너무...너무 나쁜 짓이니까! 하지만.....그게 옳은 일일 수도 있어. 현우는...우리 아들은 매우 특별한 아이잖아. 너무 똑똑하고, 너무 잘생기고....그리고 자지, 아니, 물건도 매우 크고 말이야. 그러니까......어쩌면 그 애가 제일 좋아하는 두 명의 유부녀에게서 혀로 특별한 목욕을 받는 게 아주 당연한 일일 수도 있어. 하아...하아.....채영이가 나에게 어떻게 하는 건지 가르쳐 줄 수 있을 거야. 그리고 우리가 같이 그렇게 해준다면, 아마 현우는 10분도 채 되지 않아서 너무 흥분한 나머지 그 뜨거운 정액을 사방에다 마구 흩날릴 수도 있어! 하지만.....그건 죄를 짓는 거라고! 왜 난 자꾸 이런 야한 상상을 하고 있는 걸까?
윤아가 완전히 그런 야한 상상에 빠진 채 거의 1분 동안이나 백일몽을 꾸고 있는 동안 채영은 참을성 있게 윤아가 제정신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완전히 넋이 나간 채 입까지 헤 벌리고 있는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채영은 윤아가 매우 야한 상상을 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그 순간 윤아가 채영을 향해서 고개를 휙 들어 올리더니, 마치 자신이 백일몽을 꾼 적이 전혀 없다는 말투로 이렇게 말을 했다.
“채영아! 하지만 그런 네 생각은 받아들일 수가 없어! 비록 꿈이지만 넌, 아니 우린 절대로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돼. 난 그 애 엄마라고! 게다가 그걸 입에 넣고 빨다니....그건....그건 너무.....”
그 말과 함께 윤아가 갑자기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고 있었다.
“그건 너무....그건....너무....못할 짓이야! 이건 독실한 기독교인들이 나눌 대화가 아니야!”
윤아는 마치 여고생이 선생님에게 반항을 하는 표정을 지으며, 또 다시 양손을 거대한 가슴 밑으로 가지고 가서 서로 겹치고 있었다.
채영이 재빨리 씩 웃으며 이렇게 말을 했다.
“알았어, 알았다고, 윤아야. 내 말에 더 이상 신경 쓰지 마.”
하지만 채영은 드디어 윤아의 마음속에 욕정의 씨앗을 뿌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 시간이 지나기만 한다면 그 씨앗이 아주 거대한 나무로 자라날 거라는 것도.....
채영은 즉시 자기 옆의 소파 위를 손바닥으로 톡톡 두들겼다.
“자, 진정하고 여기에 좀 앉아. 그리고 네 꿈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봐.”
그러자 윤아는 거의 두려워서 울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힉! 안 돼! 지금은 도저히 말을 못해주겠어.”
그러자 이번에는 채영이 소파에서 일어나면서 거의 화가 난 표정으로 말했다.
“오 윤아! 난 방금 매우 부끄러웠지만 너에게 솔직하게 꿈 얘기를 해 주었어. 그러니까 너도 당연히 꿈 얘기를 해 줘야 해!”
“응? 방금 삐..삐..하는 소리 들었니? 세탁기에서 빨래가 끝났다는 소리 같아. 가서 확인을 좀 해봐야 하겠어.”
그 말과 함께 채영이 미처 뭐라고 대답을 하기도 전에 윤아는 재빨리 소파에서 일어나서 세탁기가 있는 베란다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채영은 당연히 그게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 당장은 윤아를 더 밀어붙이고 싶지 않았다.
잠시 후 채영은 다시 소파에 앉아서 신문을 읽기 시작했다.
- 씨발, 진짜로 모든 게 다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그런데 도대체 윤아가 무슨 꿈을 꾸었길래 저렇게 질색을 하는 거지? 조금 전의 그 겁먹은 표정으로 봐서 아마 저번에 나에게 말했던 내용보다 더 야한 게 틀림없어. 어쨌든 내 꿈 얘기를 해준 것은 아주 뛰어난 생각이었어. 앞으로는 좀 더 자주 그렇게 할 필요가 있겠어. 그런 식으로 해서 저 멍청할 정도로 순진한 윤아를 점점 더 음란한 세계 속으로 끌어들이는 거야.
************************
잠시 후 채영은 오늘은 집에서 식사를 하겠다는 남편을 위해서 저녁을 차려주려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저녁을 먹은 후 다시 윤아네 집으로 놀러 와서 곧바로 현우의 방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현우는 곧 채영과 같이 컴퓨터 책상 앞에 같이 앉아서 ‘인터넷 포르노 사이트 서핑’을 하기 시작했지만 그걸 사실상 ‘거의 알몸이나 다름없는 이모의 모습’을 서핑을 하는 게 되고 있었다.
처음에는 어제와 비슷하게 모든 일이 진행되고 있었고 현우는 그 사실에 전혀 불만을 없었다.
사실 모든 일이 어제와 다 똑같이 벌어진다고 해도 현우로서는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잠시 후 채영의 명령에 따라서 어제와 마찬가지로 현우가 책상 밑에서 반바지 밖으로 자지를 꺼내고 나자, 그 때부터 상황은 훨씬 더 야해지고 있었다.
채영은 계속해서 모니터에 띄워져 있는 포르노 사이트를 구경하고 있는 것처럼 연기를 하고 있었지만, 현우는 거의 채영을 향해서 고개를 돌린 채 모니터 화면은 아주 가끔씩 힐끗힐끗 쳐다보고 있었다.
이제 채영은 상의를 완전히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플리츠스커트의 아랫단이 외음순 바로 아래에 닿을 때까지 천천히 허벅지 위로 끌어올린 후, 의자 위에서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끌어당겼다.
채영은 아주 교묘하게 몸을 움직여서 스커트를 엉덩이 밑에 깔고 앉은 채, 허리만을 앞으로 움직여서 스커트의 아랫단이 완전히 보지 위로 말려 올라가게 만들고 있었다.
이제 채영은 보지는 물론이고 새까만 음모의 일부분까지 모두 다 밖으로 드러나 있었다.
현우는 거의 미칠 지경이었다.
이모의 보지를 이렇게 바로 앞에서 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현우는 너무 흥분해서 잠시 숨을 쉬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채영의 스커트가 치어리더들이 입는 스커트와 매우 비슷하다는 사실이 그를 더욱 더 흥분시키고 있었다.
사실 채영은 딸인 효성의 치어리더 복을 참고해서 그것과 똑같은 진한 붉은 색의 플리츠스커트를 입고 있었던 것이다.
어쨌든 1, 2분 후 채영은 그렇게 몸을 앞으로 숙이는 자세가 불편한 것처럼 하면서 몸의 자세를 다시 바꾼 후 이번에는 보지를 완전히 가리고 있었다.
그리고 현우의 실망감을 달래주려는 듯 이렇게 말을 하고 있었다.
“현우야, 난 네가 사정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서 여기 와 있는 거야. 그러니까 지금 바로 그걸 하도록 해.”
“네? 그게 무슨.....?”
