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명조(夜鳴鳥)의 연회 15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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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명조(夜鳴鳥)의 연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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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육봉의 포로


 


「아아……하아……닿는다……깊숙이……닿고 있습니다……아아………」 철벅……철벅……


「거……거기……거기 안 돼……보×……보×……안 돼……」 철벅……철벅


「으응……하앙……굉장해……아아……자×……굉장해……」 철벅……철벅……


 


남자에게 거칠게 안기는 여자의 음란하기 그지없는 교성이 실내에 울려 퍼진다. 그 여자는 발정해 버리고 있는 탓인지, 그녀의 신체에서 방출된 체취는 살짝 달콤한 향기가 되어, 그 향기가 실내에 충만해 있었다.


남자에게 안기는 그 여자……“청순파 아이돌”로서 전 일본의 팬을, 아니 남자를 포로로 만든, 아이돌 하츠네 료코(初音涼子) 바로 그녀였다.


그녀가 어느새 이 육봉의 포로가 되어 있었다.


남자가 시키는 대로 원을 그리듯이 잘록한 허리를 요염하게 흔들고, 남자가 시키는 대로 마치 연인 사이 같이 농밀한 입맞춤을 나눈다. 지금은 남자를 기쁘게 하기 위해 치욕의 말을 외치고 있었던 것이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치태를 드러냈을 리는 없다. 그런, 마치 창녀 같은 행위는, 처음에는 어떻게든 저항하려고도 했던 것이다.


스스로 허리를 흔들어 남자를 자극하거나 한 적은 없었다. 그런 체위로 섹스 같은 걸 한 적도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료코(涼子)가 거부의 대사를 중얼거릴 때마다, 뱀 대가리와도 비슷한 굵은 페니스의 끝부분으로 가냘픈 자궁구 부분을 쿡쿡 찌르고, 아직 처녀인 버진 어널에 남자의 긴 손가락을 가차 없이 찔러 넣어 빙글빙글…휘저어진다.


미개통의 항문에의 손가락 희롱은, 보통이라면 아플 뿐일 것이다.


아무리 그녀에게 마조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는 해도, 미개통의 어널은 쉽게는 느끼거나 하지 않는다. 남성기를 받아들이기 위해 신이 창조한 질(膣)과는 달리, 어널은 본래는 배설기관인 것이다.


하지만 발정해 버리고 있는 탓인지……미약의 탓인지……


남자와의 섹스의 쾌감에 의해 전신의 근육이 이완되어 버린 료코(涼子)의 신체에 있어서는, 새로 발라진 미약 투성이의 남자의 손끝에서 주어지는, 항문에서 퍼지는 첫 자극은 새로운 쾌감을 솟구치게 하고 있었다.


배설기관인 항문을 휘젓듯이 희롱하면서, 남자의 긴 손가락이 쑥쑥 출입할 때마다, 항문이 개방되어 버리는 듯한 무서울 정도의 쾌감이 머리 꼭대기까지 달려간다.


그것은 발라진 미약의 탓만은 아니었다. 그런 곳을 희롱당한 경험은 전혀 없었다. 거기는 단순한 배설기관이며, 성감을 맛보는 장소는 아니었다. 그 장소에 쾌감이 있다는 것은 처음으로 알게 되었던 것이다.


보통이라면 남녀가 사랑을 서로 확인하는 성스러운 의식인 섹스인데, 아직 20세라는 젊음을 자랑하는 “아이돌 하츠네 료코(初音涼子)”는, 집요할 정도로 어널을 자극되고, 미약을 발라져, 그리고 직장을 휘저어진다. 질퍽질퍽한, 마치 마그마를 연상시키는, 불타는 듯한 쾌감에 료코(涼子)는 휩쓸려 버릴 것 같이 된다.


아이돌로서의 이성이, 여자로서의 이성이 미지의 쾌감을 필사적으로 참아내려 하고 있었다. 이런 곳으로 느끼는 여자가 되어 버리는 것이 두려웠던 것이다.