그러자 채영은 씩 웃으며 수건을 하나 들어서 현우에게 건네주었다.
“그러니까 네 책상 밑바닥을 더 이상 더럽히지 말라고.”
현우는 이모에게 그 수건을 받아서 자신의 옆에 내려놓았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물론 나도 싸....싸고 싶어요. 하지만 지금 이렇게 이모와 같이 있으니까 너무나 기분이 좋아요. 그런데 만일 지금 내가 그걸 만진다면 난 바로 싸고 말 거예요. 진짜로 난 이모와 더 오래 이렇게 있고 싶어요.”
“그러니까 어서 싸라고. 오늘 밤에는 다른 약속이 없단 말이야. 그러니까 싸고 나서 다시 발기하면 돼. 그렇게 되면 더 오래 참을 수 있을 거고 우린 더 많은 재미를 볼 수 있어.”
현우는 도저히 그 제안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결국 현우는 몇 초 만에 수건 속에다 뜨거운 좃물을 뿜어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모의 바로 앞에서 이렇게 좃물을 싸고 있다는 사실에 현우는 엄청난 수치심을 느끼고 있었다.
심지어 채영은 고개를 옆으로 돌리지도 않고 있었다.
어쨌든 현우는 세차게 좃물을 뿜어내면서 수건으로 자지를 가릴 수 있다는 사실에 약간의 위안을 얻고 있었다.
마침내 사정이 끝나고 나자 현우의 자지는 서서히 힘이 빠지면서 작게 줄어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수치심으로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들어 올려서 이모를 바라본 순간 그의 자지는 순식간에 다시 되살아나고 있었다.
왜냐 하면 채영이 굶주린 암사자와 같은 표정으로 수건으로 감싸여 있는 그의 자지를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채영은 혀를 내밀고서 자신의 입술까지 관능적으로 핥아대고 있었다.
그런 이모의 모습을 본 순간 현우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현우는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수건을 옆으로 던져 버린 채 다시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는 자지를 세게 딸딸이치기 시작했다.
그 광경을 본 순간 채영은 머리를 흔들면서, “역시 영계가 좋아.” 라고 작게 속삭이고 있었다.
- 이런 씨발! 난 지금 바로 채영이 이모 앞에서 딸딸이를 치고 있어. 게다가 이모는 짧은 스커트 외에는 아무 것도 입고 있지 않다고, 심지어 노팬티란 말이야! 이런 씨발! 게다가 난 조금 전에 수건으로 최대한 자지를 깨끗하게 닦았지만 이건 아직도 내 좃물로 끈적끈적하게 젖어 있어. 씨발....이러면 안 되는데.....하지만 이모가 너무 섹시해서 나도 어쩔 수가 없다고! 만일...만일 내가 이모의 몸을 만질 수만 있다면....그리고 키스를 한다면.....
현우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딸딸이를 치고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 부끄러웠기 때문에 최대한 책상 밑으로 가랑이를 집어넣은 채 딸딸이를 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채영이 오른손을 뻗어서 현우의 무릎을 살며시 두들기고 있었다.
“너, 괜찮니, 현우야?”
“하아....네.”
“싸니까 기분이 좋았어?”
“아윽...네! 그게 어떤 기분인지 이모는 절대로 모를 거예요!”
그 말에 채영이 킥킥대며 웃었다.
“하지만 나도 아는 걸. 사실 여자들도 아주 환상적인 오르가슴을 겪곤 해. 그리고 남자들과는 다르게 우린 계속해서 절정에 도달할 수 있어.”
“하아...하아....그 정도는 나도 알아요. 하지만 이건 단지 육체적인 쾌감의 문제가 아니라고요. 이걸 봐요. 난 지금 내 의자에 앉아서 이모와 이런 얘기를 하면서 딸딸이를 치고 있잖아요! 그리고 이모는 노팬티 차림에 초미니 스커트를 입은 채 젖가슴을 모두 드러내 놓고 있고요. 게다가 이모는 내가 제일 사랑하는 채영이 이모잖아요. 아윽....이건 너무 심해요! 난 너무 기분이 좋아서 진짜로 머리가 터질 것 같다고요!”
그 말에 채영이 또 다시 킥킥대며 웃었다.
“좋아, 하지만 머리가 터질 것 같으면 미리 말을 해줘야 해. 알았지? 난 네 파편이 내 몸 여기저기에 마구 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니까 말이야. 물론 그게 새하얀 좃물이면 얘기가 다르지만.”
그 말에 현우는 진짜로 울음을 터뜨릴 것처럼 흐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현우가 계속해서 딸딸이를 치고 있는 동안, 채영은 가끔 컴퓨터의 포르노 사진들을 바라보면서 그 내용이 뭔지 설명해주고 있었다.
바로 이렇게....
“와우, 이걸 좀 봐, 현우야. 이 여자는 진짜로 섹시한데. 이 젖탱이를 좀 봐. 너 이 거대한 물풍선을 가지고 놀고 싶지 않니? 그런데 이게 의젖이 아니라 참젖일 거라고 생각하니? 물론 내 것은 자연산이지만.... 너도 알지?”
그러면서 채영은 두 개의 거대한 젖가슴을 위로 들어 올려서 현우의 눈앞에 대고서 격렬하게 출렁거리고 있었다.
“음....게다가 이 입술을 좀 봐. 어때? 매우 통통하고 진짜로 키스를 부르는 입술인데? 원래 이런 입술은 키스가 아니라 자지를 빨기 위해서 존재하는 거지만 말이야. 넌 어떻게 생각하니? 누가 네 자지를 빨아주었으면 좋겠어? 내가? 아니면 화면 속의 이 일본 여자?”
현우는 여전히 딸딸이를 치면서 거의 비명을 지르듯이 외치고 있었다.
“이모요!”
“호호호, 좋은 대답이었어, 이 현우. 하지만 우린 네 자지를 번갈아가며 빨아줄 수 있을지도 몰라.”
그 말과 함께 채영은 몸을 앞으로 숙여서 현우의 귓가에 대고서 이렇게 속삭이고 있었다.
“너도 알지? 이 각도에선 모든 것이 다 보인다는 것을. 난 계속 이렇게 네 어깨에 머리를 올려놓고 있을 거야. 그럼 네가 그 커다란 소시지를 격렬하게 문질러대는 것이 다 볼 수 있거든. 난 네가 활화산처럼 폭발하는 광경을 어서 빨리 보고 싶어. 그리고 이번에는 수건을 사용하지 말고 그냥 네 손바닥에 대고 싸! 알았지? 오, 맞아, 저 일본배우는 아주 예쁜 보지도 가지고 있어. 씨발, 저 아랫입술을 좀 봐. 매우 통통하고 깨끗한 핑크색이야. 진짜로 저 보지의 맛을 한 번 보고 싶을 정도야. 저 여자와 내가 69자세로 서로의 보지를 빨아주는 모습을 한 번 상상해 봐.”
채영은 그런 식으로 현우에게 일본 포르노 배우와 같이 셋이서 섹스를 하는 광경을 자세히 설명을 해주면서 계속해서 현우를 향해 몸을 숙인 채 커다란 젖가슴을 흔들어대고 있었다.
그리고 점점 더 흥분에 빠지면서, 현우를 향해서 점점 더 몸을 숙이고 있었다.
그녀의 커다란 젖가슴이 거의 현우의 얼굴에 닿을 때까지....
만일 지금 양손을 책상 밑으로 집어넣어서 격렬하게 딸딸이를 치고 있는 중이 아니었다면, 현우는 도저히 그 유혹에 저항하지 못한 채 손을 뻗어서 그걸 만졌을 것이다.
어쨌든 그 결과 두말할 필요도 없이 현우는 5분도 채 되지 않아서 두 번째 사정에 도달하고 있었다.
“하으으으윽.....이모....이모....싸....쌀 것 같아요!”
이제 채영은 더욱 더 몸을 앞으로 숙인 채 현우의 사타구니 바로 위로 머리를 가지고 가서 뜨거운 목소리로 외쳤다.
“싸! 어서 싸! 네 손바닥에 싸!”
현우는 즉시 한손으로 계속해서 자지를 문지르면서 다른 손으로 귀두 부분을 둥글게 감싼 채 세차게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정액줄기를 손으로 막고 있었다.
만일 현우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뜨거운 정액이 틀림없이 채영의 얼굴 위로 온통 뿌려졌을 것이다.
마침내 현우의 사정이 멈추자 채영은 손뼉까지 치면서 매우 기뻐하고 있었다.
“엄청났어, 현우야! 그건 진짜로 야했어! 와우....이건 진짜 너무 재미있어! 넌 어때? 앞으로도 이렇게 하고 싶어?”
이제 현우는 진짜로 말을 하기도 힘들 정도로 완전히 탈진해서 의자 위에 축 늘어져 있었다.
“하아.....하아.....또....이렇게 할 수 있어요?”
“그럼, 당연하지. 이제부터 난 네가 싸고 싸고 싸는 것을 계속해서 보고 싶어. 그러니까 내 앞에서 이렇게 하는 게 너무 부끄러워하지만 않다면 말이야.”
“하아...아니에요...난 괜찮아요....그냥....?”
“그냥 뭐?”
“그런데 내 손을 어떻게 해야 해요?”
그렇게 말하며 현우가 새하얀 정액이 엄청나게 묻어 있는 양손을 위로 들어올렸다.
그 광경을 보면서 채영은 자신도 모르게 혀를 내밀어서 입술을 핥고 있었다.
“와우! 아주 맛있어 보이는데. 내가 그걸 혀로 깨끗하게 핥아줄까? 아니면 수건을 갖다 줄까?”
이모의 말에 현우는 진짜로 눈알이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깜짝 놀라고 있었다.
사실상 현우는 진짜로 심장 마비에 걸리는 것 같은 기분을 맛보고 있었다.
그러자 채영이 씩 웃으며, “호호, 농담이었어. 자, 여기 수건.” 이라고 말을 하며 깨끗한 수건을 하나 골라서 현우에게 건네주었다.
하지만 채영의 장난(?)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현우가 수건으로 손을 깨끗하게 닦고 있는 동안 채영은 현우의 정액 냄새를 코로 깊이 들이마시고 있었던 것이다.
“음음! 좋아아아! 현우야, 네 좃물에선 진짜로 맛있는 냄새가 나. 난 이 냄새가 진짜로 좋아. 네 좃물 맛을 실제로 볼 때까지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을 정도야.”
현우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그리고 조금 전 힐끗 보게 된 이모의 보지를 절대로 잊을 수 없을 거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
채영이 자기 집으로 돌아간 후 현우는 거실에서 혼자 TV를 보고 있었다.
현아는 오빠가 보고 있는 심야 드라마가 언제 끝날지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TV가 꺼지는 소리를 들었을 때 재빨리 욕실로 가서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현우가 2층의 복도로 올라오는 소리가 들려왔을 때 현아는 타월 하나만 몸에 걸친 채로 재빨리 복도로 뛰쳐나가고 있었다.
현아의 타이밍은 아주 완벽했다.
현아는 곧 오빠와 세게 부딪히고 있었다.
물론 누가 다칠 정도로 세게 부딪힌 것은 아니었지만, 그 충격으로 몸을 가리고 있던 타월이 느슨하게 풀어지면서 간신히 그녀의 몸에 매달려 있었던 것이다.
현아는 재빨리 오빠에게서 몸을 떼어내면서, 수건이 더욱 더 아래로 흘러내리게 만들었다.
여동생의 몸을 가리고 있던 수건이 아래로 흘러내리며 그녀의 젖가슴이 천천히 밖으로 드러나는 광경을 현우는 마치 슬로우 모션 장면을 보는 기분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물론 이 모든 일을 꾸미고 시작한 장본인이 바로 자신이었지만 그래도 이 상황이 되자 현아는 엄청난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현아는 즉시 아래로 떨어지고 있던 수건을 공중에서 붙잡고서 다시 자신의 몸을 향해 세게 끌어당겼다.
수건이 더 이상 아래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이제 현아의 얼굴은 불안감과 죄책감으로 인해서 크게 일그러져 있었지만, 다행히 현우는 그걸 볼 수가 없었다.
그의 시선은 수건 위로 드러나 있는 여동생의 탱탱한 젖가슴에 완전히 고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현아는 즉시 아래를 내려다보았고 그녀의 젖가슴이 아직도 수건 위로 드러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연기가 아니라 부끄러움으로 진짜로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면서, “오빠!” 라고 소리를 치면서 아주 당황한 표정으로 현우를 바라보았다.
마치 이 모든 것이 오빠의 잘못인 것처럼....
그리고 곧바로 그녀의 방으로 뛰어들어갔다.
한편 현우는 방금 일어난 일에 너무 놀라고 너무 흥분해서 왜 현아가 수건 하나만 몸에 걸친 채 욕실에서 나오고 있었는지 동생에게 물어볼 수가 없었다.
현아는 아직까지 그런 짓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요즘 집안 분위기가 미쳐 돌아간다고 해도 현아가 일부러 그렇게 했을 거라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게다가 조금 전 현아는 진짜로 화를 내는 것처럼 보였으므로, 현우는 자신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말았다.
현우는 그 모습이 뇌리에서 사라지기 전에 곧바로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오늘 6번째로 자위를 했다.
남자가 하루 동안에 이렇게 많이 자위를 하는 것이 가능한지 자신도 도저히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한편 현우의 방 맞은편에서는 현아가 그녀의 침대 위에 누워서 보지를 격렬하게 문지르고 있는 중이었다.
- 하윽....그건 너무 무서웠어! 하지만 동시에 너무 기분이 좋았어! 나도 어쩔 수가 없다고! 하으으윽....아마 조만간에 또 다시 그렇게 하고 말 거야. 아주 빠른 시일 안에!
잠시 후 마침내 절정에 도달하고 나자 현아는 여전히 알몸으로 책상 앞에 가서 앉았다.