「안 돼~! 아아! 거……거기는 안 돼~! 아앗! 엉덩이는! ……안 돼~! 아아~! 아아아아앗!」


그러나 그 목소리는 젖어 있었다. 료코(涼子)는 어널로 느끼기 시작하고 있었다.


배설기관에서 오싹오싹 퍼지는 이상하기까지 한 고혹적인 쾌감. 본래이라면 부정해야 할 고통과도 같은 자극이, 지금은 쾌락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그 증거를 료코(涼子)는 소리 높여 외치고 있었다. 부정의 목소리를 지르면 지를수록, 료코(涼子)의 목소리는 색기를 띤 교성으로 바뀌어 간다. 발라진 미약이 어널에 침투한 증거였다.


비명과도 같은 새로운 교성이 남자의 귀에 기분 좋게 들렸다. 아이돌 하츠네 료코(初音涼子)가, 이성은 그 쾌락에 당황하면서도, 신체는 충분히 어널의 쾌락을 받아들이고 있는 증거였다.


남자는 자신이 가진 극악하다고까지 할 수 있는 굵은 페니스로 료코(涼子)의 자궁을 리드미컬하게 찌르면서도, 어널을 희롱하는 긴 손가락을 뿌리까지 더욱 격렬하게 넣었다 뺐다 하고 있었다. 그리고 료코(涼子)의 새빨갛게 물든 귀여운 귓불을 깨물면서 낮은 목소리로 살며시 속삭여 왔던 것이다.


「어떻게 된 거야? 너는 똥구멍으로 느끼고 있는 거야? 하츠네 료코(初音涼子)는 어널로 느끼는 마조녀인가? 아이돌은 어널 쪽이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역시 너도 그 중의 한 명이었군.


……어때? 똥구멍이 참을 수 없는 것이겠지? 이렇게 쑥쑥 똥구멍에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하니 느끼고 있겠지?」


「크히잇! ……아앗! 아앗! ……헉……좋아! ……아아아~……하아아~ 히아앗!」


「어때? 이대로 똥구멍도 함께 범해 줄까? 나의 굵은 자×를 퍽퍽 이 구멍에 박아 줄까? 아니면 지금부터 관장 고문을 듬뿍 해, 두 번 다시 보통의 똥을 쌀 수 없는 변태 어널 마조의 몸으로 만들어 줄까?」


방금 전까지 꽉 오므려져 있었을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항문. 거기에 남자의 굵은 손가락이, 귓가에 속삭여지는 치욕의 말과, 자신의 여자의 구멍을 침착하고 여유 있게 범하는 거무칙칙한 페니스와 함께, 퍽퍽 격렬하게 넣었다 뺐다 한다. 남자의 손가락이 쑤욱 안에 들어갈 때마다「히익!」하고 교성을 지르고, 미끈하고 빠질 때마다「히아아~~~」날카로운 소리가 나온다. 그 비명은, 페니스에서 오는 쾌감인지, 어널에서 느껴지는 쾌락인지는, 지금 판단이 되지 않았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보통의 신체였다. 그 곳은, 배설물을 내기 위한 곳으로, 거기에 『뭔가』가 들어갈 일은 없었다. 커다란 페니스로 범해지면서 항문을 희롱당한다. 이런 것은 처음으로 당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기분 좋았다. 자궁을 찔러대는 페니스가 기분 좋았다. 뭔가가 쑤욱쑤욱 “어널에 들어가는 감각”이 “어널에서 빠져 나오는 감각”이, 몸부림칠 정도로 기분 좋았던 것이다.


참을 수 없었다. 남자의 말 고문이 두려웠다.


정말 그런 여자가 될 것 같아, 그 쾌감을 받아들여 버릴 것 같은 자신이 무엇보다도 두려웠다. 신체만이 실룩실룩 쾌감과도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던 것이었다.


「아앗! 그……그런……안 돼~! 아아~~! …아니……싫어~! 아아아아~~……엉덩이……엉덩이는 싫어~~~~~!」


「후후후! 이렇게 똥구멍을 휘저어지고 느끼고 있는가? 이렇게 어널을 빙글빙글 돌려지고 느끼는 것인가? 좋은 반응이야……


너에게, 하나 더 재미있는 것을 가르쳐 주지…… 똥구멍으로 느끼는 아이돌이란 꽤 수요가 있어. 스폰서도 거리낌 없이 아이돌의 몸 안에 좆물을 쌀 수 있으니까 말이야……


역시 남자란 동물은 자신의 좆물을 여자의 몸 안에 싸고 싶어 해. 하물며 상대가 유명 아이돌이라면 더욱 그렇지. 처음 몇 번이라면 페라로도 만족하지만, 역시 마지막은 이 몸 안에 싸고 싶어 하지. 자신의 정액을 상대의 자궁에 마구 뿌리고, 그리고 가능하면 임신시키고 싶은 것이지.


그렇다고 해서 보×에 싸면, 나중에 귀찮아지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모두 어쩔 수 없이 콘돔을 끼고 타협하고 있을 뿐이야.


너도 들은 적이 있겠지?


스폰서회사의 사장의 아이를 지우는 대신에 연간 계약을 한, 어느 아이돌의 이야기를……


지금에 와서는 그 광고밖에 나오지 않는 아이돌이 있잖아? 고년은 둘이나 낙태시켰다고 하던데? 지금은, 그 회사의 전속 탤런트로 사용하는 대신에 사외접대도 해 주는 육변기가 되어 있다고 하더군.」


「그……그런 일……그런 일……이……이잇! ……하아! 하아앗! ……요……용서할 수 없어……아앗! ……히아앗!」


「후후후! 너는 상당히 겉모습만의 세계에서 살아 왔구나~ 그런 것을 노리는 연예 기획사도 드물지 않아. 아니, 그쪽이 더 많을 정도야. 위험일의 아이돌을 일부러 스폰서에게 보내는 사무소도 많으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스폰서도 똥구멍 마조 아이돌을 요긴한 보물로 여기는 것이다. 이 구멍이라면 임신할 염려는 없으니까 말이야!」


마치 어널을 확장하는 듯한 손가락의 움직임. 뿌리까지 찔러 넣고, 빙글빙글 손목을 중심으로 손가락을 크게 돌려, 가녀린 어널을 휘젓는다. 거대한 페니스도 거기에 맞추듯이 원을 그리듯이 움직여, 료코(涼子)의 부드러운 자궁을 오로지 괴롭히고 있었다.


꽉 오므려져 있어야 할 어널에서 질퍽질퍽 점액질의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히잇! ……아앙! ……아……아……앙! ……하아아앗……하앗! ……히아아~~」


「어때? 너도 그런 여자로 만들어 줄까?


이 똥구멍에 스폰서의 좆물을 듬뿍 싸도록 해서, 그것을 스스로 글라스에 토해 내고, 그대로 할짝할짝 핥아 먹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는, 본격적인 어널 마조의 음란 아이돌로 만들어 줄까?


그렇게 하면 너라도 아직 광고 아이돌로서 팔릴 지도 몰라.」


남자의 긴 손가락이 가녀린 료코(涼子)의 어널 안에서 갈고리처럼 구부러져, 그 구멍을 넓히듯이 빙글빙글 휘저어진다. 자궁을 찔러대는 페니스가 빠른 피스톤 운동으로 바뀐다. 어널의 안쪽에서 문질러지는 감각. 자궁구가 찔러지는 감각. 그대로 손가락이 크게 출입할 때마다, 자궁구가 찔러질 때마다, 료코(涼子)의 쉰 목소리의 교성이 격렬하게 새어나왔다.


「하앗! 앗! 아앗! 아앗! 그런 건! 그런 것은 싫어~! 앗! 앗! 앗! 히아아앗!」


「모른다는 것은 정말 다행이야~


아까 말한 다카시로 유이나(高白結衣奈)……그년도 똥구멍 쪽이 느끼는 어널 마조로서 이 업계에서 유명하지?