그리고 자물쇠가 채워져 있는 비밀 일기장을 꺼내고 있었다.
6월 XX일
마침내 난 그렇게 했다.
그리고 진짜로 나쁜 여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난 오빠와 부딪히면서 일부러 수건을 아래로 떨어뜨렸다. 오빠가 내 젖가슴을 볼 수 있도록.....
물론 난 엄마와 채영이 이모만큼 그렇게 아름다운 여자는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애들은 내가 꽤 예쁜 편이라고 말을 한다.
난 엄마만큼 거의 농구공에 가까운 거대한 유방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여자애들보다는 가슴이 큰 편이다.
게다가 제일 중요한 것은 오빠가 내 젖가슴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거다.
오빠는 진짜로 입을 헤 벌린 채 내 가슴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굶주린 늑대처럼!
그 순간 난 어쩌면 오빠가 손을 뻗어서 내 젖가슴을 아플 정도로 세게 움켜잡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오빠가 손을 움찔거리는 것까지 볼 수가 있었다.
하지만, 씨발, 오빠는 그렇게 해주지 않았다.
그리고 그 순간 난 겁먹은 새끼 고양이처럼 내 방으로 도망치듯이 뛰어 들어가고 말았다.
일기장아. 나 너무 바보 같지?
마침내 완벽한 기회가 찾아왔는데 난 겁을 집어먹고 말았어!
그 때 난 너무 몸이 달아올라 있어서 제대로 생각을 할 수가 없었어.
저녁을 먹은 후 난 채영이 이모가 오빠 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서 난 방문에 컵을 갖다 대고서 몰래 엿듣기 시작했다.
내가 들은 소리로 추측해 보건데, 오빠는 두 번이나 싸고 있었고 채영이 이모는 바로 앞에서 그 광경을 보고 있었던 게 틀림없었다.
오빠는 한 번은 수건에다, 그리고 두 번째는 손에다 싸고 있었다.
맨 손바닥에다! 씨발!
지금도 그 생각을 할 때마다 보지가 젖어가는 게 느껴지고 있다.
일기장아, 넌 그걸 상상할 수 있겠니? 오빠가 그 커다란 손으로 그 굵고 긴 자지를 아래위로 세게 문지르고 있는 광경을 말이야?
어쨌든 난 절대로 채영이 이모처럼 되지 못할 것 같다.
이모는 진짜로 너무나 운이 좋은 불여우니까.....
씨발, 진짜로 인생은 너무 불공평하다.
나도 오빠가 그걸 하는 것을 도와주고 싶은데.......하지만 엄마는 백만 년이 지나도 절대로 그걸 허락해주지 않을 것이다.
엄마는 평소에는 매우 다정하고 상냥한 엄마지만, 한 번 화가 났다 하면 진짜로 무서우니까.....
만일 내가 오빠의 커다란 자지를 손으로 세게 딸딸이 쳐주고 있는 광경을 엄마에게 들키게 된다면?
으으윽.....난 진짜로 좃 떼는 것이다.
하지만 진짜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알겠는가?
지금 채영이 이모는 진짜로 모든 경계선을 다 무너뜨리고 있으니까....
이제는 그 구닥다리인 엄마마저 아주 야하게 옷을 입고서 오빠더러 ‘그걸 하라고’ 공개적으로 말을 하고 있다.
이건 마치 절대로 열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문이 조금씩 열리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
난 그 좁은 틈 사이로 몸을 집어넣고서 그 문을 세게 밀어서 그 문이 더 크게 열리게 만들 필요가 있다.
난 매일마다 오빠를 도와주는 꿈을 꾸고 있다.
오빠의 거대한 자지를 내 양손으로 움켜잡고서 세게 문질러주는 꿈을....
그리고 오빠가 마침내 그 뜨겁고 새하얀 좃물을 내 얼굴에 마구 뿌려대는 꿈을....
심지어 어떤 꿈에서는 난 오빠의 커다란 자지를 내 입안으로 집어넣고서 마구 빨아대고 있고, 오빠는 그 진한 좃물을 내 목구멍 속으로 세차게 뿜어내고 있다.
채영이 이모는 오빠의 좃물에서 진짜로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말을 했다.
난 이모의 말을 믿는다.
진짜로 오빠는 모든 여자들이 반할만한 멋진 남자니까.....
오, 하느님....난 진짜로 오빠를 너무 사랑해요!
하지만 그 멍청한 현우는 이 사실을 눈치조자 채지 못하고 있어요.
가끔 오빠는 진짜로 짜증이 날 정도로 멍청할 때가 있으니까.....으으윽!
어쨌든, 일기장아. 난 내일까지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어.
내일 이모가 오빠의 방으로 들어가면 난 또 다시 컵을 귀에 대고서 안을 엿들을 거야.
씨발, 오빠의 방안에 들어가서 안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진짜로 보고 싶다.
한 번은 오빠의 옷장 속으로 숨어들어갈 생각까지 했지만.....난 날 너무 잘 안다.
아마 난 너무 크게 소리를 내서 틀림없이 들키고 말 것이다.
*********************
금요일 오후강의가 끝난 후 현우는 친구들과 학교 운동장에서 농구를 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샤워를 하려고 했을 때 2층의 욕실 샤워기가 고장 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그건 어제 채영이 아무도 모르게 일부러 망가뜨려 놓은 거였다.
현우가 2층의 욕실 대신 엄마의 방 옆에 붙어 있는 욕실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서....
현우는 어쩔 수 없이 엄마의 방으로 들어갔고 방 안에 붙어 있는 욕실에서 샤워 소리가 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현우는 열심히 농구를 하느라고 온몸이 땀투성이가 되어 있었고 진짜로 지쳐 있었기 때문에 결국 욕실 문을 향해서 이렇게 소리치고 있었다.
“저기, 엄마! 빨리 좀 할 수 없어요?”
“미안해, 아들....하지만 나도 방금 들어왔는 걸.”
결국 현우는 툴툴대면서 자신의 방으로 올라간 후 땀에 흠뻑 젖은 셔츠를 벗은 후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샤워 소리가 끝나는 것을 듣기 위해서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었다.
한편 윤아는 머리를 감으려는 순간 샴푸가 다 떨어진 것을, 물론 그것도 채영의 짓이었다, - 알아차렸다.
- 응? 어제만 해도 반쯤 차 있었는데? 어떻게 하지? 현아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는데.....다시 목욕 가운을 입고 밖으로 나가서 샴푸를 찾아볼까? 하지만 이미 몸이 물에 다 젖었고 수건으로 다시 닦고 나가려면 귀찮은데....어쩔 수 없어. 현우에게 좀 갖다달라고 하는 수밖에....게다가 좀 부끄럽긴 해도 이렇게 하면 현우에게도 약간 도움이 될 거야.
“현우야! 저기. 잠깐만 이리로 좀 와 봐!”
현우는 즉시 침대에서 일어나서 엄마의 방안으로 들어갔다.
“네? 왜요?”
“저기....샴푸가 다 떨어진 것 같아....저기, 이리로 좀 들어와 볼래?”
“네.”
현우는 욕실 안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갔다.
다행히 샤워실의 유리문은 닫혀 있었기 때문에 젖빛유리를 통해서 엄마의 희미한 윤곽 밖에는 볼 수 없었지만, 엄마가 유리창 너머에서 완전히 알몸으로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현우의 자지는 순식간에 딱딱하게 발기하고 있었다.
그 순간 샤워실의 유리문이 살짝 열리면서 빈 샴푸 통을 든 윤아의 오른손이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샴푸가 다 떨어졌어. 저기 제일 아래쪽 서랍을 열어보면 새 샴푸가 있을 거야.”
현우는 엄마가 말한 서랍장에서 새 샴푸를 찾아서 밖으로 꺼냈지만 그 순간 당혹감에 빠지고 있었다.
“저기.....그런데 어떻게 줘요?”
윤아는 젖빛유리를 통해서 현우가 그녀의 알몸을 희미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채영의 의도에 따르면 이미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하지만 그 순간 윤아는 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여기, 이리로 갖다 줘.”
그리고 그 말이 입 밖으로 나간 순간 윤아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 방금 내가 무슨 말을 한 거야? 이제 현우는 샤워 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와서 내 알몸을 모두 다 보게 될 거야!
윤아는 아직 그걸 깨닫지 못하고 있었지만, 지난 며칠 동안 아들의 앞에서 야한 옷을 입고서 돌아다녔던 경험을 통해서 그녀의 무의식은 현우가 그녀의 몸매를 넋을 잃고 바라보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성적인 그녀의 두뇌는 아직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지만 본능에 따른 그녀의 육체는 이제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었다.
윤아가 그 말을 한 순간 현우는 어쩔 줄 몰라서 매우 당황하고 있었다.
조금 전 현우에게 빈 샴푸 통을 건네준 후 윤아는 오른손을 다시 샤워실 안으로 집어넣었고, 새 샴푸를 갖다달라는 말을 한 후에도 손을 다시 내밀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젖빛유리로 된 샤워실의 문은 아주 조금만 살짝 열려 있었기 때문에 문을 더 크게 열지 않고서는 샴푸를 갖다 줄 수가 없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그 조금 열려 있는 문틈을 통해서 현우는 이미 엄마의 환상적인 알몸을 자세히 바라보고 있었다.
현우는 이제 제대로 생각을 할 수도 심지어 숨을 쉴 수도 없었다.
- 이런 씨발! 엄마가....친구들과 같이 클럽에 가서 노는 것도 죄를 짓는 거라고 말하고 비키니조차 싫어했던 그 구닥다리 엄마가 지금...지금 내 앞에 완전히 알몸을 드러내 놓고 있어!
이제 2, 3분이나 지나고 있었지만, 윤아는 아직도 현우를 향해서 손을 뻗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현우는 아주 망설이면서, 그리고 아주 불안감에 떨면서 샤워실의 문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그리고 마침내 샤워실의 문을 조금 더 연 순간, 현우는 자신의 앞에 펼쳐진 엄청나게 야하고 동시에 매우 아름다운 엄마의 모습에 완전히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다.
윤아는 온몸에 비누칠을 한 채로 현우를 향해서 등을 돌리고 있었으므로 아들이 마침내 샤워실의 문을 연 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사실 윤아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자신의 알몸을 아들이 노골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의 심장은 당장이라도 터질 것처럼 격렬하게 두근거리고 있었고 그녀의 얼굴은 불타는 것처럼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하지만 윤아는 자신이 왜 이런 짓을 하고 있는지 진짜로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마치 그녀의 육체가 그녀의 말을 더 이상 듣지 않은 채 저절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또 다시 3분 정도의 긴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그 동안 두 모자 사이에는 아무런 말도 없었고 현우는 아직도 새빨갛게 충혈 된 눈빛으로 엄마의 환상적인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알몸의 뒷모습을.....
- 씨발! 진짜로 머리가 터질 것 같아! 난 아직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섹시하고 야한 여자의 뒷모습을 본 적이 없어! 심지어는 포르노 동영상에서도....심지어 채영이 이모도 이 정도는 아니야! 엄마는 진짜로 모든 곳이 다 완벽해. 이런 엄마를 몇 년 동안이나 그냥 내버려두다니 아빠도 진짜로 제정신이 아니야. 씨발, 만일 내가 엄마 같은 여자를 마누라로 두었다면, 아마 난 절대로 침대를 떠나지 않았을 거야. 정말이야!
조금 전 욕실 안으로 들어와서 젖빛유리를 통해서 엄마의 알몸을 희미하게 본 후부터 현우의 자지는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의 자지는 온몸의 피가 모두 다 몰린 것처럼 아플 정도로 충혈 되어 있었고 마치 두 배나 더 커진 것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어쨌든 아직도 엄마에게서 아무런 말이 없자 현우는 계속 그 자리에 서서 엄마를 쳐다보고 있었다.
마침내 채영이 현우를 향해 살짝 몸을 옆으로 틀면서 오른손을 뻗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유리로 된 샤워실의 문이 아직도 거의 다 닫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서 어깨 너머로 고개를 돌리며 이렇게 말했다.
“으응....문을 조금만 더 열어줄래, 현우야?”
현우는 즉시 샤워실의 문을 향해서 손을 뻗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손은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아주 느리게 움직이고 있었다.
현우는 이 일생일대의 기회를 최대한 오래 음미하고 싶었다.
이제 그의 뜨거운 시선은 윤아의 탱탱하고 커다란 엉덩이와 매끄러운 등, 그리고 - 엄마가 살짝 옆으로 상체를 틀고 있었으므로 - 거대한 젖가슴의 옆모습을 마치 뇌리 속에 새기듯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샤워실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있었다.
윤아는 평소에 안경을 끼고 있었지만 사실 그녀의 시력은 그렇게 나쁜 편이 아니었다.
그래서 다소 흐릿하게 보이기는 해도 아들의 모습을 아주 확실히 볼 수가 있었다.
그 순간 윤아는 현우가 셔츠를 벗은 채 탄탄한 상체를 모두 다 드러내놓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한 순간 현우가 완전히 벌거벗고 있는 게 아닌가 두려운 생각까지 들었다.
윤아는 두려움 속에 즉시 고개를 아래로 숙였고 다행히 현우가 아직 반바지를 입고 있는 것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크게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반바지의 앞부분이 크게 위로 솟아오른 채, 거대한 자지가 그 안에서 세차게 꿈틀대면서 마치 그걸 찢고서 밖으로 튀어나오려고 필사적으로 애를 쓰고 있는 모습도 동시에 볼 수가 있었다.
그 순간 아들과 엄마는 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것이 바로 그 반바지와 팬티뿐이라는 것을 동시에 알아차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깨달은 순간 윤아는 뜨거운 성적 흥분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 다음 순간 그 두려움이 엄청나게 커지는 것을 느끼면서 윤아는 즉시 오른손을 앞으로 뻗고 있었다.