그렇게 가냘픈 신체로, 정말이지 처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 남자의 주먹까지 삼키는 똥구멍으로 조교를 완료한 것 같아. 그 사무소의 사장은 나보다 더 귀축(鬼畜)이니까 말이야. 지금은, 스폰서의 주력상품을 똥구멍에 집어넣고 서비스하는 것이 특기인 것 같아.


큭큭큭! 그 년은 너보다도 더 연하인데, 너보다도 여자로서의 레벨은 상당히 위인 것 같아.


어때? 너도 그 년 이상의 어널 마조로 조교해 줄까? 페트병 하나를 그대로 어널에 집어넣고, 스폰서가 들고 있는 컵에 흘리지 않고 따르는 재주를 부릴 수 있는, 그런 천박한 똥구멍 재주를 부릴 수 있는 “어널 마조 아이돌”로 만들어 줄까?


그렇게 하면 다시 청량음료의 광고가 들어올지도 몰라~.


그곳의 광고부의 담당자는 상당한 어널 매니아라는 걸 알고 있어?


그 광고부장은 자사제품의 사이다의 2L 페트병을 그대로 똥구멍에 박아 넣고 관장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


너도 똥구멍을 단련해 두면 손해는 아니지? 이제 그 대리점의 힘은 사용할 수 없을 테니까 말이야.」


「히익! 앗! 그! 그런! ……그런 것! 안 돼~! 아아~~! 아! 아니……싫어! 앗! 아아아~~……하! ……항문……항문이! ……찢어질 것 같아……보×……찢어질 것 같아~~~~」


남자는 료코(涼子)의 항문에 집어넣은 두 개의 손가락을, 마치 페니스가 출입하는 것 같이 피스톤의 움직임을 몇 십 회나 반복하고, 자궁을 찔러대는 페니스의 움직임을 더욱 격렬하게 앞뒤로 흔들고 있었다. 그것에 질리면, 오므러져 있어야 할 배설기관의 작은 구멍을 확장하듯이 손가락을 크게 벌려 어널의 육벽(肉壁)을 휘젓고, 자궁구에 페니스의 끝을 대고 그대로 밀어 넣듯이 질금질금 휘젓는다. 그 때마다 아이돌답지 않은 날카로운 목소리가 실내에 울려 퍼졌던 것이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시달린 것일까?


실제는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계속 시달리고 있던 료코(涼子)에게 있어서는, 그것은 하룻밤 내내에 필적할 정도의 긴 괴롭힘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그녀의 전신에서는 대량의 땀이 분출해, 마치 오일이라도 바른 듯이 전신이 미끈미끈 젖어 빛나고 있었다.


그녀의 반응은 땀만은 아니었다. 지금 그녀의 어널은 녹아내린 듯이, 미끈미끈한 장벽(腸壁)이 남자의 손가락에 끈적끈적 엉겨 붙어 있었다. 마치 남자의 손가락에 달라붙듯이 료코(涼子)의 어널은 남자의 손끝에 미끈미끈 뜨뜻미지근한 감촉을 주고 있었다. 료코(涼子)의 입술에서는 침과 함께 교성이 새어 나왔다.


「똥구멍을 회롱 당하는 것이 싫으면 더 엉덩이를 흔들어! “보× 기분 좋다.”라고 외치는 거야!


“마조 보× 기분 좋다.”라고 “자× 기분 좋아!”라고 큰 목소리로 말하면 오늘은 특별히 어널의 조교는 영서해 주지!


어이! 너는 어느 쪽이 좋아?


이대로 똥구멍을 범해지고 싶은 것인가?


아니면 보×에 박아주기를 원하는 것인가?


오늘은 특별히 너에게 선택권을 준다. 대답해라!」


남자의 날카로운 목소리에 멀리 날아가 있던 이성이 약간 돌아온다. 료코(涼子)는 이성을 되찾으려고 필사적으로 고개를 가로젓고 있었다.


어널의 조교 같은 것, 항문으로의 스폰서에게의 봉사 같은 건 절대로 싫었다. 항문으로 그런 식으로 느끼거나, 프로듀서에게 성적인 서비스를 하다니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약간 느끼기 시작한 어널의 쾌락에 되돌릴 수 없을 정도의 성감의 흥분을 느껴 버린다……


그런 자신의 신체가, 지금은 제일 두려웠다.


어떻게든……어떻게든 지금만은 피하고 싶었다.


지금은 그 쾌락에서 도망치고 싶었다.


료코(涼子)는「보……보×가 기분 좋아!」「마조 보×를 기분 좋게 해 줘!」「보×에 자× 박아 줘!」라고 큰 목소리로 외치면서 스스로 허리를 흔들어댔다. 그 때마다 새하얀 쾌감이 뇌의 깊숙이까지 몇 번이나 폭발했다. 그것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모든 것은, 남자의 계획대로였다.


음어(淫語)를 외치며 허리를 흔드는 료코(涼子)의 반응은, 남자가 지금까지 해 온, 흔한 조교과정의 하나에 불과했다. 남자는 그런 료코(涼子)의 모습을 즐거운 듯이 바라보면서, 다음 단계를 계획하고 있었다.


스스로 움직이는 섹스의 쾌감을 료코(涼子)는 알아가기 시작하고 있다.


지금까지 금지되어 있던 “부끄러운 말을 스스로 하는” 기분 좋음을 알아가기 시작하고 있다……


모든 남자가 동경해 온 청순파 아이돌이, 모든 남자의 욕정을 일으키게 하는 “음란한 성노예”로 타락하는 것은, 이제 눈앞이었다.


 


남자는 다음으로, 핑크색의 귀여운 유두를 공략했다.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유방은, 몸매가 가냘픈 탓인지, 역시 조금 작았다. 20세라는 젊음을 느끼게 하는, 『사발형』의 탱탱함을 보이는 귀여운 유방이긴 했지만, 작은 컵인 것은 분명했다.


그리고 자연의 가슴은 위를 향하면 아무래도 형태가 무너져 버린다. 아래를 향하면 힘없이 축 늘어져 버린다. 물론, 젖가슴이란 단순한 지방 덩어리이기 때문에 그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방 확대 수술을 한 인공물이라면 흥미가 없다.


거기에서 고안해 냈던 것이 이 기구였다.


개 같이 네 발로 엎드려 기는 자그마한 유방의 끝부분. 핑크색의 귀여운 유두에 남자는 금속제의 작은 클립을 찰칵! 하고 끼웠다.


「히이익!!」


갑작스런 고통, 그것은 일순간의 격통은 아니었다. 클립이 끼워진 순간의 날카로운 고통, 그것이 멈추지 않고 지잉지잉 계속 이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갑작스런 격통의 탓인지, 마치 떡처럼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유방이 실룩실룩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그것은 유두에 자극을 계속해서 주는 특별 주문품의 클립이었다.


불과 몇 센티 정도의 은색으로 빛나는 금속성의 클립. 손잡이 부분에는 날개를 연상시키는 섬세한 세공이 되어, 얼핏 보면 새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매우 예쁜 클립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클립을 잘 보면, 끝부분에는 마치 악어 같이 상하 4개의 송곳니가 밖으로 솟아나와 있고, 송곳니 이외의 부분에도 뾰족뾰족한 가시 같은 처리가 되고 있었다. 그 특징적인 디자인 탓인지,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용의 머리같이도 보였던 것이었다.


이 클립은, 한 번 맛보면 대부분의 여자는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 용서를 빌며, 떼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라면 남자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용서를 애걸할 정도의 고문도구였다.


그 클립은, 보통의 클립과는 달리 일정한 틈을 유지하고 끼울 수 있었다.


튀어나온 송곳니가 유두의 뿌리부분에 꽉 물려, 유두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클립 전체를 지탱하고, 다른 작은 이빨이 유두 그 자체에 꽉 물리는 것이다.