그리고 아들의 손에서 샴푸 병을 거의 낚아채다시피 빼앗은 후 즉시 현우를 향해 등을 다시 돌리고 있었다.
“고....고마워!”
윤아는 너무 부끄러워서 아들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한 채 떨리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무모한 도전이 드디어 끝났다는 것을 깨닫고서 크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 휴우! 마침내 끝이 났어.....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야, 오 윤아? 조금 전 손을 뻗었을 때 내 가슴이 크게 출렁거리는 것까지 현우가 모두 다 보고 있었을 거야. 힉.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현우는 바로 이 순간도 내 엉덩이를 빤히 보고 있다고! 이...이건....너무 음란한 짓이야!
윤아의 생각대로 현우는 그 자리에 완전히 달라붙은 채 엄마의 말에, “아...네.”, 라고 멍하니 중얼거리고 있었다.
현우는 엄마의 알몸을 모두 다 머릿속에 선명하게 새기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애를 쓰고 있는 중이었다.
사실 스무 살까지 살아오는 동안 진짜 여자의 알몸을 현우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심지어 어제 채영도 스커트를 계속해서 입고 있었던 것이다.
“이...이제 가 볼게요.”
거의 10초가 지난 후에야 현우는 간신히 그렇게 말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현우의 시선은 비누거품이 묻어 있는 엄마의 탱탱한 엉덩이와 탄탄한 근육으로 되어 있는 환상적인 허벅지, 그리고 S자의 골반과 매끄러운 등에 완전히 고정되어 있었다.
한편 윤아는 아직도 눈을 꼭 감은 채, 현우가 아직도 그 자리에 서서 그녀의 뒷모습을 뚫어지라 바라보고 있는 것을 아플 정도로 선명하게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바지 앞이 크게 부풀어 올라 있던 현우의 사타구니가 머릿속에서 선명하게 떠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 광경은 곧바로 지민이 양손으로 현우의 커다란 자지를 문질러주고 있던 모습으로 변하고 있었다.
윤아는 자신의 알몸이 현우의 자지를 터질 정도로 딱딱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자신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사실에 무의식적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지만, 의식적으로는 도저히 그런 자부심을 인정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기분이 너무 좋았으므로 도저히 현우에게 이제 빨리 여기서 나가달라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오히려 윤아는 샤워기에서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더니 현우를 향해서 옆으로 살짝 몸을 돌려서, 물에 젖어서 반짝거리고 있는 그녀의 섹시한 옆모습을 아들에게 더욱 더 잘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는 양손을 거대한 젖가슴으로 가지고 가서, 손바닥으로 젖가슴을 아래에서부터 감싼 채 위로 들어 올리고 있었다.
그 결과 그녀의 젖가슴은 더욱 더 크게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현우의 눈앞에 더욱 더 선명하게 그 환상적인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서 거의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목소리로 현우를 향해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저기....현우야! 너도 알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잖아. 그래서 말인데.....엄마가 예전에 비해서 좀 더 야하....아니, 좀 더 편안하게 행동해도 괜찮겠지? 그냥....엄마도 네 치료(?)를 도와주고 싶어서 그래. 엄마가 좀 도와줘도 괜찮겠지? 물론 엄마도 이 모든 일들 때문에 좀 당황스러워. 하지만 채영이가 엄마라면 당연히 널 도와줘야 한다고 해서 말이야. 그래서 나도 좀 노력을 해 보기로 했어.”
그 말과 함께 윤아가 다시 몸을 뒤로 돌렸다.
- 이런 씨발! 엄마의...엄마의 보지털까지 살짝 보이고 있어! 엄마가...엄마가 이렇게 화끈한 여자일 줄 난 상상도 하지 못했어!
결국 현우는 너무 흥분해서 몇 번이나 헛기침을 한 후에야 간신히 똑바로 말을 할 수 있었다.
“네....아...알았어요....어쨌든 고마워요, 엄마. 이제 그만 가 볼게요.”
하지만 그 순간, 채영의 양손은 이제 젖가슴 대신 매끄러운 엉덩이 위를 계속해서 문질러대고 있었다.
그것도 그냥 비누칠을 하는 게 아니라 아주 음란한 모습으로.....
그런 엄청나게 야한 광경 앞에서 현우는, 아니 남자라면 누구나, 전혀 눈을 떼어낼 수가 없었다.
현우는 이제 자신이 자지를 만지던 만지지 않던 상관없이 몇 초 안에 팬티 속에다 좃물을 뿜어낼 거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 (윤아) 하아...하아....이제 여기서 멈춰야 해, 오 윤아. 난 마치 진짜로 스트립쇼를 하는 것처럼 굴고 있다고. 그것도 내 친아들 앞에서! 지금 당장 그만 둬야 한다고! 하지만....이게 진짜로 그렇게 나쁜 짓이라면, 왜 난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걸까? 왜 이제야 진짜로 사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걸까?
윤아는 몸의 중심을 오른쪽 엉덩이에서 왼쪽 엉덩이로 옮기면서 엉덩이 살을 물결치듯이 실룩거리고 있었다.
윤아는 그런 움직임이 현우를 더욱 더 흥분시킬 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는 양손에다 샴푸를 잔뜩 짠 후 양손을 머리 위로 높이 들어 올린 후 이미 물에 흠뻑 젖어 있는 머리카락에 샴푸 칠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등을 최대한 뒤로 젖히고서 마치 강력한 성적 쾌감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여자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약 2분 정도 시간이 흐르고 있었지만 현우는 여전히 그 자리에 얼어붙어 있었다.
현우는 아직까지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 수가 없었다.
- 하아...하아....만약 내가 조금만 더 용감했다면, 난 즉시 손을 뻗어서 엄마의 알몸을 어루만졌을 거야. 아니면 ‘엄마, 등에 비누칠을 해줄까요?’ 라고 물어봤을지도 몰라. 하지만 난....그렇게 할 수가 없어! 지금 이렇게 가까이 있지만 사실상 엄마는 몇 백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거와 다름이 없어. 왜냐 하면 난 절대로 그럴 용기를 내지 못할 테니까.......심지어 엄마가 지금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면, 난 아마 심장마비로 죽었을지도 몰라.
“그래. 네가 이해를 해 준다니, 안심이 돼. 그리고 샴푸를 갖다 주어서 고마워.”
“알았어요. 이제 진짜로....가 볼게요....나중에 봐요, 엄마.”
이것으로 현우는 벌써 3번째로 간다는 말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엄마를 바라보았다.
그의 바로 1미터 앞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알몸인 엄마를......
윤아는 아직도 그를 향해서 등을 돌리고 있었지만, 뒤에서 봐도 거대한 젖가슴의 가장자리가 옆으로 튀어나와 있는 모습을 충분히 볼 수가 있었다.
또한 엄마의 다리가 매우 길고 날씬하며, 허벅지는 탄탄한 근육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에 현우는 깜짝 놀라고 있었다.
현우는 지금 당장 자지를 밖으로 꺼내서 격렬하게 딸딸이를 치고 싶은 충동을 필사적으로 참고 있었다.