오므려지는 폭은, 유두 전체를 완전히 찌그러트리는 강렬한 고통을 주는 0mm에서, 10mm정도의 지잉지잉 가벼운 고통을 주는 정도의 폭까지 자유자재로 바뀌어, 클립의 버튼을 돌리는 것만으로 그 폭은 쉽게 바꿀 수 있었다.


그리고 클립의 가운데 부분, 거기에는 방금 전부터 사용되고 있던 미약이 농축된 립크림 같은 것이 들어가 있었다. 클립의 이빨로 살짝 난 상처에 그 미약이 스며들도록 만들어져 있었던 것이다.


또, 두 개의 클립에는 금색의 체인이 연결되어, 개목걸이 같이 끌고 다니며 놀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여자의 신체에 장식을 주는 효과도 있었다. 이 체인은 젖가슴을 흔들 때마다 찰랑찰랑 경쾌한 소리를 내면서 유두를 자극하고, 그 때마다 뾰족한 이빨이 유두에 새로운 고통을 주는 것이다.


유두에 지잉지잉 고통을 주면서, 고형화된 미약이 유두를 더욱 가렵게 한다. 고통과 쾌락을, 여자의 민감한 장소인 유두에 계속 주기만 하는 것이다.


또한 이 클립의 효과는 그 고통과 미약효과만은 아니었다.


끊임없이 유두에 자극을 받음에 따라서, 유방 전체에 긴장을 줘 커지는 것이다. 물론 갑자기 유방 전체가 커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몇 십 분이나 이것을 달고 있으면, 유두의 자극 때문인지 바스트의 사이즈가 확실히 커지는 것이다.


튀어나온 유방을 장식하는 금색의 체인, 그리고 유두만을 가리는 클립의 존재. 그것은 시각적으로도 충분히 욕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었다.


고통과 쾌락, 그리고 보는 눈의 만족을 동시에 주는 이 클립은, 스폰서에게 탤런트를 제공할 때에는 필수 아이템의 하나였다.


대부분의 여자는 이 유두 고문에 신음하며, 몸부림치다, 마지막에는 울며 용서를 애걸하면서도 절정을 맞이해 버린다. 그리고 어느덧 유두 고문만으로 느껴 버리는 신체로 개조되어, 최후에는 어엿한 성노예의 증거로서, 그 때에는 비대해져 버린 유두에 일생 노예의 피어스를 달게 하는 것이다.


이미 성노예화 되어 버린 여배우의 말을 빌린다면, 이 클립은 그 예쁜 모양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악마의 고문도구」이며, 남자가 좋아하는 조교도구의 하나였다.


「어널은 용서해 준다. 대신에 이것은 달아 주어야겠어? 마조라면 이것의 고통에도 빨리 익숙해져야 해.


너도 언젠가는, 이 유두에 노예 피어스를 달고 동업자의 파티나 스폰서 이벤트에 나가야 되는 것이니까 말이야?


야, 허리의 움직임이 멈추어 있잖아! 더 허리를 흔들어!」


「히이! ……아아앗……웃! 우아앗! ……히잇! 히이이~……」


찰랑…찰랑…유방에서 울려 퍼지는 경쾌한 쇠사슬 소리. 료코(涼子)는 유두에서 퍼지는 새로운 고통에 의한 오열 섞인 신음 소리와 함께, 남자가 시키는 대로 스스로 허리를 계속 흔들어대고 있었다.


바로 노예처럼 자신의 명령에 따르는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그 모습. 남자는 콧노래를 부르며 침착하고 여유 있게 료코(涼子)를 내려다보며, 때때로 깊숙이 찔러 넣고는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게 하면서 즐기고 있었다.


유두와 질(膣)의 고문도구, 어널에서 퍼지는 미약의 쾌감, 그리고 자신과의 섹스. 하츠네 료코(初音涼子)가 남자의 성노예로 타락하기 까지는 시간문제였다.


천천히 시계를 올려다본다. 아직 시간은 넉넉히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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