만일 정상적인 남자였다면 현우보다 자제력이 약한 남자였다면 그 야하고 섹시한 뒷모습을 본 순간, 그 자리에서 윤아를 강간하고 말았을 것이다.
윤아가 자신의 친엄마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말이다.
하지만 현우는 엄마의 알몸을 만진다는 생각만으로도 말 그대로 거의 넋이 나갈 지경이었다.
이제 윤아는 요가로 다져진 뛰어난 유연성을 발휘해서 등을 크게 뒤로 젖히고 있었다.
그녀의 머리가 더욱 더 뒤로 젖혀지면서 이제 샤워기의 헤드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는 윤아의 이마 위쪽을 똑바로 때리고 있었다.
그래서 샴푸 거품이 그녀의 얼굴을 따라서 흘러내리는 대신 윤아의 머리 뒤로 흘러내리며 등을 따라서 아래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만일 그 순간 윤아가 눈을 떴다면 욕실의 천정을 똑바로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이제 윤아는 또 다시 양손을 위로 높이 들어 올리고서 머리카락에 샴푸칠을 하고 있었다.
현우는 엄마의 겨드랑이 주위가 탄탄한 근육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서 깜짝 놀라면서도 넋을 잃은 채 그 곳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엄마가 눈을 꼭 감고 있었으므로 점점 더 대담하게 엄마의 완벽한 알몸을 여기저기 자세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이제 윤아의 매끄러운 등을 따라서 흘러내리고 있었던 비누거품은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 사이로 모여들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가 다리를 약간 벌리고 있었지만 많은 비누거품들 때문에 그녀의 보지만은 확실히 보이지 않고 있었다.
그 순간 윤아가 갑자기 샤워기의 물을 잠그고서 어깨 뒤로 고개를 돌려서 현우의 사타구니를 바라다보았다.
현우가 딱딱하게 발기된 자지를 가지고 뭔가 음란한 짓을 하지 않을까 확인하는 것처럼.....
현우는 바지 앞으로 크게 솟아올라 있는 자지를 양손으로 붙잡고 있었다.
마치 그 자지가 바지 앞을 뚫고서 밖으로 튀어나오려는 것을 막으려는 것처럼....
현우는 그렇게 하면 사정을 막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니, 만일 진짜로 팬티 속에 싼다고 해도 겉으로는 그게 드러나지 않도록 가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그 순간 윤아가 양손으로 젖가슴과 사타구니를 가린 채 현우를 향해서 몸을 돌리고 있었다.
마치 아들이 그녀의 벌거벗은 앞모습을 보는 것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하지만 윤아의 젖가슴은 너무 컸다.
그래서 그녀의 한손으로는 도저히 그녀의 양쪽 젖가슴을 완전히 가릴 수가 없었다.
심지어 그녀는 양쪽 젖꼭지를 가리는 것마저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이제는 현우의 사타구니 앞을 너무 오랫동안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에 현우에게 그걸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감출 수도 없었다.
잠시 후 윤아는 마침내 고개를 들어서 아들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윤아의 얼굴은 엄청난 두려움과 걱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일이 너무 심하게 되어 버렸고 진짜로 이제 현우가 가야 할 것 같다고 무언으로 말을 해주고 있었다.
그 순간 현우는 엄마가 온몸을 부르르 떠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광경은 마침내 얼어붙은 시간의 마법을 부수고 있었다.
현우는 천천히 몸을 돌려서 욕실 밖으로 걸어 나갔다.
샤워실의 문은 여전히 활짝 열려 있었고, 욕실의 문도 마찬가지였다.
현우는 완전히 안개 속을 헤메는 기분으로 욕실에서 걸어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진짜로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머리를 흔들고 있었다.
욕실에서 나오자마자 현우는 서둘러서 자신의 방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엄마를 떠올리면서 격렬하게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비록 엄청난 죄책감이 그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긴 했지만.....
현우는 마치 자신이 어느 방향으로 튀게 될지 모르는 핀볼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 (윤아) 하아...하아....방금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야? 왜? 왜 현우에게 이제 그냥 나가라고 말하지 않은 거야? 애초에 왜 내가 가서 샴푸를 가져오지 않았던 거야? 나...난 진짜로 노출증 환자가 되어 버렸어. 아니....그것보다 더 나쁜 여자가 되어 버렸어! 그런데 현우는 왜 거기가 그렇게 크게 튀어나와 있었던 거야? 그리고 현우의 가슴.....아흐으으윽....우리 현우가 언제 그렇게 다 커 버렸을까? 아윽...난 지금 친아들을 상대로 죄를 짓는 상상을 하고 있어. 그럼 안 돼. 그럴 순 없어! 이건 나쁜 짓이야. 잘못된 짓이라고! 완전히 음란한 짓이라고!
하지만 조금 전에 현우가 그녀의 알몸을 보고 있었던 모습을 다시 떠올리자 윤아의 죄책감은 빠르게 사라져가고 있었다.
이제 윤아는 아들이 샤워실 안으로 성큼성큼 걸어와서 양손으로 그녀의 어깨를 붙잡고, “엄마는 노출증이 있는 음란한 걸레야.” 라고 말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샤워실의 벽에 세게 밀착시킨 채, 그 크고 딱딱한 자지로 불에 타는 것처럼 뜨겁게 달아올라 있는 그녀의 보지를 마구 박아주는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
윤아는 자신도 모르게 비누를 들어서 젖가슴, 엉덩이, 그리고 보지가 있는 사타구니를 철저하게 박박 문지르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노골적으로 자위는 하지 않고 있었다.
감히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윤아는 아직까지 살아오면서 한 번도 자위를 해 본 적이 없었고 심지어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결과 윤아는 불쌍하게도 엄청난 욕구불만을 느끼면서 샤워를 끝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샤워기의 물을 잠근 순간 엄청난 죄책감이 밀려왔고 결국 윤아는 엉엉 울음을 터뜨리고 있었다.
**********************
잠시 후 좀 진정이 되고 나자 윤아는 즉시 밖으로 나가서 채영에게 전화를 걸어서 잠시 와 달라고 했다.
그리고 채영이 오자 즉시 조금 전에 샤워실에서 있었던 그 끔찍한 이야기를 전부 다 자세히 말해주기 시작했다.
친구의 고백을 들으면서 채영은 깜짝 놀라면서도 속으로는 매우 기뻐하고 있었다.
하지만 겉으로는 친구의 말에 매우 동감을 하는 척, 걱정을 하는 척 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아주 오랫동안 얘기를 나누었고 결국 채영은 윤아를 설득할 수 있었다.
그건 그냥 아들의 치료를 도와주기 위한 아주 고결한 행위였다고 말이다.
그리고 혹시 그녀의 몸이 뜨거워졌거나,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었다고 해도 그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부작용일 뿐이라고.....
어쨌든 윤아는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시킬 수 있는 변명을 듣게 되자 매우 안도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채영의 위안을 받아서 이제 매우 기분이 좋아졌기 때문에 잠시 후 윤아는 아직까지 입었던 옷보다 더욱 더 야한 옷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채영이 어떻게 입으라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
“저기, 윤아야. 그저께 내가 현우의 방에 갔을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 주었었니?”
“아니. 그리고 난 알고 싶지 않아. 그리고 왜 지금 그 얘기를 꺼내는 건데?”
사실 윤아가 타이밍을 지적한 데에는 적절한 이유가 있었다.
지금은 토요일 오전이었고 윤아와 채영은 윤아의 집 지하실에서 매일마다 하는 아침 운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나, 후에, 혹은 중간에 휴식을 취할 때 채영이 그 말을 꺼낸 게 아니었다.
지금 두 사람은 한참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이었던 것이다.
“글쎄, 나도 몰라. 그냥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그랬어.”
물론 채영의 그 말은 거짓말이었다.
지하실에는 아주 고가의 헬스 기구들이 잔뜩 설치되어 있었는데, 채영은 윤아가 그 중에서 헬스 자전거를 타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말을 꺼낸 것이다.
즉, 윤아의 보지가 자전거의 좁은 안장을 세게 누르고 있는 시점에서.....
채영은 윤아가 한 번도 자위를 한 적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있을 때면 성적 흥분을 느끼기가 매우 쉬워질 테니까.....
“난 현우가 딱딱하게 발기를 하는 것을 도와주었어. 심지어 난 그 애의 페니스까지 볼 수 있었어! 그건 바로 내 앞에서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고.”
그 말에 윤아는 눈을 꼭 감은 채 양손으로 귀까지 막고 있었다.
“난 더 이상 그런 것까지 알고 싶지 않아.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점점 더 이상한 꿈을 꾼단 말이야.”
하지만 30초 정도 아무 말이 없다가 매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설마.....그걸 만지진 않았겠지?”
“당연하지.”
“알았어. 그럼 이제 그런 얘기는 그만 해. 제발!”
하지만 채영은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은 목소리로 계속해서 말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우는 내가 만져주길 바라고 있었어. 그 애의 페니스는 진짜로 매우우우우 컸다고!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사이즈가 아니었어. 그건 아주 완벽한 페니스였다고! 내 말 무슨 뜻인지 알겠니? 마치 어린 남자애처럼 깨끗한 핑크색에다 굵은 몸통은 너무나 매끄러워 보였어. 난 즉시 그걸 붙잡고서 마구 문질러보고 싶었어. 그리고 거기에다 쪽쪽 키스를 해준 후, 혀로-”
결국 윤아가 매우 화가 난 목소리로, “채영아!”, 라고 외치고 있었다.
“제발! 진짜로 그런 얘기를 듣고 싶지 않아!”
하지만 윤아는 몸이 점점 더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며, 자신도 모르게 자전거 안장 위에서 가랑이를 앞뒤로 흔들어대면서 딱딱해지고 있는 음핵을 자극하고 있었다.
한편 채영은 그런 윤아의 옆에서 좀 덜 자극적인 운동 기구를 이용하고 있었다.
또한 윤아가 마음 놓고 보지에 자극을 가할 수 있도록 가급적 윤아 쪽을 쳐다보지 않고 있었다.
“알았어. 네가 그 꿈 얘기를 해준다면 더 이상 이런 말을 하지 않을게. 넌 벌써 3일 동안이나 꿈 얘기를 해주지 않고 있다고. 그리고 내가 널 간지럽혀서라도 그 얘기를 끄집어낼 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잖아?”
결국 윤아는 체념의 한숨을 쉬고 있었다.
아직까지의 경험을 통해서 채영이 한 번 고집을 부리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원하는 것을 얻고 만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좋아. 대신 최근 이틀 동안 꾼 꿈 얘기만 해줄 거야. 3일 전의 꿈은 너무 이상(?)해서 도저히 말해줄 수가 없어.”
“하지만 난 그 꿈 얘기가 제일 듣고 싶단 말이야.”
“안 돼. 나에게도 비밀이라는 게 있단 말이야.”
사실 그 3일 전의 꿈은 윤아가 자기 침대가 아니라 아들의 침대에서 잠을 깨는 것으로 시작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완전히 알몸이었으며, 꿈속에서 현우는 그녀의 아들이 아니라 남편이었다.
그리고 둘은 뜨겁게 키스를 하면서 깊은 사랑에 빠진 신혼부부들처럼 서로를 애무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별다른 내용이 없었다.
하지만 채영이 대학교 시절 교양 과목으로 ‘꿈의 해석’이라는 심리학 수업을 들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윤아로서는 도저히 그 얘기를 꺼낼 수가 없었다.
어쨌든 채영은 결국 그 꿈까지 알아낼 수 있을 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일단은 윤아의 비위를 맞춰주기로 했다.
“알았어, 그럼 그 얘기부터 해 봐.”
그러자 윤아는 또 다시 체념의 한숨을 쉰 후 그 꿈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그건 너무 끔찍한 꿈이었어! 게다가 내 꿈은 점점 더 야해지고 있고 모두 다 현우와 현우의....현우의....물건에 관련된 내용뿐이야!”
“하지만 그건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니야. 전에 말했었잖아? 이건 다 네가 잠을 자는 동안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서 몸이 저절로 하는 행위라고. 게다가 네 꿈은 나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야. 사실 어젯밤에 -”
“제발! 안 돼, 채영아! 말하지 마! 넌 점점 더 나쁜 생각을 전해주고 있다고.”
윤아가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그렇게 말했다.
“그게 무슨 뜻이야?”
윤아가 손가락 사이로 채영을 바라보며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니까......저번에 네가 블로우잡에 대해서 말을 해주었잖아. 그런데, 어젯밤에....그리고 그저께 밤에도....난 현우의 문제를 도와주는 꿈을 꾸었어.”
“현우의 물건을 도와주는 꿈이겠지.”
“어쨌든! 하지만 난 내 손으로 현우를 도와주고 있었던 게 아니었어. 나....난 입으로 그 애를 도와주고 있었다고! 이건....너무 나쁜 짓이야! 매우...매우 나쁜 죄를 짓는 거라고!”
하지만 그 말을 하면서 윤아는 자신도 모르게 자전거 안장 위에서 가랑이를 더욱 더 세게 흔들어대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단지 꿈이야. 현실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잖아.”
“그건 나도 알아! 하지만.....하지만 난 깨어 있을 때에도 계속해서 그 생각만 하고 있다고! 아직까지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말이야! 한 번도!.......하지만 현우는 이제 하루에 여섯 번씩 죄를 지어야 해.....자위를 해야 한다고......성경에서 ‘오난의 죄’ 라고 부르는 행위를 말이야. 현우가 그런 짓을 하도록 허락해주다니....난 진짜로 마음이 좋지 않아. 그런데 그것만으로도 모자라서, 난 그 일을 도와주고 있어. 심지어 너까지 이 일에 끌어들인 채......하지만 이 모든 게 날 너무나 달아오르게.....아니,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어. 당혹스럽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